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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스스로 자료를 찾고 내가 공부한 내용을 나의 언어로 써 내려간 것, 그 시간은 진정으로 살아 숨 쉬는 국어 시간이었다. ·… 그 한 학기 동안 나는 평생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꿈을 키웠다.’ 엄수빈 학생의 ‘한 학기의 순간 평생의 꿈’ 중에서 역사소설 쓰기 활동을 통해 꿈을 찾은 엄수빈(김포외국어고 1학년·광남중 졸업) 양을 비롯한 학생 17명이 ‘2019 자유학기 수기 공모전’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4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수상작을 교육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자유학기제 누리집(www.ggoomggi.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나와 함께 한 자유학기, 그 소중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 실시됐다. 자유학기를 직접 경험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자유학기 수업이 자신들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를 진솔하게 들려줬다. 엄 양은 자유학기 국어 수업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를 공부하고 소설을 쓰면서 자신의 꿈을 찾았다고 서술했다. 3년 가까이 지났지만,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현재 지역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꿈을 키우고 있다. 엄 양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받은 이승주(서울대 재학·대전 남선중 졸업) 씨는 학생 중심 교과수업과 자유학기 활동 수업을 통해 미래를 찾는 질문하는 법을 배웠다고 회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7일부터 열리는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교총이 ‘교육공무원법’ 제41조의 근무지외 연수 운영 기준 개선과 안내를 요구했다. 교총은 13일 교육부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방학 중 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운영 교원의 41조 연수 사용에 대한 한국교총 건의’를 제출했다. 일부 지역에서 방학 중 돌봄교실 또는 방과후학교 운영담당 교원의 실제 업무가 끝난 이후에도 근무지외 연수를 허용하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41조 연수를 조기 퇴근, 단축 근무에 활용하지 못한다는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현재 개별 문의에 학교장의 판단 하에 연수 승인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지만, 별도 문의 없이 기준을 해석하는 곳도 많은 실정이어서 교총이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안내하도록 요구한 것이다. 교총은 또 출산휴가나 병가 중 방학이 되면 41조 연수를 쓰고, 방학이 끝나면 다시 출산휴가 또는 병가 등을 쓰는 복무형태가 나타나고 있는 악용 사례에 대해서도 명확한 복무지도에 대한 안내를 요구했다. 이같은 형태가 일반화될 경우 개인적인 양심에 따라 성실히 복무관계를 이행하는 교원의 상대적 박탈감을 초래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과 학교운영을 저해하는 등의 문제가 나타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명확한 소명이 있을 경우에만 이런 형태의 복무를 허가해야 한다는 취지다.
안양신기초등학교(교장 김경자)는 1학년 학생들의 입학 100일을 맞이하여 6월 11일에 100일 잔치를 했다. 예로부터 ‘100일’은 아이가 태어난 지 100일째 되는 날임과 동시에 아기가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면역력도 갖추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기에 이를 축하하기 위해 100일 잔치를 하였다. 이렇듯 한 사람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100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6학년 형님들은 ‘신기한 형제’ 활동으로 축하편지를 작성하여 동생들의 입학 100일을 축하해주었으며, 담임선생님들께서는 알록달록 풍선으로 교실을 꾸미고 100일 떡을 준비하여 100일 상을 차려주셨다. 100일 잔치를 위해 달라진 교실 모습을 보며 들어오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행복이 가득 담겨있었으며 초등학생으로 100일 동안 멋지게 지냈다는 뿌듯함도 묻어나왔다. 학생들은 입학 100일을 축하해준 6학년 형님들, 교장, 교감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과 100일 떡을 나누어먹으며 입학 100일의 기쁨을 누리고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오늘을 기점으로 안양신기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일을 스스로 잘 해나가며 친구와 더불어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100일의 기적’이 찾아오기를 바래본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일 영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특설무대에서 경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한 ‘2019 한국사찰음식전’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석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웰빙 사찰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경북도지사, 영주시장, 사찰음식의 대가인 백양사 천진암 주지인 정관스님, 해외 최정상 미슐랭 셰프들과 외신기자 등 여러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준비된 메뉴는 장뇌삼・수삼 튀김, 마 연근 초절임, 죽순구이, 표고 엿장 조림, 올방개묵과 도토리묵을 곁드린 샐러드, 발우상 등이다. 영주 출생의 정관스님이 영주시의 향토 식자재인 ‘풍기 인삼’을 활용한 만찬이 미슐랭 셰프들을 비롯한 외신 기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정관스님은 넷플릭스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시즌3’에 출현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15년 뉴욕타임스에 ‘정관 스님, 철학적 요리사’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실렸으며 세계에서 가장 고귀한 음식을 만들고 있다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정관스님은 "한국사찰음식전을 통해 자연의 에너지를 담아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사찰음식을 통해 치유하고 싶다"고 말하며 "사찰음식은 자연친화적인 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양념을 줄여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발우공양을 통해 식재료와 음식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국제조리고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식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우리의 전통을 세계화할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는데 큰 의의가 있었고, 미슐랭셰프의 특강을 통해 셰프로서의 자질과 경험을 간접적으로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국제조리고 김일동 교장은 "우리 학교를 한국 웰빙 음식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특화된 조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특성화고에서 조리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담대한 포부와 비전을 갖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품는 조리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교장 권영훈)는 지난달 29일 중국·일본 자매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중국·일본 국제 학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회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청소년의 역할-도덕성과 인성의 회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각국 학생 대표는 주제 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청소년의 자세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합의문도 채택했다. 참가 학생들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세대로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자세를 갖추고 타인을 배려하는 인재로 자랄 것을 다짐했다. 경일관광영영고등학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스프링 밸리고교(1996년)와 중국 항주의 저장관광대학(2000년), 일본 야마가다가쿠인 고교(2004년)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매년 각국 학생들은 자매결연 학교를 방문해 학술·문화·체육·예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권영훈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세계인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교총(회장 전병식)은 12일 양구군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인성교육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양구지역 관광지(양구 8경, 문화예술, 자연생태, 명산 등) 안내 ▲양구지역 내 관광지·미술관·박물관 등 시설 이용료 할인 ▲양구지역 내 교육여행 및 수련활동 시 차량비 일부 지원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및 편의 도모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교총은 회원 및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강원 양구군을 홍보하고 양구군은 서울지역 회원의 여행과관내 학교 학생들의 교육여행 및 수련활동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전병식 서울교총 회장은 “서울지역 회원 선생님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교육여행·수련활동을 통해학생 인성함양에 기여하는 한편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양구군에 감사함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효제초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9 학업중단예방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참석자들이 지은희 자양고 교사의 대안교실 운영사례 발표를 듣고 있다.
경북 영천시 신녕초등학교(교장 박상호)는 6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영천 소방서(책임자 김선자)의 협조로 본교 교직원을 대상으로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은심폐소생술의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방법을 익혀 실전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요령을 침착하게 실습해봄으로써, 교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신녕초등학교는 매년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의 대응요령과 방법을 실습해봄으로써 응급상황 시 학교 구성원의 건강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주 이안초등학교(교장 김봉수)에서는 6월 10일(월) 이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드론동아리 학생들이 드론을 날려보는 첫 비행을 시작했다. 본교 드론 동아리는 상주장학회 예산을 보조받아 방과후에 학생들이 자율적인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드론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드론의 구조를 먼저 학습하고 직접 조립을 해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자신의 드론을 직접 조립해본 학생들은 e학습터를 통해 드론의 기본 조종방법에 대해 충분히 학습을 한 후 운동장에서 드론을 비행시켜 보았다. 학생들은 처음 드론을 비행시켰지만 충분한 학습덕분에 능숙하게 드론을 비행시킬 수 있었다. 앞으로 드론동아리는 드론을 활용한 코딩교육, 카메라 사진촬영, 드론 스포츠 활동 등 학생들의 자율적인 계획에 의해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안초등학교 정보업무를 담당하는 이○○ 교사는 "개정교육과정에서 코딩교육이 도입되었지만 학생들의 흥미를 채워주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하지만 드론 동아리 활동으로 코딩 교육의 흥미와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아 큰 기대가 된다"고 말하였다.
앞으로는 대기오염 중 미세먼지 뿐 아니라 오존에 대해서도 대응 매뉴얼이 마련된다. 또 대기오염 업무 담당 교직원을 지정하도록 세부 행동요령을 작성해야 한다. 11일 국무회의는 이같은 내용의 학교보건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가결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19일 시행 예정인 개정 학교보건법에 따라 대기오염 대응 매뉴얼에 포함돼야 하는 구체적 내용과 배포방법, 학교장이 수립해야 하는 세부 행동요령을 규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존에 있던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은 환경부에서 관리하는 세 가지 대기오염 물질 중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대한 대응만 담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작성하게 되는 대기오염 대응 매뉴얼에는 오존이 추가된다. 오존이 높을 경우 기도와 폐가 손상될 수 있고, 눈과 코 등을 자극한다. 미세먼지와는 다르게 마스크로 차단하기 어려워실외활동 자제 등의 대응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학교장은 세부 행동요령에 대기오염 대응 업무를 관리하는 교직원의 지정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해 사실상 대기오염 업무를 전담하는 교직원을 둬야 하게 됐다. 기존에 미세먼지 대응을 담당하던 교원이 맡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오존 업무와 시행령에서 정하는 세부사항이 추가되면서 다시 한 번 업무갈등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개정안에는 보건실의 설치기준에 시설과 기구에 더해 '용품'이 추가돼 보건실에 위생용품 등을 비치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이외에도 전국기능경시대회 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입상하고 실기교사 교직과목 4학점 이상 이수한 경우 실기교사의 자격을 갖춘 것으로 인정하는 교원자격검정령 개정안과직업교육훈련 관련 실태조사 관한 세부 내용을 규정한 직업교육훈련 촉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이 통과됐다.
경남교총(회장 심광보)은 11일 경남지방변호사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달 2일 교권복지운영위원회와 교권보호SOS지원단 출범에 이어 교권침해 사건이 발생했을 때 강력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업무 협약에 따라 경남지방변호사회는 앞으로 ▲교총 회원에게 부당한 교권침해 사건이 발생하면 그와 관련한 법률 상담 제공 ▲수사기관 조사 시 변호사 입회 ▲변호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권침해 사안 상담 등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경남교총 교권복지기금에서 지급한다. 심광보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교총과 경남지방변호사회가 뜻을 모아 교권침해 사건과 각종 학교 안전사고 등 다양한 갈증이 급증하는 학교 현장에서 분쟁 해결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법률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교육(SW교육)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교육부가 예비 초등교원의 지도 역량 강화에 나선다. 교육부는 12일 2019년 교원양성대학 소프트웨어교육 강화 지원(SWEET) 2차연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소프트웨어교육 지원 사업은 교원 양성 과정에서 예비교원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올해 국립 초등교원 양성기관 12개교에 총 24억여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 실적과 올해 사업 계획 등을 평가해 대학별로 많게는 2억 6000만 원에서 적게는 1억 4000만 원 정도를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참여 과제와 대학별 과제로 나눠 진행된다. 공동참여 과제는 예비교원의 소프트웨어교육 역량의 향상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문항을 개발하는 것이다. 개발된 지표·문항은 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대학별 과제는 소프트웨어교육 과정 개선에 관한 내용이다.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을 강화하고 심화전공을 내실화하는 한편, 소프트웨어 융합교육 기반을 조성하는 과제가 포함돼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1차연도 사업의 성과도 발표했다. 우선 소프트웨어 필수 이수 학점을 확대한 대학이 늘었다. 제주대는 3학점에서 7학점까지 필수 이수 학점을 늘렸고, 진주교대도 2학점에서 6학점으로, 한국교원대는 7학점으로 확대했다. 과목도 개편했다. 모든 대학에서 기존 컴퓨터 활용법 중심으로 진행했던 과목을 프로그래밍 등 소프트웨어 과목으로 개편했고, 심화전공 과정에도 반영했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융합 과목도 대학별로 평균 12개를 개발, 적용했다. 2차연도 사업 평가는 핵심성과지표와 자율성과지표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 대학별 특성과 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을 평가하겠다는 이야기다. 임창빈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소프트웨어교육의 현장 안착과 활성화는 담당 교원의 역량에 좌우된다”며 “2차연도에는 초등 예비교원의 실제적인 소프트웨어교육 지도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오후 한국연구재단에서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범부처 합동 사업 추진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총 46억 5100만 원의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 사업에 5년간 약 3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과 연계해과학기술적 근거를 기반으로 학교 미세먼지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부와 과기정통부가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 부처는 부처 간 장벽 없는 통합적 운영을 위해 범부처 단일 사업단을 구성해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장은 신동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맡기로 했다.사업단은 학교 미세먼지 프로젝트 기획·관리·평가 등 전 주기적인 사업관리와 함께 국민 소통을 통해 학교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교 현장의 개선 요구 사항을 지속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은 ▲학생 활동, 건물특성, 외부요인 등에 의한 학교미세먼지 오염 특성 규명과 건강영향평가▲신재생 에너지 연계 중앙공조시스템과복합기능 개별 분산 유닛 개발·실증 등 학교 맞춤형 시스템 개발 ▲초등학교 유형별 컨설팅과 맞춤형 공기환경 개선 방안 실증 ▲공기정화장치 인증 규격 마련 등 학교 미세먼지 법·제도 개선 및 관리도구(Tool Kit) 개발·확산 등 4개 범주의 연구그룹을 구성해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실증과 법·제도 개선까지 통합한 패키지 형태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단은 사업 수행을 위해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re.kr)에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한 달 간 과제 공고를 진행한다. 26일에는 세브란스병원 은명 대강당에서‘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 사업 설명회’도개최해,주요 연구 목표와연구주제안내서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한화택범부처 합동 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으로서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실내에 대한 공기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미세먼지와 온도, 환기량 등 실내 환경의 종합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만큼 관계부처가 적극 협력하고, 과학적 근거 기반으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공간을 조성 할 수 있도록 사업단에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동천 사업단장은 “미세먼지가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학교 미세먼지 사업단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사립 교원도 앞으로는 적극행정으로 인한 과실에 대해서는 징계감경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가 한국교총의 요구를 전면 수용해 사립학교법 시행령 문구를 수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5일 징계 감경 적용을 ‘공적이 있는 경우’로 한정한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 입법예고안의 수정을 요구하는 교총 의견서에 대해 전부 반영하겠다는 내용의 회신을 했다. 앞서 교총은 지난달 교육부가 사립학교 교원의 징계와 감경 기준 마련을 위한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공적이 있는 경우’에 한정해 국공립 교원의 징계감경 기준을 따르도록 한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해당 문구 삭제를 요구했다. 사립 교원도 ‘공적이 있는 경우’ 외에도 국공립 교원과 마찬가지로 ‘적극행정’으로 부르는 ‘성실하고 능동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생긴 과실이나 직무와 무관한 사고로 인한 비위에 대해서도 징계를 감경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징계 감경기준에 대한 수정 의견은 문구 수정하여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라며 교총의 의견서에 대한 검토 결과를 ‘전부 반영’으로 회신했다. 이후 수정문구를 반영한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되면 사립학교 교원도 적극행정으로 인한 과실이나 직무와 무관한 사고로 인한 비위에 대한 징계를 감경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선생님, 전 댄스 가수가 되고 싶어요. 제 꿈대로 가수가 되지 못한다면 뭘 할 수 있을까요?” “공부는 내가 널 가르쳤다만 춤은 네가 나의 선생님이더라. 네가 날 가르치는 걸 보니 뭘 해도 될 것 같구나.” 헉 힙합이라니! 서로 놀랐다. 힙합학원에서 마주치게 된 우리는, 40 중반이 된 학교 선생님을 힙합학원에서 마주칠 줄 몰랐던 아이는 나의 존재에 무척 당황스러워했다. 그렇게 우린 ‘춤 학원’에서 마주치게 되었다. 아이는 댄스 가수가 되길 꿈꾸며 실용음악학원과 힙합학원을 다니는 중이었고, 난 ‘신명 나는’ 운동을 찾다가 요가가 아닌 힙합학원 문을 두드린 차에 조우하게 된 터였으니 서로 놀랄 만도 했다. 수업시간 맨 앞에 앉아 가끔은 꼬박꼬박 졸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수업 듣기에 열심을 내던 학생이었다. 말갛고 정갈한 표정으로 수업도 듣고 대답도 하던 학생으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배틀’을 하며 춤을 추는 모습에선 전의(戰意)와 자신감과 끼가 철철 넘치고 있었다. 그렇게 춤을 추는 아이의 사진도 찍고 학교에서 춤 이야기도 하며 우린 우리만의 학교 밖 이야기로 공감대를 만들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나이든 선생이 춤바람(?)이 나서 그것도 힙합을 배운다는 소문에 학교축제 담당 선생님의 제안이 들어왔다. 축제 때 무대에 오르시라! 몸치인 나는 극구 사양했다. 대신 학생과 한 조로 오르는 걸 허락해 주면 하겠다고 반격(?)을 하자 담당 선생님은 반색이었다. 우영이를 호출해 도움을 요청했다. “큰일 났다, 우영아. 힙합 배우는 거 알고는 날더러 어울마당 때 춤을 추라는데. 난 네가 안 한다고 하면 안 한다고 버틸거다. 네 생각은 어떠냐?” “오! 그래요? 선생님! 왜 안 해요? 해야죠!” “그럼 네가 몸치인 이 쌤한테 춤 연습도 시키고 의상도 준비하고 음악도 준비해야 한다. 괜찮겠니?” “당연하죠.” 그렇게 해서 시작된 춤 연습. 아이와 대략 한 달간 춤 연습을 하면서 나는 사소한 동작 하나도 맘에 들지 않으면 맘에 들 때까지 연습해야 하는 우영이의 성실함을 보게 되었다. 몸치인 내게 순서를 익혀주기 위해 어찌나 열심히 반복 학습을 시키던지. 사소한 손동작 하나까지. 그렇게 학교축제를 준비하며 학교 안 빈교실을 전전하기도 하고 늦도록 땀을 함께 흘리며 휴일엔 학교 밖 연습실에서도 연습을 했다. 그러면서 평소엔 하지 않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선생님, 전 가수가 되고 싶어요. 댄스가수가. 물론 되면 좋지만 가수를 꿈꾸는 사람은 너무 많거든요. 전 제 꿈대로 가수가 되지 못한다면 뭘 할 수 있을까요?” 아이의 고민은 참으로 절절했고, 현실적이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공존하고 있었다. 많은 학생을 지도해 왔지만 꿈과 이상을 좇으면서도 현실에 두 발을 탄탄하게 딛고 있는 모습이 미더웠다. 그러면서 그 꿈을 이루려 하는 아이의 노력은 눈물이 날 정도로 혹독했다. 곁에서 근 한달 간 아이를 지켜보며 자신 있게 충고할 수 있었다. “공부는 내가 널 가르쳤다만 춤은 네가 나의 선생님이더라. 네가 날 가르치는 걸 보니 나중에 네가 꼭 가수가 되지 않아도 댄스학원을 차려도 되겠고, 가수나 댄서가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춤으로 그 분야로 진출하려는 아이들을 위한 기획사를 차려도 되겠다. 뭘 해도 될 수 있을 것 같으니 걱정하지 말고 지금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나중에라도 ‘방송인’으로 수명이 길게 활동하려면 공부도 좀 틈틈이 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구나.” 늦도록 연습하고 집에 데려다줄 때마다 뭐라 뭐라 종알거렸고, 그때마다 힘들어하고 고민이 한가득인 아이에게 길을 잃지 않도록 열심히 충고했던 기억이 어렴풋하다. 어디 어디 오디션이 있는데 학교에서의 학사일정과 맞지 않아 학교에서는 출석을 강력히 권고했지만 고3 때 담임교사와 나만 네 인생은 한 번뿐이라고 격려했던 일도 있었다. 학교축제는 그다음 해에도 있었고, 아이의 춤을 사진으로 담아 CD로 만들어 주기도 했다. 어디든 오디션을 볼 때 자료로 제출할 데가 있으면 하라는 의미로 건낸 선물이기도 했다. 이 아이가 어딜 가도 제 몫을 하고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며 본 아이는 땀의 가치를 아는 아이였다. 연습실 마루 바닥을 흥건하게 적신 땀. 하루에 옷을 두 번씩 갈아입으며 춤을 추고 또 추던 열정. 그렇게 춤을 사랑했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10대에는 누구나 불안하고 누구나 두려울 것이다. 아이보다 인생을 조금 먼저 조금 더 살아온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충고를 아끼지 않는 시간들이 한동안 이어졌다. 학교축제를 준비하며 그렇게 그해 초겨울이 지나갔다. 그리고 학교축제 때 무대에 올라 선생은 맘껏 망가지고, 제자는 화려하게 비상을 시작하였다. 그 이후엔 ‘JYP 오디션’에서 전국 1등을 하고 2PM 그룹의 멤버가 되고, 그렇게 아이는 빛나는 ‘스타’가 되었다. 자신이 가장 힘들 때 곁에 있어 주었던 선생님이란 우영이의 기억 탓에 늘 잊히지 않는 선생님으로 남게 되었다. 스승의 날이면 ‘생각나는 선생님’이라면서 방송에 나가서도 이야기하는 바람에 몇 번이나 TV에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고, ‘우리 결혼 했어요’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방송에 출연(?)하는 재미있는 경험도 했다. 2006년 우영이가 고2 때, 학교 밖에서 ‘춤바람(?)’으로 맺은 우리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으니 참으로 그 인연이 감사할 뿐이다. 해마다 스승의 날이면 크든 작든 선물이 도착했고 해가 바뀔 때면 새해 인사도 날아들었다. 해외 공연이다 뭐다 또 솔로 활동이 아니라 팀이 움직이는데도 마음 씀이 참 다감하고 고마운 아이였다. 작년엔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한다고 제일 좋은 자리 선생님께서 필요하신 만큼 티켓을 보내드린다고 내가 필요하다는 만큼 입장표를 선물로 안기기도 했다. 그렇게 우리 인연은 지금도 앞으로도 이어지리라 믿는다. 끝까지 믿어주는 교사와 그 교사와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으려는 학생의 감사와 사랑이 맺은 결실은 아마도 ‘네버 앤딩 스토리’가 될 것이다. “선생님, 전 댄스 가수가 되고 싶어요. 제 꿈대로 가수가 되지 못한다면 뭘 할 수 있을까요?” “공부는 내가 널 가르쳤다만 춤은 네가 나의 선생님이더라. 네가 날 가르치는 걸 보니 뭘 해도 될 것 같구나.”
영주 이산초(교장 우동하)는 1학년 학생들의 입학 100일을 맞아 학교 적응을 축하하는 입학 100일 기념 잔치를 마련하였다. 제법 어엿한 초등학생이 된 14명의 1학년 학생들을 축하하며 케이크와 백설기 등의 떡, 음료를 담은 백일상을 전달했다. 1학년 학생들은 잔치에 참석하여 100일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며 건강하게 자라는 마음을 가지는 격려하는 기회가 되었다. 우동하 교장은 1학년 학생들을 축하해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반상진)은 12일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국가교육지표 개발 및 관리 방안’을 주제로 제138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포용국가 사회정책 비전과 전략’,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포용국가 사회정책 추진계획’ 등 국가수준 정부계획에서 강조되고 있는 증거기반(evidence-based) 정책기획, 수립, 이행을 위해 교육분야의 국가교육지표 개발·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럼은 두 개의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박성호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지표연구실장이 ‘국가수준 교육지표 모니터링 및 관리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국가교육지표 개발 및 관리의 필요성과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서유웅상 사회적 협동조합 ‘둥지’ 이사장이 ‘학생안전지수 개발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국가수준 교육지표·지수 개발의 한 사례로학생안전지수 개발 현황과 향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패널토론은 유관기관, 부처,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정책 방향 수립과 모니터링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세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광훈 한국학술정보원 부장, 채재은 가천대학교 교수, 남재욱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등이 교육 영역별 정책 방향 수립과 모니터링을 위한 과제라는 내용으로 토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과 이희길 통계개발원 서기관이 타 분야 사례를 통해 본 정책 모니터링의 과제라는 내용으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하유경 교육부 교육통계과장이 ‘국가수준 교육지표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개선 과제’라는 주제로토론을 마무리한다. 이번 포럼은 국가수준의 통합적·체계적 교육지표 관리체계 마련과교육분야의 정책 방향과 모니터링 과제모색을 통한증거기반 교육정책의 기틀마련을 위한논의 장이 될 것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는 12일 지난달 스승의 날을 맞아 개최한 ‘아름다운 스승과 제자 사진 공모전’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스승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모습’, ‘스승과 제자가 함께 어우러진 밝고 따뜻한 모습’ 등을 주제로 공모해총 78개 작품, 34개 전문대학생들이 응모했다. 이 중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을선정했다. 대상에는춘해보건대 유아교육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전우림학생의‘되돌려 받는 스승의 사랑’이라는 제목의 작품이 선정됐다. 전 씨는“김정주 교수님과 유아교육과 3학년 전원이 공모전에 함께 나가보자고 의견을 모아 스승님이 제자에게 사랑을 부케처럼 돌려준다는 내용으로 준비했고 모두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이 작품을 찍게 됐다”며 “배우고 싶은 분야가 있는 대학에 진학하고자 춘해보건대학교에 입학하게 됐고 추후 유아교육 전문인재로 꾸준히 일하고 싶다”고포부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와 대구보건대 입학팀의 유성훈 씨와혜전대전기전자서비스과 2학년 김경준 학생의 ‘하나두울셋 점프’가 선정됐다. 유성훈 씨는 “2학기에 취업을 나가는 학생들도 있어 이 시기쯤 스승과 제자 또는 학생과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촬영하고 싶었다”고 공모전 지원 동기를 밝혔다. 이어“학생과 총장님의 순간 허그를 통해 항상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총장님과 그 모습에 친근감을 가지는 학생들의 모습을 담고자 했다”고 얘기했다. 그는 “전문대학은 스승과 제자의 유대감이 깊고 사제 간의 끈끈한 정이 어떤 교육기관보다 높다”며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인 실무능력 인재양성소로 꾸준히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준 씨는 “사진 공모전에 대해 대학 방송국 동료들, 방송국장 김경임 교수와논의했고 학창 시절에 다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자고 도전하게 됐다”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땐 더 힘껏 높이 뛰어보자는 의미를 담아 이 사진을 찍게 됐다”고 했다. 김씨는 “어린 시절부터 공구나 기계 만지는 걸 좋아했고 전기, 전자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공조냉동기계기사 등 자격시험에 합격해 냉동설계 기자재 제작 전문인으로 일하고 싶다”고 미래의 꿈을 밝혔다. 우수상은오금숙 충북보건과학대, 박인희 신성대, 장성연신안산대학생과 교직원 등이 수상했다. 이기우 회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문대학인 구성원 모두가 참된 스승과 제자 사이의 관계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소망한다”며 “전문대학에서는 앞으로도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인성을 갖춘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스승과 제자 간의 소통의 시간을 더욱 넓혀가고 또 효 , 예절 교육에 대해 꾸준히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교총 제37대 회장선거 투표가 10~17일 실시됐다. 각 분회로부터 회신된 투표용지는 서울강동우체국 사서함에 보관됐다가 20일 개표된다. 11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모인 교총회원들이 각 후보자의 공보물과 한국교육신문에 게재된 공고문을 살펴보고 있다.
포곡초등학교 댄스 동아리 ‘포곡스타’가 제9회 경안천 창포 단오 축제에 출연해 지역주민에게 춤 솜씨를 뽐냈다.7일(금) 오후 4시, 6학년 11명으로 구성된 댄스 동아리가 식전행사에 출연하여 관객으로부터 많은 박수르 받았다.공연곡은 이달의 소녀 ‘버터플라이’ 곡과 ITZY의 ‘달라달라’ 두 곡. 이 동아리는 작년경안천 창포 단오 축제에도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