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범대학이 경인교대를 인수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 이후 해묵은 교·사대 통합론이 새삼 쟁점이 되고 있다. 한 신문은 7일 서울사대가 초등교육을 담당하는 경인교대를 인수 합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합병이 성사될 경우 서울대는 초등교육의 중심센터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내년 서울대가 법인화 될 경우 단과대별 재정적 독립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인교대의 넓은 캠퍼스를 개발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보도 이후 ▲두 대학 간의 인수합병설 진위 ▲서울사대와의 통합 대상이 서울교대가 아닌 경인교대라는 점 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경인교대 “서울대도 아니고 사대가 인수라니…” 먼저 여러 관계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초등과 중등교원 양성기관인 두 대학간에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 등을 두고 두서너번 만나 협의 하는 과정에서 통합 방안이 거론됐지만 구체적인 진전은 없는 상태로 보인다. 인수라는 용어에 대해서는 서울사대나 경인교대 모두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있으며, 어느 쪽이 주체가 돼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입장이 달랐다. 경인교대는 대학 발전 방안을 두고 ▲경인교대
2011-03-10 17:32경기도내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교직원들의 휴직률이 6~10배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10일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4월 1일 기준으로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공립 유치원 및 초·중·고교 정규직 교원은 7만1734명이며, 이 가운데 8.4%인 6023명이 휴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일반직 직원 8090명 가운데 휴직자도 5.3%인 428명에 달했다. 반면, 사립학교는 교원 1만7047명 중 1.4%인 236명, 일반직 직원 1300명 중 0.5%인 6명이 휴직 중으로 나타났다. 휴직률이 교원은 공립학교가 사립학교의 6배, 일반직 직원은 공립학교가 사립학교의 10.6배에 달하는 것이다. 이같은 휴직률 격차에 따라 공·사립학교의 기간제 교사 비율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공립학교의 기간제 교사 비율은 공립이 10.7%로, 사립의 6.1%보다 4.6% 포인트 높았다. 높은 교사 휴직률이 공·사립학교간 교사 1인당 학생수 격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공립학교의 교사 1인당 평균 학생수는 21.7명으로, 사립의 16.9명보다 4.8명 많은 상황이다. 이같이 공립학교 교직원의 휴직률이 사립학교와 비교해 이같이 높은 데 대해 일부에서는 "신분
2011-03-10 17:10경남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등학교 986곳의 8.6%에 해당하는 115곳의 소규모 공·사립학교를 점진적으로 통폐합해 전체 학교수를 줄인다. 도교육청은 2011학년도 학생수가 60명 이하인 초등학교 171곳, 중학교 37곳, 고등학교 5곳 등 223개 학교 가운데 1개면에 1개 학교밖에 없는 경우, 택지개발로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 등을 제외한 초등학교 66곳, 중학교 44곳, 고등학교 5곳 등 115개 학교를 학부모 동의를 전제로 통폐합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초등학교의 경우 도서·벽지는 학생수 10명 이하, 일반지역은 학생수 20명 이하가 통폐합 대상이다. 중학교는 학생수 20명 이하, 고등학교는 학생수 30명 이하가 통폐합 기준이다. 통폐합되는 학교별로 교육여건 개선과 통합버스·통학비 지원, 폐지학교를 주민복지시설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지원금이 10억~60억원씩 지원된다. 사립학교는 법인 해산을 유도하거나 다른 교육기관이나 법인간 합병 등의 방법으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소규모 학교 통폐합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2개 이상 학년이 한 교실에서 수업받는 '복식학급'과 비전공 과목을 가르치는 '상치 교사'가 줄어들어 교육과정 정상화와 학
2011-03-10 16:58올해부터 경기도내 각 학교급별 학생 체력왕이 선발된다. 경기도교육청은 10일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올해 학생 체력왕 선발대회 등 학교별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학생 체력왕 선발대회는 봄부터 8월 사이 학교단위 대회에 이어 각 학교 체력왕이 참여하는 지역단위 대회(9월), 도단위 대회(10월) 등으로 진행된다. 대회 방법은 줄넘기, 팔굽혀 펴기, 왕복달리기 등을 실시해 가장 체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각 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체력 학생에게 학교장 및 교육감 상 등 다양한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체력왕 선발대회와 함께 '1일 10분 줄넘기 운동'을 확산시키고, 학교스포츠클럽 운영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오는 10월 학생 체력왕 도단위 선발대회와 함께 학교스포츠클럽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섭영민 장학사는 "학생들의 체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어 체력왕 선발대회와 같은 학교 교육현장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력증진 프로그램은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1-03-10 16:56미국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가 공동으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학으로 평가됐다. 10일 영국 잡지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대학 중 상위 10위에 든 곳은 프린스턴대(7위) 등 7곳이나 됐고, 상위 100위권에는 45곳이 등재됐다. 영국 케임브리지대(3위)와 옥스퍼드대(6위)는 일본 도쿄대와 함께 톱 10에 들었다. 영국 대학 12곳이 100위권에 진입했고 일본은 5곳, 캐나다, 호주, 독일, 네덜란드는 각 4곳이 세계 100대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런던에서 발행되는 이 잡지가 세계 대학들의 평판을 조사하기는 처음으로, 지난해 톰슨로이터와 함께 전 세계 131개국 1만3388명의 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자료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잡지의 필 배티 편집장은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경쟁이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에서 "학문적으로 뛰어나다는 대학의 명성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영국 경제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한 조사에서는 하버드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대학으로 꼽혔고,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대학으로는 케임브리지가 지목됐으며 옥스퍼드가 그 뒤를 이었다.
2011-03-10 09:262011학년도 대입에서 입학사정관제 지침을 위반한 대학 5곳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재정지원 축소 등의 제재를 받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작년 대입에서 고려대, 가톨릭대, 카이스트, 광주과기원 등 5개 대학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입학사정관제 공동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결론 내리고 관련 재정지원 축소 등의 제재를 내리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고려대는 신입생의 65%인 2500여 명을 입학사정관제로 뽑겠다고 발표해놓고도 그중 일부만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고 나머지 선발인원은 일반전형으로 뽑은 것으로 드러났다. 카이스트나 광주과기원 역시 지원자들이 토익이나 토플 같은 공인 영어성적을 낼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입학사정관제 관련 공통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교과부는 전했다. 교과부는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주 입학사정관제 관련 재정지원을 축소하는 등의 공식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2011-03-10 09:23충남대가 공주대, 공주교대 등 대전충남권 국립대와 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학 구성원과 동문사회,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다. 9일 충남대와 공주대 등에 따르면 송용호 총장이 지난달 16일 열린 학내 행사에서 "내년 3월 공주대, 공주교대와 통합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방적으로 발표, 3개 대학이 통합 절차를 밟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졌다. 이들 대학은 글로벌 교육 및 디지털 연구분야 육성을 위한 시설을 세종시에 설립하는 내용의 '세종시 융복합 캠퍼스 입지 계획'을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한 상태로, '입지계획'은 현재 행정도시건설청이 추진 중인 중앙행정기관 소속 또는 유관 기관의 이전 수요조사에 맞춰 마련됐다. 교과부는 '세종시에 개별 대학으로 들어오기보다는 통합형식을 취하거나 연합대학의 형식을 취했으면 좋겠다'는 견해를 밝히는 등 통합을 권장하는 분위기다. 이들 대학이 통합할 경우 학생 수는 4만9000여명으로 서울대의 2만6900여명(대학원생 포함)보다 많고, 교수도 1500명으로 서울대 1800명에 이어 두번째 규모를 갖추게 된다. 이 과정에서 통합 국립대를 총괄하는 대학본부를 공주에 두고, 대학명칭을 새롭게 바꾸
2011-03-09 18:55인천시교육청이 인천시가 부담하기로 한 체육고와 비즈니스고의 이전·재배치 사업비를 지급하지 않아 이들 학교의 이전·재배치 사업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 6월 교육청과 시는 도화지구 개발 사업을 위해 시가 810억원을 투입, 지구내 체육고는 청라지구로 이전하고 비즈니스고는 지구 안에 다시 배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2009년 3월 청라지구내 6만6000여㎡의 학교 용지를 221억원에 매입했으며, 지난해 10월엔 신축 및 재배치 공사 계약을 맺고 설계비 등으로 17억원을 지출했다. 그러나 시가 이들 학교 이전·재배치에 따른 부담금 가운데 55억원만을 지급한 채 나머지 755억원을 주지 않아 사업을 진행시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시는 작년분 학교용지부담금 가운데 140억원 마저 지급하지 않는 바람에 시교육청은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시교육청의 관계자는 "시의 요구로 학교 이전·재배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사업비를 주지 않아 재정이 바닥났다"면서 "예산이 확보될 때까지 당분간 이전·재배치 사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2011-03-09 18:55감사원이 최근 기초자치단체가 학교를 설립하는 것이 위법이라고 유권해석을 내림에 따라 강원 양구군이 설립, 운영 중인 강원외국어고등학교가 향후 신규 시설투자비 등을 어떻게 충당해야할 지 고민에 빠졌다. 9일 양구군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해 전국의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실태를 조사하면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직접 학교를 설립하는 것은 위법이라며 더 이상 학교를 설립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이 양록학원을 설립해 만든 강원외고의 경우 앞으로는 신규 시설투자비를 군청으로부터 지원받기가 어렵게 됐다. 강원외고는 현재 1~2학년만 있으며 내년에 신입생이 더 들어올 경우 1~3학년에 이르는 학급을 완성하기 위해 비품 구입 등에 추가 예산이 소요될 수 밖에 없는 처지다. 강원외고 관계자는 "설립 이후 학교 운영비와 인건비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원받고 있기 때문에 당장 큰 영향은 없다"며 "하지만 앞으로는 추가 시설이 필요하더라도 양구군으로부터 예산을 직접 받기는 어렵기 때문에 교육청 등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양구군은 "강원외고가 도내 영재를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 것인데다 이번 감사를 통해 기초자치단체가 직접 예산을 지원할…
2011-03-09 18:52경남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진로교육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된 올해부터 전문계 고교생을 대상으로 해외 인턴십 과정을 도입하는 등 직업교육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금 5억원으로 해외 인턴십, 진로체험 캠프 운영, 일선학교에 커리어 존을 운영하는 방법으로 초·중·고등학교 때부터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진학을 지원한다. 전문계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인턴십은 올해 특성화고(옛 전문계고) 재학생 40명 정도를 뽑아 호주에서 인턴십 과정을 밟게 한다. 대학진학 대신 취업을 목표로 관광과 원예, 요리, 미용, 항공, 해양 분야의 기술을 익히게 한다. 또 도교육청 내에 진로교육 정책을 수립하는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진로교육 시범학교인 창원 안민초등학교, 내서중, 신월고에 진로진학 상담을 위한 전용공간인 커리어 존을 운영한다. 이밖에 다문화가정과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캠프를 열고 모든 초중고생을 대상으로는 커리어 포트폴리오 제작대회도 연다.
2011-03-09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