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4,56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울산지역에서 중.고교 교사가 담임을 맡거나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가 학습지도연구대회에서 입상하면 승진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또 청소년단체 활동지도 실적이 많은 모든 교사들에게도 승진 가산점이 주어진다. 울산시교육청은 이처럼 신설된 승진 가산점 제도를 포함한 '울산시교육청 교육공무원 승진가산점 규정'을 개정, 24일 발표했다.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는 이 제도는 정부의 교육공무원 승진 규정의 시.도 교육감 부여 가산점 점수가 당초 15점에서 10점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이 별도로 만든 것이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청소년단체 활동지도 실적과 학습지도연구대회 입상 실적, 담임교사 경력 등 교육발전 및 전문성 신장 관련 항목을 신설하고 여기에 해당되는 교원은 최대 0.3점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이밖에 1급 정교사의 보직 교사 근무 경력과 장학사 근무 경력 1.75점, 도서벽지 학교 근무경력과 한센병 자녀학교.학급 근무경력 1.5점 등 나머지 가산점 부여 항목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적용하거나 통폐합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중.고교 교사들이 담임을 맡는 것을 기피해 승진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며 "승진 가산점 외에도 교사 업무 경감 방안을 별도로 마련해 교사들이 수업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강원도교육청은 영어 교육여건이 취약한 도내 농산어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포 대학생 등을 방과후 영어강사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새 정부가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내놓은 후속 대책의 하나인 '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은 지역 간 영어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해외교포 대학생 또는 외국인 대학생을 국내로 초청해 농산어촌 지역의 방과후 초등학교 영어강사로 봉사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배정받은 영어봉사 장학생 21명과 이를 보조해 줄 도내 대학생 21명을 최근 선발해 9월부터 일선 농산어촌 학교에 투입, 1차로 6개월 간 영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생 도우미들은 1주에 9시간 동안 영어봉사 장학생의 수업 보조 및 국내 생활과 한국문화 체험안내 등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며 활동비 및 교통비로 월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어교육 여건이 취약하고 원어민 교사 배치 비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도내 농산어촌 초교생들에게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ak@yna.co.kr (끝)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앞두고 연금 수령액이 줄어들 것을 우려한 교원들의 명예퇴직 신청이 경기지역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8월 말 명예퇴직 신청 교원이 초등 311명, 중등 200명 등 511명에 이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명퇴자 365명을 합하면 올해 876명으로 지난해 640명보다 크게 늘었다. 도교육청은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명퇴자 수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대부분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경기지역의 명퇴 교원은 2004년 126명, 2005년 117명, 2006년 160명 등으로 200명을 넘지 않다가 공무원연금법 개정 논의가 활발해진 지난해부터 명퇴자가 갑자기 늘었다. 행정안전부는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원회의 건의안을 토대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진곤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내정자의 논문표절 논란에 대해 교육 관련 학회와 기관들은 24일 "정 내정자의 경우는 표절로 보기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한국교원교육학회(회장 양옥승)를 비롯한 8개의 교육 관련 학회장과 기관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적으로 표절이라고 함은 타인의 아이디어, 연구내용, 결과 등을 정당한 승인 또는 인용 없이 도용하는 행위"라며 "정 내정자의 경우 과거 논문에 제시된 자신의 아이디어와 연구결과 일부를 다른 글에서 밝힌 것으로 이는 엄밀한 의미에서 표절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정 내정자가 자신의 논문 일부를 교사 연수를 위해 시도 교육청 정기간행물에 게재를 허용한 것은 사회봉사 활동의 일부로 이해되며 이 역시 논문 자기표절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분야에서는 연구자가 지식이나 이론 또는 자신의 관점을 확산하기 위해 이를 반복 표현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며 연구자 본인의 아이디어를 평생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으로 이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표에는 한국교육과정학회(회장 김경자)와 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회장 최성우), 한국교육평가학회(회장 김성훈), 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 김명수), 한국열린교육학회(회장 김재웅), 한국초등교육학회(회장 송광용), 전국대학사이버교육기관협의회(회장 김영수)가 함께 참여했다. 한편 정 내정자는 한양대 교수 시절 자신의 논문을 두 개 이상의 학술지에 중복 게재하거나 여러 정기 간행물에 반복해 실어 `논문 자기표절'을 했다는 의혹에 따라 청와대에 수석 발령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yy@yna.co.kr
내년부터 초중등학교의 보직 교사 배치 기준이 시도 자율로 결정돼, 지역․학교급․학교 규모 별 여건에 따라 보직 교사 수가 달리 적용된다. 교과부는 학교 자율화 추진 2단계 계획에 따라 ▲교원 정원에 관해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학교급별 구체적인 배치기준은 지도․ 감독 기관이 정하며 ▲시행령에 규정돼 있는 보직 교사 근거를 법률로 규정토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지난 주 입법 예고하고 내달 10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또 교원 정원 산정 기준을 현행 학급수에서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17명 ▲고교생 16명당 교원 1명씩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과부가 ▲학생수 기준으로 산정한 교원정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할당 받으면 ▲지역 여건을 감안해 시도에 배정하고 ▲시도가 다시 지역교육청과 학교에 교원을 배정하는 시스템에는 변함이 없다. 보직교사 배치 기준이 시도 자율로 넘어감에 따라 중등에 비해 턱없이 적은 초등 보직교사 증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구체안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12~17학급 규모의 중, 고교에는 보직교사가 8명이지만 초등에는 4명밖에 배치되지 않아 초등 교사들의 불만이 많았다. 지난해 김영숙 의원은 보직교사 배치 기준을 개선하라고 수차례 요구해, 교육부는 교사 5명당 1명의 보직교사를 두는 초중등교육법시행령안을 마련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김영숙 전 의원은 최근 “보직교사가 늘어난다고 해서 교원이 증원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수당만 반영될 뿐”이라며 “초등교육을 내실화하기위해서는 보직교사가 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입법예고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는 장관과 교육감이 공동으로 갖고 있는 학교에 대한 교육과정 운영 및 교수 학습 방법 등에 관한 장학지도권을 교육감에게 넘겼다. 아울러 학교규칙을 제․개정할 경우 학교의 장이 지도․감독 기관에 사전 인가 받던 것을 폐지하고, 교육감이 관할하는 학교에 대한 평가권을 장관에서 교육감으로 이양하면서 장관이 특히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에는 평가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 서림초 민족의 성역 국립현충헌 참배, 헌화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계신 곳인 대전 국립현충원을 6월 23일(월) 청소년단체 단원 40명과 교사 4명 등이 방문 참배하고 헌화하는 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교교육과정에 의거 호국보훈의 달에 대한 계기교육으로 아람단 및 스카우트 대원 40명이 이날 아침 8시 선생님들의 환송을 받으며 학교를 출발 10시 반에 현충원 도착 헌화와 참배를 마치고 노벨탐구전이 열리고 있는 중앙과학관까지 거쳐 오후 7시 학교에 도착하는 여정을 진행하였다. 참배를 마치고 중앙과학관을 찾은 서림초학생들은 대전 MBC 광고 방송 「중앙과학관으로 놀러오세요~~~」에 캐스팅되어 카메라 앞에 서는 색다른 경험까지 가지게 되어 이날의 국립현충원 참배가 더욱 오래 학생들에게 기억되게 되었다. 6학년 노태훈(남)학생은 “현충원의 엄숙하고 숙연한 분위기속에서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내년에는 동생과도 같이 한 번 오고 싶다고 말하였다. 아이들과 같이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원기(남)교사는 “민족의 성전인 국립 현충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와 순국선열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며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준 현충원과 행·재정적 지원을 함께 해준 학교측에 고마움을 표하였다.
- 배상원 판사의 인천부평북초등학교 일일 명예교사 특강 - 인천부평북초등학교(교장:조병희)에서는 6월 23일 6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지녀야할 준법정신과 사법부의 재판제도”에 관해 인천지방법원 배상원 판사의 일일 명예교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지방법원간의 협약 체결에 따른‘학교·법원간 후견인(멘토링) 제도’운영으로 이루어진 행사다. 10여분에 걸친 법 관련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 약 1시간 동안 거행된 특강에서 헌법의 의미, 입법 및 법 집행 과정, 재판제도, 우리 생활 속에서 법의 집행 등에 관해 알기쉽게 설명해 주었으며 이어 학생들과의 일문일답 시간에서는 학생들의 질문공세에 성의 있게 답변하는 판사의 모습을 통해 학생들은 법과 규칙을 잘 지켜야하는 까닭을 알고 실천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강연을 경청한 6학년 강민구 어린이는 “얼마 전 인권 교육을 받았는데 그 때 사람은 누구나 똑같이 존중받아야 함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오늘 법과 재판제도에 대해 판사님의 강연을 듣고 나니 더욱더 법을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법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니 제가 진짜 법률가가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30명으로 구성된 연성중학교(교장 이도영) 과학 동아리 DAISY 학생들이 작년에 이어어 올해에도 ‘2008 WISE 인천 Science Festival’ 과학실험발표대회와 과학실험경연대회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연성중 과학 동아리 DAISY 학생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과학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사이언스데이, 가족과학축제, 일요과학, 청량산 숲 체험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선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초등학교 방과 후 실험활동에도 월1회 참여하며 과학사랑을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6월 14일과 15일 인하대학교 와이즈(WISE)센터는 인하대 하이테크센터에서 인천지역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실험발표대회와 과학실험경연대회가 주가 되는 ‘2008 WISE 인천 Science Festival’ 행사를 가졌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인천시와 인하대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밤늦게까지 탐구활동으로 과학실 불을 밝힌 연성중 과학 동아리 DAISY 학생들은 과학실험발표대회와 수소·산소 미니로켓 발사대회인 과학실험경연대회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학생들은 경연대회에 앞선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의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라는 특강을 들으며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할 조건들에 대해 생각해보며 미래에 대한 꿈을 다시 한번 그리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아빠! 백운산에 가요.~ 네?” 영종지역 유아교육기관의 센터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 공항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재문)은 6월 23일 오후 1시부터 학부모 및 가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빠와 함께 산 오르기’ 라는 제목으로 아빠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수업을 공개하고 부분적으로 참여하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등산과 놀이를 접목시켜 계획하고 진행하였는데 유아들은 아빠와 함께 코스별로 준비된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원에서 가까운 ‘백운산’을 산책하듯 오르며 가족의 화목, 신체적 건강 증진, 자연에 대한 심미감 형성 등 당초 계획했던 목적을 모두 달성하는 성공적인 행사가 이루어졌다. 유치원 교육에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평상시 아이만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웠던 아빠들이 대거 참여 야외행사를 계획하며 어려움도 따랐으나, 높은 참석률로 인하여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하고 무엇보다 가족애를 다시 한 번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것이 바로 가정과 연계한 진정한 교육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공동체구축- 인천시교육청은 23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나근형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해당학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 실천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 날 연수는 인천 교육복지 연구·지원센터 위원인 안산1대학교 김상곤교수의 “사업운영의 방향과 학교 CEO의 역할”이란 주제의 강의와 인천한길초등학교 박승수교장의 운영사례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나근형 교육감은 “가정 해체로 인하여 부모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하고 심적으로 상처를 받은 학생들에게 학생들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밀집지역 아동·청소년의 교육적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적극 참여하여 아이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 복지를 접목하였으며, 인천시교육청은 26개 초·중학교와 25개 영·유아기관에서 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교육청 복지재정과 이미옥 교육복지 담당사무관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대상 학교장 연수는 바람직한 사업운영을 위한 학교 CEO의 역할, 학교 현장의 교육복지 운영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행복한 교육복지공동체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송강초등학교(교장 박보순)가 25일 6.25를 전혀 알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 6.25 체험 행사'를 갖는다. 이 학교는 이날 전교생이 각 교실에서 6.25 때 피난민의 모습과 격전을 벌이는 국군의 모습, 서울 탈환과 후퇴 등을 담은 영상자료를 시청한 뒤 소감문을 적는 시간을 갖는다. 또 다시는 전쟁이 없도록 저마다 실력을 키워 힘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다짐의 시간도 갖는다. 이 학교는 이어 학생들이 `6.25'를 직접 체험해 보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4∼6학년 학생 564명은 교사들과 함께 인근 갑천변 4㎞ 구간을, 1-3학년 학생 560명은 학교 운동장과 주변 근린공원에서 각각 가방을 둘러 멘 채 한여름의 더위를 참고 걸으며 급식실에서 준비한 찐 감자도 먹어보는 등 피난민의 고생을 직접 체험해 보게 된다. 돌아오는 길에는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지키기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할 예정이다. 송강초등학교 박보순 교장은 "이번 6.25 체험 행사가 동족상잔의 비극을 상기하고 요즘 모든 것을 부모가 해 줘 작은 어려움도 견디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정신과 힘을 기르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전국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탈북 청소년의 숫자가 지난 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대 교육학과 문용린 교수가 공개한 교육과학기술부 통계에 따르면 4월 1일 기준으로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북한 이탈 청소년은 1년 전보다 약 41% 증가한 966명에 달했다. 이들 중 초등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51.2%, 중학생이 29.8%, 고등학생이 18.9%에 달했다. 지역적으로는 73%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초.중.고교에 다니고 있었다. 그러나 탈북 청소년들은 문화적 차이와 심리적 상처, 기존 교육 격차 등으로 인해 학업 중도탈락율이 일반 청소년들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월 현재 탈북 청소년들의 학업 중도탈락율은 초등학생 3.5%, 중학생 12.9%, 고등학생 28.1%를 기록, 같은 기간 전체 평균인 중학교 0.8%, 고등학생 1.8%를 크게 웃돌았다. 한편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다문화 가정(국제결혼 가정)의 자녀 수(1만8천769명) 역시 지난해보다 39% 늘었고 2년 전(7천998명)에 비해선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문 교수는 탈북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을 '이주 청소년'이라 개념으로 통칭하면서 "이들이 교육기회를 박탈당하거나 소외돼 사회에 제대로 적응 못한다면 신빈곤층을 형성하게 될 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문 교수는 25일 이화여대 LG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가족부와 무지개청소년센터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주청소년 정책수립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의 이주가정 청소년 현황과 과제'를 기조 발제한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학자와 정부 관계자뿐 아니라 호주 이민청의 케이트 월러스 국제인도정착지원부 차관보 등 호주와 노르웨이, 독일, 대만의 당국자들이 참석해 이민자 자녀 교육정책의 성공 사례 등을 발표한다. leslie@yna.co.kr
서울시학생교육원(원장 정종구)은 학교 금연운동을 선도할 학생을 대상으로 '2008년 금연도우미 양성캠프'를 23일부터 7월 26일까지 4시에 걸쳐 528명의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성리교육원에서 2박3일 과정으로실시하고 있다. 태아모형을 이용해 흡연의 심각성을 실험하고 있다.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 이복근 사무총장이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병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흡연의 폐해 및 독성 실험.실습시간에 일산화탄소측정기를 사용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방학이나 연휴 때면 성형외과가 붐빈다지요. 오죽하면 자연미인을 찾아보기 어려운 세상이라고 하네요. 예뻐지고 싶은 게 인간의 기본 욕망인데 그걸 누가 탓하겠습니까? 이목구비 잘생겨 예쁜 사람만 멋쟁이인가요?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진짜 멋쟁이는 이런 것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눈으로 앞의 것만 보지 않고 어려운 사람을 찾아내 힘이 되게 도와주는 사람 코로 향긋한 냄새만 맡지 않고 뒷골목 기웃거리며 사람 냄새를 맡는 사람 입으로 불평불만만 하지 않고 웃으면서 ‘사랑한다, 고맙다, 감사하다’고 말하는 사람 귀로 달콤한 말만 듣지 않고 듣기 싫은 말 속에서 바른 소리를 찾아내는 사람 손으로 움켜쥐려고만 하지 않고 작더라도 필요한 사람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는 사람 발로 서 있으려고만 하지 않고 보따리 들어주기, 휠체어 밀어주기를 실천하는 사람 머리로 부귀와 명예만 누리지 않고 같이 어울리면서 아랫사람 챙겨주는 사람 마음으로 벽을 쌓으려고만 하지 않고 주위 사람들을 사랑, 친절, 미소로 대하며 세상을 활짝 여는 사람 주변에 이런 사람만 많으면 좋겠지요. 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은 시간입니다. 진짜 멋쟁이들이 그리운 세상입니다.
"이렇게 생생한 성교육이 있을까?" 수원시 우만초등학교(교장 김원자)의 성교육 전시회를 보고 하는 말이다. 손희정 보건교사가 만든 성교육 자료를 보고 어린이들은 눈이 휘둥그래진다. 이번 전시는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보건실 복도에서 있었다. 그 동안 어린이들은 눈으로만 보는 전시물 관람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예컨대 '자궁'을 넘기면 '아기가 자라는 곳'이라고 쓰여져 있고낱말카드를 넘기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개월 수에 따라 아이의 모양과 무게를 다르게 하여 태아의 자람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기도 했다. 특히 아이들의 흥미를 끈 것은 '임신체험 앞치마'. 아기의 무게만큼 무거운 임신체험 앞치마를 입어봄으로써 어린이들은 임신한 엄마가 되어 임신의 자랑스러움과 아기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체험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를 담당한 손 교사는"어린이들이 즐겁게 놀이를 하면서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주었다는 측면에서바람직하고 효과적인 전시회"라고 평가했다.
정부가 공무원 연금제도 개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올 8월 말 명예퇴직을 신청한 서울시내 초중고 교원이 8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8월 말 명예퇴직을 희망하는 교원의 신청을 지난 17~19일 받은 결과 초등 393명, 공립 중등 235명, 사립 중등 205명 등 총 833명이 몰렸다. 시교육청은 2월 말 737명의 명퇴 신청을 모두 수용한 바 있어 올해 명퇴 교원 수는 1천5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처음에는 700명 정도를 예상했는데 그보다 훨씬 많았다"며 "명퇴 신청을 100% 수용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명퇴자가 가장 많았던 때는 교원정년 단축 조치가 단행된 2000년으로 당시 2천693명이 한꺼번에 명퇴했으며 이후로는 2004년 192명, 2005년 60명, 2006년 437명, 2007년 1천165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이처럼 명퇴 신청자가 급증한 것은 정부가 추진 중인 연금법 개정이 올 연말이나 내년께 단행되면 퇴직 후 받을 연금이 지금보다 상당히 줄어드는데다 수천만원의 명퇴 수당이 없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퍼져 있기 때문이다. 또 교원평가제 도입과 연수 강화 등 성과 중심의 교육개혁도 명퇴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는 교사들이 한꺼번에 교직을 떠날 경우 학교 수업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며 "연금법이 개정되더라도 개정 이전의 재직 기간에 대해서는 현행 제도를 적용할 것"이라며 교직사회를 달래고 있지만 교직사회의 동요를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하고 있다.
정부가 외국 석박사 출신 등을 영어교사로 채용하는 `영어 전용교사제'를 추진할 경우 교대나 사대에 편입시켜 최소한 교사로서의 자격을 갖춘 뒤 임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초등영어교육학회 회장인 이완기 서울교대 교수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한국초등영어교육학회 등이 23일 오후 교총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영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정책 과제' 토론회에 앞서 공개한 주제 발표문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학교 교육은 국가교육과정의 목표를 달성하는 `교육'을 하는 것이지 특정 `기능'만을 증대시키려 하는 것이 아니다"며 "영어를 잘 하면 영어를 잘 가르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환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금발머리 영어 원어민에 대해 어떤 환상이 있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 교사로서의 배경이나 경험이 없이 영어만 잘 하는 영어 원어민 교사들이 교사로서 제 역할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는 너무 많이 관찰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현재 상태에서 단기 처방이 필요하다는 정책적 판단에서 영어 전용교사를 투입하려 한다면 기존의 교사 자격증 부여 체계 속에 편입시켜 교사 자격을 갖추도록 한 뒤 임용해야 한다"며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에 2년 정도 편입해 교육을 받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영어 교사는 `영어사용자', `수업 통달자', `지식 설명자', `학습 조정자'여야 한다"며 영어 교사 양성을 위해 ▲교원양성 대학의 교육과정 개정 ▲영어 이수 학점의 증대와 교육 내용의 개선 ▲학생의 자발적 자기 훈련 강화 장치 등을 제안했다. kaka@yna.co.kr
부산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영어수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초.중등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이달 안으로 미국 뉴욕시 교육국과 초등학교 파견교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부산지역 초등학교 담임교사 및 영어전담 교사 가운데 50명을 선발한 뒤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뉴욕시 25개 공립초등학교에 파견할 계획이다. 한 초등학교에 2명씩 배치되는 교사들은 미국 교사의 수업을 참관하면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기회를 가지며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들을 위한 카운슬링과 모국어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이처럼 교사들을 대규모로 미국 현지에 연수보내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데다 최근 초.중.고교에서 교사들의 영어수업 능력과 정확한 발음에 대한 문제제기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시교육청은 또 초.중등 교사 50명을 선발해 선발대와 후발대로 나눠 각각 7월22일부터 8월20일까지와 내년 1월2일부터 2월6일까지 필리핀에서 진행하는 8주과정의 영어연수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한 비용 10억5천800여만원을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 youngkyu@yna.co.kr
지난 6월 5,6일 양일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2008 아태지역위원회가 열렸다. 의장은 일교조(JTU)의 유쯔르 나까무라이며 부의장은 호주의 수잔 홉굿과 인도의 람팔싱이다. 세계교원단체총연합회인 EI(Education International)는 쓰나미사건 이후로 아태지역에 1차 재건프로그램으로 30개의 초등학교를 지어 인도했으며, 총 1001명의 교사 연수를 지원했고338명의 정신적 충격 상담을 위한 카운슬러를 양성했다. 또 호주 교원단체와 협력해 30명의 교장에게 연수 지원, 네덜란드 교원단체의 도움으로 18명에게 수학을 비롯한 교과연수를 지원했으며, 일본의 교원단체도 물적 양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 2008년 3월까지 363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 했다.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자연 재해 및 교육과 관련된 문제를 위해서 국제단체에서 단결해 신속하게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의 버마에서 발생한 끔찍한 태풍으로 15만4000명이 목숨을 잃고 250만 명이 곤궁에 빠져있지만 버마의 집권 군부는 국제사회의 인도적인 원조를 거부하고 있다. 이번 회의 중 EI 아태지역 의장이 아시아전역의 교사를 대표해 태풍으로 인한 희생자와 가족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버마 군정권의 국제구호 단체에 의한 인도적인 원조 활동을 방해하는 것에 대해 비난하는 성명서를 보냈다. UN의 보고는 약 240만 명이 식량, 거주지, 식수와 인도적인 원조가 필요하고 가장 심하게 피해를 입은 지역인 이라와디 델타에서는 아무것도 원조 받지 못한 사람이 60%나 된다고 한다. 중국에서 발생한 진도 7.9도의 강진 발생 시 학생들이 학교에 모여 있어서 많은 희생을 당했으며 특히 두지앙얀시에서는 3층 학교 건물에 900명의 학생이 매몰당한 것에 충격과 애도를 표하고 도와줄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2015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만인을 위한 공교육(Education For All)이 아태 지역에서 여러 가지 정치적, 경제적 여건으로 인하여 도전을 받고 있다. 특히 아태지역의 물가 상승, 유가 상승 및 식량 부족 사태가 만인을 위한 교육 달성에 저해요소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각국에서 보고됐으며, 저해 요소 중에는 교육의 민영화 확산에 대한 우려, 빈곤 가정의 아동이 노동자로 전락하는 것에 대한 우려와 각국에서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문제 등이 보고됐다. 각국에서는 공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 서남아시아와 아세안 국가에서는 특히 HIV/AIDS예방이 공교육에서 우선돼야한다고 판단하고 많은 연구 및 세미나를 하고 있다. 특히 인도에서는 만인을 위한 공교육을 이행하기 위해 인도교원단체인 AIFTO와 AISTF는 EI의 협력 하에 AIDS를 퇴치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수많은 연구, 조사, 홍보활동 및 집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또 다른 교원단체인 AIPTF도 2008년에 공교육의 일환으로 HIV/AIDS프로그램에 착수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질적인 공교육을 위하여 교원의 지위 향상과 복지가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는 전제하에 아직 교원단체 및 노조가 활성화 되지 않은 지역인 중국과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타지키스탄)지역의 교원단체 및 노조 구성을 위해 2007년 12월 핀란드, 호주(AEU), 미국(NEA, ATF), 핀란드(OAZ), 스웨덴(Laraforbundet), 노르웨이(UE)로 구성된 교원단체 및 노조 결성을 위한 컨소시엄이 추진됐음이 보고됐다. 전 세계 교원단체는 공교육의 질적인 향상과 교원의 복지 및 지위 향상을 함께 추구하며 이를 위해 직업윤리(Professional Ethics)에 관련한 ILO/UNESCO 권고안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워크숍을 하고 있다. 또한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돼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교사의 날인 10월 5일에 각 나라에서 행해진 ‘스승의 날’프로그램을 듣고 있자니 만감이 교차했다.
내달 30일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각 후보들의 선거전이 열기를 띠고 있다. 이번 교육감 선거는 개정된 지방교육자치법에 따라 투표권을 가진 서울 시민 직접 투표한다. ◇누가 뛰나=19일 현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후보는 김성동 경일대 총장(66세), 박장옥 한국청소년연합회 고문(56), 이규석 전 서울고 교장(61), 이영만 호원대 겸임교수(62),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48), 장희철 행정사(55), 주경복 건국대 교수(57)등 7명(가나다순). 여기에 공정택 서울시교육감(74)도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히고 있다. 김성동 후보는 초등교사를 지낸 후 행정고시에 합격해, 대통령사회복지교육비서관, 경일대 총장을 지냈다. 박장옥 후보는 30여 년 동안 동국대사대부속중,고에서 교사, 교장을 역임했으며 “사교육비 걱정 없이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주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석 후보는 서울고 교장, 서울교육연구원장을 지냈고 학교운영자율화를 통한 학교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영만 후보는 경기고 교장, 교육부 교원정책심의관을 역임했으며 “기초학력, 체력미달 학생이 없도록 교육을 강화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인규 후보는 교육혁신위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경기대 대우교수다.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을 ‘반이명박-반전교조’ 국민후보라고 소개했다. 전국교수노조 등 진보진영에서 밀고 있는 주경복 후보는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의장과 전국교수회 회장, 한국문화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장희철 후보는 서울공고 교사, 17대 대선예비후보 등을 지냈으며 서울 성남중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판세와 변수=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서울시교육감 선거도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공정택 교육감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게 공통된 분석이다. 주민 직선으로 선거인단이 확대되면서, 높은 인지도가 유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후보들의 집중 공략 대상이라는 점과 예상치 않은 촛불 집회가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공교육감은 다음달 15일 본 후보로 등록하겠다는 당초 입장을 바꿔 이 달 말일 쯤 교육감 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선거가 본격화 될 경우 누가 본 후보에 등록하느냐와 후보들 간 합종연횡, 선거 당일 투표율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서울선관위 등에 따르면 서울시교육감 투표일이 법정 휴일이 아닌데다 휴가시즌까지 겹쳐 투표율이 낮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후보 캠프의 관계자는 “15%를 기준으로 투표율이 낮을 경우 조직력에서 앞서는 후보들이 유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 주민직선인 부산교육감 선거서는 투표율이 15.3%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