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인사이트의 ‘체쿠’는 학생 출결 관리 자동화 서비스다. 교과교실제, 고교학점제, 동아리활동 등으로 분반이 늘고, 코로나19에 따른 인정 결석 확대 등으로 점점 복잡해지는 출결 업무를 경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체쿠는 웹을 기반으로 해 종이 출석부와 달리 손·망실 걱정이 없고 관리도 편하다. 각 수업의 출석 내역이 학생별로 자동 정리되므로 담임교사가 출석부를 일일이 수합해 확인할 필요가 없고, 오류도 줄일 수 있다. 또한 병가나 가정학습 등을 신청받은 담임교사가 그 사항을 기재하면 그 학생이 듣는 수업의 출석부에도 바로 반영된다. 출결 현황은 학년별, 학급별, 학생별, 사유별 등 다양한 필터를 걸어 분류해 볼 수 있고, 엑셀 파일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나이스 기재 사항을 옮겨 적기 편하도록 엑셀 문서 형식을 맞추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교과 알림방, 알림 발송 등 부가 기능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공지나 과제 부여·수합 등이 가능하다. 과제는 마감 기한 설정도 가능하다. 학생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무료로 푸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SMS, MMS 발송도 가능한데, 문장 길이 등에 따라 건당 11~20원 정도의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원격수업…
2022-08-24 14:40
대구교총(회장 이용락)은 경북 문경시 농암면에 있는 STX리조트(대표이사 김광선)와 교총 회원과 가족을 우대하는 내용의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협약 기간은 1년이며, 한국교총 회원이면 근무지역에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텔 측은 교총 회원에게 객실 요금 최대 72%, 천연 온천 스파시설 이용료 50% 할인을 제공한다. 다양한 연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연수장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대시설 중 당구장은 1시간을, 그 외 헬스장, 탁구장, 바둑실은 시간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객실 예약은 전화나 이메일로 가능하다. 혜택을 받으려면 복지회원증과 가족임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이용락 회장은 “문경의 청정한 자연에 위치한 STX리조트와 업무협약으로 교총 회원과 가족에게 편안한 휴식 제공은 물론 학교단위 교직원 연수나 교총의 조직 행사장으로도 부족함이 없다”며 “전국의 모든 선생님들이 힘들고 지칠 때는 언제든지 STX리조트로 오셔서 재충전해보시기를 추천드린다”고 밝혔다.…
2022-08-24 10:21
전북교총(회장 이기종)은 23일 회장단과 시·군교총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7대 교육 현안 해결 촉구 1차 청원 서명운동 결과를 공유하고 조직강화 및 회세확장, 교권침해 대응 방안 등을 안건으로 협의했다. 이어 임기가 만료된 최종철 전주시교총 회장(전주온빛중 교감), 양금옥 진안군교총 회장(진안부귀초 교장), 임상철 무주군교총 회장(무주고 교장) 및 9월 전보 인사로 지역을 옮기는 김명철 김제시교총 회장(김제원평초 교장)에게 각각 한국교총 표창장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이기종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국회에서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학생 생활지도법’, ‘비본질적 교원 행정업무 폐지’, ‘돌봄 및 방과후학교 지자체 이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도입’ 등을 포함한 7대 교육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1차 청원 서명운동에 약 8만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의 선생님이 오직 학생 교육과 지도라는 교육 본질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9월 말까지 이어지는 2차 서명운동에 도내 모든 선생님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시군교총을 중심으로 학교 분회와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2022-08-23 16:20
기상 이변, 미세먼지 등으로 바깥 활동에 어려움이 느는 가운데, 최근 몇 년 새 급성장한 분야가 ICT를 접목한 실내 스포츠 산업이다. 공간이나 외부 환경의 영향을 덜 받고, 다양한 종목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에어패스’는 이 같은 VR스포츠실 구축에 수년간 노하우를 쌓아왔다.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청소년용 스포츠 통합 플랫폼 개발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옥수초등학교에 첫 VR스포츠실을 설치했다. 이후 총 설치 학교가 400여 개교에 이르고,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실감 체험 교실 사업에 선정돼 73개 특수학교에 상상체험 교실도 구축했다. VR스포츠실은 대형 스크린과 센서, VR교육콘텐츠, 각종 교구로 구성된다. 이밖에 3D홀로그램, 캔버스 키오스크, VR바이크, 스마트러닝머신 등의 기기와 바닥재, 공기정화시스템 등 각종 시설 시공도 학교 필요에 따라 추가할 수 있다. 학교에서 흔히 접하기 힘든 양궁, 골프, 핸드볼, 테니스 등 다양한 체육활동은 물론, 융합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 센서를 통해 동작까지 살필 수 있어 교육적 효과도 크다는 설명이다. 다만
2022-08-18 13:28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지역별, 학교급별로 차등 지급하고 있는 교원연구비의 균등 지급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17일 발표한 결의문에서 현행 ‘교원연구비 지급에 관한 규정’에 따라 중등 교장·교감(6만원)이 유·초등 교장(7만5천원)과 유·초등 교감(6만5천원)보다 5천원에서 1만 5천원을 적게 받고,5년차 유·초등교사(5만5천원)가 중등교사(6만원)보다5천원을 덜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원연구비를 처음 지급할 당시에는 초등과 중등의 예산 재원이 달랐었지만,2021년부터는 초등과 중등교원 모두 교육비특별회계에서 지급하므로 학교급에 따른 차등 지급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0년 1월, 협의회는 제70회 총회에서 교원연구비 학교급별, 시·도별 지급단가 통일 건을 의결 후 교육부에 ‘교원연구비 지급에 관한 규정’ 개정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협의회는 이날 학교급별로 교원연구비를 균등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교원연구비 지급에 관한 규정’ 개정을 교육부에 재차 요구했다.
2022-08-18 09:5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까지 교권보호지원센터를 6개 권역으로 늘리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심리·정서 상담 지원을 확대한다. 현재 도교육청은 북부, 남동, 남서 3개 권역으로 나눠 고양, 용인, 수원 지역에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를 운영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법률 상담과 피해 교원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3개 권역 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침해를 경험한 교원과 심리·정신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 90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박 2일 과정으로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2022 행복한 교사되기 힐링·치유·성장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으로 소진된 교원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자존감을 회복해 학교로 돌아가 건강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숲 치유 ▲식물향기 치유 ▲회복 마사지 ▲감성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고효순 도교육청 교원역량개발과장은 “자연 속 치유로 교사들이 소진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함으로써 ‘가르침이 행복한 교육 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교권보호지원센터를 확대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법률・심리상담과 치료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2022-08-18 09:22
광주교총(회장 김덕진)은 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과 공동으로 지난 9일 관내 교원 22명이 참가한 ‘제주 역사문화 탐방’ 직무연수(사진)를 진행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제주목관아, 관덕정, 제주교육박물관, 4.3평화공원, 제주항몽유적지, 추사적거지, 섯알오름 학살터, 알뜨르비행장, 너븐숭이, 4.3기념관 등 제주지역에 있는 역사·문화 유적지를 답사했다. 매일 외부연수 일정 시작 전에는 황요범 강사, 김덕진 회장(광주교대 교수), 문화해설사가 강사로 나서 연수 참여 교원들이 제주 역사와 문화재의 의미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덕진 회장은 “제주는 그동안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국내 대표적인 휴양지로만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 직무연수를 계기로 제주의 아픈 역사도 함께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교육자의 이런 경험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교총은 일방적인 강의식 연수에서 탈피한 역사와 현장체험을 더한 직무연수로, 지난 5월 ‘천년고도 경주 역사문화 탐방’에 이어 이번 제주 연수까지연수 참여 교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022-08-16 14:09
대구교총(회장 이용락)은 지난 13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다목적체육관에서 제5회 대구교총회장배 교원동호회 배구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7개 동호회의 12개 팀, 총 200여 명의 교원이 선수로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 우승은‘와우’팀(여자부)과‘브이라인’팀(남자부)이 차지했다. 이용락 대구교총 회장은 “지난 6월 중등 배드민턴을 시작으로, 7월 초등 배구대회에 이어 이번 동호회 배구대회까지 교육가족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대회 준비와 경기에서 다진 팀워크로 2학기에도 우리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2022-08-16 13:27
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는 바이오 분야 특성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혁신신약(바이오·백신 신약) 부문에 선정돼 탄력이 붙었다. 이에 사업 주관학과인 의약품질분석과의 명칭을 ‘바이오백신제약과’로 바꾸고 바이오·백신 분야의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신산업 분야 특성화학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등이 입주해 있는 백신산업 클러스터가 인근에 있어 산학협력의 기회도 많다. 대학 소재지인 안동이 2020년부터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것도 호재다. 헴프는 향정신성 물질(THC) 0.3% 미만의 '대마'를 말한다. 최근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속속 보고되면서 바이오, 화장품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인력 수요가 크게 늘 전망이 나온다. 이에 안동과학대는 대마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바이오헴프과'를 지난해 신설하고 올해 첫 신입생을 받았다. 또한 안동시와 헴프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기업 맞춤형 정규·비정규 교육과정 발굴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
2022-08-16 13:13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산업 현장과 동일한 최첨단 미러형 교육실습 인프라를 갖추고 자연과학·공학·인문사회 3개 계열로 집약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특화된 전문직업교육 인프라는 경북전문대의 강점이다. 캠퍼스에는 설치된 현암항공기술교육원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으로서 항공종사자와 항공정비사를 양성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정 초경량비행장치 조정자양성 전문교육기관인 K-Drone센터에서는 매년 무인멀티콥터 1~3종 조종자 등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현암철도아카데미는 국토교통부 지정 제2종 철도차량 운전교육 훈련기관으로서 철도기관사를 배출한다.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에 선정됐고,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RIS) 협력대학 등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2022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도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2021 대학정보공시 기준 학생 1인당 장학금은 396만여 원이다. 입학 시 드론조종자과정, 유아숲지도사과정을 선택한 학생에…
2022-08-10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