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19일 한국학교보건협회 대전충남지부의 도움으로 2,3,5,6학년 57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소변검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학교보건협회 관계자 8명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시간을 가지고 이어서 572명 학생들에 대한 소변검사를 마쳤는데 건강에 이상이 있는 학생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 소변 검사의 필요성은 만성신부전에 빠지게 하는 소아기 만성 사구체신염은 신장기능이 상당히 저하되기까지는 자각증상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무증상성 혈뇨나 단백뇨로만 확인할 수 있어 소변검사를 받지 않고는 이상 유무를 알 수가 없다고 한다. 따라서 일선학교에서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1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집단 소변검사를 실시하여 우연히 발견된 혈뇨나 단백뇨 환자를 찾아내어 만성질환으로 발전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학교에서는 집단 소변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50여만원이 소요되는 572명에 대한 소변검사 비용은 학교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운영하였으며 이날 소변검사를 하지 않은 1, 6학년 학생들은 병원에서 건강검진이 예정되어 있다. 이 교장은 “학생들의 움직임이 적어지고 있어 소아비만 등 학생들의 건강장애가…
2011-04-19 17:57진위중(교장 권혁우)에서는 1학년 학습흥미검사를 통해 재미 있을것 같거나, 흥미롭거나, 자신과 일치하거나, 해보고 싶은 일들을 찾아 봄으로써 어떤 공부나 활동에 재미를 느끼고 좋아하며, 또한 배우고 싶어하는지를 파악하였다. 2학년은 인성검사를 통해 다양한 사람 간에 자신의 현재 성격, 행동 사고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봄으로써 학교생활 및 진로지도 생활지도 등에 유익한 정보를 얻기 위해 성격 특징을 알아보았다. 3학년 진로탐색검사 시간에는 어떤 직업적 유형에 속하는지 알아봄으로써 적성과 가장 가까운 진로유형을 찾아봤다.
2011-04-19 17:56또 사건이 터졌다. 이번에는 교과서 생산과 공급을 하는 곳인 사단법인 한국검정교과서(이하 '검정교과서') 직원들이 2006년부터 올해 초까지 인쇄업체 등에서 15억 원 가까이 뇌물을 받았다고 한다. 게다가 인쇄해서 남은 용지를 빼돌려서 8억 원 정도를 횡령했다는 기사가18일과 19일 언론에 나왔다. 그들은 교과서 제작업체 등에 납품 단가를 정상가격보다 20~40% 높게 책정해주고 차액을 리베이트로 돌려받거나, 매출액의 20%를 사례비로 받은 사실이 검찰 수사결과 밝혀졌다. 쉽게 번 돈은 쉽게 쓴다고 했다. 이렇게 해서 챙긴 뇌물을 가지고 유흥이나 해외여행을 즐기고 주식투기를 하는 등 가히 돈을 흥청망청 물 쓰듯 썼다고 한다. 돈을 받을 때는 차명계좌를 이용한다든지 자기들의 유흥비용을 인쇄업체 등에 대신 내도록 하는 듯 범죄의 질에 있어서도 아주 악질적이고 교묘하였다. 문제는 단순히 이러한 뇌물수수 관행과 범죄행위에만 결과가 머무는 것이 아니고 그 여파가 학생들이 받는 교과서 값에 그대로 전가되어서 국고의 낭비와 함께 학부모들의 주머니를 털어낸다는 것이다. 더욱이 검정교과서는 1982년에 설립된 뒤에 설립 허가권자인 교과부의 감사를 한 번도 받지 않았다고 언론
2011-04-19 17:55많은 교육전문가들은 요즘 우리교육이 가장 어려운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한다. 교육전문가들도 이러한 교육위기를 어떻게 슬기롭게 풀어야 할지 고민에 빠져있다. 한동안은 공교육의 무너졌다고 야단들이었다. 그래서 무너진 교육을 세워보려고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교육쇄신, 교육혁신 정책까지 들고 나왔다. 이러한 우리교육에 대한 염려와 걱정에 모든 국민이 중지를 모아야 할 판에 최근에는 교육이 정치에 휘둘리면서교육계의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교육감의 주민직선은 교원들까지 현장교육을 외면한채선거판을 기웃거리게 했다.물론 교육도 현실정치를 벗어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교육자가 정치꾼일 수는 없는 것이다. 정말 한심한 일이다. 조용하던 우리교육이 왜 이 지경까지 왔을까. 교육은미성숙한 어린 학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모든 활동은 정쟁에서 교육 본래의 순수성인 교육본질을외면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우리교육의 혼란은 이젠 학교현장으로 이어져 교원 간, 학부모 간의 갈등을 낳았으며, 급기야는 학생이 교사를 구타하는 세상으로 변한 것이다. 한 마디로 우리교육 전체가 혼란과 혼돈에 빠져 교육의 본질마저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 결과는 우리의 전통적인 스승존경 풍토
2011-04-19 17:53도학초(교장 박영선)에서는 지난 수요일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하였다.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인간존중의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전교생이 영어체험실에 모여 정읍시 장애인 복지관에서 나오신 강사님을 모시고, 1교시 장애이해 및 시청각교육, 2교시 안대를 끼고 흰지팡이를 이용하여 미션코스 통과하기 시각장애체험, 3교시 소감문쓰기 및 장애예방교육 등을 하였다. 특수교육 담당 최은선 선생님은 “100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체험이 더 중요하듯, 학생들이 직접 눈을 가리고 장애체험을 해봄으로써, 볼 수 있다는 시력의 중요성과 건강의 소중함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었고, 더불어 장애우들을 도와줘야겠다는 봉사의식을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받은 고학년 아이들의 소감은 “장애우들 몸이 불편해서 불쌍한 것 같다”(박준석) “나는 시각체험을 할 때 기분이 이상하고 시각 장애인이 어떻게 걷는지 알았다”(장소영) “답답해서 안대를 벗어버리고 싶었고 아는 길인데도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다”(이지원) “두려움과 무서움을 느꼈다. 장애인을 보면 피하지 않고 의사를 물어 잘 돕도록 해야겠다”(황수아), “장애인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워서…
2011-04-19 11:40경기도교육정보원에서는 학교현장의 정책 제안 수렴을 위한 학교현장 교육정책 모니터링 요원인 '학교현장 불만 제로팀'을 통하여 학교현장의 실시간 문제점 및 해결방안 수렴하고 경기교육정책 실행과정의 제반 문제에 대한 해법 제시로 교육역량 강화하며, 다양한 정책 제언의 반영을 통한 교육만족도 극대화시키고자'학교현장 불만 제로팀'에 참가자(모니터링 요원)를 공모, 18일경기도 교육정보원 2층 세미나실에서 위촉장 수여및 협의회를 가졌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의 입장에서 학교현장의 불만 사항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고, 모니터링 요원은 필요시 정책 제안 영역(혁신학교, 인권, 교육과정, 사교육, 진로, 진학, 교육복지, 기타 교육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설정하여 경기교육 주요 사안에 관한 설문 응답을 실시한다. 이를 통하여경기교육정책의 중·장기 발전 방안 제시 및 싱크탱크로서의 역할 수행하며, 학교현장에 기반을 둔 정책 제언을 통해 개선방안 도출 가능해지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 구현으로 소통강화 및 교육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1-04-19 11:37명진출판에서 이 시대 청소년들의 새로운 멘토와 리더상을 만들어가는 롤모델 시리즈를 펴내 인기를 얻었다. 이 시리즈는 세계 유명인의 삶의 모습을 통해 청소년이 어떻게 꿈을 설계해가야 하는지를 제시해 주는 기획물이다. ‘미래의 아이콘을 꿈꾸는 세계 청소년들의 롤모델 스티브 잡스 이야기’도 그 중 하나다. 스티브잡스는 큰 기업의 CEO라고만 단정 짓기 어려운 인물이다. 스티브는 청소년, 회사원, 그리고 기업인, 정치인 심지어 지역을 뛰어넘어 전 세게 사람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여는 선각자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도 옛것과 다른 세계로 달려가고 있다. 큰 충격도 없이 새로운 문화에 적응해가는 놀라운 생존 방식을 터득해 가고 있다. 책을 펼치면 스티브 잡스의 드라마 같은 삶을 만난다. 스티브 잡스는 태어나자마자 친부모를 떠나 캘리포니아 주 산타 클라라에 사는 폴/클라라 잡스 부부에게 입양되었다. 잡스를 입양한 부부는 그에게 스티븐 폴 잡스라 이름을 지어주었다. 잡스는 초등학교 시절도 순탄치 못했다. 스티브의 말썽꾸러기 성향과 고집은 학교생활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품행은 불량했고 선생님들에게 자주 대드는가 하면, 교실에서 폭발물을 터뜨리고 뱀을…
2011-04-19 11:32사는 게 왜 그리 바쁜지 주말을 이용하여 가까운 칠보산 봄맞이 가는 것도 만만하지가 않다. 지난 일요일, 시간도 줄일 겸 집 가까이에 있는우리 학교에 왔다. 학교에서 봄을 찾아보려는 것이다. 교정에는 산수유꽃, 매화, 살구꽃, 목련꽃 등이 봄을 알려주고 있는데 노오란 산수유꽃이 만발한 것이 볼 만하다.산수유는 교정에 몇 그루 있지만학교 울타리밖,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서울농생대에 있는 한 그루의 모습이 장관이다. 그러니까 농생대 산유수꽃 장관을 본 것이 올해로 네 번째다. 그 때마다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아두고 있는데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깝다. 이천이나 구례 등 산수유 마을에는 이러한 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많은 상춘객들이 찾아와 봄을 즐기고 있다. 서울농생대의 산수유 한 그루. 나무 둘레를 보고 수령을 대강 짐작해 보니 60년 이상 된 듯 싶다. 해마다 이 맘 때면 누가 보든지 관계치 않고 만개를 하여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자연의 이치를 알려주는 것이 고맙기만 하다. 특히 이것을 바라보는 우리 서호중학교 가족에게는 정겹게 다가온다. 산수유꽃의 꽃말이 '영원 불멸의 사랑'이라고 한다. 아내와 함께 서울농생대에 들어갔다.산수유나무 밑에서…
2011-04-18 09:26우리의 삶은 자기 나름의 계획에 의하여 끊임없이 준비하고 실행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이런 삶 가운데 교육이 중요한 몫을 담당한다. 교육의 목적은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사람에게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인간으로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지만 늘 즐겁고 만족스러운 상태로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살다보면 어려운 일도 겪고 밑바닥으로 추락할 때도 있다. 잘 나가는 나라도 때로는 망가지며 다시 일어선다. 우리 이웃나라 일본이 그렇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진정한 교육은 아래로 떨어졌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 우리의 교육은 아래로 떨어진 사람을 외면한다. 공부 못하는 아이들은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사회에서나 인간 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분명히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그러나 공부를 열심히 하면 수준이 달라진다. 또한 공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한다. 세상에는 할 일의 종류도 많고 날이 갈수록 그 숫자가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부모 마음은 자기 아이가 상위권에, 좀더 욕심을 부린다면 1등을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그래야 아이도 부모도 행복해진다는 게 우리가 갖고 있는 사고의
2011-04-18 09:25작고 아름다운 학교인 황토현 도학초(교장 박영선)에서는 지난 금요일 과학의 달 행사를 실시하였다.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며 이를 통해 우수한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미래의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공헌하기 위해 과학실과 운동장에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3학년은 미래 과학상상 그림그리기, 4~6학년은 물로켓을 직접 제작하여 쏘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림그리기와 물로켓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행사였다. 과학상상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이상민 학생(3학년)은 “최우수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또 기회가 있으면 열심히 해서 또 과학그리기를 열심히 해봐야겠다”고 밝혔다. 물로켓 만들기에 참여한 김건호 학생은 “즐거웠고 물로켓이 날아가는 모습을 바라볼 때 나도 언젠가 우주를 탐험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우수상을 받은박다연 학생(4학년)은 “처음에 만들 때는 어려울 줄 알았는데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대회때는 꼭 더 잘해볼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
2011-04-18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