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5월 7일 한국기계연구원 윤동원 박사를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1, 2학년 664명을 대상으로 '과학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서 윤동원 박사는 "세상은 지금 빛의 속도로 변화고 있으며 공학을 연구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고 강조한 뒤 슬라이드를 통해 다양한 로봇기술과 첨단기술 등을 선보였다. 과학기술앰배서더 초청 강연은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 촉진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2002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행사이다.
2012-05-08 15:15우리의 정치는 지금 어디 와 있는가. 민주주의는 이미 타락해 포퓰리즘 늪에 빠져 있다. 정치인들은 누구도 미래를 말하고 있지 않다. 표를 의식하여 현재의 달콤함과 편리함만을 부추기고 있다. 그런가 하면 부정한 방법으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 진출하려는 사람들도 우리의 심정을 매우 허탈하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정치에 대하여 무관심이 심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경제는 어떤가? 가진 자는 더 탐욕을 부리고, 없는 자는 시기와 질투에 매여 있다. 윤리는 어떤가? 이 나라에서 정중함과 예의 바름은 조롱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저속함과 뻔뻔함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반듯한 사람은 왕따가 되고 삐딱하게 꼬인 인간은 박수를 받기도 하는 세상이 되었다. 이런 정신으로 건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는가? 역사에서 그런 예는 없다. 로마의 몰락은 로마 시민의 타락에서, 유럽의 쇠퇴는 이성을 따라가던 유럽 정신의 쇠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어른들이 밭에 일하러 간 사이에 동네 아이들은 요술피리 소리에 홀려 그들을 쫓아 갔다. 우리 기성세대가 물질의 풍요를 향해 정신없이 달려간 사이에 우리 아이들의 영혼은 엉뚱한 사람들이 빼앗아 갔다. 피리 소리에…
2012-05-08 15:15
도하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연권)는 5월 6일(일) 10시 동문 700여명과 박완주 국회의원 당선자 등 내외빈이 함께한 가운데 도하초등학교 대운동장에서 제9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도하초 총동문회 체육대회는 직전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우승기 반납 및 도하초의 방과후학교 학습을 지원하는 제3탄약창에 대하여 총동문회 회장 명의의 감사패와 기념 선물 증정 순서 및 2012년에 회갑을 맞는 제 17회 동문들의 회갑연을 진행하는 1부 행사가 이어졌다. 이어 속개 된 2부 행사에서는 각 기수별 노래 자랑과 배구, 이어달리기 등의 체육 대회가 하루 종일 진행되어지면서 전국 경향 각지에서 모인 동문들이 서로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진행되어졌다. 동문들의 뜻 깊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 정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이 모처럼 만에 만나 5월 하늘 아래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되어 정말로 기쁘다”며 동문회 체육 대회 진행을 위해 애쓰는 집행부를 격려하였다.
2012-05-08 15:14
해인사에 가시면 해인도를 돌아 보세요 소원을 소원지에 적어서 해인도를 돌면 정중탑 앞에 서게 되며 이는 처음 출발한 그 자리이자 번뇌와 망상을 벗어난 반야의 자리이기에 소원지를 소원함에 넣으면 소원이 성취 된다고 한다.
2012-05-08 15:13
어린이 날을 맞아 충주상업고(교장 최용교)에서는 충주시 어린이날추진위원회의 요청으로 충주상고 네일아트 창업동아리 학생 5명은 충주시 우륵당 앞에서 하루종일 어린이들을 위한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충주상고 전교학생회 부회장이자 창업동아리 회장인 3학년 신아영 학생은 “너무 많은 학생들이 몰려와 힘들었지만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을 했다”며 "네일아트 봉사활동외에도 개인적으로 준비한 사탕 등 과자류를 선물하면서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티없이 맑고 바르게 자라고 꿈과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네일아트 체험에 참가한 천안 불당초 1학년 정세인 학생은 “엄마와 함께 어린이날을 맞아 놀러왔는데, 손톱에 예쁘게 색칠해 준 언니들이 너무 고맙다.”며 무척 즐거워했다. 충주상업고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준비중이며, 지역아동센터 경제 멘토, 지역 경로당 창업동아리 봉사활동, 다문화 가정을 위한 창업동아리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2012-05-07 17:58
강릉문성고등학교(교장 김익중)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정보근 교사(33)는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강릉시가 주관하는 시민정보화교육 강사로 1년 6개월 동안 일하고 있다. 정 교사는 "두 아이를 둔 가정주부로서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이 결석 한번 하지 않고 향학열을 불태우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여건이 된다면 지속으로 이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정 교사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할애해 강릉시청 4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2시간(09:30-11:30)씩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터넷 활용을 비롯하여 컴퓨터 관련(한글, 엑셀, 블로그, 파워포인트 등) 기초 지식을 가르치고 있다. 이 중에서 어르신들이 제일 관심을 갖는 강좌가 인터넷 활용이라고 했다. 인터넷을 통해 세상의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이 놀라워하는 눈치라고 했다. 정 교사는"한번은 인터넷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난 뒤, 세상에 눈뜨게 해줘서 고맙다며 우스갯소리로 자신을 심청이라는 별명을 붙여준 한 어르신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강좌가 이론보다 실습으로 이뤄지기에 여기저기 똑같은 내용의 질문을 여러 번 받는 것은 일상
2012-05-07 17:56신문을 보고 있는데 이런 기사가 보인다. ‘대학생 10명 중 8명, 개천에 용날 수 있다’ 기사를 자세히 보면, 어느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사이트에서 대학생 6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전체 응답자의 85%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개인 노력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어렵기는 해도 가능할 것’이라고 답변한 것은 56.4%, ‘개인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응답은 28.2%였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1위로 236표로 운이나 기회를 뽑은 학생 보다 1표가 더 많았다. 다음의 요건으로는 도전정신, 실력, 열정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한다. 우선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인 대학생들의 바람직한 정신관에 대해서 칭찬을 하고 싶다. 88만원 세대(비정규직으로서 월급에서 세액을 공제하면 월 88만원을 받는다는 말), 니트족(일하거나 취직하려는 의지가 없는 젊은이),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이니 하는 말로 젊은 세대들의 암울한 처지를 나타내는 말이 횡행하는 이때지만, 그래도 희망을 갖고 자기의 삶을 개척하려는 의지가 엿보이기에 하는 말이다. 필자는 젊은이들에게 있어서 현재의 절망적인 분위기는 개인의 무능이나 학력을
2012-05-07 17:48세상을 살다보면 의도하지 않은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업 컨설턴트로 활동을 하게 된 것도 그렇다. 반은 자의고 반은 타의다. 수석교사라는 이유로 지역교육지원청의 권고를 받았다. 이 순간에 마음이 착잡하다. 남의 수업을 보면 내 수업을 성장시키니 좋지만, 내가 컨설팅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긴다. 경력이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컨설팅을 할 수 있을까. 한없이 부족한데, 다른 선생님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얼떨결에 컨설팅을 하게 되었지만, 마냥 거부할 수도 없는 문제다. 역량을 높이는 방법뿐이 없다. 해서 문헌을 찾아보고, 컨설팅의 방법과 컨설턴트의 자세 등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한다. 과거에는 수업 컨설팅이라 하지 않고, 수업 장학이라고 했다. 둘은 유사한 점도 있지만, 차이가 있다. 수업 장학은 지도 개념이다. 관리자가 저경력 교사를 지도한다. 수업 장학은 행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 수직적 관계다. 따라서 장학 지도자가 조언을 하거나 지도를 하면, 저경력 교사는 일방적으로 들어야 한다. 이에 비해 컨설팅은 실행 단계부터 다르다. 수업 컨설팅은 수요자가 자발적으로 요청하면서 시작한다. 자신이 당면한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알리고, 그 해결점
2012-05-07 17:45
도하초(교장 최병석)에서는1일 스카우트 신입대원을 맞이하는 선서식이 열렸다. 스카우트는 대자연 속에서 단체생활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잠재력을 계발하여 국가와 사회에 유용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청소년 단체이다. 도하초등학교에서는 10명의 학생이 신입대원이 되는 선서식을 가졌으며, 구대원들은 늠름한 모습으로 신입대원을 맞이하였다. 학생들은 보별로 하나로 연결된 리본을 통해 서로 느껴지는 심장소리를 들으며 마음이 하나 됨을 느끼고, 대기에 묶여진 네 개의 리본을 통해 도하초등학교 모든 대원이 하나 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신입대원들의 선서가 끝나자 부모님들께서는 스카우트 표지가 달린 모자와 항건을 학생들에게 직접 씌워줌으로써 자랑스러운 아들,딸이 스카우트 신입대원이 됐음을 격려해주었다. 스카우트 선서식은 구대원들이 신입대원을 잘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가운데 엄숙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끝이 났다. 교장 최병석은 “스카우트 선서식을 계기로 모든 대원이 앞장서서 봉사하고 선행하는 자랑스러운 도하초등학교 스카우트가 되길 바란다.”라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2012-05-07 10:0021세기 통일한국을 이끌어 나갈 주역인 초등학생들은 “통일이 안 되었으면 좋겠다” “통일에 관심이 없다” 등 통일에 대해서 무관심 내지는 부정적인 의식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 통일이 반드시 되어야 함은 모두의 희망이며 우리의 소원이기도 하지만,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통일준비에 대해 대통령도 언급을 했지만 국민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다. 오히려 싸늘하다는 느낌이 더 정확하다. 그 원인은 통일 비용에 대한 국민들의 부담일 것이다. 이러한 어른들의 시각이 곧바로 아이들에게도 전해진 것 같아 걱정이다. 초등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무관심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 초등학생들에 대한 학교 통일교육에 있다. 그간 학교에서의 통일교육은 남북 화해 물결이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보다 적극적인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통일교육에 대한 뚜렷한 방향이나 방법도 제시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북한의 자극적인 정책이라 그런지 너무 미온적인 정부의 태도도 문제다. 이젠 통일교육의 환경이 많이 변했다. 변한 만큼 통일교육도 달라져야 한다. 많은 초등학교엔 탈북 어린이가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그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북한 어린이가 가깝고도 먼 나라가
2012-05-07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