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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중고일관교 진학 이유는 학비가 싸기 때문

일본에서 초등학교 6 학년생이 있는 보호자의 1할 이상이 중학교 수험을 생각하고 있으며, 이 중 4명중 1명이 공립중고 일관교를 제1지망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 「베넷세 교육 연구 개발 센터」의 조사로 밝혀졌다. 공립학교에 진학하는 경우는 시험이 없지만 사립의 경우는 학비가 많이 들고 시험을 통과하여야 한다. 일본 각지에서 공립중고 일관교의 설치가 잇따르는 가운데, 사립중에 다니기에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가정에서도 중학 수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조사는 작년 12월, 전국의 공립 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생 보호자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에 따르면, 중학교 수험을 생각한 보호자는 전체의 13·2%수준이다. 제1 지망을 보면, 사립중이 60·1%로 가장 많았지만, 이것에 이어 공립 중고 일관교가 23·7%, 국립대 부속중이 13·6%로 이어지고 있다.  사립중을 제1 지망으로 하고 있는 보호자에게 연수입을 물었는데, 전체의 19·3%가 800~1000만엔, 30·2%가 1000만엔 이상으로 반 가깝게 차지했다. 학원 등에 드는 1개월당 평균 교육비는 약 6만엔이었다.

수험 예정교수는, 1개교라고 대답한 사람이 25·2%. 2개교가 16·0%, 3개교가 23·5%, 4개교가 19·3%로 되어, 복수교수험이 주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공립 중고 일관교를 제1 지망에 생각하고 있는 보호자의 연수입은, 400~600만엔이 21·3%, 600~800만엔이 25·5%로 사립 지망에 비해 적은 편이다. 1개월 당 평균 교육비도 약 2만 5000엔으로 사립의 반액 이하이였다.

공립 지망의 경우, 수험 예정교수도「1개교만」이라고 한 사람이 전체의 87·2%로 대부분을 차지해 사립처럼 여러 곳 지원을 생각하고 있는 경우는 적었다. 또, 중학 수험을 결정했던 시기에서는, 사립중의 경우는 6년 24·4%, 5년 26·9%, 4년 24·4%로, 빠른 시기부터 준비를 하고 있는데 대해, 공립 중고 일관교의 경우, 6년이 74·5%를 차지하며, 5년은 19·1%, 4년은 2·1% 뿐이었다. 문부과학성에 의하면, 공립의 중고 일관교는 각지에서 설치가 잇따르고 있다. 금년 5월 1일 현재로, 병설형의 공립 중고 일관교는 합계 83개교 있다.

중학 수험 사정을 잘 아는 모리가미 교육 연구소의 모리가미 소장은「종래의 중학 수험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부모가 아이에게 사립중학교를 택하여 수험보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였다. 그러나, 학비가 싼 공립 중고 일관교가 증가한 것으로, 사립중에는 관심이 없었던 부모도 공립 중고 일관교를 아이에게 부담없이 지망하게 하려는 의식이 된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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