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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를 이용 체육교과 연수를 받는 선생님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2008년 7월 2일부터 7월11일까지 10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신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초등교사 160명을 대상으로 실기 위주의 체육교과 표현활동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의 체육교과는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교과로서 체육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신체 단련과 긍정적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평생 체육으로서의 기초적 토대를 이룩하는 중요한 교과임에도 체육 기능과 지식을 갖추기 위한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실정에서 학생들의 성장 발달과 신체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인기 있는 게임 활동 위주의 파행적인 운영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4월에 실시한 체조영역 직무연수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연수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문화종합예술회관 시립 무용단의 연습실과 강사의 도움을 받아 질 높은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더 나아가 학생들의 미래지향적인 공연 마인드 확산과 인천지역 문화예술 창달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시교육청 김한신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연수 내용을 교사 설문 조사에 근거한 실제 교수-학습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기 연수 위주로 구성하여 학교 현장의 호응도가 높으며, 많은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함으로 연수를 통하여 습득한 체육실기 능력은 학생 체력 증진과 체육교과 활성화를 통한 평생·생활체육 기반 조성에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퇴근 시간이 넘어 실시하는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의 참여 열기는 무더운 여름 날씨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하여 습득한 실기 능력은 초등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학교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지향적 교육정책 대안 개발-)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미래지향적인 인천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정책을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인천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등 학부모, 교육 관련 유관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초·중등교육 전반(교육과정 및 각종 교육활동 등), 유아·특수교육 전반, 과학·영재·외국어·실업·평생·국제교육, 교육정보화, 교육행정 등 인천교육 전반에 대하여 미래지향적 인천교육발전을 위한 정책을 공모한다. 공모된 제안서는 『인천교육정책개발 자문협의회』 심의를 거쳐 교육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데,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5명은 각 20만원의 상금과 표창을 수여하며 개인에 한하여 참가한 모든 공모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며 선정 결과 발표는 8월중에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한다. 공모는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ice.go.kr)의 『교육정책공모코너』를 활용하여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혁신정책과 정책개발팀 유진호 장학사(☎ 032)420-8105)에게 문의하면 된다.
-부평서중 학부모 독서모임에서- 부평서중학교(교장 황재순)는 3일 오전 학교도서관에서 학부모 독서회 주관으로 부평서중 학부모 독서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독서치료 세미나”를 가졌다 서인천 독서학교 임승훈 전문강사를 초청 “독서로 가꾸는 나무 이야기”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열렸는데 세미나를 마치고 한 후 학부모독서회 김수영회장은 “학부모가 독서하면 책 속에서 아이의 인격을 만들어가는 방법은 물론이고, 아이의 천재성을 키우는 방법도 발견할 수 있다고 하네요.”라고 하면서 특히 엄마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해했다. 부평서중 학부모 독서회는 매달 좋은 책을 선정하여 서로 읽고 독서토론 모임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저자와의 대화” “학부모 독서기행” 같은 행사도 계획 중에 있다고 한다.
학교 교정에 유일한 갤러리를 설치 재학생을 비롯한 교직원 지역주민들에게 전시문화 정착을 꾀하고 있는 인천 옥련여고(교장 신동찬) 찾아오는 미술관 ‘연정갤러리’가 7월1일 개관 2주년을 맞아 “화가의 자화상”을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열고 있다. 학교 미술관의 효시이며 민중을 향한 문화예술 운동의 불씨라 할 수 있는 연정갤러리가 그동안 시민에게 다가가는 미술작품 전시를 50여회 전시를 거치면서 지역사회 예술 공간으로서 기대 이상의 몫을 해 오며 인천 미술인들에게 작가 정신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고 있다. 금번 전시회의 주제인“화가의 자화상展” 자신의 모습에 삶의 발자취와 추구하는 세계를 담아야 하기 때문에 그 어떤 주제보다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갤러리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우리가 걸어온 길을 반성하고 앞으로 과제도 모색하는 취지에서 인천의 내로라하는 23명의 작가의 자화상이 여기에 다 모였다. 홍익대 김재열교수는 “박물관에 걸려서 시민이 오기를 기다리는 그림은 어쩌면 죽은 그림이 아닐까? 생활 속에 있는 그림이 진정으로 살아 있는 그림이라며 삶 속에 시민과 함께 있을 때 화가의 주제의식도 빛을 보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개관 2주년 기념 특별기회전에 참가한 작가는 강형덕, 고진오, 김기룡, 김병찬, 김재열, 김지원, 도지성, 박치성, 배진호, 송수경, 송준일, 안성용, 이미섭, 이수빈, 이의재, 이철희, 임원빈, 장진, 최수동, 최은미, 한윤기, 홍성모, 홍윤표 작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7월 14일까지 열린다.
- 북부교육청 시민학습강사 양성과정 수료증 전달- 인천광역시북부교육청(교육장 이병룡)이 시민학습강사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치고 7월3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미지케이션으로 몸값을 올려라』라는 주제로 부평구 시민학습동아리, 학교평생교육 학습자 및 인천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6월23일~7월2일 사이 6일간 실시한 이번 교육을 통해 총 70명의 수료생들이 지역에서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번교육에서 부평구 강경희씨와 남구 유영희씨를 비롯한 학습자들은 “개인별 이미지 진단”, “표정진단”등 과 “강사화법”, “3분스피치”등의 을 통해 자기표현의 새로운 방향을 찾는 방법을 제시하여 강사로써의 재능과 능력을 발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다음번 양성교육에도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교육청 이병룡교육장은 “평생교육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번 양성교육이 자신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시발점이 되도록 앞으로도 자발적인 평생학습에 열심히 매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북부교육청이 북극성이 되어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인천북부교육청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다문화 반’운영 중심학교로 지정된 개흥초등학교(교장 한남열)에서는 7월 2일 5명의 다문화가정 자녀와 수업 참관을 희망하는 3명의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계절과 관련한 ‘비오는 날’ 이라는 제목으로 재미있는 동화 구연 체험 학습을 실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전 효성서초등학교 교감으로 정년퇴임한 이광자씨를 초청 우리나라의 여름철에 볼 수 있는 자연의 모습을 생각해보고 물의 순환과정을 몸으로 직접 표현 해보는 동화 구연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창의력을 심어 주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는데 시작 부분에는 소극적으로 대사를 읽던 많은 아이들이 수업의 끝 부분에 가서는 큰소리로 자신감 있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연극 속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자신이 맡은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했다. 한편 한남열교장은 “학급에서 자신을 표현하는데 소극적이기 쉬운 다문화 아동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연극으로 표현해 보는 기회의 장을 자주 제공해 줌으로써 타인 앞에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고 높은 성취감을 맛 볼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앞으로 본교에서 계속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얘들아! 강아지똥에서 강아지똥이 쓸모 있는 존재라고 알려준 등장인물은 누구일까요?”,“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써볼까요?”어머님들이 뻘뻘 땀을 흘려가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에게 묻자 아이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민들레꽃이요”, “주인공에게 말고 작가한테 쓰면 안돼요?”하고 크게 대답도 하고 되묻기도 한다. 7월 2일 인천부현초등학교(교장 고덕남)에서는 1,2학년을 대상으로 ‘내 자녀 책 읽어 주기’ 행사을 개최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태일 교사는 “요즘 아이들은 책 읽기보다는 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이런 아이들에게 부모님께서 직접 학교에 오셔서 책을 읽어 주고 아이들과 함께 독후 활동을 하면서 책읽기에 관심을 갖게 하면,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된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처음에는 너무 막연하였지만, 행사 전 도서관 담당 교사와 함께 사전 협의를 하고 책 읽어 준 경험이 있는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듣고선 자신감이 생겼다.”, “우리 반 아이의 엄마가 책을 읽어주고 여러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 아이들도 부담 없어 하는 것 같고, 책을 별로 읽지 않던 아이들도 조금씩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인천중앙도서관(관장 고승의)에서는 임용고사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일반인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22일 오후3시부터 “ 초등 수업지도안 작성법”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초등임용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경우, 수업지도안 작성법에 관한 교재는 있지만 이번 특강 내용인 “수업지도안 작성법의 이해와 실제”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며 더욱 생생하고 내실있는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의 조정길 교육연구사를 초빙하여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초등임용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작년에 개최되었던 초등 중등 교육학논술 특강에 두 번째로 개최되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접수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논문·정기간행물실 전화(☎420-8412)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한길초등학교(교장 박승수)는 7월 2일 한길꿈터에서 학부모 명예사서와 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단법인 ‘교육을 사랑하는 사람들 21’의 주관으로 ‘책을 읽어주는 사람들’ 공연을 가졌다. ‘책을 읽어주는 사람들’ 공연은 독서문화 운동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교육공동체 문화를 가꾸기 위해 기획되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김현태 작 ‘우리 아빠는 꼬랑내 나는 발가락 시인’을 극단OPEN SESSAME의 한상영, 김상복, 남경희 성우가 맛깔나는 목소리로 실감나게 들려주었다. 동화‘우리 아빠는 꼬랑내 나는 발가락 시인’은 온몸이 뒤틀리고 손도 제대로 쓸 수 없는 장애인 새 아빠를 맞은 재호가 그를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이기까지의 갈등과 고민 등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재호는 몸도 불편한 지체 장애인이 자신의 아빠가 된다는 사실이 너무 끔찍해 그만 아저씨를 '도둑'이라고 놀리고, 엄마에게도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 버리고 만다. 이런 가정환경에서 재호와 재호의 새아빠가 된 발가락 시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진 작품이다. 재호의 고민과 행동을 통해 장애인이 우리 사회에서 받아들여지기까지의 어려움과 편견이 장애라는 어려움 보다 더 극복하기 어려운점을 통해 여린생각을 갖게하는 유익익한 공연이었다.
◇교총 사무국 ▲미래교육전략특보(상근전문위원) 류호두 ▲조직본부장 김경윤 ▲학교교육지원본부장 박남화 ▲교육정책연구소장 한재갑 ▲기획조정실장 박충서 ▲홍보실장 김동석 ▲조직국장 권영백 ▲대외협력국장 정동섭 ▲교권국장 이선영 ▲교원연수국장 이헌구 ▲현장교육지원국장 강병구 ▲IT교육사업팀장 홍생표 ▲정책연구실장 이명균 ▲정책교섭실장 김항원 ▲정책지원팀장 신정기 ▲총무국장 김수홍 ▲미래교육전략팀장 김무성 ◇한국교육신문사 ▲사장 이찬우 ▲편집출판본부장 이석한 ▲사업본부장 백복순 ▲경영기획실장 서상국 ▲편집국장 정종찬 ▲취재국장 이낙진 ▲출판국장 박영옥 ▲마케팅전략국장 김종식 ▲교육복지국장 김정호 ▲ 교육문화팀장 이웅기
서울의 한 초등학교 4학년 교실. 어느 날 담임 선생님은 "키가 140㎝보다 작은 아이들은 우수하다"라며 의도적으로 키가 큰 아이들에게 불이익을 준다. 그리고는 다음날 "동양에서는 키가 140㎝보다 큰 아이들이 우수하다"라며 전날의 말을 뒤집고 노골적으로 키 큰 아이들을 칭찬한다. 아이들은 두 편으로 나뉘고, 부당한 차별에 억울함을 토로하는 울음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온다. EBS TV '다큐프라임'은 7~9일 오후 11시20분 '초등생활 보고서'를 방송한다. 제작진이 8개월 동안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차별, 칭찬, 나눔을 주제로 펼친 실험 결과가 공개된다. 연출을 맡은 조혜경 PD는 "아이들의 교우 관계, 인성, 학업 성취 과정에 쌓여있는 문제를 드러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실험 방법을 도입한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다른 솔루션 프로그램과 달리 단기간의 변화보다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카메라를 처음 설치했을 때 아이들은 카메라를 의식, 과장된 행동을 보였다. 하지만 보름에 걸친 카메라 적응기간과 아이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간 제작팀의 노력 때문인지 실제 촬영이 시작되자 아이들은 마치 카메라가 없는 듯 행동했다"고 전했다. 1부 '차별'에서는 초등학교 교실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따돌림의 해법을 찾는다. 일종의 '역할 바꾸기'를 통해 한 학급 아이들을 키 140㎝를 기준으로 나눠 이틀간 부당하게 차별을 당하게 하고, 사흘째 되는 날 실험의 의도를 설명해 아이들이 상황을 자각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부 '칭찬'에서는 아이들의 자신감을 북돋우는 올바른 칭찬의 방법과 그 효과를 알아본다. 가톨릭대학교 상담센터와 학교 선생님이 함께한 100일 간의 '칭찬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칭찬법을 소개한다. 3부 '나눔'에서는 '띠앗 찾기'라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배우는 과정을 담는다. '띠앗'은 형제 자매간의 우애를 일컫는 순우리말로 그 의미를 되살려 만든 '띠앗 찾기' 놀이는 아름다운 재단에서 고안한 나눔 프로젝트다. pretty@yna.co.kr
서울대가 내년부터 특정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가칭)를 개설해 최대 172명을 선발키로 했다. 이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설립으로 법대 학부 신입생 모집이 중단됨에 따라 학사과정에 잉여 정원이 생긴데 따른 것이다. 서울대는 2009학년도부터 자유전공학부를 설립, 운영하기로 지난 3일 학장회의에서 결정한데 이어 조만간 평의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대 관계자는 "기존 법대 학부생 모집 중단과 로스쿨 전환에 따른 잉여 모집정원 93명을 모두 자유전공학부가 차지하게 되며 교육부 허가에 따라 추가될 수 있는 정원(79명 이하)까지 합하면 모집 정원이 최대 172명에 이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대학생들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예술 등 특정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학문'을 공부할 수 있다. 융합 학문 교수진은 단과대별로 모집한 기존 교수 15명과 외국인 교수, 초빙 강사, 학생 지도를 맡을 전문 위원 등 20여명을 포함, 30∼40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서울대는 기존 `정보문화 연합전공', `기술경영 연합전공' 등과 마찬가지로 여러 학문이 어우러진 `연합전공'을 추가로 개설해 학생들에게 이수를 독려할 계획이지만 본인의 의사에 따라 기존 전공 중에서 원하는 전공을 택할 수도 있다.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에 대해서는 수강 과목 선택과 전공 이수 등의 상담에 특별히 공을 들이면서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서울대 관계자는 전했다. 자유전공학부 신입생 선발은 기존 학과·학부·전공과 마찬가지로 수시와 정시 모집으로 나눠 이뤄질 전망이다. 김완진 교무처장은 "특정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면서 "자유전공 학부를 통해 학생들이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사회적 혼란과 관련해 대학총장들도 시국성명 대열에 동참하고 나섰다. 전국 198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는 3일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하계 총장 세미나에서 `대학과 나라를 걱정하는 총장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작금의 사회가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음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다. 총장들은 "올해는 건국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대한민국이 세계에 자랑하는 산업화, 민주화의 성공신화를 선진화로 이어가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통합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국정을 쇄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총장들은 또 "정치권도 대의정치 복원과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 자성과 희생의 마음으로 국민화합을 이루고 법치가 살아있는 민주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yy@yna.co.kr
강원 춘천시의 모 초등학교에서 3일 실시한 성취도 평가에서 일부 학생이 미리 풀어본 문제가 출제된 것으로 드러나 전교생이 시험을 중단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춘천시교육청과 학교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6학년 1학기말 성취도 평가를 실시하던 가운데 1교시 국어시험이 끝난 뒤 한 학생이 상당수 문제가 외부 공부방에서 풀어본 문제라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시험을 즉각 중단했다. 학교 측이 사실을 확인한 결과 이날 출제된 시험문제는 최근 인근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치른 문제와 상당수가 같은 유형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교는 애초 이날부터 2일간 실시키로 했던 평가일정을 취소하고 5일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기말 평가의 경우 외부의 사설 업체에서 받아 출제한 문제가 타 지역 학교에서 먼저 시험을 치른 뒤 유출돼 우연히 일부 학생 손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시험문제가 유출된 것이 아니라 사설 평가지 업체에서 문제를 받아 출제를 하다보니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 것 같다"며 "춘천지역 학교에 외부 사설문제 출제를 금지하고 학교별로 자체 출제해 달라는 공문을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일선학교에 미국산 쇠고기의 학교 급식 사용을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부착키로 한 것과 관련, 교육 당국이 각급 학교에 지침을 통해 현수막이 설치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전교조의 현수막 설치 지침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혼란과 갈등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일선학교에 현수막 설치와 가정통신문 발송을 막도록 지도공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교조의 광우병 쇠고기 현수막 설치 및 가정통신문 발송은 노동조합의 활동범위를 벗어나는 것으로 전교조와 학교장 사이의 갈등이 예상되는 만큼 예방적 차원에서 취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교조가 학교장의 결재 없이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면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의 공식 입장으로 오해할 수 있고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의 인성과 가치관 혼란 및 학생의 학습권 침해의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학교장의 지도 노력에도 허용되지 않는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가정통신문을 발송할 경우 법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교조는 이날 각 분회에 발송한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과 `우리는 광우병 위험이 없는 안전한 쇠고기 급식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등의 현수막 게시 예시문구를 공개하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통합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3일 광우병 위험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을 학교급식용 재료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광우병 감염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광우병 발생국가와 발생위험국가로부터 수입된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을 학교에서 식자재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 의원은 "전국 초중고, 특수학교의 99.7%에서 급식이 이뤄져 하루 평균 76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며 "향후 군부대, 교도소, 대학교 등 단체 급식이 이뤄지는 곳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을 고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bryoo@yna.co.kr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3일 "사교육 문제를 해결해야 대한민국이 산다"며 "각 대학들은 대입 자율화를 앞두고 사교육을 근절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입시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 주최로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하계 대학 총장 세미나에 참석, 150여개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든 국민이 사교육비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사교육의 성과가 대학입시의 당락을 크게 좌우하지 않는 방향으로 학생이 선발되면 우리나라가 살아날 것"이라며 "총장들이 이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해결 방안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궁극적으로 입시의 권한을 모두 대학에 넘겨줘야 선진국이 된다"면서 "대학도 이제는 과거지향적 점수로 학생을 선발하지 말고 미래지향적 꿈과 의지의 기준으로 선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개방과 경쟁이 필요하다"며 변화를 촉구한 뒤 "정부도 대학의 자율성을 높여주기 위해 현재 50여개 과제에 대해 추가로 규제완화를 추진 중이며 열악한 재정문제 해결을 위해 GDP(국내총생산) 대비 정부의 재정지원을 최소 두배로 늘리고 대학 기부금 세액공제제도 등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장관은 이어 "대학 진학률이 83%에 이르는 상황에서 비싼 등록금은 대한민국 모든 가정의 문제가 됐다"며 "고통분담 차원에서 총장들께서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재정지원 정책 등에 대한 총장들의 건의도 잇따랐다. 한밭대 설동호 총장은 "대학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교수 1인당 학생수를 낮추는 것"이라며 "현재 교수 1인당 40명에 달하는 학생수를 낮출 수 있는 획기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인하대 홍승용 총장은 "씨를 뿌려놓고 비료도 주지 않으면서 과실을 기대하긴 어렵다"며 "특히 우리나라 대학의 80%에 달하는 사립대에 대한 안정적 재정지원을 위해 일본의 사학진흥법과 같은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yy@yna.co.kr
"웰컴 투 더 잉글리시 월드∼" 3일 오전 외국인 선생님이 모형 여권에 찍어주는 `입장 환영' 도장을 받으며 어린이들이 선생님의 발음을 또박또박 따라 말했다. 이날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교육청 주최로 열린 `2008 영어체험교육 박람회'에는 어린이들뿐 아니라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와 유치원 교사들로 가득찼다. 국내외 영어 관련 59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는 영어체험ㆍ영어교육관ㆍ영어기자재ㆍ교육홍보 등 4개 주제로 열렸다. 어린이들은 외국인 선생님이 영어로 들려주는 동화를 듣기도 하고 영어단어에 전자 연필을 갖다대면 발음이 나는 기자재로 시험해봤다. 또 화상으로 외국인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하고 영어로 진행되는 마술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은주(33.여)씨는 "아들이 6살이라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때문에 엄마와 놀이하듯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영어교재를 찾으러 왔다"며 "아이가 인형들이 영어로 대화하는 비디오에 관심을 보여 구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4살짜리 딸과 함께 온 이숙경(39.여)씨는 "요즘 영어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돼 초교 2학년 아들과 딸에게 적합한 영어교재를 보러 왔다"며 "교재가 많이 전시된 것은 좋지만 반면 장단점을 잘 비교하지 못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날 방문객 수가 3만∼4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람회는 6일까지 진행된다. engine@yna.co.kr
우리는 그동안 여러가지 교육정책에서 보여주기 위한 정책수립을 수없이 비판해왔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 국가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나 교육청, 학교등에서 실시하는 여러가지 행사중에서 불필요하게 포장되어 보여주기위한 쪽으로 흘러가는 행사를 꼬집어 오기도 했다. 이른바 전시행정인데, 일회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렇게 행사를 진행했다고 해서 탁월한 효과가 나타나지도 않는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지만 조금씩 조금씩 확장해가는 다양한 활동이 도리어 더 효과적이다. 교육도 마찬가지이다. 단 1-2회의 교육으로 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반복, 또 반복해야만이 어느순간부터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보여주기위한 교육은 성공보다는 실패할 확률이 더 크다. 그만큼 보이지 않게 묵묵히 교육하는 교육자들의 노력이 더욱더 효과가 높은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때 교육에서도 보여주기위한 '전시교육'은 없어져야 한다. 그렇게 한다고 교육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교육청 등에서 일회성 교육을 위한 지침 등을 내리는 것도 이제는 자제되어야 할 것이다. 전교조에서 민주노총 총파업과 때를 맞춰 각 가정에 총파업을 알리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내용의 가정통신문 보내기와 현수막 걸기 운동을 벌일 계획이어서 교육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전교조는 1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돌입하며’라는 성명서를 통해 5일까지 '가정통신문 또는 학부모에게 서신 보내기', '학교에 1개 현수막 걸기', '촛불집회에 전 조합원 동참하기' 등 3대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동아일보, 2008-07-03 03:17 ) 여기서 전교조에서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어떻게 대응하여 활동으로 이어가는가에 대한 문제보다는 그동안 전시행정, 전시교육을 비판해 왔던 전교조가 이번의 운동을 벌이는 것이 과연 타당한 운동이며, 효과적일 것이냐의 문제라는 생각이다. 학부모에게 가정통신이나 서신을 보내는 것이 단순한 홍보효과를 위한 것이라면, 그동안 전교조가 벌여왔던 여러가지 활동과는 다르다는 지적을 하고 싶다. 쇠고기문제는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진 상태이고, 그 판단 역시 국민 개개인에게 돌아갔다고 볼때, 현수막걸기와 가정통신문 보내기는 보여주기위한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다. 그보다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기회가 될때마다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전달교육을 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다. 현수막을 내걸고 가정통신문을 보낸다고 해서 달라질 것이 별로 없을 것이다. 그동안 전교조에서 여러가지 이슈가 있을 때마다 현수막을 내걸었지만 실질적으로 효과를 본 것은 많지 않았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보여주기 위한 현수막을 내걸기보다는 내면의 교육에 좀더 충실히 한다면 충분히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충남학생 명예선언문카드 배부 - 충청남도 교육청은 최근일선 초·중·고교에 학생실천을 다짐하는 '충남학생 명예선언문카드'를 배부했다. 화사한 노란색 A4용지 한 장에 '충남학생 명예선언문'과 '명예로운 충남학생의 7대 임무', '명예로운 충남학생 10대 생활다짐문'을 실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나 스스로 명예롭게 산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 걸로 나는 항상 바르고 진실하게 생활한다. 나는 항상 공명정대하게 행동한다. 나는 항상 남을 인정하고 배려한다. 나는 항상 정직, 공정, 존중의 지향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생활한다. 나는 비전있는 생활로 나의 목표를 이룬다. 나는 단정하고 청결한 생활로 멋진 나를 가꾼다. 나는 절제 있는 생활로 학교 폭력을 예방한다. 등의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학생들은 매일아침교실 정면에 붙어있는 '충남학생 명예선언문카를 읽으며 바른 학생, 정직한 학생, 착한 학생이 되기 위한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