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 세담초(교장 김동규)는 3~4학년(3학년 7학급, 4학년 8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AI·SW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한 학교맞춤형 학생 선택 중심 교육으로, 교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급별 2차시씩 한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 강사 2인(주강사 1명, 보조강사 1명)이 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엔트리 블록 코딩과 햄스터S 교구를 활용한 SW 융합 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학생들은 다양한 미션 수행 활동을 통해 센서 활용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특히 ‘행성 탐험’ 주제의 게이미케이션 프로젝트를 적용하여 학생 참여도를 제고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한다. 김동규 교장은 “학생들이 AI·SW 기반의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월 미국과 이란은 핵 문제를 둘러싸고 세 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합의문 초안을 주고 받으며 논의를 이어갔지만, 핵심 쟁점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채 협상이 마무리됐다. 이후 3차 협상이 끝난 지 이틀 만에 국면이 급변,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선제 공격에 나섰고, 이어 미국도 군사 작전을 실시하여 중동의 불안은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다. 지리학자 김이재 교수는 "문자가 없던 시대에도 지도는 있었다"고 했다. 원시시대에도 인류는 본능적으로 생존에 유리한 장소를 찾았다. 문명이 발달한 지금도 지리는 인문과 자연현상을 통합해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통로다.그래서일까. 세계를 이끄는 리더들은 '지도'를 통해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한다. 남북은 휴전이라는 이름 아래 긴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의 연이은 핵무기 고도화와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고, 최근에는 '초토화', '완전 점령'과 같은 과격한 표현까지 등장하여 안보 불안과 갈등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이른바 '북한 리스크'는 해외 투자자들에게도 '불안 요소'로 작용해 국가 발전에 장애가 되고 국제 경쟁력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런
수원특례시는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한 나무심기 행사를 3월 31일 오후 2시 장안구 정자동 대유평 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조의 대유평, 초록으로 다시 피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새마을회를 비롯해 생태조경협회 등 시민단체와 관계기관 공무원, 어린이집 등 35개 단체에서 7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 장소인 대유평 공원 내 약 5,000㎡ 부지에는 다양한 수종이 식재되며, 시민 참여형 녹색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며 참가자들의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이어 참가자 집결과 함께 개회가 선언되고,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가 진행됐다. 이후 수원특례시장 인사말과 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녹색도시 조성과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가 산림녹화만큼은 세계에서 1등이지만 도심녹화까지 가려면 아직 부족하다. 그러나 이제부터 우리가 앞장서 도심녹화 선진국을 만들면 된다”며 “여기 오신 여러분들이
사교육비 경감 대책이 발표됐지만 실효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공교육 중심 대응에도 불구하고 현장 체질 개선 없이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한국교총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와 교원 확충 등 공교육 여건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며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교총은 1일 교육부의 사교육비 경감 대책 발표 직후 입장을 내고 “사교육비 총액 감소를 정책 성과로 보기 어렵다”며 “학령인구 감소와 고물가에 따른 결과일 뿐 체감 부담은 여전히 크다”고 밝혔다. 특히 사교육비 양극화 문제를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짚었다. 소득 계층 간 사교육비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저소득층의 사교육 참여율 감소 폭이 더 크게 나타나면서 교육 기회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교총은 “교육 사다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영유아 사교육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학원 레벨테스트 금지나 운영시간 제한 등 규제 중심 정책은 우회 가능성이 높고 변칙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대신 국·공립 유치원 지원 확대 등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접근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돌봄 정책을 사교육 대책으로 제시한 점도 한계로 지
“평화를 주제로 국제교류 수업을 해보니 학생으로서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전주근영중 3학년 류하은 학생의 말이다. 전북 전주근영중(교장 양용모)은 지난달 30일,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김구 선생의 ‘아름다운 나라’를 묻다’를 주제로 특별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2, 3학년 대상 한·중·일 공동수업으로 일본의 요시다 준이치 일교조 홋카이도지부 평화연구회 대표와 중국의 리수샤오 전 아시아태평양프로젝트 국제교류팀장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백범일지’를 바탕으로 김구 선생의 사상을 살펴보고, 이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김구 선생의 발자취를 되짚으며 평화를 위한 노력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평화’라는 주제로 일본과 중국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가치관을 각국 교사들을 통해 배우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조은경 수석교사는 “이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선택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한·중·일 공동수업이 학생들의 세계화 인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수석교사는 2003년 한중일 역사회의와 국제이해학회 참석을 계기로, 2005년부터 동아시아 평화와 역사 공동수
성신여대(총장직무대리 이원호)는 지난달 26일 서울 성북구 수정캠퍼스에서 국제학생과 재학생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2개국에서 온 국제학생 62명과 성신글로벌프렌즈 22명, 일반 재학생 등이 참여해 총 84명이 함께했다. 국제학생들이 한국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낯선 대학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한국 전통 설화 ‘도깨비’를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통놀이와 게임을 결합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친목을 다졌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성신여대는 버디·튜터링·전공 멘토링 등 글로벌프렌즈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학생의 학업과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내 구성원 간 실질적인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은 “국제학생과 재학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학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교내 소통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인공지능 전환(AX)과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특임팀을 신설하고 디지털 교육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KERIS는 1일자로 ‘AX혁신특임팀’과 ‘정보보호강화특임팀’을 신설해 인공지능 기반 업무 혁신과 보안 체계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정부의 디지털·AI 정책 방향과 국정과제에 대응해 개인정보 유출 증가와 AI 확산에 따른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다. AX혁신특임팀은 문서 자동화, 지능형 검색 등 AI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관 전반의 AI 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보보호강화특임팀은 ISMS-P 인증을 중심으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등 주요 공공시스템의 보안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조직·규정·내부통제를 정비해 실질적인 정보보호 수준을 끌어올린다. KERIS는 중장기 전략 ‘KERIS AX 2030’을 기반으로 데이터 중심 교육 전환을 추진하고,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험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