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광주교총 제12대 회장에 송충섭 광주 대자초 교장이 당선됐다. 광주교총은 19일 제12대 회장 선거 결과 회원 65%가 투표해 유효투표의 64%를 얻은 기호2번 송충섭 후보가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기호1번 최영순 광주교대 광주부설초 교장은 36%를 득표했다. 동반 출마해 당선된 신임 부회장단은 ▲손영완 신암초 교감 ▲문병권 대성여중 교사 ▲김수관 조선대 치과대학 교수다. 송 당선자는 ‘마음을 담습니다, 마음이 닿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무너진 교권 세우기, 학교 분회 활성화, 회원복지 증진, 전문성 신장을 4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광주교대와 전남대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주교총 이사, 한국교총 발전연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교총 정책 119 위원, 초등교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2017-12-19 14:04[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한국가사·실업교육학회(회장 윤인경·사진) 동계학술대회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회의실에서 ‘미래사회 변화와 가사·실업교육의 발전’을 주제로 열렸다. 윤인경 회장(한국교원대 교수)의 기조강연, 이영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직업계고학생비중지원센터 센터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표점순 경북생활과학고 교장, 이현영 대한특성화고간호교육협회 부회장 등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들은 가사·실업계 교사의 전문성 신장, 학생 졸업 후 평생 경력개발 지원 기회 확대, 가사·실업계 교육 행정 전문가 육성 및 배치 활성화, 가사·실업계 전문 기관 설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 회장은 “가사·실업계 교육은 최근 사회적 요구와 제도적 관심에 따라 활성화되고 있다”며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교육으로의 진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촉구했다.
2017-12-18 16:39사단법인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회장 민병관·사진)는 14~15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이사·대의원 정기총회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 첫날에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김상인 성결대 교수 특강이 열린데 이어 둘째 날에는 대의원 총회를 가졌다. 하 회장은 ‘교권보호, 교총의 역사이자 의무였습니다’를 주제로 최근 교총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교원지위법 개정(교권침해 사안에 대한 교육감의 고발 의무화 등), 학교폭력예방법 개정(학폭위 외부전문기관 이관 및 교장종결제 등), 아동복지법 개정(아동학대관련범죄행위에 교육활동 범위 조정 등) 등 3대 교권법 대응 활동을 설명하고 교장단체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교수는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이해 상담, 갈등 해소법 등 현장에서 유용한 기법들을 소개했다.
2017-12-18 16:37[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경기 이천초등토론교육연구회(회장 이선희)는 독서토론교육, 수업비평 등 연구에 가장 활발한 곳 중 하나다. 이 연구회는 최근 수년 간 질적 독서교육을 연구하며 ‘슬로리딩’에 힘을 모으고 있다. ‘슬로리딩’이란 한 학기에 한 책 읽기, 즉 책을 천천히 읽으면서 세세한 분석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타 교과와의 통합, 융합을 꾀하는 확장성에 주력하는 교육법을 말한다. 다독, 속독에서 놓치는 부분을 채우는 독서교육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구회 내 5명의 교사는 2014년부터 각자 진행한 ‘슬로리딩’ 사례를 담아 책 ‘슬로리딩 한 학기 한 책 읽기’를 최근 펴내기도 했다. 12일 책의 공저자 중 4명을 경기 이천 한내초에서 만났다. 회장 이선희(53) 한내초 수석교사, 총무 유기홍(47) 신둔초 교사, 도암초 박영덕(37)·장혜민(38) 교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슬로리딩’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그 애정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특히 교육경력은 15년차부터 30년차까지 달랐지만 웃는 얼굴로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만날 때마다 밤샘 토론을 한다는 이야기가 실감됐다. 연구회 다음카페 회원은 150여 명, 이 중 유료회원들이 가입된 밴드회원
2017-12-18 16:34대구교총(회장 박현동)은 9~10일 강원도 웰리힐리파크에서 신규회원 및 조직활동가 등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스키캠프를 열었다.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정책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2017-12-14 20:31[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한국교총(회장 하윤수)과 ㈜호텔롯데(대표이사 박동기)는 14일 서울스카이(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원들의 복지증진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텔롯데는 교총 회원 및 가족이 롯데월드 ‘서울 스카이’ 시설 이용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교총은 서울스카이에서 각종 초청행사를 시행하는 등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상호 교류, 협력 분야를 발굴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롭게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롯데월드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경우 세계 5위, 국내 최고 높이(123층 555m)를 자랑하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360도 뷰를 통해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한국교총과 ㈜호텔롯데는 이번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업무협약 이전에도 상호 협력을 통해 교총회원 및 가족에게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키즈파크 등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해왔다.
2017-12-14 20:29[한국교육신문 조성철 기자] 부산교총 제27대 회장에 이용섭 부산교대 교수가 당선됐다. 부산교총은 13일 제27대 회장 선거 결과 총 1만 1261명 중 7335명이 투표해 유효투표의 57.8%(4236표)를 얻은 기호1번 이용섭 후보가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기호2번 백성언 동아고 교감은 3099표(42.2%)를 득표했다. 동반 출마해 당선된 신임 부회장단은 ▲임대용 신평초 교장(수석부회장) ▲이동명 모라초 교사 ▲이승호 양정고 교장 ▲정인희 장산중 교사 ▲김종민 동의과학대 교수다. 이 당선자는 선거기간 학교분회를 방문해 회원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키자! 우리교권, 강력한 부산교총’, ‘교권강화, 민원해결, 찾아가고 지원하는 부산교총’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1961년(만56세)생으로 부산교대, 부산대 대학원(박사)을 졸업한 후, 양성초 등을 거쳐 현재 부산교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교총 이사, 한국교육신문사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2018년 3월1일부터 3년 간이다. 부산교총은 지난 10월 23일 선거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17일 후보자 확정공고, 12월6일까지 공식 선거운동, 12월 7~13일 전회원 온라인·모바일투표를 실시했다.
2017-12-13 18:12파주교총(회장 우종수)은 최근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 소재 운정365정형외과의원(원장 이동봉)과 회원 복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파주교총 회원, 또는 회원직을 유지한 채 퇴직한 이들에게도 국가 부담 보험료를 제외한 병원비 가운데 20%를 감산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회원 여부는 첫 방문 시 확인하고, 이후 방문 때는 확인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7-12-11 14:56한국교총 교원복지국은 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22일 오후 7시 전국 5개 권역에서 영화 ‘원더’ 시사회를 진행한다. 교총 복지플러스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인 2매 티켓을 증정한다.
2017-12-11 14:55[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고전(사진) 제주대 교육대 교수가 대한교육법학회 학술상(一峰 정태수 학술상)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8일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열린 ‘2017 대한교육법학회 연차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수상 논문은 ‘한국의 지방교육자치 입법정신에 관한 교육법학적 논의’(2017.3)다. 고 교수는 1997년 박사학위 취득 이후 20여 년 간 ‘교육법학연구’ 학술지에 26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업적을 쌓아왔다. 또한 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교육법연구회 등 국제학술 활동도 활발히 펼쳐왔다. 이 상은 정태수(86) 초대 학회장이 2016년 12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5000만원의 사재를 헌정, 제정된 것으로 국내 유일의 교육법학 분야 학술상이다.
2017-12-11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