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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외국 교과서의 '독도'와 '동해'를 '다케시마'와'일본해'로 잘못 기술하고 있는 사례는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교류센터가 최근 중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폴란드 프랑스 체코 브라질 칠레 등 10개국의 중등과정 역사와 지리 사회 문화 정치 경제 교과서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프랑스의 한 교과서는 일본 정부가 자국 고교 역사교과서에 ‘일본 땅으로 명기할 것’을 요구,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독도를‘다케시마’로 표기, 일본 영토로 기술했으며, 분석 대상 10개국 중 태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8개국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다. 또 전체 분석대상 교과서 218권 가운데 93권에 한국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었으나, 그 내용을 한글로 번역했을 때 분량은 280쪽에 불과했다. 필리핀은 4권의 교과서에서 69쪽에 걸쳐 한국을 설명하고 있지만, 체코와 말레이시아 폴란드 등은 5∼9권의 교과서에서 한 교과서 당 겨우 1∼2쪽 정도만 담고 있었다. 우리와 문화·역사적으로 밀접한 중국 또한 4권의 교과서에서 14쪽만 한국 관련 내용을 기술했다. 보고서는 “체코 등 유럽국은 지리적으로 멀기 때문에 분량이 적은 것이 어쩌면 당연하지만 중국의 경우는 다르다”며 “외교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관련 부분을 삭제하는 방식으로 중국은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과 중국 간의 정치·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고려할 때 상호이해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국의 역사적 사실 혹은 현실과 다른 내용이 교과서에 실린 경우도 많았다. 말레이시아의 중등1년 지리 교과서(2002년판)는 아시아 툰드라(북극해 연안의 동토지대) 지역을 표시한 지도에 한반도를 포함시켰으며, 베트남 10학년(한국의 고1) 역사교과서(2005년)는 “쿠빌라이는… 조선을 침략했다”라며 ‘고려’를 조선으로 잘못 표시했다. 태국 중2년 역사교과서(2001년)는 고려 태조 왕건을 ‘신라군 총사령관’으로 서술했고, 같은 학년 지리교과서는 한국의 언어를 한글과 ‘영어’라고 썼다. 브라질 세계 일반지리 교과서(2001년)는 삼성·현대 같은 대기업의 성장을 설명하면서 ‘산공’(Sandgong)이라는 국적불명 기업을 한국 대기업으로 소개했다. 칠레 초등8년(한국의 중2) 사회탐구와 이해 교과서(2003년)는 한국을 ‘중국어 사용 국가’로 설명했으며, 폴란드 중등학교 역사(Ⅲ)에는 한반도를 ‘유교와 도교의 지배를 받는 국가’라고 표기하기도 했다. 한국문화교류센터측은 “대부분의 오류는 악의적인 것이 아니라 한국에 대한 정보부족 등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각국이 교과서를 집필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된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이나 기업 등 어느 한 분야로 치우치지 않은 경제교육 표준교재가 다음 학기까지 만들어진다. 재정경제부, 교육인적자원부,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언론재단 등 경제교육 관련 18개 기관으로 구성된 경제교육협의회는 4일 은행회관에서 1차 회의를 갖고 경제교육 표준 교재를 다음 학기까지 개발,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경부 진승호 교육홍보팀장은 "그동안 한국은행이나 전경련 등 각 기관에서 경제교육교재를 만들어 보급해 왔지만, 금융이나 기업 등 한 부분에 치우친 면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보편 타당한 교재를 만들려는 것"이라며 "고교를 졸업한 사회인이라면 알아야할 주요 이슈와 개념을 사례위주로 풀이해 놓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1주일에 1시간씩 1년에 8시간 가량 되는 초중고교의 창의재량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경제교육프로그램도 개발, 보급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놀이나 게임 형태로 만들어지며, 개발비용 3억원은 협의회 참여기관이 기관별 능력에 따라 분담키로 합의했다. 협의회는 이밖에 경제영역 교육과정 개편작업, 포털사이트 구축, 경제강사 풀 운영, 인턴형 체험학습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또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4개 지역 대학이나 지역발전연구원에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강사지원 등을 담당하게 될 지역경제교육센터를 설치키로 하고 5월말까지 공모로 운영기관을 선정키로 했다. 한편 앞으로는 서울, 경기, 강원지역의 지역경제교육센터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신설되는 KDI경제교육연구소가 협의회의 실무운영을 지원하는 사무국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국회는 이달 3일부터 5월 2일까지 한 달간 제259회 국회(임시회)를 연다. 이와 관련 국회 교육위도 3일 간사협의를 갖고 사학법, 지방교육자치법, 로스쿨법 등 주요법안의 처리방향을 정하며 시동을 걸었다. 4월 임시국회 최대 현안은 사학법 보다는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이 될 전망이다. 여야는 교육감․교육위원 직선제 도입에 공감하면서도 시도교육위의 통합, 분리 문제와 교육위원 정당명부비례대표제 도입에는 찬반이 엇갈려 법안심사소위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그러나 여당과 교육부는 5․31 지방선거부터 비례대표제를 적용하기 위해 4월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어 소위에서 표결로 대안을 의결해 전체회의에 회부할 가능성이 있다. 김진표 부총리는 지난달 30일 교사대 총학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자치법 개정안이 4월 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낙관하는 발언까지 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교육위 간사인 이군현 의원은 “소위에서 표결하자는 의견이 나온다”며 “소위 의원 6명 중 통합과 비례대표제를 반대하는 사람은 나뿐이어서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선거방식을 표결로 처리하는 데 따른 부작용이 크고, 또 여타 의원들도 시도교육위의 통합을 전제로 한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해 찬반론이 팽팽한 상황이어서 전체회의에서 쉽게 표결할 일도 아니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교총, 전교조, 한교조가 4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리한 통합과 교육의 정당예속화에 강력히 반대한 것도 정치권에 큰 부담이다. 여당의 한 교육위원 측은 “한나라당 의원 중에 비례대표제에 찬성하며 표결을 주장하는 의원이 있긴 하지만 솔직히 여당 내에서도 비례대표제를 반대하는 의원도 있어 쉬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사학법 재개정 문제는 일단 여야 간사가 상임위 상정까지 합의했다. 산상회담 정신을 존중해 한나라당의 사학법 재개정 법안을 4월 임시국회 중에 상정하고 대체토론 후 법안심사 소위에 회부해 논의하기로 했다. 사학법은 5․31 지방선거를 앞둔 여야가 표를 의식하면서 어필은 하되 결말은 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학 측이 제기한 헌소 부분에 대한 헌재의 판결이 6월까지 나올 전망이어서 이를 지켜본 후 행동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올 말까지 유효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도 4월에 마무리 지어야 한다. 예산회계법 상 중앙 행정부처 예산편성이 5월 말까지로 돼 있고 9월까지 기획예산처 등과 협의를 거쳐 정부안을 정기국회에 부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교육위 내 교부금대책소위는 교부율 20%(현재 내국세 19.4%)로 인상, 시도 전입금 확대(경기, 부산 5%에서 7%로 인상), 인건비 보정 초중등 교원으로 확대 등의 안을 놓고 협의 중이다. 그러나 교부금 개정도 4월에 이뤄질 지 미지수다. 한나라당 김영숙 의원 측은 “교부율 인상은 기획예산처와, 시도전입금 확대는 행자부와 조율이 필요한데 현재 어느 것도 합의가 이뤄진 게 없어 4월 처리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2008년부터 로스쿨을 도입하는 법학전문대학원 설립법안은 여전히 정원 문제 등에 대해 여야간 의견이 달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여야 간사는 정원 문제에 대한 제안은 속기록에 기록하고 법안에는 삽입하지 않기로 합의한 상태다. 이밖에 교육위는 우리 농산물 사용과 직영 전환 등을 담은 학교급식법 개정안, 교육부 내 복수차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인적자원개발기본법 개정안과 교육격차해소법, 사학 지원 특례법 등 산적한 법안을 심의해야 한다. 한편 3일 개회한 임시국회는 10일 정치, 11일 통일․외교․안보, 12일 경제, 13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진행하고 24일과 5월1, 2일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생략하기로 했다.
경기도내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유예하는 어린이는 매년 늘고 조기입학하는 어린이는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4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만6세인 올해 전체 초등학교 입학대상 어린이 17만1천100여명 가운데 8.6%인 1만4천700여명이 각 학교로부터 허가를 받아 입학을 늦췄다. 이같은 입학유예는 지난해에 비해 1.6% 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반면 만5세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수는 갈수록 감소, 올 조기입학 어린이는 670명으로 지난해 690명보다 20명 줄었다. 어린이들의 입학유예 신청이유는 발육부진과 질병, 해외 출국 등의 순서로 나타났으나 가장 큰 이유는 부모들이 자녀가 다른 어린이에 비해 성장이 늦다고 판단,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입학 유예를 신청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각 초등학교는 입학통지서를 받은 어린이가 질병, 발육부진 등의 사유서와 함께 입학 유예를 신청할 경우 검토작업을 거쳐 이를 승인하고 있다. 이같은 초등학교 입학 유예에 대해 도 교육청 관계자는 "발육부진이라는 부모들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자녀들의 입학을 연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어린이들의 성장 속도는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현재 발육이 다소 늦더라도 학교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자립형 사립고(자사고) 현직 교장들이 국가 차원에서 자사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육성을 지원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포항제철고 강석윤 교장과 민족사관고등학교 이돈희 교장은 바른교육권실천행동이 4일 서울 중구 정동 배재학술지원센터에서 연 '자사고 왜 확대해야 하나' 토론회에서 발제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강석윤 교장은 "자사고로 지정된 뒤 자율성을 보장받으면서 인재를 발굴하고 수업의 질을 높이기가 수월해졌다"며 "'귀족학교'라고 부르는 등 자사고를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는 인식이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 교장은 정부가 자사고에 대한 재정 지원을 늘리고 지방교육청마다 달리 적용하는 자사고 관련 규정을 통일하는 한편 일반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신성적이 불리한 자사고 출신을 대입에서 우대할 것을 주장했다. 이돈희 교장도 자사고 확대를 주장하며 설립규제 완화, 정부의 지원 제한 해제, 시설ㆍ연구 지원 제도화, 학생납입금 상한선 폐지 등을 요구했다. 토론에 참가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교육정책연구소 이명균 선임연구원도 "자사고는 교육에 다양성과 경쟁력을 부여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를 선택할 권리를 준다"며 자사고 확대를 촉구했다. 자사고는 2002년부터 경북 포항제철고, 전남 광양제철고, 부산 해운대고, 전북 상산고, 강원 민족사관고, 울산 현대청운고 등 6곳에서 시범운영 중이지만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높여 고교 평준화정책을 보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고교평준화 정책의 근간을 흔드는 '귀족학교'라는 비판이 맞서고 있다. 교육부는 현재 6곳인 자사고 시범운영 대상을 늘리지 않기로 했으며 현재 운영 중인 학교에 대해서는 시범운영 기간을 2009년이나 2010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학교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공영형 혁신학교가 2007학년도부터 시범도입된다.
한국 중학생들의 문장 이해능력이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홍콩 언론이 4일 보도했다. 홍콩 중문대 캐서린 맥브라이드 교수가 전세계 43개국의 15세 중학생 19만명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국제비교(PISA) 방식에 따라 독서 능력을 비교한 결과, 한편의 문장을 읽고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비문해자(非文解者)'의 비율이 한국은 1.2%(남학생 1.5%, 여학생 0.8%)로 43개국중 가장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비문해자의 비율은 한국에 이어 핀란드(1.5%), 네덜란드(1.9%), 캐나다(1.9%), 홍콩(2.7%) 등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능력 비교에선 한국 중학생들이 525점(1천점 만점)으로 8위에 올랐다. 547점을 받은 핀란드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캐나다, 네덜란드, 뉴질랜드, 호주, 아일랜드, 홍콩 순이었으며 영국과 일본은 9, 10위를 기록했다. 독서능력은 평균적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학생들이 부모, 교사의 요구에 잘 따르고 남학생들은 스포츠 활동이나 컴퓨터 오락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면에선 한국 학생들이 조금 더 뒤쳐졌다. 핀란드가 역시 1위를 차지했고 마케도니아, 홍콩, 알바니아, 페루, 태국, 인도네시아, 아이슬란드, 덴마크에 이어 한국은 10위를 기록했다. 중문대 연구팀은 학생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10% 올라가면 독서성적이 6% 상승하고, 개인의 독서 흥미도와 국가수입이 10%씩 높아지는데 따라 독서성적도 각각 2% 오르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해당 학생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나 가정내 장서량이 10% 증가하면 독서성적은 1%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학습을 의미하는 e-러닝(learning) 박람회가 4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막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오는 6일까지 e-러닝 테마관, e-러닝 산업관이 설치돼 학생.교사.부모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 교육 사례와 기자재 등이 소개된다. 또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의 3차원 영상체험, 세계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우승자 군포 수리고 1학년 김연아양의 팬사인회, 고양 한수중학교 학생들의 마술쇼, 계원예고 학생들의 실내약 연주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e-러닝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열리는 이 박람회는 오는 11~1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19~21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26~28일 전주화산생활체육관, 5월 2~4일 대전무역전시관(KOTRA)에서도 잇따라 개최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은 전국 중등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제2회 전국영어교사 수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지는 대회는 예선에서 심층인터뷰를 통해 영어교사로서의 교직관, 교실영어(classroom English)를 포함한 전반적인 영어구사력 등이 평가되며 본선에서는 주어진 주제에 따라 미리 준비된 수업시연을 하게 된다. 대상에게 한 달간 미국대학의 테솔 자격 (TESOL Certificate) 연수비용 (항공료 및 등록금과 숙식비 포함)을 지원하며, 금상 수상자 2명에게는 미국 하와이 TESOL Workshop을 위한 항공권, 수업료 및 숙식비용을 지원하고, 은상 수상자 3명에게는 미국 하와이 TESOL Workshop을 위한 수업료 및 기숙사 비용을 지원하는 등 부상도 푸짐하다. 신청접수는 10~ 5월 1일까지며 예선은 5월 13일과 20일에 열린다. 영어로 영어를 가르치는 능력(Teaching English through English: TETE), 즉 영어교사의 우수한 영어구사능력 뿐 아니라 최근 효과적인 교수법으로 여겨지는 CLT(의사소통 교수법)에 의한 교수방법을 한국적 상황에 맞게 운용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교사를 발굴, 격려하는 이 대회는 작년 우리나라 최초로 개최되어 많은 관심을 끈 바 있다. 한국외대 홈페이지 www.hufs.ac.kr, 이메일 contest@hufs.ac.kr 혹은 전화 02-2173-2337/8, 02-967-1941로 문의할 수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논란이 돼온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법(로스쿨법)을 4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처리키로 했다. 여야는 교육위 간사협의를 통해 로스쿨법의 최대 쟁점인 법학전문대학원의 정원을 법안에 규정짓지 않은 채 4월 국회 회기 내에 교육위에서 의결, 법제사법위로 넘기기로 합의했다고 열린우리당 간사인 정봉주(鄭鳳株) 의원이 전했다. 교육위는 교육위원들간 입장 차를 보여온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도 시도 교육감의 주민 직선제 도입을 원칙으로 해 4월 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지방 교육위원회를 지방의회에서 분리하는 문제 등은 법안심사소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정 의원은 전했다. 교육위는 또 한나라당이 제출한 사립학교법 재개정안의 경우 여야 원내대표의 '산상회담' 합의정신을 존중, 일단 전체회의에 상정해 대체토론을 가진 뒤 법안심사소위로 넘겨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1300리의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을 자랑하는 태안반도의 식물 상에 관한 기록이 거의 없어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충남 태안중 최기학(47)교감. 고향을 사랑하는 최 교감의 열정이 ‘태안반도의 식물’(디자인포스트)이라는 식물도감을 탄생하게 만들었다. 1996년 당시 과학교사였던 최 교감은 태안반도가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수려한 자연 경관과 다양한 생물종을 자랑하지만 정작 이를 학술적으로 뒷받침할 자료가 없다는 점에 착안, 조사에 착수했다. “아이들에게 식물을 설명하면서 ‘들풀’이니 ‘들꽃’이라고 밖에 못 가르치는 것이 부끄럽더라고요. 그래서 산천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도감을 찾아 대조하고, 천리포수목원에서 식물 생태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수목원에서 김종근(36) 연구원을 만난 것이 운명이었죠.” 1999년 두 사람은 의기투합해 태안반도 일대 바다와 섬을 종횡 무진했다. 곧이어 이정관(33) 정우철(31) 연구원이 합류, 최 교감을 중심으로 4인이 공동으로 책을 집필하기에 이른 것이다. 들쭉날쭉한 해안선이 1300리에 달하고 섬이 많아 조사하는 데만 8년이 훌쩍 지났다. “동격렬비열도 조사 당시 암벽에서 떨어져 목숨이 경각에 달렸던 일, 물이 빠졌을 때 섬에 들어갔다 조사에 정신 팔려 고립됐던 일, 불로초로 불릴 만큼 약효가 뛰어난 보라색 초종용을 찾아 나섰다 흰초종용을 발견했던 일 등 잊을 수 없는 일도 참 많았습니다.” 최 교감은 그중에서도 “해당화와 찔레꽃 자연교잡종으로 보이는 ‘천리포해당화’를 발견한 일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회고했다. 천리포해당화는 처음 발견한 김 씨와 이 씨의 성을 넣은 학명(Rosa x chollipoensis C. Kim et J. Lee; Rosa rugosa x multiflora)으로 전문학회지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태안반도의 식물’에는 태안반도 구석구석 발품 팔아 확인한 자생식물 861종 가운데 469종을 소개하고 사진도 1350장이 실려 있다. 고란초, 매화마름, 통발, 흰초종용 등 희귀하거나 멸종 위기에 놓인 식물의 서식지와 생태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식물의 주요 특징을 부위별로 소개하고 서식지 전경 사진, 촬영 장소, 영문 설명도 곁들였다. 또 조선 시대 황실 목재로 쓰인 안면도 소나무 군락지와 천연기념물인 모감주나무 자생지 등 독보적인 지역 생태계도 고스란히 담았다. “이제 시작입니다. 태안반도를 마쳤으니 서해안 식물도감, 우리나라 식물도감도 내야지요.”라고 말하는 최기학 교감. 그는 “과학학습도 컴퓨터로 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이 책이 현장체험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30일 서울 교육연합연수원에서 전국 100교에서 200여명의 배움터 지킴이(school police)가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 및 발대식이 있었다. 정부의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책 5개년 기본 계획'과 '4대 폭력(학교, 조직, 사이버, 정보지)추방 계획'에 따라 5월 부산에서 학교 배움터 지킴이 활동이 시범 운영된 후 같은 해 11월 전국 70개교로 확대 되었으며, 금년에는 100개교 200명이 활동하고 있다. 날로 학교 폭력이 흉포화 ․ 저 연령화 ․ 조직화 되는 경향이 있어 학생 ․ 학부모의 불안감은 더해지고 있다. 학교별로 학교 폭력을 은폐하여 오던 관행을 탈피하여 전문 상담활동, 배움터 지킴이, 상담 자원봉사자들이 공동체가 되어 법과 절차에 따라 드러내 놓고 입체적으로 연계지도를 통해 학교 폭력 및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기대될 수 있다고 교육부 학교정책 실장은 인사말로 대신했다. 그리고 불과 몇 달 간의 시행 결과이기는 하지마는 전년도에 비해 학교 폭력이 34-55% 정도 감소하였으며 매년 5%씩 감소시켜 가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간 학교 배움터 지킴이 제도 운영에 대해 원천적인 폭력을 막을 수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고, 교권을 침해하지나 않을까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며, 제도가 시행되다 또 흐지부지 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 리포터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서도 지난 11월부터 배움터 지킴이가 활동하고 있다. 박 지킴이(전직 경찰)와 김 지킴이(전직 교사)는 학교 교사만으로 생활지도에 한계가 있는 쉬는 시간이나 선생님의 손길이 미치기 힘든 장소에서 일어나기 쉬운 폭력 예방에 지킴이의 순회지도가 효과가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 교감은 작년 11월부터 3월까지 3개 월 간 지킴이 활동을 지켜보면서 학생들의 생활 태도가 아주 좋아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청 생활지도 과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폭력으로부터 피해를 받는 학생이 발생하고 있으며, 학생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유해환경은 폭력의 두려움으로부터 해방시키기에 부족한 면도 있음을 지적했으며 학교 지킴이가 ①교권 확립 지원 ② 피해 학생 보호 ③ 가해 학생 선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부분 전직 경찰관이나 전직 교사 출신으로 구성된 배움터 지킴이들은 현장 경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폭력 예방이나 근절에 제격으로 노련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폭력 예방과 선도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행여 현직 교사나 배움터 지킴이가 서로 폭력 예방의 책임을 전가하여 본연의 업무를 소홀히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폭력 없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움터 지킴이 활동에 대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연수, 그리고 재정적 뒷받침도 있어야 한다. 획기적으로 시작한 학교 배움터 지킴이 활동을 통해 폭력 없는 학교 문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여 본다.
"얼마나 기다렸던 연수였던가! 교감으로서 교장이 되기 위한 마지막 단계의 연수가 아니던가!" 연수의 꽃, 교장이 되기 위한 가장 높은 단계의 자격연수가 각 시도교육청 단위별로 열리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진춘)의 경우, 중등 교장 자격 시도 연수를 4월 3일 오늘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교감 및 교육전문직 229명을 대상으로 개강하였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김종구 원장은 개강식에서 "교장은 리더로서 포용력 있게 상대방을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며 "교장은 침묵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야 하며 내면의 심리를 꿰뚫 수 있는 혜안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연수에 참가한 최춘배(파평중·57) 교감은 "교육공동체의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CEO의 자질과 기술을 익혀 신바람나는 스승, 꿈이 있는 학생, 감동 받는 학부모의 희망 경기교육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4박 5일간의 시도 연수는 학교 경영자로서의 학교 조직 경영 및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학교 교육 개선에 필요한 리더십 및 자질 향상을 목표로 4박 5일간 합숙하면서 강의식 13시간, 참여식 14시간, 평가 및 연수 안내 3시간 등 총 30시간 과정이다. 교육과정 편성은 관리자적 임무와 교육자적 임무 수행 능력 제고, 직무 수행 능력에 직결되는 실무 내용, 한국교원대학교 교장 자격 연수 운영 계획과 연계성을 유지하여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을 마친 교감은 차수별(2차 50명 : 5.8-6.16. 3차 90명 : 6.19-7.21, 5차 50명 : 10.16-11.17, 6차 38명 : 11.20-12.22)로 나누어 한국교원대학교에서 4주간의 본격적인 교장 자격 연수를 수료하면 교장자격증을 수여 받게 된다.
'그동안 우려했던 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지방자치를 부르짖는 정치군에서 유독 교육자치제만은 그 취지를 훼손하려 하고 있다. 절대로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 교육자치제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방안이 나오다니 이해할 수 없다. 특히 이같은 교육자치제 훼손을 교육부에서 앞장서고 있다는 것은 더더욱 이해할 수 없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추진중이라고 밝힌 시·도교육위원회를 시·도의회의 특별상임위원회로 통합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알려지면서 일선 교원들의 반응이다. 물론 그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교원들도 다소 있었지만 그렇더라도 이 방안의 추진을 교육부에서 앞장서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다. 빠르면 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하니 향후 그 추이가 주목된다. 교육감을 주민직선으로 뽑는 것에는 공감을 한다. 그러나 교육위원회를 특별상임위로 통합하여 교육위원을 시·도의원직에서 절반을 선출하고, 나머지 절반은 정당명부비례대표제에 의해 뽑게 된다는 것은 교육의 전문성을 교육부에서 앞장서서 무시하고 있는 처사이다. 결국 교육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다. 교육위원은 선출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그들의 자격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도리어 문제가 있다면 교육위원의 자격중에 교육경력을 현재보다 상향조정해야 하는 것 정도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방안은 그 어느 곳에도 교육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보이지 않고 있다. 그동안 줄기차게 주장해 왔던, 교육자치제의 확실한 실시를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이들 정당명부비례대표제는 현재 국회의원 선출에 적용되고 있는 제도이다. 이것을 아무런 근거와 검증없이 교육위원 선출에 도입한다는 것은 교육자치제의 기본취지에서도 한참 어긋나는 것이다. 결국 특별상임위원회로 한다는 것은 현재의 교육위원회를 완전히 지방의회에 통합하겠다는 것이며, 그 통합도 대등한 통합의 아니고 지방의회에 예속시키는 것이다. 어떻게 우리나라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부에서 이런 방안을 추진할 수 있단 말인가. 정치권에서 이런 방안을 추진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막아야 하는 것이 교육부에서 할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교육위원회의 통합을 반대한다. 교육자치는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지금 당장 이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 그리고 완벽한 교육자치제도 확립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더이상 정치적인 목적에 이끌려 다니는 교육부가 되지 않기 바란다.
대구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정보를 공유하는 '교수학습도움센터'가 될 수 있도록 대폭 개편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청은 올해 49개 학교(초 24, 중 14, 고 11)를 시작으로 각 학교에 500만원씩을 지원하고 2008년까지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홈페이지를 학생에게는 '공부하는 공간'으로, 학부모 및 지역사회 구성원에게는 '참여하는 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교수학습도움센터는 기존의 학교 홈페이지와 달리 '학습관리시스템(LMS)'기능이 도입돼 학생들의 수행평가와 형성평가, 쪽지시험 등 각종 평가 결과가 누적.관리돼 학부모가 학생들의 학습 내용을 모니터링하거나 담당교수와 상담을 할 수 있다. 또 교육활동 장면이 홈페이지에 실려 각 가정에서 이를 열람할 수 있으며, 학교 또는 학급의 임원 선거도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투표로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습도움센터가 구축되면 지역 교육구성원과 유대관계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복도에 예쁜 꽃이 활짝 피어 학생들 마음을 기쁘게 해 주고 있습니다. 오천초등학교(교장 한상윤) 자모님들이 보내 주신 꽃입니다. 교실마다 복도에 3단짜리 화분대를 마련하여 주셔서 꽃이 귀한 이 때 날마다 꽃을 보게 됩니다. 학생들은 행여 꽃이 다칠까봐 복도를 조심조심 걷습니다.
베를린의 한 중등학교 교사들이 학교 폭력을 막아달라며 경찰의 보호를 요청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독일에서 교육 체제 전반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문제의 학교가 외국인 학생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나 외국인 통합정책도 재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베를린 노이쾰른 구역에 있는 뤼틀리 하우프트슐레(보통중등학교)의 교사들은 베를린시 교육 당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 학교의 교사들은 더 이상 학생들의 폭력을 감당하기 어려우니 학교 내에 경찰을 배치해주거나 아예 학교 문을 닫을 것을 호소했다. 뤼틀리 학교 선생님들은 칠판을 향해 돌아서기가 무서울 정도로 학생들의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선생님들은 수업에 들어가면서 항상 휴대전화를 통해 구조를 요청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이 편지에서 밝혔다. 하우프트 슐레는 인문계 중등학교(김나지움)나 실업학교(레알슐레)에 가지 못한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의무 교육을 시키는 중등학교 과정이다. 하우프트 슐레를 나와서는 장래에 직업을 얻기가 어려워 학생들의 좌절감이 심각하다. 또한 이 학교의 경우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에 위치해 독일 학생이 2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터키인과 아랍계 등 외국인 학생이다. 이 학교의 사례가 크게 부각되면서 독일의 조기 분리 교육 체제에 대한 반성이 제기되는 등 전반적인 교육 개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4년 과정을 졸업할 때 학생의 성적과 소질에 따라 하우프트 슐 레, 레알 슐레, 김나지움 등 3개 학교로 나누어 진학하는 조기 분리 교육에 대한 비 판이 집중되고 있으나 이를 개선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사태로 외국인 통합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보수 정치인들은 독일 사회에 대한 통합을 거부하는 외국인에 대해 제재를 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방안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외국인 학생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아랍어를 구사하는 교사를 더 많이 채용하는 등 독일 당국이 통합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학생들이 교사에게 폭력을 행사할 정도니 학생들간 폭력은 더욱 심각하다. 극단적인 사례인 이 학교 뿐 아니라 독일의 다른 학교에서도 학교 폭력이 우려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최근 조사 결과 나타났다. 독일 학생의 3분의 1은 학교 내 폭력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독일 일간지 디 벨트가 전했다. 이 신문은 발달심리학자 메흐트힐트 쉐퍼의 연구 결과를 인용, 독일에서 약 50만명의 학생이 학교에서 육체적 가해와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는 도시와 시골을 막론하고 모든 학교와 학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쉐퍼는 독일 학교의 학교 내 폭력이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은 이를 은폐하거나 과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학교 폭력 문제를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시교육청은 3일 2006년도 학교기업 지원 추진계획 일환으로 4.10일까지 실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기업 공모 신청을 받아 4월중 학교기업 4개교를 추가로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기업 사업장 조성 및 운영비로 교당 2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학교 기업』은 현장감 있는 전문직업교육을 위해 특정학과 또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가 직접 물품의 제조·판매·수선·가공 또는 용역의 제공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이미 전국 최초로 학교기업 연구시범학교(‘03 - ’04, 인천기계공고)를 운영한 바 있으며, 스쿨모터스(자동차경정비서비스)를 비롯하여 현재 7개교에서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현장실습 참여, 산업현장 직무능력 향상, 기업가 정신 함양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학교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청 단위의 ‘학교기업지원센타’를 구축하여 학교기업 설립 및 운영지원, 학교기업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마케팅 홍보 등을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오늘 수업은 교과서를 대신하여 각자 집에서 가져온 신문으로 대신하였습니다. 신문에는 최신 정보가 가득하고 특히 논쟁의 소지를 안고 있는 기사가 있어 대입 논술에서 요구하는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데 적합하답니다. 아이들도 딱딱한 교과서에서 벗어나 신문을 통하여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어 무척 흥미있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자신이 의미있게 본 기사를 오려서 노트에 부치고 그 밑에 자신의 생각을 간략하게 정리하는 모습이 무척 진지했답니다.
서울대생 10명 중 1명은 정서적 불편함, 의기소침, 자존감 저하 등 '잠재적 심리취약' 상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훈진 심리학과 교수와 함봉진 의대 교수가 작년 하반기 에 실시한 '정신건강 실태 조사'에 응답한 학생 913명 중 잠재적 심리취약성을 지닌 것으로 판단되는 비율이 11.3%로 일반인 평균인 8%에 비해 높았다. 조사에 응한 학생 중 대학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비율은 10.4%였으며, 성적이 좋지 않거나 휴학 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부적응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응한 서울대생들의 성격 특성과 심리적 증상을 측정하는 MMPI-2 임상척도 T점수 평균은 44∼48점으로 일반인 평균인 50점보다 다소 낮게 나왔다. 이는 서울대생의 평균적 정신상태가 일반인보다 다소 양호함을 뜻한다. 최근 1년간 우울증을 겪은 학생의 비율은 6.4%, 자살 시도를 한 적이 있는 비율은 0.7%였으며 인터넷이나 게임에 중독된 학생 비율은 3.2%였다.
도서․벽지 교육기관 6곳이 추가 지정되고 폐교로 26곳이 해제됐다. 교육부는 3일 도서벽지(특수지) 지역 교육기관을 현행 1055개에서 1035개로 조정하는 ‘도서벽지교육진흥법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되는 6곳은 ▲강원도 태백미래학교(태백시 금천동), 팔렬고등학교(홍천군 물걸리) ▲충남 미산초등학교(구 도화담초교․보령시 도화담리) ▲경남 사천학생야영수련원(사천시 가천리), 거제학동학생야영수련원(거제시 학동리), 함양학생야영수련원(함양군 백운리) 등으로, 모두 ‘벽지라’급지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폐교되는 ▲전남 흑산초만재분교장등 도서지역 9곳 ▲강원 가산초품걸분교장 등 벽지지역 15곳 ▲강원 광덕초등학교 등 접적지역 2곳 등 모두 26곳을 도서벽지 지역에서 해제했다. 도서벽지로 지정되면 학생들은 급식비 지원과 수업료 감면, 교과서 무상보급 등의 혜택을 받게되고 교원들은 도서벽지수당(급지에 따라 3~6만원)과 승진가산점(급지에 따라 월 0.017~0.154점), 주택 제공등의 혜택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