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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시교육청은 내달 2~5일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새로운 배움, 아름다운 성장, 함께 하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2008 서울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서울평생학습축제는 각 평생교육기관과 교육생이 그동안 거둔 성과를 발표해 일반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는 교육문화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서울지역 250여개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만남마당, 전시발표마당, 홍보체험마당, 학술마당 등 4개 마당과 1개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만남마당은 개ㆍ폐막식과 환영만찬으로 구성되며 전시발표마당은 학습동아리 공연과 주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해오름 백일장 등으로 짜여졌다. 홍보체험마당은 57개 학습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시연을 펼치며 학술마당에서는 '학교 평생학습 발전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특히 홍보체험마당에서는 중ㆍ장년층 재취업을 위한 '일터 찾기' 체험부스와 직장 평생학습 우수 기업체인 아시아나항공의 홍보관 및 앙상블 챔버합창단 공연, 가난한 나라 어린이의 학습을 돕기 위해 문대성 IOC위원 등이 참여하는 바자 행사 등이 진행된다. 특별행사로 세계 48개국 정부 대표를 비롯해 약 200명이 참가하는 세계성인교육회의 아ㆍ태지역회의도 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
교과부가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생에게 학업성취도 시험을 치르게 한 뒤 학교별로 ‘우수·보통·기초·미달’의 4개 등급 학생 비율을 공개하기로 했다. 각 학교의 학력정보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교과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교육관련 기관 정보 공개 특별법 시행령’을 마련 중이다. 학력정보공개는 지역·학교 간 경쟁을 강화시켜 학교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조치라고 한다. 학교별 성적 공개는 이미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학업 성취도는 학부모와 학생의 학교선택권 행사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정보이고,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다면 부정확한 음성적 정보에 의존해 교육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학교에 대한 기본정보의 제공은 알권리 차원에서 기본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학교별 성적 공개에 대한 찬반 입장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교육의 문제는 공교육 황폐화에 있다. 공교육은 이미 오래전부터 사교육에 밀리고 있는 실정이다. 사교육 시장에서는 경쟁원리가 철저히 적용되고 있으며 우수한 학생만이 좋은 학원, 우수반에 들어갈 수 있다. 이처럼 사교육에서 성적의 우열이 가려지고 있는데도 공교육에서 그런 현상을 모른 체 한다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다. 이것이 학교별 학력 공개를 찬성하는 사람들의 입장일 것이다. 하지만 반대 입장 역시 만만치 않다. 참교육학부모회는 큰 우려를 나타냈다. 우선 교육정책이 1년 단위로 이리저리 바뀌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 학교별 성적 공개 이전에 먼저 학교별, 지역별 학력 격차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현실 진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학력공개에 이어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에 가입한 교사의 수를 학교별로 공개하도록 교과부가 관련 특례법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한다. 이명박 정부가 이 두 가지 핵심 정보를 공개하려는 것은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우 바람직하다. 어떤 영역에서든 정보를 자꾸 감추려고 하면 그만한 비용을 치르기 마련이다. 관료사회의 무사안일과 비효율, 비리와 부패의 온상도 정보 은폐와 무관치 않다. 교과부는 전교조의 반발과 한교 안팎의 충격이 있더라도 학교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효율적인 교육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삼아야 한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어느 학교의 학업성취도가 높은지, 어느 학교가 노조가입교사의 비율이 높은지를 안 뒤에 더 믿을 만한 학교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 그래야 학교 간 ‘교육의 질 높이기 경쟁’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전교조는 교과부의 방침에 대해 “전교조와 학부모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전교조가 추구하는 교육방향이 진정 옳다고 여긴다면 모든 정보를 당당하게 드러내놓고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자신들이 하는 활동이 자랑스럽다면 정보 공개를 기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시·도교육청이 할 일은 정보 공개에 따른 충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학교 간 격차 요인에 대한 보완책을 다각적으로 마련하는 것이다. 학생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좀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18대 국회가 우여곡절 끝에 원구성에 합의․개원되면서 정기국회를 맞고 있다. 정권이 교체됨과 동시에 맞는 첫 국회이기 때문에 국회의원 스스로는 물론 각 정당도 의욕적인 다짐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국민이 정기국회에 거는 기대 또한 그 어느 때보다 큰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회가 해야 할 과업은 너무나 많다. 우선 정기국회에서는 지속적인 입법 활동과 함께 국정조사, 예산심의 등의 활동을 해야 한다. 여타 부문도 마찬가지이지만 교육부문의 경우 정권의 변화로 인하여 우리 교육을 보는 시각이 바뀜에 따라 추구하는 교육정책 자체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미 대선 과정에서 나타났던 수많은 공약이 이를 대변하고 있다. 이에 관한 국회에서의 법적 담보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새롭게 추구되는 교육정책이 원만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그 표출수단이 담보되지 않으면 안 된다. 한마디로 관련 법과 제도 등이 개편 내지는 제정되어야 하며, 이것이 정기국회에서 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하리라고 본다. 이러한 노력을 위해서는 그동안의 교육정책이 어떠한 기조하에 어떻게 집행되어 왔는가의 파악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 과정을 국정조사로 이해할 수도 있다. 이번 국정조사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추진 과정은 그 기간이 일천하다는 점에서 참여정부의 실적에 초점이 맞추어질 가능성이 많다. 어떠한 과정을 대상으로 하던 앞으로 합리적 정책 표출 수단을 창출하기 위한 판단자료 수합에 그 에너지를 집중시켜야 하리라고 본다. 주지하다시피 새정부의 교육정책 이념 및 철학은 실용주의를 기치로 경제논리와 자유주의를 도입하여 수요자 중심교육, 경쟁 강화 및 자율화, 다양화의 추구를 통한 수월성 교육을 강화하자는 데 있다. 이러한 교육의 이념 내지 철학은 관점에 따라서는 해석이 달라질 수도 있다. 실용주의는 비전이 부족하고 자유주의는 공동체 주의를 약화시킬 수도 있는 측면이 있다. 경쟁은 지나치게 성과지향적일 수 있으며 과정이 경시될 우려도 있다. 이와 같이 경우에 따라서는 대립될 수 있는 관점의 조화가 입법활동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하겠다. 더욱이 새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교육정책은 지난 10여 년간 추진되어 온 정책의 대폭적인 변화를 기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국회의 과정에서도 얼마든지 정책에 따라서는 많은 논란과 대립각이 제기될 여지도 있다. 현재까지 시행되어 왔고, 시행되고 있는 교육정책에 관해서도 교육유관단체는 물론 국민들의 의견은 많이 갈리고 있다. 소위, 성향이 보수냐 진보냐에 따라 교육정책을 보는 시각이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점들을 충분히 예견하여 조화롭고 합리적인 교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번 국회에서 교육부문과 관련된 또 하나의 이슈는 교육세 폐지에 관한 사항이다. 그동안 영구세로 적용되어 오던 교육세를 정부의 목적세 폐지 방침에 따라 폐지하겠다는 것이다. 교육세에 해당하는 재원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산입시키겠다는 방침인데, 이것이 과연 타당한 방향인지에 관해서 주도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정부의 조세체계 개편이라는 대전제라도 교육세는 현행대로 존치되어야 한다는 교육계의 주장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으리라고 본다. 더 나아가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핵심 교육정책의 하나가 인재양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 모든 국가가 국가경쟁력 제고에 매진하고 있으며, 그 핵심에 고급․기술인재 양성․확보 정책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한 추진동력의 확보를 위해서도 교육재원의 확충노력을 한층 더 경주해 나갈 필요가 있다. 한정된 재원 속에서 교육부문에의 파이를 키우기가 결코 쉽지 않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다각적인 노력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새정부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금번 국회에서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다양한 관련법의 개정과 함께 새로운 입법 노력이 차질없이 이루어져 우리나라 교육이 한 차원 높게 승화․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해본다.
우리에게 로봇이 친숙해진 것은 1963년 일본의 데츠카 오사무가 제작한 만화영화 ‘우주소년 아톰’이 TV로 방영되면서부터다. 아톰은 실제 로봇을 연구하는 개발자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사람을 닮은 외모와 뛰어난 능력 때문이었다. 아톰의 능력은 10만 마력의 힘, 60개국의 언어구사, 선악구분, 인간 1000배의 청력, 어두운 환경에서 눈을 서치라이트로 활용 등이다. 한편, 우리나라 만화영화로는 1976년에 개봉된 ‘로봇 태권V’가 선풍적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로봇 계에선 1960년대를 르네상스 시대로 부른다. 이 때 산업용 로봇이 처음 등장해 주로 용접이나 도장 등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맡으면서 관련 산업이 태동했기 때문이다. 로봇은 이후 자동차 등의 대량생산 공정에 투입되어 작업라인의 생산성과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로봇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일자리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제레미 레프킨은 그의 저서 ‘노동의 종말’에서 기술진보와 혁신이 블루칼라의 종언, 나아가서는 대량실업의 전주곡이 될 것임을 주장했다. 역사적으로 보면 기술진보가 일자리를 줄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직종별 명암만은 분명했다. 예컨대, 기계제 대량생산의 길을 연 산업혁명은 오늘날 농부가 없는 경제로 귀결되었다. 현재 농업이 전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영국 1.3%, 미국 1.7%, 캐나다 2.8%, 일본 4.6%, 한국 8.8% 정도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장착된 로봇이 불과 10여년 후인 2020년에는 실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때 가장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종은 제조업, 그중에서도 대량생산 조립라인 종사자들이다. 이미 우리나라에서 제조업의 일자리 창출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조업 생산의 취업유발계수(명/10억 원)는 지난 2000년 14.9에서 2006년에는 10.2로 크게 하락했다. 서비스업의 19.9에 비해 거의 1/2수준에 지나지 않는 수치이다. 그렇다면, 로봇시대에 각광받을 직업은 무엇일까. 과학기술자, 금융공학자, 엔지니어 등과 같이 로봇이 대신하기 어려운 고도의 지식, 기술, 정보, 판단을 요하는 지식근로자의 부상이 예상된다. 또한, 여가시간의 증대, 업무스트레스의 심화, 기계문명 속에서 느끼는 인간의 소외 심화 등은 여행, 컨설팅, 의료, 미용, 예술, 스포츠, 음식 등 서비스 산업의 확대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기계가 대신해줄 수 없는 인간적인 감정, 환대, 친절, 공감, 교류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근로자는 지식근로자와 더불어 로봇시대의 유망직종으로 점쳐진다. 1인 1로봇시대가 조만간 현실화된다면 로봇제조업의 부상도 예상해볼 수 있다. 국제로봇연맹에 따르면, 2006년 기준으로 세계 로봇시장은 미국과 일본이 50%를 점유하고 있다. 한국은 독일·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5위이나 점유율은 아직 5.4%에 불과하다. 정부는 지능로봇을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선정, 2013년까지 고용창출 10만 명, 총생산 30조원, 수출 20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했다. 정부의 계획대로 된다면 관련된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임은 물론이다. 로봇개발과 제조를 위해서는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현대 과학기술의 정수가 총동원돼야 한다. 로봇기술엔지니어, 로봇디자이너, 전자공학기술자, 컴퓨터공학기술자, 시스템소프트웨어개발자, 재료공학자, 제어공학자, 인공지능공학자 등 다양한 공학 분야 전문가에 대한 수요증가를 예상할 수 있다. 저명한 컴퓨터 과학자인 프레드킨은 전 우주 역사의 3대 사건으로 우주창조, 생명의 출현, 인공지능의 출현을 꼽았다.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의 폭과 깊이가 그만큼 혁명적이라는 뜻일 것이다. 이미 우리나라는 2005년에 세계최초로 안드로이드형 휴머노이드 개발에 성공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 로봇이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창조한다면, 국가경제에는 물론 관련 직업종사자에게도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의 국제중학교 설립과 관련해 의회격인 서울시교육위원회가 여론조사를 권고했지만 시교육청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국제중 설립 동의안' 처리 과정 등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서울시교육위는 시교육청이 국제중 설립을 위해 제출한 `특성화 중학교 지정 동의안'과 관련해 공청회 등 별도의 의견 수렴 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여론조사 실시를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연합뉴스, 2008-09-28 07:00 ). 그러나 법적인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서울시교육청에서 거부할 경우 권고 자체가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그러나 일단 서울시교육위원회의 권고가 있었기에, 완전히 거부하기도 부담스러운 형편이다. 일반 시민들을 통한 의견수렴과정이 없었고, 공청회등을 거치지 않았으므로 여론조사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대해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행정예고'를 통해 의견수렴을 했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이는 의견수렴을 거칠경우 부정적 의견이 많이 나오면 그렇지 않아도 논란이 많은 국제중학교 설립에 상당한 어려움으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논란의 핵심은 의견수렴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교육위원회 측과 이미 의견수렴을 거쳤다고 주장하는 서울시교육청의 의견차이에 있다.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의견수렴을 했다는 부분에 대해 당연히 'NO'의 의견을 가지고 있다. 일방적으로 발표되는 내용만을 접해 왔을 뿐, 어떠한 의견수렴과정도 목격하거나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행정예고는 공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고 의견이 있으면 제출하라는 정도이기 때문에 이것이 의견수렴을 완료했다고 볼 수 없다. 어떻게 의견을 제출하는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국제중학교의 설립을 기정사실화 하는 느낌을 받았기에 설립 자체에대한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제시하기 어려웠다. 결국 하나의 스쳐지나가는 과정으로 밖에 볼 수 없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설문지 등을 통해 의견수렴이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충분한 의견수렴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 뒤늦은 감이 있지만 의견수렴을 권고한 것은 교육위원회의 임무를 다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의견수렴을 요구하기까지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를 넘어서서 의견수렴을 하도록 권고한 것이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 거부의사를 밝혔지만 법적인 구속력 이전에 더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정서라고 본다. 따라서 시민들과 함께 해야할 국제중학교 설립이기에 반드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추진한 과정에 잘못이 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온다면 과감히 수정해야 옳다. 일단 어느정도 추진된 국제중학교 설립문제를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부담감이 있겠지만, 시민들의 여론을 충분히 반영하다는 취지로 볼때는 어려움이 있어도 여론수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많은 시민들이 찬성하지 않고 있는 것이 국제중학교 설립이다. 이렇게 의견이 반 반정도로 나누어진 것은 정확한 홍보가 부족했기 때문일 것이다. 일반시민들이 국제중학교 설립과정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다. 시민들이 잘 모른다면 추진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따라서 정확한 홍보와 함께, 여론조사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국제중학교가 축복속에서 탄생하도록 하기 위해서도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이번의 서울시교육위원회의 권고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무리하게 계속추진한다면 더 큰 난관에 봉착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설립을 한 후에도 논란에 휩싸이지 않도록 서울시교육청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 본다.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하루에 1건꼴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이 28일 경찰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스쿨존에서 총 35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375명의 어린이가 부상했다. 이 가운데 사망이 9명, 중상이 184명에 이르는 등 중상 이상의 부상자가 전체 피해자의 51.5%에 달했다. 특히 스쿨존 내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가 난 경우가 전체 350건 중 144건으로 41.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0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51건, 인천이 30건의 순이었다. 이 의원은 "스쿨존 도로의 보색 처리, 신호체계 점검, 운전자 안전교육 등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국회에서 이에 대한 논의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의 '부실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우병우 부장검사)는 28일 실버타운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기우 전 이사장을 소환조사했다. 교육인적자원부 차관과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낸 이 전 이사장은 교직원공제회가 2004년 7월 경남 창녕에 실버타운 사업을 추진할 당시 이사장으로, 이날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밤늦게 귀가했다. 공제회는 안흥개발로부터 용지와 사업권을 30억여 원에 인수해 최근까지 모두 660억원 가량을 투자했으나 현재 분양률이 25%에 불과해 수십억~수백억원대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전 이사장을 상대로 실버타운 사업이 사업성이 없는데도 추진하게 된 경위와 추진 과정에서 정치권 인사가 개입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안흥개발의 실소유주인 장모 씨도 이날 참고인 자격으로 함께 불러 이 사업 시행.시공사로 선정된 경위와 이 과정에 금품이 오갔는지도 조사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 사업과 관련된 대부분의 주요 사항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 김평수 전 이사장도 이번 주 불러 당시 실무자들이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실버타운 투자를 반대했음에도 사업을 강행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월 야심차게 발표했던 새 정부의 교육정책들이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속 조치 마련 과정에서 잇따라 후퇴하거나 일정이 늦춰지고 있다. 28일 교과부에 따르면 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응시과목 축소안의 경우 당초 인수위의 발표안과 비교해 크게 후퇴했다. 인수위는 학습부담 경감,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2012학년부터 수능 응시과목을 최대 3과목, 2013학년부터는 최대 4과목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평가원이 공청회에서 밝힌 안에 따르면 1과목 정도 줄어드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응시과목 축소로 인한 학습부담 경감,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예상보다 크지 않고 오히려 고교 수업 파행 등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인수위의 '교육 로드맵' 가운데 대표격이었던 영어 공교육 강화방안도 정부 출범 후 7개월이 넘도록 별다른 후속 조치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인수위는 당시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영어수업을 주당 3시간으로 늘리기로 하고 상반기 중 영어 교육과정 관련 법률 개정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었으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노조의 완강한 반대 속에 결정이 늦춰지고 있다. 교과부도 7월까지 교육과정 개정안 시안을 내놓겠다고 밝혔지만 12월로 미뤄졌다. 인수위는 또한 '한국판 토익'으로 통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개발해 2012년(2013학년도)부터는 수능 외국어영역(영어) 시험을 대체하겠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다. 교과부는 이에 따라 올해 중 '한국영어능력평가재단'을 설립하고 내년 하반기 초ㆍ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시범 평가를 한 뒤 2011년부터 일반인 대상의 시험을 실시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었다. 교과부는 9월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시안 발표 일정을 12월로 늦춘 상태다. 내년 하반기에 초ㆍ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시범 시험을 실시하겠다던 계획과 2012년 수능 영어시험 대체 계획도 현재로선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렇듯 굵직한 교육정책들이 줄줄이 연기 또는 후퇴 조짐을 보이자 교육계에서는 애초부터 인수위가 민감한 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연구와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없이 섣불리 정책을 발표했다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새 정부가 야심차게 발표한 교육정책들이 공직사회의 보이지 않는 저항에 밀려 은근슬쩍 '없었던 일'로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영어 공교육 후속대책과 관련, 교과부 관계자는 "현재 시점에서는 아무 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 정책 추진 여부를 비롯한 종합적인 방향은 12월에 한꺼번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의 국제중학교 설립과 관련해 의회격인 서울시교육위원회가 여론조사를 권고했지만 시교육청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국제중 설립 동의안' 처리 과정 등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시교육위는 시교육청이 국제중 설립을 위해 제출한 '특성화 중학교 지정 동의안'과 관련해 공청회 등 별도의 의견 수렴 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여론조사 실시를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위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다음달 10일까지 제출하도록 주문했으며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공청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교육위는 국제중 동의안 처리를 위해 다음달 14∼15일로 임시회 일정을 잡았으며 임시회 기간에 여론조사 및 공청회 결과를 검토하고 대원중과 영훈중을 방문해 학교측의 설명을 들은 뒤 동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임갑섭 시교육위 의장은 "시교육청이 행정예고를 통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고 하지만 미진한 부분이 있어 여론조사를 권고했다"며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시교육청의 권고 수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중 설립에 반대하는 이부영 교육의원은 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가 끝난 지난 26일 저녁 시교육위 사무실에서 국제중 설립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가기도 했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시교육위의 여론조사 권고를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달 행정예고를 통해 이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며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도 끝난 상황에서 더 이상 시민에게 혼란을 주는 것은 행정 낭비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행정예고 결과 670명 정도가 국제중 설립에 찬성했고 350명 정도가 반대했다고 이 관계자는 소개했다. 시교육청은 당장 다음달 입학전형요강을 확정해 공고하고 11월에는 입학원서 접수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상 촉박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또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국제중 설립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확인될 경우 시교육청에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시교육청이 시교육위의 권고를 무시할 경우 '국제중 동의안' 처리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위가 여론조사와 공청회 개최를 고집하고 시교육청이 불가 입장을 고수할 경우 자칫 양측간의 충돌로 동의안 처리가 연기되면서 국제중 설립을 위한 전체적인 일정이 뒤로 미뤄질 수 있다. 시교육청은 다음달 임시회에서 동의안이 처리되면 곧바로 지정 고시를 마무리하고 11월부터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신입생 선발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름다운 가을향기가 가득한 결실 계절 가족과 친구들의 학습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제7회 인천평생학습축제가 “배움! 내 인생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9.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평구청과 북구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평생학습축제는 원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나는 배움의 장으로 뜨거운 학습의 열정이 한데 어우러지는 즐거운 학습의 장이다. 또한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상호 연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북구도서관)가 평생학습도시와 함께 주관하여 개최하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부평구청과 공동 주관하여 시교육청, 학습도시, 각급학교, 18개 평생학습관 등 70여개 단체 및 기관에서 참가하고 학생, 시민 등 7만5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금까지 인천 평생학습의 흐름과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평생학습의 주인공인 인천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시사점으로 4가지 주제 테마로 『어울림·배움·나눔·즐거움의 향연』으로 펼쳐지는데 배움의 향연에서는 주민자치센터 강사 세미나 평생학습 명사 특강이 펼쳐지며, 나눔의 향연에서는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문해백일장대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경연대회, 어린이 꿈나무 그리기대회, 청소년 평생학습 캐리터 그리기대회, 최고의 명강사를 찾아라, 이주 여성 편지쓰기 대회 등이 펼쳐진다. 또 즐거움의 향연에서는 FOCUS, 학습배움터 『꿈의 정원, 함께 떠나는 동화속으로』, 뜰아래 잣나무전, 가족과 함께 떠나는 3D 입체영화버스 등을 구성 평생축제 참여자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본 축제를 주관하는 북구도서관 평생교육운영과 문정수씨는 이번 3일간의 축제행사를 통하여 인천시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 배움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는 장을 통하여 지역 학습 문화를 보다 확산시켜 지역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하고 관심있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추석에는 성묘를 가기위해 추석전날 미사를 드리러 갔다. 다른 때보다 이번 추석을 맞는 기쁨은 남다르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대회에서 유도 60Kg급에서 출전하여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 준 최민호가 조카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주위에 있는 분들로부터 찬사와 격려 및 축하의 말씀을 듣고 우리 가족들은 덩달아 좋아서 기분이 들뜬 상태에서 생활을 해왔다. 그래서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이 함께 모여 성묘를 하기위해 미리 미사를 드리러 간 것이다. 미사를 마치고 추석날 성묘하는 시간을 상의하기 위해 김천에 살고 있는 민호 애비한테 전화를 하였다. 민호가 추석날 집에 온다고는 하였지만, 워낙 바쁜 일정으로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4촌간 이라고는 하지만 서로가 워낙 바쁘게 살기 때문에 명절이라고 하여도 4촌끼리 만난지도 까마득한 옛날인 듯 하다. 그래서 이번 추석날 함께 만나는 시간을 절충하고자 하였던 것이다. 성당 앞에서 전화를 한 후, 곧바로 집으로 돌아온 우리는 옛날 부모님 살아 계실 때 한가위를 생각하니 그리운 부모님 생각에 가족끼리 술을 한잔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 큰놈도 명절을 맞이하여 내려왔지만 오늘만은 친구들과도 만날 약속을 하지 않은 듯 하여 함께 하자고 하니 쾌히 동참 한다. 시원한 맥주에 양주를 한 잔씩 넣어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폭탄주를 만들어 아내와 큰 놈을 따라 주고 나도 한잔 받아 덕담을 하면서 건배를 하니 더욱 부모님 살아계실 때 오순도순 정답게 생활하던 모습이 그립다. 아버지는 무척 술을 좋아하셨다. 어머니는 자식들이 여러 명이기 때문에 추석이 다가오면 음식준비로 몸살을 하여 추석 전날은 녹초가 되어 끙끙 앓던 모습이 떠오른다. 혹여 자식 중에 누구 하나라도 오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으면 얼마나 아쉬워 하셨는지 두고두고 근심 걱정을 유난히 하던 어머니의 모습, 봄, 여름을 지나면서 집안에 묻은 때를 깨끗이 털어내고 벽지도 바르고, 시커멓게 찌들은 문종이를 떼어내고 새 문종이에 꽃잎으로 예쁜 무늬까지 넣어 바른 환한 방문과 방안은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가위…. 옛 생각에 잠겨 정겹던 추석이야기를 나누며 술이 몇 순배 돌아 얼굴이 버얼겋게 취기가 오를 즈음 전화가 왔다. 아내가 전화를 받는 순간 놀란 토기 눈이 되면서 나에게 전화기를 건넨다. 전화기에서 들려 나오는 목소리는 지갑을 잃어버린 일이 없느냐는 것이다. 나는 깜짝 놀라 주머니를 뒤져 보았으나 지갑이 없다. 청천벽력 같은 순간이 지나갔다. 갑자기 당황이 되기 시작했다. 어떻게 지갑을 습득하게 되었느냐고 물었더니 운동을 하다가 주웠다고 한다. 지금 샘머리 아파트 000동 경비실 앞으로 빨리 오라고 한다. 술을 먹었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가기로 하였다. 앞으로 어떤 일이 전개될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아내도 함께 출발하자고 한다. 택시를 타고 가면서 별의별 생각이 들었다. ‘아마 지갑에 있는 현금은 모두 빼버리고 주웠다면서 주는 것은 아닐까?’ ‘아니 현금과 카드까지 모두 빼어 내고 빈 지갑만 줄 거야.’ 지갑 안에는 추석 때 쓰려고 현금도 꽤나 많이 들어 있었다. 내가 소중히 여기는 전화번호, 각종 현금카드, 주민등록증, 소중한 사람들의 명함 등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다 들어 있는 상태이기에 잃어버리면 엄청나게 복잡한 문제가 발생되리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더군다나 추석연휴로 카드 분실 신고를 하여도 접수가 되지 않을 것이기에 더욱 난감한 일이다. 대형마트나 아니면 백화점에서 고가의 물건을 다 사버린다면 엄청난 피해를 입을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그야말로 하늘이 노랗다는 말이 실감이 났다. 올 해에는 추석무렵까지 이상 기온으로 날씨가 무척 덥기 때문에 위에는 티셔츠, 하의는 얇은 등산복을 입고 미사 드리러 갔는데, 주머니 잭크를 올리지 않아 차를 탈 때 운전석에 앉으면서 흘러내린 것이 틀림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지금까지 소지품 관리를 철저히 하여 잃어버린 일은 별로 없었다. 가끔 휴대폰을 술집에 놓고 오는 경우는 있어도 지갑을 잃어버린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물건을 도둑맞거나 잃어버리는 사람들을 보고 가지고 가는 사람도 나쁘지만 허술하게 관리하는 사람도 책임이 있다는 것을 평소 생각하고 있었기에 나름대로 관리를 한다고 하면서 살아왔다. 분명히 미사를 드릴 때에는 지갑이 주머니 안에 있는 것을 확인 하였었다. 잃어버린 곳은 아마 미사를 마치고 아우한테 전화를 하고 난 후 잃어버린 것이 틀림없는 일이다. 샘머리 아파트는 우리 아파트와 꽤나 떨어진 곳이기 때문에 경비실 앞이라고 하였지만 나는 내리자마자 길가에 서있는 사람을 보고 지갑을 주운 사람이 아니냐며 물어 보자 이상한 눈초리로 보는 것이 아닌가. 아내는 000동 경비실 앞으로 오라고 하였는데, 길가에 서있는 사람을 보고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힐난을 한다. 그만큼 마음은 위축이 되고 경황이 없었다. 허둥지둥 급한 걸음으로 경비실 앞으로 가니 두 사람이 서 있는 것이 보인다. 체격이 건장한 사람들이다. 지갑을 주우신 분이냐며 물었더니 그렇다고 한다. 어디에서 잃어버렸느냐고 물어 본다. 나는 성당에 미사를 보고 차를 타다가 분실한 것 같다고 하였더니, 성당 앞 차도에서 주웠다고 한다. 지갑을 한 번 살펴보라고 한다. 원래의 상태 그대로 두툼한 모양의 지갑이 맞다. 너무나 고마운 일이다. 세상에 이렇게 고마운 일이 나에게 일어난 것이다. 이 지갑을 습득한 사람은 운동을 한 후 샤워를 해야 하는데, 지갑을 잃어버린 사람이 분실한 것을 찾기 위해 너무나 고생할 것 같아서 바로 연락을 하여 한 시간 이상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물건을 돌려주면서까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아름답고 고마운 일인가. 나는 주섬주섬 만 원짜리 몇 장을 꺼내어 건네주려고 하였더니 손사래를 친다. 그 돈은 성당에 헌금으로 내 주면 좋겠다고 한다. 지갑을 주운분도 둔산동 성당에 다니는 교우란다. 습득물을 돌려받기 전까지 나쁜 쪽으로만 상상하였던 나 자신이 부끄럽기만 하다. 세상에는 이렇게 천사와 같은 분들이 많이 있는데도 나쁜 쪽으로만 몰고 갔던 내가 아닌가. 얼굴을 붉히며 명함이라도 달라고 하였더니 만년동 성당 앞 장어대가를 운영하다가 이제 아들이 운영을 하고 있는데, 가끔 들려본다고 한다. 갑자기‘적선여경(積善餘慶)’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장어대가는 음식점으로, 꽤 근동에서는 이름난 운영이 잘 되는 음식점이다. 이렇게 잘 운영이 되는 것은 음식을 맛나게 잘하는 노하우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렇다. 선한 일을 많이 한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 착한 일을 많이 하면 당대에 복을 받지 않으면 후대에라도 복을 받는다고 하였으니, 오래도록 자손만대에 이르기까지‘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이 이루어지시길 간절히 소망한다.
우리 학교에서는 9월에 제주 도내를 벗어나 도외로 답사를 다녀오는 행사가 있다. 이번에도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도외답사가 있었는데, 각 과에서는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도외답사를 떠나게 된다. 이러한 도외답사의 목적은 제주도라는 고립된 환경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환경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초등교사로서의 지식과 경험을 쌓고자 하는 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답사의 주제와 장소는 주로 제주도와는 다른 곳으로 지리적으로도 접하기 힘들거나 도내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것을 찾아 떠나게 되는 것이다. 답사의 코스는 대부분 익숙하고 한번쯤은 가봤을 법한 곳이기도 하지만 이번 도외답사에서는 조금 더 심도 있게 또한 아동들을 지도할 때에는 어떠한 방향으로 지도할 지를 생각하며 다시 되짚어 보자는 의미에서 행해졌다. 답사를 통해 주로 책을 통하여 보았던 곳을 둘러보며 새로운 시각에서 진지하게 탐구하는 자세로 임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답사는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을 것이다. 도외답사 외에도 이번 9월에는 2학년 참관실습 계획이 있다. 다음 주 월요일 29일부터 약 2주간 2학년들은 각자 배정된 학교로 교생실습을 가게 된다. 2학년 학생들에게는 이것이 첫 실습인데 참관실습에서는 말 그대로 수업을 관찰하는 활동을 하게 되고 직접 수업을 하는 실습은 3학년 1학기에 처음으로 가게 된다. 이번 참관실습에서 학생들은 교사활동을 보조하고 학생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교육활동의 이해를 심화할 수 있게 된다. 또 참관실습을 통하여 이루어진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차후의 수업 실습, 실무 실습을 성공적으로 달성시키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참관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습하는 방법의 관찰을 통하여 교실수업 개선에 대한 기초를 익힐 수 있고, 학교에서 이론적으로 배우는 교육 이론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가를 객관적으로 관찰하며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참관실습은 이처럼 예비교사로서의 소양을 길러줄 수 있는, 그리고 그것을 직접 시험해보고 실질적으로도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어느덧 9월의 끝자락에 서있는 이 때, 학생들은 새로운 2학기의 생활을 그동안 잘 해나갔는지 되돌아보는 것이 필요하고, 앞으로도 즐겁고 알찬 학교생활을 영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학교 식단은 날마다 특식이다. 5대영양소가 한상에 담긴 그런 식단인데 어디가나 같은것 같지만 뭔지 다르다. 알고 보니 교육이란 조미료가 담겨있어 더욱 그러한 것이다. 바쁜시간이 지나면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평생 동안 알아야 할 영양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다보니 인스탄트에, 육식의 입맛에 젖어 있는 아이들도 취향과 다른 나물류가 나와도 불만이 없고 수용하며 맛까지 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어른이 되어서 가족에게 건강을 줄 것인가 인스틴트나 페스트푸드로 그들의 입맛에 맞다고 해로움을 줄 것인가는 가치에 따라 선택하는것이기에 더욱 맛을 들여 가는 것이다. 그기다 경제개념까지 곁들인다. 어느 날 왕새우 튀김이 나오는 날이었다. 점심시간 전에 메신져가 날아들었는데 왕새우튀김을 한개씩만 먹도록 지도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왕새우 곱하기 1과 왕새우 곱하기 2라는 계산으로 상당한 차이의 숫자를 통한 호소력 있는 메쎄지는 한 개 이상을 먹으면 뒷줄의 아이들은 못먹겠다 큰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생각뿐 아니라 욕구를 통제하는 교육적 효과도 컸다. 즉,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월터 미셸 박사가 4세 아동을 대상으로 달콤한 마시멜로 과자를 하나씩 나누어주며 15분 간 마시멜로 과자를 먹지 않고 참으면, 상으로 한 개를 더 주겠다는 제안한 결과 실험에 참가한 아이들 중 3분의 1은 15분을 참지 못한 채 마시멜로를 먹어치웠고, 3분의 2는 끝까지 기다림으로써 상을 받는데 14년 후에 마시멜로의 유혹을 참아낸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다룰 줄 아는 정신력과 함께 사회성이 뛰어난 청소년들로 성장해 있었고 반면 눈앞에 마시멜로를 먹어치운 아이들은 쉽게 짜증을 내고 사소한 일에도 곧잘 싸움에 말려들었던 것이다. 작은 인내와 기다림이 눈부신 성공을 예비하는 강력한 ‘단서’로 작용한 마시멜로 이야기처럼 말이다. 그날의 왕새우는 식당에서 식사하는 전교생이나 교직원 모두가 왕새우 맛을 한 개식 즐기며 새우 이야기로 담소가 오고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오늘은 생선이 나왔다 한 토막과 두 토막의 갈등에서 한 토막으로 결정을 내릴 때 왠지 식사 메너가 있어보여 우아한 식사시간이 연출 된다. 또한 6월 25일 되던 날 ‘6·25체험‘ 이라 하여 보리밥의 이색 메뉴를 제공하며 애국심도 키워주는 계기의 체험학습의 효과를 노치지 않는 식단이기에 더욱 우리학교 식사시간은 경쾌하고 날마다 건강이 흐르고 질서가 흐른다. 언제나 주방은 스팀 등에 찜통같은 기온으로 영양교사는 땀방울 맺힌 체 환한 얼굴로 식사현장을 관찰 한다. 식은 음식을 재빠르게 움직여 수정하여 놓는다. 뜨거운 것은 뜨겁게 찬 것은 차게 마른 것은 빠삭하게 간은 맞게 요리되고 제공되는 우리학교 식탁은 집 밥과 다를 게 없다. 어쩌다 외식을 하는 날은 우리 학교 밥이 궁금해진다. 메뉴는 한결 더 좋아야 본전 같다. 한참 성장하는 아이들이 3년이란 긴세월 동안 날마다 두 끼씩 먹게 되는 학교식단이야 말로 평생의 건강을 준비하는 것인 만큼 교육이 함께해야 한다. 우리학교 식단은 조미료대신 교육이 가미되어서 메뉴 메뉴마다 가치가 부가되고 건강을 마시는 집의 식탁과 다름없다 그래서친근하다. 그래서 미래가 담겨있다.
에듀스충남 교수학습지원센터(www.edus.or.kr)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유형의 수능문항을 개발해 인터넷상에 공유함으로써 교사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학생들의 사이버 가정학습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수능준비OK 문항 개발팀 협의회를개최하였다. 2008년 9월 26일(금요일)부터 27일(토요일)까지이틀 동안 금산군 추부면 성당리 이안하우스에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 교육청 김유태 장학사를 비롯, 수능준비 OK개발위원 25명 전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1부 문항검토, 제2부 오타수정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수능준비 OK팀은새벽 한 시까지각 영역별로 총 300문항의 검토를 모두 마쳤다. '수능준비오케이팀'은 일선학교에서 각 영역별로 최우수 교사 25명을 선발하여 오는 5월부터 9월말까지 6개 영역에 걸쳐 총 2,400문항을 개발해 온라인(http://tlac.edus.or.kr/FS) 수능준비OK 코너에 탑재하게 된다. 이곳에 탑재될 문제들은 교과서와 관련된 기본적인 문제와 더불어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고난이도의 문제까지 포함된다. 또한 수능문항개발팀은 문항개발과 동시에 EBS 수능강의 분석 및 수준별 해설자료와 플래시 문항도 함께 제작하게 된다. 이에 앞서 에듀스충남은 지난 2006년도에 '논술첨삭OK팀'을 발족시켜 입시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학생들에게 양질의 논술을 지도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논술첨삭OK와 더불어 이번에 수능준비OK팀을 또다시 활성화시킴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문제를 제공하며, 교사들에게는 수능문항 개발 노하우와 과목에 대한 전문성을 크게 신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 탑재된 수능형 문제를 이용하려는 학생과 교사들은 '에듀스충남(http://tlac.edus.or.kr/FS)'에 접속해서 간단한 회원 가입 절차를 거친 다음, 탑재된 자료를 다운받아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여름 내내 무던히도 덥더니 9월 하순까지 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졌다. 밖에 나가면 햇볕이 따가웠던 날씨가 만추를 재촉하는 비가 내리면서 긴팔을 입어야 할 만큼 선선해졌다. 토요일, 수업을 하다 우연히 밖을 내다봤다. 흰 구름이 두둥실 떠있는 하늘이 마음을 빼앗을 만큼 예쁘다. 아름다운 풍경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운동장으로 내보냈다. 농촌의 작은 분교이고, 운동장이 놀이터인 아이들이지만 신이 나서 밖으로 뛰쳐나간다. 전부래야 6명이지만 우르르 몰려가 놀이기구에도 올라가고 운동장이 좁을 만큼 힘차게 뛰어다닌다. 아이들은 눈이 시릴 만큼 파란 하늘에 흰 구름으로 그린 멋진 그림을 올려다보며 즐거워한다. 영리한 새침데기 신행, 친구들 잘 웃기는 경호, 달리기 잘하는 성수, 이해심 많은 홍일점 현정, 행동이 민첩한 원준, 리더십이 강한 현중이가 놀이를 멈추고 카메라 앞에 섰다. 맑은 날씨 때문인지 오늘따라 아이들의 표정이 더 밝다.
이제 아침저녁으로 가을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향기로운 바람을 타고 가을이 집 안방까지 찾아온다. 향기로운 가을에 향기로운 열매를 기대하면서 풍성한 가을맞이를 하고 싶다. 학교생활은 참 힘들다. 특히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한다는 것은 무척 힘들다. 학생들만 있는 것이 아니고 학생들 뒤에 있는 아버지, 어머니, 형, 누나, 동생, 친인척들이 있기에 그분들을 의식을 하면서 교육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학교 안에서 보이는 교장, 교감선생님의 눈치만 보려고 해도 힘이 들어 죽겠는데 맡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그 학생에 대한 딸린 식구까지 신경을 써 가면서 교육을 해야 하니 오죽 힘들겠는가? 학생들이 말을 잘 들어 칭찬을 들으면서 공부하는 학생은 집에 가서 부모님들에게 좋은 말, 기억에 남는 말, 칭찬들은 말을 할 것이니 부모님들이 담임선생님에게 아무 말을 하지 않거나 혹 칭찬이나 격려의 말씀과 위로의 말씀으로 힘을 실어 준다. 하지만 학교에서 말을 잘 듣지 않고 문제만 일으키고 말썽만 부리는 학생은 매일 듣는 게 꾸중이요, 듣는 게 잔소리이니 이 학생이 집에 돌아가면 어떻게 말하겠는가? 보나마나 자신의 잘못은 되돌아보지 않고 선생님이 꾸중하고, 지적하는 것만 이야기 할 것이다. 그러면 부모님은 마음이 편치 않아 담임선생님에게 듣기 싫은 소리 할 것이고 담임선생님은 해명을 해야 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마음이 상할 것이고. 이렇게 되다 보니 학교의 생활이 재미가 없게 될 것이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갈수록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니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어떻게 하면 잘 가르치는 것인지? 어떻게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될 것이고 학생들을 더욱 잘 가르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심하게 될 것이다. 선생님들은 날마다 학생들과의 생활 속에서 하나하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자신을 다듬어간다. 그러기 위해서 나름대로 연구를 하고 새롭게 시도를 해 보려 한다. 이런 선생님들에게힘을 실어주고 싶은 심정이다. 학생들을 잘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학생들을 잘 가르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 아닐까? 아무리 말을 잘 듣지 않고 문제를 일으키고 말썽을 부려도 그 학생만이 갖고 있는 장점이 있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이 있게 마련인데 자꾸만 단점만 눈에 들어오니 그만 칭찬은 하지 못하고 꾸중만 하는 것 아니겠는가? 우리 선생님들은 칭찬하는 연습, 칭찬거리를 발견하는 연습, 장점을 찾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꾸중보다 칭찬이 더 낫다. 단점보다 장점을 말하는 것이 더 낫다. 자꾸만 나쁜 점을 찾다 보면 자꾸만 꾸중만 하다보면 그 학생은 헤어날 길이 없다. 학생을 칭찬해야 그 칭찬이 다시 자기에게 칭찬으로 되돌아온다. 내가 한 말이 학생에게 격려가 되고 내가 한 말이 학생에게 위로가 되고 내가 한 말이 학생에게 용기를 주고 내가 한 말이 학생에게 도움이 되고 내가 한 말이 학생에게 기쁨이 되어야지 내가 한 말이 학생에게 상처가 되고 내가 한 말이 학생에게 독약이 되고 내가 한 말이 학생을 죽이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말로 인해 학생과의 관계가 깨지고 학부모와의 관계가 깨지면 얼마나 불행해 지겠는가? 돈도 들지 않고 힘도 들지 않는 칭찬을 해 가면서 교육하면 좋을 것 같다. 칭찬은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을 돌아오게 한다. 칭찬을 하면 미래가 없어 보이는 학생이라 할지라도 장래의 훌륭한 인물로 자라나게 된다. 칭찬은 문제학생을 모범학생으로 바꾼다. 큰 것 칭찬하려 하지 말고 작은 것 찾아 칭찬하고 행동에서 칭찬할 것이 없으면 타고난 모습에서 칭찬할 것 찾으면 된다. 눈썹이 잘 생긴 애도 있을 것이고, 코가 잘 생긴 애도 있을 것이고 눈이 잘 생긴 애도 있을 것이고 입술이 잘 생긴 애도 있을 것이고 귀가 잘 생긴 애도 있을 것이다. 눈에 거슬리는 애가 반복해서 그른 행동을 해도 그것과 상관없이 좋은 점, 잘 생긴 점 등 무엇이든 찾아서 그것을 가지고 그것에 의미를 부여해서 입이 마르도록 칭찬해야 한다. 그러면 그 학생도 점점 자신의 모자라는 점을 발견하게 되고 그 부분을 채워나갈 것이다.
- 민초의 향이 서린 닭발을 먹으며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 민다’라는 속담은 시치미를 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예전에 닭은 달걀을 낳아주는 귀한 가축이었다. 또한 귀한 손님이 오면 씨암탉을 잡아 대접하는 것이 우리네 아름다운 풍속이었다. 이렇게 귀한 닭을 몰래 잡아먹은 어느 생원이 전전긍긍하다가 오리발을 내밀었으니 그 뻔뻔함이야 일러 무삼하겠는가. 그런데 ‘오리 잡아먹고 닭발 내 민다’라는 속담은 결코 있을 수 없다. 닭발은 그래도 먹을 수는 있지만 오리 발은 먹을 수도 없는, 천하에 쓸모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조상들은 귀한 가축인 닭의 모든 것을 먹었다. 닭 머리를 제외한 모든 닭의 구성 성분이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던 것이다. 닭발을 먹는다? 만일 푸른 눈의 이방인이 닭발을 먹는 우리의 모습을 본다면 어떤 표정을 지을 것인가? 그네들의 생각과 문화로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을 것이다. 생긴 모습도 흉측하려니와 도저히 맛이 있을 것 같지 않은 닭발을 먹다니? 그러나 우리 민족은 닭발을 잘도 먹었다. 그것도 아주 맛있게 오도독 씹어가면서 먹었다. 늦은 밤, 10시. 부산 동래역 근처. 술집과 상점들이 몰려 있는 곳인지라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사람들은 모두들 긴 팔을 입고 있다. 늦더위의 마지막 기승이 물러가고 가을이 어느새 다가와 찬바람이 몰아치기 때문이다. 동래역을 등지고 자리 잡은 초라한 간이 노점.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아줌마 한 분이 정성스레 손님들을 맞이한다. 닭발이며 돼지껍데기, 선지국, 파전 등속을 안주로 해서 소주를 파는 곳이다. 손님들은 주로 40대·50대 중 후반의 서민들. 남루한 차림의 일용직 노동자들이 싼 값에 소주 한 잔 걸치기도 하고, 집으로 가는 월급쟁이들이 간단하게 한 잔을 외치며 소주잔을 기울이기도 한다. 닭발과 소주를 주문하니 닭발 한 접시에 이천원, 소주는 이천오백원이란다. 허허, 참으로 싸기도 싸구나. 주문을 받은 아줌마는 가스 불에 닭발을 살짝 데운다. 곧 이어, 매콤하면서도 기름기가 도는 닭발 접시가 소주 한 병과 세트로 나온다. 그야 말로 달랑 소주 한 병과 닭발 한 접시다. 닭발은 척 보기에도 무척 메워 보인다. 고춧가루와 땡초가 듬쁙 들어가서 붉다 못해 시커먼 색을 띠고 있다. 한 입 살짝 배워 문다. 혀 끝에 감도는 매운 맛에 입 안이 얼얼해진다. 그 매운 맛을 털기 위해 급히 소주를 한 잔 털어 넣고 입 안을 오물거린다. 길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을 쳐다보며 늦가을에 먹는 닭발과 소주는 또 하나의 별미였다. 참으로 오랜만에 맛보는 닭발의 매콤함. 계속 먹으니 입 안은 불이 난 것처럼 홧홧거린다. 매운 맛의 농도가 점점 쌓여서 이제는 물이 없으면 혀를 달랠 길이 없다. 결국에는 아줌마에게 물을 주문해서 물과 함께 닭발을 먹어야 한다. 솔직히 닭발은 그리 맛이 있진 않다. 살덩이가 아예 없으니 연한 물렁뼈와 껍데기를 씹는 맛과 매운 양념 맛으로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닭발에는 민초의 향기가 숨어 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힘든 노동을 감내하는 아빠들의 애환이 담겨 있다. 나는 그 향기와 애환을 먹는 것이다. 종부세도 뭐다 해서 말이 많은 지금. 대도시에 사는 고관대작들은 21년 산 양주에 고급 안주를 먹으며 자신 소유의 부동산세를 걱정한다. 그러나 대도시에 사는 서민들은 닭발과 돼지껍데기에 소주를 마시며 내일의 일거리를 걱정한다. 8대 2의 사회. 상위 20퍼센트가 80퍼센트의 부를 소유한 나라, 대한민국. 이제는 9대 1, 9.5대 0.5의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고 혹자가 말했던가. 을씨년스럽다. 빈부격차가 날로 격화되는 요즘의 세태가 무척 신산하다. 그러나 오늘도 민초들은 닭발에 소주를 먹으며 건강한 노동을 준비한다. 힘든 오늘이지만 내일은 밝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진 채 그들은 따뜻한 가정으로 돌아갈 것이다. 다시 닭발을 먹는다. 닭발에 스민 민초의 향기를 오래도록 음미한다.
새정부 들면서 여러가지 교육관련 정책들이 봇물이 쏟아지듯 밀려들었거나 밀려들고 있다. 정부가 출범하기도 전에 이른바 '영어몰입교육'사태를 겪었고, 기숙형공립고 설립, 국제중학교 설립 등으로 미처 준비되지 못한 상황에서 그야말로 정책의 봇물은 계속되었다. 여기에 대입시제도의 변화예고까지 가세하면서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왔다. 또한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평가에 대한 논란, 학교자율화발표등도 어쩔수 없이 혼란스럽게 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학교정보공개를 통한 알권리 충족의 명분으로 내세운 학교별 성적공개, 교원단체 가입교원수 공개 등도 논란을 가중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충분한 논의와 검증을 거치지 않고 한꺼번에 몰아붙였다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것이다. 여기에 이들 정책의 추진으로 인해 사교육을 잡겠다던 당초의 목표가 자꾸만 멀어지고 결국은 대통령이 직접 나서는 형국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관련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이와 관련한 대책을 세운다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그 어떤 대책도 사교육을 막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정책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교육의 변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사교육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를 무시한채 진행하였고, 문제가 발생하자 별도로 사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사교육을 조장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한쪽에서는 사교육을 잡겠다고 정책을 세우는 것은 앞 뒤가 안맞을 뿐 아니라 정책추진에서 손 발이 안맞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정책추진의 주체가 같은 곳이면서도 서로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인 것이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교육관련 정책이 쏟아져 나올때마나 그 정책에 대해 발전적으로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비율보다 도리어 고개를 가로젓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물론 그동안의 교육정책이 잘못되었기에 한꺼번에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가 느끼는 것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사전에 충분한 검토없이 무차별적으로 발표되고 추진된다는 생각이 앞서기 때문에 긍정보다는 부정의 비율이 높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다양한 정책으로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변해가지만 그래도 일선교원들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는 조금도 부실함이 없다. 이런 때일수록 더 열심히 가르치고 교직 본래의 의무를 충실히 완수해야 한다는 생각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가지로 마음에 안드는 정책이 쏟아지는 것에는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현재의 잘못된 정책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학생들이기 때문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학생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집단은 바로 교원들인 것이다. 이들의 걱정을 소홀히 한다면 교육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교원들의 인식과 관계없이 계속해서 정책추진이 이어지면서 해당 정책들이 무관심으로 갈 우려가 있다. 교원들의 무관심이 이어지면 결국은 교육과 관련없는 국민들만이 관심을 갖게 될 것이고 그들도 시간이 지나면 무관심으로 방향이 바뀔 것이다. 정책의 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벌써부터 그런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는 정책들을 이제는 깊이 생각해 보지 않기 때문이다. '또..'라는 생각만 할 뿐이다. 무관심이 가장 무서운 적이라고 했다. 이런 무관심을 관심으로 돌리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정책을 추진하더라도 제대로 된 정책이 필요한 것이다. 그 제대로 된 정책은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의견수렴, 발생할 문제점에 대한 해소방안이 함께 하면 되는 것이다. 가장 간단한 것을 자꾸만 잊고 추진되는 정책들이 더이상 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은 누가 뭐라고 해도 학생들이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잘못된 정책으로 피해자가 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무차별적인 정책추진의 부작용을 헤아리면서 잠시 쉬어가는 것이 어떨까 싶다.
충청북도내 평생교육인의 한마당 잔치인 제5회 충청북도평생학습축제가 지난 25일 오후2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평생학습, 희망찾는 자기 여행'이란 주제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개최되었다.. 이날 오후 2시 학생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기용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평생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악 여우(女友) 동아리와 괴산도서관 웰빙댄스 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갖고 28개부스로 마련된 체험장을 돌아보고, 전시관에 마련된 작품전시회 관람이 이어졌다. 행사 기간에는 도내 평생교육인들이 평생학습기관을 통해 배운 학습 성과물 발표와 전시, 시연과 각종 동아리 발표와 작품전시, 상설체험관 등이 운영돼, 다양한 평생학습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주요 행사로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전시관에서는 평생학습 작품전시회가 열려 도내 23개 평생교육기관에서 출품한 서예, 한국화, 미술펠트 등 292점의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었다. 학생교육문화원 야외광장에 마련된 상설 체험관에는 평생학습 28개 기관에서 각각 부스를 설치해 펠트, 폴리머클레이, 풍선아트, 수지침, 오카리나, 천연비누 만들기, POP, 점핑클레이 등의 체험장을 운영하였다. 축제 이틀째인 26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공연장에서 학습동아리 공연 발표를 가지며, 청주시(청주의 찬가의 오케스트라연주)와 진천군(노래가락 등의 민요), 중앙도서관(혹부리영감과 도깨비의 동극), 남당초등학교(자이브, 실버스포츠댄스) 등 10개 기관 11개 팀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초․중등 학교관리자 등 98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사례 발표회와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연수가 열렸으며, 2시부터 영화음악감상실에서는 '해리포터 사이언스'의 이정모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갖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충북학생교육문화원 공연장에서 초등학생 5학년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서 골든벨이 펼쳐지는 등 평생학습사회를 실감하는 다양한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에서 멜라민이 섞인 분유를 먹고 피해를 입은 중국 영·유아가 6만명을 넘었는다 한다. 이러한 식품을 우리나라 업체가 노동임금이 싼 중국의 공장에 위탁하여 재수입하여 국내에 판매를 하는 것으로 우리의 생활권에 위협을 주고 있는 것이다. 중국 여행이 자율화 되던 90년도 초에 본토를 순례 하였다. 그동안 통제된 중국의 무한한 자원과 인구의 힘에 위협을 느기고 온 후로 중국을 약하게 보던 눈이 달라 졌었다.‘ 만만디(천천히)‘가 그들의 생활 철학인 것으로 문화제를 쉽게 파해치지 않으며 뭍어두고 자자손손 물려준다는 온 나라가 그런 지하에 뭍혀있는 유적지 였다. 그러나 자기네의 문화는 뭍어 귀하게 보존하거나 뒤물려 줄줄아는 애국심을 가진 국민들이 왜 먹는것을 가지고 장난을 할까? 정말 거대한 유적지들인 만리장성, 진시왕의 병용발굴 그리고 부자 개인이 소유하는 거대한 공원들 옛왕이 소유하던 정원이나 왕무덤의 왈의 힘을 과시한 유적들 등은 정말 무섭도록 부럽기도 하였지만 소수민이 누렸던 이기적인 냄새가 풍겼다. 그러나 호텔로비에서 잠시 담소 나누며 놓았던 지갑이 순식간에 감춰지는 등 가난한 국민들은 언제나 목말라 있었다. 이제 자본주의 뿌리 내린지 아직 1세대 그들은 어쩌자고 이러는 것인가? 또한 멜라민은 뭐란 말인가? 멜라민은 공업용 화학 물질로, 주로 플라스틱, 염료, 접착제, 비료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무색의 결정성 물질인 멜라민은 물에는 잘 녹지 않는 약한 수용성이며 단백질의 주성분인 질소가 많은 멜라린을 넣으면 우유에 물을 탄 사실을 숨길 수 있어서이다. 그러나 멜라민은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묽어진 우유를 건조시켜 가루로 만든 분유에 넣어 우유의 맛과 향이 필요한 과자, 빵, 아이스크림, 요쿠르트, 프림의 원료로 사용되었다. 멜라민은 신장과 방광 에 영향을 끼치는데 성장하는 아이들은 이 독성에 약하여 피해를 입는 것이다. 특히 물에 수용적이지 못해 분유에 둔갑하여 존재한다니 분유를 먹는 젖먹이어이들을 과자로 간식을 즐기는 유아, 어린이들의 성장을 담보로 돈을 벌자는 것이다. 자본 활성화가 그리도 급한가. 중국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은 ‘신뢰’이다. 이것이 갖추어진다면 세계를 움직일 무서운 힘의 나라가 될 것이다. 미개발한 자원과 인구와 영토를 보아서만도 말이다. 우리는 이를 게기로 정신을 차려야 한다. 정부는 유통의 체를 가늘게 짜야 하며 경영자는 생산을 위탁할 때 모다 신뢰 있는 업체선정과 감독을 철처히 해야 하며 가정에서는 자녀의 간식을 될 수록 사랑으로 반죽하여 만들어 제공하자. 학교는 인간의 존엄의 가치와 과학적 정보와 윤리를 교과를 (보건, 영양, 환경, 환경, 윤리, 가정, 과학 등) 통해 관련내용을 다루어야 한다. 인간의 존엄보다 우선할 것이 없다는 사실과 물질의 특성 및 용도와 생명을 담보한 경제적 수단의 행위는 범죄라는 사실을 가르쳐야 한다. 당장 학교 커피 자판기에 붙혀 둘 글귀를 정직성이 담겨 보이는 참숯체로 쓰야겠다. Just a moment, please!! 이 커피속 프리마에 혹시 멜라민이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멜라민은 공업용 화학 물질로, 주로 플라스틱, 염료, 접착제, 비료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무색의 결정성으로 단백질의 주성분인 질소가 많은 멜라민을 최근 중국에서 만들어져 유통되고 있으며 어린이 유아들이 큰 피해를 보고 으며 성장기 청소년여러분의 겅강도 해칠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카페인은 중독성 각성제이므로 잦은 음료는 이롭지 않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덧부치는 글’ 식품안전청이 공개한 멜라민 의심 식품 305개, 모두 공개합니다 출처: 오마이뉴스/2008.09.27 21:14 (우유성분이 들어간 식품 210, 분유 성분이 들어간 식품 103, 카제인 성분이 들어간 식품76) ▲고구마맛 시즈닝 AL4167D / 해태제과식품(주)청주공장 / GRIFFITH LABORATORIES CHINA COMPANY LTD ▲고소한 쌀과자 / 화통앤바방끄(주) / DANYANG DAY BRIGHT FOODS CO.,LTD ▲고추맛콘 / (주)선명농수산 / WEIHAI DONGXI FOOD CO. LTD ▲고추맛 콘/ (주)재현종합물류, 동서식품 / QINGZHOU HONGYI FOODS CO.,LTD ▲김버터에그롤 / (주)예다움 / KEE WAH BAKERY LIMITED ▲냉동 갈릭 새우 / (주)아쿠아링크 / ALLIED PACIFIC FOOD(DALIAN)CO,.LTD ▲냉동 새우 프리터 / (주)사세통상서울지점 / WEIHAI WEIDONGRI COMPREHENSIVE FOODSTUF ▲냉동생지 / (주)킴스패스 / HANGZHOU MEAT PRODUCTS CO.,LTD ▲냉동튀김용새우 / (주)앞으로상사 / SHANDONG RILONG FOODSTUFFS CO., LTD ▲녹차 쿠키 / (주)예다움 / KEE WAH BAKERY LIMITED ▲녹차치즈바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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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RT CO., LTD. 땅콩 초코 볼 / 대영 인터내셔날 / QINGDAO HENGJIE TRADE CO.,LTD ▲땅콩쵸코볼 / 동서식품 / 해원상사 / QINGDAO JINGANG FOOD CO LTD ▲땅콩페이스트 / 씨.에스.에프(주) / QINGDAO ZHENLI FOOD CO.,LTD ▲로즈 / 케이.아이.씨 / FUJIAN JI JIANG SHI HUI XING FOODS CO LTD ▲루나 / 케이.아이.씨 / FUJIAN JI JIANG SHI HUI XING FOODS CO LTD ▲루나초콜릿 / 다말무역 / HUI XING FOODS CO.,LTD ▲리본하트 / 케이.아이.씨 / JIESHOU SHI JIN SHUN FA SHI PINCHAN FOODS CO LTD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요구르트맛 / 동서식품(주) / NABISCO FOOD (SUZHOU) CO., LTD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 / 동서식품(주) / NABISCO FOOD (SUZHOU) CO., LTD ▲리치골드피자맛시즈닝 / 롯데제과(주) / GIVAUDAN FLAVOURS SHANGHAI LTD ▲맛 고구마 (냉동제품) / (주)서울푸드시스템 / AHCOF INTERNATIONAL DEVELOPMENT CO LTD ▲메론형빵-AOC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미 카카오케익 / (주)오리온 / ORION FOOD CO.,LTD ▲미니건포도롤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미사랑 카스타드 / 해태제과식품주식회사 / ARNIVAL (TIANJIN)INT'L CO., LTD. ▲밀크러스크 / (주)제이앤제이인터내셔날 / KAM TAI INVESTMENT TRADING CO.,LTD ▲밀크야 / 화니 / CHAOZHOU ZHANCUI FOODSTUFF CO.,LTD ▲버니 번 / (주)영남코리아 / LONG FONG FOODS CO.,LTD ▲버섯야채맛빵 / 임홍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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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케익(516그램)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수도 / (주)딤섬 / SHANDONG HUASHIJIA FOODS CO., LTD. 수도 / (주)세미원푸드 / QING QING NICKY FOODS CO.,LTD ▲수정볼 / (주)세미원푸드 / QING QING NICKY FOODS CO.,LTD ▲쉐리초콜릿 / (주)제이앤제이인터내셔날 / TASTYCHOCO FOODSTUFF COMPANY ▲슈 디 / 롯데제과(주) / LOTTE QINGDAO FOODS CO LTD ▲슈크림찐빵 / 앤엔드케이(주) / SILVER RIVER ▲스니커즈 땅콩 펀사이즈 / 한국마즈(유) / MARS FOODS(CHINA) CO.,LTD ▲스니커즈 땅콩 펀사이즈 / 한국마즈(유) / MARS FOODS(CHINA) CO.,LTD ▲스니커즈 땅콩 펀사이즈(240그람) / 한국마즈(유) / MARS FOODS(CHINA) CO.,LTD ▲스니커즈 땅콩(59그람) / 한국마즈(유) / MARS FOODS(CHINA) CO.,LTD ▲스위트카카오 / (주)스위트 / ZHONGSHAN LEBANG CHOCOLATE FOOD CO., LTD ▲스톤초코렛 / 한국무역상사 / QINGDAO JIANGJIN FOODSTUFFS CO., LTD ▲스톤 초코볼 / (주)금호FD, (주)선명농수산 / QINGDAO SHANMING FOOD CO.,LTD ▲스톤쵸코 / 동서식품, 해원상사 / QINGDAO JINGANG FOOD CO LTD ▲식물성 크림분말 / (주)동진유업 / SHANDONG BIGTREE BIOLOGY ENGINEERING TECHNOLOGY CO 등 3개 업체 식물성 크림분말 / (주)모카씨엔티 / SHANDONG BIGTREE BIOLOGY ENGINEERING TECHNOLOGY CO 금식물성 크림분말 / 영에프에스(주), 주식회사로즈가든 / SUZHOU JIAHE FOODS INDUSTRY CO.,LTD. ▲식물성 크림분말 K32 / (주)동진유업, (주)모카씨엔티 / SHANDONG BIGTREE BIOLOGY ENGINEERING TECHNOLOGY CO ▲식물성크리머 M28 / 금영에프에스(주) / SHANTOU CHENGHAI DISTRICTWENHUI FOOD CO., LTD ▲애플쨈쿠키 / 롯데제과(주) / LOTTE QINGDAO FOODS CO LTD ▲양파링 / (주)아쿠아링크 / QINGDAO SPIRITZONE ASIAWIN FOOD CO.,LTD ▲에그롤선물세트 / (주)예다움 / KEE WAH BAKERY LIMITED ▲에클레어 알펜리베 / (주)유나이티드식품 / PERFETTI VAN MELLE CONFECTIONERY(SHENZHEN)CO.,LTD ▲엠 앤드 엠즈 밀크 / 한국마즈(유) / MARS FOODS(CHINA) CO.,LTD ▲오레오 초콜릿 웨하스 스틱 / 동서식품(주) / NABISCO FOOD (SUZHOU) CO., LTD ▲오레오 화이트 초콜릿 웨하스 스틱 / 동서식품(주) / NABISCO FOOD (SUZHOU) CO., LTD ▲오징어다리튀김 / (주)가토코 / RONGCHENG YUDU SEAFOODS CO.,LTD ▲오트웰 / 해태제과식품주식회사 / SHANTOU MAOHUAT FOODSTUFFS CO., LTD ▲와이즐렉 버터팝콘 / 광은에프씨(주) / YANTAI ARARI CONFECTIONERY FOOD CO., LTD ▲와퍼과자(셜롯맛) / 미성패밀리(주) / HUAMEI FOOD CO.,LTD. ▲와퍼과자(우유맛) / 미성패밀리(주) / HUAMEI FOOD CO.,LTD. ▲우롱차 쿠키 / (주)예다움 / KEE WAH BAKERY LIMITED ▲우유땅콩 / (주)선명농수산 / QINGDAO SHANMING FOOD CO.,LTD 우유땅콩 / 대영식품 / QINGDAO SHANMING FOOD CO.,LTD 윤광식품 / QINGDAO SHANMING FOOD CO.,LTD ▲우유맛 땅콩 / (주)금호물산 / QINGDAO SHIRONG FOODS CO.,LTD ▲우유맛 땅콩 / (주)금호물산 / 동서식품/ 성우농수산/ QINGDAO SHIRONG FOODS CO.,LTD ▲우유맛땅콩 / (주)재현종합물류 / QINGZHOU HONG YI FOOD CO LTD 우유맛땅콩 / (주)지엘에프 / QINGDAO SHIRONG FOODS CO.,LTD 우유맛땅콩 / 두두물산 / COFNUT INTERNATIONAL CO.,LTD 우유맛땅콩 / 한국무역상사 / QINGZHOU HONG YI FOOD CO LTD 등 세 업체. ▲이까게소 / (주)모노링크 / RONGCHENG JIARONG FOODSTUFF CO.,LTD ▲자스민차 쿠키 / (주)예다움 / KEE WAH BAKERY LIMITED ▲제시카딸기맛와퍼 / (주)제이앤제이인터내셔날 / JESSICA FOOD PRODUCTS CO.,LTD ▲제시카초콜릿맛와퍼 / (주)제이앤제이인터내셔날 / JESSICA FOOD PRODUCTS CO.,LTD ▲제시카크림맛와퍼 / (주)제이앤제이인터내셔날 / JESSICA FOOD PRODUCTS CO.,LTD ▲조미오징어채 (자이안트) / (주)비알푸드 / ZHEJIANG ZHENGLONG FOODSTUFFS CO.,LTD ▲지마구 / 신정푸드(주) / QINGDAO LONGYUANFA FOODS CO.,LTD. 등 업체. ▲차 쿠키모음 / (주)예다움 / KEE WAH BAKERY LIMITED ▲초코랑쿠키랑 / 과자닷컴 / CHAOAN COUNTY XINGJIALI INDUSTRY CO.,LTD ▲초코시떼 / 과자닷컴 / WANBAO FOODSTUFF CO.,LTD ▲초코야 / 화니 / CHAOZHOU ZHANCUI FOODSTUFF CO.,LTD ▲초코캬라멜 / 진식품 / BAO SHI FOOD CO.,LTD ▲초코크림샌드 크래커 / 한국로투스(주) / TSUN FAT (HUI ZHOU) BISCUIT CO., LTD. ▲초코퍼핑볼 / (주)우농 / QINGDAO FOODS CO.,LTD. ▲쵸코 / 케이.아이.씨 / FUJIAN JI JIANG SHI HUI XING FOODS CO LTD ▲치즈바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치킨 카라아게 / 케이제이씨푸드(주) / HENAN PROVINCE TANGYIN COUNTY YONGDA ISLAMIC FOOD ▲카레빵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카사웨이브초콜릿딸기맛 / (주)제이앤제이인터내셔날 / PROMISED LAND INTERNATIONAL.,LTD ▲카사웨이브초콜릿우유맛 / (주)제이앤제이인터내셔날 / PROMISED LAND INTERNATIONAL.,LTD ▲카사웨이브초콜릿커피맛 / (주)제이앤제이인터내셔날 / PROMISED LAND INTERNATIONAL.,LTD ▲카사웨이브초콜릿크림 / (주)제이앤제이인터내셔날 / PROMISED LAND INTERNATIONAL.,LTD ▲카스타드 / (주)오리온 / ORION FOOD (SHANGHAI) CO LTD ▲카스타드 치즈 요거트 / (주)오리온 / ORION FOOD (SHANGHAI) CO LTD ▲카스타드크림빵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카토롤 초코맛 / 주식회사 와이에스쿠크 / REMALT CO., LTD ▲캔디파크 / 웰푸드코리아 / TONLY KIDIESCANDY WORKSHOP(SHENZHEN)CO.,LTD ▲캬라멜치즈바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커피 버터 에그롤 / (주)예다움 / KEE WAH BAKERY LIMITED ▲케이디케이 마가린 / 비케이푸드 / SHENYANG LVYE FOOD CO.,LTD ▲코코넛버터에그롤 / (주)예다움 / KEE WAH BAKERY LIMITED ▲코코넛파이 / (주)세미원푸드 / QING QING NICKY FOODS CO.,LTD ▲코코아치즈바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쿠키선물세트(대) / (주)예다움 / KEE WAH BAKERY LIMITED ▲쿠키선물세트(소) / (주)예다움 / KEE WAH BAKERY LIMITED ▲쿠키속초코짱 / 대성유통 / CHAO'AN COUNTY SANYANG COMPANY ▲크라운 리듬스타(양파맛) / (주)아이엠에스푸드 / SHANTOU S.E.Z YUSHENG FOOD INDUSTRIES CO.,LTD ▲크렌베리데니쉬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크로와상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크로와상-AOC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크림샌드위치비스킷 / (주)제이앤제이인터내셔날 / HONGKONG JESSICA FOOD PRODUCTS CO.,LTD ▲킷캣 / 한국네슬레(주) / NESTLE TIANJIN LTD. ▲토교 / (주)딤섬 / SHANDONG HUASHIJIA FOODS CO., LTD. ▲트라이앵글 초콜릿 파이 / 코리아후드써비스 / BEIJING BAMA FOOD PROCESSING CO.,LTD ▲트레서도르 / (주)몽뜨레쎄코리아, 몽뜨레쎄 코리아(MONTRESOR KOREA) / SINO-BELGIUM ZHANGJIANG MONTRESOR FOOD CO LTD ▲트위스트루스 라이스스낵 / (주)제이앤제이인터내셔날 / XIAMEN DAY BRIGHT FOODS CO., LTD ▲트윈하트 / 케이.아이.씨 / JIESHOU SHI JIN SHUN FA SHI PINCHAN FOODS CO LTD ▲파맛꽃빵 / 임홍무역 / ZHENGZHOU SYNEAR FOOD CO.,LTD ▲파이판생지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파인애플 숏케익 / (주)예다움 / KEE WAH BAKERY LIMITED ▲판떼기(딸기맛) / 동호해항(주) / ZHANCUI FOODSTUFF CO.,LTD ▲판떼기(포도맛) / 동호해항(주) / ZHANCUI FOODSTUFF CO.,LTD ▲페스티벌 / 케이.아이.씨 / JIESHOU SHI JIN SHUN FA SHI PINCHAN FOODS CO LTD ▲페이던 초콜릿-H3 / (주)예닮씨앤씨 / KAIPING JINRIFENG FOODSTUFF CO.,LTD. ▲페이던 하트 초콜릿 / (주)예닮씨앤씨 / KAIPING JINRIFENG FOODSTUFF CO.,LTD. ▲페이던 하트 초콜릿-ST / (주)예닮씨앤씨 / KAIPING JINRIFENG FOODSTUFF CO.,LTD. ▲페이던초콜릿-ST / (주)예닮씨앤씨 / KAIPING JINRIFENG FOODSTUFF CO.,LTD. ▲포커스 / 케이.아이.씨 / JIESHOU SHI JIN SHUN FA SHI PINCHAN FOODS CO LTD ▲포테이토 칩 이탈리안 피자맛 / (주)이레글로벌 / SHANTOU S.E.Z. YUSHENG FOOD IND CO LTD ▲폰데케이죠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프랑스풍생지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프리로망스 / (주)몽뜨레쎄코리아, 몽뜨레쎄 코리아(MONTRESOR KOREA) / SINO-BELGIUM ZHANGJIANG MONTRESOR FOOD CO LTD ▲플러스 / 케이.아이.씨 / JIESHOU SHI JIN SHUN FA SHI PINCHAN FOODS CO LTD ▲피가로땅콩초콜릿 / (주)제이앤제이인터내셔날 / KAIPING JINRIFENG FOODSTUFF CO.,LTD ▲피넛 엠 앤드 엠즈 / 한국마즈(유) / MARS FOODS(CHINA) CO.,LTD ▲피넛(별,알파벳)초콜렛 / 지리산무역 / SHEN ZHEN HENGFUSHUN COMPANY LTD ▲피넛츠샌드위치비스킷 / (주)제이앤제이인터내셔날 / HONGKONG JESSICA FOOD PRODUCTS CO.,LTD ▲피자 파우더 향 / 롯데제과(주) / SHANGHAI GIVAUDAN LTD ▲피져스(레몬맛) / 제이엘코퍼레이션(JL CORPORATION) / QLAOLIN WANJIA FOOD CO., LTD ▲피져스(바나나맛) / 제이엘코퍼레이션(JL CORPORATION) / QLAOLIN WANJIA FOOD CO., LTD ▲피져스(사과맛) / 제이엘코퍼레이션(JL CORPORATION) / QLAOLIN WANJIA FOOD CO., LTD ▲피져스(포도맛) / 제이엘코퍼레이션(JL CORPORATION) / QLAOLIN WANJIA FOOD CO., LTD ▲피즈(레몬맛) / 지엔제이코퍼레이션 / HONGKONG EASTLAND CORPORATION LIMITED ▲피즈(바나나맛) / 지엔제이코퍼레이션 / HONGKONG EASTLAND CORPORATION LIMITED ▲피즈(사과맛) / 지엔제이코퍼레이션 / HONGKONG EASTLAND CORPORATION LIMITED ▲피즈(포도맛) / 지엔제이코퍼레이션 / HONGKONG EASTLAND CORPORATION LIMITED ▲피쮸짱-사과맛 / 대성유통 / CHAOAN HONGYUANFOOD.S CO.,LTD ▲피쮸짱-파인애플맛 / 대성유통 / CHAOAN HONGYUANFOOD.S CO.,LTD ▲피쮸짱-포도맛 / 대성유통 / CHAOAN HONGYUANFOOD.S CO.,LTD ▲핑퐁 / 이멕스 무역(주) / WRIGLEY CONFECTIONERY (CHINA)LIMITED PANYU FACTORY ▲핫 앤 스파이시 씨즈닝 250167 / (주)오리온 제2익산공장 / SYMRISE SHANGHAI LTD ▲해바라기씨 초코렛 / (주)금호물산 / QINGDAO TAIFOONG FOODS CO LTD ▲해바라기씨앗초코렛 / 대영인터내셔날 / QINGDAO HENGJIE TRADE CO.,LTD ▲해바라기초코렛 / 한국무역상사 / QINGDAO JIANGJIN FOODSTUFFS CO., LTD ▲해씨초코볼 / 대영식품 / WEIFANG ZHONGRUI IM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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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D. ▲RPC 토퍼 / 한국리치식품 유한회사 / RICH PRODUCTS (SUZHOU)CO LTD 분유 성분이 들어간 식품 - 103개 * 식품명 / 수입업체 / 제조회사 ▲가든 웨이퍼(딸기 맛) / (주)다보라유통 / THE GARDEN COMPANY LTD ▲계란조제품 / (주)샤니 / DALIAN GREENSNOW EGG PRODUCTS DEVELOPMENT CO.,LTD ▲고소한 쌀과자 / 화통앤바방끄(주) / DANYANG DAY BRIGHT FOODS CO.,LTD ▲공룡알초코볼 / 대영식품 / QINGDAO SUNFINE CO.,LTD. ▲과자빵생지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냉동생지 / (주)킴스패스 / HANGZHOU MEAT PRODUCTS CO.,LTD ▲네슬레 초콜릿웨하스스틱 / 한국네슬레(주) / NESTLE TIANJIN LTD. ▲뉴웰오곡샌드 / (주)크라운제과 / DONGWANG FOOD CO.,LTD ▲다이제스티브 크래커 / 한국로투스(주) / TSUN FAT (HUI ZHOU) BISCUIT CO., LTD. ▲단팥빵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LTD. ▲단팥빵(1120그램)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데니쉬버터쿠키 / (주)제이앤제이 인터내셔날 / KAM TAI INVESTMENT TRADING CO.,LTD ▲도브 모카아몬드 / 한국마즈(유) / MARS FOODS(CHINA) CO.,LTD ▲도브 밀크 초콜릿 / 한국마즈(유) / MARS FOODS(CHINA) CO.,LTD ▲도브 크리스피 / 한국마즈(유) / MARS FOODS(CHINA) CO.,LTD ▲동물모양 찐빵 / (주)세미원푸드 / SHANDONG NICKY FOODS CO.,LTD ▲딸기 쿠키 / 롯데제과(주) / LOTTE QINGDAO FOODS CO LTD ▲땅콩 스니커즈 / 한국마즈(유) / MARS FOODS(CHINA) CO.,LTD ▲땅콩 스니커즈 펀사이즈 / 한국마즈(유) / MARS FOODS(CHINA) CO.,LTD ▲땅콩 초코 볼 / 해원상사 / QINGDAO JINGANG FOOD CO LTD ▲땅콩 초코볼 / (주)재현종합물류 / QINGDAO SHANMING FOOD CO.,LTD ▲땅콩 쵸코 볼 / 동서식품 / QINGDAO JINGANG FOOD CO LTD ▲땅콩 쵸코볼 / 대영식품 / WEIFANG ZHONGRUI IMPORT! EXPORT CO., LTD. ▲땅콩 쵸코볼 / 대영식품 / QINGDAO SUNFINE CO.,LTD. ▲땅콩초코볼 / (주)선명농수산 / QINGDAO SHANMING FOOD CO.,LTD ▲땅콩초코볼 / 동서식품 / QINGDAO JINGANG FOOD CO LTD ▲땅콩페이스트 / 씨.에스.에프(주) / QINGDAO ZHENLI FOOD CO.,LTD ▲레몬사과파이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LTD. ▲리쎄 밀크딸기 / (주)프루파라 / SHANGHAI HONGHAI FOOD CO.,LTD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요구르트맛 / 동서식품(주) / NABISCO FOOD (SUZHOU) CO., LTD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 / 동서식품㈜ / NABISCO FOOD (SUZHOU) CO., LTD ▲메론형빵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메이샌드 크래커 우유맛 / 한국로투스(주) / TSUN FAT (HUI ZHOU) BISCUIT CO., LTD. ▲메이샌드 크래커 초코맛 / 한국로투스(주) / TSUN FAT (HUI ZHOU) BISCUIT CO., LTD. ▲메이플롤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무라사키 이모 만쥬 / 손으로만드는사랑(주) / QINGDAO LUXIN FOODS CO.,LTD ▲미 카카오케익 / (주)오리온 / ORION FOOD CO.,LTD ▲미니메론형빵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LTD. ▲미니메론형빵(800그램)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LTD. ▲미니밀크롤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미니사과데니쉬240(800그램)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미니코코아데니쉬(720그램)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미사랑 카스타드 / 해태제과식품㈜ / CARNIVAL (TIANJIN)INT'L CO., LTD. ▲미사랑코코넛 / 해태제과식품㈜ / CARNIVAL(TIANJIN)INT'L CO.LTD ▲밀크크림샌드 크래커 / 한국로투스(주) / TSUN FAT (HUI ZHOU) BISCUIT CO., LTD. ▲사각데니쉬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등 두 업체. ▲사골엑기스씨즈닝 / (주)나원 / JINYE SEASONING CO., LTD ▲석기시대 / (주)금호FD / QINGDAO YONGFA FOODS CO., LTD. ▲소보로빵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LTD. ▲소보로빵(900그램)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수도 / (주)세미원푸드 / SHANDONG NICKY FOODS CO.,LTD ▲슈 디 / 롯데제과(주) / LOTTE QINGDAO FOODS CO LTD ▲슈크림찐빵 / (주)오일나라 / SILVER RIVER ▲스니커즈 땅콩 / 한국마즈(유) / MARS FOODS(CHINA) CO.,LTD ▲스니커즈 땅콩 펀사이즈 / 한국마즈(유) / MARS FOODS(CHINA) CO.,LT ▲스톤 초코볼 / (주)재현종합물류 / QINGDAO SHANMING FOOD CO.,LTD ▲스톤초코 / 동서식품 / QINGDAO JINGANG FOOD CO LTD ▲스톤초코 / 해원상사 / QINGDAO JINGANG FOOD CO LTD ▲스톤초코볼 / (주)선명농수산 / QINGDAO SHANMING FOOD CO.,LTD ▲스톤쵸코 / 동서식품 / QINGDAO JINGANG FOOD CO LTD ▲스파이시 카라아게 / 케이제이씨푸드(주) / HENAN PROVINCE TANGYIN COUNTY YONGDA ISLAMIC FOOD ▲시나몬건포도롤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시나몬건포도롤(1800그램)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식사빵생지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아몬드크림데니쉬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애플쨈쿠키 / 롯데제과(주) / LOTTE QINGDAO FOODS CO LTD ▲오레오 초콜릿 웨하스 스틱 / 동서식품(주) / NABISCO FOOD(SUZHOU) CO., LTD. ▲오레오 화이트 초콜릿 웨하스 스틱 / 동서식품(주) / NABISCO FOOD(SUZHOU) CO., LTD. ▲오트웰 / 해태제과식품㈜ / SHANTOU MAOHUAT FOODSTUFFS CO., LTD ▲초코락 / 대영식품 / QINGDAO SUNFINE CO.,LTD. ▲초코렛크로와상(862.5그램)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초코볼속에 검은콩 / (주)선명농수산 / QINGDAO SHANMING FOOD CO.,LTD ▲초코크림샌드 크래커 / 한국로투스(주) / TSUN FAT (HUI ZHOU) BISCUIT CO., LTD. ▲초코퍼핑볼 / (주)우농 / QINGDAO FOODS CO.,LTD. ▲치킨 카라아게 / 케이제이씨푸드(주) / HENAN PROVINCE TANGYIN COUNTY YONGDA ISLAMIC FOOD ▲카스타드 / (주)오리온 / ORION FOOD (SHANGHAI) CO LTD ▲카스타드 치즈 요거트 / (주)오리온 / ORION FOOD (SHANGHAI) CO LTD ▲카스타드크림빵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카스타드크림빵(1190그램)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코코넛파이 / (주)세미원푸드 / SHANDONG NICKY FOODS CO.,LTD ▲쿠리 만쥬 / 손으로만드는사랑(주) / QINGDAO LUXIN FOODS CO.,LTD ▲크라운데니쉬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크로와상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LTD. ▲크로와상판생지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크림 치즈 크로와상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CO., LTD. ▲킷캣 / 한국네슬레(주) / NESTLE TIANJIN LTD. ▲트라이앵글 초콜릿 파이 / 코리아후드써비스 / BEIJING BAMA FOOD PROCESSING CO.,LTD ▲파이판생지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 LTD. ▲포테이토 칩 샤워크림 양파맛 / (주)이레글로벌 / SHANTOU S.E.Z. YUSHENG FOOD IND CO LTD ▲해바라기초코볼 / (주)지에프 / GF FOOD CO.,LTD ▲해씨 초코볼 / (주)재현종합물류 / QINGDAO SHANMING FOOD CO.,LTD ▲해씨초코 / 해원상사 / QINGDAO JINGANG FOOD CO LTD ▲해씨초코볼 / (주)선명농수산 / QINGDAO SHANMING FOOD CO.,LTD ▲해씨쵸코볼 / 대영식품 / WEIFANG ZHONGRUI IMPORT! EXPORT CO., LTD 등 업체 두 곳. ▲호두치즈빵 / 케이제이씨푸드(주) / WEIHAI JK FOODS., LTD. ▲호박씨초코볼 / (주)선명농수산 / QINGDAO SHANMING FOOD CO.,LTD ▲화이트 엔젤 딸기 스틱 / 해태제과식품㈜ / 연대아라리식품유한공사 ▲화이트 엔젤 바나나 스틱 / 해태제과식품㈜ / 연대아라리식품유한공사 ▲화이트 엔젤 초코 스틱 / 해태제과식품㈜ / 연대아라리식품유한공사 ▲후레시스 감자고로케 / (주)가토코 / QINGDAO A AND K FOODS CO.,LTD ▲후레시스 바다가득 튀김용 양념꽃게 / (주)가토코 / RONGCHENG HAIDU FOODSTUFFS CO., LTD. ▲후레시스 바다가득 튀김용 크림집게다리 / (주)가토코 / RONGCHENG HAIDU FOODSTUFFS CO., LTD. 카제인 성분이 들어간 식품 - 76개 * 식품명 / 수입업체 / 제조회사 ▲853168 베이컨 파우더 후레바 / (주)엠에스씨 / ▲감자 플레이크(ORION NO.1) /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 청주공장 / HAILAER MAIFULAO CO.,LTD ▲감자전분 조제품 / (주)팬에프 / QINHUANGDAO XINGTAI TRADE CO.,LTD ▲감자후레이크 조제품 / (주)웰썬코리아 / ZHANGYE YOUNIAN GOLDEN DRAGON POTATO FLAKES FOOD INDUSTRY ▲고구마 전분 조제품 / (주)팬에프 / QINHUANGDAO XINGTAI TRADE CO.,LTD ▲김치춘권 / (주)세미원푸드 / SHANDONG LU FENG FOODS CO.,LTD. ▲냉동 오리 훈제 / 에스더블유푸드(주), 정일식품 / HENAN HUANGCHUAN HUAYING POULTRY CORP-MEAT PRODUC ▲냉동훈제오리 / 인그린(INGREEN) / HENAN HUANGCHUAN HUAYING POULTRY CORPORATION MEAT ▲냉동훈제오리다리살 / (주)이지팜 / HENAN HUANGCHUAN HUAYING POULTRY CORPORATION MEAT PRODUCTS COMPANY ▲녹두국수 봄비 / (주)농심 / QINGDAO NONGSHIM FOODS CO.,LTD. ▲녹두국수 봄비 새싹 / (주)농심 / QINGDAO NONGSHIM FOODS CO.,LTD. ▲눈송이 와다닥콜라맛 / 태양유통 / CHAO'AN WOQIBAO FOODS CO.,LTD. ▲델리앙휘핑 / (주) 델리앙 / WUHAN XINLAN FOOD INDUSTRIAL CO LTD ▲루거 휘핑크림 / 주식회사나린에프앤비 / LEGO FOODS CO.,LTD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피넛버터 / 동서식품(주) / NABISCO FOOD (SUZHOU) CO., LTD ▲멸치맛베이스 골드 / (주)아이씨푸드 / QINGDAO ZHAOFENG AGRICULTURAL PRODUCTS CO.,LTD ▲백설 손맛깃든 육개장 / 씨제이제일제당(주) / CJ QINGDAO FOODS CO LTD ▲버터맛시즈닝-1 / 스타로마 / SHANGHAI APPLE FLAVOR FRAGRANCE CO LTD ▲베이컨후레바 DF0611KT / 스타로마 / SHANGHAI APPLE FLAVOR FRAGRANCE CO LTD ▲세이보리향 디에프0086에이알 / 스타로마 / SHANGHAI APPLE FLAVOR FRAGRANCE CO. ▲식물성 커피크리머 / (주)경서에프앤비, (주)씨아이이앤티, 주식회사 모인에프에스, 주식회사로즈가든 / SHANDONG TIANMEI BIOTECH CO.,LTD ▲식물성 크림 분말 / 상원식품(주) / SHANDONG YIFU IMPORT! AND EXPORT CO.,LTD. ▲식물성 크림 분말 F33B / (주)아이에스씨 / SUZHOU JIAHE FOODS INDUSTRY CO.,LTD. ▲식물성 크림분말 / 상원식품(주) / SHANDONG DUQING INC ▲식물성 크림분말 F33 / (주)이현 / SUZHOU JIAHE FOODS INDUSTRY CO.,LTD. ▲식물성 크림분말 K2B / (주)이현 / SUZHOU JIAHE FOODS INDUSTRY CO.,LTD. ▲식물성 크림파우더 K-2B / (주)이레커피 / SUZHOU JIAHE FOODS INDUSTRY CO.,LTD. ▲식물성크림 F25 / (주)유창에프씨 / SHANDONG DUQING INC 식물성크림 F25 / 주식회사로즈가든 / SHANDONG BIGTREE BIOLOGY ENGINEERING TECHNOLOGY CO ▲식물성크림 K2B / (주)아이 에스 씨 / SUZHOU JIAHE FOODS INDUSTRY CO.,LTD. ▲식물성크림분말 / 서강유업(주) / SHANDONG BIGTREE BIOLOGY ENGINEERING TECHNOLOGY CO ▲식물성크림분말-에스 / 서강유업(주) / SHANDONG BIGTREE BIOLOGY ENGINEERING TECHNOLOGY CO ▲식물성크림파우더 / (주)다이랑 / SHANDONG DUQING INC 식물성크림파우더 / (주)쓰리에스티 / SUZHOU JIAHE FOODS INDUSTRY CO.,LTD. ▲쌀로짱 / 건식품 / QINGDAO N F CO.,LTD. ▲양파링 / (주)농심 / SHENYANG NONG SHIM FOODS CO.,LTD. ▲어니언링 / (주)서울푸드시스템 / QINGDAO SPIRITZONE ASIAWIN FOOD CO.,LTD ▲연훈제오리바베큐 / (주)이젠통상 / HENAN HUANGCHUAN HUAYING POULTRY CORPORATION MEAT PRODUCTS COMPANY ▲오레오 더블 딜라이트 피넛버터+초콜릿 크림 / 동서식품(주) / NABISCO FOOD (SUZHOU) CO., LTD ▲오리가슴살바베큐 / (주)이젠통상 / HENAN HUANGCHUAN HUAYING POULTRY CORP-MEAT PRODUC ▲오리롤훈제 / 동일물산 / HENAN HUANGCHUAN HUAYING POULTRY CORP-MEAT PRODUC ▲오리훈제꼬치 / (주)이젠통상 / HENAN HUANGCHUAN HUAYING POULTRY CORP-MEAT PRODUC ▲조미오징어귀채 / 웰빙씨푸드 / QINGDAO YIZE FOOD CO.,LTD. ▲조미오징어스틱 / (주)성우마린, 성모물산(주) / ZHEJIANG NEW CENTURY AQUATIC FOOD CO.,LTD ▲조미오징어채 / (주)경대물산 / QINGDAO HANZHOU FOODS CO.LTD 조미오징어채 / (주)삼흥인터코프 / ZHEJIANG ZHENGLONG FOODSTUFFS CO LTD 조미오징어채 / (주)한을 / YANTAI ANXIN FOODS CO.,LTD 등 두 업체. 조미오징어채 / 경북무역 / QINGDAO HANZHOU FOODS CO.LTD 등 세 업체. 조미오징어채 / 두리원 / QINGDAO BIHAI TRUST AQUATIC FOOD CO.,LTD 조미오징어채 / 삼영수산 / QINGDAO GAOLI AQUATIC PRODUCTS CO LTD 조미오징어채 / 삼포유통 / ZHEJIANG ZHENGLONG FOODSTUFFS CO.,LTD 조미오징어채 / 월푸상사(주) / QINGDAO BIHAI TRUST AQUATIC FOOD CO.,LTD 조미오징어채 / 웰빙씨푸드 / QINGDAO YIZE FOOD CO.,LTD. ▲진미오징어 / (주)정화식품상사, 정화식품(주) / DANDONG YUANYI REFINED SEAFOODS CO LTD 진미오징어 / 동진상사 / ZHEJIANG ZHENGLONG FOODSTUFFS CO LTD ▲진미오징어채 / 주영식품 / LONGJING SUNGWOO ECONOMIC TRADE CO.,LTD ▲치킨향 / (주)이레상사 / SYMRISE SHANGHAI LTD ▲치킨후레바 DF0804KA / 스타로마 / SHANGHAI APPLE FLAVOR FRAGRANCE CO LTD ▲카제인 나트륨 / (주)엠에스씨 / HEZHENG HUALONG DAIRY PRODUCTS CO.,LTD. 카제인 나트륨 / (주)피엔에프에스 / LINXIA HUAXIA DAIRY PRODUCTS CO.,LTD ▲캔디야찍자2 / (주)이원에이앤디 / ZAF CO LTD ▲캔디야찍자3 / (주)이원에이앤디 / ZAF CO LTD ▲커피 크리머 / (주)이레커피 / SUZHOU JIAHE FOODS INDUSTRY CO.,LTD. ▲콜라맛입속에서와다닥 (콜라향함유) / 대성유통 / CHAOANXIAN SHANTAI FOOD CO.,LTD ▲크라운 리듬스타(담백한맛) / (주)아이엠에스푸드 / SHANTOU S.E.Z YUSHENG FOOD INDUSTRIES CO.,LTD ▲크리머 / (주)이레커피, 지앤아이코퍼레이션 / ZHENJIANG HUAXIN IMPORT! AND EXPORT CORPORATION LTD ▲킷캣 다크느와르 / 한국네슬레(주) / NESTLE TIANJIN LTD. ▲탄산캔디 / (주)지에프 / GF FOOD CO.,LTD ▲테이스트베이스후레바 DF0709KA / 스타로마 / SHANGHAI APPLE FLAVOR FRAGRANCE CO. ▲투다닥(딸기향) / JPL 무역 / JINJIANG FUYUAN FOODSTUFF CO.,LTD. ▲투다닥(콜라향) / JPL 무역 / JINJIANG FUYUAN FOODSTUFF CO.,LTD. ▲투다닥(포도향) / JPL 무역 / JINJIANG FUYUAN FOODSTUFF CO.,LTD. ▲포도맛입속에서와다닥 (포도향함유) / 대성유통 / CHAOANXIAN SHANTAI FOOD CO.,LTD ▲포르테밀키 / 케이알트레이딩(주) / SHANDONG DUQING INC ▲포르테밀키-1 / 케이알트레이딩(주) / SHANDONG DUQING INC ▲포테이토 칩 바비큐맛 / (주)이레글로벌 / SHANTOU S.E.Z. YUSHENG FOOD IND CO LTD ▲포테이토 칩 순한맛 / (주)이레글로벌 / SHANTOU S.E.Z. YUSHENG FOOD IND CO LTD ▲푸어 앤 휩 패스트리 토핑 / 한국리치식품(유) / RICH PRODUCTS (SUZHOU)CO LTD ▲푸어 앤 휩 퍼포먼스 플러스 / 한국리치식품(유) / RICH PRODUCTS (SUZHOU)CO LTD ▲하가우 / (주)네오에프케이 / SHENZHEN AMOY FOODS CO.,LTD. ▲해물춘권 / (주)세미원푸드 / SHANDONG LU FENG FOODS CO.,LTD. ▲행복한맛남 짬뽕국 / (주)아워홈 / QINGDAO LUCKY FOOD CO.,LTD ▲홍구이조미오징어채 / (주)삼흥인터코프 / ZHEJIANG ZHENGLONG FOODSTUFFS CO LTD 우유 성분이 들어간 식품 - 210개 * 식품명 / 수입업체 / 제조회사 ▲가든 웨하스(딸기 맛) / (주)다보라유통 / THE GARDEN COMPANY LTD ▲가든 웨하스(초콜릿 맛) / (주)다보라유통 / THE GARDEN COMPANY LTD ▲감자고로케 / (주)딤섬 / SHANDONG HUASHIJIA FOODS CO. LTD ▲계란버터맛빵 / 임홍무역 / ZHENGZHOU SYNEAR FOOD CO. LTD ▲계란조제품 / (주)샤니 ▲훈제 오리 가슴살 / 에스더블유푸드(주), 정일식품 / HENAN HUANGCHUAN HUAYING POULTRY CORP-MEAT PRODUC ▲훈제 오리롤 / 에스더블유푸드(주), 정일식품 / HENAN HUANGCHUAN HUAYING POULTRY CORP-MEAT PRODUC ▲훈제오리 / (주)이젠통상 / HENAN HUANGCHUAN HUAYING POULTRY CORP-MEAT PRODUC ▲훈제오리가슴살 / (주)이젠통상 / HENAN HUANGCHUAN HUAYING POULTRY CORP-MEAT PRODUC ▲휘플러스 / (주)삼양사 / SHANGHAI HAIRONG FOOD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