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9,5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학부모 상담주간(6.12~6.16)을 이용, 학부모 대상 교사의 공개수업이 6월 15일 목요일 5교시에 열렸다. 이날 공개수업에는 평소 학교 교육과정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가 참석했다. 학부모는 자녀가 소속된 학급에 입실해 아이들과 함께 교사의 수업을 경청했다. 수업이 끝난 뒤, 회의실에서 간단한 평가회를 했다. 공개수업에 참석한 학부모 대부분은 교사의 수업을 직접 경청함으로써 그간 갖고 있던 학교에 대한 선입견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일부 학부모는 청탁금지법이 교사와 학부모 사이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 버렸다며 이 법이 이른 시일 내 정착돼 좀 더 많은 학부모가 공개수업에 참여하기를 바랐다. 청탁금지법과 관계없이 학교는 항상 학부모에게 오픈된 만큼 부담 없이 학교를 방문해 줄 것을 학교장은 주문했다. 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불신 벽은 소통의 부재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학교는 학교 차원에서 학부모와 소통할 기회를 자주 만들 필요가 있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처음 실시된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이 학교와 학부모 사이 소통문화를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최근 고졸 취업 열풍이 불면서 일반고 학생들이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이른바 ‘위탁교육’의 인기도 올라가고 있다. 그러나 희망 학생에 비해 교육기관이나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해 관심과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일반고 위탁교육이란 대학 진학이 아닌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들이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존 고교에 속해 있으면서 고3 1년 동안 직업학교에서 전문 교육을 받는 것을 말한다. 보통 주 1회 월요일은 원적학교에서 필수교과를 이수하고 나머지 요일은 위탁기관으로 출석하는 형태로 운영된다.교육은 산업정보학교 10곳, 직업교육 거점학교 10곳 외에 지자체, 폴리텍대, 대한상공회의소, 전문대, 민간 등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참여 학생도 조금씩 늘고 있다. 2012년 7385명, 2013년 8879명, 2014년 1만532명, 2015년 1만2797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1만3872명이 위탁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올해 산업정보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학생은 3421명, 직업교육 거점학교 280명, 지자체 150명, 공공기관 지정 494명, 폴리텍대 883명, 대한상공회의소 519명, 전문대 472명이며 민간운영 기관에서 교육받는 학생은 7563명으로 가장 많다.교사들은 민간운영보다 비교적 안정적으로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산업정보학교나 직업교육거점학교를 늘려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장덕호 상명대 교육학과 교수의 ‘일반고 학생 직업역량 강화 방안(2014)’ 연구가 이를 뒷받침 한다. 연구에 참여한 L산업정보고 교감은 “민간운영 기관은 수익을 추구하는 영리 학원과 다름없다”며 “학생이 결석하더라도 본교에 통보도 안 한다”고 말했다. L일반고 교감도 “산업정보고는 경쟁률이 높아 합격이 어렵기 때문에 경쟁률이 낮은 기술계 학원 쪽으로 학생들이 몰린다”며 “그러나 그마저도 절반은 중도 탈락해 다시 일반고로 돌아온다”고 덧붙였다.내실 있게 운영되는 편인 산업정보학교는 인기가 높은 만큼 희망 학생을 모두 위탁하기가 쉽지 않다. C일반고 교사는 “위탁교육 대상자 선발 시 모집인원이 넘으면 출결로 당락을 결정하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떨어진 아이들은 더더욱 소외감을 느끼고 겉돌게 된다”며 “산업정보학교를 지역별로 늘려 학생들의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산업정보학교 위탁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는 대체로 높은 편이다. 방승호 아현산업정보학교 교장은 “보통 졸업 후 30% 정도가 취업, 30%가 진학으로 나뉘는데 학생들의 만족도는 상상 이상으로 좋다”며 “인문고에서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지내다가 스스로 진로를 정해 왔기 때문에 교육에 임하는 자세도 적극적이고 진지하다”고 말했다.공기택 경기 동원고 교사는 “입학할 때부터 대학진학을 포기한 채 잉여처럼 지냈던 아이들이 위탁교육 후 말도 많아지고 인사도 더 잘하는 등 자존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자주 봤다”며 “이런 학생들이 고교 3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질 좋은 위탁교육기관을 늘렸으면 한다”고 밝혔다.때문에 고교 1학년 때부터 진학 또는 취업으로의 목표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교내 진로교육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따른다. 장덕호 교수는 “교사들이 1학년 때부터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관련 교육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위탁기관 학생들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 등을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직업교육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인식변화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장 교수는 “위탁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일반고의 ‘부적응아’가 아닌 자신의 재능과 미래를 위해 합리적인 선택을 한 것임을 인정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인식개선이 요청된다”며 “선택 전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충분한 안내와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예람 기자 yrkim@kfta.or.kr
일전에 일본 신문기사를 보니 일본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기사와 함께 인구 1억명 이하로 내려갈 경우 우려되는 현상에 대한 지적이었다. 그 대책으로 인구문제를 담당할 장관의 자리를 만들었다. 우리보다 20여년 정도 앞서 가는 일본을 잘 들여다 보면 우리나라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 성장 경로가 일본과 거의 비슷하다. 다른 점은 우리가 대기업 중심이라면 일본은 중소기업이 있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그런데 경제 중심에 인구가 중요하며, 그 핵심 문제가 바로 인구 절벽이 눈 앞에 있다는 점이다. 인구절벽 이란 미래학자 해리덴트가 만든 용어로이 인구 통계 그래프가 급격하게 하락하게 되는 점을 뜻한다. 이와 동반하여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소비와 다양한 경제 활동이 위축되어, 결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된다. 이런 피해를 받을 나라의 중심에 대한민국이 놓여 있다. 다소 연구 결과의 차이는 있지만 2018년에 인구절벽이 온다는 이론과 어떤 미래학자들은 2020년으로 예측하고 있어 정부 연구 결과인 2030년과는 큰 차이가 보인다. 이미 우리는 이런 현상을 목격하고 있다. 한국은 1980년대 이후 급속한 인구감소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통계자료를 보면 최저 출산국이거나 꼴찌에서 두번째 정도이다. 그 외에도 너무나 경쟁이 심한 사회여서 자살율은 1위, 교통사고 사망율도 1위 등 수많은 좋지않은 기록들을 보유하고 있다. 많은 신문들이 다양한 인구절벽을 기사화하고 있으나 단편적이다.미래를 치밀하게 내다보지 않고 현 상황만 이야기 한다. 신생아가 4만명이 줄면 초등학교가 200여개가 문을 닫게 된다는 것이다. 그 다음은 교사들이 줄지만, 교사를 어떻게 줄일지, 즉 대학교 정원은 어떻게 줄일지 대안은 없다. 집단 이기주의 반발이 두려운 것이다. 이것을 말세의 증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대한민국의 현재 출산율 추세라면 30년 후 생산로 급감할 것이고, 감소 속도는 더욱 빨라져서 그 후 80년 뒤에는 현재 인구의 절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고 보면 인구 절벽에 동반한 부동산 거래 절벽 시기도 멀지 않았다. 영국의 옥스포드 인구문제 연구소에서 뽑은 가장 먼저 소멸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지금 한국은 보이는 것이 고층 아파트다. 하지만 인구 감소로 공중에 매 달아놓은 아파트들에게는 심각한 현상이 다가온다. 이미 북유럽에서는 비싼 아파트가 50년 정도가 되어 붕괴가 되면 전혀 재건축, 재개발이 어렵다. 빨리 갈아타지 못하고 빠져나가지 못한 노인들만 남아 해결 방법이 안 보인다. 우리나라도 이미 인천에 그같은 폐가가 2500호라는 뉴스도 나왔다. 결국 공중에 집을 매달아 놓았던 고층아파트는 땅 지분 1-2평만 되돌려 받게 될 것이다. 수십억을 주고 샀던 아파트가 몇 백만원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공중에 매달아놓은 아파트 천지인 대한민국에는 이미 엄청난 재앙이 될 수 있다. 재개발이 되지 않는 곳이 지금은 조금 보이지만 2030년이 되면 대부분의 아파트가 재개발 매물로 나올 것이다. 공중에 매달아 놓았던 집들이 거의 깡통구좌가 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이미 이런 현상을 일본은 자료로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필자가 1993년 2월부터 후쿠오카에서 거주할 때 91.77m2 아파트는 큰 도로변 좋은 곳에 있어 인기가 높았다. 일본 부동산 버블기에는한국 원화로 계산하여 최고 원화로 6억 5천까지 상승하였다. 이처럼 부동산 거품이 일었던 것은 경제가 꺾이면서 돈이 부동산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30년이 지난 아파트가 되고 보니 1억 6천 만원 정도의 가격에 매물로 나와 있다면서 지인이 나에게 구입을 권유하는 정보를 보내왔다. 현재 일본에는 820만호의 빈집이 있어 골치를 앓고 있으며 17년 후에는 2천만 호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지금 부동산 '최고가 놀이'를 하고 있다. 문제는 돈을 가진 사람들이 대출을 받아 전세로 놓는 등 실수요자 중심의 1주택 정책이 긴급해 보인다.지금 청와대에 들어가 김현철 경제보좌관은 일본에서 주택 버블 현상이 꺼지는현상을 직접 보고 귀국한 교수이기에 그 실상을 잘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말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그만큼 부동산 정책에서 부정적인 문제를 완전히 드러내어 놓고 투기 단속을 위한 강력한 정책 추진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지도자는 어두운 실상 보다는 밝은 면만 내놓으려는 긍정의 함정에 빠지기 쉬운 경향 때문이다. 아직도 우리는 늦지는 않았다. 지나치게 아파트에만 목을 메면서 빚을 얻어 집을 사게 되면,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이자는 증가하게 된다. 또, 먼 훗날 본전을 찾기 어려운 애물단지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가정을 해 보면 섬뜩해진다. 과연 우리 후손들에게 지금과 같이 고층 아파트 중심의 신도시 개발이 어떤 문제를 가져올 것인가를 예측하고 남겨 줄 유산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남을 것인가도 심각하게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꿈 심기교육을 향한 순천매산여고의 놀라운 열정' 전남 순천매산여고(교장 장용순)는 오는 6월 22일(목) 오후 2시부터 ‘201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씨를 초청하여 노벨상 수상자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학문에 임하는 자세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의지를 불어 넣을 특강을 하게 된다. 본교의 노벨상 수상자 초청 특강은 지난 2011년에 ‘2000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시라카와 히데키’씨 초청을시작으로, 2012년, ‘2008년 문학상 수상자 르클레지오’, 2013년, ‘2007년 물리학상 수상자 피터 그륀버그’, 2014년에는 ‘2004년 화학상 수상자 아론 치카노베르’ 를 초청하여 실시했다. 국내 유수 대학들도 섭외의 어려움과 고액 강의료 등으로 불가능한 노벨상 수상자 특강을 지방 소재 고등학교가 5회째 실시하여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 순천매산여고 전교생은 물론이거니와, 순천시 관내 중학교 추천 학생, 순천매산고 추천 학생들 등 약 1,300여 명이 자리해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 교수와의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사 초청은 국내 대학에서 초청돼 연구 중이거나 심포지엄, 포럼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한 노벨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장용순 교장의 끈질긴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다. 한편, 장 교장은 2017년 5월부터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장에 취임하여 봉사하고 있다. 이 행사가 벌써 다섯 번째 특강이며, 개교 100년을 훌쩍 넘긴 역사 속에서 우수한 학생을 다수 배출한 순천매산여고 교육 성과는교훈인 신애(信愛), 지성(至誠), 자치(自治)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하윤수 교총회장은 12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 김연명 위원장, 유은혜·김좌관 자문위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무자격 교장공모제 확대, 특목고의 일반고 전환 등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촉구했다. 하 회장은 우선 교장공모제의 양적 확대에 대해 재검토를 요구했다. 하 회장은 "무자격 교장공모제는 묵묵히 교육에 헌신해온 분들게 좌절감을 준다"며 "공직의 안정성과 교육 법정주의를 훼손하는 만큼 교장공모제 확대에 신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목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에 대해서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설립 목적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하 회장은 "자사고, 외고, 국제고가 입시 중심 학교, 일부 계층의 전유물로 되는 것은 해결해야 하지만 당초 설립 취지와 목적이 있는 만큼 이를 간과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초중등교육의 지방 이양에 대한 우려도 전달했다. 하 회장은 "현재 교육감의 권한이 축소돼 있는지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주요 선진국들도 유초중등 교육의 컨트롤타워로서 교육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교육부 기능을 고등교육, 평생교육으로만 줄이는 것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 회장은 교원 차등성과급제 폐지, 교권 강화 교원지위법 개정, 국공립 유치원 설립 확대 등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 회장은 "차등성과급제 폐지는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 당시 동의한 바 있다"며 "그 대신 수당으로 현실화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한 만큼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교권을 강화하는 내용으로의 교원지위법 개정도 여야 간 협의로 조속히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아교육 국가책임제를 약속한 만큼 국공립 유치원 확대, 전국에 300여개 밖에 설치돼 있지 않은 단설 유치원 확대를 적극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공약 중에 민감한 정책들이 있어 관련 단체의 의견을 많이 들으려고 한다"며 "새 정부의 정책이 안착될 수 있도록 교총과 협력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위원도 "교육자치 확대나 특목고의 일반고 전환 등 공약사항을 임기 중에 어디까지 풀 수 있을지, 우려나 갈등 요소는 없는지 미리 상의해가면서 실행계획을 신중하게 잡겠다"고 말했다.
시도교육감들이 교육자치를 내세우며 유초중등교육 권한 이양을 요구하는 가운데 현장 교원들은 학교 자치부터 보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금도 학교를 지시 대상으로 여기는데 자칫 교육청 권한 독점만 더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현행 초중등교육법과 시행령 등은 학교장에게 교육과정, 인사, 재정에 대한 권한을 주고 있다.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성과 학부모,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활동을 추진하자는 차원에서다. 그러나 학교 현장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다양한 세부 지침을 통해 체험학습 장소, 등교시간, 숙제 부과 여부까지 간섭하는 등 자율성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충남 A초 교장은 "체험학습의 경우 학급 규모 등을 고려해 학교 구성원들이 장소나 일정 등을 세우는데 당국이 ‘천안함, 독립기념관을 찾아 안보의식을 고취하라’, ‘소규모로 운영하라’는 식의 공문을 사사건건 내려보낸다"며 "참고나 권장의 형식이지만 학교에서는 이를 외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정 교육과정은 단위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을 강조하고 있지만 매년 100대 우수 학교 등의 형태로 등수를 매기고 표준화시켜 학교 실정에 맞는 운영보다는 보이기 위한 교육에 신경을 쓰게 만든다"고 말했다. 경기 B초 교장은 "권유라고는 하지만 교육청이 학교 등교시간까지도 관여하며 지키지 않으면 컨설팅을 하겠다는 상황인데 무슨 학교 자율이냐"며 "방학일정 정도나 학교에서 정할 수 있지, 사실상 학교 권한은 전무하다고 보면 된다"고 토로했다. ’ 이어 "유초중등 권한 이양이 어느 수준까지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교육감에게 권한이 집중돼 남용이 이뤄질까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교사들은 수업, 생활기록부 작성도 행정지침에 의해 제약받고 있다. 서울 C초 D교사는 "교육청이 초등 1,2학년은 받아쓰기를 하지 못하게 하고 숙제를 내지 말라고 하는데, 이건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가 직접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대구 E고 F교사는 "교육부가 매년 학생부 기록 지침을 내는데 교내 대회 참여사실이나 독서 성향 등은 기재하지 말라는 식으로 지나치게 세부 사항까지 정해놓는다"며 "그 지침에 맞추려다보면 결국 학생의 학교생활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는 한계가 생긴다"고 밝혔다. 교원 업무분장, 학교 예산 편성 등도 자율성을 크게 침해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 G고 교장은 "일반고 역량강화사업, 학업중단 예방 사업 등 목적을 지정해 사업비가 내려오는 것이 대부분이라 인건비, 시설비 등을 제외하면 학교 자체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예산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업무분장은 학교마다 고유의 문화가 형성돼 있어 학교 스스로 결정해야 할 사안인데 업무 정상화 방안이라며 학년부 체제를 권장이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강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H초 교장도 "교원들의 행정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업무 전담팀을 구성하라고 하는데 의도는 좋지만 학교 규모나 실정에 맞게 해야지, 획일적으로 강제하면서 수시로 보고하게 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밝혔다. 충남 A초 교장은 또 "컴퓨터 유지보수나 청소 용역 등 학교가 외부 업체와 계약할 사항을 시도 교육청에서 일괄해서 하면 비용이 저렴해지는 부분은 있지만 지역 업체가 아니다보니 문제가 생길 때 바로 응급 조치나 대응이 안된다"며 "일정 정도는 단위학교에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자율 경영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흥주 세명대 교수는 "학교 자율화 정책이 지난 MB정부 때 집중적으로 발표됐지만 지속적으로 추진되지 못했다"며 "교장은 권한도 별로 없는데 책임만 크고 교사도 생활지도나 학생평가에서 지침에 묶여 자율성이 매우 미약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로의 권한 이임을 확대하고 학교 운영 자율을 방해하는 각종 규제나 지침을 폐지하는 한편, 학교가 위임받은 권한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들의 방학 필독서 ‘EBS 초등 여름 방학생활’이 출간됐다. 이번 방학생활은 전원 현직교사로 구성된 필진이 각 학년별 교육과정에 따라 맞춤형 체험학습을 할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특히 올해 전면 개정된 5, 6학년 교재에는 이미지 교육자료 연구 교사모임인 '참쌤스쿨' 소속 교사들이 삽화가로 참여해 교재의 질을 높였다. 총 10강으로 구성된 ‘방송학습’ 부분은 만화와 사진 등 시각자료를 적극 활용, 방송을 보며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각 강의 끝부분에는 글쓰기, 스티커, 공작 등 집에서 간단히 해볼 수 있는 과제가 제시돼 있어 학생 혼자서도 공부한 내용을 직접 체험·확인할 수 있다.방송은 EBS2 지상파 채널과 EBS플러스2를 통해 7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5주간 방영된다. EBS 홈페이지(http://primary.ebs.co.kr)에 접속하면 지난 강의 동영상을 언제든 무료로 볼 수 있다. 부록으로 편성된 '키움마당'에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진로, 인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주변 사물과 최근 화제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창의력을 자극하는 '창의학습', 배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방송기록장'도 부록으로 수록했다. 방학생활로 열심히 공부한 학생을 위한 상품도 푸짐하다. 퀴즈 이벤트 문제 정답을 책 속 엽서에 적어 보내면 추첨을 통해 156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준다. 교재 정가는 7900원이며 가까운 서점이나 문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근혜 정부가 공공기관 개혁과제로 추진했던 성과연봉제 도입 지침이 폐기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가 16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어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안’을 폐기하기로 했다.이는 교직사회와는 무관한 소식일 수 있다. 올해부터 교장, 교감에게도 성과연봉제를 적용하려던 시도가 교총의 활동으로 무산된 바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원을 제외한 공직사회에는 올해부터 5급까지 성과연봉제가 도입돼 폐지 요구가 줄기차게 이어져왔다.성과연봉제 폐지방침을 바라보며 많은 교원들은 새 정부가 성과연봉제 폐지에만 머물지 말고 교직사회의 대표적 원성(怨聲)정책인 교원 차등성과급 폐지에 적극 나서길 기대하고 있다.교총이 지난해 9월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94%가 넘었다. 또 교총이 지난해 11월 실시한 '교원 차등성과급 폐지 입법청원'에는 21만여 명에 달하는 교원이 동참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재 서울교총에서 진행 중인 ‘교원성과급 폐지 청원을 위한 8만 서울교원 긴급동의'에도 많은 교원이 뜻을 같이하고 있다. 전교조 역시 최근 10만 여명에 달하는 교원성과급 폐지 서명 결과를 발표했다.이처럼 너나없이 교직사회 전체가 차등성과급 폐지를 바라는 이유는 명확하다. 2001년 도입 당시의 취지와는 달리 실제 운영상에서 교육활동을 객관화, 수량화하는 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을 뿐 아니라 교원 간 갈등과 불만만 양산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수업·생활지도 전문성, 학생에 대한 열정과 헌신에 대한 평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성과가 학생의 성장을 통해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 교육의 특성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새 정부가 강조하는 학생의 적성·직업탐구, 체험학습 등도 단기간에 그 성과를 측정하기 어렵다.결국 차등성과급제는 교직의 특수성과 교육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다. 절대 다수의 교원이 이처럼 차등성과급제 폐지를 염원하고 있는데 더 이상 늦출 이유가 없다. 문재인 대통령도 후보시절 "성과연봉제와 성과평가제를 즉각 폐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잘못된 제도인 차등성과급제는 조속한 폐지가 답이다.
지난 6월 15일은 ‘6·15 남북한 공동선언’ 17주년이었다. 새 정부 출범이후 남북한 관계에도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고 그 계기가 바로 6·15선언 17주년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조용히 흘러가버렸다.현재 남북관계가 경색된 책임은 북한에 있다. 금강산 관광객 피살, 핵실험, 연평도·연천포격, 미사일발사 등 북한의 연이은 도발이 대북지원과 교류 중단, 개성공단 폐쇄로 이어진 것이다. UN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가 대북제재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에 새 정부도 교류로 바로 나가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북한도 6·15 남북 공동행사 개최의 전제조건으로 집단 탈북한 음식점 종업원 송환을 내걸면서 사실상 거부 의사를 보였다. 그러므로 획기적 계기가 없다면 당분간 남북한 당국이 교류의 장으로 나서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통일은 필연적이며 다만 어느 순간에 올 것인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래서 남북교류도 필연적인 것이 되며 갑작스러운 통일에 대한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이 된다.여러 가지 의미에서 남북교류의 시작은 교육분야가 적합하다고 본다. 한국교총은 이미 지난 3월 '제19대 대통령선거 교육공약 요구과제'를 발표하면서 남북 교원교류 재개를 요구한바 있다.한국교총이 말하는 교원교류는 이전에 했던 단체 간 요란한 상봉행사가 아니라 남북교원의 상호방문과 같은 실질적인 교류다. 남한의 교사는 북한의 학교에서, 북한의 교사는 남한의 학교에서 일정기간 근무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교원과 교류하면서 공동의 교과서를 만들어나가자는 것이다.이것은 갑자기 찾아올 통일이후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남북한 주민의 통합을 이끌어 내는 준비과정이라 할 수 있다. 막힌 남북관계 개선이 남북교원 교류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관계당국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한다.
2021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던 고교 내신 절대평가제 도입에 논란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고교 내신 절대평가제를 금방 도입할 것처럼 이야기 됐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문제까지 대두되면서 혼란에 빠졌다. 실제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수도권 지역 76개 4년제 대학 등은 수능과 내신에 모두 절대평가를 도입하면, 변별력을 위해 본고사를 도입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논란의 성취평가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성취평가제는 2015 개정교육과정과 연계된 평가 방식이다. 학생들은 공통과목 이수 후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한다. 이렇게 선택하다보면 분명히 소수의 학생만 수강할 수 있다. 이때 상대평가를 하면 1등급은 물론 2~3등급조차 생기지 않는 현상이 벌어진다. 다시 말해서 2015교육과정에서는 지금처럼 하는 상대평가가 애초에 불가능하다. 그동안 우리는 수업과 평가의 상황을 분절적으로 대처하면서 잃은 것이 많다. 평가는 교육의 결과가 아니라 교육 활동의 중요한 영역이다. 상대적 서열에 따라 누가 잘했는지를 평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습하는 과정에서 학생이 무엇을 성취했는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아울러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학습을 도와주고 동시에 교사의 수업 방법을 개선하는 평가 방식을 정착시켜야 한다. 이런 대전제를 접어두고 오직 대학교의 입학 전형에 필요하니 내신 변별력을 유지하라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상황이다. 성취평가제는 대입 전형 자료가 아니고,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 평가 영역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구성은 학습량의 적정화, 학생 참여형 수업의 활성화, 과정 중심의 평가로, 목표-내용-평가의 일관성을 추구하고 있다. 학생이 스스로 탐구할 수 있도록 수업을 계획해야 하고, 성취기준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제도도 이와 관련이 있다. 이 평가는 단순히 석차를 기계적으로 반영하는 제도가 아니다. 교내 수상 실적, 교과 세부 특기사항, 자율동아리활동 등 학생의 학교생활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런 흐름 덕에 학교는 긍정적인 변화가 오고 있다. 단순 지식을 암기하고 선택형 평가를 하는 시스템을 지양하고 있다. 수업 시간에 질문하고,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하고, 탐구 과제를 스스로 해결한다. 자신의 진로와 상관없이, 내신을 잘 받기 위해 다수가 수강하는 과목을 수강하는 모순도 준다. 물론 좋아하기 때문에 학습도 적극적으로 하고 성적도 좋다. 이런 과정이 학생부에 그대로 나타나고 대학은 이 과정을 평가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상대평가 체제를 유지할 명분이 없다. 그런데도 상대평가가 필요하다고 우기는 것은 대학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이 희생을 하라는 논리다. 성취평가제를 절대평가 개념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우리 교육의 미래를 왜곡하는 일이다. 대학은 본고사 운운하며 엄포를 놓을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의 변화에 맞게 새로운 평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윤재열 경기 천천고 수석교사
새정부 교원 증원 추진과 관련해 채용방식, 규모에 대한 교육계 안팎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교육부 입장을 통해 이슈를 정리해봤다. ① 기간제 교사 정규직 전환?=기획재정부가 5일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하며 교원 증원과 관련해 기존 교과 교사 중 기간제 교사가 전환되는 부분이 500명 정도 된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됐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0) 추진’을 선언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교육부는 ‘교사 채용의 기본 원칙은 임용고사’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교육부는 “기간제 교사에 대한 처우개선 논의는 있지만 정규직 전환 등의 별도 트랙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못 박았다. 추경을 담당한 기재부의 장윤정 예산기준과장도 “현 기간제 교사를 무조건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것이 아니라 추경을 통해 기간제 교사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의미였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② 1만3000명? 1만6000명? 3만명?=교육부는 지난달 25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2022년까지 초등학교와 중등학교 교원 수를 각각 6300명, 6600명 늘리겠다고 보고해 증원 규모가 구체화됐다. 이어 올해 추경으로 선발하는 3000명을 더해 1만6000명 규모가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최근에는 문 대통령 임기 중에 초중등 교사 선발 1만2900명, 유아 3540명, 특수 5330명, 비교과 8070명 등 총 2만9800명이 늘어날 것이라는 뉴스도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신중한 입장이다. 채홍준 교육부 교원정책과장은 “대통령 임기 중 3만 명 수준 증원은 교사 1인당 학생 수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치나 비교과 교사 법정정원율 등을 고려해 초안 수준에서 보고했던 것”이라며 “현재 대통령 공약을 국정과제로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에 교원 증원 규모는 교육부와 국정기획위가 논의 중인만큼 어느 정도 수준이 될지 단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③ 학생 수 줄어드는데 증원 필요한가?=교사증원에 가장 큰 걸림돌은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교사를 늘리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부정적인 여론. 하지만 교사 수는 현재도 매우 부족한 형편이다. 올 하반기부터 충원될 유치원, 특수, 비교과 교사의 평균 법정 충원율은 55.7%. 특수교사는 67.1%, 보건교사는 73.9%로 그나마 나은 수준이지만 유치원 교사 58.1%, 영양교사 56.3%, 사서교사 18.1% 전문상담교사는 17.3%에 그치고 있다. 교과교사도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OECD 평균인 초등 16.9명, 중학교 16.6명, 고등학교 14.5명보다 평균 2~3명 많다는 점에서 증원이 필요하다. 또 1수업 2교사제, 고교학점제 등 문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 교사를 대폭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교사 증원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같은 경험, 목표 가진 아이들 안타까워낙서 통해서도 유연한 상상 할 수 있어점, 선, 면 등 스텝 밟으며 창의력 길러 “사과를 위에서 아래가 아닌, 옆으로 반을 잘라 보면 사과 속 중심에 씨가 별 모양으로 생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애플스타(Apple Star)라고 하죠. 창의력바이엘은 남다르게 보고 경험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 사고를 통해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는 워크북입니다.”임경묵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교사가 16일 5권으로 구성된 ‘애플컷 창의력바이엘’을 발간한다. 이 책은 독일 음악가 페르디난트 바이어가 개발한 피아노바이엘 교본처럼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디자인 요소인 점, 선, 면, 입체를 색다르게 그려보는 연습을 통해 창의력을 직관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리즈다. 디자인 사고란 디자인 과정에서 디자이너가 활용하는 창의적인 전략으로 문제를 숙고하고 더 폭넓게 해결하기 위해 디자이너의 감각과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22년째 학생들에게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는 임 교사는 “매일같이 등교해서 같은 것을 배우고 같은 목표를 갖다보니 아이들의 경험과 관점도 같아지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자신이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고 어른들이 정해놓은 기준에 미치지 못해도 자신감 있게 자기만의 세계를 키워나가도록 해 주고 싶어 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그는 “교실에서 25명의 학생들이 이 책으로 활동을 하면 25개의 각기 다른 디자인을 공유하게 된다”며 “지금까지의 미술은 누가 제일 똑같이, 또는 잘 그렸는가를 평가했다면 이 책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그림, 못해본 상상을 한 친구를 서로 높이 평가해주면서 ‘다름’을 인정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창의력바이엘은 결코 디자인 스킬을 기르기 위한 책이 아닙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내려면 자연스레 일상생활에서 사물이나, 사건 등을 면밀히 관찰하게 되죠. 이를 바탕으로 생각을 시각화하다보면 아이들은 자기만의 ‘철학’을 갖게 됩니다.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 넘치는 목욕물을 보고 유레카를 외쳤던 아르키메데스처럼 말이죠.”제1권의 주제는 ‘낙서로’다. 디자인과 낙서가 어떤 관계가 있나 싶지만 아무런 법칙과 목적 없이 채운 낙서를 통해서도 유연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낙서 속에서 생명체와 표정을 찾아보도록 하면 놀랍게도 토끼 모양이라든지, 사람 표정 등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며 “그렇게 따낸 모양을 다시 단순화 시키고 다듬어가면서 자기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활동이 첫 시작”이라고 덧붙였다.책은 2권 점으로, 3권 선으로, 4권 면으로, 5권 입체로 구성됐다. 단계적으로 디자인 요소를 익힐 수 있도록 한 것.. 예를 들어 점으로의 경우, 동그라미 모양의 점을 활용해 인형 눈, 화살 과녁, 문고리 등으로 그림을 완성시켜 나가면서 점이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떠올려보도록 하는 것이다. 그는 “경험하고 기억한 모든 것을 활용해 가능한 여러 가지 새로운 답을 찾아내면서 발산적 사고를 기르게 된다”며 “이를 다시 지식과 원리, 논리로 거르고 분류해 최종적인 생산물을 만들어내면서 수렴적 사고와 창의성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 노인에 이르기까지 학교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활용 가능합니다. 선생님이 없어도 할 수 있도록 ‘셀프 코칭’ 코너도 넣었어요. 감히 바라건대, 이 책으로 우리 교육에 대한 시각이 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르게 생각하는 아이들도 인정받는 교육, 진정한 행복교육을 꿈꿔봅니다.” 김예람 기자 yrkim@kfta.or.kr
서울교총(회장 전병식)이 ‘교원성과급 폐지’ 청원을 위해 8만 회원 긴급동의를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전회원에게 긴급동의 공문, 양식을 보내 팩스로 수합하고 있다. 서울교총은 이번 긴급동의를 통해 교원성과급 폐지를 반드시 관철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말 새로 꾸려진 36대 회장단은 회원들이 서명한 동의서를 들고 국회와 교육당국 등에 해결을 요구할 예정이다. 서울교총은 “지금 교단은 교육 논리가 아닌 정치와 경제 논리에 휩쓸려 선생님들의 자존감은 떨어지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며 “구성원들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속에서 학생들을 교육하고 지도해야 하는 교육현장의 특수성을 무시한 채, 구성원 간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는 교원성과급제는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동참을 촉구했다. 이어 “기업이 이윤 추구 목적으로 도입한 성과급제도는 현재 기업에서조차 구성원들에게 통제감과 무력감을 느끼게 하고, 내재적 동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오히려 도입을 꺼리는 곳이 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성과보다 과정에 더 치중해야 하는 교육에 성과급제를 적용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오류”라고 강조했다.
전남 순천효천고(교장 류근석) 3학년에 재학중인 박수진 학생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에서 지원하는 ‘2017년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생’에 선정돼 지역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장학생은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는 저소득층 우수 고등학생에게 유학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한 것이다.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10명을 선발하여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드림장학금’을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지급하게 된다. 이 학생은 재학중 교내 영어토론대회와 영어 암송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박수진 학생은 6월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 기간중 매월 70만원의 학업 지원비를 받게 되며, 졸업 후 재단 도움으로 유학기회를 얻게 됐다. 유학시에는 졸업까지 매년 5만 USD(원화 5500만원 정도)를 지원받게 되며, 5년제 대학의 경우 10학기 동안 5만 USD를 초과할 경우 그 초과액에 대해 최대 1만 USD 범위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매해 항공료(2500 USD 이내)도 지원받게 됨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어국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이에 박수진 학생은 교육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1위라고 알려진 영국 UCL(University College London)에 진학할 계획이다. 박수진 학생은 장차 ‘가난한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 입시에서 정보량을 포함한 그 어떤 요소에도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공부하여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피력하였다. 올 2학기에는 2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니 해외 유학의 꿈을 갖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여꿈을 이루기를 기원한다.
“안녕하세요~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한국교총 회장단과 전 직원은 15일 따뜻한 밥 한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서울 동대문구 다일공동체 밥퍼 나눔운동본부에서 ‘밥퍼 나눔 봉사’에 나선 것.이번 봉사는 교총의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 사다리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총은 이날 노숙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1000여 명분의 식비를 후원금으로 기부하고 임직원이 직접 재료 손질, 음식 조리, 배식, 설거지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담당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를 깎고 나물을 다듬으며 정성스럽게 하루 식사를 준비했다. 이날의 메뉴는 떡볶이와 콩나물, 미역국 등으로 차려졌다. 6월에 생일을 맞은 분들을 위한 케이크도 준비했다. 본격적인 배식이 시작되고 1000여 개의 식판을 설거지하기까지 임직원들은 이어진 주방 일에 땀 흘리면서도 뿌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하윤수 교총회장은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식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한 끼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계층 아이들이 교육공동체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 사다리’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교총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전국 교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어려운 제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천사(1000원으로 사랑을) 장학사업’, 선생님이 학업 및 생활 여건이 어려운 학생의 멘토가 되는 ‘1교사(멘토)-1학생(멘티) 결연사업’이 대표적이다.이밖에 에이스손해보험‧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 저소득층 중‧고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서울시 저소득층 청소년 희망 사다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대표 안경업체인 다비치안경과는 소외계층 학생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는 ‘장학안경사업’도 펼치고 있다. 김예람 기자 yrkim@kfta.or.kr
강원교총이 내년 6월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진영논리, 실험주의 탈피 등 학교 현장이 요구하는 4대 후보자 기준을 제시했다.강원교총은 13일 낸 입장을 통해 무엇보다 ‘공정한 경쟁’의 가치를 추구하고 진영논리에 빠지지 않는 ‘모두의 교육감’이 될 것을 주문했다. 직선제의 한계로 진영논리가 개입되겠지만 교육감직 수행과정에서 이를 벗어나지 못해 갈등이 발생하고 비판 대상이 된 사실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이어 “실험주의 정책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촉구했다.강원교총은 “현장과 괴리된 톱다운 방식의 실험주의적 정책, 교육감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 정책은 혼란을 부추기고 민심을 멀어지게 할 뿐”이라며 “현장중심의 실천주의 정책을 보텀업 방식으로 마련해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 교원을 존중하고 학생, 학부모 인기영합적 정책에 매몰되지 않기를 당부했다. 교권추락과 사기저하로 신음하는 현장교원을 단지 지시 대상으로 여기지 말고 학생, 학부모 못지않게 존중해 가르침과 배움이 균형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아울러 인성 중심 교육정책 추진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하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제안했다.강원교총은 “4대 제안에 충실한 교육감 후보라면 누구에게라도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철 기자
현장학습을 가던 중 복통을 호소한 초등생을 휴게소에 남겨뒀다는 이유로 담당교사가 직위해제된 것과 관련해 대구교총이 “일방적 주장과 편향 보도만 믿고 처분한 직위해제를 즉각 철회하라”고 14일 촉구했다.대구교총은 이날 낸 성명을 통해 사건의 전후사정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버스 이동 중 학생이 복통을 호소해 교사가 정차를 요구했지만 갓길 2차 사고를 우려한 기사의 반대로 어쩔 수 없이 버스 뒤편에서 비닐봉지에 용변을 보게 했다. 교사는 아이가 체험학습에 계속 동행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이었지만 학부모는 전화 통화에서 아이를 휴게소에 하차시킬 것을 요구했다. 교사는 휴게소 커피숍에서 엄마를 기다리게 했고, 자리를 떠난 후에도 학생, 학부모와 계속 통화하며 별일 없는지, 잘 만났는지 확인했다. 대구교총은 “사건을 조금만 관심 있게 보면 모든 걸 교사 과실로 몰고 갈 일이 아니며 징계까지 받을 일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온라인 상에도 교사 책임만은 아니라는 반론이 제기됐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그 학생이 장염에 걸려 교사가 수련회 보내지 말라고 권유했는데 학부모가 괜찮다고 강행했다”며 “해당 학생은 전학을 갔고 당시 같은 반 학우들과 부모들은 교사를 위해 탄원서를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교사는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 중이다.대구교총은 “진심어린 조처가 학대로 돌변한 현실 앞에 교사는 정신적으로 큰 충격에 빠졌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교육청은 전후 사정을 제대로 살피고 직위해제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해당 교사의 구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철 기자
경북도립 점촌공공도서관(관장 정수자)은 지난 14일 오전10시 시청각실에서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길 위의 인문학’ 첫 강연을 시작했다.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공모사업으로 ‘구곡탄광아리랑’을 주제로 강연과 탐방이 어우러진 인문학 프로그램이다.첫날 강연에서는 ‘주자와 구곡원림’을 주제로 이만유 시인의 열띤 강연이 있었다. 이만유 시인은 문경구곡원림보존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문경향토사연구위원으로 재직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고장 문경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의 인문학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7월부터는 ‘문경의 탄광’을 주제로 2차 강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관련 문의사항은 경상북도립점촌공공도서관(☎550-3607)으로 하면 된다.
경기 수원 곡정초(교장 김석진)가 지난해 12월 모아 발송한 중고 학용품 30박스가NGO단체인 월드베스트프랜드의 도움으로긴 항해를 거쳐 최근 케냐 바링고 카운티의 학교에 전달됐다. 바링고 카운티는 대부분의 주민이 하루 1,000원 이하로 살아가는 절대빈곤 지역이다. 곡정초가 모은 중고학용품들은 이곳에서도 가장 열악한 환경의 2개 초등학교(킹스힐 초등학교, 에벨에셀 초등학교)에 기증됐다. 이곳에는 약 700명의 어린이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이번 기증을 통해 생전 처음으로 자신만의 공책과 연필, 색연필 등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 두 학교에서는 다가오는 9월 처음으로 미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버려졌다면 쓰레기가 되었을 중고 학용품이 지구 반대편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선물하는 놀라운 기적이 됐다. 환경도 지키고 나눔도 실천한 이번 중고 학용품 기부 활동을 통해 곡정초등학교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작은 기적에 기쁨과 행복이라는 선물을 받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너무 뿌듯해요. 저는 필요 없는 물건인데 누군가에게는 큰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해요. 앞으로도 이런 봉사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다짐했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서 시작된 작은 기적이 앞으로 어떤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네 꿈 목록을 보니 이렇게 큰 꿈을 다 이룰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본다. 이제 네가 점차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실현 가능한 꿈과 도저히 달성이 어려운 꿈을 잘 분류하여 정리를 해 나가면 네 꿈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첫 꿈인 '혼자 해외여행 가 보기'는 상당수의 청소년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이다. 곰곰히 생각하여 보면 첫 출발은 도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결국 마음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연히 따라야 할 것은 어느 정도의 경제력과소통할 수 있는 어학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사실 경제력이란 내가 그 무엇인가를 공급하여야 돌아오는 댓가이다. 그것이 가능하려면 내 자신에게 그러한 힘을 필요로 한다. 이 힘을 뒷받침하여 주는 것이 바로 실력이다. 공무원이 되기 위하여 시험에 합격할 실력이 필요한 것처럼.... 그리고, 필수적인 것이 건강한 체력이 따라야 하니 이런 필요한 것들을 우리가 배우는 교과목과 연결지어 학습을 충실히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외국어 학습과 지리 실력, 그리고 체육시간에 충실히 건강 관련 정보를 받아 튼튼한 몸을 기르는 것이다. 한편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교과와 직접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평상시 잘 모르는 것을 질문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가 아니겠니? 네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비롯하여 다양한 덕목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것들을 골고루 갖추기 위해서는 실제로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 특히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것은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데 이것이 바로 '인성'이라는 실력이다. 성공한 기업의 리더들을 보면 꼭 머리가 좋아서 1등을 하였기에 기업의 수장이 된 것이 아니라 자질의 80%가 감성을 바탕으로 한 마음가짐과 의지이고, 지적 능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단지 20%에 불과하다고 한다. 즉, 지식을 빠르게 이해하는 능력보다 스스로 무엇인가를 해 나가려는 동기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스스로 반드시 이루고 말겠다는 동기가 생기면 그것을 지속시킬 인내심과 끈기가 생기고, 이뤄가는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반드시 극복해 낼 용기가 생길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사람들은 결코 머리만이 아닌 가슴에 뜨거운 동기를 가졌던 사람들이었다. 네가 여기에 적은 많은 꿈들을 많이 이루고 '나는 이렇게 꿈을 이뤘다'고 네 후배들에게 강연을 할 수 있는 인물이 되기 바란다. 이제 곧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될 것인데 내신에 적용되는 마지막 기말고사를 잘 마감하고 네가 희망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 그리고 대학입시까지도 수능 만점을 맞게 된다면 내가 그때는 인터뷰 기사를 써 너를 세상에 널리 알려 주겠다. 네가 가고 싶은 대학의 그림을 머릿속에 항상 상상해 보면서 준비한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