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를 대내외에 알리는 학생 홍보대사 ‘전율’ 제26기가 임명장을 받고 1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양오봉 총장은 10일 정진욱 학생(경제학부) 등 신임 홍보대사 19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대학 이미지 제고를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대학 방문객 대상 설명회와 주요 공식 행사 의전, 입시 홍보 및 캠퍼스 투어 등 대면 소통의 핵심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최근의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춰 카드뉴스와 브이로그(Vlog) 등 SNS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며 온라인 소통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정진욱 제26기 학생 홍보대사 대표는 “우리 대학의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소통 채널을 강화하겠다”며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위상과 혁신적인 교육 성과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홍보대사는 대학의 우수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첨병 역할을 해왔다”며 “학생 중심 대학이자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플래그십 대학으로서 전북대가 가진 역량과 비전을 널리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지난 1년간 활동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9일 기관장의 윤리경영 의지를 담아 고위 보직자들과 직무청렴계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계약은 공공기관 경영진으로서 갖춰야 할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청렴 리더십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약서에는 청렴·윤리 관련 법령과 규정의 철저한 준수, 부패 위험 예방을 위한 솔선수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해충돌 방지와 부당한 업무 지시 근절, 엄정한 관리·감독 등을 주요 항목으로 설정해 고위 공직자의 책임을 명확히 했다. KERIS는 그동안 공정성과 투명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윤리경영을 실천해 왔다. 지난해에는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획득했으며,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정제영 원장은 “업무 추진 전반에 있어 공정성과 객관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이번 직무청렴계약을 계기로 경영진이 앞장서서 더욱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클래식 음악을 넷플릭스 드라마처럼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풀어낸 입문서가 출간됐다. 거장들의 삶과 음악 탄생의 뒷이야기를 스토리로 엮어 클래식의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다. 윤진, 이민규, 이현도 교사는 최근 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클래식을 펴냈다. 세 저자는 유튜브 채널 ‘음플릭스’를 운영하며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온 교사 크리에이터다. 이 책은 그동안 콘텐츠로 축적해 온 클래식 스토리텔링을 한 권에 정리한 첫 저서다. 딱딱한 음악 이론이나 작곡가 연대기 대신, 음악가들의 인간적인 삶과 역사적 순간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책은 중세·르네상스 시대부터 근현대 음악까지 클래식의 흐름을 6개 파트로 정리했다. ‘도레미’ 음계의 기원을 만든 귀도 다레초에서 시작해 비발디·바흐·모차르트·베토벤, 쇼팽·브람스·차이콥스키를 거쳐 드뷔시·쇼스타코비치·스트라빈스키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대표 음악가 24명의 삶을 드라마처럼 소개한다. 예컨대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의 머리가 사망 후 도난돼 145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 청력을 잃은 베토벤이 〈교향곡 9번〉 초연에서 관객의 환호를 듣지 못했던 순간,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초연 당
한동대 학부생 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의 웹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WE-Meet 프로젝트’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54개 팀이 산업·사회 현장의 실무 과제를 해결하며 경합을 벌였다. 대상을 차지한 ‘하티브릿지(HeartyBridge)’팀은 시각장애인이 웹사이트를 이용할 때 겪는 과도한 탭(Tab) 이동 문제에 주목했다. 이들은 LLM(대형언어모델)과 비전 AI 기술을 결합해 웹페이지 구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재구성하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기존 방식과 달리 클릭이나 스크롤 등 동적인 상태까지 반영해 스크린리더에 최적화된 페이지를 생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시각장애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실증 연구 결과는 고무적이다. 시스템 적용 전 평균 124.98초였던 웹 탐색 시간은 52.64초로 약 57.9% 단축됐으며, 정보를 찾기 위해 누르는 탭 이동 횟수 또한 150회에서 39.6회로 약 73.6% 급감했다. 불필요한 광고나 반복 배너를 제거하고 정보 단위별 접힘 구조를 도
강원 동광산업과학고 조리과학과 학생들이 창업체험 교육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5일 강원 고성지역자활센터에 기부(사진)했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고성지역자활센터는 2024년부터 예비 바리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매월 10~20kg씩 기부해 왔다. 식음료 동아리 ‘Le Petit Cafe’ 학생들은 이 원두를 활용해 음료 메뉴를 개발하고 교내 카페 형태의 창업 활동을 운영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교내 요리 동아리 ‘요리조리’ 학생들도 메뉴 기획부터 조리 및 판매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레스토랑 형태의 창업 활동을 운영해 수익금을 모았다. 창업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개발한 메뉴를 판매한 수익으로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후남 교장은 “학생들이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워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무원 정년은 60세로 유지되는 반면 연금 지급 시점은 단계적으로 늦춰지며 퇴직 후 소득이 단절되는 이른바 '소득 크레바스' 구간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년 연장과 임금체계 개편을 연동한 사회적 합의 모델을 구축해 노후 소득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9일 공무원 정년과 연금제도의 구조적 불일치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적 개선 과제를 담은 '공무원 정년 및 연금제도의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단행된 제4차 공무원연금개혁의 영향으로 연금지급 개시 연령은 2033년까지 65세로 상향 조정됐다. 반면 법정 정년은 60세에 머물러 있어 소득 공백 발생이 불가피하다. 실제 2024년에서 2026년 사이 퇴직하는 공무원은 62세부터 연금을 수령해 최소 2년의 공백을 감당해야 한다. 특히 2033년 이후 퇴직자는 정년퇴직 후 연금을 받기까지 최대 5년 동안 소득이 차단되는 상황에 직면한다. 교육 현장의 교원을 포함한 공직 사회 전반에서 이러한 직종별 특성을 고려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보고서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주요국
직업계고 학생들의 국가기술자격 취득이 확대되며 산업현장 중심 기술인재 양성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시험 중심 자격 취득을 넘어 교육과정 기반의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이 늘어나면서 산업기사 등 상위 등급 자격에 도전하는 학생도 증가하는 추세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10일 2026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직업계고 학생들이 도전하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종목과 운영 학교 정보를 현장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두 부처가 체결한 직업계고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학교나 교육기관에서 산업 현장 중심 교육·훈련을 이수한 뒤 내부·외부 평가를 통과하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험 중심 검정형 방식과 달리 실무 역량 중심 평가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직업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직업계고 학생들은 기능사 자격 취득을 넘어 산업기사 등 상위 등급 자격 취득까지 확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025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1만2053명 가운데 직업계고 학생은 4714명으로 전체의 39.1%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3487명은 산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