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울산교총 제11대 회장에 강병호(사진 왼쪽 네 번째) 함월고 교장이 지난달 20일 당선이 확정됐다. 울산교총은 정관에 따라 제11대 회장에 단독 출마한 강 교장에 대한 찬반 투표 등을 하지 않고 당선인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제11대 강병호 신임회장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함께 하는 부회장은 수석부회장 고헌초 신원태 교장, 성안중 이종한 교장, 강동유치원 정미순 원장,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박영희 교수, 반천초 김정희 교사, 함월고 박봉철 교사 등 6명이다. 강병호 후보의 주요 공약은 △회원의 전문성 신장과 행복한 교직생활을 위한 울산교총 △교권보호와 권익신장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는 울산교총 △복지증진을 위해 소통하고 노력하는 울산교총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으로 신뢰받는 울산교총 등이다. 강 회장은 당선소감으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선생님들과 함께 한층 더 발전하는 울산교총이 되도록 내부 조직을 정비하겠다"며 "가르칠 맛 나는 행복한 교직생활이 될 수 있도록 교권보호, 권익신장, 복지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
2020-01-20 14:55[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대구교총(회장 이용락)은 15일 대구교총회관에서 쌀 120㎏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달처는 대구칠곡소년·소녀·독거노인나눔봉사회(회장 이봉희)다. 이날 대구교총이 기증한 쌀은 지난 2일 대구교총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선물 대신 받은 것이다.…
2020-01-20 14:50[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인천교총은 ‘2030+ 청년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다음달 14일 오후 5시까지 인천교총 회원 중 20~30대의 나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인천교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ifta31@hanmail.net, 문의전화는 032-876-0253)로 접수시키면 된다. 신청자가 다수일 경우 학교 급과 성별, 교과 등을 고려해 위촉하게 된다. 인천교총 주우철 청년위원장은 "20~30대 교원의 의견이 각종 사업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생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많은 분들이 청년위원회에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교단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2020-01-20 14:44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는 1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에서 제23대 정호영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정 회장은 ▲힘 있는 사학교장회 ▲연수 지원을 통한 사립교원의 전문성 강화 ▲사학발전 저해 규제 철폐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사립학교 위상 제고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과 윤남훈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회장, 김정호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 회장, 권영훈 대한상업교육회 회장, 박진서 대한민국 ROTC 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 회장은 경상대 사범대 교육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금남고, 명신고, 진주고, 삼천포공고 등에서 근무했다. 경남교육청 교장공모제 심사위원, 교육인적자원부 교과교실제 전문 컨설턴트, 교육과학기술부 고교교육력제고 전문 컨설턴트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경남 삼천포여중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진행한 온라인 투표 선거에서 단일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임기는 1월 1일부터 4년이다.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는 1919년 서울 시내 사립학교 교장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전국 1600여 개 사립 중·고등학교 교장이 회원으로 가입돼 사립학교장의 교육적·사회적 지위 향상
2020-01-20 10:04한 편의 고해성사였다.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기까지 평범한 엄마가 겪은 우여곡절을 숨김없이 털어놨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았지만, 교단을 호령했던 카리스마는 어디 가고 자녀의 일거수일투족에 마음 졸이던 왕초보 엄마였다고 고백한다. 자식의 성공을 두고 모든 공을 아이에게 돌리는 겸손한 부모의 모습은 ‘로망’이라고, 현실은 다르다고. 교육 블로거 박원주 씨 이야기다. 네이버 블로그 ‘평범엄마의 우리 아이 대학 진학 비법과 알짜교육 정보(blog.naver.com/pwj6971)’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있다. 박 씨는 “아이를 교육하고 대학에 보내기까지 힘들고 막막했던 적이 많았다”면서 “자식 교육과 진학 문제로 고민하는 엄마들이 조금이라도 마음고생을 덜었으면 하는 마음에 교육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대 초반부터 교단에 서면서 수많은 학생을 가르쳤고, 모범생부터 가르치기 버거운 학생까지 다양한 학생들을 겪었습니다. 제 아이를 가르치는 일도 수월할 줄 알았지요. 하지만 오만이고 착각이었어요. 아이가 사춘기를 겪기 전까지는 ‘아이 교육도 참 잘 했다’는 칭찬을 들었고, 교직 경력이 자식 교육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
2020-01-16 15:57교육의 공정성이란 평가 획일성과는 무관한 것 정답 고르기 훈련인 수능에 허송세월 안타까워 대입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이 바람직 유네스코 ‘미래교육위원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 IT 기술 나누고 전세계 문해교육 방안 나눌 것 새해에는 2050년 보고 긴 호흡으로 변화했으면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새해에는 2050년을 보고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태어난 아이가 서른이 됐을 때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3일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만난 김도연 전 포스텍 총장은 “적어도 교육만큼은 혁명적인 변화보다 정권을 넘어서는 차원의 긴 호흡을 가져야 한다”고 새해를 맞는 소감을 밝혔다.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내고 포스텍 총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계 원로이기도 한 그는 “지난해 8월 퇴임 이후 특별한 일 없이 지내고 있다”며 겸손을 보였지만 사실 그 어떤 교육계 인사보다도 교육 발전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다음 날인 4일 유네스코 ‘미래교육 위원회(Commission on Futures of Education)’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한 달여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미래교육 위원회
2020-01-15 10:54서울 SK 나이츠는10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회원가족을 초청했다. 이날 경기에는 조영종 한국교총 수석부회장(천안오성고 교장)의 시투와 함께 경기 중 이벤트 참여가 있었다.서울 SK가는 전주 KCC를104-78로 완파하면서경기 종료 후 선수단과 단체 촬영도 진행됐다. 교총과 서울SK는2017년 2월 MOU를 맺고 그동안 교총 회원 가족과 학생들에게 농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 교류 증진에 공동으로 노력해 왔다. 그 일환으로 SK나이츠는 지난 5년간 방과 후 농구 교실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꾸준히 펼쳐왔으며, 매 시즌 교총회원 가족 초청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2020-01-15 10:25[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인천교총은 7일 오후 ‘더 아나벨라 웨딩홀(미추홀구 소재)’에서 인천교총 제14대 박승란 회장 이임 및 제15대 이대형(사진 왼쪽 두 번째)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계, 정·재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한국교총 하윤수 회장, 전국 시·도교총 회장 및 임직원 등 각계 인사와 회원 300명이 참석했다. 제15대 이대형 신임회장은 취임 선서 후 ‘행복한 변화’를 강조했다. 한국교총과 긴밀한 협조와 네트워크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한데, 지금 교육현장에서는 선생님의 행복을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면서 “교권을 끝까지 책임지는 인천교총, 할 말은 하는, 회원과 함께 소통하고 회원을 위해 존재하는 인천교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과정에서 하신 많은 회원님들의 목소리를 절대로 흘려듣지 않고 실천하기 위해 멈춤 없이 뛰겠다”며 “지난 3년간 ‘선생님들의 행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한국교총과 긴밀히 협조해 교권3법 법제화와 인천교총의 조직 활성화에 힘써주신 박등배, 박승란 전임 회장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도 했다. 이 회장은 선거기간…
2020-01-13 09:06[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대구교총은 2일 오후 ‘대구그랜드호텔(수성구 범어동 소재)’에서 제14대 박현동 회장 및 제15대 이용락(사진오른쪽네 번째)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대구교총 제14대 박현동 회장의 이임사를 시작으로 제15대 이용락 회장의 취임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제37대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및 전국 시·도교총 회장, 유관기관장 및 시민단체장, 교육가족 등 300여 명의 내빈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다. 이용락 신임회장(대구북비산초 교감)은 대구교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 대학원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 등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회장은 평교사 시절부터 40세 이하 청년조직인 교총발전연구회 회장, 이사, 수석부회장, 한국교총 정책연구위원 등을 역임하며 꾸준하게 교총 활동을 펼쳐왔다. 스스로 “우러나올 대로 우러나온 뚝배기 교총맨”이라고 스스럼없이 밝히는 이 회장은 교총 상황 및 교육정책의 흐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힘 있는 교총, 따뜻한 교총, 누리는 교총’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대구교총을 한층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양…
2020-01-13 09:05[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충북교총은 6일 오후 ‘더빈컨벤션(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소재)’ 2층 컨퍼런스홀에서 충북교총 제37대 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했다. 내빈으로는 하윤수 한국교총회장, 홍민식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오제세 국회의원, 이숙애 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전국시도교총회장, 시군교총회장, 김지택 전임회장을 비롯한 충북교총 전임회장, 충북교총 조직인사, 전·현직 교육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교총 제37대 회장에 서강석(진천 한천초 교장, 사진가운데)이 지난달 19일 당선 확정됐다. 충북교총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처음 러닝메이트 제도가 도입됐다. 이에 선출된 부회장에는 행정초병설유치원 오정희 교사, 만승초 남지윤 교사, 증평여중 박종원 교장,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서프 이봉수 교수다. 충북교총 제37대 회장단의 임기는 3년으로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서강석 신임회장은 1988년 영동 초강초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이후 31년간 교직에 몸담고 있다. 교총 활동도 지속적으로 해오며 최근 진천교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청주교대을 졸업한 뒤 전주우석대 교육대학원과 한국교원대 교육대학원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취득…
2020-01-13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