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억수같이 내리던7월 8일과 9일 양일간 충주상고(교장 최용교) 학생 40명은 1박 2일 극기체험과 창업캠프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적극성과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환경에 대한 대응과 변화에 적응 할 수 있는 기업가 자질 함양 교육을 실시하였다. 빗속에서 문경세제 옛 과거길 탐방과 팀별 과제 해결로 호연지기와 단체생활을 배울 수 있었고, ATV 체험과 짚라인 체험 행사를 통해 문제 해결능력을 향상하였다. 창업캠프 행사로 롤플레잉 형태의 실전 경영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발굴하고, 창의력과 감수성을 증진하였다.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통해 팀별로 하나의 사업 아이템을 선정하여 구체화하는 과정을 체험하고, 팀별 멘토와 함께 문제해결 교육과정 진행(미션수행)과 SWOT분석 , STP 전략수립을 통해 기업의 내부 역량을 외부 환경 변화와 접목하여 적절한 사업 전략을 수립하였다. 경쟁사 및 소비자 분석과 마케팅 4P에 대해 이해하고, 판촉 및 홍보 전략 등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2학년 진보라 학생은 “충주상고에 다양한 체험을 통한 교육이 많이 너무 행복하다”며미소를 지었다.
2011-07-13 09:14도학초(교장 박영선)가 지난 8일 전교생이 독서 글쓰기 대회를 열었다. 다양한 독서행사를 통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 일으켜 건전한 독서 습관을 내면화 하고, 체계적이고 다양한 독서 지도로 다원적 학력과 평생 학습의 기반을 조성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고자 독서행사를 실시 하였다. 저학년은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중요한 인물로 독서 감상화 그리기, 고학년은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주제로 독서 신문이나 독서 광고 만들기를 통하여 그 동안 꾸준히 실천했던 마음의 양식을 전교생이 뽐낸 시간이었다. 저학년부 최우수상은 김영운(3학년), 우수상은 김지훈(1학년), 표아영(1학년), 장려상은 임동천(1학년), 한우진(3학년), 고학년부 최우수상은 국윤호(4학년), 우수상은 국은빈(6학년), 황수아(6학년), 장려상은 장소희(5학년), 조한준(6학년) 어린이가 차지하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3학년 김영운은 “상받는 것이 처음일이라 최우수상을 받는다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부모님께 이소식을 빨리 알려 주고싶습니다.” 4학년 국윤호는 “독서행사에 참여하면서 내가 감명깊게 읽은 책을 광고하는 첫 경험을 해봤다. 책광고를 보기만 했었는데
2011-07-13 09:11다 내 탓인 걸 얼마 전부터 책상 위에 작은 개미가 기어 다닙니다 어디서 나올까? 일주일도 더 살폈습니다. 오늘 찾았습니다. 하루에도 몇 잔씩 마시는 커피 쌓아놓은 종이컵 커피의 설탕이 그들을 불렀다는 걸 난 그 컵을 버릴 수 없습니다 내 게으름이 그들을 불렀기에 발발발 그 걸음으로 여기까지 오는 데는 얼마나 어려웠을까 코를 실룩거리며 “여기다” 소리 질렀을 그들 생각하면 종이컵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또 그들의 가족을 보는 족족 죽인 죄를 반성하며 오늘은 몇 방울 더 남겼습니다.
2011-07-13 09:09장마 끝나고 해도 없는 아침에 문주란이 피었습니다 날씨도 안 좋은데 더는 못 참는가 봅니다. 피우고 싶어서…
2011-07-12 09:25“와! 정말 신기하네요. 전구의 필라멘트 모양이 거꾸로 보이네요. 가까이 할수록 점점 더 크게 잘 보여요.” 선생님들은 간단히 만든 바늘구멍 사진기를 스탠드 전구에 가까이 가져갔다가 멀리했다가 하면서 처음 해보는 실험처럼 신기해하였다. “빛의 직진 현상을 실험해봅시다. 종이에 삼각형 모양을 오려내고 빛을 비추면 스크린에는 어떤 그림자가 나타날까요?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번호판을 들어보세요. 네, 자신과 다른 색의 종이를 들고 있는 선생님을 찾아서 서로의 생각을 토론해 보세요. 토론하는 과정에서 선생님들은 자신의 생각을 수정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교원대 물리교육과 김중복 교수는 '2011 과학교사테마별 전문연수'에서 빛의 원리와 수업에 활용하는 다양한 실험소개하고, 초·중·고 교사들의 오개념을 과학적 개념으로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을 선보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부중등과학교과연구회와 가정여자중학교에서 주관한 2011 과학교사 테마별 전문연수 '2% 채워주는 과학실험연수'는 지난8일부터 3일간 가정여자중학교 에디슨실과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열렸다. 인천시 초·중·고 과학교사 32명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수업에 활용하는 마술을 배우고, 빛의…
2011-07-12 09:24요즈음 학교는 기본적인 질서가 무너지고 구성원간에도 신뢰하지 못하므로 교사들의 근무 환경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는 교실에 아이들은 가득하나 배우려는 학생은 극소수이고 보니 하루가 전쟁터 같다는 것이 거짓은 아닌 것 같다. 수업 중에 엎어져 잠자는 아이, 떠드는 아이, 틈만나면 돌아다니는 아이, 멍하니 앉아 있는 아이, 그리고 잡담을 하거나 딴짓을 하며 좀처럼 집중해서 이야기를 듣지 않는 아이들이 많다. 수업시간에 아이들이늦게 들어와 십여분을기다리다 보면 기운이 빠지는게 오늘의 학교 모습이라면 누가 믿을 것인가! 최근에는 휴대폰 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교사를 속이는 것에 교사들은 속이 상하고 교사의 지도에 불응하며 불손하니 한숨을 쉰다. 여러 번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주지만 효과가 지속되지 않아 결국 짜증을 내며 “너희들 태도가 불량해서 더 이상 수업을 못 하겠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 수업을 진행하자면 어느 정도 상하 관계는 필요하다. 그러나 교사 쪽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럴 때 역량이 부족한, 자존심이 과도한 교사일수록 책임을 아이들에게 전가시킬 가능성은 높다. “
2011-07-12 09:2112일 진위중학교(교장 권혁우)에서는 성폭력예방교육(강사 평택성폭력연구소장 김지숙)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밀알관에서 실시하였다. 강사는 학생들에게 성폭력은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행위(스킨쉽, 키스 등)를 하는 경우 성폭력에 해당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발생하기 쉽다고 통계를 들어가며 강조하였다. 또한 사춘기의 몸 관리법,성매매 방지 요령등의 동영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하였다.
2011-07-12 09:18요즘 보도되는 교실 붕괴 기사는 그걸 끝까지 다 읽을 수 없게 한다. 오죽했으면 76세 퇴임 교사가 ‘5초 체벌 교사 징계 소식’에 분개, 1인 시위에 나섰을까(동아일보, 7월 5일자 참조) 생각하니 씁쓸하여 견딜 길이 없다. 그만큼 반인륜적·패륜적인 내용들이다. 학교의 살풍경스런 모습은 경기도 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이어 지난 해 11월 1일부터 서울시 교육청이 모든 초·중·고에서 체벌을 전격 금지한 후 벌어진 일들이다. 그런 가운데 '두 교육감, 교실체험 해보라' 같은 데스크 칼럼은 그나마 교사들에게 위안을, 학부모들에겐 공감을 주고 있다. 세상에 학생들이 여교사를 성희롱하고 주먹과 발길질을 예사로 하는 교실이라니, 교사의 한 사람으로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급기야 보수성향 교원노조들이 ‘체벌금지 불복종’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그들은 서울시 교육감에게 “난장판이 된 수업을 제재할 권한도 주지 않으면서 어떻게 공교육을 정상화하라는 것인지 대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그 주장에 보수·진보를 떠나 전적으로 공감하는 것은 지금 ‘막장교실’ 현실이 너무 심각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필자는 학생들을 그렇게 날뛰게 하는 것이 진보인지 묻고 싶다. 해결책
2011-07-12 09:17스티븐 레빗(Steven David Levitt, 1967)이라는 미국 경제학자는 괴짜다. 그래서 그런지 '괴짜 경제학'이라는 책을 스티븐 더브너라는 학자와 함께 지었다. 그 책 중에서 하나의 실험 대목을 소개해 본다. 어느 경제학자들이 이스라엘의 어린이집 몇 군데에서 20주에 걸쳐 실험을 하였다. 그것은 출근할 때 놀이방에 아이를 맡긴 부모들이 자녀를 늦게 찾아가는 일이 잦아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경제학자들은 처음 한 달 동안 부모들의 행태를 관찰한 결과 어린이집마다 1주일에 평균 8회 정도 지각하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 다음달부터 10분 이상 늦을 경우 3달러의 벌금을 내는 제도를 도입하였다. 그 이후에 어떠한 결과가 나왔는지가 흥미롭다. 경제학자들은 자기들이 의도한 결과가 나오지 않자 당황했다. 부모들의 지각 횟수가 오히려 2배 정도 늘어난 것이었다. 왜 그랬을까? 그것은 벌금의 액수가 너무 적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한 달 동안 지각해도 겨우 60~70달러만 내면 되기 때문이다. 한 달 보육료 380달러의 1/6 수준이다. 더 문제가 있는 것은 어린이집에 늦었다는 것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인 도덕적 인센티브를 그깟 벌금 3달러…
2011-07-12 09:15여주 금당초(교장 김한석)에서는 연중 푸른 지구를 살리고 녹색 성장의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에코그린 교육활동이 실시되고 있다.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인근 육묘장을 방문하여 선진 농업기술도 배우고 다양한 모종을 받아 학교 교지에 심고 가꾸며 식물의 한살이에 대하여 관찰하고 공부하기도 하며 연중 프로젝트 학습으로 전교생 벼농사 짓기 활동을 통해 모판 만들기, 모내기, 피뽑기, 추수하기까지 다양한 영농 체험을 하면서 쌀이 나오는 과정과 식물이 자람을 관찰하기도 한다. 이러한 에코그린 교육활동은 학교 내에서만 멈추지 않고 학교 밖 체험활동까지 그 범위를 넓혀 가고 있는데 학교 교육과정 자율화에 의거하여 다양한 창의 체험활동을 강조하는 금당초의 에코그린 체험활동에 함께 하였다. 지난6일 금당초는 에코그린 교실 주간을 맞아 전교생이 환경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에코그린 체험학습은 여주교육지원청의 환경체험 프로그램 지원과 학교 학력향상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게 되었는데 다양한 과학 교과에 대한 지식과 환경 보호 마인드를 조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내실 있게 실시되었다. 오전 프로그램으로 의왕 자연학습 공원에 방문하여 다양한 수생 식물
2011-07-11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