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9,12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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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관과 서울시교육감을 지낸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가 29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고인은 오랜 기간 패혈증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구경모 씨와 사이에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이며 발인은 31일 오전 8시 30분이다. 1947년 만주에서 태어난 문 전 장관은 서울대 교육학과와 대학원을 거쳐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교육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던 그는 김대중 정부 시절이던 2000년 교육부 장관을 지냈다. 2012년 8월 서울대 교수에서 정년 퇴임한 뒤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교육감직을 잃으면서 그해 12월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2014년 서울시교육감 재선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국회가 30일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교육위원장에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 민주당은 26일 9개 상임위원회에 대한 의원 사보임 안건을 김진표 국회의장에 제출하며,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의교육위 보임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9대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을 지낸 박 의원은 당시 국정교과서 국회 동의 의무화, 국제중고 및 자사고 폐지 법안 등을 발의 한바 있다. 직전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박 의원은 1969년생으로 경희대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대행을 지낸 학생 운동권 출신이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 서울시민포럼 공동대표 등 시민운동을 해오다 18대 국회 보좌관을 거쳐 서울중랑을에서 19대부터 내리 3선 국회의원을 해오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6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 기관인 ‘해맑음센터’를 방문해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해맑음센터는 학폭 피해 학생의 회복을 위한 기숙형 지원기관으로, 2013년부터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교육청에게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다. 해맑음센터는 최근 정밀안전진단 결과 폐쇄 등급인 E등급을 받아 시설이 폐쇄됐다. 입소 학생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교육부는 경북 구미, 경기 양평, 충남 서산 등 후보지 중에서 새로운 센터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설을 둘러본 이 부총리는 “국가 차원의 시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조속히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학폭 피해 학생 지원 전문 기관을 교육청이 공동 지정·운영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국가가 직접 지정·운영하는 방안도 드러냈다. 여당 국회의원들도 돕겠다고 나섰다. 이날 국회 교육위 소속 국민의힘 이태규·서병수·권은희 의원이 동행했다. 이태규 의원은 “국회가 입법 사항이나 예산 사항에 협조하고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제대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사무처는 26일 국회 본관 다목적 영상회의실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방송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회사무처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의정활동 지원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콘텐츠 개발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생산·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회사무처와 EBS 간 프로그램 상호 교환 및 구매협력 등 방송 프로그램의 교류를 확대하고, 나아가 방송 프로그램의 공동기획ㆍ제작, 인력ㆍ기술 및 정보 교류를 강화함으로써 외부적으로는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생각하는 힘이고, 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며, "EBS와 국회사무처가 힘을 합쳐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자"라고 말했다. 또김유열 EBS 사장은 "EBS 콘텐츠가 국회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슴이 벅차다"라며 "EBS의 18만 개 정도의 평생학습 콘텐츠가 널리 쓰이게 된다면 한국의 지적 수준이나 교양수준 높아질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이날 행사에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박장호 입법차장, 홍형선 사무차장, 김상수 기획조정실장, 김명진 방송국장, 박혜진 의정연수원장과 김유열 EBS 사장, 문교병 사업센터장, 김광호 편성센터장, 박창홍 ICT기획센터장, 김준범 대외협력국장이 참석했다
정부가 의대 쏠림 현상과 이공계 인재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해외 선진국처럼 박사후연구원(포닥)의 법적 지위를 보장하고, 이공계 석·박사생의 처우를 개선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인재양성전략회의는 전국가적 차원에서 종합적·체계적인 인재양성정책을 수립·관리하고, 범부처 협업을 통해 인재양성과 관련된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월 1일 출범했다. 고등교육법을 개정해 대학 구성원에 교원, 행정직원에 더해 포닥을 명문화한다. 포닥이 관련법에 명시돼 있지 않아 지원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연구하는 과학기술전문사관 규모는 올해 25명에서 2026년 50명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도 현재 학부생에서 석사 학위생까지 확대한다. 이공계 석·박사생 인건비 제도와 장학제도도 손질하고,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에서 학생 인건비를 상향할 수 있도록 제도도 개선하기로 했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도 도입해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국가장학금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보상 체계도 정비한다. 외국 이공계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정부초청장학생(GKS) 첨단분야 RD 트랙을 확대하고, 외국 인재의 국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기술창업 비자(D-8-4)의 창업 초기 체류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영재학교 성과 평가제를 도입해 우수학교로 평가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청별로 과학고를 ‘자율학교’로 지정해 일부 과목의 편성 학점을 감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탄력적인 교육과정 편성 여건도 조성한다. 또한 퇴직연구자의 지속적인 경력 개발을 위해 중소·중견 기업 재취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여성 연구자의 경력 개발 지원 방안을 위해 ‘여성과기인법’을 개정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교사가 고교생에게 훈계하다 폭행을 당해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도 평택의 한 사립고교에서 A교사가 1학년 B군에게 폭행을 당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부터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보통 전치 12주 진단은 골절, 인대파열 등의 상해를 입었을 때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B군이 다른 학생과 다투는 모습을 목격한 A교사가교무실로 데려가 경위서를 쓰게 하고 훈계하면서 벌어졌다. B군은 경위서를 쓰지 않고 교무실에서 나가려고 했고, 이를 막으려던 A교사가밀려 넘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허리 등에 상해를 입은 A교사는 병가를 내고 치료 중이다. 학교 측은 A교사의 부상 상황을 자세하게 알리지 않고 있다. 학교는 B학생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는 한편, 교육 당국과 논의해 A교사의 회복에 대해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안 발생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학교 현장에 복귀해 교사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가능한 회복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류교 보건교사회장은 25일 발족한 ‘학생건강검진 제도개선 추진단’ 전문가 위원에 위촉됐다. 추진단은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지원관, 진영주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이 공동 단장을 맡았고, 당연직 위원과 현장 전문가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강 회장은 “학생건강검진 제도 개선을 위해 학교현장의 의견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서농초(교장 신현자)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20일서농초와 인근 매미산 일대에서 ‘매미산 둘레길 걷기 가족소풍’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행복한 가정과 서농 교육가족의 화합을 실현하고자 서농 학부모회에서 마련했으며, 50가족과 교직원 등 2백여 명이 참여하였다. 매미산 둘레길 걷기 가족소풍 행사에서는 소원쓰기, 포토존 기념촬영, 타투스티커, 과녁맞추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놀이 부스를 마련하여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매미산 둘레길을 걸으며 재미있는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매미산 둘레길 걷기 가족소풍에 참가한 학부모는 “모처럼 휴일 오전에 가족과 함께 산책도 하고 동심으로 놀이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산책을 하며 가족들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라고 말했다. 신현자 교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학부모회에 감사드리고 행복한 가정,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가정,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계속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나요?” 이는 많은 청소년에게 궁금한 질문이다. 시험을 위한, 시험에 의한, 시험의 나라에서 태어나 공부를 잘하는 것만이 최고의 목표이자 성공의 척도인 대한민국에서 보면 이보다 당연한 것도 없다. 그렇다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한마디로 효율(效率)이 중요하다. 정해진 시간 내에 하나라도 더 머릿속에 넣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같은 시간을 들여 공부해도 더 효율적으로 한 학생이 점수를 더 잘 받기 마련이다. 이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세계적인 대기업, 성공한 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은 열심히 그리고 집중해서 일하기도 하지만 그들의 일하는 방식은 한마디로 바로 효율이다. 즉,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여, 효율적으로 일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인가? 여기엔 세 가지가 필요하다. 재미와 열정 그리고 주인의식이 그것이다. 재미를 느껴야 열정을 가질 수 있고 주인의식이 있어야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몰입해서 효율적으로 일하게 된다. 그러나 세상에는 재미있는 일이란 없다. 예컨대 과거 ‘개그 콘서트’나 ‘코미디 열전’ 같은남을 웃기는 것으로 유명한 TV 프로그램도 제작 과정을 들여다보면 출연자들이 얼마나 많은 연습과 반복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하는지 알 수 있다. 이처럼 남의 떡이 커 보이듯이 재미있어 보이는 일도 사실은 부단한 노력과 인내심으로 다듬어진 노력의 결과일 뿐이다. 대부분 공부 잘하는 사람은 자기 나름의 재미를 즐기고 있다. 억지로 공부해서는 효율과 성취감을 높일 수 없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혁신기업 구글(Google)의 라즐라 전(前) 부사장은 “지금 이 시대의 혁신은 개인이 아닌 그룹의 노력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겸손, 협업, 융통성 그리고 배우고 또 재학습하는 것을 즐기고 행복해하는 그런 소프트한 능력이 필요하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이 사실은 변함없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여기서 말하는 ‘소프트한 능력’을 키우려면 스스로 자기 생각을 자주 꺼내서 정리하고 필요 없는 고집과 선입견을 버리고 타인의 의견을 수용할 공간을 여유 있게 확보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공부를 잘하는 방법으로 제시하기에 손색이 없다. 남에게 보여줄 수 있는 지식은 자기에게도 상대에게도 선물이 된다. 이제는 ‘아는 것이 힘’인 시대는 지났다. 바야흐로 ‘나누는 것이 힘’인 시대가 되었다. 게다가 오늘날은 지식과 정보가 너무나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자기 머릿속의 지식은얼마 지나지 않아서 쓸모없는 것이 된다. 곧 상한 음식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먹기 좋게 따끈따끈할 때 꺼내서 함께 나누어야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자기 지식과 정보를 보기 좋게 정리한 식탁에 손님을 초대하여 함께 나누면 자신도 상대가 준비한 식탁에 초대받을 수 있다. 소위 주고받는 기브 앤 테이크(give take)의 자연의 원리가 적용된다. 그렇다면 지식을 어떻게 공유할 수 있을까? 자기가 가진 것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그 방법 또한 매우 중요하다. 더 많이 나눌 수 있고 자기에게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유 방법을 찾아내고 익히는 것이 바로 효율을 높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엔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 방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기가 이룬 것을 남에게 주면 더 큰 것을 얻는다는 것이다. 즉, 나누고 베푸는 것이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또래학습을 선호한다. 실제로 학생에 따라서는 친구나 동급생들에게 자기가 잘하는 과목을 정리해서 알려주는 ‘또래학습’을 선호한다. 이러한 지식의 선순환을 보자. 오늘날 인터넷에서 지식의 나눔을 보라. 자기가 어렵게 만든 소스 코드를 전부 인터넷에 올리는 사람은 그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자기도 인터넷에 공유된 내용을 보고 많은 도움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런 정보가 있기에 초보자 누구든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다. 이런 지식의 선순환이 결국은 모두에게 이로운 결과를 창출하고 인류에게 유익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를 주고 열을 얻을 수 있는 나누는 힘이다. ‘나누면 복이 오고 행복하다’고 했다. 이는 예로부터의 ‘배워서 남 주자’는 구호와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이 시대에 다시금 부활해야 할 교육의 복음(福音)이라 생각한다.
경북 점촌북초(교장 하미경)는24일교원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활동 혁신 연수를 운영했다. 본 연수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혁신 및 교원의 에듀테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블랜디드 러닝 수업을 실천하고 있는 현직 교사(손원성 점촌초 교사)를강사로 초빙, 실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교수·학습 및 평가에 대해 알아보고 띵커벨, 엔트리, 구글 클래스룸, 패들렛, 알로, 캔바, 퀴즈앤, 티처메이드, 멘티미터 등 다양한 온라인 TOOL 및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설계와 실습이 병행된 연수를 운영하였다. 또한 수업 중 활용 가능한 최신 스마트 장비의 운영을 과목별, 학년별 특성에 맞게 소개하여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하미경 교장은 “코로나19 이후 원격수업으로 노트북,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의 보급이 확대됐다”며 “우리학교는 하드웨어적 측면을 넘어 온·오프라인 연계 교수·학습 개선을 통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점촌북초등학교는 2023년 에듀테크 활용 수업 기기 지원 학교로 선정되어 교수·학습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시민의 로망 하나! 바로 가까운 곳에서 작은 텃밭을 가꾸는 것이다. 대자연 속에서 자연과 함께 하며 농작물을 가꾸면서 힐링하고 또 거기에서 나오는 수확물을 식탁에 올려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런 활동을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내가 재배하는 식물이 싹이 트고 줄기가 뻗어나가며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면 환호작약이다. 여기서 행복감을 느낀다. 우리가 살고있는 수원시에서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힘을 합쳐 공동체 아파트 텃밭에 찾아가는 강사를 지원하고 소요되는 재료를 제공한다.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내에서 공동체 텃밭을 가꾸면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 올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공동체 소통텃밭 운영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광교월드마크 경로당 남해복 회장을 만났다. 그는 도심 한가운데서 친환경텃밭을 직접 가꾸는 뿌듯함, 경로당회원과 아파트 주민과의 나눔과 소통 화합, 경로당회원의 정서 함양과 여가활동 개선, 아파트커뮤니티 가든화 주춧돌 역할, 경로당 1세대와 어린이집 3세대와의 소통 등을 꼽는다. 지난 24일 오전, 광교월드마크 아파트를 찾았다. 2층에 경로당이 있고 앞마당이 공동체 어울림 텃밭이다. 경로당 회원과 주민들 30여 명이 모였다. 광교1동장, 담당 센터 담당 주무관, 관리소장, 동대표회장도 참석했다. 프로그램 지도차 나온 강사는수원텃밭보급소 문정옥, 최정희 두 명.이들은 퇴비 여러 포대와여러 종류의 꽃모종을 가지고 왔다. 오늘의 주요 활동 내용은 꽃모종을 텃밭상자에 옮겨심기. 비덴스, 마가렛, 바질, 한잎세이지, 메리골드, 봉선화, 애플민트 모종 상자가 보인다. 농사 60년을 체험했다는 문 강사가 시범을 보인다. 맨먼저 텃밭상자에 모종 배치하며 꽃밭 디자인 하기, 모종 심을 구덩이 파기, 구덩이에 물주기 2회, 모종 꺼내어 심기, 모종 밑동까지 흙으로 덮고 누르기 등의 순서다. 이것은 화분에 심을 때도 마찬가지다. 화분에 상토를 그냥 넣는 것이 아니라 상토에 미리 물을 부어 반죽을 해 놓는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상토를 물에 적시지 않고 그냥 사용하면 식물 자람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아파트 어울림 텃밭에 있는 화분과 나무상자를 세어 보았다. 무려 60여 개다. 여기서 자라고 있는 농작물은 무엇일까? 청상추, 적상추, 부추, 쑥갓,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들깨, 완두콩, 여주, 수세미, 오이, 토란 등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강사는 "농작물은 햇빛과 바람, 물, 정성을 먹고 자란다"고 설명했다. 경로당 회원 두 명은 상추와 깻잎을 수확한다. 오늘 경로당 회원들이 점심 때 제육볶음과 함께 먹을 싱싱한 무공해 채소인 것이다. 문 강사는 경로당 회원들을 농작물이 자라고 있는 상자로 안내한다. 상추, 오이, 고추, 쑥갓, 토마토 등을 가리키며 순치기 방법을 시범으로 보인다. 식물에 따라 모종 이식 시기가 다르며 곁치기 방법이 다르다고 한다. 물주기 방법도 안내하는데 상추의 경우,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잎에 직접 물주기를 삼가라고 한다. 그 이유는 물방울이 햇빛을 받으면 돋보기가 되어 잎을 태우게 된다고 한다. 식물이 쓰러지지 않게 하는 지주 재질도 이왕이면 나무종류가 좋다고 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이진희 담당 주무관은 “올해 센터에서는 아파트 소통텃밭 6곳을 수원텃밭보급소, 푸르미를 통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텃밭가꾸기 활동으로 사계절 텃밭농사 이론과 실습, 치유농업 원예활동으로 실내식물, 원예 관리와 활용법 익히기, 나눔과 어울림 활동으로 수확물 활용 요리활동 등을 지원하는데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했다. 이 아파트 경로당 남해복 회장은 “처음에는 농사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서 아파트 텃밭에서 실패를 거듭 했다”며 “이제는 전문가의 도움과 지도를 받으니 텃밭 가꾸기가 재미있고 땀 흘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 활동이 주민간 소통과 화합에 기여를 하고 있다. 수원시에서 찾아가는 강사와 농작물 재료, 농사도구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 아파트는 경로당 회장, 아파트입주자대표, 관리소장 등이 앞장서 아파트 녹색공간을 가꾸는데 앞장서고 있다. 광교월드마크 아파트 입주자 양하명 대표는 "공동체 텃밭을 일구어 온 경로당회장과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텃밭,꽃밭가꾸기가 아파트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주상복합아파트 4층은 하늘정원으로입주민 산책 및 휴식공간이다. 공용공간을 확보하여공동체 소통텃밭으로 조성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6월에 이곳에서 입주민나눔행사로 가든파티를 열고 텃밭채소를 재료로 한 맛있는 음식으로 화합의 잔치를 하겠다"고 했다. 광교월드마크 경로당은 회원 수 총 23명(남 9명, 여 14명)이다. 올해는 공동체 소통텃밭 운영교육 외에 매주 화요일엔 건강체조교실, 매월 1회 수지뜸, 1.3세대(경로당·유치원) 텃밭 가꾸기, 1.3세대 어울림사업 역사교실, 경로당 생일잔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인지기능건강체크(영통치매예방센터), 5월에는 안면도 문화여행, 아주대 50주년 부채만들기에 참여했다. 9월에는 고령자 식생활교실 건강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교월드마크 아파트는 광교1동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한국은행 경기본부, 신용보증재단 경기본부 등 공공시설과 아파트 단지가 공존하고 있으며 지하철 신분당선인 광교중앙역(아주대역)이 연결되어 있다. 총 세대수는 350가구다.
경북 점촌북초(교장 하미경)는 2일 (사)한스케어스쿨협동조합과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반려동물 문화 교실’과 ‘1일 동물매개치료 수업’을 운영했다. 1일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진 이번 수업은 반려견 행동전문가와 훈련견 6마리가 찾아와 동물보호 및 펫티켓 등의 이론 수업과 직접 훈련견들의 사료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실습형 수업을 진행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생겨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학생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동물 매개 치료 교육 시간을 통해 이름표 만들기, 함께 산책하기 등 동물 매개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동물과 친해지며 즐거운 마음으로 교감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4학년 모학생은 “귀여운 강아지들과 같이 놀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면서 “이런 재미있는 수업을 자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수업에 대한 소감과 동물들과 헤어지게 되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하미경 교장은 “앞으로도 점촌북초는 교육과정선도학교 등의 사업을 통해 학생에게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교육활동을 제공할 것“이라며 “관내 많은 학생,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점촌북초등학교는 202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사랑배움학교’ 우수 운영 학교에 선정되었으며 교사들의 창의적인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환경사랑과 생명존중 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ESD(지속가능발전교육) 활동 학교이다.
교육부는 25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학생생활지도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는 한국교총의 줄기찬 요구로 지난해 12월 초·중등교육법이 개정돼6월 28일부터 학교의 장과 교원에게 학생 생활지도권이 부여되는 것에 대한 대한 후속조치다. 개정안에 따르면 초중등교육법 제20조의2(학교의 장 및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따라 학교의 장과 교원은 교육목적 달성을 위해 학업, 진로, 보건·안전, 인격 형성, 관계 정립 등 학생의 생활 전반에 관한 조언, 상담(학부모 상담 포함), 주의, 훈육ㆍ훈계, 지시, 과제 부여 등의 조치(이하 “학생생활지도”라 한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장관은 학생생활지도의 유형, 범위, 조치 방식 등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을 정하여 고시 또는 공고할 수 있고, 학교의 장은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구체적 사항을 장관의 고시 또는 공고된 기준 범위 내에서 학칙으로 정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에 대해 한국교총은 논평을 내고 "지난 4월 25일, 교육부에 학생생활지도의 정의와 내용을 시행령에 보다 구체적으로 명시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며 "지시, 과제부여, 상담, 훈육‧훈계 등을 명시해 적극 반영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초‧중등교육법이 시행되는 6월 28일 이전까지 시행령을 조속히 개정함은 물론, 시행령의 위임을 근거로 교실 퇴실, 반성문 쓰기 등 구체적인 생활지도 방식‧유형을 담은 장관 고시까지 서둘러 완료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 학습권 보호와 교권 보호라는 입법 목적을 달성하고 실효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동석 교총 교권본부장은 “학생의 수업방해 등 문제행동, 교권침해 시, 교원이 즉각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생활지도 내용이 법령에 명시돼야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권이 보호될 수 있다”며 “교원의 생활지도 방법 및 기준의 구체화를 통해 교원과 학부모, 학생 간의 불필요한 충돌‧갈등을 예방하고, 생활지도에 대한 통일성과 형평성을 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총은 지난해 6월 제38대 정성국 회장 당선 이후 ‘교원 생활지도법 마련’을 7대 교육현안 과제로 내걸고 대정부‧대국회 총력 관철활동을 펴왔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 교원 입법청원 운동 전개 ▲초‧중등교육법 및 교원지위법 개정안(교총안) 마련 및 국회 제안, 실현 ▲한국교총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TF 설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마련을 위한 교원 설문조사 시행‧발표(2023.1.17.) ▲전국 초‧중‧고 학교별 학생생활지도 관련 학칙 수합 및 비교 분석(2023. 1~2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마련을 위한 현장 전문가 자문 및 협의회(2023. 3~4월) 개최 ▲교총-교육부 간 시행령 개정안 협의(2023. 4월) 등 전방위 활동을 전개해왔다.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성인 진로교육의 근거를 마련하는 ‘평생교육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의결됐다. 평생교육의 범위에 ‘성인 진로교육’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학령기 이후 성인 단계에서 대학, 평생교육기관, 국가 및 지역진로교육센터에서 적합한 직업을 찾고 진로를 인식, 탐색, 준비, 결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진로수업,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 진로정보 제공, 진로체험 및 취업지원 등의 활동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기술혁신 등으로 개개인의 진로 변동성이 증가해생애 전반에 걸친 진로개발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기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과 인사교류) 이은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디지털인프라담당관실 인사교류) 김새별 ▲국립국제교육원 박현정
의학을 이해하는 공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중심의대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병욱 의원(국민의힘)은 김정재 의원(국민의힘)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중심의대 설립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를 한 김청홍 포스텍 의과학전공 주무교수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와 피츠버그 바이오산업생태계 사례를 소개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과학을 하는 의사’와 ‘의학을 이해하는 공학자’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대희 서울의대 미래말전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은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장인진 과기정통부 바이오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차유진 KAIST 의과학연구센터 교수,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강정자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장, 홍승령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김병욱 의원은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바이오 인재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윤석열 정부 역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국정과제로 정한 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중심 공과대학인 포항공대에 연구중심의대가 설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장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했던 학생건강검진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위탁기관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25일 서울비즈허브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학생건강검진 제도개선 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단 활동으로 학생건강검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해 본인 주도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개선된다. 향후 시범사업을 거쳐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에서 건강검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검진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관리포털시스템’을 통해 영유아부터 성인기에 걸친 통합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현 정부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추진단은 교육부 고영종 책임교육지원관과 보건복지부 진영주 건강정책국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여성가족부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시·도교육청, 그리고 관련 학회와 협회, 교원단체 등 민간전문가도 참여한다. 이번 추진단 회의에서는 ▲관계부처 및 기관별 역할과 ▲2024년 시범사업 추진방향 ▲관련 예산 ▲추가 인력 확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교육부 고영종 책임교육지원관과 복지부 진영주 건강정책국장은 “그간 학생건강검진의 실시·관리 측면에서 학교 현장 및 학부모님의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제도개선 추진을 통해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공백없이 검진기록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국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 이후 16년 사이에 교원 명예퇴직이 7.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국교총이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교총은 24일 ‘교원 명예퇴직 증가 통계에 대한 입장’을 내고 “교원의 명예퇴직 증가는 교원의 사기와 열정이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반증”이라며 “교단의 비정규화를 막고, 안정적 교원 수급으로 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총이 인용한 한국교육개발원 ‘초·중·고교 교사들의 교직 이탈 의도와 명예퇴직자 증감 추이 보고서’와 ‘2022 교육통계 분석 자료집’에 따르면 지난 2005년 879명이던 교원 명예퇴직자 수는 2021년 6594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 학교급별 명퇴율도 증가해 2005년 0.2%에 불과하던 초등학교 교원의 명퇴율은 2021년 1.1%로 늘었으며 중학교도 같은 기간 0.2%에서 2.5%로, 고교도 0.3%에서 2.1%로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교총은 “정당한 교육·생활지도도 악성 민원, 아동학대에 시달리는 무기력한 교권, 교원을 학생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전문직으로서 자괴감이 들게하는 비본질적 행정업무, 연금 불안 및 실질임금 삭감 수준의 보수 인상 등 처우 악화가 명퇴러시의 주원인”이라며 “교권보호를 위한 법·제도 개선, 비본질적 교원 행정업무 이관 및 폐지, 합리적이고 실질적 수준의 처우 개선에 정부와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승혁 교총 교원정책국장은 “명퇴로 인한 공백보다 남아 있는 교원들의 열정과 긍지를 잃은 ‘마음 공백’을 심각하게 인식해야 한다”며 “수급 대책으로 명퇴 공백은 채울 수 있을지 몰라도 현직 교원들의 마음의 사기와 열정까지는 채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활동 보호 3대 입법, 행정업무 이관 및 폐지, 실질적 처우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이런 대책이 뒷받침돼야 실질적인 교사변화, 수업혁신, 교육개혁도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곧바로 휴학하거나 자퇴하는 학생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학계열로 재입학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병욱 의원(국민의힘)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신입생 3606명 중 6.2%에 해당하는 225명이 1학기에 휴학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신입생의 1학기 휴학생은 최근 10년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2014년 64명, 2019년 70명이었으며, 2021년 129명으로 급증한 이후 지난해 195명을 거쳐 올해는 200명을 넘어섰다. 신입생의 자퇴도 늘고 있다. 2019년 97명 수준이었으나 2020년 147명, 2021년 197명, 2022년 238명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입시전문가들은 이른바 의·치·한·수·약(의학, 치의학, 한의학, 수의학, 약학)으로 불리는 의학계로 재도전하기 위해 반수를 선택한 학생들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지경선 가우스 파워오브매스매틱 대표는 “학생들이 학교의 간판보다는 전문직으로 나갈 수 있는 내실있는 선택을 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결과로 나타나 현상”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한 사립고 진학담당 교사도 “진학상담을 해보면 상위권 학생들이 서울대 보다는 지방이라도 의대를 가려는 현상이 뚜렷해졌다”며 “그 연장선상에서 서울대 휴학, 자퇴의 증가도 연결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학생의 적성이나 국가인 인적 자원의 활용 측면에서는 바람직해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박현성 경남 진영금병초 교사(현 산촌유학교육원 파견)가 22일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식’에서 초등분야에 수상하였다.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직에 대한 사명감으로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헌신해 온 교육자에게 수여하는 교육상이다. 박 교사는 초임 시절부터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해왔다. 그의 봉사활동은 함께 하고자 하는 제자들과의 사제동행 봉사활동으로 이어졌고 지금은 1000회가 넘었다. 그는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하면서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어떤 활동을 하였는지 꼼꼼하게 기록했다.이는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한 제자들이 고마워 그들의 진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포트폴리오(학급문집, 학급앨범 등)로 제작하여 선물하기 위함이다. 박 교사의 교육 현장 미담 사례는 KBS, MBC, EBS, 가야방송 등 방송에 여러 차례 소개되고 지역 신문에는 200회 이상 보도되었다. 또한 전국 공모전에서 10회 넘게 수상하였다. 박 교사는 학생들의 재능 신장을 위하여 학생 지도 관련 100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6750시간 450학점 연수 이수라는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하였다. 2018년부터는 ‘박현성 구은복 선생님의 행복이 가득한 미덕교실’이라는 책을 출간하였고 자비로 2000권의 책을 나누며 200회가 넘게 북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김해삼성초, 능동초, 김해신안초, 진영금병초에 근무하면서 학교폭력 예방 최우수 학교(교육부장관상), 안전교육 최우수학교(행정안전부장관상), 나눔교육 최우수학교(보건복지부장관) 등 30여 차례가 넘는 상과 표창을 안겼다. 그리고 과학전람회, 과학동아리 발표대회, 발명경진대회, 발명전시회, 창의력 올림피아드, 영재산출물발표대회, 과학탐구토론, YSC발표대회, 거북선 만들기 대회, 영상공모대회, 합창대회, 족구대회, 농구대회, 탁구대회 등에서 학생을 지도하여 100명 이상의 학생이 장관상 이상의 상을 수상하도록 지도하였으며, 학생이 전국 1등을 해야 받을 수 있는 장관급 지도교사상을 8개 부처에서 30여 차례 수상하였다. 그는 STEAM연구회 회장, 창의실천 연구회 회장, 상상을 현실로 사제동행 봉사단 회장, 전국 119소년단 지도교사 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도 경남 영재키움 프로젝트 연구회 회장(교육부장관임명), 경남 레크+마술+레크레이션 연구회 회장, 영남권 선플지도 교사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교사 전문성 신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 교사는 수상 소감에서 이상의 공적으로 이번에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하였지만, 교사로서의 바람이 있다면 훗날 ‘제가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선생님의 영향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해줄 수 있는 제자들과 식사하며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박 교사는 대한민국 스승상 상금 1000만원에 사비 1000만원을 더해 총 2000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10년 이상 봉사활동을 지속한 동광육아원, 플러스하트 아동센트에 200만원씩을, 목양비전 아동센터, 한마음학원(장애인시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선플운동본부에 100만원씩을 기부하고, 2021년 산촌유학교육원에 파견와서 봉사활동 MOU를 맺은 안의초, 안의중, 안의고, 거창초, 정촌초, 안의119안전센터 등에 재능봉사 마술 재료로 200만원 총 1000만원을 기부했다.또1000만원을 더 기부하여 박현성 구은복 선생님의 행복이 가득한 미덕교실 2편 2000권 준비하여 책을 선물하면서 북콘서트를 더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초임 시절부터 함께 근무하고 활동한 정동준 한림초 교사는 “박현성 선생님은 초임 시절부터 지금까지 늘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교직에 임했으며 나눔의 삶을 살아왔다. 20여 년간 동료이자 친구로서 그의 한결같은 모습을 잘 알기에 이번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 소식이 참으로 기쁘다”고 하였다. 김해삼성초에서 함께 근무하고 박현성 교사와 다시 근무하고 싶어 김해신안초, 진영금병초를 따라 이동을 한 진무진 교사는 “나를 포함하여 많은 교사들이 박현성 교사가 함께 근무하고자 학교를 옮기는데 그 이유가 한 학교에 있다는 것만으르도 위로가 되고 어떤 문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며, 동학년을 하게 되면 웃음과 유머로 항상 즐거움을 주어 학교 생활 자체가 행복하다”고 하였다. 조진수 산촌유학교육원 교사는 “많은 교사들이 자신의 전문 영역 노하우는 모두 공개하지 않는데 박 교사는 자신의 레크레이션, 놀이, 마술 노하우를 동료교사들을 위하여 모두 공개하고 가르쳐 주어 난 다른 분야로 파견왔지만 지금은 레크레이션 진행 전문가도 됐다.이런 게 바로 자신의 모든 것을 나누는 박현성 교사가 실천하는 나눔의 미학”이라고 말하였다. 권민수 진영금병초 교사는 "이런 공적도 훌륭하지만 박 교사의 학급 경영 노하우, 수업 혁신 방법을 옆에서 지켜보면 정말 배울 점이 많다"며, "박현성 교사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러한 노하우가 세상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