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중등 국어과 교원들이 고색고(수원 권선구 고색동)에 모여 연수를 통해 교과의 전문성을 살리고수업의 질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21일 'NTTP 경기도 중등국어교과연구회연수 및 총회'에 경기도내 국어과 교사, 교감, 교장, 장학관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고색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3시간 동안 연수 열기를 내뿜는다. 연수 내용을 보면'미디어시대 국어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한양대 정재찬 교수가 특강을 하고현장연구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포사우고 정상채 교사가 '학습 독서 능력 신장을 위한 맞춤형 국어과 말하기 듣기 수업 모형'을 발표한다. 이어 구성고 김진익 교사는 '국어수업에서의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한 수업 방법 개선'을 소개한다. 그리고연구회에서는 연구회 연구 방향 및 운영 안내를 하는데 새롭게 개편한연구회 홈페이지를 소개한다.또한 중등 국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국어교사 직무연수 60시간' 실시 계획을안내할 예정이다. 이 연구회 회장 송수현 고색고 교장은 "연구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국어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는 연수 참여를환영한다"며 "연수를 통해 교과 전문성을 신장시켜 교사로서의 역량을 신장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1-05-23 10:02수원 칠보초(교장 양원기)는 지난19일 오전 8:00부터 8:50분까지 ‘수원 서부지구 녹색어머니 연합회’ 캠페인을 벌였다. 서부 경찰서(서장 전병용) 및 호매실 파출소 경찰분들 10여명, 모범 운전자 협회(회장 이세웅) 20여명, 서부지구 녹색 어머니 연합회(회장 한혜순) 30여명, 칠보초등학교 녹색 어머니회(회장 한순주) 50여명 등 총 120여명이 넘게 참여했다. 칠보초 최은자 운영위원장 및 안정은 학부모회장 그리고 칠보초등학교 교장 양원기 선생님, 교감 권경숙 선생님을 비롯하여 김옥경 선생님과 각 칠보초 부장 선생님들도 함께 했다. 왕복 2차로의 짧은 거리이지만, 그래서인지 너도나도 신호를 무시하고 그냥 건너는 경우가 많다. 아침잠을 이기지 못해서인지 허둥지둥 지각을 면하려고 뛰는 아이들은 녹색 어머니들의 교통정리에 의해 발만 동동 구른다. 어머니들 역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통을 지키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에는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알기에 그냥 보내줄 수 없는 것이다. 약 120여명이 모두 녹색 어머니 기를 들고 횡단보도를 대면하고 있는 위엄한 모습 앞에서는 그 어느 누구도 신호를 어길 수 없었다. “ 이렇게
2011-05-23 10:01충남 서산 서령고는 중국교류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합비1중 사절단을 반갑게 맞았다.교직원 4명과 학생 4명으로 이루어진 사절단은 서령고의 극진한 환대를 받으며 충남의 명소들을 둘러 보았다. 사절단이 활동한 내용을 화보로 모아 보았다. 그리고 서령고도 금년 9월 5일부터 9일까지 교직원 4명과 학생대표 4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하여 합비일중을 방문할예정이다. [충남 서산 서령고 교정에서 중국방문단 일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첫 아침식사 장면] [한국의 8대 명찰인 수덕사를 방문한 사절단 일행이경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덕사 주지스님께사찰에 대한 설명을 듣는 사절단] [충남 서산 서령고 생물실 전시실을 둘러보는 사절단 일행] [사절단 일행이 충남 서산 서령고에서 중국어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2011-05-23 09:59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이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 15일 방송에서 21.6%를 보였다. 20%대의 시청률은 미미한 것 같지만, 이는 인기 드라마의 척도를 알리는 시청률이다. 이 같은 인기는 일차적으로 MBC의 편성 전략이 한몫을 했다. MBC는 40년 동안 밤 9시에 방송됐던 ‘주말 뉴스데스크’를 지난 11월부터 8시로 옮기는 파격적인 편성을 했다. 이러한 편성이 시청률에 영향을 주었다. 아울러 출생의 비밀을 둘러싼 두 여자의 흥미로운 갈등과 김현주, 이유리, 김석훈 등 배우들의 좋은 연기가 시청률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혜의 숲 편집장 송승준(김석훈 분)은 인기가 높다. 그는 문화부 기자 출신으로 기자시절 문체와 문장이 아름다운 기사로 유명한데 두 여인사이에 갈등을 겪고 있다. 그런데 그를 홈페이지의 등장인물 소개에 ‘까칠하고 까다롭고 예리하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까칠하다’는 성격을 표현할 때 어색한 말이다. ‘까칠하다’는 야위거나 메말라 살갗이나 털이 윤기가 없고 조금 거칠다. ‘가칠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 거친 바닷바람에 그의 얼굴이 까칠하게 말랐다. - 사십이 가까워 뵈
2011-05-23 09:58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20일 5, 6학년 전학생 287명이 학부모 30여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서림학관에서 '책 읽는 학생, 스마트 인재를 키우는 서림독서골든벨학년대회'를 가졌다. 서림독서골든벨 대회는 올해 7회째로 본 대회를 통하여 동기유발 강화를 통한 독서습관 형성과 내용 이해 중심의 독서능력 향상 방안 모색 및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독서와 사고 태도가 함양된 인재를 육성하자는 취지와 충남도교육청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NEW학력프로젝트의 교육현장 구현을 위해 준비되어져 운영되는데 교내대회를 앞두고 5, 6학년 학년대회를 가진 것이다. 이날 대회는 5학년 부장교사의 대회 진행방법에 대한 안내가 있었고 이어 학년에서 자체적으로 계발한 문제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어졌다. 이 학년대회에서 선발된 각반 우수아 5명씩이 6월 2일 치루어지는 교내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가지게 된다. 이 교장은 “일찍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동네의 작은 도서관이었다'고 말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갈파했다.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초등학교급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학교의 학습이라는 생각에서 독서골든벨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2011-05-23 09:56서령고는19일 18시 10부터 20시까지 총 100분 동안 교내 수학경시대회를 열었다. 1학년은 2층 세미나실(56명 참가), 2학년은 수학1실(29명 참가), 3학년은 수학2실(31명 참가)에서 열렸는데 정숙한 가운데 참가 학생들은 모든 정성을 다해 한 문제 한 문제 심혈을 기울여 풀었다. 이번 경시대회에서는 학년별로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6명을 선발하게 된다.
2011-05-23 09:55우리 나라의 공교육을 살리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에 학교교육의 질 향상이란 목적으로 모든 학교가 학부모 수업 참관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따른 본질, 문제점 등은 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계속 보완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일본에서 자녀를 초등학교 6학년까지 교육시키다5월에 본교에 전학을 온 학부모의 수업참관에 관한 소감문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우리 교육현장의 문제점을 곰곰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에 학부모님이 쓴 소감문을 소개하고자 한다. 솔직히 저의 심정을 말씀드린다면 저는 공개수업을 하고 부모님을 참관하게 하는 의미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떤 식의 공부를 하고 있는지, 선생님한테서 무엇을 배우는지 그것을 보러 가는 게 아니고, 그 교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이 얼마나 제대로 잘 가르치고 있는지를 보기 위한 것이라는 것에 너무 놀랬습니다. 단 45분의 수업을 통해 선생님의 어느 부분까지 알 수 있을지도 솔직히 의문이 들었어요. 물론 요즘 부모님들의 교육수준이나 열정이 높아서 교사를 평가할 수 있는 수준이 되기도 하겠지만, 부모가 교사를 평가한다는 것에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물론, 노력하지 않고, 한 번 배운…
2011-05-23 09:54마산제일고(교장 윤용식)는 2011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계획에 따라 교내체육대회를 실시하였다. 5월의 푸르름이 가득한 운동장에서 틈틈히 예선을 거쳐 올라온 팀들이 축구, 농구의 경기를 하면서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하였고, 예선 경기부터 치러진 줄다리기, 씨름, 릴레이의 경기에서도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번외 경기로 이어진졸업생과 전교학생회 임원과 축구경기에서도 4:2로졸업생이 승리를 하며 선후배 간에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2011-05-23 09:51상반기 수석교사 활동을 점검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수석교사 권역별회의가 남양주 진접초에서 있었다. 다른 학교의 수석교사들은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 궁금하던 차 오늘 협의회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다. 또 경기도교육청 제 2청사와 구리남양주교육청에서 수석교사 업무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장학사와 함께 한 자리여서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그동안 수석교사들의 활동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수석교사들은 이구동성으로 수석교사가 4년째 시범 운영되고 있으나 관리자들과 교사들이 아직 수석교사가 왜 존재하는 것인지, 수석교사의 업무의 한계는 어디인지를 명확하게 알지 못하는 데서 오해가 빚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관리자들이 수석교사에 대하여 얼마나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교사들도 자연이 수석교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며 이는 수석교사의 직무 수행에 있어서 학교 간 많은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수석교사들은 비록 수석교사 배치가 안 된 학교가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 확대 시행될 것을 대비하여 관리자들의 회의 시에 수석교사 역할에 대한 연수를 시행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수석교사가 학교를 이동하였을 때인데 수석교사를…
2011-05-23 09:50교육의 목적은 가치 있는 것을 의도적으로 가르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워줘야 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교육은 학업평가를 위한 비틀어진 교육, 입시에서 살아 남기 위한 과도한 경쟁교육으로 학생들의 정신을 황폐화하고 있다. 이처럼 교육의 본질을 잊고, 극도의 개인주의와 경쟁사회에서 한 줄 세우기에만 급급한 우리 교육이 빚어낸 폭행 사건들을 보자. 서울시에서는 학부모가 교실에 들어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교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였고, 인천시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최근에 발생하였다. 또 제주시에서는 학생이 교사의 머리를 잡고 다리를 차고 밟는 폭행사건이 있었다. 교육의 현장에서 이처럼 폭행사건이 자주 일어나는 원인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로 교권의 실추를 생각할 수 있고, 둘째로 교사의 인성과 전문성으로 대변되는 교사의 자질을 말할 수 있다. 셋째로 학생과 학부모의 교사에 대한 시각의 변화로 교사에 대한 신뢰의 저하와 내 자녀 이기주의가 있다. 추락한 교권을 제자리에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교과부 차원에서 교원의 처우 개선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또한 교권 침해 관련 교원행동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학교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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