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11.08 (일)

  • 흐림동두천 4.6℃
  • 흐림강릉 6.6℃
  • 비서울 5.9℃
  • 흐림대전 7.3℃
  • 흐림대구 9.4℃
  • 흐림울산 11.8℃
  • 흐림광주 11.2℃
  • 흐림부산 12.8℃
  • 흐림고창 8.9℃
  • 흐림제주 15.9℃
  • 흐림강화 5.1℃
  • 흐림보은 7.6℃
  • 흐림금산 7.5℃
  • 흐림강진군 12.3℃
  • 흐림경주시 10.2℃
  • 흐림거제 12.7℃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알찬 토요일

대전, 교사가 수업에 집중하도록 행정업무 대폭 감축

2027년 정책사업 33.5% 일몰·정비 전시성 행사·실적 위주 대회 폐지 중복 신청·보고 통합해 교원 부담 완화

학교 현장에서 각종 행사 준비와 공모사업 신청, 실적 보고 등에 쏟아야 했던 행정업무가 줄어들 전망이다. 대전교육청이 교원들이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정책사업의 3분의 1가량을 정비하기로 했다. 대전교육청은 3일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덜기 위한 ‘고강도 행정업무 슬림화’ 정책을 발표했다. 단순히 업무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사업 자체를 줄여 학교에 내려보내는 업무의 총량을 감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교육청은 2027년도 정책사업의 33.5%를 선제적으로 일몰·정비하고 이를 본예산에 반영했다. 2024년 9.1%, 2025년 9.2%였던 감축률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유지해 온 사업을 전면 점검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정비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교원들의 행사 준비와 운영 부담이 컸던 대규모 사업부터 손질한다. ‘미래교육박람회’와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폐지하고 각각 정책 공유회와 일상 수업 속 놀이 활동으로 전환한다. 별도의 행사 준비와 운영에 투입되던 학교의 행정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순위 경쟁과 실적 중심으로 운영됐던 각종 대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