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의 초.중학교 중 23%는 냉방시설이 없어 하절기에는 선풍기에 의존하는 '찜통교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현재 도내 초.중.고교 교실의 냉방시설 설치율은 80%로 이는 전국 평균 62.5%에 비하면 크게 높은 수치다. 하지만 도내 초등학교의 냉방시설 설치율은 75.6%, 중학교는 78.8%로 고등학교의 설치율이 90%를 웃도는 데 비해 떨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초등학교는 오전 수업만 하거나 중학교의 수업시간이 고등학교에 비해 짧기 때문에 아무래도 고등학교 교실의 냉방시설 설치율이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냉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교실과 노후돼 보수가 필요한 곳을 합하면 전체 교실 수 중 약 24%인 2만7천600여 곳으로 1천380여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난방시설의 경우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설치율은 84.1%이지만 경기도는 100%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는 신설학교가 많아 냉.난방 시설 설치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초.중학교의 냉방 시설을 확충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07-04-11 14:08경기도교육청은 토요 휴업일에 체험학습 기회를 갖지 못하는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위해 ‘주말 버스학교’를 운영한다. ‘주말 버스학교’는 기초 생활 수급 대상자나 한부모 가정, 소년 소녀가장, 교원 추천을 받은 초등학교 1~3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총 3억여원을 지원하는 협력사업으로 버스 대여료, 강사비, 입장료를 비롯해 학생들의 점심과 간식 등 모든 경비가 무료다. 프로그램은 자연·문화·역사·환경 등 체험 위주로 운영되며 문화관광부에서 관리하는 강사 인력풀이나 특기보유 교사, 교과교육연구회 교사 등이 강사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제1회 주말 버스학교는 14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여주교육청 주관으로 시작된다. 관내 13개 초등학교에서 추천된 120명의 학생들과 전문 강사, 명예 교사들이 여주여흥초에서 주말 버스학교 개교식을 갖고 삼성교통박물관으로 견학을 떠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주말 버스학교는 앞으로 경기도 관내 25개 지역교육청으로 확대될 계획”이라면서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좋은 현장 체험학습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7-04-11 14:07한덕수(韓悳洙) 국무총리는 11일 최근 경기도 모 중학교에서 발생한 학생들의 상습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 현재 시범 실시중인 '배움터지킴이(스쿨폴리스)' 제도의 전면 시행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스쿨폴리스 제도를 시행해야 하지 않느냐"는 한나라당 문희 의원의 질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 총리는 또 "학교와 학생 등 모두의 의식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교내 순찰 강화를 포함한 어느 정도의 공권력이 작동해야 한다"면서 "어린 학생들이 성폭력에 대한 충동적 의식을 갖게 하는 유해환경 개선이나 우리 주위의 불량 자료들에 대한 단속도 종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각 분야에서 사이버 음란물 등 유해정보 차단을 위한 인력을 확충하고, 음란물 차단을 위한 소프트웨어 보급도 함께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신일(金信一) 교육 부총리도 "경기도 중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교육 장관으로서 사과드린다"며 "이런 문제와 관련해 피해자 보상을 위한 법을 만들고 있다.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 지 확실히 밝혀 보상할 것은 철저히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2007-04-11 14:03서울 한 사립 초등학교의 교장과 교감이 학부모들로부터 불법찬조금을 걷었다는 이유로 교육 당국이 감사를 통해 중징계를 요구했다. 11일 서울시 강서교육청에 따르면 A초등학교 B교장과 C교감은 지난해 아버지회를 통해 6천여만원을 걷는 등 학부모 조직을 통해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모두 8천여만원을 걷었다. 아버지회 회장 등은 120만원, 이사들은 80만원 등으로 찬조금을 냈으며 8천여만원 중에는 어머니회가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낸 1천700여만원도 포함됐다. 이처럼 걷어들인 찬조금 가운데 일부는 지난해 교장과 교사 10여명의 해외 연수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B씨가 불법찬조금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그동안 결산 내역을 한번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서교육청은 결국 감사를 실시, A초등학교의 불법찬조금 조성 사실을 확인했고 해당 학교법인에 교장과 교감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다. 강서교육청 관계자는 "그러나 아버지회 관계자 등 조사를 받은 학부모들은 '교사들의 해외연수는 아버지회에서 자발적으로 결의된 것이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2007-04-11 14:03경기도교육청은 관내 2000여 초·중·고교가 학교 인근 2, 3개의 봉사터전과 자매결연을 맺는 ‘경기교육 봉사벨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학생 자원봉사는 올바른 인성형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자원봉사 본래의 성격인 자발성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학생들의 모든 학교와 학생들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한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방침이다. ‘봉사벨트 프로젝트’ 실천을 위해 도교육청은 경기교육자원봉사 아카데미 운영, 봉사 프로그램과 터전 개발, 장학사와 교사, 학부모로 구성된 지역별 봉사지원체제 구축, 단위 학교별 자원봉사센터 운영 등에 대한 세부계획을 각급 학교에 시달했다. 도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봉사터전에서 질 높은 봉사체험을 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07-04-11 09:37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와 아주대 조선미 교수팀이 인터넷중독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청소년 203명을 분석한 결과 치료 환자의 90% 이상이 남학생이며 2/3 이상이 리니지, 와우 등 롤플레잉 게임(RPG)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 청소년가운데 71.7%는 친구가 한 명도 없다고 답해 친구가 인터넷중독이 또래관계 부적응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2007 청소년 인터넷중독 치료와 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인터넷중독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특성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치료를 받은 청소년(150명)의 경우 만 11세에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조선미 교수팀의 경우(53명)도 중학생(43.3%)고등학생(28.3%)고등학교 졸업(10.3%)의 순으로 집계돼 중학생의 연령대가 인터넷중독에 가장 심각하게 노출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중독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의 85%가 우울증과 충동조절장애, 주의력결핍행동장애 등 공존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즐기는 게임의 특성에 따라…
2007-04-11 00:01전국 유일의 교육정보 맞춤형 서비스 ‘e-지식편지’를 제공하고 있는 경남교육과학연구원이복수 학년·과목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16개시도교육청에서 매년 개발하는 각종 교육학습용 콘텐츠를 전국공유시스템을 통해 자동수집, 회원 개개인의 신청 조건에 맞게 메일로 미리 제공해 온 ‘e-지식편지’는 그동안 교사 교재연구와 학생의 예습자료로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하지만 경남교육과학연구원의 각종 설문조사와 모니터링 결과 복수학년, 복수과목 신청에 대한 요구가 제기돼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기능보완으로 회원들은 최대 4과목까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신청과 동시에 매주 월요일마다 지정한 메일로 해당 콘텐츠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경남교육포털(http://gnedu.net)에 가입한 후 메일링 서비스 신청과 함께 학교급, 학년, 과목 등을 입력하면 된다. 회원이 되면 초·중·고 교육과정에 맞춰 학년·과목별 평가자료, 교육용 소프트웨어, 멀티미디어자료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수업 후에도 반복학습을 요구하는 자료들은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 할수있다.
2007-04-10 17:42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10일 3불정책(고교등급제ㆍ기여입학제ㆍ본고사 금지) 유지 방침을 재차 강조하면서 폐지를 요구하는 일부 대학 총장들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 류관순 기념관에서 학부모 대표, 학교장, 교육청 관계자 등 1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입정책 설명회를 열고 "3불폐지 요구는 우리 학교교육을 흔드는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김 부총리는 "최근 대학들이 제일 문제 삼는 것이 소위 '3불'을 집어치우라는 것이다. 총장들, 사회 지도층들이 뜯어 고쳐야 한다고 얘기하는데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생각하면 과연 이래도 되는 건가 싶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학부모, 학생을 생각한다면 혹시 말하고 싶어도 해선 안되는데 우리 사회의 내로라하는 분들이 이런 식으로 문제를 제기해서 학교를 흔드는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느냐"며 일부 총장들의 3불폐지 요구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교육행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학부모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본고사와 관련해 "지난 50년 간 본고사를 수없이 해본 결과 이젠 안된다
2007-04-10 17:37EBS TV 프로그램 ‘지식채널e’가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란 제목으로 발간된 이 책은 2005월 9월부터 2006년 8월까지 방송분 중 선별한 40개 아이템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2005년 9월부터 매주 월~금 오후 8시 50분, 10시40분, 11시40분에 방송돼 온 ‘지식채널e’는 지식을 키워드로 한 5분짜리 프로그램으로 과학(nature), 사회(society), 사람(people), 교육(education), 문학(literature)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강렬한 영상과 음악, 간결한 메시지를 통해 제공해왔다. 책 출간과 관련해 EBS는 “‘지식채널e’가 지식에세이란 컨셉을 통해 나름대로 마니아 시청자 층을 구성하고 있다”며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과 방송 너머의 숨겨진 키워드를 책을 통해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펴냄 : EBS교육출판팀, 가격 : 12,800원
2007-04-10 15:46경기도교육청은 빈부격차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혜택 격차 완화를 위해 올해 8개 사업에 걸쳐 국비를 포함, 모두 1천8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학생 빈부격차 완화대책'을 도의회에 보고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빈부격차 완화를 위한 사업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바우처) 지원 ▲저소득층 자녀 컴퓨터 구입비 지원 ▲저소득층 자녀 인터넷 통신비 지원 ▲저소득층 자녀 학기중 학교급식비 지원 ▲학기중 토.공휴일 중식 지원 ▲불우학생 지원 ▲저소득층 자녀 학비 지원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지원 등이다. 이 같은 사업으로 인해 올해 도내 전체 초.중.고교생 184만5천여명의 11.9%인 21만9천751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세부 사업별로 보면 도 교육청은 121억원이 투입되는 방과후 자유수강권(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4만1천787명의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방과후 학교에서 무료로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자녀, 모부자가정 자녀 등 저소득층 가정 자녀 3천452명에게 34억5천만원을 투입, 개인용 컴퓨터를 지원할 예정이며 2만1472명의 학생에
2007-04-10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