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총 문나연 변호사가 ‘2021 KCA 우수 전문인 어워즈’를 수상했다. 대한소비자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KCA 우수 전문인 어워즈에서 문 변호사는 올해의 변호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재 경기교총 교권변호사로 활동 중인 문 변호사는 정부법무공단과 국방부에서 변호사 실무과정을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안내센터 법률 지원과 경기도청 법률 상담 등을 맡았다. 특히 공공기관 법률자문과 공무원 민형사상 대응 및 소청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문 변호사는 “법적 사안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작은 부분이라도 의뢰인에게 유리한 사실을 놓치지 않으려는 집요함 덕분인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1-05-12 11:50부산사립학교장회 회장에 백성언 동아고 교장이 당선됐다. 지난 6일 백 신임 회장은 사립학교 교육환경 발전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위원회를 통해 ▲공·사립 간 교육환경 차이 개선 ▲교육청-사립학교장회 교육 현안 논의 자리 마련 ▲사립학교 간 정보 교류 및 상호 발전의 장 마련 등을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임기는 5월 7일부터다. 한편, 백 신임 회장은 부산교총 부회장, 한국교총 대의원회 운영규칙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21-05-12 10:42인천교총(회장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과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일 2020년도 교섭·협의 조인식을 가졌다. 양 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학교 현장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보건업무 보조요원 확대 배치(제69조), 교육재난지원금 현실적 지원(제83조) 등 합의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학교의 공기 질 관리를 위해 교실에 한정됐던 공기청정기의 설치를 학교 내 특별실과 사무실, 체육관 등 모든 시설로 확대 배치하기로 했다. 또 제한적이고 한정적이었던 국공립유치원 실질적 무상급식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영양교사의 처우 개선 등 항목을 대폭 늘린 것도 이번 교섭의 특징이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24일 교섭을 시작해 9개 영역 117건의 교섭안에 대해 상호 협의를 거쳐 전문, 본문 86개조 112개항, 부칙 2개조 3개항 등에 합의했다. 이대형 인천교총 회장은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복지를 최우선의 목표로 교섭을 진행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을 위한 정책을 위해 현장 의견 수렴과 내부 전문 정책의원의 검토를 거쳐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1-05-11 15:27[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전국교대총동창회(회장 장남순, 서울교대총동창회장·사진)가 이달 말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장남순 회장은 4일 “서울교대총동창회 사무실을 전국교대총동창회 사무실로도 사용하기로 했다. 이달 말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교대총동창회는 지난달 23일 공식 출범하고 교대와 일반대 통합에 반대하는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마침 이날은 전국의 교대총동창회 대표들이 한국교총과 공동으로 ‘교대-일반대 통합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자리여서 이 같이 의견을 모을 수 있었다. 앞서 지난달 19일 부산교대와 부산대는 재학생과 총동창회의 반대에도 비밀리에 전자결제로 서명하면서까지 양해각서(MOU) 체결을 강행했다. 이에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전국교대총동창회 대표들과 공동 기자회견 개최, 그리고 전국적 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사실 지난해 국가교육회의에서 교원양성체제 개편 논의 차원에서의 ‘교대·사범대 통합’계획이 흘러나왔을 때부터 교대총동창회의 전국 협의체 필요성은 제기됐다. 그러나 코로나19 등 문제로 결성까지 이어지기란 쉽지 않았다. 결국 지역 별 입장발표로 대응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2021-05-10 16:5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제주교총(회장 김진선)은 교총회원 및 교육가족 그리고 퇴임교원 등이 참석하는 ‘교육가족 어우렁더우렁 한마당 올레길 걷기 행사(이하 올레길 걷기)’를 6일 동안 분산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제주교총에 따르면 제주올레길 서귀포시 7코스와 제주시 16·17코스에서 올레길 걷기가 한창이다. 1·2·8·9일 2주 동안 주말을 활용해 9~18시에 열렸다. 1일 평균 200명 가까이 참석하면서 이미 예상인원 800명을 초과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추후 12·15일까지 더 진행 시 1000명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코로나19로 방역 지침에 맞게 5명 이내의 소그룹이 각자 출발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가족들은 아름다운 제주의 올레길을 걸으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자연정화활동도 병행하고 있어 교육적 의미까지 더하고 있다. 또 이번 올레길 걷기는 ‘퇴임한 선배, 스승 모시기’ 행사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로 인해 선·후배 회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3대가 함께 참여하는 등 교육가족들 간의 정…
2021-05-10 16:49[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을 만난 지난달 30일. 의원실 책상에 켜켜이 쌓인 책더미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전날인 29일, 정 의원이 북한 체제를 미화하는 책들을 통일 교육 자료로 선정한 서울시교육청을 지적했던 사실이 떠올랐다. 그는 “관련 도서들을 전부 직접 입수해 분석하고 자료를 만드느라 방이 어수선하다”고 운을 뗐다. 서울시교육청이 이달부터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학교에 ‘2021 교실로 온 평화통일’ 사업을 진행한다. 관내 초·중·고 40곳에 36종의 도서와 22종의 교구 등 ‘꾸러미’를 지원해 7월 방학 전까지 교과수업 등 평화·통일교육에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일부 도서에서 북한 체제를 일방적으로 선전하거나 미화하는 내용이 여럿 발견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정 의원은 “이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드는 문제”라며 “학생들에게 편향되고 왜곡된 역사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어떤 표현들이 문제가 되나. “‘(북한 사람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구가하며 살고 있었다’고 서술돼 있다. 유엔과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침해와 반인권범죄를 규탄하는 ‘인권결의안’을 19년째 채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무슨 자유…
2021-05-06 17:15대구교총(회장 이용락) 산하의젊은 교사 조직 ‘2030교사회’(회장 권기덕)는 3일 대구시교육청에서 강은희 교육감과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교사회 임원들은 ▲구성원 간의 업무 분장 갈등에 대한 명확한 매뉴얼 제시 ▲N포세대 교사들을 위한 경제지식 연수와 금융 지원책 강구 ▲유치원의 과도한 업무 지원을 위한 실무사 배치 ▲도서관 운영 지원을 위한 인력 지원 등의 현장 개선 방안 등을 건의했다. 강 교육감은 최대한의 예산 확보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1-05-04 10:43최열곤 전 11대 서울시교육감, 전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 제16·17·18대 회장별세,성낙선 씨 남편상, 최영화·종하·종철 씨 부친상,이상웅(세방그룹 회장) 씨 장인상 =4월 30일 오후 3시 소천,강남성모병원영안실31호(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발인 5월 4일 오전 6시,장지 경북 성주군 수륜면 선영 (전화 1688-4318)
2021-05-03 10:08경북교총은 29일 경북교총회관 대회의실에서 ‘2021 회세 확장 및 조직강화를 위한 시·군교총회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임원 선출과 시·군교총 회칙(정관) 정비 등의 안건을 다뤘다. 또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회세를 확장할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2021-04-29 16:32아시아 최대 규모 교육전문 전시회인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EDUCATION KOREA 2021)’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를 테마로 코로나19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에듀테크(EdTech) 기업부터 평생·직업교육까지 다양한 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 등 교육 전반의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초·중·고·대학부터 직업·평생교육까지 전 연령대 교육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교육종합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16개국 261개사 1252부스가 참가했고 4만1263명의 참관객들이 방문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교육현장에서 점차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에듀테크 분야의 첨단기술, 스마트스쿨, 인공지능(AI), 빅데이터, VR·AR 등 다양한 미래형 콘텐츠와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한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교육 전문 국제회의인 에듀콘(Educon)에서는 에듀테크 및 교육 전반에 걸친 커팅 에지 테크놀로지(Cutting-Edge Tech)분야 세계적인 석학들의 지식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1-04-29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