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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교총회관 단재홀에서 열린 ‘제3회 스마트교육 모바일 앱 공모전 결선대회’는 최종 결선 무대다운 긴장감과 참가 선생님들의 열정이 묻어났다. 총 259편의 응모 작품 중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 8팀은 이날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시연을 통해 대상, 금상, 은상을 겨뤘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을 수상한 윤종은 경기 관모초 교사는 체험학습 장소에 대한 정보를 축적·활용할 수 있는 앱 ‘우리 어디가?’를 선보였다. 지역, 학년에 따른 체험학습 장소를 제시하고 키워드 검색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였고 학생이 직접 보고서나 리뷰를 작성하고 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카카오톡을 연동해 체험학습 장소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트랜드에 맞는 앱을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클래스 마일리지’ 팀(김경민 경북 상모초 교사·김경미 경북 형일초 교사)은 학생생활지도를 목적으로 하는 앱을 개발했다. 교단에서 교실의 학생들을 바라보는 것과 같이 한눈에 파악될 수 있는 학생 배치도를 기반으로 과제, 발표, 출결 등 학생 생활과 행동 기록에 따른 마일리지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고 누적되는 기록을 기반으로 학생 상담, 보상제도, 문자를 통한 학부모와의 피드백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동 금상을 수상한 ‘맞춤법의 달인’ 팀(김기현·서인선 경기 매향여자정보고 교사)은 게임 형식에 순위제도를 도입해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고 도전의식을 키우면서 맞춤법 공부까지 할 수 있는 게임식 맞춤법 퀴즈 앱을 개발했다. 그밖에 급식 식단과 학생 개개인의 알레르기 식품 정보를 연동해 주의해야 할 메뉴를 해당 학생과 교사, 학부모에게 전달해주는 ‘Alle-Food’, 학생들이 직접 교과 문제를 출제하고 토론주제를 정해 토론활동을 펼칠 수 있는 ‘나는 출제자다’ 등의 앱이 은상을 거뒀다. 심사를 맡은 장영현 배화여대 컴퓨터정보학과 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기반으로 훌륭한 앱이 전국 학교와 교사, 학생들에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모진철 SK플래닛 팀장은 “사업화시키고 싶은 아이디어가 많다”며 “학생과 교육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교사의 열정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올해 세번째로 열린 스마트러닝 모바일 앱 공모전은 한국교총과 SK텔레콤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원더풀소프트가 후원한다.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과 해외연수 및 부상품이, 금·은상에는 교총회장상 또는 SK텔레콤 대표이사상과 해외연수 및 부상품이 수여된다. 입상자 명단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 참조
분명 여자고등학교다. 그런데 ‘과학중점 학교’란다. 여학생들은 이과 계열에 약하지 않을까? 이런 우려를 말끔히 없앤 곳, 인천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영숙)다. 천체망원경을 들고 해와 달, 일식과 월식을 관찰하며 깔깔 웃는 학생들, 하얀 실험복을 입고 진지하게 실험하는 모습은 여느 과학자 못지않다. 학교는 교내 천문대를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천체관측 교실을 운영한다. 별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동심을 일깨우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함이다. 또 도서관, 사회복지관, 병원, 대학교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은 동아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교육기부를 진행한다. 학생들이 고운 심성과 바른 인성을 먼저 갖추기를, 따뜻한 과학자로 성장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100년이라는 전통도 인천여고의 강점이다. 오랜 시간 쌓여온 이 학교만의 저력, 동문들의 보살핌이 인천여고가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학생과 교사 모두가 그 누구도 느낄 수 없는 전통의 힘을 경험하며 자부심을 갖고 전통에 걸맞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11년에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발되고, 또 그중에서도 전국 고교 100대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지금까지 이공계 분야 랜드마크 학교였다면 앞으로는 이공계 및 인문사회 융합 교육과정 적용에 앞장서겠다는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 인천여고. 그 비상에 눈을 뗄 수 없는 것은, 여학교가 가지는 편견을 딛고 지금까지 달려온 그들의 전통이 찬란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꾸는 성품 나무 인천여고는 성품 교육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학교 부적응과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매월 경청, 지혜, 감사 등의 10가지 인성덕목을 중심으로 성품나무 심기와 성품나무 기르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품나무 심기는 매월 한가지 성품 주제를 선정해 내용 및 의의를 일깨우고 성품나무 기르기는 성품개선 실천 단계로 해당 주제에 맞는 학생을 추천해 경청상, 배려상, 정직상, 절제상 등을 시상한다. 동아리 중심으로 펼쳐지는 봉사활동 인천여고는 실질적 봉사를 위해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총 80개 동아리는 목적에 맞는 활동을 하면서 그 목적과 부합되는 곳을 찾아 1년에 7회 봉사활동을 나간다. 인천사할린동포복지관을 정기방문해 일손돕기 등 위문활동을 펼치고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독거노인 방문, 김장 나누기, 방한 물품 기부 등을 진행한다. 또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운동, 생명의 우물파기 프로젝트 등을 실시하며 학생·학부모·교사·동창회의 참여를 이끌어 내 12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기도 했다. 학교와 MOU를 체결한 지역사회 기관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하지만 의무적인 시간을 제외하고도 공부방에 가서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밴드 공연을 하는 등의 재능 기부형 봉사를 하는 경우도 많다. 자치능력 만점 학생회 쉬는 시간이 끝날 무렵, 수업 시작 2분 전임을 알리는 방송이 나온다. 학생들은 부지런히 자신의 교실과 자리를 찾아 수업을 준비한다. 강제로 하는 것이 아니다. 학생회에서 나온 안건으로, 자발적으로 결정하고 실행에 옮긴 것이다. 분기별로 수업 시작 2분 전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학급을 ‘명품반’으로 선정해 시상하기도 한다.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학생회 활동이 수업 분위기를 조성할 만큼 성숙하다는 뜻이다. 포스터며 전시장, 축제 공연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축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다’는 욕심이 큰 학생회다. 축제에서 생긴 수익금은 주변 독거노인 돕기 등 봉사활동에 쓰인다. 학생의 날에는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현재 학생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자체 활동을 펼친다. 인성 상담부의 도움을 받아 친구들끼리 미안한 일을 사과하는 ‘사과데이’, 친구와의 우정을 생각하는 ‘친구데이’를 주관하기도 한다. 100년 전통 학교의 파워 인천여고는 1908년에 개교했다. 일제시대, 6·25전쟁 등 근대사의 터널을 지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여성 교육의 산실인 셈이다. 100년의 시간을 고스란히 담은 연혁관에서는 전통의 힘, 여성의 파워를 함께 느낄 수 있다. 경제 및 문화 수준이 열악한 지역에 자리한 인천여고가 당당한 모습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도 각계각층의 저명한 동문들의 힘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일흔의 나이에도 후배들의 축제에 참석해 온화한 미소를 지어주는 선배가 있기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장학금으로 후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끊이지 않기에 인천여자고등학교가 명맥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한국형 퀴리 부인 기르는 과학중점 학교 인천여고는 과학중점 학교다. 일반계 고등학교이면서도 이공계 여성 인재 육성에 비전을 갖고 있는 인천여고는 과학과 수학 수업의 비중이 크고 심도있다. 인천여고의 자연반은 모두 과학중점반으로 편성돼 수학 4과목, 과학 8과목을 필수 이수하게 된다. 또 과학융합 1과목, 과학고 수준의 과학전문교과 과제연구 I, II, 고급수학을 이수하는 등 전체 교육과정 중 수학·과학 교육과정 편성 비율이 총 50%를 차지한다. 과학전용 교실과 수학전용 교실이 마련돼 있어 정규시간의 80% 이상 활용하고 있으며, 과학 체험활동도 연간 60시간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의 깊이도 대단하다. 특히 2학년 수업으로 편성돼 있는 과제연구 I, II 수업은 사제동행 연구 활동으로, 논문을 쓰고 발표대회를 하는 수준까지 올라 있다. 교사의 도움을 받긴 하지만 팀별로 주제를 정해 실험하고, 전문서적을 읽으며, 1년간 논문을 한 편씩 완성한다. 형식적인 보고서가 아닌 ‘논문’을 작성함으로써 탐구하는 능력과 과학적 사고력이 길러진다. 인천대·인하대와 연계해 대학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논문을 쓰는 R&E 사사 과정도 진행 중이다. 우수한 논문은 연말에 학회지에 실릴 만큼 수준이 꽤 높다고. 일찍부터 과학자로서의 소양을 기르는 것이다.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는 학업성취목표관리제 학생별 학력은 학업성취목표관리제를 통해 관리된다. 학생 개개인의 성적은 담임 교사가 성적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리하며, 방과 후 학교 및 특강 실시 후 학업 성취도의 변화 추이까지 분석한다. 학년별, 영역별, 교사별로 목표 등급을 설정하고 평가 결과를 비교해 학업성취 결과를 분석하며, 학력 변화 추이 분석과 학업 성취 목표 달성 정도의 결과를 차곡차곡 모아 두었다가 진학 지도에 반영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의 데이터 비교를 통해 ‘비슷한 성적 추이를 보이던 선배가 1년, 혹은 2년간 잘 준비 했을 때 이런 성적을 거두고 이렇게 진학을 했다’는 식의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진학 지도까지 한다. “공교육의 마지막 보루라는 각오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학교라는 것이 우리 학교의 자랑입니다. 그리고 이런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할 뿐입니다. 학생들은 교사가 지칠까 걱정하고, 교사들은 교장이 쓰러질까 걱정하고, 저는 그렇게 학교를 사랑하는 학생과 교사를 자랑스러워합니다. 이런 열의 덕분에 지금의 인천여고가 있는 것이라 자부합니다. 100년의 역사를 지나면서 이렇게 다져진 인천여고가 앞으로 100년을 맞이하는데 새로운 시대의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는 공교육의 마지막 보루로 자리를 지키려 합니다. 이영숙 교장 “100년 전통 여고의 파워” 100년 전통의 학교라는 점이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것 같아요. 학생회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이를 학교에서도, 선생님들도 모두 지원해 주시거든요. 학생 대표회의도 있고, 학년 회의도 있고 반별 회의도 있어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잘 반영합니다. 축제를 열면 흰머리의 할머니 선배님이 오세요. 선후배 간의 유대관계가 그만큼 끈끈하죠. 졸업생들이 결성해 재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재단이 있을 만큼 인천여고의 끈은 정감 있고 따뜻하답니다. 나유선 3학년
교육부가 만 3~5세 누리과정 교육과정 운영시간을 내년부터 현재 3~5시간에서 5시간으로 일률적으로 확대하려는 데 대해 교육현장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교육부는 19일 서울교대에서 국무총리실 산하 육아정책연구소(소장 이영)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적정시간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내년부터 5시간으로 단일화하는 정부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유치원 누리과정 운영시간은 1일 오전 3~5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해당기관이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하도록 되어 있다. 최은영 육아정책연구소 누리과정연구팀장은 주제발표에서 “1일 3~5시간이라는 기준이 모호해 방과후 과정 비용․사교육비 증가, 학부모의 유치원 이용시간 확대 요구, 누리과정의 질 담보를 위한 양질의 교육활동 운영시간 확보 필요성 제기의 문제가 있어왔다”며 “연령에 관계없이 5시간(급식시간 포함)을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5시간 확대의 조건으로 △신체운동을 위한 1일 1시간 이상의 바깥놀이(대근육 활동 포함) △유아 개인의 자연스러운 발달을 위한 충분한 자유선택활동(사례-3세 1시간 30분, 4~5세 1시간 등) 등을 안배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최 팀장은 “누리과정 운영시간 확장은 교육내용의 확대가 아니라 하나의 활동에서 다음 활동으로 전이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시간을 확보하고, 활동에 몰입할 최적의 시간을 보장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만3세 유아도 3시간 정도 유치원 이용시간을 마치고 귀가한다고 해서 부모가 보살피며 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유아교육특성에 부합하지 않는 무분별한 사교육시장으로 내몰리게 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장은 반대했다. 토론자로 나선 전호숙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장은 “유치원 교사는 유아가 등원해 하원할 때까지 불분명한 시수 개념의 수업을 하고 있으며, 수업 후에도 다음날 수업준비, 유치원 운영을 위한 업무 수행 등으로 연구시간이 부족해 수업의 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누리과정 5시간을 운영하려면 3학급 이상 병설유치원에 행정인력 배치, 유치원 여건을 고려해 30분 정도의 시간운영 자율권 부여 등 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유치원은 통합교육으로 수업시수 적용이 어렵지만 초등처럼 유치원 수업시수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정욱 덕성여대 교수도 수업시수 산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 교수는 “양질의 교육 및 교원 처우를 위해 수업시수 산정은 반드시 필요하며, 등원시간부터 포함해 급간식, 전이활동, 바깥놀이를 모두 포함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만 3~5세 유아가 어느 정도의 시간을 기관중심 프로그램에서 머무는 것이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지 에 대한 실증적 연구가 부족하다”며 “하지만 앞선 연구들을 살펴보면 유아교육기관에서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유아의 발달에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석호현 한국유치원총연합회장은 “사립유치원의 경쟁력은 다양한 특별활동과 체험학습 등 자율적인 창의․인성교육 확보에 달려있으므로 현행대로 3~5시간으로 유지해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며 “유치원이 초등학교 교육과정 시간보다 많아서는 안 된다”고 반대했다. 반면 학부모의 입장은 달랐다. 이혜성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유아교육분과위원장은 “어린이집 등․하원 시각은 자율적”이라며 “우선순위가 항상 취업부모에게 있는 어린이집과 교육에 조금 더 집중된 유치원 중에 어느 쪽으로 가야할지 학부모들은 고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누리과정 도입이전부터 반일반 개념의 오후 2~4시 사이의 하원은 현 누리과정(반일반 6~7시간 보육)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도 계속 돼야 한다”고 했다. 교총은 유아교육 현장 의견을 반영해 입장을 내고 누리과정 운영 5시간 확대를 신중히 재검토 하라고 주문했다. 교총은 “현재 누리과정이 공·사립 모두 평균 4시간 안팎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누리과정 운영시간의 증가는 직접적으로 유치원 교사의 수업부담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 또는 유치원의 여건에 따라 유치원 운영 시간에 대한 학부모의 요구나 바람직한 수업 운영 방향이 달라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률적으로 5시간으로 고정하고 예외를 두지 않는 것은 오히려 학생과 학부모에게 불편과 불만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총은 “유치원 교육과정 적정운영 시간에 대한 논의와 함께 예산확보, 교사증원, 행정지원인력 배치 등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기반마련 방안도 정부가 적극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학습의 질을 관리하고 교사의 적절한 수업시수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유치원 교사의 적정 수업시수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리치유 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대표 정혜신)은 다음달 4일까지 교사라는 직업적 특성으로 인한 심리적 외상의 치유를 돕는 ‘2013 직장인 마음건강 캠페인-교사편’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개인맞춤형 심리분석 프로그램인 ‘내마음보고서’를 무료 체험하고, 내달 20일에 예정된 ‘공개상담실’에 초대된다. 공개상담실은 심리적 위기 상황에 있는 참가자들의 실제 사연을 각색해 익명성 속에서 공감의 치유력을 경험하게 되는 독특한 방식의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다. 전국 초·중·고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www.mindprism.co.kr)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단법인 미래희망기구(회장 정진환)와 UN협회 세계연맹(회장 박수길)이 서울대에서 UN전문 교육프로그램인 ‘Youth Forum: Korea’를 개최한다. 서울대언어교육원의 협력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새천년 개발계획 8대 목표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모의유엔, 팀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UN협회 세계연맹 담당자들이 모든 교육과정을 기획·설계하고 스위스 제네바 UN본부 등 실제 UN기구 강연자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특강도 외교부, 문화관광체육부 등 관련 기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전국 초5~고3 학생 300명이며 신청은 12월 15일 자정까지 미래희망기구 홈페이지(www.hopetofuture.org)를 통해 본인 사진과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070-8280-1626
서울경성고(교장 양명기)에 재학 중인 기술발명동아리(지도교사 이대석) 학생들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융합기술축전’에 참가,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달 19일 부평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 대회는 최신 공학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 해결을 통해 창의력, 융합적사고력, 도전정신 등을 기르고 긍정적인 기술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경성고는 이공계 진학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공학기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학 관련 소양 증진과 관심 유발에 힘쓰고 있다. 양명기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 등에 힘쓰며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청학고(교장 이응상)는 16~17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대회’에서 여고부 우승과 남고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학고 SKY핸드볼 팀은 방과 후 팀 단위 연습, 주말을 활용한 개인 및 팀 전술 훈련 등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팀원 간 단합을 통해 좋은 성적을 이뤄냈다. 이 대회는 ‘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는 스포츠’를 통한 학생체력 증진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생활체육회가 공동 주관했다.
대한민국 인성교육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상임대표 안양옥, 이하 인실련)은 다음달 3~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3 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 한마당’을 개최한다. 가정·학교·사회가 연계한 최초의 인성교육 박람회로 각 주체의 독창적인 인성 프로그램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학생에게는 즐거운 인성 체험 기회를, 선생님에게는 인성우수사례 정보를, 학부모에게는 자녀 눈높이에 맞는 인성교육 비결을 선사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인실련과 충남교육청이 주관하며 전국 37개 학교와 53개 시민·사회·학부모 단체 53개가 참여한다. 박람회는 공감, 배려, 소통 등 인성 덕목별로 참가단체의 인증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전시관, 인성교육을 시연하고 체험하는 체험관, 나눔운동·사회공헌·교육기부 등 기업 인성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기업관, 세미나·토론회를 진행하는 세미나존 등으로 구성되며 풍성한 볼거리의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 전시 경기 청운중은 법무부 학생자치법정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전남 목포공업고는 학생회 주관 점심시간 체육리그를 통한 학교의 변화 사례를, 경남 계동초는 영화만들기를 통한 문화예술 교육 사례 등을 소개한다. 그밖에 학생뮤지컬팀을 운영하고 있는 경북 포항원동초, 양파 키우기를 통한 칭찬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충남 당진중 대호지분교의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 체험 한국유아다례연구소는 찻상머리 인성예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인성문화원은 청소년 감성지수 및 인성검사 프로그램을 실시해 참가자의 감성·인성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간문화재 이생강 명인은 ‘조선왕조 왕세자 필수 단소교육’을 재현해 전통문화와 국악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한국예술문화원은 학생들에게 인생의 지침으로 삼을 좌우명, 명언 등을 직접 써주는 서예재능기부를 진행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투호와 궁도 등 전통놀이를 통한 인성배양 실천에 앞장선다. 그밖에 파라핀 모형을 이용한 인성 Hands 만들기,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체험, 감사나눔 저금통 만들기, 활기찬 웃음박수운동, 운동화에 직접 그림을 그려 저개발국에 기부하는 캠페인 등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 세미나 3일 ‘우리나라 인성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토론을 시작으로 4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우리아이 바른 인성 기르기 위한 가정의 지혜’ 관련 특강, ‘학생체육활동 증진과 인성함양’을 주제로 한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5일에는 내년 중‧고교에도 도입되는 스토리텔링수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업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경기 고양외고 박성은 수석교사가 진행할 특강에서는 딱딱한 수학을 인지적 삶의 언어로 바꿔 창의․인성교육까지 가능한 ‘스토리텔링’ 교수법이 공개된다. ■ 공연·이벤트 특별무대에서는 충남예고의 영화음악 공연, 남산초 학생들의 애국심 고양 뮤지컬, 대한체육회의 택견과 치어리딩, 창평초 오케스트라 연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개그맨 김영철씨가 ‘바른인성을 가진 인재의 중요성’을 주제로 인성드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올 4월부터 함께 한국화 배워 ‘못 가본 길’ 떠나도 붓 안 놓을 것 퇴임을 앞둔 한 교장이 학부모, 교사와 함께 퇴임기념 한국화 그룹전을 개최해 화제다. 서울원명초 김문숙 교장이 그 주인공. 김 교장은 올해 4월부터 학교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초구청의 지원을 받아 학부모 대상 한국화 그리기 수업을 개설했다. 수업을 참관하고 작업을 도와주다보니 자연스레 한국화의 매력에 빠져 함께 배우게 됐고 김 교장의 열정에 선생님들도 하나둘 참여하기 시작했다. 미술을 전혀 접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8개월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배우고 도와가며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면서 김 교장은 퇴임과 더불어 뭔가 의미있는 마무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그룹 전시회를 생각하게 됐다. 김 교장의 퇴임을 기념하는 의미로 그의 남편과 자녀들이 힘을 보태 전시회를 준비했다. 김 교장을 비롯해 함께 한국화 수업을 받았던 교사 7명, 학부모 8명은 공들여 작품을 마무리 했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이정은 교사는 “교직생활을 하면서 삶이 삭막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림으로 치유되는 기분이었다”며 “전시회까지 여는 일이 흔치 않은데 참여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2학년, 6학년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 한형희씨는 “학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이라 다른 학부모, 선생님들과 그림을 매개체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며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나만의 취미생활도 생기고 뜻깊은 전시회까지 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화는 일반적인 그림과는 달리 밑그림 작업만해도 아교물 입히기, 호분·방해말 가루 바르기, 연한 먹 칠하기 등 과정이 힘들고 복잡하다. 전통 물감인 분채를 아교물에 타서 채색하는 과정도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그런데 왜 이들은 한국화를 선택한 것일까? “한국화는 색을 입히면 입힐수록, 손을 많이 댈수록 더욱 깊어지는 매력이 있어요. 작품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재료도 모두 천연 재료고요” 김 교장은 한국화가 주는 은근한 멋이 좋다며 퇴임 후에도 지속적으로 작품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 주제는 ‘못 가본 길’이다. 김 교장 작품 중 가장 화려한, 양귀비꽃을 그린 작품의 이름이기도 하다. 김 교장은 “이제 학교는 떠나지만 제 앞에는 ‘못 가본 길’이 펼쳐져 있죠. 양귀비꽃처럼 멋지고 아름다운 길을 만날 기대에 매우 설레인다”며 마치 오랜 시간동안 꿈에 그리던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처럼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4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몸 담았던 학교를 떠나는 아쉬움보다 앞으로 만나게 될 새로운 세상과 도전에 대한 기대와 포부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학교를 떠나도 봉사와 교육의 삶을 살겠다는 김문숙 교장의 정년퇴임기념 한국화 그룹전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인사동 31갤러리에서 열린다.
교총-스포츠문화재단 업무협약 ○…한국교총(회장 안양옥)은 15일 신촌 K-Trutle에서 한국스포츠문화재단(이사장 이우현)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체육을 통한 스포츠문화 확산과 교원·청소년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스포츠문화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시행 △학교체육 및 문화로서의 스포츠 확산·보급 △청소년의 체육활동과 건강증진,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시행 △교원의 체육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프로그램 개발·시행 △스포츠문화와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세미나 개최, 학술정보 교류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한국스포츠문화재단은 업무협약에 앞서 ‘스포츠문화, 창조한국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학술세미나와 이 이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울산교총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 ○…울산교총(회장 김종욱)은 16일 태화강대공원 만남의광장에서 회원 200여 명과 함께 십리대밭교 둘레길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전개했다. 김종욱 회장은 “교원들이 앞장서 환경보호 운동에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자연보호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성군교총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전남 보성교총(회장 박종혁·예당중 교장)은 13일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보성군교원단체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배구대회 및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를 개최했다. 문덕근 전남교총 회장, 윤남순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회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시교총 환경정화활동 실시 ○…경북 경산교총(회장 노정구·경산고 교장)은 16일 회원 200여 명과 경산 남매지 둘레길 일대를 걸으며 ‘우리고장 愛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경산시교총은 작년 경산시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다각도로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의 날에는 모범학생을 선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진철 경북 자천초 교장은 19일 학생·학부모 등 60여 명과 ‘함께 만드는 케이크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제과·제빵사의 직업적 특성 등을 배우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최창수 한국애니메이션고 교장은 최근 디지털 전자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번 개관은 한국애니고가 도서관모범교로 선정되며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으며 360여 종의 전자책을 구비하게 됐다. 한국애니고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3년동안 100권의 책을 읽자는 ‘애니고 100클럽’ 캠페인을 실시하며 독서문화증진에 힘쓰고 있다.
백성혜 한국교원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충북지역사업단장은 21일 ‘제2회 WISET 공동학술제: Why&How 과학백화점’을 실시했다. 충북 중·고교 학생 336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교원대 9개 이공계학과의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황윤한 한국초등교육학회장(광주교대 교수)은 23일 서울교대에서 ‘사회과학/학교교육 연구 방법으로서 질적 연구방법론의 이해’를 주제로 ‘2013 한국초등교육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김시중 한국전문신문협회장은 20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전문신문협회 창립 49주년 및 2013 전문신문의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문언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은주 국립특수교육원장은 22일 서강대 정하상관에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지표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교육 여건 및 환경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설명회는 5주기 평가를 위해 새롭게 개정된 평가지표 구성과 특징을 안내할 예정이다.
최현규 학교법인 백강학원 이사장은 21일 열린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 이사장은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와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 등 3개 사학단체의 연합체인 한국사학법인연합회 회장도 겸직하게 된다. 임기는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대교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은 14일 서울 보라매동 대교타워 아이레벨홀에서 ‘제22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눈높이교육상은 교육현장에서 2세 교육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바른 교사상을 실천하고 있는 교육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92년부터 제정·시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상을 수상한 국내외 10명의 교육자들은 △초등부문 신동구 경북 포항제철지곡초 교장, 정정훈 충북 매포초 교사 △중등부문 신우철 충북 단양고 교사, 정호근 서울 보성고 교사 △특수교육부문 최승집 서울 삼육재활학교장 △유아부문 황혜정 충남 공주 신관유치원 원장 △평생교육부문 한경찬 제주 동려평생학교장 △재외동포부문 심용후 미국 앤아버한국학교장 △글로벌부문 아히르 나스루딘(Akhir Nasrudin) 말레이시아 말라야 대학 교수, 빅터 리(Victor S.K. Lee) 박사(홍콩경영협회 상무)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회장 강윤숙·충남 온양동신유치원장)는 13일 한국교총을 방문해 안양옥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는 △서울대 행정연수과정 대상에 단설원장 포함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관리자과정 대상에 단설원장 포함 △시·도 교육청 직제에 유아교육과 설치 △국립유아교육원 설립 추진 등에 교총이 적극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안양옥 회장은 “유아교육은 ‘교육의 기본’”이라며 “대한민국 교육개혁은 유아교육의 성장과 발전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또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의 연계·통합이 중요하다”며 “교육기본법과 유아교육법상 명실상부한 ‘학교’인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전환하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강윤숙 회장은 “‘유아학교는 우리 아이가 다니는 첫 학교’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교총과 유아교육행정협의회가 상호 협조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윤숙 회장을 비롯한 신상인 서울 신우유치원장, 박선엽 전북 유아교육진흥원장, 안경숙 충남 천안일봉유치원장, 김정자 울산 옥현유치원장 등 유아교육행정협의회 임원진과 한국교총 백복순 사무총장, 이서구 조직지원국장, 이재곤 정책지원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배용 원장 초청 특강 ○…학교바로세우기부산연합(회장 조금세)과 (사)교육과학강국부산연합(상임공동대표 오정석·박맹언·권혁란)은 13일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미래의 리더십과 역사 인식’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부산교총(회장 강영길)이 후원했으며 임혜경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교총 역사문화체험 행사 ○…경남교총(회장 강동률)은 2~3일 경남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9~10일 도내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및 교원 123명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고인돌 박물관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선운사, 장호마을 등을 답사하며 역사 의식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교총, 진안홍삼스파와 업무협약 ○…전북교총(회장 이승우)은 12일 전북교총에서 진안홍삼스파(대표 김완구)와 ‘상호발전 및 회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총회원은 진안홍삼스파 이용 시 동반 3인까지 40~50%의 할인혜택을 받게 됐다. 대구교총 동계 특수분야 직무연수 ○…대구교총(회장 신경식)은 겨울방학을 맞아 골프 입문, 골프 실전, 배드민턴 중급, 파크골프 등의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접수는 이달 22일까지며 대구교총 홈페이지(tfta.or.kr)에서 신청 양식을 받아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기간 및 연수비 홈페이지 참조 강진교총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전남 강진군교총(회장 부기춘·강진작천중 교장)은 지난달 29일 강진동초 체육관에서 ‘강진군교원단체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 배구대회를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성교총 백암산 자연정화 대회 ○…전남 장성군교총(회장 기철호·장성중앙초 교장)는 9일 백암산 일대에서 40여 명의 분회장 및 가족과 함께 ‘장성군교원단체연합회 백암산 자연정화 및 분회장 산행대회’를 개최했다. 백암산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봉사를 펼치고 회원간 단합을 도모했다. 남서울중, 고문변호사 위촉식 ○…남서울중(교장 오승걸·사진 왼쪽)은 13일 신림동 남서울중에서 최근 한국교총의 1교 1고문변호사로 연결된 탁경국 변호사에 위촉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