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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2010학년도부터 서울시내 고등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선택제가 실시된다.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강남의 명문고나 기타지역이라도 평이 좋은 학교는 별로 걱정을 안해도 되지만, 지역여건이 안좋은 학교들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측된다.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학교들은 당연히 학급수가 감축될 것이고, 해당학교교원들은 위기의식을 느낄 것이다. 이런 위기의식을 해소하기 위해 시교육청에서는 여건이 안좋은 학교들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한다. 그래도 정상화가 안되면 해당학교에 대한 폐교까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 이런 일들이 발생하기 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기위해 일선고등학교에서는 다양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 최근 우리지역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교감선생님과 함께 선생님 한분이 우리학교를 방문하였다. '영어, 수학경시대회를 실시하기로 했는데, 상금도 꽤 되고, 우리학교(그 고등학교)에 여기서 입상한 학생들이 진학하면 3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에게 널리 알려서 많이 지원하도록 지도 좀 부탁드립니다.' 영어, 수학경시대회 실시의 취지는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교감선생님은 '고교선택제에 대비하기 위해 경시대회를 실시하는 것입니다. 우리학교 홍보도 하고 입상자에게 격려도 현실적으로 해서 우리학교를 알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어떻게든 학교 이미지를 좋게 가져가야 고교선택제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시대회에 학생들 좀 많이 보내 주십시오.' 물론 우리지역에서 이 학교는 평이 좋은 편이다.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학교였다. 고등학교 선택제가 일선고등학교에 직격탄으로 다가오고 있는 모양이다. 그래도 공립학교의 경우는 사정이 덜하겠지만 사립학교의 경우는 상황이 쉽지 않은 것이다. 학생들이 지원하지 않으면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유치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다른교사가 아닌 교감선생님이 직접 학교방문을 해서 취지를 설명할 정도라면 발등에 불이 떨어진셈이다. 아마도 서울시교육청에서 원하는 의도가 바로 이런것이 아니었나 싶다. 최종적으로는 고등학교간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경쟁력을 강화하여 교육을 정상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이제는 어느 고등학교도 가만히 기다렸다가 신입생을 받는 시대가 끝나가는 것이다. 발로뛰고 다른학교보다 뭔가 더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앞으로 이러한 고등학교선택제의 실시가 고등학교 교육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된다.
제7회 한국어 변론대회가 인구 100만의 도시 고쿠라에서 열렸다. 제1부의 변론대회에 7명의 연사가 참가하였으며, 제2부 연극 및 노래 장기자랑에 8개팀이 참가하였다.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노력은 이맘때 쯤이면 일본 여러 곳에서 볼수 있는 현상이다. 한국교육원은 한국어를 배우고 이들을 격려하는 업무를 중요한 업무로 추진하고 있다.
“퍼포먼스와 기계공학이 무슨 관련이죠?”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입상했던 고3 제자 한 녀석이 수시모집 면접관이 던진 이 한 마디에 매우 마음이 상했다고 울분을 털어 놓았다. 그렇잖아도 중국의 세 번째 유인우주왕복선 성공과 일본의 노벨 물리학상 연속 수상, 그리고 미국발 금융위기 소식으로 한참 자존심이 상해 있던 필자는 제자에게 그 대학은 합격해도 등록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기계공학부에 입학해 우리나라 로봇분야를 선도하고 싶었던 제자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던 힘든 과정을 자랑스럽게 설명했지만 20세기 기계공학을 전공한 면접관은 창의력올림피아드의 독특한 경연내용을 이해할 수 없었나 보다. 사실 10년전 처음 우리나라에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경연방식이 도입됐을 때도 그랬다. 지도교사와 심사위원들은 물론 언론 관계자들도 이게 무슨 창의력올림피아드냐고 의아해 했다. 기계, 역사, 설계, 문학 등 각 분야의 과제해결 과정을 극본, 공연예술, 무대장치, 팀워크 등 종합적인 능력을 통해 요구하는 장기 도전과제는 결과만 놓고 보면 초등학교 학예회 수준보다 못해 보였다. 그러나 30년간 지속되어 온 미국의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는 21세기 글로벌 경쟁시대를 준비하는 미래가 담겨있었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한국과학창의재단 출범 심포지엄에서 '애초에 하나였던 테크놀로지와 아트를 구분해서는 안된다‘며 과학기술과 인문학이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우리 사회는 창의성에 대한 관용의 문화를 가져야 한다고 지적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 창의성 교육 교사들이 다른 그 어떤 대회보다 창의력올림피아드의 의미를 강조하는 이유는 이 대회에서 요구하는 심사관점이 관련 지식과 더불어 팀워크와 배려, 그리고 퍼포먼스를 포함한 프리젠테이션 능력이라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글로벌 경쟁시대의 창의성 교육은 개인이 갖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탁월한 잠재능력의 발견은 물론 공동체 의식과 양보 등 사람간의 관계도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그렇다면 이 중요한 요소들을 사교육 열풍과 부모의 높은 교육열만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결론은 공교육이다. 많은 사교육 혜택과 부모의 높은 관심이라는 잠재능력으로 무장한 꿈나무들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것은 이제 공교육의 몫인 것이다. 호주 마틴대 콜린 마쉬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학술세미나에서 글로벌 경쟁시대에 따른 공교육의 해법을 제시하였다. 그는 21세기 학교교육의 선진화를 위해 3C, 즉 교육과정(curriculum), 창의성(creativity), 협동(cooperation)의 중요성을 들었다. 한마디로 모든 교육공동체가 협력하며 만들어가는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는 물론 교육 현장이 지금 이 모든 것에 능동적이라고 자신할 수 없다. 국가중심의 짜여진 커리큘럼에서 벗어나려는 자연스런 분위기와 창의적인 개선을 꾀하려는 공동체적인 문제의식이 아직도 낯설은 까닭이다. 혹자는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협력은 커녕 역사적으로 왕조가 몰락했던 시기의 내분과 같은 모양새라고 꼬집고 있다. 만약 ‘동북공정’이나 ‘독도문제’, 그리고 ‘미국발 금융위기’도 모두 외세의 압력이라고 본다면 우리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윈윈(win-win) 즉, 상생(相生)을 위한 지혜로운 협력이 아닐까? 따라서 21세기 글로벌 경쟁시대에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창의성 교육 요소는 팀워크(teamwork)를 통한 문제해결력이 틀림없다.
한국교총(회장 이원희)은 25일까지 특별전시장에서 '기초.기본교육 강화를 통한 교육력 제고'란 주제로 39회 전국교육자료전을 개최한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우수 등급으로 입상한 14개 분야 163점의 작품이 25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19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에서 개막식을 가지고 있다.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한 교사들이 심사에 앞서 자료들을 정리하고 있다. 미술분과 김효진 옥현초등교 교사의 '나만의 개성 표현, 핸드페인팅'작품을 심사위원들이 심사하고 있다. 사회분과 이정기 수산초등학교 교사, 장화영 무안초등학교 교사가 '지신밟기 게임을 통한 block형, 역사연표 만들기' 공동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음악분과에서 장은렬 용동중학교 교사, 유태윤 영문중학교 교사가 '다양한 음악 학습을 위한 개량 "훈"제작'에 대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체육분과 김승기 서현중학교 교사, 최태선 도촌중학교 교사가 '학생건강체력평가시스템을 위한 PAPS 종합 측정기'에 대한활용방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일선학교 교사가 장학사ㆍ교육연구사와 같은 교육전문직에 진출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원전문직 응시자격을 강화하는 내용의 '2009학년도 중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인사관리원칙'을 행정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관리원칙 개정으로 장학사ㆍ연구사에 응시할 수 있는 교사의 자격요건 중 하나인 교육경력 기준이 14년에서 15년으로 상향 조정된다. 시교육청은 지난 2006년 교육경력 기준을 12년에서 매년 1년씩 확대해 내년에는 3년 전에 비해 최고 3년 이상의 교육경력이 더 필요해지는 셈이다. 교육전문직에 응시하려는 교원의 교육경력을 연차적으로 상향 조정한 것은 전문직 역할 수행능력을 제고하려는 것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장학사들이 일선 학교를 상대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15년 정도의 경험은 필요한 것 같다"며 "이제 더 이상 자격기준을 강화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교육전문직 선발과 관련해 가산점도 일부 조정돼 워드프로세서나 컴퓨터활용능력 3급 이상을 취득하면 각각 0.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 밖에도 내년 영재학교로 전환되는 서울과학고의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영재교육진흥법에 근거, 영재학교 교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정기전보와 상관 없이 계속 근무할 수 있게 했다. 현재 과학고는 수학, 과학 등 특정 교사에 한해 5년의 전보 유예기간을 두고 있어 한 학교에서 10년까지 근무할 수 있으나 앞으로 영재학교 교사는 평생 한 학교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지역간, 학교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교육여건이 취약한 지역과 학교에 행ㆍ재정 지원을 집중하는 '교육지원우선학교'와 관련해서도 우수교사 전입 요청비율이 10%에서 30%로 확대됐다. 하루에 3차례 급식하는 학교에 2년 이상 근무한 영양교사에 대해 비정기 전보를 신청할 수 있는 규정도 새로 마련됐다.
전국 16개 시ㆍ도교육청 교육감들은 19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교육세 폐지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이를 즉각 중단하고 안정적 교육재정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ㆍ도교육감들은 "교육세는 1981년 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됐다가 1990년 영구세로 전환됐다"며 "교육세는 그동안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과 국가 인재양성, 교육개혁에 중요한 추진 동력이 돼 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렇듯 국가 백년대계의 젖줄인 교육세가 충분한 의견 수렴이나 국민적 합의 없이 폐지되는 것은 우려된다"며 "교육재정이 GDP(국내총생산)의 5%에도 못미쳐 교육세 신설의 목적은 아직 달성되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교육세법 폐지 법률안에 대해 분명히 반대의 뜻을 밝힌다"며 "정부와 국회는 교육세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을 즉각 중단하고 안정적 교육재정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육재정확충 목적으로 도입된 '교육세'가 2010년부터 폐지됨에 따라 그 만큼의 재정을 보전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이 소폭 인상된다. 그러나 교육계는 교육세 폐지안 자체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교부율 인상률을 훨씬 더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국회 법률안 처리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을 현재 내국세 총액의 20%에서 20.39%로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란 지역 간 균형있는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기관 설치ㆍ운영에 쓰도록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예산을 말하는 것으로 교육세가 교부금의 주요 재원 중 하나였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향후 5년 간 25조원대의 세제를 감면해 주는 내용의 세제 개편안을 지난달 1일 발표하면서 부가세인 교육세를 폐지해 본세와 통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교육세법 폐지 법률안이 최근 정기국회에 제출됐으며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2010년부터 교육세는 없어지게 된다. 교과부의 입법예고안은 교육세법 폐지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교육세가 본세인 내국세에 통합되는 만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을 지금보다 높여 폐지되는 금액 만큼 보전하겠다는 뜻"이라며 "교부금이 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선에서 교부율 인상폭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육세 폐지 자체에 반발하고 있는 교육계는 이번 입법예고안에 대해서도 여전히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김동석 대변인은 "보전을 해준다고는 하지만 오직 교육에 쓸 수 있게 한 교육세가 따로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근본적 차이가 있다"며 "더구나 경기상황에 따라 세수는 줄어들 수 있으므로 이 정도의 교부율 인상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도 성명을 내고 "교육재정이 국내총생산(GDP)의 5%에도 못 미치는 상황에서 교육발전을 위한 상징성이 큰 교육세를 하루 아침에 폐지하는 것은 전국 50만 교육자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라며 "교육세 폐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시가 초.중.고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내년 250억원을 투자한다. 서울시는 내년에 25개 자치구와 공동으로 도서관이 있는 1천141개 초.중.고교에 1천만 원씩 총 114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양질의 도서 구입과 저자와의 만남과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또 136억원을 들여 455개 초등학교의 6년 이상 된 TV 8천39대를 최신형 LCD TV나 빔프로젝터로 바꿀 방침이다. 서울시는 비용을 자치구와 공동부담하는 방식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되 구별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시비와 구비의 비율을 평균 6대 4로 맞출 계획이다. 시는 2010년 이후에도 자치구와 공동으로 매년 25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마련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이 취약한 자치구에 오히려 더 많은 학교가 있어 교육격차를 줄이려는 취지에서 공동사업비를 조성하게 됐다"며 "이 사업으로 지역 간, 학교 간의 불공평한 지원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울시는 500억원, 25개 자치구는 1천억여 원을 교육지원 사업비로 집행한다.
대전시교육청은 2009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148명 모집에 2천806명이 지원, 평균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일반 교과는 20개 교과 141명 모집에 2천786명이 지원해 19.8대 1, 장애 구분모집은 7개 교과 7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해 2.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교과별로는 보건 39.3대 1, 국어 38.4대 1, 일반사회 22.5대 1, 중국어 22.5대 1 등의 순이며 장애 구분모집 과목 중 화학, 도덕.윤리 응시자는 없었다. 충남은 32개 교과 256명 모집에 5천60명이 지원해 평균 19.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과별로는 사서 48.2대 1, 중국어 40.33대 1, 보건 39대1, 한문 36대 1, 일본어 31.11대 1 등이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9일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11월 3일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공고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8년 특별교부금을 각 시도교육청에 내려보냄으로써 전국의 각급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진로교육에 대한 학교장의 의식을 제고하여 진로교육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학교장은 단순한 관리자가 아닌 학교의 CEO로서 진로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학생들을 미래 사회의 인재로 키워나갈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적인 예로 대구시교육청은 20일 오전 9시 30분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초․중등 및 특수학교 교장 4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초․중등 학교장 진로교육 특별연수’를 갖는다. 연수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서울대학교 정철영 교수의 ‘진로교육의 필요성과 학교장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사)유엔미래포럼 박경준 사무국장의 ‘21세기 미래사회의 변화와 진로교육’, 경북여자정보고 이영미 교사의 ‘장래 희망이 학교장인 이유는’ 등의 내실 있고 특색 있는 강의가 이어진다. 2부는 경기도 성남 돌마고등학교와 대구노변초등학교의 진로교육 우수 운영 사례발표를 통해 진로교육의 중요성과 실제적인 효용성을 강조함으로써 다른 학교로의 확산을 꾀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이어 21일부터 24일까지를 학교장 진로교육 집중 연수기간으로 정해 초․중등학교 교장 각 80명을 핵심요원으로 선발, 1박2일씩 2회에 걸쳐 경주 드림센터에서 워크숍을 갖는다. 이 워크숍에서는 학교장들이 직접 청소년 꿈찾기 프로그램을 체험해봄으로써 어릴 때부터 꿈과 목표의 설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도록 할 계획이다. 진로교육은 자신의 흥미․적성․능력 등 자기 이해를 통해 적합한 직업을 선택하고, 꿈을 이루어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삶의 목표 의식을 심어주어 왜 학교에 오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학생들에게 분명한 성취 동기와 적극적인 의지를 갖게 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게 한다. 또한 학업 성취도가 낮은 학생이나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학생들에게도 진로교육을 강화했을 때 꿈과 비젼을 심어주고 나아가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하게 하여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갖게 함으로써 생활지도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전국적인 연수회를 통해 전국 1만개 각급학교 교장들이 진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절실히 인식하여 내실 있는 진로교육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연수를 위한 연수가 되기 보다는 학생들의 미래 꿈을 실현시켜주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수석교사제가 교육과학기술부 시범운영 8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지난 2월에 교육과학기술부연수원에서 시범운영을 위해 4박 5일 동안 연수를 받던 생각이 난다. 전국에서 선발된 수석교사 초등 88명, 중등 84명 총 172명이 수석교사의 임무와 역할이 무엇인지 교육현장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분명치 않은 상태에서 2월 18일에서 22일까지 하루에 7시간의 연수를 강행 하였다. 함께 연수를 받으면서 분임활동과 워크숍을 통해 서로 간에 정보를 공유하면서 수석교사로서의 자세, 수업지도성, 교사를 위한 코칭과 멘토링, 수석교사 직무의 이해와 실천 등의 연수 일정은 유익하였지만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다. 그래도 수석교사제가 우리나라 교육풍토에 정착이 되어야 교육경쟁력에서 선점을 할 수 있다는 의지와 사명감에 교과부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국적인 조직과 네트워크가 구성 되어야 한다. 이러한 연수생들의 절박한 의견에 따라 전국 초․중등 수석교사 협의회를 조직하기로 결의하고 협의회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전국초등수석교사 협의회는 회장 1명, 2명의 부회장, 4개의 부서로 조직이 되어 있으며, 산하 16개 시․도 수석교사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의 묘를 살리기 위해 전국초․중등수석교사협의회를 조직하여 운영하며, 전국수석교사협의회 까페와 협의회 운영을 통해 우수 사례를 홍보 공유하여 전문성 신장을 위해 피․눈물나는 노력을 해 왔다. 승진을 위한 교육활동이 아닌 참스승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존경을 받는 교육자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교단 문화 창출을 위한 활동인 것이다. 다만 수석교사협의회 운영을 책임 맡고 있는 사람으로 그들이 쓰러지지 않을 만큼 학생교육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해 더욱 국민들과 교과부에 홍보를 잘하여 제대로 자리 매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다. 수석교사 활동에 대해 노심초사하면서 전체를 아우르기 위해 노력을 하였지만, 그래도 세상만사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마음 편치 않은 것이다. 혹여 우리 수석교사 가운데 너무 지나치게 독단적인 활동을 하여 오히려 수석교사가 학교현장에 불편을 주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수석교사이면서도 법제화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위축이 되어 전혀 활동을 하지 않아 주위 동료들로부터 손가락을 받는 일은 없는지 마냥 불안한 마음도 지울 수는 없는 것이다. 이제 10월의 중순을 지나 시간은 한 해의 끝자락으로 달음질 치고 있다. 10월과 11월은 교육행사도 많이 있지만 한 해의 결실을 거두는 때이다. 수석교사들의 발걸음도 한 해의 농부가 짧은 가을 황혼에 풍성한 수확을 거두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듯 무척 바쁘게 생활하리라고 본다. 그동안 전국수석교사협의회 운영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을 몇 가지 제안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수석교사는 선발이 제대로 잘 이루어져야 한다. 지난 수석교사 공모 및 선발에서 너무나 시일이 촉박한 탓인지 편의주의식으로 선발이 되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수석교사 선발은 시․도 교육청별로 ‘수석교사 심사위원회’를 구성, 3단계 전형을 실시하여 선발을 하도록 되어 있다. 1단계는 서류심사, 2단계에서는 수업능력 심사 및 심층 면접, 3단계는 동료교사 및 면담을 통해 선발하도록 되어 있으나, 일부 시․도 지역에서는 편의주의로 특정지역에만 한정하여 선발을 하도록 하여 수석교사의 자질에 미치지 못하는 분들도 선발이 되었다는 지적을 면키 어렵다. 수석교사가 제대로 선발이 되어야 활동을 할 수 있는데 할 사람이 없어서 하게 되었다는 식으로는 성공을 할 수 없는 것이다. 또 일부지역에서는 수석교사가 공모되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는 점은 무엇을 말하는가. 둘째, 수석교사 선발을 위해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어야 한다. 지난 해에는 시일이 촉박하여 시행의 과정에서 너무 무리하게 일정이 짜여져 교육현장에 제대로 수석교사의 활동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태에서 이루어졌다. 이미 학교교육과정이 편성이 되어 업무 분담이 다 이루어진 상태에서 2월 말에 연수를 받고, 3월에 교과부장관의 인증서를 받은 후 수석교사가 활동하기에 어정쩡한 상태에서 업무활동을 하게 된 것이다. 필자의 학교에서도 수석교사 연수를 받고 당연히 수석교사 활동을 하여야 함에도 엉뚱한 업무를 배정 받았던 일이 있다. 또 수석교사는 담임과 보직을 겸하지 않도록 하고 있지만 학교 형편상 보직교사나 담임을 맡으면서 활동을 하는 분들도 있는 실정임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셋째, 수석교사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활동하기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점이다. 동료교사나 학부형들도 수석교사가 무엇인지, 심지어는 학교 관리직도 수석교사에 업무와 역할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수석교사로 활동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마땅히 수석교사제가 교과부 시범운영으로 학교에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어야 함에도 무관심 내지는 활동을 제약함으로써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우리의 교육풍토는 관리직에 의해 모든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관리직이 수석교사제에 대해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수석교사의 활동은 여러 모로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전국수석교사협의회에 참석을 하여 수석교사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문성 신장을 위한 활동에 참석하는 수석교사에 대해 출장처리도 해 주지 않아 개인 사비로 참여하는 현실은 얼마만큼열악한 상황인지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넷째, 수석교사에 대한 인센티브가 너무나 미약하다는 점이다. 교과부는 진정으로 우리의 교육풍토에서 수석교사제가 정착되기를 바라고 시행을 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은 교육의 질이기에 우수한 선생님들이 모이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런데, 1주일에 20여 시간이나 하면서 수석교사의 활동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또 연구활동비도 한 달에 15만원으로는 어느 누가 수석교사를 하려고 할 것인가. 승진을 위한 활동과 학생교육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투 트랙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대폭적인 인센티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수석교사제 운영은 성공하기 어렵다고 본다. 오로지 승진을 하여야 성공을 한다는 풍토에서 교실현장에서 아이들과 사랑을 나누며 참교육의 삶에서 행복을 찾는 선생님이 진정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존경과 예우를 받는 수석교사의 풍토는 요원하리라고 보기 때문이다. 승진을 위한 단선 시스템의 교육활동으로는 급변하는 시대에 경쟁력에서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제 모든 선생님들이 승진을 못하였다는 자책과 위축된 생활에서 벗어나 교직을 그만둘 때까지 꿈과 희망을 가지고 교육열정을 학생교육에 전념하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선생님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교과부의 수석교사제의 시범운영이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우리 수석교사들의 활동에 있음을 인식하고 전국수석교사들도 더욱 분발하여야 할 것이다.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교육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라고 인식을 하고 있다면, 새 정부에서는 교사가 오로지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사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수석교사제가 하루속히 법제화되길 간절히 소망해 본다.
중국 당나라 때에 관리를 선택하던 네 가지 표준으로 신언서판(身言書判)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하는데 오늘날의 지도자의 조건과 리더십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재조명해 보는 것도 흥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즉 체모(體貌)의 풍위(豐偉), 언사(言辭)의 변정(辯正), 해법(楷法)의 준미(遵美), 문리(文理)의 우장(優長)을 표준으로 삼아 인물을 선택하여 관리로 등용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당서(唐書)≫ 선거지(選擧志)에 의하면, 신(身)은 풍채가 늠름하게 생겨야 하고, 언(言)은 말을 정직하게 해야 하며, 서(書)는 글씨를 잘 써야 하고, 판(判)은 문리가 익숙해야 한다고 했다. 인물을 선택하는 데 표준으로 삼는 네 가지 조건을 쉽게 풀어보면 신수 • 말씨 • 글씨 • 판단력으로 삼았다는데 오늘날에도 크게 다름이 없다는 생각을 하면 진리는 영원하다는 생각도 든다. 첫째, 신(身)이란 사람의 풍채와 용모를 뜻하는 말이다. 이는 사람을 처음 대했을 때 첫째 평가기준이 되는 것으로, 아무리 신분이 높고 재주가 뛰어난 사람이라도 첫눈에 풍채와 용모가 뛰어나지 못했을 경우,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되기 쉽다. 그래서 신은 풍위(豊偉)일 것이 요구되었다고 적고 있다. 오늘날의 신(身)의 의미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리더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고 일거수일투족의 행동거지를 바르게 해야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있다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 있다고 본다. 둘째, 언(言)이란 사람의 언변을 이르는 말이다. 이 역시 사람을 처음 대했을 때 아무리 뜻이 깊고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라도 말에 조리가 없고, 말이 분명하지 못했을 경우,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되기 쉽다. 그래서 언은 변정(辯正)이 요구되었다고 적혀있다. 지도자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신중하게 해야 신뢰를 받을 수 있고 거짓말을 하지 않고 정직해야만 구성원이 지도자를 믿고 따르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지도자는 유머감각도 있어야 인간관계의 친밀감을 느낄 수 있고 자리에 따라 격에 맞는 멋진 연설이나 메시지를 통해 감동을 안겨 줄 수 있어야 인기 있는 지도자에 올라가는 것이다. 셋째, 서(書)는 글씨(필적)를 가리키는 말이다. 예로부터 글씨는 그 사람의 됨됨이를 말해 주는 것이라 하여 매우 중요시하였다. 그래서 인물을 평가하는데, 글씨는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글씨에 능하지 못한 사람은 그만큼 평가도 받지 못한 데서 서에서는 준미(遵美)가 요구되었다고 적혀있는데 글씨 말고도 더 깊은 뜻이 담겨있다는 생각이다. 서(書)에 숨은 깊은 뜻은 독서를 많이 한 사람으로 자기 생각을 지혜롭게 글로 잘 표현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리더를 요구하였던 것 같다. 또한 정보화시대에는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여 나에게 필요한 정보로 가공하여 활용하는 능력도 지도자에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넷째, 판(判)이란 사람의 문리(文理), 곧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아는 판단력을 뜻하는 말이다. 사람이 아무리 체모(體貌)가 뛰어나고, 말을 잘하고, 글씨에 능해도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아는 능력이 없으면, 그 인물됨이 출중할 수 없다 하여 문리의 우장(優長)할 것이 요구되었다고 강조해서 적어 놓았다. 지도자는 최종판단을 해야 하는 고독한자리이다. 지도자가 판단을 잘못하였을 때 따라오는 피해는 너무나 크다. 장수의 잘못된 판단은 많은 병사를 잃고 전쟁에서 패하게 되는 것처럼, 또한 기업의 경영자가 판단을 잘못하였을 때는 많은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되고, 정치가나 행정가의 그릇된 판단은 국민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겨주게 되어 지도자로서의 권위를 잃고 모두가 불행하게 되기 때문에 지도자의 판단력은 매우 신중하면서도 현명한 판단력이 요구되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잘해도 부정에 눈이 어두워 그릇된 판단을 하면 신뢰를 잃게 되고 이름과 명예를 모두 잃게 되므로 냉철한 판단력이 가장 중요하다. 당나라에서는 신언서판(身言書判)을 모두 갖춘 사람을 으뜸으로 생각하여 덕행과 재능, 노효(勞效)의 실적을 감안한 후에 등용하였다니 오늘날에도 인재등용에 네 가지 덕목을 간과하지 말고 사회 각 분야 인물선택의 기준으로 삼아 구성원의 존경을 받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한 지도자가 많이 나오길 희망한다.
울산 강북교육청(교육장 윤경운) 중등교육과가 주관하는 ‘2008 강북 영어체험 한마당’ 행사가 17일 어제에 이어 18일 오늘까지 양일간 중구 약사초등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어제 오후 1시 반에 약사초등학교 강당에서 개막식을 갖고 테이프를 끊음으로 한마당 행사가 시작이 되었는데 이날 이기룡 부교육감님과 본청 박흥수 중등교육과장님, 우리 교육청 학무국장님, 강남교육청 학무국장님을 비롯하여 영어 관련 선생님들과 장학진들이 함께 참석을 하였고 관내 31개 중학교 교장선생님과 초등교장선생님까지도 참석하여 영어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다. 특히 이기룡 부교육감님과 강석구 북구청장님, 이방우 시의회 의원님께서 참석하셔서 많은 격려와 힘을 실어주셨고 운동장에 설치된 테마별 영어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영어 체험 및 자유체험을 하기도 하셨다. 강북교육청의 영어교육 활성화 사업 중 하나인 이번 축제는 학생들에게 실제적이고 즐거운 영어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동기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선보여 주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이 사라지는데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이번 행사에는 4,000여명의 초, 중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34개 테마별 영어체험 프로그램과 어울림 한마당, 초등학생 영어말하기 대회 등이 펼쳐지는데 우리청 초등교육과에서는 약사초 교실에서 초등 말하기대회를 곁들어 실시하고 있다. 테마별 영어체험은 영화관, 음식점, 서점, 노래방, 공항, 보드게임방, 미용실 등 다양한 테마별 체험관에 원어민 영어교사와 한국인 영어교사가 배치돼 영어 체험학습을 돕고 있다. 1부스는 남외중학교에서 Namoe Game Zone, 2부스는 다운중에서 Go Sing, 3부에서는 무룡중학교에서 Muryong Cinema, 4부에서는 성안중학교에서 Seong Market 등 31개 중학교가 모두 참석하여 특색 있게 34개 부스가 설치되어 체험학습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기룡 부교육감님께서는 울산강북영어체험한마당을 열게 된 것을 축하하면서 울산영어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이런 행사가 옛날에는 없어 많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많은 부담을 가졌었는데 이제는 쉽게 테마별 영어체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하셨다. 윤경운 교육장님께서는 ‘풍요로움으로 가득한 황금빛 가을에 울산강북영어체험한마당을 통해 타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며 영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마음의 문을 열고 쉬운 영어 표현으로 시작하여 즐겁게 참여함으로써 심리적 부담감 없이 영어를 사용하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능력이 향상되고 즐거운 참여를 통해 가을처럼 풍성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오늘 오후까지 펼쳐지는 영어체험한마당에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 주민들까지 함께 참여하여 테마별 영어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면서...
박재중장학재단 수혜학생들과 재단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월 18일 오후 12시 40분. 본교 박재중장학재단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관계자 분들이 모여 간단한 기념촬영을 했다. 이 날 기념촬영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생활이 모범적인 학생 11명이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김기찬 교장선생님은 "열심히 공부하여 국가의 동량이 되어줄 것과, 사회와 이웃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박재중장학재단은 서령고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어려운 생활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돕고자 2005년 4월 고 박재중 동문이 기금 3억 원을 출연하여 설립하였고, 우리 서령고에서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매년 수혜학생들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일본 교육현장에서 수업이나 학급 운영을 하지 못하고, 각지의 교육위원회로부터 2007년 중에「지도력 부족」으로 인정된 공립 학교의 교원이 371명인 것으로 10월 17일 문부 과학성의 발표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는 교원으로서의 적성에 물음표가 붙은 케이스가 눈에 띄며, 8할을 40~50대가 차지했다. 문부과학성에 의하면, 371명의 7할은 남성으로 40대가 46%, 50대가 37%이였다. 85명은 스스로 퇴직했다고 한다. 지도력 부족이라고 인정된 이유는「학생의 반응을 확인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수업을 진행시키고 있었다」,「판서가 난잡하고 필순이 틀렸다」등 교원으로서의 적성을 의심받는 것이 눈에 띄었다. 베테랑 교사들이 지도력 부족 교원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주입식 수업으로 어떻게든 견뎌 온 교원이, 생각하게 하는 수업으로의 전환이라고 하는 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수 없게 된 것이다」라고 분석하고 있다. 인정자수는 2004년도의 566명을 피크로 감소하고 있어, 작년도는 전년도 대비로 79명감이 되었다. 그러나, 수도권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장은「문제 교원과의 트러블을 피하기 위해, 인정 수속을 실시하지 않고 다른 학교에의 이동을 기다리는 교장도 있다. 문제 교원은 잠재적으로는 아직도 있다」라는 반응이다.
- 오늘은 원어민 영어 강사 귀빠진 날 -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T.C~♩♪♪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10월 17(금)일 세계화 ㆍ 정보화 시대에 대비한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영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원어민 교사의 생일을 맞아 케익을 준비하는 등 생일잔치를 마련 전 직원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캐나다 출신의 영어 원어민교사인 Thair Morad Chaudhri(이하 T.C)는 이 학교 4학년에서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의 영어교육 시간에 보조 강사로 활동하면서 살아있는 영어, 아이들에게 친숙한 영어를 지도해주고 있으며 교원들을 위해서는 학교에서 초등영어회화 직무연수를 주 2회 1시간씩 Classroom English 위주로 지도하는 등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T.C의 생일임을 알게 된 서림초의 교직원들은 외국생활의 향수를 달래주고 그 동안 교원 및 학생들을 위하여 노력해 준 원어민을 위로해주자는데 뜻이 모아져 학교교원들이 십시일반 함께 하여 낯선 땅 이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을 위로해주는 뜻 깊은 자리를 교원연수의 시간에 마련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생일잔치를 주관한 조교장은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다른 외국인 선생님의 현장 적응과 선생님들과의 친교를 위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같이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외국 땅에서 생일을 맞은 원어민 교사를 격려하였다.
경남 창원시 명서동에 소재하고 있는 명곡초(교장 강정갑)는 지난 10월 초 ‘함께하는 한마음 명곡 한마당’ 이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 축제를 열었다. 가을 대운동회는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고 학생 스스로 참여하는의미에서 평소 수업시간에서 배운 내용과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을 통하여 종목을 선정하였으며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함께 참여 가능한 종목 선정으로 어울림 한마당이 되었다. 또한 프로그램 안내장에는 교육 주안점(덕목 요소)을 명기하여 참가자 모두가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적 의미를 생각하였다. 점심시간 운영은 가족과 함께 하는 점심을 통하여 가족사랑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도록 하였고, 가정 사정상 점심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은 급식소에서 담임과 함께하는 점심을 통해 소외감보다는 선생님은 가족이라는 정을 느낄수 있도록 하였다. 사라져가는 노인 공경 의식을 심어 주기 위해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명서2동 경노당 회원을 초청하였고, 본교에서는운동장에 별도의 자리와 환경 구성을 하였다. 급식소에서도 이 분들을 위한 조촐한 점심을마련하여 경노효친 사상을 생각하도록 하고 어른 들은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였다. 이 날 참석한학부모는 옛날 운동회의 정취와 앞으로 나아가야할 운동회 모습을 생각해 보았으며교육 주체자들은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지만 교육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는즐겁고 유익한 축제로 보람있었다”는 한결 같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바야흐로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나른한 점심시간. 수북이 떨어진 낙엽 사이를 가로지르며 아이들이 가을을 만끽하고 있네요. 아이들은 지금 무슨 대화를 나누고 있을까요. 땅에 떨어진 가을음표 사이로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바스락 바스락 여기서도 들리는 듯합니다. 가을은 누구에게나 행복하고 또 누구에게나 쓸쓸합니다. 하늘도 푸르고,햇살도 푸르고, 바람도 푸른 이 좋은계절에 우리의사색도 가을빛처럼 짙어지길....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평가 끝난지 이틀이 지났다. 전국의 모든학교들이 고민에 쌓여 있을 것이다. 수행형 주관식 문항의 채점때문이다. 오는 24일까지 수행형 주관식 문항의 채점을 완료하고, 24-31일 사이에 선다형문항의 점수와 수행형 주관식 문항의 점수를 합산하는 작업을 하라고 명시되어있다. 그리고 최종성적은 12월에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처리하여 등급을 나누라고 한다. 10월 말까지면 충분한 시간이긴 하다. 그러나 일선학교에서 그 기간이 그렇게 긴 기간도 아니다. 수업하면서 여러가지 업무처리하다보면, 금새 지나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도 기간을 정해놓고 해야 빨리 처리될 수 있다는 데에는 공감을 해야 할 것 같다. 오늘에서야 겨우 중간고사 성적표에 가정통신문을 작성하여 학생들에게나누어 주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벌써 2주가 흘렀다. 다른 시 도의 교사들이 보면 무슨 성적처리를 2주씩이나 하느냐고 의아해 하겠지만, 서울의 경우는 국어,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은 배점의 50%이상을 서술형 문항으로 출제하도록 하고 있다. 그냥 단답형도 아니고 단순한 주관식도 아니다. 꼭 서술형이어야 한다. 채점은 3회이상 동일교과 담당교사들이 해야 한다. 일단 채점을 하고나서, 초검, 재검을 거치고 학생들에게 서술형 점수를 통보한 후, 이의제기 기간을 최소한 하루는 주어야 한다. 마지막날 시험을 본 과목은 정말 정신없이 채점을 해야 한다. 퇴근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에 지난 14-15일에 실시된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평가의 수행형 주관식 답안지를 봉투에 담아서 가방에 넣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24일까지 채점을 완료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물론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잘 안다. 그렇지만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빨리 채점을 해서 다른 선생님에게 넘겨야 재검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1차 채점이 늦어지면 다른 교사들 모두가 늦어지게 된다. 나 때문에 다른 교사가 피해를 보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가방에 넣었던 것이다. 집에와서 저녁식사후 답안지를 펴놓고 채점에 돌입했다. 이제껏 했어도 한 학급정도밖에 채점을 하지 못했다. 문항이 그리 복잡하진 않지만, 그래도 간단히 채점이 되지 않았다. 잠시 짬을내어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내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하면 1차 채점은 끝낼 수 있을 것이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다른 선생님이 채점한 답안지를 검토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재검을 해야 한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점수를 통보하고 이의신청을 받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24일이 지날 것이다. 이렇게 해도 약속된 24일까지 채점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고보니 그 다음주에는 3학년 기말고사 원안 제출일이 들어있다. 다음주에 겨우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평가의 채점을 완료하면 또 주말을 반납하고 시험문제 출제를 해야 할 것 같다. 정말이지 10월이 금새 지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1월이 되면 고등학교 입시상담을 하고, 원서를 제출해야 할 시기이다. 11월 10일부터실시되는 기말고사 채점도 기다리고 있다. 그렇게 하다보면 11월도 빨리 지날 것이다. 정말 숨돌릴 틈이 없다. 긴장과 초조의 연속이다. 교사가 해야할 일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몸이라도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이 너무 많이 몰리면 감당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그런일이 생겨서는 안된다. 모든 것이 교육 잘해서 학생들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기 때문이다.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평가의 시기가 잘못 정해져서 일선학교에서 홍역을 치르는것이다. 같은일을 하더라고 정신좀 차릴 수 있는 시간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정말 바쁘다. 빨리 또 채점을 시작해야 할 시간이다.
우리 시대의 교사의 표정은 어떠한가? 사람마다 다양한 표정들을 짓고 생활하지만 그 표정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표출하게 된다. 한국 사회의 교사들의 표정을 연상하면은 근엄함과 엄한 선비정신을 쉽게 떠 올릴 수 있다. 회초리를 든 교사가 교실에 나타나 침묵이 흐르는 교실에서 한 시간 동안 교사 주도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교사 표정에 의해서 분위기가 만들어지던 것이 과거 학교 교실의 모습이었다. 그러던 것이 고도의 지식기반 사회를 구축하면서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을 중시하는 교육이 등장하면서 교사의 표정도 자연스런 모습으로 변화를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회초리를 들지 말고 학생들을 말로 대화로 지도하자고 한 7차 교육이 교사들의 표정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가? 각 교실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이 원만하게 잘 진행되고 있었던가? 아니면 학생들의 방만한 태도가 교실 수업을 가로막고 있는 사례가 더 늘어나지는 않았던가? 어느 쪽이라고 굿이 꼬집어 답할 필요성이 없는 것 같다. 교사들의 표정이 예전에는 한 시간에 카멜레온과 같이 변하고 배우자가 연기를 하듯 순간순간마다 자신의 모습이 아닌 탈무를 하는 모습으로 수업을 진행하진 않았다. 그런데 오늘의 교사들의 표정은 학교에 들어설 때 표정이 다르고, 교무실에 들어설 때 표정이 다르고, 교실에 들어설 때 표정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학교에 들어설 때는 직업 교사로서의 표정을 짓고, 교무실에서는 업무상의 표정을 짓고, 교실에서는 가식적인 웃음의 표정을 짓는다고 하면 오늘의 교사들의 표정을 그 누가 비난할 수 있을까? 3차원의 가상 공간을 달리고 있는 현실의 학생들에게 인성 교육으로, 지식 교육으로, 교육의 지표를 달성하기에는 현실과 이상의 캡은 너무나 거리가 먼 것 같다. 교사가 학교에 들어설 때 존경받아야 되고 교무실에 들어서면 화기애애한 친교적인 인사가 가득 넘실거려야 하고, 교실에 들어서면 교사와 학생이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장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변화가 없는 교사의 무표정이 학생들에게 웃음을 던져주지 못하고, 교사 자신에게는 교사로서의 품격향이 품겨나지 못하는 것은 마치 몽유병에 걸린 환자가 이 교실 저 교실을 찾아다니는 모습과 같은 것이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일그러진 교사들의 표정은 아닐지? 산속에 말없이 자리를 지켜가는 소나무도 환경 오염에 침식당하기까지는 언제나 푸른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기에 뭇 사람들에게 변함없는 선비의 꿋꿋함을 선보이는 자태라고 하였고 그 푸른 모습이 바로 자연의 싱그러운 표정이었다. 그런데 교사는 어떠한가? 현대 문명이라는 이기 속에서 학생들로부터 멍들어 가고 사회로부터 철밥통 차고 안아서 하는 일 없이 연구하지 않는다고 교사 평가를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하는 질책이 교사들의 얼굴을 슬픈 표정으로 만들어 가고는 있지 않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일이다. 교사는 어린 아이들과 더불어 생활하기에 재테크닉을 추구하는 것도 쉽지 않다. 책을 보면서 그 책에서 자신의 자아를 성취하고자 하는 사람이 훨씬 많기에 교사들은 세속의 오욕에 오염되지 않고 주어진 책무를 다하면서 교실을 지켜가는 맑은 아이들의 표정으로 닮아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