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한문)=▲박성해 대구매곡초 ▲김지연 대구대진초 ▲임은희․윤진희 대전대정초 ▲김태인․우주연 인천구산초 ▲이현철 경남 부림초․채기명 경남 봉림초 ◇도덕=▲안인순 아산북수초․정지영 충남 월랑초 ◇사회=▲조상철 온양풍기초 ▲강경찬 제주 삼성초․강경민 제주 남광초 ▲김민경․황혜진 인천능허대초 ▲유원종 경남 한려초․황철형 경남 충무초 ▲강태휘 부산 센텀초․여윤경 부산 현곡초 ▲어진숙 충북 충주중앙중․조대현 충북 상당고 ▲홍영석․마진열․권재흥 용인둔전초 ◇수학=▲김태구 충남 연남초 ▲김경훈․박진석 충남 논산중 ▲최정은 서울 성서중․강병재 서울 창천중 ▲최원정․임영미 대전자양초 ▲유미정 대전수미초, 이남재․김수진 대전지족초 ▲유덕주 인천 부광중 ▲오금순 강원 호산초․김미정 강원 정라초 ▲김경호 경북 연일초․김미영 경북 양학초 ◇과학=▲손주현 전북 삼례여중 ▲김신표․양이윤․배근범 대구죽곡초 ▲권오준 천안월봉초 ▲조석호 충남 안중초․인성희 충남 백화초 ▲인정
2010-10-20 17:15숨가쁘게 변해가는 디지털학습생태계의 속성에 맞추어 최근의 교육자료전은 최신 멀티미디어 기술이 접목되어 오고 있습니다. 이런 큰 변화와 발전은 교육자료전이라는 중요한 교육대회를 40여년이나 주관해 온 한국교총의 공로이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온 현장 교사들의 교육에 대한 사랑과 열정일 것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000여 편이 출품되었고, 이 중에서 203편이 ‘전국대회’에 올라왔습니다. 모든 작품 하나하나는 다른 사람이 그에 대해 함부로 말할 수 없는 보배와도 같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사와 평가에서는 객관적, 공정의 입장에서 연구개발이라는 측면의 우열을 가려야만 했습니다. 심사위원을 대표해 향후 교육자료전에 출품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의 연구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 말씀 드립니다. 우선 시도별 출품작 차이가 많은 것은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충청남도(38편), 경상남도(36편), 경기도(25편), 경상북도(21편)가 많은 작품을 냈는데 비해 2~3편만을 낸 지역도 적지 않았습니다. 시도교육청의 관심ㆍ격려ㆍ후원이 크게 요청되는 바입니다. 무엇보다도 교육자료전의 근본 목적은 수업개선과 학생들의 학습효과 증진에 있을 것입니다.…
2010-10-20 17:13뜀뛰기·야구·축구·배드민턴까지 만능 안전·편의·경제적, 수업 만족도 높아 “중증의 정신지체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이 동작모방을 하지 못하거나 언어이해력이 낮아요. 공을 차라고 말하거나 시범을 보여도 따라하지 못하거든요. 이런 아이들에게 운동기술을 가르치기 위한 고민에서 이 자료가 탄생된 겁니다.” 2007년부터 4년간 체육교과를 담당해 온 박병기(42‧사진) 아산성심학교 교사는 장애학생의 필요에 따라 각각의 기능을 가진 자료를 만들어 수업에 적용해왔다. 그러다가 모든 기능을 한꺼번에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구를 제작하면 편리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8개월의 노력 끝에 ‘멀티트레이닝세트’가 완성됐다. “주 자료는 멀티지지대, 야구, 축구, 농구, 배드민턴 연습기에요. 여기에 자료 활용 프로그램과 설명을 담은 포켓북까지 25종 30개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높낮이가 조절되고 탈부착도 용이하며 받침대를 부착해 이동성도 좋아진 자료를 수업에 활용해 보니 반응이 상당히 좋았죠.” 멀티트레이닝세트를 2개월 간 재량활동 시간에 20명의 초중학교 교사가 사용해 본 결과, 안전성, 편의성, 다양성, 경제성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항목에서 90%이상의 높은…
2010-10-20 17:083~6학년 단계·수준별 적용 가능 창의성, 비평 등 사고력 깊어져 “국어교과서의 창작 교육과정 관련 내용을 보면 작품을 재구성하거나 부분 창작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에요. 학년에 맞는 체계적인 창작 교육과정 제시 및 다양하고 풍부한 담화를 활용한 작품의 심층적 감상을 돕는 활동 자료가 미흡하다는 생각에 이 연구를 시작됐습니다.” 박성해(39 사진 오른쪽) 대구매곡초 교사와 김지연(31) 대구대진초 교사는 먼저 초등 3~6학년의 이야기 창작 관련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했다. 박 교사가 내용 선정과 최적 자료 개발 및 탐색 분야를 담당하고 김 교사는 교수·학습 과정안 및 프로젝트 학습 설계 및 구안, 웹 자료 제작을 맡아 업무를 분담했다. “학년별 이야기 창작 교육과정의 담화 수준과 성취기준, 내용 요소의 예를 살펴본 후 수업을 설계하고 도입, 활동, 평가, 보충, 심화 단계별 이야기 창작 수업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자료를 만들었어요.” 삶을 가꾸는 글쓰기와 연계된 23가지 창작 ‘싹틔우기’(도입), 45가지 이야기 창작의 전략·방법, 이야기의 비평적 수용 등을 담은 ‘힘키우기’(활동, 평가), 딴지걸기, 반전동화 등을 활용한 ‘열매맺기’(보충,…
2010-10-20 17:07제41회 전국교육자료전 영예의 대통령상은 ‘창의적인 이야기 창작 교수·학습 자료’(국어)를 제출한 박성해 대구매곡초 교사와 김지연 대구대진초 교사에게 돌아갔다. 국무총리상은 ‘정신지체 학생의 기본운동기술 향상을 위한 멀티트레이닝세트'(특수교육)를 선보인 박병기 아산성심학교 교사가 차지했다. 박성해 김지연 교사의 작품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모방·변형이나 첨가 상호텍스트성, 메타적·창조적 표현활동으로 새롭게 구조화한 점이 돋보였다”며 “학교 수업에 바로 투여할 수 있는 완성도 또한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국무총리상은 초등에서 학습해야 할 기본운동기술을 익힐 수 있고,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수상작으로 뽑았다. ‘현장을 중시하는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연구대주제로 한이번 교육자료전에는 전국 3000여명의 교원이 제작한 2000여 자료 중 시·도 예선을 거친 14개 분야에 203점이 출품됐다. 자료의 적절성, 창의성, 완성도, 교육 기여도, 일반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1등급 67점, 2등급 66점, 3등급은 66점이 각각 선정됐다. 입상자 명단은 한국교총
2010-10-20 16:58▨ 사례 4학년 과학과 수업이다. 교사는 실험 후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이 실험 결과로 보아 식물의 뿌리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물을 흡수합니…” “그렇지!” “그러면… ▶ 무엇이 문제인가: 교사의 반응이 너무 즉각적이다. 학생의 답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교사가 ’그렇지!’ 라고 즉각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왜 문제인가: 학생의 답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교사가 ‘맞았어!, 그렇지!’ 등의 즉각적인 반응을 보임으로써 다른 학생들이 발표내용을 듣고 그에 대해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았다. ▶ 어떻게 개선하나: 학생 응답에 대한 평가는 나머지 학생의 몫으로 한 학생의 답에 교사가 즉각적인 반응은 수업을 발표 학생과 교사만의 활동으로 자칫 흐를 수 있다. 발표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 있는 학생들이 질문과 발표내용을 귀담아 듣고 나름대로의 답을 구하며 발표내용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는 적극적인 학습참여를 위해서 답에 대한 판단을 학생들 전체에게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사가 발표 내용을 듣고도 잠깐 침묵하고 다른 학생들의 판단을 유도하는 표정을 지으면 학생들은 금세 눈치를 채고 발표한 내용에 대해 평가하고 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런 훈
2010-10-13 10:16▨ 사례 교사가 물감을 이용하여 나타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설명하던 중에 한 학생이 물감을 가지고 장난치다 (앞에 구멍이 막힌 물감을 힘주어 짬) 물감이 교실 바닥 멀리까지 튀기고 다른 학생 옷에도 묻게 되었다. 교사는 난처한 표정이 되어 그 학생에게 간단하게 잘못을 지적한 뒤 손수 물휴지로 교실바닥을 닦고 물감이 묻은 학생 옷도 대강 물휴지로 닦아주며 위로해 준 뒤 다시 수업을 진행한다. ▶ 무엇이 문제인가: 수업의 흐름이 단절되는 상황 수업 중 ADHD 학생의 일탈행동에 대해 교사의 대처 방법이 수업의 흐름을 단절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 왜 문제인가: 난처한 상황을 벗어나고픈 마음에 서두르다 보면… 수업 중 생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교사는 당황하여 마음이 급해진다. 이번 경우만 하더라도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생각했다면 수업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상황으로 이끌어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빨리 어지럽힌 물감을 치워야한다는 생각에 수업과 관계없는 행동으로 시간을 낭비하게 되고 다른 학생들의 관심과 시선은 물감을 치우는 교사의 행동으로 옮겨지게 되어 수업이 단절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이다. ▶ 어떻게 개선하나: ADHD학생에…
2010-10-05 09:37▨ 사례 수업이 시작되자 교사가 아이들에게 사다리꼴 모양의 쿠키를 나누어 준다. 아이들은 신이 나서 쿠키를 받아먹는다. 쿠키는 교사가 오늘의 수업을 위해 밤 새워 구어 온 것이다. 교사의 말에 따르면, ‘처절한 수업 준비’였다고 한다. 학습목표는 사다리꼴의 넓이를 구하는 것이다. 학습목표를 제시한 후 역할극이 시작된다. 여섯 명의 아이들이 우드락으로 만든 사다리꼴이 붙여진 머리띠를 하고 서 있는데 각각의 사다리꼴에는 붉은 화살표로 아랫변, 윗변, 높이가 표시되어 있다. 역할극의 내용은 사다리꼴 나라의 임금님이 백성들을 불러 모아 사다리꼴의 각 명칭을 아랫변과 윗변, 높이라고 부르라고 명령을 내리는 것이다. 교사가 이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 주고 본격적으로 사다리꼴의 넓이를 구하는 활동이 시작된다. 모둠별로 사다리꼴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을 궁리하여 찾아낸 후 앞에 나와 발표한다. 모둠 발표가 끝난 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다리꼴을 찾을 수 있음을 알려주고 수업을 마친다. ▶ 무엇이 문제인가: 비효율적인 수업 자료 수학 수업에서 재미있고 유쾌한 요소도 필요하지만 외적 자극보다 중요한 것은 적극적으로 아이들의 사고를 촉진시킬 수 있는 내재적 동기유발이다. 본…
2010-09-15 09:23▨ 사례 우리 몸속의 기관의 종류와 위치, 하는 일을 모둠별로 발표하는 수업이다. 학생들은 사전에 모둠별로 원하는 기관을 나누어 어떤 방식으로 발표할 것인지 조사학습을 해 왔으며 자료를 모으고 간단한 협의 시간을 갖는다. 교사는 먼저 손드는 모둠을 지명하여 발표하게 하고 타이머로 시간을 제한한다. 학생들은 자기가 속해 있는 모둠이 발표할 차례가 되면 각자 맡은 기관에 대해 발표하기도 하고(예를 들어 소화 되는 과정이면 A는 위에 대해서 B는 항문, C는 작은창자에 대해서 발표함) 단체로 역할극을 하기도 하고 자료를 모아 퀴즈를 내기도 하며 수업에 참여한다. 정리단계에서 모둠별로 인체모양이 그려져 있는 전지에 교사가 나누어 준 기관들을 색칠한 뒤 각 기관의 위치에 붙이도록 한다. ▶ 무엇이 문제인가: 무조건 조사하고 외워서 알게 된 지식은 살아 있는 지식이 아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맡은 기관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읽는 형식으로 발표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역할극이나 퀴즈를 낼 때에도 어려운 낱말이나 하는 일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발표하기도 하며 기관의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위치를 바꿔 붙이는 경우가 눈에 띈다. 발표 과정에 효과적 전략과 체계성 부족. 손
2010-09-09 12:41직업능력개발원 보고서…월 평균 12만원 줄어 수능 영향력 축소 ‘2014 개편안’ 효과에 관심 수능 비중이 줄어들면 사교육은 늘어날까, 줄어들까. 2008학년도에 실시했던 ‘수능등급제’는 입시에서 수능시험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기 위해 실시 됐으나 극심한 변별력 논란을 가져오며 1년 만에 폐지됐다. 그런데2008 수능이 사교육비 감소에는 효과가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수능 횟수 확대와 과목 축소를 통해 수능 비중을 줄이겠다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14학년도 수능체제 개편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연구는 대입제도의 변화가 사교육비 지출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분석한 것으로,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 참가자 중 수능등급제의 적용을 받았던 학생들(2007년 당시 고3)과 그 이전인 2004년 고3들을 비교한 것이다. 22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내놓은 ‘대입 정책의 변화가 사교육비 지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책임자 채창균)에 따르면 수능등급제가 시행된 2008학년도 대입에서 당시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도가 그 이전 대입 수험생들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고3생들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21만8720원. 2004년 학생들의 사교육비(33만8
2010-08-24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