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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해부터 시작해 2009년까지 서울 시내 모든 초·중학교에 원어민 보조교사가 배치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지난해까지 영어교육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해 온 영어 교육 4개년 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영어 교육 내실화 계획’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계획에 따라 올해 2학기부터 내년 1학기까지 100개 초ㆍ중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총 920명(초등 560명ㆍ중학 360명)을 채용, 모든 초ㆍ중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를 둘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시 교육연수원과 지역교육청에도 25명의 원어민 영어 교사를 배치해 영어교사의 연수와 일선학교 영어 교육을 지원한다. 이들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는 해당 학교에서 영어 정규 수업 보조 교사, 학교 주관 영어 체험 캠프 강사, 영어 특기 적성 교육 지원 등으로 활용되게 된다. 시교육청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교육청별 학교 수, 교육여건을 고려해 배치학교와 인원을 결정하고 희망 학교 중 교육여건이 어려운 지역 및 학교에 우선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교육청은 단위 학교의 영어교육 내실화를 위해 ‘인터넷 영어 교사방’(www.etseoul.or.kr)을 운영, 영어 수업 우수사례를 탑재하고 영어 교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링크 하는 등 영어교육포털 사이트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위한 초중고 영어교사 워크숍을 연중 2회 실시하며, 중등의 경우 ‘영어교육 프로그램 매뉴얼’을 보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초ㆍ중학교 내에 영어전용구역(English Only Zone) 설치를 권장하고 초등학교 영어체험캠프를 확대 운영해 학생들의 회화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위가 산만한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 아이일수록 다른 정신적 장애를 동반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정유숙 교수팀은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DHD) 어린이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3.8%(59명)가 다른 정신과적 질환을 함께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동반된 질환을 유형별로 보면 △반항적이거나 거친 행동을 보이는 행동장애 41명 △정서불안 등의 불안장애 28명 △우울증 등의 기분장애 10명 △야뇨증 8명 등으로 분석됐다.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는 관심을 집중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증상을 말하는데 대부분 활동적인 성향을 나타내며 일부 아이들은 과잉행동이 없으면서 오로지 산만한 경우도 있다. 이 질환은 취학 전 아동과 학령기 아동의 약 3~5%에서 발생하고 남아가 여아보다 3배 정도 더 흔하다. 외국에서는 ADHD 어린이의 절반 이상이 정신과적 질환을 동반한다는 보고가 이미 나와 있다. 정 교수는 "ADHD 어린이는 자신의 감정이나 상황에 대해 표현이 서투르거나 과잉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증상을 일찍 발견하지 못하고 버릇없는 아이로 치부하고 다그치게 되면 치료가 더 힘들어질 뿐 아니라 불안장애나 우울증 등의 동반질환을 가지게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교생활을 하는 아이는 ADHD로 또래집단과 잘 어울리지 못하면서 다른 질환을 동반할 수 있는 만큼 주변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좋다"면서 "동반 질환이 있다면 추가적인 약물, 행동, 심리치료 등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ADHD 체크리스트. 다음 중 8개 이상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한다면 병원을 찾아 상담을 해보는 게 좋다. - 과제 또는 놀이활동에서 주의력을 유지하기 어렵다 - 경청을 하지 않는다 - 지시를 따르기 어렵다 - 물건을 분실한다 - 쉽게 산만해진다 - 안절부절못한다. - 자리에 앉아 있기 어렵다 - 조용히 노는 게 어렵다 - 불쑥 대답을 한다 - 순서를 기다리기 어렵다 - 방해하기 또는 끼어들기를 자주 한다 - 활동을 이것저것 바꾼다 -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한다 - 신체적으로 위험한 활동을 한다
내달 26일이면 경기제2교육청사가 개청돼 한강 이북 10개 지역의 교육을 관할하게 된다. 제2교육청사는 부교육감이 교육감의 권한을 대행케 돼있어 경기교총과 경기도 교육위원회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직을 보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에 따르면 부교육감은 교육감을 보좌해 사무를 처리하며 교육감 유고시 그 직을 대리하도록 되어 있다. 부교육감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교육감의 관장 업무인 교육·학예 전번에 관한 충분한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과거에는 이러한 현실적 여건을 감안, 전국 16개 부교육감 자리를 교육전문직과 일반직이 8대8 정도로 균형있게 유지해 왔지만 현재는 광주를 제외한 모든 시·도를 일반직이 맡고 있다. 한마디로 부교육감을 교육전문직과 일반직이 복수 보임토록 한 취지가 실종된 것이다. 그동안 교육계는 교육행정의 분권화와 자율화라는 시대흐름에도 역행하는 교육부 낙하산식의 일반직 부교육감 독식 현상을 시정하라고 요구해왔으나 교육부는 "해당 시·도 교육감이 추천한 자를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하고 있는 형행 법률에 따라 적법하게 이루어진 것이라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그러나 시·도교육청에 대한 교육부의 영향력 등을 감안할 때 이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또 학교현장은 경기제2부교육감도 해당지역 교육감이 원해서 한다는 식으로 일반직을 보임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다. 경기제2교육청의 부교육감에 교육전문직을 반드시 보임할 것을 촉구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2009년까지 국립대 학생정원을 1만 2000여명 줄이고, 사립대의 정원 감축을 유도하는 대학구조개혁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대학구조개혁 추진본부'를 출범시켰다. 추진본부는 5개 권역별 구조개혁 추진 책임전담제를 구축하여 국립대학 통폐합, 대학 구조개혁 재정지원 사업 등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의 구조개혁 요청은 참여정부의 공약사항이기도 하지만, 시대적 요구사항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 몇가지 유념할 사항을 밝힌다. 첫째, 대학의 구조개혁은 정부의 당근과 채찍을 통한 인위적 타율적 경쟁적 접근보다는 대학들의 자율역략을 키워가는 방향에서 추진되어야 한다. 즉, 정부가 앞에서 끌어가는 소극적 접근보다는 교육논리에 바탕하여 각 대학들의 교육과 연구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자구노력의 지원이라는 적극적 접근방식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둘째, 대학의 구조개혁은 몇 대학들의 통합이나 학부 혹은 학과의 숫자 조정, 입학정원의 감축, 대학의 명칭 변경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그 대학에서 어떤 인간을 길러내도록 할 것이냐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즉, 고등교육 인력양성의 대학별 역할분담 체제의 전면적인 재편이라는 보다 근본적인 접근이 요청된다는 것이다. 셋째, 대학들은 획일적인 학사구조와 교육프로그램으로서는 더이상 살아남기 어렵다는 시대적 상황을 깊이 인식하여 다양화 차별화 특성화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대학마다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지 않도록 자구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국민들의 세금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국립대학들 스스로 개혁모델을 생성해 내는 것이 우선 순서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설동근)은 학동기 식습관 문제 개선 및 식습관으로 인한 질병 예방을 위해 올해「학교영양상담실 표본운영학교」를 지역교육청별로 1개교씩 지정 운영한다. 학동기의 잘못된 식습관이 최근에는 성인성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어 학교에서의 차세대에 대한 영양상담 필요성이 요구되나 구체적인 자료나 방법은 미흡하므로 본 표본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학교영양상담 프로그램을 강구하여 현재 먹거리 제공에 그치고 있는 학교급식의 역할을 학생건강관리까지 가능토록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뇌혈관질환, 고혈압성 질환, 당뇨병 등 식사와 관련된 질환이 거의 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질병의 예후들이 학동기부터 이미 심각하게 발견되고 있으나 가정에서의 식생활교육은 맞벌이 부모의 증가, 잦은 외식 등으로 소홀히 되고 있어 학교에서의 차세대에 대한 영양상담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에서는 학교 내 영양상담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자료 및 상담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초등학교 6개교(거제초, 다대초, 봉래초, 대사초, 금강초, 신재초)를 「학교영양상담실 표본운영학교」로 지정·운영한다. 표본운영학교는 학교 내 영양불량문제(허약, 특이체질, 성인성 질병 예후증상, 소아비만 등) 보유학생을 파악하여 개별학생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관할보건소, 대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및 학부모와 지속적인 의사교류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번 운영결과 마련된 학교영양상담프로그램은 향후 일반학교에서 영양상담이 용이하도록 모델을 제시하고, 현재 먹거리 제공에 그치고 있는 학교급식의 역할을 학생건강관리까지 가능토록 하며, 이는 학교급식 운영에 있어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에 꽃 장학! 이것은 학교의 교사와 밀접한 연관을 맺는다. 장학을 통해 교사 자신에게는 교수-학습 지도안을 새롭게 살펴볼 수 있게 하고, 학생에게는 교수의 효과를 더욱 다양하게 펼칠 수 있게 한다. 그러기에 교사와 장학은 공생의 역할을 한다. 장학이 기존에는 교사에게 의무부담이요, 억지춘향꼴 형식으로 전개되어 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던 장학이 이제는 진실로 교사 자신의 살길을 안내하는 입장에 부딪히게 되었다. 각 학교에서는 일률적 보충학습을 줄여나가고 학생들 자신에게 자기주도적 학습을 권장하는 학교 일선에서는 발견학습이 중요한 과제가 되어 교사는 장학을 통해 그들이 알고자 하는 다양한 견해를 심어주어야 하는 현실적인 부담을 안게 되었다. 이제 장학은 각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교육청 자체에서도 커다란 관심거리로 등장하게 되었다. 창의적 사고는 교사 자신의 일제수업을 통해서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실험과 체험학습 그리고 다양한 학습 방안이 고려되는 데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교수의 방안이 다양해지지 못하는 현실에서는 학생들의 교사에 대한 반응 또한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전자 매체의 발달은 교사에 대한 평가가 즉시 인터넷을 통해서 학생들과 학부모의 면전에 자연스럽게 알려지는 통로가 되고 있다. 교사들의 장학은 이제 자기장학을 넘어 학교장학 지역장학 나아가서는 전국적인 장학발표대회로 전개되는 현실에서 교사들은 연구업무에 더욱 가속도를 붙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되었다. 교사들이 타 직종에 비해 경제적인 혜택이 적다고 누누이 말해왔던 것도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런데 IMF가 터지면서 타 직종에 종사하는 일부 혹자들은 교사들의 이런 소리에 비판을 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경기가 조금만 좋아도 교사들에 대한 이런 발상들은 뜬소문으로만 남곤 한다. 이제 학교도 교육청도 교육인적자원부도 교사들의 처우 개선을 일률적으로 봉급 인상이라는 과제를 떠나 장학을 통해 교사들의 다양한 연구과제에서 나타나는 연구풍토를 조성해 지금보다 대폭적인 연구수당을 높여 단순히 교감으로 승진하기 위한 일시적이고 임시방편적인 연구에 그치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교사들의 질을 업데이트 하는 길이 되어야 한다. 또한 교사들의 경제를 업데이트 하는 첩경이 될 수 있다는 길을 제시해야 한다. 교사들에 대한 처우가 교장이나 교사나 호봉액수가 같다는 것은 장점인 동시에 단점인 것이다. 직급이 상승될수록 씀씀이가 많아짐은 당연한 것인데도 그 씀씀이를 충당시켜 주지 못한다면 그것이 곧 자신의 직종에 대한 갈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불합리한 것을 고쳐 교사들에 대한 새로운 직급체제를 도입하여 선진 한국의 교육체계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 올해 발표한 교사들의 대학원 석사 학위를 승진에서 하나만 인정한다고 발표를 하였다. 참으로 환영할 만한 일이다. 교사가 대학원에 가서 교육을 받는 것은 곧 자기 장학의 일환이다. 그런데 그것이 교감으로 승진 수단으로 작용해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다니기 때문에 거기에 불합리한 요소들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진실로 대학원에 진학하여 더 많은 학습을 통해 변화되어 가는 새로운 학문을 익힘으로써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교사에게는 불합리한 조치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국의 교육대학원 교육이 참으로 신뢰할 만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가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참으로 교육을 위한 교육인지 간판을 획득하기 위해 다닌 것인지 그것이 의심스럽다. 교수에 대한 불신도 학생들의 논문에 대한 수준도 과연 그것이 떳떳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되는 것인지. 매스컴을 통해 학위 논문에 대한 불합리한 보도가 나올 때마다 그것을 알고 싶을 때가 있곤 한다. 필자 또한 대학원을 마쳐 현직 교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현직에서 꾸준히 노력하는 교사. 연구하는 교사로서 평가받고 있느냐고 물으면 나는 말문이 막히곤 한다. 대학원을 마치고 나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물으면 그동안 학생이나 잘 가르쳤다고 그것밖에 할 말이 없을 것인지. 대학원은 연구하기 위해서 진학을 하는 곳이지 학위를 획득하기 위해 진학하는 곳이 아닌 곳임을 교사들 자신부터 내면에 깊이 간직해야 되지 않을까 필자 자신이 필부에 지나지 않지만 그래도 대학원을 다니면서 얻고 얻은 것에서 이것만은 얻었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교사의 길은 학생들을 두려워할 줄 알고 자신이 더 무엇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없을까 하는 것을 알고자 할 때 진정한 교사의 길을 걸어가는 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곤 한다. 교사들의 길은 학생들을 지도하고 백면서생처럼 벽만 쳐다보면서 책만 읽어 학생들만 가르치는 선생의 시대는 지났다.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바이지만 미국의 교사들은 방학 때에 봉급을 받지 못하는 계약제 교사다. 그러기에 유능한 교사는 언제나 초빙되어지는 곳으로 옮겨갈 수 있기에 교사들은 자부심을 갖고 학생을 지도하는 데 더 열성을 갖게 될 것이고, 학생과 학부모는 교사에 대한 믿음 또한 강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국의 교사에 대한 눈높이는 어디에 있는가. 교장이나 교사나 1년에 1호봉으로 평가되는 자체에서 문제가 있음을 먼저 인식하고 직급간 호봉의 차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교사에 대한 초빙제를, 교장에 대한 초빙제를 더욱 확대시켜 학교간의 경쟁력을 불러 일으켜 좋은 학교에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하여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지금도 각 시의 일부 학교에서는 자기 나름대로의 학교의 독창력을 찾아가는 것도 바로 지도자의 탁월한 미래지향적인 면을 돋보이게 하는 길이 아닌가 싶다. 경쟁력 있는 속에서 교사들의 경쟁력 위치도 실사구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자구책이 마련되어질 때 교사들의 연구 동기는 더욱 높아지기만 할 것이고 이는 궁극적으로 교사의 경제를 사회의 눈높이로 끌어 올려지게 하는 결과가 될 것이다. 그 결과 교사 자신은 지역사회와 국가에 참된 봉사자로 태어나게 될 것이고, 장학은 바로 이런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바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최근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전문상담순회교사를 공개채용하려 하고 있다. 전문상담교사 자격증 소지자들 대상으로 한 이번 선발은 시도교육청별로 공개 전형되며, 합격자들은 7~8월 중 180시간의 전문 연수를 거친 후 상담활동에 투입된다. 전형일정은 ▲원서접수 4월 11일~15일 ▲1차 시험 5월 8일 ▲2차 시험 6월 10일 ▲최종합격자 발표 6월 20일로 예정돼 있다. 1차 전공 시험(100점)은 전문상담교사 기본 이수 과목(7과목), 2차 시험은 논술(40점), 면접(20점)으로 상담관련 교직 전문성 평가가 이뤄지고 2차 논술시험은 1차 시험일에 함께 실시된다. 시도별 선발인원은 ▲서울 22 ▲부산 12 ▲대구 8 ▲인천 10 ▲광주4 ▲대전 4 ▲울산 4 ▲경기 48 ▲강원 27 ▲충북 16 ▲충남 26 ▲전북 23 ▲전남 35 ▲경북(33: 기존 전문상담교사중 선발) ▲경남 30 ▲제주 6명이다. 필자는 지난 7년 이상 동안 진로상담분야에 종사하여 왔으며 실제로 이 분야에서 활동하는 교원들과 다양한 경험을 기초로 하여 이번 전문상담교사 추진에 있어서 고려하여야 할 몇 가지를 제시하여 보고자 한다. 첫째, 전국의 2만여명 이상이 되는 전문상담교사 자격증 소지자 가운데 심리검사에 능통하고 대면상담과 집단상담 등 임상겸험이 충분한 교사들이 선발되도록 하여야 하겠다. 실제로 학생들을 지도하자면 충분한 경험과 상담 경험이 필요하다. 과거 서울에서도 지역교육청 별로 상담 관련 교사들이 배치되었지만 심리검사에 대한 해석 등에서 교사가 아닌 상담원들에게 맡기는 경우를 보아왔다. 둘째, 당초 이들은 학습부적응과 폭력. 진로 등에 대한 상담과 지도를 담당하게 되어 있는데 이들 중 일정 비율을 학습방법과 진로 분야에 관심이 많은 교사로 배치하여야 할 것이다. 청소년의 성문제, 폭력문제 등 다양한 문제의 종국적인 해결은 진학과 진로의 계획과 실천이라는 점을 명심하여야 하겠다. 셋째, 전문상담순회교사의 근무조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있어야 한다. 이들 전문상담순회교사가 지역교육청에 배치되면 장학사나 일반 교육행정공무원과 같이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 까지 근무하여야 하며 방학도 없으며 월1회 토요후뮤일에도 일하여야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교사들에게서 들은 바 있다. 넷째, 이들 전문상담순회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상담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하여 유난히 보수교육, 자격증 취득, 슈퍼비전, 상급자격증 취득을 위한 노력 등이 많이 요구된다. 실제로 이들 전문성 함양을 위하여 소요되는 경비를 스스로 부담하기에는 큰 부담이 된다고 본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이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훈련경비를 충분하게 확보하여 하루 빨리 이들의 전문성을 높여 일선 학교 상담교사들에 대한 전달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야 하겠다. 이들에게 전문교육 기회를 주고 슈퍼비전기회를 제공하여 상담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도록 충분한 지원이 따라야 할 것이다. 7월중 전체 집합교육, 혹은 1년에 몇번의 시도단위 집합연수에 그쳐서는 안되고 보다 전문적인 연수가 이루어 져야 하겠다. 다섯째, 전문상담교사들이 새로운 자세를 갖도록 강조하여야 한다. 과거 서울시에서도 지역교육청별로 상담에 관심있는 정규교사들이 파견되었지만 개인의 태도에 따라 성과가 다른 것임을 알수 있었다. 또 전문상담교사를 운영하는 다른 도의 경우도 결국 상담교사가 어떻한 자세로 임하느냐가 상담의 질을 결정하는 것을 물론 상담교사 개인에 대한 평가도 서로 틀리는 것을 몇 년 동안 보아왔다. 이번에 선발되는 전문상담순회교사가 각 지역교육청 관내 초중고교의 상담실을 서로 연계시키고 상담교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바라며 이를 통하여 우리 나라 학교 상담의 활성화와 학생들의 학교폭력과 학습 및 진로등의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
국회 교육위원회 열린우리당 간사인 지병문(池秉文) 의원은 대학 학자금 지원 방식을 현행 이자차액 보전에서 신용보증 방식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학술진흥법 개정안을 28일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정부출연금 등으로 학자금대출 신용보증기금을 설치, 이를 교육부총리가 직접 관리하게 함으로써 대학생들이 학자금을 쉽게 대출받도록 함과 동시에 대출기간과 대출액 한도도 대폭 늘리도록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최장 대출 기한과 대출액 한도는 현행 이자차액 보전방식의 14년, 2천만원에서 각각 20년, 4천만원으로 배 가까이 늘어나고 수혜인원도 현재 약 33만명에서 50만명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지병문 의원은 "능력과 의욕이 있는데도 경제난으로 대학 진학 또는 중도 포기를 하는 학생들을 구제하지 않으면 교육의 형평성이 훼손된다"면서 "개정안이 시행되면 2012년부터는 재정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의 중학 2학년생들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새학기부터 교통안전을 필수 과목으로 배우게 된다고 관영 신화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는 초ㆍ중ㆍ고생의 최대 사망원인이 교통사고이며, 학생 교통 사고의 약 4분의 1은 학생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아 발생했다는 통계에 경각심을 갖고 취해진 조치이다. 교육부와 공안부 주최로 27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 초ㆍ중ㆍ고 안전교육에 대한 행사에서 입수된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작년 초ㆍ중ㆍ고 학생 4천423명이 교통사고로 숨졌고, 2만917명이 부상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학생 사망의 최대 원인이며, 특히 본인이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아 사망한 경우가 1천여명이나 돼 교통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에따라 베이징시 교육관리국은 유치원, 초등학교용 교통안전 교육교재를 만들어 일선 학교에 보냈고, 오는 9월 신학기부터 중학교 2학년 교과과정에 교통안전 과목을 필수로 지정했다. 초등학교에서는 사회 과목에서 교통안전을 가르치고 있다.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사업자 6개 업체가 선정됐다.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28일 오전 9시부터 전체회의를 열어 지상파 DMB 허가추천 법인 선정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지상파TV 사업자군에서는 KBSㆍMBCㆍSBS 3개 방송사가, 비지상파TV 사업자군에서는 KMMBㆍ한국DMB CBSㆍYTN DMB 등 3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상파TV 사업자군에서는 EBS가 비지상파TV 사업자군에서는 DMB코리아ㆍ국민DMB플러스ㆍ유큐브미디어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방송위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2일부터 비공개로 심사를 시작했으며 24일 청문을 실시했다. 선정된 사업자는 방송위의 허가추천을 거쳐 정보통신부에 허가를 신청하게 되며 지상파TV 사업자 가운데 최소 2개사는 5월 중순께, 비지상파TV 사업자 3개사는 하반기에 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방송위원회의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사업자 선정 심사에서 탈락한 업체들은 낙담한 표정이 역력했다. 지상파TV 사업자 가운데 유일하게 탈락한 EBS는 공식적인 반응을 자제하면서도 "최선을 다했는데 무척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BS 관계자들은 "공교육의 보완 매체이자 평생교육의 동반자로서, 또한 오락성과 상업성 일변도로 흐르는 것을 막는 장치로서 교육방송 서비스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논리를 역설했으나 기술적ㆍ재정적 능력 때문에 고배를 마시게 됐다"며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광범 EBS DMB 팀장은 "청문회 때도 교육 서비스의 필요성을 심사위원들이 모두 이해하는 분위기였으나 기술적ㆍ재정적 문제점에 대한 질문이 집중돼 불안했다"면서 "목표한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쉽고 차분한 자세로 앞으로 대응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BS는 28일 오후 2시 연합뉴스, 한국방송통신대, 거원시스템, 넷코덱 등 제휴업체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 팀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지상파DMB 선정경쟁 탈락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나머지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4일과 25일, 언론매체마다 주5일 수업제에 따른 26일의 토요휴업에 대하여 보도를 하고 있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가 주5일 수업제 도입에 따라 첫번째 휴업을 실시하는 날이 바로 26일이라는 것이다. 토요 휴무일은 시·도교육청별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지만 2명 이상의 초·중·고생을 둔 가정의 경우 학교별로 쉬는 날이 다르면 가족활동이 불편할 뿐 아니라 공무원도 매주 2, 4주 토요일에 휴업하는 점을 감안, 16개 시·도교육청이 모두 넷째주 토요일을 휴무일로 정했다는 교육부의 설명도 자세히 보도하고 있다. 또한, 주5일 수업에 따라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라는 교육부의 당부와, 강제로 등교시키거나 숙제를 과다하게 부여하여 또다른 사교육 증가요인이 되지 않도록 지도하고 학교별로, 또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라는 지시내용도 자세히 보도하고 있다. 이쯤되면, 일반인들이 이 기사를 접하면, "학교도 토요일은 수업을 하지 않고 쉬는 모양이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하다 할 것이다. 그러나, 학교의 현실은 어떠한가. 월 1회의 토요휴업제에 따라 쉬는 토요일의 수업을 주중에 분산하여 실시하고 있다. 교사라면 이 사실을 모르는 교사는 없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어떠한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일반인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보통의 기업체나 공공기관처럼 단순하게 토요일에 근무를 하지 않으므로, 수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하게 되는 것이다. 학교는 월 1회 토요휴업을 실시하지마, 수업시간은 단 1%도 줄지 않았다. 다른 분야의 주5일 근무제와 같이 생각해서는 안된다. 학교별로 특별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생들을 기다리는 교사들이 10%이상 있다. 일반 기업체와는 다른 측면으로 보아달라는 것이다. 모든 교사들이 그대로 쉬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학생들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교사가 함께 해야한다. 이 논리를 부정하는 교사는 없다. 다같이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언론매체에서 한 번 쯤 언급을 해주어야 옳다고 본다. 교육을 대변하는 한국교육신문 인터넷판에 게재되어 있는 연합뉴스에도 이러한 사실이 없다는 것은 유감이다. 일반 국민들에게 정확한 주5일 수업제에 대해 알려야 한다는 생각이다. 학교를 단순히 일반 기업체의 주5일 근무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본다. 단순하게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 모든 교사와 학생은 수업시간을 다 채웠다. 그렇게 하고 겨우 한 달에 한번 찾아오는 토요휴업에 대하여 모든 언론이 왜 그렇게 관심이 많은 이유를 모르겠다. 뭐가 어떻다는 이야기 인가.... 우리의 학교와 교사, 그리고 학생들은 결코 적당히 토요휴업일을 보내려고 하지 않고 있다. 항상 학생들을 걱정하고 우리 교육을 걱정하는 것이 일반기업체의 주5일 근무제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중ㆍ고교생들의 90% 이상이 최근 경찰의 단속 강화에도 불구하고 일진회가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초ㆍ중ㆍ고 교육전문 민영방송 에듀TV(www.edudream.com)에 따르면 이 회사 사이트를 방문한 중ㆍ고생 26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5%만이 `일진회가 없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경찰 단속으로 일진회 조직이 없어질 것이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9.6%가 `조직이 작아지겠지만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24.6%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다. `조직이 더욱 커지고 난폭해질 것'이라는 비관적 의견도 7.3%나 됐다. `만일 일진회가 없어진다면 학교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2.7%가 `현재의 일진회가 없어지더라도 비슷한 조직이 생길 것'이라며 경찰의 단속이 지속적 효과를 거둘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에듀TV 관계자는 "교육당국ㆍ가정ㆍ경찰은 물론 전 국민이 학교폭력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학교폭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대학 구조조정을 위해 매년 3천억원이 투입되고 차세대 성장동력사업 인력양성 사업이 새로 시작돼 첫해 1천억원이 지원되는 등 고등교육 예산이 대폭 늘어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내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2조4천788억원의 고등교육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및 고등교육 예산 계획'을 마련, 최근 국회 교육위 교육재정소위에 보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8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학 통.폐합 등 구조조정을 선도하는 대학에 많게는 연간 2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지만 내년부터는 이를 매년 3천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학의 이공계 교육과정 등을 산업체의 수요에 맞게 개선하는 `교육과정 선도대학 지원'(FUCO) 사업에는 올해 40억원이 배정됐지만 내년 50억원, 2007년 100억원, 2008년 200억원으로 지원액을 늘리기로 했다. 철저한 선택을 통해 소수 대학의 특정 교육과정에 집중적으로 재정을 투입해 다른 대학이 그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이 사업의 개념이다. 수도권 대학 특성화 지원 사업 예산도 올해 600억원에서 내년 800억원, 2007년 1천억원, 2008년 2천억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이 사업을 처음 도입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27개 대학에 600억원을 지원했었다. 아울러 지방대 육성을 위한 `지방대 혁신역량 강화'(NURI) 사업 지원 규모도 내년 2천400억원, 2007년 3천억원, 2008년 4천억원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 `두뇌한국21'(BK21) 사업의 연간 지원 액수도 4천억원으로 1단계보다 2배로 늘고 차세대 성장동력사업 인력양성사업이 새로 추가돼 2006년 1천억원, 2007년 1천500억원, 2008년 4천억원이 배정될 예정이다. 2007년부터 시작되는 건전사학 육성 사업에는 연간 3천억원이 소요된다. 교육부는 학술연구 지원 및 전문대 특성화 사업 등의 규모도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대학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별도 법률을 제정하고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이 대학 인력양성과 연계되도록 하는 한편 기업의 사립대 기부금손금(損金) 인정비율을 50%에서 100%로 늘리겠다고 업무보고에서 밝힌 바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광명과 동두천, 여주, 화성, 파주, 광주, 연천, 포천, 가평, 양평, 안성, 시흥 등 12개 지역교육청에 다음달 7일까지 영재교육원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영재교육원이 설치된 13개 지역교육청을 포함해 도내 25개 전지역교육청에 영재교육원이 운영된다. 지역교육청 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당 20여명씩 모두 2천100여명을 교육한다. 또 경원대와 대진대도 부설영재교육원을 올해부터 운영, 아주대(2002년 개설)를 포함해 도내 3개 대학에서도 335명의 영재를 가르치게 된다. 이밖에 경기도과학영재연구원(72명)과 계원예술영재교육원(20명), 55개 초.중.고교 영재학급(122개, 2천300여명) 등 도내에서 모두 4천800여명의 학생이 영재교육 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2년부터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을 운영, 과학과 예술 분야의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수업을 하고 있다.
2006학년도 대학입학 수시1학기 모집이 지난해보다 한달 보름 가까이 늦춰져 여름방학 직전인 7월13일부터 시작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1월18~19일 열리는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문에 수능시험일을 11월23일(수)로 조정하는 등 당초 지난해 8월말 고시했던 200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수정, 27일 다시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농어촌 학생을 뽑는 정원외 특별전형 모집비율이 대학별 전체 모집정원의 3%에서 4%로 확대됐다. 또 산업대의 산업체 취업자 특별전형 경력 기준도 `1년6개월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완화됐고 산업대 수시모집 합격자에 대해서도 복수지원 제한 및 이중등록 금지 원칙이 적용된다. 따라서 지난해까지는 산업대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대학(교육대, 산업대 포함)이나 전문대 수시모집, 정시모집,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금지된다. 결국 대학, 산업대, 교육대, 전문대 가운데 어느 한 곳의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다른 대학, 산업대, 교육대, 전문대 정시모집 등에 지원할 수 없게 된다. 아울러 입학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 산업대, 교육대, 전문대에 합격한 경우 최종적으로 한 곳에만 등록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합격과 입학이 취소된다. 전형 일정은 수능시험일이 11월23일로 연기돼 수능성적 통지일은 12월19일로 늦춰진다. 모집시기별로 수시1학기는 고교 수업 분위기가 흐트러뜨려지지 않도록 지난해까지 6월1일부터 시행했던 것을 한달 이상 늦춰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직전인 7월13일부터 실시하도록 해 ▲원서접수 7월13~22일 ▲전형 및 합격자 발표 7월23~8월31일 ▲등록 9월5~6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수시2학기는 ▲원서접수.전형 9월10~12월13일 ▲합격자 발표 12월21일까지 ▲등록 12월22~23일 등이다.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12월24~28일. 지난해부터 수능성적이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으로만 표기되고 수능시험이 끝나도 자기 점수를 거의 점칠 수 없는 점을 감안하면 12월19일 성적을 받아 23일까지 나흘간 지원할 대학을 정한 다음 24~28일 원서를 접수하는 등 빠듯한 일정을 보내야 한다. 정시 원서접수가 끝나면 ▲`가'군 12월29~내년 1월12일 ▲`나'군 1월13~23일 ▲`다'군 1월24~2월5일 순으로 전형이 이뤄지고 ▲합격자 발표 2월5일까지 ▲등록 2월6~7일 ▲미등록 충원 2월8~17일 ▲추가모집 2월19~28일 등의 일정이 뒤따른다. 전문대는 수시1,2학기 일정은 대학과 같고 정시모집(자율모집)의 경우 12월24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원서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 등록 등을 자율적으로 실시한 뒤 3월1~10일 추가모집을 한다. 교육부는 이밖에 수능성적 표기와 관련해 표준점수는 소수 첫째자리에서 반올림한 정수로 표기하고 백분위는 정수로 된 표준점수에 근거해 산출하되 소수 첫째자리에서 반올림한 정수로 표기한다고 명시했다.
교대 생활을 하다보면 교수님들은 종종 에듀넷에 있는 우수 수업 사례를 보고 감상문을 적어오라는 숙제를 내주곤 한다. 각 교육청에서는 우수 수업을 선정하고 그 수업을 편집하여 에듀넷에 올린다. 그리고 교대 학생들은 그 수업들을 보고 모범 수업을 한 선생님들의 우수한 수업 기술을 보고 난 감탄을 A4용지에 정갈히 적어 교수님께 제출한다. 실지 우수 수업 사례를 보고있자면 참으로 현란하다. 무엇인가가 휙휙 날아다니고 깜짝깜짝 놀랄만한 것들이 튀어나온다. 무척이나 감각적이다. 그 수업을 받는 아이들은 '수업이 참 재미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연구 수업하시는 선생님들은 1시간 수업을 위해 어떻게 저 많은 컴퓨터 자료를 준비하고, 어떻게 저 많은 놀이들을 준비하는지 참으로 경이롭기까지 하다.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실지 저런 수업을 들은 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무언가 아쉽기도 하고 화면 속에 앉아있는 아이들이 부럽기도 하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수업을 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참 애처롭게 느껴진다.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때 굉장히 집중력도 높고 집중하는 시간도 길다. 그 반면 흥미가 없는 일에 대해서는 집중하는 시간이 짧다. 학교에서의 수업은 대개 교사가 일방적으로 전개하는 것이 현실이다. 교육 과정 자체가 일괄적이기에 관심이 없는 내용이라도 책상에 앉아 있어야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관심 없는 분야에 관심을 끌기 위해 선생님들의 온갖 노력이 동원되어야 한다. 교대 수업 시간에서는 구성주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지만 그것을 학교 현장에서는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이렇게 감각적인 수업이 아동들의 지식을 구성케 하는 방법인지 의문이 든다. 3학년이 된 요즘 이상의 현실에의 접목이란 것에 자꾸 괴리감이 생긴다. 어느 교수님은 '결국은 교사의 역량 문제'라고 했다. 나를 가꾸어야겠다.
“저기 보이는 서호 저수지 물이 초록색인 이유는?” “무궁화 정신이란? 무궁화의 종류는?” “정조임금이 서호 저수지를 축조한 이유는? 여기 있는 소나무 수령은?” “우장춘 박사하면 생각나는 것은?” 19일 오후 2시, 농업과학도시 수원의 서호사랑 체험학습 봉사활동에 참가한 율현중학교, 송호중학교 학생들은 한 손에는 쓰레기 자루를 쥐고 안내자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 이 봉사활동은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중섭)가 올해 새롭게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서호사랑 환경보전 봉사활동 3시간을 실천하면서 더불어 수질오염의 원인, 나라꽃 무궁화, 정조임금의 백성사랑의 정신, 애향정신, 농업의 중요성 등을 익히게 된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서호 공원에 모여 탐사 교육 및 보호활동 코스(관리사무소→저수지 상류→무궁화 단지→방죽둑 소나무→항미정(杭眉亭)→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참가 소감문쓰기→관리사무소→쓰레기 분리하기)에 따라 3시간을 활동하면서 1석 5조의 소중한 체험을 하였다. 이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가영(율현중 2학년) 학생은 “3시간의 봉사활동이 힘들었지만 그 동안 수원에 대하여 몰랐던 여러 사실을 많이 알게 되어 정말 좋았다”고 말하며 "농업과학 도시 수원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고 서호보전을 위한 범시민적인 운동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했다. 이 날 행사 안내자는 프로그램 입안자인 이영관 교감(송호중)이 맡았고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상민 사무차장(반월정산고)과 이은선 간사(관산중)가 도우미로 활동하였다. 이 날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가 발행하는 3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서호사랑 체험학습 봉사활동’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수원인근의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봉사활동의 선구자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만701개 전국 초ㆍ중ㆍ고교가 26일 일제히 첫 토요 휴업에 들어갔다. 등교를 희망한 학생들이 있는 학교에서는 체험행사 및 특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서울 방일초등학교 학생들이 칠교놀이들 통해 응용력을 기르고 있다.
3월 학기초가 되면 학교마다 어김없이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진단평가는 대체로 수업이 시작되기 직전에 학생들의 학습결손이나 출발점 행동 진단 등의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평가를 말한다. 진단평가 결과를 토대로 담임들은 열심히 학년 완성교육에 힘써 교육목표가 얼마나 어느 정도 달성되었는지 학년말에 최종적으로 총괄평가를 한다. 이 과정에서 담임선생님의 입장과 관리자인 교장선생님의 입장이 엇갈리는 것을 간간히 볼 수 있다. 새 담임들은 진단평가 결과 점수가 낮을수록 학년말 까지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여지가 많아 은근히 점수가 높게 나오는 것을 원치 않는다. 반면에 전 담임들은 평균 점수가 낮게 나올까봐 걱정이 앞선다. 한마디로 전담임이 잘못 가르쳤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이는 문제의 질이나 도시, 농․어촌의 차이를 무시한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래도 어느 직장인 보다도 완벽에 가깝께 학년완성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이기에 이런 사고방식은 떨쳐낼 수 없다. 필자도 같은 학교에서 내가 올려 보낸 학생들의 점수가 낮게 나올때는 창피해서 어쩔줄 몰라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교장선생님들은 입장이 또 다르다. 엄격한 환경에서 진단평가를 하고 낮게 나온 점수를 보면서 선생님들은 자기자신을 '자승자박'하는 격이라고 안타까워 하신다. 대외적으로도 맘이 편치 않으시다고 한다. 그래서 선생님들은 열심히 가르치고 최선을 다하지만 지진아는 꼭 생긴다. 지진아는 열악한 교육환경보다는 열악한 가정환경에서 더 많이 영향을 입는다. 이혼가정, 편부·편모가정, 조부모의 양육을 받는 학생 등 결손가정의 종류도 다양해 졌다. 어쨌건 세계에서도 손꼽힐 만큼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이기에 초등학교 부터 평가 결과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이다. 모두가 행복하고 보람차고 행복한 학생, 교사, 교장, 학부모가 되는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