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경기교총(회장 장병문)은 올해 1~11월 5명 이상 가입시킨 분회 및 회원수 100% 분회에 대해 유·초등(파평초 외 19개 분회), 중등(죽전고 외 11개 분회) 별로 표창장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장병문 회장은 지난달 7~16일 분회를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회원가입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교권피해 및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장 회장은 “어려움이 있을 시 언제든지 경기교총으로 연락하면 필요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30 19:41홍지연(35) 경기 한터초(교장 국명남) 교사는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제18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 유공자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날 포상명단 44명 가운데 초·중등 통틀어 유일한 교사여서 눈길을 끌었다. 홍 교사는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전파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자타공인 SW교육 전문가로 통한다. 초등컴퓨팅교사협회 연구팀장이자 교육부 SW교육 선도교사 양성과정 강사, 과기정통부 SW교육 심화연수 강사, 학술정보연구원 SW교육 연계 로봇 활용 전문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2016 SW교육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2015 SW교육 페스티벌 커리큘럼 우수상, 초등교육연구대회 및 교육자료전에서 전국 1등급을 받았다. 제자들 역시 SW, 로봇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수업백과’를 펴냈다. 내년부터 SW교육이 의무화 되는 것과 관련해 일종의 초등교사 대상 가이드북인 셈이다. 컴퓨터 없이 가능한 ‘언플러그드 SW교육’ 등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사례들을 담았다. 놀라운 사실은 그가 몸담고 있는 한터초가 SW연구학교나 선도학교
2017-11-28 09:40[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윤남훈(사진) 서울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회장이 24일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회장 최현규) 차기회장으로 결정됐다. 윤 신임회장은 앞서 9일 열린 제95차 이사회에서 선출돼 이날 정기총회에서 승인 받았다.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윤남훈 회장은 단국대 화학공학과, 고려대 교육대학원 화학교육과, 미국 린치버그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서울 정의여중·고와 대광중 교사, 정의여고 교감을 거쳐 정의여고 교장을 지냈다. 2010년부터 학교법인 삼산학원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시사립중고교장회 회장과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2017-11-28 09:3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 교육대학원이 주최하고 한국교총이 후원하는 제9회 중등영어교사 수업경연대회 본선이 18일 한국외대에서 열린 가운데 장현갑(36·사진 오른쪽) 대구 대건고 교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장 교사는 ‘커뮤니티’를 주제로 모바일 메신저, 영상통화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업시연을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구를 잘 활용해 영어학습의 4요소인 말하기·듣기·읽기·쓰기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교육방법을 제시했고, 수업 중 학생과의 소통 능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 교사는 대학생 때 해외연수 없이 각종 영어 말하기대회를 휩쓴 ‘국내파’ 실력자, 입직 후 이런 노하우를 ‘가장 효율적인’ 영어교육으로 연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부분을 인정받아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가장 유명하고 권위 있는 영어수업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은 꿈을 이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효과적인 영어수업은 물론 영어 학습방법도 누구보다 잘 지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해외연수 없이 우리나라에서만 제대로 학습해도 누구나 영어를 원활하게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롤 모델로 남고 싶다
2017-11-24 14:1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광주교총(회장 류충성)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은 20일 오후 호텔 사무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광주교총 회원의 복리증진과 문화여가 활동의 편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광주교총 회원이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을 이용할 경우 정산요금에 대해 숙박료 70%, 저녁뷔페 10% 할인 등 할인혜택과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17-11-23 09:09[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한국교원교육학회 총회가1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개최된 가운데 제29대 회장으로박남기(사진) 광주교대 교수를 선출했다.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학회는 1967년에 창립돼 국내 유·초·중등 교원교육,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박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으로 “2018년은 학회 50주년이 되는 해로 새로운 50년을 열어갈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1984년 서울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93년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교육행정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광주교대 교수를 지내고 있으며, 1998~2012년에는 광주교대 5대 총장을 지낸 바 있다.
2017-11-22 10:57[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경기교총(회장 장병문)은 17일부터 2일간 시흥중 등 오이도 일원에서 시·군교총회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교총 회장단과 고문, 자문위원장, 시·군교총 회장들이 참석했다. 노생만 경기교총 고문변호사가 참석해 ‘아동학대에 관한 특례법’을 주제로 특강하고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법 문제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7-11-22 10:56김종식(사진) 한국교총 사무총장은 20일 11시 서울정부청사에서 통일부가 개최한 ‘2017년 민간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김 총장은 교총에서 25년 간 재직하면서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학생 평화통일 의지를 고취하는 노력을 기울였고, 교원들의 통일교육에 관한 관심 제고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간 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은 통일부가 매년 국민의 통일의식 제고와 민간부분의 통일운동 활성화를 위해 시상하고 있으며, 국민포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고 있다.
2017-11-20 12:04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는 12월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제3회 청소년인권경진대회(부제 : 나도 인권변호사)에 참가할 국내외 중·고교 재학생을 모집한다. 1999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청소년(재수생, 검정고시, 수용청소년, 대안학교 재학생, 해외 청소년 등 국적불문)이면 참가 가능하다. 대한변호사협회 홈페이지에서 응모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야 하며, 200자 원고지 10~20매(글자 수 띄어쓰기 포함 2000~4000자) 이내의 논술형 답안으로 국문 작성하면 된다. 제출 파일명은 ‘연령_성명’으로 해야 한다. 이메일 접수는 humanrights@koreanbar.or.kr, 우편 접수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24 18층 대한변호사협회 인권팀(우편번호 06234)로 시킬 수 있다. 1차 서면심사 후 2차에는 대상 및 최우수상 후보자를 대상으로 발표 혹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진행한다. 대상은 상장 및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은 50만원이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30만원, 20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2017-11-20 09:27윤재열 경기 천천고 수석교사가 수필집 ‘나무는 추위에 떨지 않는다’를 펴냈다. ‘삶의 굴곡도 아름답다’, ‘나는 내가 좋다’, ‘옛것에서 삶을 읽다’ 3부로 나눠 윤 수석교사의 일상 체험을 바탕으로 무심하게 지나쳤던 것들을 다루고 있다. 3년 전 폐를 일부 절제하는 수술과정, 대한민국 중년가장의 삶, 수석교사로서 국어교사로서 교실에서 겪은 일들, 전국을 여행하며 담은 스케치 등 60여편의 이야기들을 담담히 풀어내고 있다. 이번 수필집은 수원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출간했다. 윤 수석교사는 지난 1996년 첫 수필집을 낸 이후 2000년과 2007년 각각 한국문예진흥원,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윤 수석교사는 한국문인협회, 수원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으로 2015년 수원문학상을 수상했다. 책과 나무, 1만4000원
2017-11-20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