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논설위원인 최진규 충남 서령고 교사가 6번째 책 ‘입학사정관제, 밝히고 싶지 않은 합격의 비밀(시대교육)’을 출간했다. 이 책은 대학입시에서 날로 비중이 높아지는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처 방안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 기존의 이론적이고 추상적인 책들과 달리 학생부 기재 방법, 추천서 작성법, 창의적체험활동시스템(에듀팟) 활용 방법 등을 담아 어느 교사라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중앙대에 입학한 정영훈 군의 실제 사례를 담아 학생들도 도움을 받도록 했다. 최 교사는 “입학사정관 전형은 날로 확대되고 있는데 선생님, 학생들이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걱정만 하는 것 같아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방법과 원리를 이해하면 입학사정관 전형이야말로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한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최진규 교사는 현재 대교협 논술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EBS에서 ‘대교협과 함께하는 논술 기초편’을 강의하고 있다.
2011-05-30 10:28
양질의 교육 위해 정교사 필요 교사들은 신적 존재로 대접받아 아태지역 교원윤리강령 제정 워크숍에 인도측 토론자로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다람 V. 판디트 인도교원단체총연합회(AITFO: All India Federation of Teachers Organizations) 사무총장. 120만명을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AIFTO의 사무총장이자 세계교원단체총연합회(EI) 아태지역위원을 맡고 있는 그를 만났다. 33년간 고등학교에서 교사이자 교장으로 재직했던 판디트 사무총장은 70세의 나이에도 놀라운 기억력과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인도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교육법 제정으로 최근 인도 교육계에 여러 변화가 진행 중이라고 들었는데. “2009년 8월 4일 인도 의회는 인도 교원단체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아동의 무상의무교육권에 대한 법을 통과시켰다. AIFTO 뿐 아니라 인도초등교원연합회(AIPTF), 인도중등교원연합회(AISTF), 인도교육단체총연합회(AIFEA) 등 인도의 교원단체들이 모든 아이들이 교육에 대한 기본권을 가져야 한다는 것에 뜻을 같이 하고 법 통과를 위해 힘을 모은 결과다. 주요 골자는 6~14세 아이들에게 교육받을 권리를 부여하자는 것이다.…
2011-05-30 10:16
캐나다 온타리오주 내 모든 주정부기관 및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기관 근무자 중 연봉이 10만달러를 초과하는 사람은 1996년 제정된 공직자 연봉공지법령에 떠러 그 명단과 구체적 금액이 공개된다. 온타리오주 정규직의 1인당 평균 연봉이 5만달러, 가구당 평균소득이 7만달러 선임을 감안하면 이 법이 제정된 지 16년이 지났어도 연봉 10만달러는 큰 의미를 갖는다. 맞벌이가 거의 필수인 캐나다에서 외벌이로 중상층 이상의 수입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연봉 10만달러 이상 공직자 명단을 두고 흔히 선샤인(햇볕) 리스트라고 부른다. 1년의 절반이 겨울인 온타리오에서 10만달러의 수입은 따스한 햇볕처럼 소중한 존재이기에 이렇게 칭하는지도 모른다. 최근 발표된 2010년 선샤인 리스트에 따르면 10만달러 이상 공직자는 모두 7만1478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1%인 7천여 명이 증가했다. 8년 전만 해도 2만 명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불과 몇 년 새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 리스트에 대거 이름을 올리는 대표적인 직업에는 대학 교수, 초·중등학교 교장, 교감 및 교육청 간부들이 포함돼 있다. 필자가 거주하는 런던의 경우 웨스턴온타리오대가 모두 953명의 10만달러
2011-05-30 10:11‘칭화학당 인재 양성 계획’ 개최 행사가 최근 중국 칭화대의 상징 건물인 칭화학당 앞에서 진행됐다. 전국의 매스컴에서 일제히 이 행사를 소개하는 중에 칭화대 물리학과 학과장이며 중국 과학원 원사인 주방펀 교수가 기자회견에서 이 프로그램이 장차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낼 것이라고 말해 중국 사회의 이슈가 됐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 강국으로 급부상하는 중국의 우수 인재 양성에 대한 야심을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칭화학당은 1909년 칭화대 건교 당시 대표 건물로 지난 100년 동안 중국 굴지의 이공계 전문가들을 양성해낸 곳이기도 하다. 칭화대는 설립 백주년 기념을 맞는 2009년 ‘칭화학당 인재 양성 계획’을 발표해 중국 과학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듬해 중국 정부가 향후 20년의 교육발전 방침으로 발표한 ‘중국 중장기 인재양성 발전계획요강(2010~2020)’과 ‘중국 중장기 교육개혁과 발전계획요강(2010~2020)’에서는 칭화대를 기초과학 영역의 첨단 영재를 양성하는 실험기지로 선정하고 이를 위해 ‘칭화학당 인재 양성 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칭화학당 인재 양성 계획’은 국가 인재 양성의 중책을 안고 출발한 교육
2011-05-30 10:06
선생님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학생들은 ‘넌 잘 할 수 있어’를 꼽았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서울고 학생 814명 중 382명(46.9%)은 이어 ‘널 믿는다’(26.4%) ‘넌 최고야’(10.9%) ‘참 착하구나’(10.4%) ‘널 사랑한다’(5.4%) 순으로 대답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26일 서울고에서 열린 ‘학생 언어문화 개선’ 선포식 전 발표됐다. 같은 날 오전 등굣길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교사들도 언어사용에 있어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사제간 아름다운 정서적 유대감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실시됐다. 집계 결과 1, 2위를 차지한 말은 학생들에게 ‘믿는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다. 성적·입시 등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에게 교사가 전하는 ‘믿음’의 말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설문에 참가한 서울고 나동희 학생(1학년)은 “선생님이 날 믿어줄 때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밝혔다. 같은 학년 박준형 학생도 “믿는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큰 힘이 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총은 서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포식 전 ‘바른 말, 고운 말 퀴즈 대회’를 가졌다. 퀴즈는 ‘갈비’(갈수록 비호감) ‘볼매’
2011-05-30 09:57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욕설을 배우고, 대화의 반 이상 욕설과 비속어를 사용하는 학생들을 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 한국교총을 비롯한 교육공동체가 발 벗고 나섰다. 교총은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교장 장천)에서 교과부, 여성가족부, 충북도교육청, EBS 등 36개 교육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학생 언어문화 개선’ 선포식을 갖고 ‘바른 언어가 우리 아이를 지킨다’는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은 학생들의 언어문화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학생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건전한 언어문화를 가질 수 있도록 교사들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실제 학생들의 언어 파괴는 심각한 수준으로 학교폭력 피해유형의 2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언어폭력을 당한 여학생의 23.3%는 ‘죽을 만큼 고통스러웠다’고 대답했다. 또 무심코 내뱉은 욕설이 폭력을 부르고 결국 학생폭력 사망사건에 이르기도 한다. 선언문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잘못된 언어사용도 반성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교원을 포함한 어른들이 자신도 모르게 소수자 보호, 신체적 특성 등의 문제를 가져오는 차별적·폭력적 언어를 사용하는 것에 책임을 느끼고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다은 KBS 아나운서
2011-05-30 09:5424일 열린 ‘교총-한나라당 교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교총 회장단과 16개 시도교총 회장은 실추된 교권의 회복과 교육본질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우여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40만 교원은 국보’, ‘교총은 교육의 본산’이라고 치켜세우며 앞으로 현장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한 시간 가랑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안양옥 교총회장은 “반값등록금이나 무상급식 같은 것은 교육본질에서 동떨어진 문제”라며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을 높이는 전인교육을 통해 건전한 시민을 양성한다는 교육본질로 돌아가 선생님을 존중하고, 학생을 사랑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도교총회장 중 첫 번째로 발언한 송길화 시도교총회장협의회장(광주교총 회장)은 “토착비리와 함께 교츅비리를 자꾸 언급하니 교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며 “사소한 부분에 대해서도 현장 교원들의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책임있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경식 대구교총회장도 “역대 정권 중 이렇게 교원을 무시한 정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학교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며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주지는 못할 망정 비리세력으 한 축으로 여기고 있어 교심이
2011-05-29 17:32한나라당이 수석교사법제화를 6월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한국교총과 약속했다. 또 주5일 수업제 도입도 전향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총과 한나라당은 24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교육정책협의회를 갖고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안양옥 교총회장은 “지난 4월 국회에서 반대하는 의원 한 명 때문에 수석교사제가 통과되지 못했다”며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는 당 대표를 중심으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안 회장은 “7월부터 20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되는데 주5일 수업제도 실시돼야 한다”며 “9월부터 부분 실시, 늦어도 내년에는 전면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황우여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원내대표)은 “수석교사제는 민주당 원내대표가 된 김진표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것으로 야당과 협의해 6월 국회에서 통과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주5일 수업제와 관련해 황 대표는 “주5일 수업제는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가족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수업시수 문제만 해결된다면 가능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황 대표에 답에 대해 안
2011-05-29 17:21(공주=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공주에서 초등학생 학부모가 자신의 자녀를 꾸지람한 교사를 찾아가 폭력을 휘둘러 교육당국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5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20분께 공주의 한 초등학교에 학생의 아버지 A씨가 찾아와 담임인 B교사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학교 관계자는 "학부모가 찾아왔을 때 B교사는 4층에 있었는데 1층에 있는 교무실까지 머리채를 잡혀 끌려오면서 온몸을 맞았다"며 "A씨는 교무실에서 의자 등 집기를 던지기도 했고 이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지켜봤다"고 말했다. B교사는 대전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며 전치 5주 진단을 받았다. A씨는 B교사가 지난달 15일 자신의 아들을 나무라며 체벌을 가한 데 항의하다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교사의 체벌 모습은 학생들의 휴대전화에 촬영됐으며 촬영된 내용을 본 학생의 어머니가 22일 따지자 B교사는 찾아가 사과했으나 뒤늦게 아버지가 알고 소란을 피운 것이다. 이와 관련, 공주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A씨의 행동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B교사의 체벌에 대해서는 별도 조사를 거쳐 책임을 묻겠지만 교
2011-05-25 18:26전남도교육청은 전국 시도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학교 옥상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내년부터 발전사업자의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도(RPS) 시행으로 발전사업자들이 학교 옥상을 이용한 발전사업에 큰 관심이 있는 만큼 수익창출과 교육재정 확보를 위해 투자자 공모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사업자 선정과 협약(MOU)을 체결한 후 타당성 조사와 설계 등을 거쳐 30~40개 시범학교는 내년 2월까지 완료하고 향후 3년간 대상학교 747개교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학교가 건물 옥상을 제공하면 사업자가 발전시설을 설치해 15년간 운영하고, 이 기간 동안 일정 금액의 임대료를 납부한다. 운영기간 종료 후 투자시설은 도 교육청에 기부채납되고, 교육청은 내구연한 등을 감안, 10년간 자체적으로 더 운영한다. 도 교육청은 25년간 시설 임대료, 옥상누수 유지관리비와 에너지 절감 등으로 1400억원의 수익창출과 예산절감 등 교육재정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학교 옥상 발전사업 용량이 모두 72MW에 사업비는 25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가정 2만4000 가구
2011-05-25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