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떠나는 교사와 전입하는 교사로 학교가 분주하다. 괜히 남아있는 교사들의 마음까지도 싱숭생숭하다. 좀 어수선하고 들뜬 마음으로 2월은 그렇게 보낸다. 새로 부임한 교사들은 반가움과 기쁨도 크지만 그렇지 못한 교사들도 많다. 자신이 희망한 지역이나 학년과 학급이 선택되지 않을 때 더욱 불만이 많다. 그 중에서도 몇 년을 타 시도에서 이산가족으로 살아오면 ‘이번에는 꼭 되겠지’하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내신을 했었는데, 가고 싶은 곳으로 전보되지 않은 교사들의 마음은 더욱 안타깝다. 과거 김대중 정부에서는 3년 이상 떨어져 사는 부부교사들의 대대적인 교류가 이뤄졌고, 노무현 정부에선 해마다 증원되는 교사정원 중 20%를 '일방전입'으로 활용해 교사 이동의 숨통을 터줬다. 그러나 2008년 8월 교육부 장관의 시·도 간 교원전보계획권이 폐지된 후 시·도 간 교류 업무는 교육청 업무로 넘어갔다. 한 해 두 차례 하던 시·도 간 교류도 2008년부터 3월 한 차례로 줄고, 일방 전출은 사실상 세종시를 제외하면 막힌 것과 다름없다. 현재 타시도 전보는 1대 1 교환이 원칙이다 보니 대상 지역에 빈자리가 존재하지 않는 한 불가능한 것이다. 한 언론 보도에 의하면, 금년
2014-02-19 11:46마이스터고가 2013년 2월 첫 졸업생(21개교, 3,341명)을 배출하였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마이스터고 졸업생 조사(2013)’조사를 실시하였다. 1기 마이스터고 졸업생(2013.2) 취업자 중 1,648명을 대상으로 ’13.10.25~11.27까지 모바일 조사 및 인터넷 설문조사를 병행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취업률이 90.3%에 이르러 높은 편이다. 다른 특성화고교에 비하여 높은 편이다. 둘째, 마이스터고와 기업 간의 맞춤형 교육과정 및 채용 연계가 효과적으로 구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스터고 졸업생 절반 이상이 산학협력 기업으로 추천 입사하였다. 현 직장의 입사 방법은 추천 입사(학교와 산학협력 중인 기업)가 59.2%로 가장 높았으며, 공개채용(30.2%), 기타(7.0%), 가족 또는 친지 추천(3.6%) 순이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경우 공개채용이 45.4%로 비교적 높았던 반면, 중소기업은 학교와 산학협력 중인 기업으로 추천 입사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업종별로는 전통 제조업의 경우 산학협력 중인 기업으로 추천 입사한 경우가 70.8%로 높았으나, 첨단제조업의 경우 공개채용 비율이 37.8%로 높은 편이었다. 셋째, 마이
2014-02-17 10:212014학년도 1학기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디지털 교과서가 보급ㆍ활용된다. 올 3월 시작되는 새 학기부터 초등학교 3, 4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의 사회과, 과학과에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된다. 디지털교과서는 온라인 전송 방식으로 보급되는데, 개인용 컴퓨터(PC), 노트북, 휴대전화, 스마트 패드 등 기기에 다운받아 가정이나 학교 등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도록 제작한 교재다. 일반 개인용 컴퓨터에는 디지털교과서 뷰어를, 스마트폰·패드에는 디지털교과서 앱을 설치해 실행하면 디지털교과서를 볼 수 있다. 교육부는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오는 3월 신학기부터 시·도 교육청이 지정한 약 160여 개 시범학교와 희망 학교에 디지털교과서를 보급한다. 각급 학교에 디지털교과서가 활성화되면 동영상 등으로 쉽게 학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과서 서책형 교과서가 필요 없게 돼 학생들의 가방 무게도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보급되는 디지털교과서는 이전의 서책형 교과서에서 활용하던 방식 외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매체 활룡 방법이 더해져 교수ㆍ학습 효과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본문 내용에 원하는 색상, 두께의 펜으로 쓰고 지우거나 인쇄할 수 있다
2014-02-17 10:20최근 교육부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2014년 업무추진 계획에서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를 쉽게 출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영어 사교육 수요 억제대책의 일환으로 유치원 및 사립초교의 영어몰입교육 금지, 수능영어 심화과목 배제, 수능 수험지 분량 축소 등을 추진하겠다고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관련법도 만들고 교과서 내 학습평가, 서울 국제중학의 공개 추첨입학 전환, 허위과장 선행학습 광고 규제 등의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보고 했다. 2014년 수준별 A/B형 수능이 폐지되는 영어 영역에서 지난해 수준별 수능의 어려운 B형 수준보다 낮게 문제를 내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출제 과목은 '영어Ⅰ'과 '영어Ⅱ' 두 과목으로 단순화한다. 지난해 B형과 비교해 보면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어렵게 생각하는 '영어 독해와 작문'과 심화과목인 '심화 영어회화'가 빠진다. 까다로운 '빈칸 추론 채우기' 문항 수는 지난해 영어 B형 기준으로 7개이던 것을 4개로 줄인다. 이 7개 문항은 정답률이 34%로, 전체 영어 영역 평균 정답률 68%의 절반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수험생들이 어려워했다. 또한, 문항당 지문의 길이를 줄
2014-02-17 10:19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적인 교육공약중의 하나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는 1년이 된 현재 어떻게 추진되는 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교육부에서는 자유학기제를 국정과제 66으로 선정하여 2013년 42개 중학교에서 연구학교를 실시하였으며, 2014년에도 40여개 중학교를 연구학교로 추가 지정하기도 하였다. 2013년도에 실시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의 성과를 교육부에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시범운영, 진로ㆍ체험활동의 확대를 통해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 및 학업 흥미도가 상승하였다고 진단하고 있다. 학생 측면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협동학습으로 학교가 즐거워졌어요”라는 것으로 대표되듯이 학교생활 만족도가 (사전) 5점 만점에 3.34점에서 (사후) 3.72점으로 ( 42개 연구학교 학생 7,457명 대상 ) 높아졌다. 교원측면에서는 “교수. 학습이 개선되고, 학생들의 변화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껴요”라는 것으로 대표된다. 교육부에서는 그 한계점도 제시하였는데 자유학기제로 인한 학력저하 가능성, 자유학기 이후 일반학기로의 적응 등에 대한 학부모 우려가 여전하다고 하였다. 학교생활 만족도는 교원(3.88) > 학생(3.85) 학부모(3.45)로 나타난 것이 이를 반영하고
2014-02-14 16:092014 교육부 업무계획 보고에 부쳐 교육부가 2014년 주요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모두가 행복한 교육, 미래를 여는 창의인재’라는 제목으로 보고된 2014년도 업무계획은 박근혜정부의 출범 2년을 맞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 정책의 골격과 중점들이다. 이번 교육부의 업무계획은 ‘’모두가 행복한 교육, 미래를 여는 창의인재‘라는 비전하에 꿈‧끼, 창조, 도전, 희망을 핵심 전략 덕목으로 하여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창조적 인재를 기르는 질 높은 대학, 도전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능력 중심 사회, 희망을 이룰 수 있는 열린 기회의 나라 등 4대 전략과 함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학교교육 내실화,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교육ㆍ연구 역량 강화,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대학체제 혁신, 능력중심사회 기반 구축과 직업교육 강화, 100세 시대 평생학습체제 구축, 고른 교육 기회 보장 및 사교육입시부담 완화, 글로벌 사회에 희망을 주는 교육 한류 등 8대 중점과제를 제시하는 등 우리나라 교육의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하여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
2014-02-14 16:08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5점 만점에 2.49점, 학생의 인성·도덕성 약화 48.0%, 한국교육개발원의 학교교육 여론조사 결과이다.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해에 비해 0.41점 떨어졌고, 초·중·고교 교사의 역할 수행에 대한 평가 역시 2.58점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고 한다. 이 역시 2013년 조사보다 0.41점이 낮은 것이라고 한다. 전반적으로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는 학생의 인성·도덕성 약화와 학교폭력 등이 꼽혔다. 학생들의 인성문제가 일반인들의 시각에도 들어오고 있다는 반증이다. 결국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책임져야 할 곳이 학교라고 보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인성교유의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시대적 변화로 인한 학생들의 변화에서 인성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변화를 제대로 인식하고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는것이다. 사실 인성교육 문제는 학교에서도 진작에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고 실제로 인성교육 부분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시대적 변화에 따라 학생들이 변화해 가지만 이를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학교교육이
2014-02-11 09:26이제 우리 사회는 다인종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국제결혼의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국내로 유입되는 국제결혼 이주 여성은 점차 많아지고 있다. 난민가정, 국제결혼 재혼가정 등 다문화 가정을 구성원하는 유형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해 전국 다문화 가구는 약 40만가구로서,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다문화 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가 2.5명인 것을 감안하면, 약 100만 명이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이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다문화구성원들이 겪은 가장 큰 어려움은우리 사회의 언어와 문화의 적응이다. 그들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의식이나 인식은 점차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지만 그들이 느끼는소외감, 차별화 등은 우리와 다른마음이다. 특히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 외국인 이주노동자 가정의 부모들은 우리교육에 불안과 불만을많이 가지고 있다. 자녀들이 학교에서 차별을 받아대인관계의 어려움뿐 아니라 한국어의 미숙으로 인한 학교수업에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Banks(2002)는 다문화 교육을 다양한 배경의 학습자들이 교육기관에서 평등한 성취경험을 갖도록 노력하는 과정이며, 사회분열을 조장하는 교육이 아닌 사회통합을 지향하는 교육이라고…
2014-02-11 09:26한국교육개발원(KEDI)의 교육여론 조사 결과,2013년 우리나라학교 교육에 대한 국민적 평가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일반 국민의 학교교육에 관한 평가점수가 갈수록 크게 떨어지고 교육과 교사에 대한 불만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스럽다.최근 한국교육개발원은 이와 같은 교육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의 초ㆍ중ㆍ고교 교육에 대한 평가는 우리나라 교육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화급하게 우리 교육에서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도 잘 보여 주고 있다. 국민들이 갖는교육과 교사들에 대한 실망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교육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교육문제로 학생의 인성과 도덕성 약화를 든 것도 예사로 넘길 일이 아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의 만 19세 이상∼75세 미만의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여론조사 2013'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의 초·중·고등학교를 전반적으로 평가한다면 어떤 성적을 주겠느냐'는 물음에 응답자들은 5점 만점에 평균 2.49점을 줬다. 기준 이하의 낙제점을 준 것이다. 공교육인 학교교육에 대해서 국민적 평가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2014-02-11 09:25최근 교육부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 교과목 평가를 쉽게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부는 ‘한국사 사교육 수요경감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사 수능을 절대평가제를 도입해 학교 수업에 충실하면 누구나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후 벌써부터 학원가가 들썩이는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본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필수과목이 된 한국사 교육을 놓고 벌써부터 교재가 범람하고 사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이미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강좌가 생겨나고 있고, 수도권 학원에 원정 수강을 가는 학생도 있다. 교육부가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들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출제한다는 `사교육 수요 경감 방안'을 발표했지만 사교육 시장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기만 하다. 한ㄱ구사 수능을 통해서 사교육 경감을 모색했던 교육부의 의도가 정반대로 흐르는 것이다. 지난해 8월 교육부가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입 제도 발전 방안을 내놓은 후 ‘한국사 사교육 시장’은 급팽창했다. 일부 고등학생에 그쳤던 사교육 수요가 무차별 확
2014-02-06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