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오후. 충남 서산 서령고등학교 학생영화동아리가 제작한 영화 'BLACKBALL' 이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는 서령고 학생영화동아리인 영어영화반(지도교사 이한영) 15명의 학생들이 직접 대본도 쓰고 메가폰도 잡았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이란 다소 무거운 소재를 가지고 짧은 시간 내에 제법 주제의식이 뚜렷한 작품을 생산해내어 시사회에 참석한 학생과 교사들을 놀라게 했다. 'BLACKBALL'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여러 명의 왕따를 예방하기 위해 조그만 종이상자에 사람 숫자만큼의 탁구공을 집어넣고 그 중에서 단 하나만 들어있는 검은색 탁구공을 집는 사람을 왕따로 만든다는 다소 공포스런 내용이다.
2012-12-06 18:05최근 나로호 발사가 또 불발에 그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실망감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수업중에 우주개발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면 아이들은 금새 나로호 이야기를 꺼낸다. 왜 날지 못하고 자꾸 실패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어느덧10여차례 발사에 실패했으니 그럴만도 하다. 우주관련 단원을 가르칠때는 '우주는 아직도 미지의 세계나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우주 개발은 아직도 할 것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여러분도 잘하면 우주개발을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노벨상도 문제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러나 나로호 발사가 계속 실패로 돌아가면서 아이들의 정서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주는 듯 하다. 아주 간단한 위성발사 쯤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상당수 있기 때문에 연이은 실패를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단순한 실수인지 아니면 우리나라의 기술이 부족한 탓인지 헷갈린다고 한다. 그래도 하루빨리 나로호 발사가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학생들이 있어 그나마 다행스럽다. 나로호 실패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심한 경우 학생들은 나로호 실패를 두고 '망했다'는 표헌을 쓰기도 한다. 미국은 화성에 우주선을 보내기도 하는데, 나
2012-12-06 18:05어둑컴컴한 밤에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 이런 날을 잘 지내려면 책 읽고 생각하고 글쓰고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사서삼경의 하나인 맹자의 양혜왕장구하의 마지막 장이 16장이다. 16장에는 노평공의 이야기가 나온다. 노평공도 현자인 맹자를 찾기를 원했다. 각 나라의 왕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맹자를 찾기를 원했던 것은 맹자가 그 시대에 정말로 지혜롭고 학식과 덕망이 탁월했기 때문이다. 맹자께서 많은 왕들이 찾을 정도의 인물이니 정말 부럽기도 하다. 맹자를 부러워할 것만 아니라 맹자와 같은 선생님이 되기를 소망하고 노력하면 어떨까 싶다. 맹자의 장점은 우선 탁월한 실력이다. 우리들은 전문과목에 탁월한 실력을 갖춰 좋은 선생님, 인정받는 선생님이 되기를 원한다. 그건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우리들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다고 본다. 실력이 탁월하면 교실에 가서 수업하는 것이 즐겁다. 반대로 실력이 없으면 교실에 들어가는 것조차 부담이 된다. 수업시간이 지겹다. 전문과목에 대한 자신이 있으면 수업이 기다려지고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아진다. 탄탄한 실력을 쌓은 것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에게도 해당된다. 그러기에 선생님은 평생 배움을 소홀히 할 수 없다. 많은 왕들
2012-12-06 18:05현영아, 넌 네가 고등학교에 원서를 제출하면서 너의 성적을 확인하였을 것이다. 광주에서 이곳으로 전학을 와 적응하는데도 조금은 어려움이 있었겠지. 이제 졸업하여 네가 고교에 가서는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열심히 하면 좋겠다. 그런데 현재 그 수준의 성적이 나온 것은 공부를 하기 위하여 보낸 시간보다는 휴대전화에 붙들려 시간을 보낸 시간이 많았고 친구들과 놀기만 한 결과라는 것을 너는 인정하였었지? 너의 장래를 생각하여 철저한 반성이 필요한 것 같구나. 이제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새로운 생활 방식에 집중하고 싶다면 ‘비전 사진첩’을 만들어라. 이것은 매우 흥미진진한 작업이다. 먼저 큰 사진첩이나 노트를 사고, 필요한 그림들을 모아라. 만일 중국에서 직원들과 휴가를 보내는 것이 목표라면, 여행 잡지에서 아름다운 중국 풍경 몇 장을 오려내면 된다. 맨 위에 굵은 글씨로 ‘나는 중국에서 직원들과 5일간의 휴가를 즐기고 있다( 2011년 9월 30일)라고 기록하기 바란다. 글레나 살스버리는 상상력 기법을 이용해 대단한 성공을 이루어 내 사람이다. 그녀가 일을 막 시작할 무렵에는 모든 상황이 너무나 어려웠다. 그녀는 온갖 세금과 생활비를 대며, 홀로 세 명의 어린
2012-12-06 18:05마산제일고등학교(교장 박근제) 연구부 주관으로 2012년 11월29일(목) 2013년 신입생 학부모와 학생 150여명을 초청하여 시청각실에서 학교 안내 및 설명회를 하였다. 학교장 인사와 교직원 소개에 이어 지난해각급 대학진학상황과 올바른 학습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학교 시설고 학생들의 자율학습 상황을 둘러 보았으며 280여명을 수용하는 학교 기숙사도 개방하였다. 도서관에 마련된 다과회에서 질의 문답을 시간을 가졌다.
2012-12-06 18:04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와 한국인문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한 제16회 전국고등학생 논술경시대회에서 본교 2학년 신동준(96점, 전체 7등), 2학년 7반 박진희(96점, 전체 8등)군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학년 8반 윤선기 군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명 자사고와 특목고 및 일반계고가 참가했으며 본교 2학년에서는 15명이 출전하여 지난달 10일 시험을 치렀다. 우수상을 받은 신동준과 박진희 군은 한국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상 및 부상을, 장려상을 받은 윤선기 군은 한국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입논술전형을 준비하고 있으면 현재 대입 논술 기출문제를 푸는 등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2012-12-06 18:04마산제일고등학교(교장 박근제)에서는 2012년 11월26일(월) 전교조례가 있었다. 제20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고등학교 교과탐구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지도에 기여한 공로로 이두일 교사에 대한 표창장 전달이 있었고 3/4, 4/4분기 품행모범상 수상대장자 60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2학년 김하늘과은 대한 자기소개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학년9반 김휘곤과 9반 김정용은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에서 입상을 하여 표창장을 받았다. 2학년유진하는 마산문화원 주최 청소년문예작품공모전에서 입상하였고 3학년 이유석은 천병선 장학회에서 수여하는 장학증서를 각각 전달 받았다. 학교장 훈화에서느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3학년들을 격려하고 최선의 노력을 하여 유종의 미를 걷두어 달라고 하였다. 2012년 11월 전교조례
2012-12-06 18:04지난 달 수원시 초·중·고 혁신학교 교장 클러스터가 있었다. 혁신학교 교장들의 노하우 정보를 교환하고 혁신학교 상호간에 도움을 주는 자리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수부도시 교육청답게 혁신학교 관리자 크러스터, 부장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도교육청으로부터 혁신학교 선도교육청으로 지정 받았다. 모임 이후한 음식점에서 저녁식사 자리가 있었다. 모 초교 교장 주선으로 수원시의회 노영관 의장과 문화복지교육위원회 백정선 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그들과 혁신학교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공유하고 대화를 나누며 지자체의 교육지원체제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각 학교 교장들은 혁신학교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지원을 요청한다. 배석한 분들은 그 내용을 기록해가며 의회에서할 일, 집행부에서할 사항을 구분하며 교장들에게 긍정적 희망을 준다. 때론 일 추진에 있어 의회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필자가 근무하는율전중학교는 지난 3월 예비지정교에서 9월 혁신학교 본 지정을 받았다. 한 학기 간 지원금액으로 시청에서 1천5백만원, 도교육청에서 3천5백만원을 받았다.학교재정에 숨이 트이는 돈이다. 그 만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타 학교와는 차별화된
2012-12-06 18:04한국 유네스코 경남협회(회장 노치웅)는 2012년 11월28일(수)부터 12월 3일(월)까지 5박6일 동안 태국 왕립 파크레드 중고등학교(Pakkred seccondary school)교직원 4명과 학생 13명을 초청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의 문화 예술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산제일여중․고와 마산제일고등학교를 각각 방문하여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였고 한국 가정에서 숙박을 통하여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방문 기간 동안 진주 장생도라지, 거제대우 조선소 등의 산업체와 통영시청을 방문하였고 한려 수도 관광 등을 통해 경남 지방의 산업 문화 관광시설을 견학하였다. 한국 유네스코 경남협회(사무국장 권오민)에 따르면 한국 ․ 태국 문화 교류 사업은 2006년 시작으로 7년째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수도권 교육 문화 시설(국립 청소년 수련원, 청와대, 국정원 등)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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