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사진·경남 거제)자유한국당 의원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분과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7일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한표 의원은“유네스코 설립 목적인 교육과학문화의 중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 받을 수 있는 교육권 실현을 목표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기회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유네스코한국위원회(위원장 유은혜)는 교육, 인문사회·자연과학, 문화·정보커뮤니케이션 분과 등 3개 분과를 두고 있으며, 각 분과 위원은 20명 내외로 관계기관장과 교수,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9-03-18 14:57[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프로농구팀 ‘SK 나이츠’는 한국교총 소속 교사 1000명을 농구경기에 초청하는 행사를 7년 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1월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SK나이츠와 함께하는 한국교총 Special Day’행사를 통해 혜택을 제공했다. 사전 신청자 14명을 추첨해 인기 선수들과 경기 시작 직전에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었다. 시즌 열기가 한창 뜨거울 시점에, 그것도 많은 관중들이 찾는 ‘불금’이라는 점에서 SK 구단의 선물은 더욱 크게 다가오고 있다. 구단 책임자인 오경식(사진) SK텔레콤(SKT) 스포츠단 스포츠마케팅그룹장(상무)은 “교육자들을 응원하고 싶은 그룹의 사회적 공헌 차원에서 시작된 이벤트”라고 밝혔다. 오 상무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매우 힘들다고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어린 시절 스승에 대한 기억도 떠올렸다. 그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인 이경훈 선생님의 덕분이었다”며 “조용히 지내던 모범생인 나를 외향적이고 자신감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처럼 선생님은 사회의 기둥과 같은 역
2019-03-15 17:52대구교총(회장 박현동)은 올해부터 교권기금 5000만 원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한국교총이 운영하는 교원옹호기금과는 별도로 운영된다. 교권침해 관련 고소·고발 사건 등으로 피해를 당한 회원에게 사안에 따라 지원금을 전달한다. 지난 1월 25일에 열린 1차 심의위원회에서는 수성구 A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건에 대해 심사를 거친 후 200만 원을 지원했다. 현재 추가 접수된 사안에 대해서도 심의가 진행 중이다. 대구교총 회원이라면 누구나 교권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서와 함께 사건 개요서, 사법기관 수·발신 자료 사본(청구서, 소장, 의견서, 답변서 등) 등을 첨부해야 한다. 지원 범위는 소송의 심급과 행정 절차, (피)고소 사건 등이다. 사건을 인지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청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교총 홈페이지(tfta.or.kr)에서 참고하면 된다.
2019-03-14 17:53과거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놀이를 즐겼다. 삼삼오오 친구들과 모여 함께 즐길 놀이와 규칙을 정하고 소통했다. 하지만 이제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찾아보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정해진 일과표에 따라 움직이다 보면 친구와 만날 시간도 없는 게 현실. 그런 아이들에게 게임은 친구이자 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다. 게임에 몰두하다 공부를 소홀히 하는 건 아닐까, 게임 중독에 이르는 건 아닐까 걱정한다. 노파심에 게임을 하지 못하게 통제하고 그 과정에서 자녀와 갈등의 골이 깊어지기도 한다. ‘게임으로 공부하는 아이들’은 ‘과연 게임은 나쁘기만 한 걸까?’ ‘게임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게임 때문에 자녀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정의 사례를 통해 아이들이 게임에 빠지는 원인과 과정을 분석한다. 저자는 “자녀가 왜 게임에 빠지게 됐는지, 게임의 어떤 요소가 아이들을 게임에 빠지게 만드는지를 알아야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 게임은 자녀와 소통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습도구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하는 매개체가…
2019-03-14 17:47커넥트재단은 31일까지 ‘2019 커넥트 번역봉사단’을 모집한다. 네이버의 공익목적 교육 사업을 투명하고 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네이버가 2011년 설립한 독립적 비영리 기관 커넥트재단에서 운영하는 커넥트 번역봉사단은 미국 칸아카데미의 교육 동영상을 우리말로 번역해 무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한다. 지난해에는 고등학생 동아리 형태로만 지원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팀 봉사와 함께 개인 자격으로 누구나 지원해 봉사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4월 15일~11월 30일이다. 봉사자 전원에게는 봉사 시간 인증과 번역 멘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멘토는 온라인 상에서 봉사자들의 번역 과정을 도와주고, 봉사자는 멘토의 개별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지원은 커넥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학습 후 번역 테스트 결과물과 지원서를 함께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커넥트재단 관계자는 “현재까지 30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며 “올해는 모집 대상과 형태를 확대한 만큼 더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재능을 나누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
2019-03-13 19:53(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이하 한우리)는 3~12월 전국 3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제9회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은 학교에서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들의 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취지로 2011년부터 9년째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37개 교 18만 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학교에 기증한 도서는 3만 5400권에 이른다. 올해는 충북 불당초, 동주초, 경기 호원초 등 전국 31개교 2만 여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여 학교의 학생들은 4주간 한우리가 제공하는 학년별 추천도서를 읽은 후 독서감상문 대회, 독서골든벨 대회, 학년별 토론 수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한 학교 행사가 끝나면, 릴레이 방식으로 다음 학교에 도서가 전달된다. 충북 불당초 배은아 교사는 “교내에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 참가를 신청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책을 생활 속에서 즐기는 놀이이자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우리 박상희 부회장은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을 통해 또래집단 간 책 읽기를 서로 독려하는 가운데 자연스럽…
2019-03-13 19:42교육부와 KB금융그룹 간 협약에 따라 신설된 첫 병설유치원 개원 기념행사가 열렸다. 서울장위초 병설유치원 개원 기념행사가 13일 열렸다. 서울장위초 병설유치원은 KB금융그룹과 교육부 간의 협약에 따라 신설된 첫 병설유치원 중 하나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5월 교육부와 협약을 맺고 초등돌봄·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2018~2022년 5년간 7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총 211개 공립 학급 신·증설에 50억 원을 지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시설을 참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2019-03-13 18:23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역사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확립시키기 위한 대회가 열린다.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조광)는 11일 ‘2019년 제17회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역사 바로알기 대회’ 시행을 발표했다. 우리역사 바로알기 대회는 교육부 후원으로 2003년부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 주제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 정부, 그 역사적 의미와 계승’으로 정해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로 했다. 교육부 외에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후원 속에 대회가 치러진다. 조광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이 대회를 통해 중·고교생에게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시각에서 그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며, 나아가 그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토대와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심사는 작품 심사로 치러지는 예선과 논술 시험인 본선으로 나뉘어 시행되며, 작품은 문헌연구보고서, 현장조사보고서, 영상자료의 3개 분야 가운데 본인이 선택해 5월 20~
2019-03-11 13:36충남 홍성여중 부설 방송통신중(이하 방송중)이9일개교식을 했다. 충남지역에는 중등학력 취득을 필요로 하는 성인학습자들에게 새 배움터를 제공하기 위해2018년에 최초로 천안중부설 방송중이개교했고,올해 홍성여중에 방송중이 추가 설치됐다. 홍성여중 부설 방송중은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해지원자 95명 중 총 51명을 모집했다. 합격자의 연령 분포는 58~77세로 평균 연령이 63세다. 성비는 남학생 10명에 여학생 41명으로 여학생 비율이 높다.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은 개교식에 참석해 “어렵게 되찾은 배움의 기회이니 나 자신을 위해, 그리고 나를 응원해 주는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학업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입학생을 격려했다. 한편,방송통신중은‘초·중등교육법’에 따라설립된 공립 중학교로 정규 중학교 교육과정 이수를 통한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학교 학력을 필요로 하는 성인과 학업중단 청소년 등 교육소외계층을 위한교육사다리 역할과 평생학습 가치에 부응하는 중등교육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월 2회 출석 수업과 원격수업으로 운영되며, 2019년 전국 16개 시·도에 24개 방송중이 운영된다.…
2019-03-11 13:22황영남 전 서울영훈고 교장이 4일 안양예술고 제8대 교장으로 취임했다. 황 교장은 동국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량중·고, 서울세종고, 영훈고 교장 등을 역임했다. 황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의적인 글로벌 예술인의 양성에 학교운영의 비전을 두고, 융합적 예술교육과정 운영과 국내 최고수준의 예술인재 양성 그리고 국제교류 활성화와 수월성 교육을 통한 국제적 수준의 예술고로 도약시키겠다”며 “이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의 체계화와 함께 진로·진학과 사교육비에 대한 걱정을 없애주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내실화 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교직원이 먼저 학생들을 위하고,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을 하며, 전문적인 교육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교육자상을 구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안양예고가 예술교육의 중심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예술교육 풍토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2019-03-11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