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1천억원규모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장학재단을 설립키로 했다. 구미시는 28일 시청에서 기관.단체장과 국회의원, 기업 관계자 등 각계각층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구미시장학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를 열고 다음달까지 재단 설립을 마치기로 결정했다. 구미시장이 이사장을 맡는 (재)구미시장학재단은 올해부터 3년간 100억원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1천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구미시는 연간 3억원씩 3년간 기금을 출연하고 부족한 기금을 시민들로부터 자발적으로 기증받을 계획이다. 구미시장학재단은 서울에 구미학숙을 건립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아직 기금을 어떻게 조성할지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는 않았지만 시 출연금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각계각층으로부터 기증받아 조성할 계획이다"며 "장학재단 설립이 품격 높은 교육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2008-05-29 09:07“교장, 교감만의 평가를 신뢰할 수 없어 도입된 다면평가는 과연 공정하고 신뢰할 만한가.” 26일 부산교총에서 열린 ‘동료교사 다면평가 토론회’에서는 올해부터 도입되는 다면평가의 객관성․타당성이 도마 위에 올라 다양한 대안들이 쏟아졌다. 발제에 나선 한국교총 김경윤 정책본부장은 “다면평가는 업적평가와 함께 관리직에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개발, 조장하는 목적으로 설계해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평가의 타당성을 위해 ‘복합평가단’ 구성을 제안했다. 김 본부장은 “일정 규모 이상의 학교의 경우, 3학년 담임에 수업연구부원인 A교사에 대해 먼저 동학년 교사가 평가하고, 이어 수업연구부 교원이 평가한 후 합산하는 방식”이라며 “이것이 경력, 학년, 교과별 안배만 거쳐 10명 정도로 구성되는 단일평가단에 의한 다면평가보다는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평가요소와 내용은 전면 재구성돼야 한다”며 “교사 직무영역 중 우선 학습지도 영역에서부터 시행해 점차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추상적이고 주관적인 평가를 지양하기 위해 ‘교육자로서의 품성’ ‘공직자로서의 자세’는 평정항목을 절반으로 줄이고 대신 학습지도 항목을 늘
2008-05-28 17:47경북도내 일부 학교의 급식용 식기에 인체에 유해한 세척제 성분이 허용치를 넘어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경북도의회 교육환경위원회 송필각(칠곡) 의원에 따르면 도내 대부분의 학교 급식소는 식기 세척과 건조를 위해 유해 화학성분인 큐켄설폰산-나트륨이나 키실렌설폰산-나트륨, 톨루엔설폰산-칼륨 등의 성분이 포함된 세척제와 건조촉진제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송 도의원과 경북교육청,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등이 합동으로 최근 도내 9개 초.중.고교의 급식소(총 급식인원 1만322명)를 대상으로 식기류의 세척제 잔류량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4개 학교의 식기에서 조사대상 화학성분 6개 가운데 1개 이상의 세척제 성분(ABS)이 검출됐다. 세척제성분이 검출된 곳 가운데 초교 1곳과 중학교 1곳은 잔류세척제의 검출량이 0.1-0.37㎎/ℓ로 먹는물 잔류 허용기준(0.5㎎/ℓ) 이하여서 유해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고교의 식기에는 잔류 허용치를 크게 넘는 최고 0.95㎎/ℓ의 세척제 성분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돼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송필각 도의원은 "그 동안 학급급식은 식품의 안전성에만 관심을 뒀을 뿐 식기 세척제 사용에 따른 위해 성분
2008-05-28 16:50이르면 2010년부터 국립대의 예산 편성권이 국가에서 각 대학 총장에게로 넘어가 대학의 재정ㆍ회계 운용 방식이 한층 자유로와질 전망이다. 또 현재 국고회계, 기성회회계로 나뉘어져 있는 국립대 회계가 교비회계로 통합되고 국가는 대학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총액으로 출연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립대학 재정ㆍ회계법 시안을 마련, 각 대학의 의견 수렴을 거친 뒤 다음달 말 법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안에 따르면 그동안 국고회계, 기성회회계로 분리돼 있던 회계를 교비회계로 통합하고 회계연도를 학사력과 동일하게 3월1일부터 익년도 2월말까지로 했다. 기성회회계가 폐지되면 그동안 별도로 징수하던 기성회비는 수업료에 포함시켜 징수하게 된다. 국가는 인건비를 제외한 국립대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총액으로 출연하며 대학은 국고 출연금, 자체수입을 통합해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ㆍ집행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국가가 출연한 운영경비는 기본경비, 교수보직수행경비, 실험실습여건개선비, 시설확충비 등으로 용도가 나뉘어 있어 대학이 자유롭게 예산을 편성하기 어려웠다. 법안은 또 국립대가 재정운용에 대한 주요 사항을 심의ㆍ의결할 수 있도록 자체기
2008-05-28 16:49두산그룹이 최근 운영권을 확보한 중앙대 재단 이사장 후임자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이번주내에 신규 이사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열어 이사진을 새로 선임하고 이중 절반 이상을 그룹내 인사 등 내부적으로 추천한 인물로 충당할 방침이다. 두산그룹은 이어 내달초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신임이사 선임에 대한 승인을 받은 뒤 10일께 이사진 중에서 새 이사장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두산은 그러나 아직까지 재단 이사장직을 맡을 인사를 내정하지 못한 상태다. 두산은 장학연구기금 1천200억원을 조성하는 조건으로 중앙대 재단 운영권을 인수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지난 8일 체결할 당시에는 일주일내에 김희수 현 이사장 후임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후임을 정하지 못했다.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과 동생인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중에서 적임자를 놓고 고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형제들의 서열을 중시해온 두산그룹 오너 일가의 특성상 현재 그룹을 대표하고 있는 박용성 회장이 재단 이사장직을 맡는게 가풍과는 맞아떨어져 보인다. 또 박용성 회장으로서는 사학재단의 이사장직을 맡는게 '형제의 난'으로 인해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는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2008-05-28 16:46이명박 대통령의 교육 공약인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에 따라 농산어촌 위주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진 마이스터고와 기숙형 공립학교가 대도시인 서울에도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는 2011년 또는 2012년 농산어촌 및 중소도시를 위주로 자율형 사립고 100곳, 기숙형 공립학교 150곳, 마이스터고 50곳을 설립하는 계획으로, 올해 기숙형 공립학교 88곳과 마이스터고 20곳이 1차로 지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우선 올해 전문계고 가운데 2곳을 마이스터고로 지정해 운영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공립고 3곳을 기숙형 공립학교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문계고의 특성화, 다양화를 모색하는 일환으로 올해 마이스터고 지정ㆍ운영을 계획을 신규 추진사업으로 설정해 전문계고 2곳을 정부가 추진하는 마이스터고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또 내년에 기숙형 공립학교 3곳을 설립한다는 계획 하에 최근 열린 투자심사위원회에 `기숙형 공립학교 지정ㆍ운영을 위한 기숙사 설치'를 안건으로 올려 총 379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국고에서 75억원을 지원받고 시교육청 자체 재원으로 304억원을 충당한
2008-05-28 16:452005년 1학기 입학자들의 석사학위 두 개 평정 인정을 놓고 오락가락했던 교과부가 두 개의 석사학위를 모두 평정에 인정하기로 했다. 교과부가 지난달 20일 변경한 ‘교육공무원승진규정에 따른 업무처리지침’에 따르면 기존 “2008년 12월 31일까지만 석사학위 두 개를 평정대상으로 인정”하기로 한 지침을 “2005년 1학기에 대학원에 입학한 자까지는 석사학위 2개를 개정조항 제37조가 시행된 후에도 평정대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바꿨다. 교과부는 “승진규정에는 1개의 학위만 평정에서 인정하도록 돼 있어 지침이 이를 맞춰야 하지만 신뢰이익 보호 차원에서 2005년 1학기 입학자까지는 2개의 석사학위를 모두 평정에서 인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교과부는 그동안 2개의 석사학위 평정인정을 놓고 2004년 12월 2005년 1학기 입학자까지는 2개의 석사학위를 인정하다고 지침을 마련했다가 2007년 7월 석사학위 2개를 인정하는 것은 2008년 12월 31일까지만 한다고 지침을 변경한 바 있다. 이에 2004년 12월 지침을 믿고 입학했던 2005년 1학기 입학자들로부터 기득권을 인정해달라는 요구를 받아왔다. 교총도 올 1월 교육부에 “2005년 대학원 입학자까지
2008-05-28 15:22
초등수석교사협의회가 23일 서울교총에서 연 제2차 지회장회의에서 김희규 신라대 교수는 “수석교사의 역할을 구체화해 교과부에서 행정지침으로 시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수석교사 시범운영 발전방안’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 교수는 △법․제도적 위상 및 지위 불확실 △관리직 등과의 역할 구분 불명료 △수업시수 경감조치 미흡 △지원 부족 등을 문제점으로 꼽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특히 관리직, 장학사, 연구부장과 구분되는 수석교사만의 역할과 권한이 부여돼야 한다”며 “수업코칭, 현장연구, 교육과정․교수학습․평가법 개발 등 교사의 수업전문성 향상을 학교 내외서 지원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학습조직화의 리더로서, 상급 자격 교사로서 그에 따른 직급을 규정하고, 교직원 개발영역에서는 관리직으로부터 상당 부분 권한을 위임받아 학교경영에 폭넓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석교사를 명예직으로 여기거나 형식적인 자격 부여를 할 경우, 교단의 반감을 사고 행․재정적 낭비만 초래할 거란 지적이다. 김 교수는 향후 제도 정착과 발전을 위해 교육감, 교육장, 소속학교장,…
2008-05-28 10:31경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2곳과 중학교 2곳을 '작은 학교 가꾸기'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작은 학교 가꾸기'는 도교육청이 소규모 학교 통ㆍ폐합에 따른 농ㆍ산ㆍ어촌의 황폐화를 막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그 대상은 학생수가 50명 안팎의 학교이며 공모를 통해 발전가능성, 지역 여건 등을 종합 심사해 뽑았다. 이를 보면 경주 양동초등, 안동 풍서초등, 영주 봉현초등과 문수초등, 문경 호계초등, 의성 안평초등, 청송 파천초등, 청도 남성현초등과 덕산초등, 예천 용문초등, 울진 기성초등, 울릉 천부초등, 상주 내서중, 봉화 소천중 등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 2학기부터 이 학교들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드는 비용을 지원하고 연구시범학교로 운영하는 등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을 본격 벌일 계획이다. 또 14개 학교는 3∼5년동안 통ㆍ폐합을 유예하고 행ㆍ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학생수가 늘어나는 등 실적이 좋으면 통ㆍ폐합 대상에서 완전히 제외할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그 동안 소규모 학교 통ㆍ폐합이 교육은 외면한 채 경제 논리만 앞세운 일방적 처사라는 비판이 많이 제기돼 '작은 학교 가꾸기'에 나섰다"며
2008-05-27 09:40그동안 안갯속에 있던 교육과학기술부의 KAIST-한국생명공학연구원간 통합 구상 방안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냈다. 27일 교과부가 지난 23일 양 기관에 제시한 `KAIST-생명연의 학.연협력 우수모델 설정계획' 자료에 따르면 두 기관을 통합(M&A)하되 상호 독립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국책기관의 공공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다. 즉 통합 후 출범하는 `KAIST 생명공학연구원'에 KAIST BCC(BT Convergence Campus) 부총장 겸 원장을 임명, 연구원의 인사(채용.승급), 예산, 사업 등을 관장토록 하고 KAIST의 생명과학기술대학장은 교무.학사 업무를 관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생명연 연구원은 누구나 테뉴어(정년보장)를 신청, 교수직으로 전환 가능하며 KAIST 교수도 연구 전담을 위해 생명연으로 이동할 수 있는 등 자유로운 인력 이동을 보장, 교육과 연구의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의 내부의사 결정 기구로 `학연협력회의'를 설치, BCC 부총장이 주재토록 했다. 생명연 직원들의 고용과 처우는 KAIST와 동일하게 보장하고 교수직으로 전환하지 않는 연구원들의 처우도 정부 출연연 수준에서 원칙적으로 적용
2008-05-27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