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일반인 대상으로 오는 4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층 문화누리터에서 '성공취업을 위한 구직스킬'이라는 주제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Fly! 취업 멘토 지원서비스'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강의보다는 실습 위주로 취업준비에 있어 기본적으로 필요한 이력서 작성 및 모의평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전략, Role Play 참여형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의 내용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되고 있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전화 및 중앙도서관 디지털 자료실로 방문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ijlib.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디지털자료실(032-420-841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중앙도서관은 진로 및 취업지원을 위한 ‘Fly! 취업 멘토 지원서비스’를 꾸준히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좋은 취업프로그램 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11-03-25 13:54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관내 계양초 상야분교에 대하여 한국공항공사와 방음 및 냉방시설 설치비용 3억4500만원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김포공항과 인접해 있는 상아분교는 비행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으로 여름에 창문을 열어놓고 수업하지 못하였고, 또한 겨울에도 오래된 창문으로 인하여 비행기 소음이 교실 안까지 들려, 학생 및 교사로부터 불만의 소리가 많았던 지역이었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재 설치된 오래된 창문을 방음창으로 교체하고, 교실에 냉방시설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2010년 12월부터 현장조사 및 협상을 통하여 2011년 2월 사업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수업이 없는 금년 여름방학 기간 중 진행하며, 2학기부터는 여름에도 창문을 열지 않고, 냉방된 교실에서 비행기 소음 없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1-03-25 13:5422일 경기도 수원칠보초(교장 양원기) 도서관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거행됐다. 설렘과 떨림을 동시에 가득안고 교단에서의 새 출발을 시작하는 박현지 새내기 교사(29·여)의 취임식이 행해진 것이다. 일주일에 한 번 모든 칠보 교직원가족이 만나는 직원회의 시간은 이미 따뜻함과 포근함이 가득하지만, 칠보의 새 식구를 환영하는 시간인만큼 분위기는 평소보다 두 배 이상으로 화기애애하였다. “저는 머릿속에 학생들에겐 꿈을 갖게 하고, 학부모들에겐 기대와 감동을 주며, 늘 열정과 사랑으로 가르치리라는 다짐을 합니다.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희망찬 교육을 생각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려고 노력하겠습니다.(중략)”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취임사를 낭독하시는 박현지 선생님의 목소리는 기존 동료 교사들로 하여금 추억에 잠기게 하였다. 많은 업무와 교재 연구 등 심신이 고단할 무렵 나만의 첫 시작, 출발의 설렘과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면서 피곤한 나를 달래고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이다. 특히나 2010년 3월 무렵, 본교로 임명 및 배정을 받고 현재 6학년 담임을 맡고 계신김지현 선생님(24·여)은 후배 교사가 생긴다는 사실이 설레고 기뻐서 밤잠을 설쳤다고 하셨다. “세상에서
2011-03-25 13:52선생님은 행복해야 한다. 삶이 즐거워야 하고 언제나 기쁨이 넘쳐야 한다. 어떻게 하면 그런 기쁨을 누리며 행복한 교직의 삶을 살 수 있을까? 거기에 대한 해법을 공자, 맹자의 말씀에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 선생님들은 높은 도덕성과 탁월한 전문지식을 겸비한 군자라 할 수 있다. 맹자께서는 군자의 즐거움에 대해서 논했는데 군자의 즐거움이 바로 우리 선생님들의 즐거움이 아닌가 싶다. 맹자께서 맹자(孟子) 진심편(盡心篇)에서 '君子三樂'을 말씀하셨는데 그 중의 하나가 양친이 다 살아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 첫 번째 즐거움이라고 하셨다. 이것은 가족애를 강조한 것이다. 선생님이 가져야 할 첫 번째가 가족을 무엇보다 사랑하라는 것이다. 가정이 안정이 되지 않으면 학생들을 제대로 가르칠 수가 없고 학생들을 가르쳐도 즐거움을 가질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선생님들께서는 가족과 늘 함께 하는 것이 즐거움의 기본이 되는 만큼 가족의 돌봄과 함께함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두 번째 즐거움은 우러러 하늘에 부끄럽지 않고 굽어보아도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라고 하셨다. 이것은 도덕성을 강조한 말씀인 것이다. 우리 선생님들에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
2011-03-25 13:47제1차 교육개혁대책회의가 청와대 세종관에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자리에 수석교사 대표로 참석하여 수석교사의 필요성과 교원의 시스템이 학생교육을 위해 관리직렬과 교수직렬로 2원화 되어야 한다며 호소하였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 해방 이후 단선제로 되어 있는 교원 승진시스템은 다양화 및 다단계화 되어야 하며, 교감으로 승진하지 못하면 40여 년을 평교사로 퇴직해야 하는 침체된 시스템은 바뀌어야 한다. 수석교사제가 교수직렬로 각 학교에 1명씩 배정이 되어 수업장학과 저경력교사 멘토링장학, 교원연수, 장학자료 개발 등에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수직렬에서 합당한 지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법제화를 추진, 해마다 1000여 명씩 선발하도록 하겠다는 야심찬 발표로 언론에 대서특필 되면서 교육현장의 시스템이 완전히 재편되는 듯 하였다. 그러나 지난 해 법제화 과정으로 거쳐야 하는 일련의 토론회와 공청회를 하면서 수석교사는 자격증제로 지위에서는 배제된 채 예우차원으로 바뀌면서 상황이 이상한 제도로 바뀌게 된 것이다. 교원승진 시스템을 2원화 하고자 했던 것이 단일 시스템으로 수석교사는 원로교사로 전락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30년 이상을 수석교사제
2011-03-25 13:45평택 진위중(교장권혁우)과 오산미국중(OSAN AMERICAN MIDDLE SCHOOL : k-55 오산미군기지(평택시 신장동소재)은24일학교 간 공동수업을 했다. 공동수업은 한·미 양교 중학생들의 '한국 전통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한 체험 학습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진위중 학생 30여명과 오산미국중 29명(7학년 12명, 8학년 9명, 9학년 8명)은 1, 2교시에 전통 문영을 이용한 스탠실 기법으로 부채 만들기 수업을 받았다. 3, 4교시엔 전통부채춤 공연관람 및 부채춤 배우기, 제기차기, 줄넘기 등 레크레이션이 이어졌다. 학교급식실에서 한국 음식을 함께 점심식사 한 후, 5, 6교시 체험활동으로 보물찾기( Scaventger Hunt)를 통해 한국 교육 환경을 이해시키는 교내에서 모둠활동을 하였고, 이어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번 공동 수업은 미국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의 전통을 이해시키고 체험을 통해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발표함으로서 양교의 우호 증진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앞으로도 양교의 중학생들이 가까운 장래에 한·미 우호의 징검다리가 되고 상호간의 공통점과 다른점을 이해하고 폭넓은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
2011-03-25 13:4123일 수요일 저녁 8시. 대학생 선배들이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교를 방문했다.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일규 군과 역시같은 학과에 재학 중인 여학생 한 명이 학교를 방문, 대학생활에 대한 낭만과 자신들의 고교생활 경험을 들려주며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일규 군은 요즘 대학은 모든 강의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고교시절부터 영어실력을 열심히길러야하며 주어진 시간을 꼼꼼하게 관리해야만 각자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2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들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학년 8반 박상용 군은 "가능하면 이렇게 한 달에 한번씩만이라도 대학생 선배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입시경험담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담을 마친 이일균군은 학교를 떠나며 "가끔 힘들고 지칠 때면 모교를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늘처럼 후배들을 만나 정다운 대화를 나누고 나니 모교가 더욱 좋아진다"고 말했다.
2011-03-25 11:35사람들은 21세기를 지식기반 사회라고 말한다. 지식기반 사회란 여러 가지 단편적인 정보들이 이제는 그 자체가 자원으로 활용되고 상품적 가치를 지니기도 한다는 의미의 수준에서만이 아니라, 조직되고 다듬어진 지식을 생산하고 사용하고 교환하고 확산하고 재구성할 때 거기서 창출되는 생산적 힘과 사회적 가치에 우리의 삶이 크게 의존하게 되는 그러한 사회를 말한다. 따라서 지식기반 사회는 스스로 정보의 바다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서, 자기만의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 이끌어갈 수 있는 사회이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힘을 먼저 길러 주어야 한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누구나 알다시피 바로 독서라 하겠다. 지식기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과 자주적인 학습력의 신장 그리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하고 올바른 인성을 길러 주는데 독서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따라서 독서교육을 통해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방법을 기르고 배우게 하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갖추고, 남을 배려할 줄 알며,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멋진 어린이로 길러 주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어린이들은 너무나 바쁘
2011-03-24 09:09'한주먹 꺼리도 안되는 것들이....' 이런 이야기를 학생에게 들어본적이 있는가. 학생에게 욕설을 들으면 그 교사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생각이나 해 봤는가. 체벌금지 조치후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애써그냥 지나치려 하고 있는 것인가. 학생들의 인권만을 강조하면서 간접체벌이 '반인권'이라는 표현을 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가. 교권이 사라진지 오래고 교사의 인권도 사라진지 오래고. 학생에게 얻어맞는 교사들은 참고 지내야 하고, 학생에게 신체적 고통을 조금만 주어도 그것은 '반인권' 행위인가. 체벌금지 조치 후에도 학생들이 교사를 폭행하거나 대드는 일들이 늘어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런지 의문스러울 뿐이다. 실제로 횟수가 늘어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 강도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아는지 정말 궁금하다. 법률로 제정된 것을 조례로 막겠다는 것이 법치주의 국가에서 가능한 일인가. 정말로 여러가지 이해가 안되는 이야기들이 들려오고 있다. 체벌금지조치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원칙적으로 찬성한다. 성찰교실이 진로상담실로 변해가고 있다고 한다. 벌점을 주어도 학생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그깟 벌점이야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고, 몇번 봉사활동 하면 감해지니…
2011-03-24 09:07미래는 역시 불확실한 상황이다. 세계는 지금 지진과전쟁의 공포 속에 뒤틀림하고 있다. 모든 일에 철저한 준비를 하는 일본도 지진 발생지역에 대한 예측을 잘못하여, 일본경제뿐 아니라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부품소재 강국인 일본 주력산업에 피해가 발생하면서 글로벌 분업 네트워크에 대한 충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각종 전자부품, 첨단소재 산업의 경우 공급차질이 장기화되면 부정적 영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석유화학 제품은 수급불안과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반도체 원료 공장 피해의 장기화 및 그 파장 또한 우려된다. 전체적으로는 일본 생산 시설의 물리적 피해가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나 동북지방과 관동지방의 전력 부족에 따른 생산활동 위축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이다. 현재의 상태에서 피해가 더 확산되지 않는다고 가정한다면 일본 정부가 대규모 재정 확대와 금융완화 정책을 통해 피해복구에 주력함에 따라 성장세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겠지만 전력 등 생산 인프라의 완전한 복구에는 코베지진보다 더 소요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후쿠시마 원전사태가 최악으로 치달을 경우 일본경제의 위상은 크게 흔들리고 세계경제도 급락세를 면치 못
2011-03-24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