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4,5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큐슈지역에 위치한 기타큐슈시교육위원회는 시립초, 중학생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4월부터 「학력향상 프로젝트팀」을 설치하여 실천하고 있다. 이는 문부 과학성이 작년 실시한 「전국학력·학습 상황조사(전국학력 테스트)」의 분석 결과를 받은 조치이다. 이팀은 시교육위원회의 간부 직원의 이외,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서 초, 중학교장도 참가하도록 하여 구성했다. 기초 학력이나 언어력의 향상, 수업 개선을 위한 교원연수, 아동의 생활, 학습 습관의 개선등의 테마를 마련하고, 테마마다 그룹을 설치해서 대응한다. 또한, 전국학력 테스트 결과를 받아서 설치된「시학력 향상 검증 개선 위원회」 (위원장=니시오카유키노리·시립중앙도서관관장)은 학력 테스트의 분석 결과와 과제를 매듭지어서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에서는 각 설문마다 시와 전국의 평균 정답율을 비교한 것이다. 국어과의 「자신의 생각을 정해진 글자수로 쓴다」라고 하는 설문에서는 7·4 포인트, 수학의「도형의 증명」에 관한 설문에서는 5·2 포인트, 각각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언어력이나 독해력, 논리적인 설명력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그리고 나서 개선책으로서 보충용 문제집의 활용, 독서 활동의 충실화 등을 들고 있다. 이러한 후속 조치로 시교육위원회는 새학년도부터 전 초등1∼4학년에 대하여 고전이나 시 등의 음독 교재를 배포하거나, 가정학습을 촉진시키는 안내를 배포하는 것도 포함하고 있다. 학력 테스트는 작년 4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산수(수학)과 국어가 실시되었다. 시의 평균 정답율은 모든 과목에서 전국 평균 정답율을 1·1∼3·5 포인트 정도밑돌고 있었다.
서울시내 학교 4곳 중 1곳은 학교가 원하는 교사를 10% 이상 직접 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학교 자율화 방침에 따라 일선학교의 인사자율권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 정기 전보를 통해 교사를 직접 뽑는 학교는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1학기까지 서울시내 888개 공립학교 중 초빙교사제, 초빙교장제, 교장공모제를 통해 직접 원하는 교사를 선발한 학교는 24%인 214곳으로 집계됐다. 초빙교사제 운영학교는 초등 135개교, 중등 17개교 등 152곳이며 초빙교장제 운영학교는 초등 34개교, 중등 13개교 등 47곳이다.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는 15개교로 초등 8곳, 중등 7곳이다. 초빙교사제를 운영하는 학교는 공모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학교장이 전체 교사의 10%를 선발할 수 있으며 초빙교장제 운영 학교는 교사의 20%까지 뽑을 수 있다 . 또 정부가 시범운영 중인 교장공모제 학교는 전체 교사의 30%를 직접 선발할 수 있고 이중 개방형 자율학교는 교사 전원을 초빙할 수 있다. 지난해 서울의 첫 개방형 자율학교로 지정된 원묵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장을 비롯해 교사 전원이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이처럼 시교육청이 초빙교사제 등을 통해 일선학교에 교사 선발권을 부여하는 것은 학교장에 인사자율권을 줌으로써 책임 경영체제를 확립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 교육 여건이 열악한 학교의 경우 열의를 갖고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할 교사를 직접 뽑게 하고 5년마다 반복되는 정기전보에서 원하지 않는 학교에 강제 배정돼 불만을 토로하는 교사들을 줄이기 위해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초빙교장제 학교는 공립 전체학교의 6%에 불과했고 초빙교사제 학교는 7%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 크게 늘어났다"며 "올 2학기에도 교장공모제 시범학교로 초등학교 7곳, 중학교 1곳이 신규 지정된다"고 말했다. kaka@yna.co.kr
충북도 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고교생의 우유 급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3월 말 현재 도내 고교생 5만7천230명 가운데 우유 급식을 하는 학생은 42.2% 2만4천134명(무상급식 4천782명 포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급식률은 작년 같은 기간 5만4천956명 가운데 47.6% 2만6천183명(무상급식 4천651명 포함)이 마시던 것에 비해 5.4% 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또 중학생은 6만3천453명 중 3만4천413명(54.2%.무상급식 5천961명)이, 초등생은 11만6천609명 중 11만2천848명(96.8%." 1만353명)이 우유 급식을 실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 1.0% 포인트 낮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처럼 급식률이 낮아진 것은 우유 급식이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이뤄지는 데다 우유의 중요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도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급식용 우유 종류를 다양화하고 낙농 현장학습 및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우유의 중요성 등을 적극 홍보, 급식률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ywy@yna.co.kr
대구시교육청은 올 하반기부터 2011년까지 초.중.고 16개교를 신설하거나 이전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대구지역 택지개발과 신도시 조성 등에 따라 올해 2학기 달서구 월성동에 초등학교 2개교 66학급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2009년에는 초등 및 중학교 각 2개교, 고교 1개교를 설립하고 2010년 초등 3개교, 중학교 1개교에 이어 2011년 초등 4개교, 중학교 1개교 등을 설립한다. 이들 신설학교가 들어서는 곳은 달서구 월배지구 6개교, 동구 율하지구 4개교, 달성군 죽곡지구 2개교, 달서구 성서지구 1개교, 동구 이시아폴리스 1개교, 수성구 두산동 1개교, 북구 칠성동 1개교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학생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대규모 아파트 건설과 택지조성 영향으로 교육수요 범위가 확산돼 이들 지역에 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alism@yna.co.kr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7억3천여만원을 들여 학교 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현재 학교 도서관이 없는 신정, 반곡초등학교 등 7곳의 초등학교에는 5천만원씩 지원해 유휴 교실에 학교 도서관을 만들도록 했다. 또 초등학교 49곳과 중.고교 각 10곳 등 모두 69곳의 학교에는 500만원씩의 도서구입 예산을 지원해 학교 도서관의 책을 신간 도서로 바꾸도록 했다. 이밖에 지난해 문을 연 학교 8곳에는 1천만원씩의 도서관 여건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올해 문을 연 학교 10곳에도 2천만원씩의 신간 도서 구입비를 주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각 학교마다 소규모로 설치된 학교 도서관을 학생들의 인성과 학력을 향상시키는 중심 지원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yoo@yna.co.kr
학교장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책임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안전의식이 부족하고 언제 어디서 어떤 안전사고를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노심초사하며 학교경영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5일 한국산업안전공단 충북지도원에서 주관하는 교육계지도층 연찬회가 충북 북부지역 6개 교육청관내 초등학교장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후렌드리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개회식에 이어 충청북도교육청 윤병준 장학관이 『학교 안전 정책 방향』에 대하여 교장 교감으로 근무할 때 일어났던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의가 있었다. 이어서 매경안전환경연구원장 문형남 박사가 『어린이 사고와 학교안전』에 대한 강의를 하였고 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을 이해하면서 연찬회를 마쳤다. 학교경영을 아무리 잘해도 학교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학교장은 모든 책임을 져야 하고 심리적인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라는데 공감하면서 학교장의 안전교육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유익한 연찬회였다.
충주 숲 해설가 협회(수석대표: 권경중)가 주관하고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 충주교육청, 충주시청, SK건설(주) SK 임업부문에서 후원하는 제4회 충북 어린이 숲 사랑 경진대회가 6월 4일 9시부터 충주 탄금대 공원에서 6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충청북도 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9개 포인트(땅속 구조 만들기, 청각지수 체험, 두근두근 조몰, 재미있는 환경 퀴즈, 내 짝은 어디에, 나무퍼즐 맞추기, 자연물 공작 만들기, 나도 작사가, 숲속의 과가 시험)로 나누어져 10점씩 총 90점 만점으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번외경기로 숲 ○ × 퀴즈도 치러진다. 이번대회는 충북 북부지역 6개 교육청에 참가하였는데 점차 도내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한다. 시상내용은 최우수상 1팀은 충청북도교육감상, 우수상 6팀은 충주교육장상, 충주숲해설가협회장이 주는 숲 사랑상은 20팀에게 주어지며 지도교사상도 7명에게 주어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품과 함께 수안보 곤충박물관 한 가족 무료입장권이 주어지고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고 한다. 이날 개회식은 탄금대 야외음악당 잔디밭에서 있었는데 이기용 충북교육감을 대신하여 손병기 충주교육장, 김호복 충주시장을 비롯하여 대회참가 학교 교장다수가 참가한 가운데 숲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을 깨닫고 숲을 잘 보존하고 이용하는 좋은 대회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이날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충주중앙초등학교에서 수상하였다.
신선봉과 마패봉으로 불리는 마역봉을 등반하려면 수옥정 폭포 바로 위에 있는 원풍소류지부터 들려야 한다. 물위에 비친 신선봉 주변 풍경이 하도 아름다워 산행지로 향하는 마음을 들뜨게 한다. 물위에 비친 모습에서 알 수 있듯 신선봉과 마역봉은 가까운 거리의 백두대간 산줄기에 있고, 해발 450m의 산허리에서 산행이 시작되어 한 번에 두 곳의 정상을 밟기에도 좋다. 주차장에서 하늘을 향한 신선봉 표석을 만난다. 산촌답게 한봉 벌통이 길가의 밭둑에 나란히 놓여있다. 음식점이 몇 곳 있는 그늘 길을 따라 조령3관문 방향으로 오르다 보면 잘 가꾸어진 숲 사이로 통나무 집이 보이는데 이곳이 조령산 자연휴양림이다. 신선봉 산행의 들머리라 휴양림 입구에 안내도가 서있고 휴양림을 알리는 표석 좌측으로 등산로도 보인다. 초입을 막 벗어나자 암석으로 이뤄진 산길을 만난다. 계곡에 암석을 마구 쏟아 부은 듯 오르면 또 나타나고, 끝인가 싶으면 다시 제멋대로 생긴 암석들이 나타나 산행을 힘들게 한다. 땀 흘리며 하산하던 아저씨 한 분은 초입부터 힘들어하는 아내에게 일찍 포기하고 내려갈 것을 권한다. 가파른 암석길이 한참 이어지지만 능선 길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산행을 즐겁게 한다. 능선에서 암벽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신선봉 풍경도 보인다. 신선봉에 올라 정상표석 뒤편의 바위로 이뤄진 정상에 서면 사방이 확 트여 조망이 일품이다. 한눈에 보이는 원풍소류지를 내려다 보며 왜 신선봉이라 하는지를 생각해본다. 신성봉 정상은 멋진 포즈를 취하며 추억 남기기에도 좋다. 신선봉 정상에서 내려와 조금만 가면 암행어사 박문수가 마패를 걸어놓고 쉬어갔대서 마패봉으로도 부르는 마역봉이 가깝게 보인다. 앞에 보이는 깃대봉 좌측 아래로 조령산 눈썰매장 장소도 보인다. 능선을 오르내리며 땀이 흐를만 하니 마역봉 정상이 나타난다. 정상 표석을 배경으로 아내와 추억남기기도 했다. 마역봉 정상에서 임진왜란 때 신립장군의 한이 서린 조령3관문까지는 계속 내리막길이다. 3관문 주변에는 문경새재 과거길 표석, 선비상, 백두대간 표석 등 과거길과 관련된 조형물이 많다. 그러고 보니 이 길이 남쪽의 추풍령을 넘으면 추풍낙엽과 같이 떨어지고, 북쪽의 죽령을 넘으면 미끄러진다는 금기를 믿던 당시의 영남 선비들이 과거급제를 위해 넘던 과거길이다. 산행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말미에서 옛 역사까지 생각하니 일석삼조다.
오늘날 아이들이 너무 빨리 자라면서 어린 나이에도 어른처럼 행동하는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고 뉴질랜드의 어린이 문제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7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매시대학 아동 교육 전문가인 킴벌리 파월 박사 등 어린이 문제 전문가들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텔레비전과 인터넷의 비중이 커지면서 잘 이해하지도 못하는 문제들에도 자주 접하게 되는 상황을 맞고 있다며 그 같이 밝혔다. 이들은 어린이들이 과거에는 어른들이 보호막을 쳐 좀처럼 접할 수 없는 상황 속에도 이제는 자주 놓이고 있다면서 어린이들이 이렇게 되고 있는 데는 부모들의 책임도 크다고 말했다. 파월 박사는 경쟁사회에서 자기 아이들이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되기를 바라는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특출함을 너무 강조하면서 현대 소비사회에서 어린이들의 조숙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과거에는 사춘기가 돼서야 접할 수 있었던 사고방식이나 생각들이 지금은 10대 초반기에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그러나 10대 초반의 나이에는 아직 그런 사고방식들에 적응할 수 있는 만큼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해 영국에서 실시된 한 초등 교육 연구에서도 350만명의 영국 어린이들이 '아동기 상실'이라는 우려할만한 상황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면서 이 연구에서는 사춘기가 너무 빨리 오고 있는 것을 문제로 지적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뉴질랜드의 아동 건강 문제 전문가들도 10대 청소년들이 너무 빨리 성적인 행동을 시작하거나 심지어 약물에도 손을 대고 있다며 탈(脫) 어린이 성향에 대해 경고했다. 뉴질랜드의 10대 임신율은 선진국에서 세 번 째로 높아 2006년에는 15에서 19세 사이 소녀 1천 명 당 28.4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들은 밝혔다. 이들은 10대 성인들이 크게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텔레비전, 인터넷, 부모의 보살핌 부족이나 이혼, 성적 학대 등을 들면서 특히 부모들이 아이들을 적절하게 보살피지 않으면서 문제가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파월 박사는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이 어떤 연령대에서 어느 정도 성장단계를 보이는 게 적절한 것인지에 대한 이해 자체가 부족한 것 같다"면서 점점 많은 어린이들이 너무 어린 나이에 조기교육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koh@yna.co.kr
경기도 양주시는 11월까지 장흥 송암천문대에서 8차례에 걸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멘토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과학멘토사업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동기 부여와 함께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력을 길러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다. 교육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 등 8개 학교 28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참가한 학생들은 1단계로 망원경 체험, 별자리 지도 만들기와 별자리 관찰, 에어로켓 만들기를 통한 로켓원리 이해 등 천문대 시설을 활용한 교육을 받게 되며 2단계로 천문대 내 챌린저러닝센터에서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우주항공모함을 타고 태양과 목성을 탐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학멘토사업은 송암천문대가 보유한 천문시설을 활용해 이뤄지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해 새롭게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wyshik@yna.co.kr
청주 경산초교(교장 노응균)와 충주 노은초교(교장 송광헌)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색다른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경산초는 교내외에서 예절과 친절, 질서, 청결, 절제 등의 5대 덕목 실천에 앞장 선 학생들에게 교사나 직원이 칭찬스티커를 배부하는 `칭찬 ★스타제'를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칭찬하는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월 말 학급별로 칭찬 스티커를 많이 모은 학생 1명을 선정해 표창과 함께 메달을 주는 한편 학생들의 사진을 학교 중앙 현관에 게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은초교도 지난 3월부터 학생 스스로 자신의 행동에 관한 약속을 정하고 실천하면서 바른 품성을 형성하는 `바른 품성 매니페스토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은 학생들이 성실ㆍ자주, 효도, 예절, 애교ㆍ애향, 준법, 타인 배려, 공동체 의식 등 7개 덕목 중 실천할 수 있는 덕목 한 가지를 지켜 나가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측은 이 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6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자신의 바른 행동 매니페스토를 공개적으로 약속하는 `나의 바른 행동 매니페스토 발표회'를 갖기도 했으며 모범 학생에게는 표창을 주고 `칭찬 배지'를 달아 주고 있다. 노 교장은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인성을 심어 주기 위해 이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데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ywy@yna.co.kr (끝)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서 가평군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다시한번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5월 21일부터 4일간 미국에서 열린 2008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가평군 연합팀이 우수상을 수상하여 가평군 학생들의 놀라운 창의력을 전세계에 떨쳤다. 팀장인 가평고 학생회장 이웅구 군(가평고 3년)을 비롯하여 가평고 3명(3년 김장중, 1년 김준수, 강성민)과 청평공고 김민정(2년)양, 가평중 이상구(3년)군, 가평군에서 이사간 철원중 손영민(2년)군 등 7명으로 이루어진 ‘아자아자’팀은 주어진 5개의 과제 중 D과제(생활속의 허드렛일)에 도전하여 창의성 수준이 뛰어난 팀에게 주어지는 ‘Excellence Awards'(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2월 최종 선발된 한국대표 16개팀과 더불어 미국 테네시주립대학교에서 개최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I)대회 최종 결승전에 참가하여 미국 50개주와 세계 12개국에서 뽑힌 1,031개 대표 팀들과 창의력을 겨룬 결과 팀워크와 현장과제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아 상위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아울러 가평군 연합팀은 세계 대회 개회식에서 한국대표 기수단으로 활약하고 자매결연팀인 캘리포니아 고등학교 대표팀과도 대회기간 내내 교류를 갖는 한편 세계 각국에서 온 대표팀에게 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 기념핀을 나눠주며 대한민국과 가평군을 전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하였다. 대회를 마친후 아틀란타와 워싱턴, 뉴욕을 방문해 한국전쟁 참전비에 참배하고 백악관과 미의회 의사당, 유엔본부, CNN방송국, 유펜대학과 컬럼비아대학 등을 찾아 글로벌 리더로서 많은 경험을 쌓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가평군 연합팀의 팀장을 맡은 가평고 학생회장 이웅구 군(3년)은 “고3이라는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은 시간을 쪼개어 얻어낸 결과라서 더욱 뜻깊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가평군청과 가평교육청, 그리고 지도교사와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감격스런 소감을 밝혔다.
"우리는 지금 미국 대통령이 일하는 백악관에 와 있습니다.“ 어린이대통령을 비롯하여 의회의장, 대법원장 등 3부 임원을 뽑는 3부제도를 운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수원 영화초 어린이들이 이번에는 세계 민주주의 현장을 찾아 나섰다. 수원 영화초교(교장. 오세건)의 ‘영화어린이나라’ 임원 대표들은 지난 5월 28일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을 방문하여 세계 최강대국의 대표로서 대통령의 역할과 집무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아틀란타에 있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기념관과 생가를 방문해 인권운동의 의미를 새겼고 워싱턴의 한국전쟁 참전비를 찾아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미의회 의사당과 뉴욕의 유엔본부도 방문해 세계 정치현장을 실감나게 체험하는 짜릿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말 열린 미국에서 열린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 대표에 선발된 영화어린이나라 임원들이 대회를 우수한 성적으로 끝내고 만든 일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녔다. 백악관을 찾은 어린이대통령 안지현(6년)양은 “세계 정치현장을 직접 만나보니 마음이 넓어지고 생각이 높아지는 것 같다며 특히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께서 일하시는 유엔본부에 들렀을 땐 정말 마음이 뿌듯했다”고 벅참 감격을 되새겼다. 지난 3월 14일 출범한 ‘영화어린이나라 제도’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명품학교 브랜드사업의 일환으로 본교 좋은수업나눔멘토링 학교특성화팀(팀장. 교사 이철규)이 1년간의 사전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헌법에 명시된 3권분립 제도를 어린이회 운영에 도입한 창의적인 특별활동 교육과정이다. 어린이대통령, 의회의장, 대법원장 등 3부대표를 직접 선출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지켜야 할 약속이나 활동내용을 스스로 정하고 실천하면서 반성, 견제까지 하도록 기획한 제도로 매니페스토 협약식, 투표참여운동, 임원워크숍, 3부회의 및 청와대 방문에 이어 오는 7월엔 영어로 진행하는 가상UN총회도 준비하고 있다.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서 경기도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다시 한번 경기도 창의성 교육의 높은 수준을 입증하였다. 5월 21일부터 4일간 미국에서 열린 2008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경기도 12개팀은 2등상과 창의적 우수상 등을 다수 수상하여 경기도 학생들의 놀라운 창의력을 전세계에 떨쳤다. 지난 2월에 사상 최대규모로 선발된 한국대표 16개팀과 더불어 미국 테네시주립대학교에서 개최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I)대회 최종 결승전에 참가한 경기도 12개팀은 미국 50개주와 세계 12개국에서 뽑힌 1,031개 대표 팀들과 창의력을 겨루어 2등상과 ‘Excellence Awards'(우수상), ’Achivement Awards'(성취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과제 E에 참가한 용인 삼가초와 검산초, 교하중, 파주발명교실팀이 각각 2위와 10위안에 입상하였고 과제 C와 D에 각각 출전한 수원북중과 신촌중, 수원영화초, 수원발명교실, 가평군 연합팀도 팀워크와 창의성 수준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아 ‘Excellence Awards'(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평촌초와 고양발명교실팀도 과제 A와 B에서 각각 독특한 아이디어를 발휘해 우수상과 성취상을 거머쥐었다. 이번에 3개팀을 지도해 입상시킨 경기도창의성교육연구회 이철규 회장(수원영화초 교사)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창의성교육이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다”며 “이는 그동안 도교육청이 다양하게 추진해온 발명, 영재, 창의성분야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운영되어 얻은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명품도시 인천 영어교육 발전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 인천교육연수원(원장 정윤석) 외국어수련부가 2008 영어교사심화(초등) 6개월 과정 연수의 일환으로 초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5.3일부터 6.3일까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실시한 국외연수 1개월 과정이 성공적으로 실시됐다. 연수내용은 영어교수법 및 의사소통 능력신장에 중점을 둔 교실 수업과 현장의 살아있는 영어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하는 LLL(Living Language Lab)활동, 미국 현지학교 Oakdale elementary school, Riverside elementary school 등 13개교에서의 수업참관 및 presentation으로 이루어진 practicum, 그리고 문화유적지 탐방 등으로 이루어 졌다. 또한 국외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현지 원어민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함으로서 미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하고 국내에서 준비해간 잡채며 냉면, 불고기 등의 우리나라 대표음식을 직접 요리해 원어민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해 우리음식을 자연스럽게 소개 할 뿐만아니라 한국인의 따뜻한 정서를 정하기도 했다. 또 간단한 한국말, 소고, 장구, 강강술래, 전통탈 만들기 등의 수업을 통해 한국문화를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는데 특히 소고춤은 현지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 고깔을 직접 만들어 쓰고 소고춤을 재미있게 배웠으며 speaking partner와의 수업시간에서도 한복을 직접입고 한복을 소개 하고 또한 한국관광지와 지리적 여건이나 정치, 경제상황을 영어로 설명함으로써 한국을 알리는데 일조를 하기도 했다. 이번 연수는 8.14일까지 외국어수련부에서 계속하여 진행 될 예정이며 연수를 이수한 초등교사들은 유창한 영어의사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원어민영어보조교사를 대체할 수 있는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훌륭한 교사로 거듭나 명품도시 인천 영어교육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아이들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이 학생수가 줄기만 하던 시골의 한 초등학교를 새롭게 변모시켰다. 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10년 넘게 학생수가 감소해왔던 담양 고서초교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도시에서 전학생이 잇따르는 등 학생수가 늘어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광주 근교에 위치한 이 학교는 한때 전교생이 2천명이 넘을 정도로 규모가 제법 큰 학교였지만 여느 농촌처럼 이농과 고령화 등으로 전교생이 겨우 150여명 밖에 안 되는 초라한 학교로 전락했다. 이런 학교가 올해는 광주 등 대도시에서 학생들이 전학을 오고 이곳의 부모들까지도 자녀를 대도시에 입학시키지 않아 전교생이 166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0명이 늘었다. 올해는 1학년 학생이 33명에 달해 학급을 하나 더 늘리는 등 `획기적인' 변화까지 일어났다. 이 학교가 단 1년만에 이 같은 변화를 보인 것은 아이들에게 맘 놓고 공부할 분위기와 여건을 만들어준 덕분이다. 30여명에 달하는 영세민 자녀와 다문화 가정 자녀, 할아버지.할머니와 사는 조손 가정 어린이 등 전교생의 30%가 넘는 아이들은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았다. 변변치 않은 학원조차 보내기 힘든 데다 집에서는 아이들이 사실상 방치되고 있어 방과 후에 교사들이 학생들을 맡아 가르치는 `사랑의 방과후 교실'을 열었던 것. 이 학교의 김원배 교장과 10여명의 교사는 지난해 하반기 영어는 물론 학생들이 좋아하는 컴퓨터, 뛰고 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풋살부, 민요, 회화 등 교사들의 전공을 활용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원 한번 제대로 다니지 못했던 아이들은 처음에는 어색해하고 힘들어했지만 금세 적응했고 실력도 부쩍 늘었다. 특히 영어의 경우 학생들의 실력에 맞춰 수준별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영어와 친해지는 방법을 써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 때도 10여개 과목에 대해 방과후 학교를 열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부분 생업에 여념이 없어 자녀의 방과후 교육에 신경을 쓰기 힘든 학부모들에게는 큰 위안이 되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올해는 광주에서 7명이 오히려 이 학교로 전학을 왔다. 지난달 아이를 이 학교에 전학시킨 정모(45)씨는 "이곳에서 교육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말끔히 씻을 수 있었다"며 "시골 생활과 만족할만한 교육까지 더해져 아이도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최근 한국교육개발원으로부터 방과후 교육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 교장은 "시골 학교도 뭔가 변화를 주면 가능하다는 사례를 만들고 싶었다"며 "일과 시간 이후에도 학생지도에 열의를 보여준 교사와 강사들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초등학생 10명중 4명이 항상 또는 가끔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초등전문 학습사이트 에듀모아가 전국의 초등학생 8천81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8.2%인 3천366명이 "아침식사를 꼭 챙기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6.9%인 607명은 아예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고 1천598명(18.1%)은 "먹을 때가 많다", 1천161명(13.2%)은 "먹지 않을 때가 많다"고 각각 응답했다. 반면 응답자의 61.8%인 5천444명은 "항상 아침을 먹는다"고 응답해 초교생 10명중 6명만 아침식사를 제때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턴트식품, 탄산음료 등의 섭취여부는 '일주일에 3회 이하'라는 응답이 5천666명(64.3%)으로 가장 많았고 '먹지 않는다' 2천63명(23.4%), '일주일에 4∼5회' 607명(6.9%), '일주일에 5회 이상' 474명(5.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편식을 하느냐'는 질문에는 4천616명(52.4%)이 '골고루 먹는 편'이라고 응답했고 평균 식사시간은 '10분에서 30분'이라는 응답이 59.9%(5천275명)으로 가장 많았다. yij@yna.co.kr
청주 서경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위급 상황을 무선리모컨으로 학부모와 교사, 경찰 등에 전파하는 `안전지킴이 119 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119콜센터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학생이 목에 걸고 있는 무선리모컨 스위치를 누를 경우 학교 중앙 현관에 설치된 전광판에 학생의 위치와 인적 사항 등이 자동 표시되고 동시에 학부모, 교사의 휴대전화와 인근 지구대에도 통보되는 시스템이다. 이 학교는 이 시스템을 20명의 학생에게 시범 적용한 뒤 무선리모컨 송.수신망이 확대될 경우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학교는 또 녹색어머니 회원과 학생 등 62명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 119'를 통해 어린이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각종 안전사고에도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ywy@yna.co.kr
경기도가 `고(故) 혜진.예슬이 모교'인 안양 명학초등학교에 시범 도입하려던 `다기능학교'가 학교측의 거절로 무산됐다. 5일 경기도와 학교측에 따르면 도(道)는 명학초교를 포함, 모두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부터 다기능학교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명학초교는 신청을 하지 않았다. 다기능학교는 맞벌이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학교와 학원 기능은 물론 내 집처럼 24시간 보육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학교운영체제로 지난 4월 `혜진.예슬이 사건'을 계기로 김문수 경기지사가 제안해 도입됐다. 그러나 학교측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학교구성원이 당시 사건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기능학교를 운영할 경우 또다시 여론의 집중 조명을 받을 것을 우려해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측 관계자는 "학교시설이 노후하고 늦은 밤까지 학교가 운영됨에 따라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없는데다 혜진.예슬이 사건에 따른 학교이미지 등을 고려해 신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는 이에 따라 명학초교를 제외한 10개 시군에 다기능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최근 21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조만간 심사를 벌여 15개 내외 학교를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도는 선정된 학교에 21억8천여만원을 들여 교실을 리모델링한 뒤 방과후 보육교실이 끝나는 오후 5시 이후부터 밤 10시까지 교사 또는 보모가 아이들을 돌보며 학습도 지도하고 식사도 제공하는 다기능학교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용연 도 교육협력과장은 "명학초교는 혜진.예슬이 사건의 충격에서 아직까지 벗어나지 못해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다기능학교 대상학교를 선정해 맞벌이 자녀 아이들이 학교에서 내 집처럼 편하게 휴식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cg33169@yna.co.kr
-인천부평북초등학교 평생교육 ‘풍선아트’강좌 개강- 인천부평북초등학교(교장 조병희)에서는 6.3일 3개월 과정의 ‘풍선아트’1교1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좌 개강식을 가졌다. 41명의 학부모와 25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에서 조병희 학교장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울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하여 학습자의 만족도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평생교육을 통한 자아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학교 시설을 이용하고 학부모들의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고자 하는 인천 북부교육청의 추진 방향에 따라, 무료 수강으로 매 회 약 4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 올해 3개월 수강과정을 통하여 기초 자격증이 주어지게 된다. 개강식을 마치고, 요술 풍선 기초 초급 과정인 꽃화병 만들기를 수강한 학부모 정경옥은 마냥 신기한지 “어머! 예뻐라. 우리 애가 좋아하겠어요!”라며 자녀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