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한 제30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선언문’을 천명하고 범국가적인 실천을 촉구했다. 정·관계 인사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교원,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감사와 자축의 의미를 넘어 지난해 문 닫았던 스승의 날을 사제 존중과 교육 정체성 회복의 계기로 되찾자는 다짐의 자리였다. 기념사에서 안양옥 회장은 “전인교육을 통해 건전한 시민을 양성한다는 교육의 본질은 시류와 이념, 포퓰리즘과 권력에 따라 좌우될 수 없다”며 “선언문 선포를 통해 올해를 교육본질 회복의 원년으로 세우고, 사제 존중과 스승존경 풍토 확산에 교육공동체 모두가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발표된 선언문은 교육의 본질을 ‘학생이 품위 있는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智·德·體 함양’에 있음을 분명히 하고, 정파와 이념에 휘둘리지 않도록 교원을 포함한 범국가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그런 의미에서 선언문에는 교원, 학생, 학부모, 학교, 정부, 정치권, 지역사회 등 교육을 둘러싼 일곱 주체가 실천할 구체적 방안이 제시됐다. 교원은 사명감과 전문성으로 교육하고, 학부모는 건전한…
2011-05-16 10:08
삼성꿈장학재단(이사장 손병두)은 12일 ‘멘토와 함께하는 2011년 초·중·고 꿈장학생’ 7516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손 이사장은 이날 서울 경기 지역의 대표 장학생 17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70명의 멘토 교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영남지역 장학증서 수여식은 19일 부산대 본관에서, 충청지역은 20일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에서, 강원은 26일 강원랜드 메인호텔에서 열린다. 재단은 올해 초중고 꿈장학생을 비롯해 대학 희망장학생 등 총 350억원의 예산을 올해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꿈장학재단은 삼성그룹이 2006년 2월 사회에 환원한 8000억 원을 토대로 만든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의 바뀐 이름이다.
2011-05-15 09:21한국교총은 감사원이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연도별 공사·용역 집행 현황 및 설계변경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교총 대표단은 11일 감사원을 방문, ‘감사원의 대규모 학교시설 비리 특감에 대한 한국교총의 입장’을 전달하고 이 같은 내용을 건의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학교시설 공사가 연 5~6조원이 들어가는 중요한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감사를 통해 지원활용의 투명성을 확보해야한다는 기본적 취지에는 적극 동의한다”고 전제한 뒤 “자칫 감사 실시와 결과 처리과정에서 묵묵히 학교 교육에 힘쓰고 있는 대다수 교육자들의 자존심과 사기가 손상될 수 있는 만큼 감사과정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표단은 “학교시설공사, 구매 등 일부 학교 행정업무는 다른 교육활동과 달리 학교장이 전문성을 발휘하기 어렵고, 업무처리시스템 또한 교장이 전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줄 것”도 요구했다. 건의서를 전달한 교총 관계자는 “감사원의 특감은 마치 학교가 비리의 온상인양 비쳐질 수 있는 우려가 있다”며 “학교시설공사, 구매 등 행정업무 처리와 감독업무는 학교장이 아무래도 전문성이 약할 수밖에 없는 만큼 행여 비위사
2011-05-15 09:18민주화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룬 한국현대사의 질곡과 수난의 길을 재조명하는 학회가 출범한다. 한국현대사학회(준비위원장 김학준 전 교총회장·KAIST 특훈교수)는 20일 서울교대에서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좌우 첨예한 이념대결과 민주화과정 등을 역사적 사실 그대로 되돌아보고, 좌우 편향의 현대사 연구를 극복하기 위해 출범한 한국현대사학회는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회장을 맡으며,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전 러시아 대사), 김용직 성신여대 교수, 이명희 공주대 교수, 도진순 창원대 교수, 허동현 경희대 교수 등 100여명의 학자가 참여한다. 참여 교수들은 정치, 경제, 사회학은 물론 문학, 체육, 생활사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역사뿐만 아니라 사회 제분야의 현대사의 발전과정을 심층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창립기념 학술대회는 ‘한국의 현대사학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김 준비위원장이 기조발제를 맡으며, 김용직 교수가 ‘한국현대사 연구와 사관의 문제’를, 김명석 연세대 교수가 ‘한국현대사 인식의 새로운 진보를 위한 성찰’을, 이명희 교수가 ‘한국현대사와 교과서의 문제’를 각각 주제 발표하게 된다. 깅규형 섭외위
2011-05-15 09:17올해 학교와 집단시설 148만여명, 의료취약계측 16만명의 결핵검진을 목표로 세운 대한결핵협회가 취약계층 집중 검진을 위해 ‘ONE-STOP 검진팀’을 출범시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와 대한결핵협회는 12일 ‘건강드림-행복나눔 발댁식’을 갖고 본격적인 취약계층 지원활동에 들어갔다. 다문화가정, 쉼터청소년, 외국인근로자, 북한이탈주민, 노숙인 등 보건의료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을 위해 협회는 엑스선전신촬영장비, 결핵균신속내성검사장비 등 첨단 결핵검사장비를 갖춘 5대의 검진차량을 구비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족한 ‘취약계층 ONE-STOP 결핵검진팀’은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결핵감염 고위험군 5만여명을 대상으로 8월말까지 집중 검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문영록 대한결핵협회장은 “협회와 정부는 결핵퇴치 원년 선표와 결핵퇴치 2020계획에 따라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의료 취약계층을 찾아가 검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검진팀은 현장에서 객담검사와 즉각적인 진단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이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05-15 09:16자신의 능력과 자질에 대해 어느 정도 확신을 갖고 있지만, 현재 생활에는 썩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아이들이 나와 같은 길을 간다고 하면 예전에는 찬성했지만 이제는 그렇게 권하고 싶지 않다. 자녀의 판단에 맡기고 싶다. 교원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투영된 2011년 한국 선생님들의 현주소다. 설문에서 주관적인 교직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불과 51.6%만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2006년에는 67.8%, 2007년에는 72.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불과 4~5년 사이에 20%포인트 가까이 내려간 것이다. 원인은 최근 체벌금지와 학생인권조례 등으로 인한 권위상실이 가장 컸다.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니 자녀들에게 권하지 못하고 있다. 2007년 같은 조사에 따르면 아들에게는 53.8%가 교직 선택에 찬성, 딸에게는 76.9%가 찬성한다고 답했지만 지금은 찬성율이 28.8%로 낮아졌다. 이에 반해 ‘자녀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유보적 입장은 52.6%로 높아졌다.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존경받는 선생님이 되기 위한 스스로의 노력에 대해 응답자의 42.1%는 ‘교직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 확립’을 꼽았고, 전문성 신장을 통한 자질향상(31.1%), 깨끗한 교직사회 확립(5
2011-05-15 09:15교원들의 교직만족도와 사기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학생에 대한 권위상실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한국교총이 발표한 전국 유·초·중·고·대학교원 1733명을 대상 ‘교원인식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1~2년간 교직만족도와 사기가 어떻게 변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9.5%가 ‘떨어졌다’ 또는 ‘매우 떨어졌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63.4%, 2009년 55.4%보다 늘어난 것이다. 만족도와 사기저하에 대한 원인에 대해 교원들은 체벌금지와 학생인권조례 제정 등에 따른 ‘학생에 대한 권위상실(40.1%)’을 가장 큰 이유로 선정했으며, 수시로 바뀌는 교육정책(28.9%), ‘수업 및 잡무 등에 대한 직무부담(14.9%)’ 등도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학교교육이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역할과 기능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50.7%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23.5%는 ‘그렇지 못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입시위주·성과중심 교육을 요구하는 사회분위기(50.1%)’와 ‘교육정책의 안정성․일관성 부족(23.9%)’, ‘학생·학부모가 교원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
2011-05-15 09:13하지정맥류 전문 강남연세흉부외과는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을 맞아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지정맥류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업특성 상 하지정맥류 발병률이 높은 교사들에게 질환의 심각성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현직 유·초·중·고 교사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무료검진에 참여한 교사를 대상으로 하지정맥류 예방법 및 다리 마사지법도 알려준다. 강남연세흉부외과 김재영 원장은 “선생님들의 경우 오랜 시간 동안 서서 근무하는 특성 때문에 다리에 뻐근함과 무력함이 생겨도 피로가 쌓여 생기는 것으로 착각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무료검진을 통해 많은 선생님들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혈액 순환 장애인 하지정맥류는 심장까지 혈액을 수송하는 판막이 제 기능을 못해 발생한다. 다리에 푸른 핏줄이 보이거나 혈관이 포도송이처럼 꼬이고 부풀어오르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이 질환은 다리의 피곤함과 저림, 통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데, 한 번 생기면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난 정맥이 커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예방이…
2011-05-15 09:11서울교총이 교권보호와 교원 처우개선의 내용을 담은 단체교섭안건을 최종 확정해 4일 서울시교육청에 제안했다. 총 5장 54개조 73개항으로 된 이번 단체교섭협의 안건에 따르면 ▲교권 침해 관련 교원 행동 매뉴얼 제작 배포 ▲교원징계위원회 구성 시 교총 인사 참여 ▲서울시교육청 단위 교권수호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 교권보호관련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교총 관계자는 “학생인권조례나 체벌금지 등으로 인해 교권이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와 교원을 대상으로 한 분쟁 및 소송 발생 시 변호사비 및 소송비 지원 등을 위해 교육청이 적극 나서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교권보호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서울교총은 성과상여금 지급업무개선, 교원연수비 100%지급, 대학생 자녀 등록금 보조, 보직수당 및 담임수당 인상, 보건교사와 교과전담교사 및 영양교사 직책수당 인상 또는 신설 등을 제안했으며, 교장과 교감의 직책 수당의 현실화 등 교원 처우개선에도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원근무여건 개선과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해당사항 없는 공문에 대한 보고 생략, 교원의 교육활동과 무관한
2011-05-15 09:09경기도교육청이 초·중·고교에 중간 및 기말고사 직후 일정 기간을 '시험성적 이의신청 기간'으로 설정, 운영하도록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이는 교내 시험의 서술형 평가 문항 출제가 증가하면서 시험 채점 결과에 대한 학부모 및 학생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시험성적 이의신청 기간은 시험 직후 3~4일간 설정해 운영되며, 각 학부모와 학생은 사전에 통보받은 답안지 가채점 결과를 검토한 뒤 이의가 있으면 학교에 이의를 제기하게 된다. 이의가 제기된 학교에서는 교과협의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이의를 수용할지 검토한 뒤 결과를 신속하게 해당 학생에게 통보한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이의신청 기간 운영과 함께 역시 학업성적관리의 불신감 해소 차원에서 시험 시행 후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평가 문항 및 정답을 공개하도록 각 학교에 권고했다. 뿐만 아니라 학교별로 설치 운영 중인 '성적관리 민원센터'도 더욱 활성화시키도록 주문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각급 학교 지필고사 시 서술형 문항을 25~30% 출제하도록 한 가운데 출제 비율을 내년에는 30~35%, 2013년 35~40%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1-05-12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