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만족도 조사 기간을 두 번 연장했다. 아무리 독려하고 홍보해도 좀처럼 참여율이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교원능력개발평가의 학부모 만족도 이야기이다. 당초 계획에서 두 번을 연장하고 나니, 원래 계획했던 기간과 연장한 기간이 엇비슷해 졌다. 당초의 계획이 무산되고 연장된 기간이 자리잡고 있는 형국이다. 학교의 교사들은 학부모에게 평가를 받겠다고 하는데 결과는 저조한 참여율로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학생과함께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학생과 함께 참여해야 그나마 참여율이 올라갈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좀처럼 참여율은 올라가지 않고 있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할 마음만 있으면 5분 이내로 참여를 마칠 수 있다. 결국 참여할 마음이 없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필자도 아이들이 고등학교 다닐때 교원능력개발 평가에서 학부모 평가를 포기했었다. 이유는 아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아이들 이야기만 듣고 참여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같은 교사로 그냥 참여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이제는 학부모 만족도 조사 기간을 연장하거나 거의 매일같이 SMS를 이용하는 것도 지쳤다. 아무리 해도 참여율이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50%는
2013-11-23 10:21
광양교육지원청은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광양교육지원청에서 광양시 관내 초, 중, 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장애 학생 인권존중을 위한 학교장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강사는 국립특수교육연수원 이인숙 연수과장으로 학교 현장에서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국립특수교육원의 맞춤형, 방문형 연수로 2011년도에 영화 '도가니'가 소개되면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장애인 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 대책 강화 및 장애 학생 대상 범죄 예방 및 인권 보호를 위한 국가적,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이에 따라 아동, 장애인 성폭행 시 공소 시효 미적용으로 공소시효가 없어졌고, 10년 전의 사실도 적용이 가능해 진 것이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는 2012년년 3월 11일 개정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대한 이해가 요청된다. 학교폭력을 축소 은폐한 학교의 장 및 교원에 대해 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하도록 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한 학교 또는 교원에 대새서는 상훈을 수여하거나 근무성적 평정에 가산점을 부여하도록 하였다.(11조) 또한 피해 학생에 대한 조치 유형 중에 '전학 권고'
2013-11-23 10:20
교총 안양옥 회장은 지난 5일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이하 발전위) 심대평 위원장을 만나 현행 교육감 직선제의 개선과 유‧초‧중등 교원의 현직 출마 보장을 촉구했다. 안 회장은 “현행 교육감 직선제는 과도한 선거비용으로 덕망 있는 교육계 인사의 진출을 원천 봉쇄하고 선거가 정치대결로 치달아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한 헌법에 위배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행 교육자치법에 따르면 내년 6월 교육감 선거부터 교육감 후보의 교육경력 조건마저 사라져 정치 선거가 더 노골화될 것”이라며 “그렇게 선출된 교육감이 정치 이념에 따라 포퓰리즘 정책을 쏟아낸다면 학교는 대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심대평 위원장은 “교육감 선거제도가 과거보다 퇴행하고 폐해가 심각하다는데 공감하고 있다. 훌륭한 교육계 인사가 선거비용 때문에 나오지도 못하는 현행 직선제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공감을 표시했다는 보도이다. 내년 6월 교육감 선거가얼마 남지 않았다.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개선책을 정치권에서는 물론 정부에서조차 내놓지 않고 있다.교육계를 대변하는 교총회장이 발전위 위원장을 만났지만 개선안이 언제 나올 지는 미지수다. 개선안이…
2013-11-23 10:19우리는 흔히 도덕과 정의를 같은 개념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도덕은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나 바람직한 규범’으로 내적인 규제로 작동하는 윤리와 비슷한 개념이다. ‘그는 도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사람이다.’ 혹은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바른 도리를 저버렸을 경우 ‘인륜을 어겼다고 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이에 비해 정의란 사회나 공동체를 위한 옳고 바른 도리로서 외적인 규제를 받기도 한다. 예를 들면 ‘경제적 정의’라는 말, 혹은 ‘정의의 사도가 되자’라는 말은 사회의 불의와 싸우는 것을 말한다. 정의 구현 사회를 만들자는 구호도 마찬가지이다. 한편 정의의 뜻을 확대해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플라톤은 지혜와 용기와 절제의 완전한 조화를 이르는 말을 정의라고 규정하기도 했다. EBS 인간 탐구 대 기획 ‘아이의 사생활, 도덕성’에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례가 나온다. (장면 1) 어느 날 내 아이가 평소와 달리 100점짜리 시험지를 갖고 부모님에게 보여준다. 부모님은 뜻밖의 점수에 놀라하며 칭찬한다. “그런데 딱 한 문제 공책에 보았어요.” 아이로부터 양심고백을 듣는다. 당신이 부모님이라면 어떻게 하겠느냐 몇 분의 부모로부터 들어본다. 부모 1 : 그렇구나. (
2013-11-23 10:19세상에 죄 짓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 찾으라고 하면 하나도 없을 겁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지 않고 살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사람은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륜과 도리에서 벗어나서 죄를 짓고 사는 사람을 짐승이라 부릅니다. “짐승보다 못한 놈이야.” “짐승 같은 짓이야.” “천벌을 받을 거야.” 이런 말을 자주 씁니다. 확실히 사람과 짐승을 구분하는 잣대는 ‘옳고 그름’에 대한 잣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정의라고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하루에도 수천 번 선택을 하면서 삽니다. 정의란 가치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옳고 그름에 대한 바람직한 선택과 행동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선택에 있어서 부단히 갈등을 가집니다. 그러면서도 선택받지 못한 가치를 무시하면서 당연하다고 믿습니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게 되니까요. 즉 옳고 그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지 않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서 지내는 것은 개인의 가치관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치판단의 기준이 잘 된 사람은 사회적 행동에 문제가 덜하지만 가치판단을 잘못 길러놓은 사람은 문제가 많아집니다. 도둑에게는 잘 훔치는 일이 정의이고 북한에서는 핵무기 개발이 정의입니다. 기독교인들은
2013-11-23 10:18오래 전 교감으로 근무했던 시절, 어느 날 학교에 아버지가 찾아왔다. 왕따라고 항의하는 전형적인 특성을 가진 아버지였다. 아버지는 나에게 자녀가 당한 학교폭력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다. 아버지는 괴롭혔다고 생각하는 아이를 다른 학교에 전학시키라고 다그쳤다. 그렇지 않으면 언론에 터뜨리겠다고 협박했다. 담임선생님을 불러 알아보니 아이는 늘 짝과 힘들어했다. 짝과 만났다면 먼저 싸운다. 담임선생님이 짝 바꾸기를 수번해도 힘들어했다고 했다. 이런 경우에 학교는 약자가 된다. 고객만족 교육을 외쳤던 당시는 더욱 그랬다. 신념 없는 교장, 소신 없는 교감은 사실의 확인보다는 정의와 무관한 타협을 했다. 학교는 교육청에서 시킨 대로 고객만족을 채워주지 않으면 비난의 대상이 되기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교육청에서도 민원이 평가의 대상이니 고집부리지 말고 학부모 고객의 기분만 맞추라고 한다. 언론사 기자들까지 끼어들면 스토리를 만들 테니 당할 수밖에 없다. 이 아이 문제는 이혼이라는 문제, 그리고 새 아버지와 같이 사는 데 따른 부적응이었다. 새 아버지는 새 부인의 아이가 받는 어려움을 해결해줌으로써 이겼다는 승리감을 자랑하고 싶어서였을 것이다. 며칠 동안 줄다리기 끝에…
2013-11-23 10:16
경상남도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중 하나인창덕중에서 연구결과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 창덕중은 학생활동 중심의 교실수업 개선사례와, 꿈과 끼를 찾고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유학기제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쿠키로 사랑을 전해요”라는 LTI프로젝트 학습을 진행중인 김민경, 이재현, 이하경(창덕중학교 1학년)학생은 보고회장에서 자신들이 만든 쿠키를 참석자들에게 나누어 주어 눈길을 끌었다. 이 학생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꿈 동아리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직접 만든 쿠키를 판매하여 얻은 소득을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하는 학습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하였다. 보고회에서 창덕중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인프라와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외부 전문가 멘토들의 교육재능기부를 통하여 농산어촌 학교의 진로 체험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였다. 특히 새터민 학생의 실제 사례를 통하여 자유학기제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고, 스스로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창덕중은 학생들에 대한 평가 미실시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결손 및 학력저하의 우려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2013-11-22 14:40
하얀 서리가 켜켜 내린 강마을의 아침은 싸아하니 춥습니다. 화살나무, 꽝꽝나무, 편백나무 모두 얼음테를 두르고 있습니다. 은빛 보석으로 치장한 듯 차갑게 아름답습니다. 차고 아름다운 것이 세상을 감싼 아침, 긴 스카프 자락을 휘날리며 떠나는 가을에게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네는 베이지색 더블프렌치코트를 입고 오렌지색의 실크 스카프를 하고 있네요. 긴머릿채를 풀어헤쳤고요. 굽 높은 갈색 구두를 신었습니다. 보랏빛 여행케이스를 끌고 한 손에는 들꽃부케를 장식하듯 들고 있습니다. 커다란 눈은 우수에 젖어 있고 웃음 소리가 시냇물처럼 상쾌하고 사랑스러운 여인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매력적인 여인입니다. 그녀의 계절은 풍성하고 화려합니다. 들에는 많은 곡식들이 익어가고 과수원에서 붉은 능금을 수확합니다. 고운 단풍 든 산과 살진 숭어가 돌아오는 계절입니다. 모두가 그녀를 사랑합니다. 아름답고 부유한 그녀 곁에 오래 머무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잠시 아주 잠시 왔다가 갑니다. 아쉽고 서럽게 왔다가 떠납니다. 왜 이렇게 우리는그녀에게 열광할까요? 가을은 겨울의 시작이고 지난 여름의 그림자입니다. 지난 여름 뜨겁게 내리쬐던 햇살 아래 밭을 매던
2013-11-22 14:40
이완섭 서산시장은15일 충남 서령고 송파수련관에서 1,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이완섭 시장은 특강을 통해 '꿈을 이루며 사는 삶'이란 주제로 한 시간 동안 강연을 펼쳤다. 주로 자신의 성장 과정과 학생들의 꿈과 야망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명문 서령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학문에 대한 매진이 서산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공부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비결은 바로 '집중력'에 있다고 설파했다. 집중력은 안광이 지배를 철할 정도로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의 후 이완섭 시장은 참석한 내외귀빈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학교를 떠났다.
2013-11-22 14:38
수능을 끝낸 3학년 교무실은 입시에 대해 상담하려는 아이들로 시끌벅적하다. 일찌감치 대학과 학과를 결정한 아이들은 대학별 전형요소 준비하느라 바쁘고 아직 대학을 결정하지 못한 아이들은 대학과 학과 선택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1, 2학년 학생들도 이런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당황해하기는 마찬가지다 3000가지가 넘는 복잡한 전형방법을 일일이 숙지하기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재학생들의 처지를 고려하여 서령고에서는 대학과 학과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입시전문가를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20일 오후 복자여자고 정명근 교사를 초청, ‘2014학년도 대비 대입전형 사례와 실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정명근 교사는 2014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특징과 전략, 수시 및 정시 합격전략, 입학사정관 전형안내, 생활기록부관리요령 및 EBS 수능강의 활용방안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 이날 설명회는 본교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입시설명회가 수도권에 편중된 것을 고려해 볼 때, 이번 설명회는 고교에 직접 방문하여 이뤄진 만큼 지방 소재 고교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되었다.
2013-11-22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