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빈 한국역사진흥원장(인천포스코고 1학년)이 에세이집 ‘그리고 내일’을 펴냈다. 지난 2년 동안 한국역사진흥원과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산하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등 사회 기관에서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들과 경험, 생각, 느낌 등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지난해 6월부터 사단법인 한국역사진흥원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해 창립을 준비했고 12월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원장에 선임됐다. 한국역사진흥원은 역사의 학술대중화와 대한민국의 역사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그리고 내일’은 부크크 서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2018-08-28 11:25서울교대 캠퍼스아시아사업단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CAMPUS Asia 일본 대학생 초청 한국어 단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일본 동경학예대학교와 국제교류진흥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CAMPUS Asia-한일중 사업 동아시아 교원양성 국제대학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일본 내 7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86명과 인솔교수 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한국어 집중 강의(21시간)와 교육 현장 방문(서울교대 부설초, 충남 삼성고),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동경학예대 다미야 유호 학생은 “한국어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일본과 한국의 교육 문제를 비교,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성 서울교대 총장은 “한일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미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한국이 주도하는 동아시아 교육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08-28 10:55[한국교육신문 김명교 기자] ‘사당오락, 잠을 아껴서 공부하라’ ‘책상에 앉아 조용히 공부하라’ ‘수업 시간에 열심히 들어라’ ‘내적 동기부여를 우선하라’….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선행해야 한다고 여겼던 ‘공부의 정석(定石)’이다. 이렇게만 실천하면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어른들의 조언에 열심히 노력해보지만, 성적표를 받아들고 좌절하는 학생이 적지 않다. ‘나는 안 돼’라며 공부를 포기하기도 한다. 정동완 경남 김해율하고 교사도 다르지 않았다. 직접 해봤더니 안 되는 방법이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방법이었다. 교사가 돼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정석이 아니었음을 확신했다. 문주호 강원 교동초 수석교사는 학생들이 왜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알려진 방법을 무조건 따라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다. 그때마다 교육 관련 논문과 자료를 찾아 공부법을 정리했다. 성적 올리는 법에 국한하지 않고 학생 스스로 삶을 디자인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다른 듯 같은 고민을 가진 두 교사가 뜻을 모았다. 10년, 20년 이상 축적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드디어 공부가 되기 시작했다’를 펴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정답이라고 믿었
2018-08-22 11:30한국교육신문이 '2019 교단수기'를 공모한다. 교단에서 경험한 희로애락,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얻은 깨우침 등 교사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응모하면 된다. 한국교총 회원(교육전문직 포함)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한국교육신문 홈페이지(www.hangyo.com) 공지사항에서 교단수기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ontest@kft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원고 분량은 A4 용지 3매 이내다. 응모작은 타 공모전에서 당선되거나 출판되지 않은 순수 개인 체험담이어야 하며 수상작이 허구의 수기로 밝혀질 경우 수상 무효처리된다. 작품은 응모 후에는 수정이 불가하다. 대상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2019년 1월 7일자 한국교육신문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02-570-5766
2018-08-22 10:57한국교총은 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버라이어티쇼 ‘샵온더 스테이지 홈쇼핑 주식회사(이하 홈쇼핑 주식회사)’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 한 회당 10쌍씩 총 460명에게 무료 관람권을 제공한다. 관람을 원하는 교총 회원은 교총복지플러스(www.kftaplus.com)에 접속,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당첨자는 추첨으로 선정하고 이달 말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교총 회원 특별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1인당 5만 5000원인 VIP 석을 2만 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사전 전화예약(대학로발전소 070-8285-0211)은 필수다. 홈쇼핑 주식회사는 홈쇼핑 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쇼 호스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말 한 마디로 구설수에 올라 망한 스타 ‘신데라’ 역은 개그우먼 박미선과 김영희가 맡았다. 예능, 방송 CF, 홈쇼핑까지 섭렵하겠다는 야망을 가진 라이징 스타 ‘나대자’ 역에는 개그우먼 권진영과 홍현희가 활약할 예정이다. 홈쇼핑 주식회사는 다음달 14일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개막한다.
2018-08-20 14:01전북교총(회장 이상덕)은 13일 전북 완주 소재 꿈꾸는 아이 진로·직업 체험장에서 회원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했다. 전북교총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기 위해서는 올바른 직업관을 가져야 한다”며 직업 체험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북교총과 꿈꾸는 아이는 지난 5월 업무 협약을 맺고 진로·직업 체험 활성화와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18-08-14 17:15대구교총(회장 박현동)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골프 연수는 이론과 실기로 나눠 대구교총 연수실과 비즈니스골프클럽에서 각각 진행됐다. 배구지도법 연수는 대구삼덕초 체육관에서 이뤄졌다. 대구교총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건강을 지키고 스포츠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8-08-13 17:19춘추시대 철학자 노자의 도덕경은 2500년 전에 쓰인 도가 경전이다. 동학철학의 매력에 빠진 전 세계 지성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사상서다.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번역된 책이기도 하다. 도덕경에 대한 주해(註解)는 각양각색이다. 5000여 자에 불과하지만, 노자에 대해 알려진 게 적고 남긴 저서는 도덕경이 전부라 그의 사상과 뜻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도덕경을 탐독하다 혼란스러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김정봉 서울 마포평생학습관 행정지원과장도 다르지 않았다. 노자가 전하는 이야기를 책마다 다르게 해석하고, 한 권의 책 안에서도 해석이 일관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느꼈다. 김 과장은 “한 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사상가의 본의(本意)를 찾아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며 출간 이유를 설명했다. 그가 최근 펴낸 ‘치자(治者)와 현대인을 위한 노자의 도덕경’은 도덕경 주해서 가운데 최고로 꼽히는 ‘하상공본’과 ‘왕필본’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해석을 더한 새로운 완역본이다. 전체 문장 하나하나를 짚어가면서 주석을 달고 일관성 있게 설명한 게 특징. 김 과장은 “도덕경의 큰 흐름은 ‘다스리는 이(治者)의 도리’에 대한 내용”이라며 “오…
2018-08-10 13:59조금세 전 부산교총회장(전 동아고 교장)의 조부 조진규(趙珍奎) 선생(사진)이 올해 광복절 독립 유공자로 선정됐다. 조 선생은 1920년대 조선일보, 동아일보 함안 지국장과 기자로 활동하면서 6.10만세사건, 함안 형평사 창립, 함안청년단 조직에 참여했으며 신간회 경남 대표, 상해독립단 경남대표로 활동하며 항일투쟁과 주민계도에 앞장섰다. 이후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던 중 지병으로 귀국하여 38세로 요절했다. 정부는 올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여키로 했다.
2018-08-09 15:40대구교총(회장 박현동)은 지난 7월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제3회 대구교총회장배 교원동호회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해 4개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교원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총 9개 동아리 15팀이 참여했다. 평소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우승의 영광은 남자부는 선데이, 여자부는 공천지가 차지했다.…
2018-08-08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