교총회관 1층에서 S카페를 운영하는 새로운교회가 학교폭력 예방기금 4000만원을 한국교총에 기부했다. 기금은 카페 운영 수익금의 일부다. 새로운교회는 2012년과 2013년에도 기금을 전한 바 있다. 26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한홍 새로운교회 담임목사와 안양옥 교총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교총은 이 기금을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가해자·피해자 치유, 교권 보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2015-08-27 18:34세계한궁협회(회장 허광)는 지난 25일 한국교총회관 회장실에서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상임대표 안양옥·인실련)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허광 회장은 “한궁 체험을 통해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성교육과 창의성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인실련 발전기부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안양옥 인실련 상임대표는 “스포츠를 통한 인성교육이 진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08-27 18:33미국 토마스 고든 박사 개발 학생들과의 관계 개선이 핵심 “이론 바탕으로 실천해보고는 ‘바로 이거다’ 무릎을 탁 쳤죠” 교편을 잡은 지 4~5년 즈음 슬럼프에 빠지는 교사가 적지 않다. 초임 시절,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수업 연구에 몰두했고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다 예상치 못한 갈등, 돌발 상황과 마주하면서 교직 생활에 회의를 느끼는 것이다. 미국 유명 임상심리학자인 토마스 고든 박사의 ‘교사역할훈련(T.E.T.: Teacher Effectiveness Training·이하 T.E.T.)’을 학교 현장에 적용한 사례집 ‘교사역할훈련으로 열어가는 교실이야기-초등 편’이 나왔다. 기존 출간된 번역서, 이론서와 달리 현직 초등학교 교사 3인이 지난 몇 년간 직접 실천한 내용과 노하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새 학년이 시작하는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시간 흐름에 따라 풀어낸다. 공동 저자인 이은진(서울발산초)·박종근(대전 관평초)·도대영(인천 서림초) 교사는 “행복한 교사가 되는 방법을 나누고 싶어 책을 펴냈다”면서 “T.E.T.를 통해 아이들과 가까워지는 느낌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알리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 교사는 초임 시절,
2015-08-20 21:00사라져가는 시장 문화 알리려 7년간 전국 5일장 사진에 담아 중·고교에서 순회 전시회 열어 사진작가가 꿈이었던 한 고등학생. 발길 닿는 곳마다,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셔터를 눌렀다. 카메라만 있으면 그저 행복했다. 촬영한 사진을 직접 인화하고 공모전에 출품, 상을 받을 만큼 열정도 넘쳤다. 하지만 농부의 아들이었던 그는 비싼 필름 값을 감당하기 어려웠고, 결국 카메라를 손에서 놓을 수밖에 없었다. 그랬던 그가 느지막이 꿈을 이뤘다. ‘장터 전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이름을 알린 것이다. 지난 2013년부터 중·고등학교를 돌면서 현재까지 총 43회 전시를 열었다. 7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발로 뛰면서 담아낸 시골 5일장의 풍경을 소개한다. ‘사진으로 맛보는 대한민국 장터이야기’를 기획한 이수길 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디지털 카메라가 대중화 되면서 학창시절 못다 한 작품 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고 했다. “옛날 기억을 떠올려 사진을 찍었어요. 다시 카메라를 잡은 만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작업을 해보고 싶었죠. 그러다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시골 5일장을 떠올렸습니다. 정(情)과 인간미, 삶의 희로애락이 가득한, 우리 고유의 생활문화이자…
2015-08-12 18:21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신상인)는 1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제29회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 교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성공적인 유보 통합을 위한 과제 해결 등 유아 교육의 현안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기숙 이화여대 교수는 ‘유보 통합을 향한 한국유아교육의 현상과 과제’에 대해서, 유영만 한양대 교수는 ‘생각지도 못한 체인지(體仁知)’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한편 이날 직무 연수에는 김재춘 교육부 차관, 안양옥 교총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5-08-12 09:51한국교총은 10일 서울대공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내년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교원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교총 회원은 서울대공원이 마련한 기획 상품을 이용할 때 학생 등 동반 1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원 동호회가 단체로 서울대공원 전시장을 관람할 시 우대받을 수 있다. 또 각 급 학교에서 소풍, 걷기대회 등 체험활동 장소로 서울대공원을 활용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아·청소년의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선생님을 존경하고 학생을 사랑하는 ‘사제동행’ 분위기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8-12 09:483D 프린팅부터 게임 리터러시까지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라요” 방학은 학생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를 경험하면서 진로를 탐색하거나 부족한 교과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사들도 다르지 않다. 직무 연수를 통해 최신 수업 트렌드와 교수법을 접하고 학교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더 나은 수업을 위한 열정과 노력이다. 뜨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교사들을 만나기 위해 연수 현장을 찾았다. 지난달 28일 서울 신도리코 본사 교육장. 컴퓨터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사람들이 눈길을 끌었다. 모니터마다 여러 모양의 입체 도형이 자리했다. 조금 서툴지만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도형을 완성해나갔다. 3D 프린팅의 기초인 모델링을 배우는 과정이다. 전날부터 이곳에서는 서울교총이 마련한 ‘교사가 알아야 할 3D 프린팅의 세계 직무 연수’가 진행됐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3D 프린터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연수다. 연수 프로그램을 고안한 김철민 케어로드 대표이사는 “3D 프린터는 항공, 건축, 디자인 등 각종 산업뿐 아니라 교육 분야에도 접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3D 프린터는 활용 가능성이 무
2015-07-30 17:32한국중등교장협의회(회장 최수혁)는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제107회 하계 연수회’를 개최했다.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교장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을 주제로 강연과 시도별 자체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회 첫 날, 백순근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은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국가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김주성 한국교원대 총장은 ‘우리 아이들, 어떻게 키울까?’를 화두로 강연에 나섰다. 김 총장은 “이제 교육자들은 ‘인생 성공을 목표로 하는 장거리 선수’로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면서 “지식교육과 함께 바른 인성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이튿날 특강에 나서 “우리나라의 교육이 왜 쓰러져가고 있는지 과거를 반성하고 새로운 미래를 고민해야 할 때”라면서 “올바른 교육을 위해 교직사회가 단합하기 위해서는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07-30 16:22한국교총이 지난달 27일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교직원과 학생을 위로하기 위해 교육가족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총은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를 돕기 위해 성금 모금 운동을 벌였고 총 1억 8336만 2500원을 모았다. 성금은 올해 3월 시행된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생존 피해자, 잠수사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준 교총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교원들의 마음이 그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7-30 15:11‘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 9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군인체육대회는 군인들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평화 축제의 한마당이다. FIFA 등 단일 종목 국제연맹에서 개최하는 대회를 제외하고 올림픽, 유니버시아드대회 다음으로 규모가 큰 국제 종합스포츠대회다.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글로벌선진학교 재학생들이 대회기간 동안 통역을 맡는다. 각 경기장에 배치돼 경기 진행과 시상식 운영 등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4일에는 대회 D-70 기념행사가 서울과 문경에서 각각 열렸다.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상징하는 홍보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2015-07-30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