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총(회장 장병문)은 6~7일 이틀간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경기교총 초․중등․유치원․영양교사(원)회 총회 및 조직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회장단, 조직강화위원, 운영위원, 각 단체 임원 및 시군구교총 사무국장․교원연수지원단․홍보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회에서 참석자들은 ▲젊은 교원 만남 이벤트 개최 ▲우수 분회장 초청강의 및 워크숍 ▲교권침해 현장출동 시스템 보완 등을 조직 강화 방안으로 협의했다. 장병문 회장은 “교사(원)회의 역량강화와 활성화를 통해 희망을 주는 교총, 정책을 선도하는 교총, 복지를 체감하는 교총, 소통하는 교총의 기틀을 만들고자 한다”며 “연수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로 힘 있는 강력한 경기교총을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등교사회는 총회에서 성주희 호평고 교사를 회장으로, 김영복 안산공고 교사, 최창환 용동중 교사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2012-10-11 19:52부산지역 고교생 10명 중 7명은 별 생각 없이 욕설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등학생의 절반가량은 자신이 하는 욕설의 뜻도 모르면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교총은 제566돌 한글날을 즈음해 실시한 지역 초․중․고 학생 대상 설문조사(초등 665명, 중학 400명, 고교 394명)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초등생 57%, 중학생 69%, 고교생 34%가 늘 또는 간혹 욕설을 한다고 답했다. 욕설을 쓰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초등생 50%, 중학생 58%, 고교생 24%는 ‘너무 화가나서’라고 밝혔으며, 초등생의 8%, 중학생의 42%, 고교생의 70%는 ‘별 생각 없이’라고 응답해 고학년이 될수록 습관적으로 욕설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욕설의 뜻을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초등생 44%는 ‘뜻을 모른다’고 답한 반면, 중학생 69%, 고교생 72%는 ‘뜻을 안다’고 응답했다. 말투에 영향을 주는 기제에 대해(복수응답 허용) 중학생의 100%, 고교생 98%는 인터넷, 게임, 채팅, 휴대전화 등에 영향을 받는다고 답해 인터넷 및 휴대전화와 관련한 언어순화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영길 부산교총 회장은…
2012-10-11 19:50■학교법인 청심학원(이사장 하영호)이 법인 산하 청심국제중․고(교장 이충실)와 공동으로 와 11월13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청심교육포럼 2012’를 개최한다. ‘창의 인재, 융합이 답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홍성욱 서울대 교수, 박웅현 TBW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광고․홍보 전문가), 전병삼 코이안 대표이사(공연․전시 기획 전문가)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사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융합교육 사례를 살펴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대교육연구소(소장 한숭희), 한국교육철학학회(회장 홍은숙)가 공동으로 17~19일 서울대 호암컨벤션센터에서 ‘인문적 인성과 지식사회: 미래교육을 위한 비전’을 주제로 ‘제13회 교육연구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제적 관점에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지식은 어떠한 것이며, 인문적 인성 개발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인문적 인성의 교육적 가치는 무엇인가’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2012-10-11 18:22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이 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고 18일까지 프로그램을 접수 받는다. 공모는 개인이나 학교, 사회단체가 개발‧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밥상머리교육, 학생언어문화 개선 등 인성교육과 관련된 것이면 주제에 상관없이 응모 가능하다. 접수된 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 인실련이 기준에 따라 공동 심사하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공모작은 인실련 공식 인증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5~10개의 작품을 우수인증 프로그램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상금 200만원과 인증명패가 수여된다. 인실련은 “선발된 우수 프로그램 중 일부는 현실성 및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체의 교육기부를 받아 11월 전국적 보급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수작 발표는 31일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실련 홈페이지(www.insilryeo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02)570-5371
2012-10-11 18:013년 연속 1등급 ‘환상의 팀워크’ 스스로 자유탐구하는 학생 늘어 함께하는 연구가 즐거워 3년 연속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 모두 1등급을 받았던 교사들이 이번에는 국무총리상을 거머쥐었다. ‘자유탐구·com에서 자라나는 S.M.A.R.T 꼬마과학자’(과학)를 선보인 손권진·손정현 충남 당진 서정초 교사, 추대열 상록초 교사, 이동우 전대초 교사가 그 주인공이다. 창의적체험활동(2010년), 사회(2011년) 분과에 이어 올해에는 과학에 도전했다. 손권진 교사가 중학교 교사와의 만남에서 우연히 “학생들이 실험 기구 사용법이나 주의할 점을 전혀 모르더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계기가 됐다. 교사들은 각종 과학실험 도구를 360° 회전하며 실제 모습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생생! 과학실험 도구’(기본학습) 웹 기반 교육자료(WBI)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150종을 목표로 시작했지만 흥미를 가지게 된 아이들이 과학책을 찾아 새로운 실험도구를 추가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294종으로 늘어났다. 가상체험을 마치면 ‘e-book’, ‘직소퍼즐’, ‘슬라이드퍼즐’, ‘OX 퀴즈’, ‘주관식 퀴즈’ 등 보조자료로 게임처럼 쉽게 공부할 수 있게 했다. 실험도구 학습 후에는 ‘교과
2012-10-11 16:4425편 3분할 동영상 선택‧반복 가능 출력‧편집 용이하게…일반화 초점 “3D, 가상현실 등이 대세라 저희 작품은 눈에 잘 안 띄지요. 초등에 꼭 필요한 자료여서 열심히 만들었고, 심사위원들이 화려하지 않아도 알아줄 것으로 생각했는데 진심을 인정받아서 감동이 더 큽니다.” ‘동영상으로 배우는 수채화 교실’(창의적 체험활동)로 제43회 전국교육자료전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은 이형주 경남 김해 대진초 교사, 류태경 율하초 교사는 최고상에 선정되자 “다른 작품들이 너무 훌륭해 기대를 안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전임 학교 동료인 두 교사는 충동적이고 감정의 변화가 큰 요즘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자연의 조형미를 알려주는 ‘수채화 그리기’ 활동의 재미를 가르쳐주고 싶었다. 하지만 학생들이 회화 중에서도 특히 수채화를 어려워했고, 학생 간의 수준 차이도 너무 컸다. 어떻게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단계별 수채화 그리기 3분할 동영상’을 착안, 25편을 제작했다. 색칠하는 모습만 보여주는 기존 동영상들과 달리 ‘밑그림-1차 채색-2차 채색-3차 채색-완성하기’ 총 5단계로 나눈 동영상은 5, 6학년 대상이지만 학년에 상관없이…
2012-10-11 16:42◇국어(한문 포함) ▲이영경 천안쌍정초, 박경빈 천안부영초 ▲박재철 경남 중앙초, 조명자 호암초 ◇도덕 ▲정구선·한미선·우인숙·김지혜 아산북수초 ▲이영주 울산 호계초, 안종범 화봉초 ◇사회 ▲송승민·박찬정 경기 한솔고 ▲임영태 인천발산초, 정일영 인천간재울초, 김상진 인천안남초 ▲김태철·김민식 충남 용정초, 박세훈 양당초 ▲김명식 충남 신계초, 조효진 천안신용초 ▲박일용·이정기 경남 예림초 ◇수학 ▲채희정·강혜진 충남 금산여자고 ▲손호익 경북 수륜초 ▲윤현철 대구매천초, 김정미 대구동신초, 최병훈 경북사대부설초, 주혜정 대구학남초 ▲신수지 경남 용남초, 홍지혜 자여초 ▲김선학·유길영 경남 유영초 ▲안효성·손혁호 경남 웅동초 ◇과학 ▲김선영 경기 신길중, 함미현 상록중, 한정호 성문중, 지사원 매향중 ▲최덕진 인천송림초, 한상남 인천대화초 ▲김신영·임효진·정자영 대전노은초, 최방글 대전송림초 ▲강인원 공주중동초, 김규섭 효포초, 하성엽 학봉초 ▲김종미 충북 서현중 ▲김선옥·임홍선 대구대산초, 임귀숙 경북사대부설초 ▲박상웅 가례초, 이희정 안청초 ◇실과(기술·가정) ▲박병진 경기 금촌중 ▲박성규 서울전자고 ▲장익준 대구범일초, 이승훈 대구용계초 ◇체육 ▲우성민…
2012-10-11 16:4043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실물교육자료 전시회 ‘전국교육자료전’이 8일부터 12일까지 대전엑스포과학공원 교통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보람, 현장 교육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원거리 교원들의 교통편의를 고려해 대전에서 개최됐다. 현장 교원들이 직접 개발·제작한 우수 실물 교육자료들 중 시·도 예선을 거친 14개 분야 162점이 본선 심사를 받았으며 대통령과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1등급·2등급·3등급에 각각 54점이 선정됐다. 1등급 수상자에게는 잘 가르치는 교사의 상징인 ‘푸른 기장’이 수여됐다. 학교 현장이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이 최대 화두인 만큼 43회 전국교육자료전의 키워드는 ‘인성’, ‘다문화’, ‘스마트’였다. 학생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수채화 그리기를 주제로 한 대통령상 수상 작품부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평화지능 향상프로그램’(도덕), ‘바른 인성, 건강한 미래, 스마트한 세상으로 GO GO!’(창의적 체험활동) 등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병설유치원 교사 3명과 초등교사 1명이 ‘유아-초등 인성교육 연계’를 위해 함께 연구한 ‘배려와 나눔으로 하나 되는 ‘다(多) 어울림 멋진 세상’
2012-10-11 16:38제566돌 한글날이었던 9일. 인천작전초(교장 김춘원) 6학년 3반 교실에서는 ‘마음을 아프게 하는 편견과 차별의 말’을 주제로 특별 수업이 열렸다. 강효진 담임교사는 우선 학생들에게 ‘남자가 왜 이렇게 소심해’, ‘너는 용돈도 안 받니’ 등 자신이 들어본 편견과 차별의 말을 메모지에 적어 칠판에 붙이게 한 후 이런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 물었다. 학생들은 ‘서럽고 속상하다’, ‘그 친구를 때려주고 싶다’고 응답했다. 한국교총이 한글날 교육주간을 맞아 초․중․고 학생 19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인식 설문조사’에서 학생 3명 중 1명이 차별과 편견의 언어를 경험했으며, 64.5%의 학생이 ‘이런 말을 들으면 화가 나고 되갚아주고 싶다’고 응답한 것과 일치하는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그동안 무심코 내뱉었던 외모, 성별, 공부, 경제력 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말들이 친구에게 ‘트라우마’라는 큰 상처로 남거나, 기분이 상해 폭력 상황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오늘 수업을 계기로 ‘차별’과 ‘편견’의 말들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최영찬 학생이 이렇게 의젓한 발언을 하는 등 여러 학생들의 말을 흐뭇하게 바
2012-10-11 16:14교장·교감 고유 ‘권한·직무’ 존중 예결위원으로 교원처우개선 노력 “수석교사제는 지난해 7월 법제화 됐지만 시행령 등 하위법령이 미비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수석교사가 자긍심을 갖도록 대우하자는 것이 법안의 취지였습니다. 저 역시 교무를 통할하고 교직원을 지도·감독하는 교장·교감의 고유한 권한과 직무를 수석교사가 침해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수석교사의 위상을 상향조정한 교육공무원법 개정안 발의 후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동철(사진·광주광산구갑) 민주통합당 의원은 법 취지를 이 같이 설명했다. 그는 법안 발의 후 전국 각지에서 쏟아진 전화와 홈페이지 글을 통해 "서로 의견이 다를지언정 교육을 걱정하는 마음은 같다고 느꼈다"면서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님을 비롯해 광주지역 교장·교감 등 여러분들과간담회도 가졌다”고 말했다. “수석교사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시기상조며, 기존 교장·교감과의 관계 설정도 우려된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교장·교감과 동등하게 처우하려면 동등한 경력과 자격, 책임을 요구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일리 있는 의견이라고 느꼈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이 특정 분야에 대한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제너럴리스
2012-10-11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