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13일 입시 상담가이자 복자여고에서 진로교사로 근무 중인 정명근 선생님을 초청,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특강을 실시했다. ‘간절히 원하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실시된 이날 특강에서 정명근 강사는 ▲학생부종합전형 및 생활기록부 관리법 ▲학생 자존감 향상 및 진로특강 ▲진로진학 상담 등의 주제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왜 국, 영, 수의 점수가 안 나오는지, 어떤 진로가 적성에 맞을지, 원서를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쪽으로 써야할지 등을 상세하게 짚어주었다. 단순히 성적과 진학문제뿐 아니라 공부법에 대해서도 집중 코치를 했다. 영어의 경우 단순한 문제 풀이식 학습이 아니라, 읽기 능력을 영어원서를 통해 키우고 CNN방송과 미국 영화를 보고 들으며 실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했다. 국어의 경우 독서가 성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책을 많이 읽지 않은 학생은 뽑지 않는다고 한다.이것은 고등학교 때의 학업 성적보다 대학에 들어왔을 때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기 때문이라고 했다. 즉얼마나 깊이 있고 폭넓은 독서를 했는가를 판단해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또한 인
2017-07-13 20:40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 Wee센터는 13일 위기 상담사례의 효율적 개입 및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김천대학교 박성주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가정에서 버림받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학생’과 ‘습관적인 도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상담 사례를 발표했고 도움 받고 싶은 부분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Wee센터는 2017년 상반기에 총 8회 슈퍼비전을 정기적으로 실시했으며, 상담사례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과 개입계획을 마련하여 학생상담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었다. 문경Wee센터 남병훈 센터장은 “Wee센터 전문상담인력들의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슈퍼비전을 통해 질 높은 상담 및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07-13 18:32
북내초운암분교장(교장 신인균)은 전교생 12명이 있는 작은 학교이다. 얼마 되지 않는 학생 수이지만 분교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한 가족처럼 즐겁고 재미있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분교 선생님들이 함께 고민하여 재구성한 운암분교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운암분교 학생들은 기초학력과 창의성, 문제해결력이 일반학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또한 과학 창의로봇교실 운영, 경기도소프트웨어동아리운영, 학교 텃밭을 이용한 생태교육을 통해서 바르고 창의적인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운암분교 학부모회(회장 조길호) 조직도 튼튼하여 학교 참여사업(농업체험활동, 진로교육 등)으로 분교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분교장인 서원호 선생님 지도로 창의로봇교실(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지원)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게 로봇을 활용한 소프트웨어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와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작은 분교인 운암분교 어린이들은 2017학년도 올해 경기도학생발명품대회에서 여주시 금상, 경기도교육감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경기도학생탐구올림픽 실험관찰대회에서 여주시 금상…
2017-07-13 18:28
경기 소안초(학교장 오이영)는 10일부터 14일까지 친구사랑 주간을 정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모든 학급별로 친구에게 사랑과 마음의 마음을 담아 사과 편지 쓰기를 했는데 사과할 대상을 정하고 자신의 잘못을 이야기한 후 사과하고 반성한 후 앞으로 더 사이좋게 지내겠다는 다짐의 편지를 써서 직접 사과하는 친구에게 전해주었다. 또한 1층 현관 앞에 친구사랑 주간이란 큰 게시판을 설치한 후 친구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나만의 꿀 팁, 친구와 싸웠을 때 화해할 수 있는 기가 막힌 방법을 포스트 잇에 한 가지씩 적어서 붙이는 행사도 실시했다. 보통 단위학교에서 친구사랑 주간은 일 년에 분기별로 실시하는데 소안초등학교는 전교어린이회에서 소안 10조를 제정하여 학생들 스스로 자신들이 지킬 수 있는 규칙을 정하고 친구사랑 주간도 전교어린이회에서 행사를 계획하고 실시하는 점에서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이들의 친구사랑 주간 실천으로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가꾸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았다.
2017-07-11 09:23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8일 1, 2학년 학생 29명과 국어과 교사 7명을 대상으로 문학캠프를 실시했다. ‘정지용, 그 감성을 찾아서(향수)’란 주제로 실시된 이번 독서·문화캠프는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향토시 ‘고향’으로 유명한 작가 정지용 문학관과 생가 등을 둘러보았다. 학생들은 이번 문학캠프를 통해 평소 수업이나 독서를 할 때 잘 몰랐거나 궁금했던 부분을 직접 현장을 답사하여 확인함으로써 작품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제출한 소감문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여 표창할 예정이다.
2017-07-11 09:18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 Wee센터는 2017. 7. 7.(금) 점촌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2교, 중학교 1교의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한다. 이번 교원 슈퍼비전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다루기 힘든 학생에 대한 상담 사례를 공개하고 전문가로 초빙된 교수(경운대학교 여인숙 교수, 김천대학교 박성주 교수)의 자문을 얻어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간 이번 연수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해 교원들이 공감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새로운 시각으로 학생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문경Wee센터 남병훈 센터장은 “교사들이 어려워하는 상담 사례를 함께 공유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규모 형태의 상담 연수를 매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7-07-07 16:31
점촌초(교장 우병기)는 7~14일 인구교육 실천주간을 운영한다. 인구교육 실천주간의 첫 행사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구의 날 기념 영화관람 시간을 가졌다. 1~2학년은 효심을 주제로 한 '맨발의 기봉이', 3~4학년은 가족 사랑을 그린 '집으로', 5~6학년은 흑인 인종차별문제를 다룬 '히든 피겨스'를 관람했다. 본교 으뜸관에서 '히든 피겨스' 영화를 관람한 5학년 학생은 “히든 피겨스는 숨겨진 영웅이라는 뜻으로 영화의 주인공인 흑인 여성 3총사를 말한다. 흑인이라는 편견을 진정한 실력과 노력으로 대결해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을 때 큰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우병기 교장은 “본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4가지 인구요소 중 인성요소와 관련된 가족, 평등을 소재로 한 인구교육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단계별로 접근하여 최종 인구문제점에 도달해 해결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씀했다.
2017-07-07 16:26
학교 급식 비정규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급식이 제공되지 않았던 지난 6월 29일 ~ 30일 학교 현장에는 자녀들의 점심 식사를 걱정하는 민원 전화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급식이 제공되지 않은 첫날, 빵과 음료로 끼니를 때운 학생들이 방과 후 수업 등을 들으며 허기짐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 학교 현장은 안타까움이 가득했다. 지난달 30일, 화성에 위치한 경기 청원초(학교장 구영회)는 이런 급식 없는 날을 대비해특별한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 지역 사회의 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학년별로 1가지 음식을 준비해전 학년이 음식을 나누는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단순히 음식만을 만드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음식을 만드는 재료에 숨은 의미와 문화도 같이 배워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각 학년에서 전교생이 먹을 120인분의 음식을 준비하는데 1, 2학년은 닭강정을 3, 4학년은 김밥을 5학년은 과일꼬치, 6학년은 떡볶이를 준비해김밥과 3가지의 반찬이 어우러진 그럴듯한 도시락 뷔페를 만들었다. 구영회 청원초 교장 구영회는 “학교에서 급식이 없어도 아이들이 스스로 즐겁게 음식을 만들어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교우들 간의 관계도 돈독해지고 음식 자체의 소중함도 느
2017-07-07 16:19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 Wee센터는 5.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미술 시간을 통한 우리 아이 마음 엿보기」를 주제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여인숙(경운대교 교수/선재아동가족상담연구소 소장)강사가‘그림 이야기법’을 통해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살피고 자연스럽게 상담과 연결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강의를 들은 김OO 교사는 “많은 학생들을 학급에서 만나다보니 1:1로 상담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서 늘 고민이였는데, 수업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병훈문경Wee센터 센터장은 “학생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교사가 이번 연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06 11:53
자천초(교장 윤동주)는 6일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 54명을 대상으로 예술 공동체 극단 삼산이수의 창작인형극 「모모와 할머니 이야기-할머니의 오래된 사진첩」을 관람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핵가족화와 세대 간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격대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가르치고자 전국 최초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날은 손자, 손녀가 조부모님을 찾아가 삶의 지혜와 존경심을 배우고 소통하는 날로 가족과 함께하는 만남의 시간, 밥상머리 교육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내용은 결혼 10주년을 맞아 할머니에게 자신을 맡겨 두고 떠난 부모님에 화가 난 7살짜리 주인공 모모가 자신의 진짜 부모님은 따로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찾아 나서다 나쁜 아저씨에게 납치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납치된 모모를 할머니께서 구해시주고 함께 힘을 합쳐 집에 침입한 나쁜 아저씨를 물리친다는 내용으로, 모모가 할머니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통해 할매 할배의 날의 의미와 세대 간 화합과 이해의 필요성을 되새기도록 하고 있다. 공연이 진행된 40분간 함께 웃고 박수치며 신나게 관람한 학생들
2017-07-06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