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0,5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학익여자고등학교(교장 백준기)는 6. 2일 오전 본교 강당에서 24회 명사와의 대화 시간으로 인하대 사범대학장인 김 영 교수를 초빙 1, 2학년 7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성현들이 전하는‘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대회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보다 훌륭한 문화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학교 특색사업이기도 한 본 대화의 시간이다. 초빙된 김 영 교수는 대화를 통해, 인간관계에 있어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소중함을 이루기 위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다른 사람들의 존재를 인정하며 존경과 사랑으로 대하는 삶의 자세를 지녀야 한다고 하였으며. 강연 후 명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학생들의 열띤 호응으로 진지한 문답이 이어져 명사와의 시간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강연을 들은 학익여고 2학년 하윤정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성인들의 말이 단지 글 속에서만 존재하는 죽어버린 언어인 줄 알았는데, 인간관계가 삭막해진 현대인들에게 더욱 필요한 언어임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5월 말과 6월초에 걸쳐 2박3일간 제주권의 문화체험활동을 다녀왔다. 1,2학년은 심성수련회를 실시하였고, 3학년은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한 것이다. 3학년 담임을 맡고 있으니 당연히 문화체험활동을 인솔하였다. 2박3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에게는 단체활동의 또다른 면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인솔교사들은 밤잠을 반납하고 학생들을 지도해야 하는 과중한 업무가 있었지만 그래도 학생들이 즐겁게 지낼수만 있다면 잠을 못자는 것쯤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문화체험활동 내용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의 활동을 통해 그래도 학생들에게 끝없이 교육을 시킬 필요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교사가 되어서 교육을 하는 것은 당연한데 무슨 이야기를 하느냐고 묻는다면 '글쎄 요즈음 아이들이 워낙에 별난데가 있어서 공부외에는 별로 신경을 안쓰는 것 같아서 그러려니 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면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답하고 싶다. 우선 떠나기 전, 교사들이라면 대부분 경험을 했겠지만 외부로 수련회나 문화체험활동을 떠날때 학생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것은 한방에 몇명이 들어가느냐는 것과 그 방에서 함께 생활할 친구들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일 것이다. 보통은 학급에 배정된 방의 수에 따라 학생들이 정하도록 하는 경우와, 학급담임이 정해주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학생들에게 정하도록 하면 시간이 지나도 쉽게 결정을 내지 못하고, 학급담임이 정하는 것도 나름대로 쉬운 작업은 아니다. 이번에 우리반은 이렇게 했다. 담임교사인 리포터가 학급생들의 친한 정도를 고려하여 친한 학생들은 가급적 분리시켰다. 그리고 활동성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활동적인 학생들의 방에 함께 배치하였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의 반발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자기들이 함께 지내고 싶은 학생들끼리 지내도록 해달라는 것이었다. '체험활동의 목적이 다양한 현장체험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것에 있지만 그동안 서로 친하지 않았던 친구들과 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한 목적중의 하나이다. 친한 친구들과 따로 지내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고 친하지 않았던 친구들과는 또다른 느낌을 찾아서 서로가 친해지도록 하는 계기로 삼도록 하기 위해 그렇게 배치했다. '조금은 불편함이 있더라도 같은 방 친구들과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라'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밖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한 결과 우리반 학생들 대부분이 그렇게 하겠노라고 했다. 방 문제는 그렇게 해결이 되었다. 체험활동내내 수시로 학생들의 방을 방문하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그동안 잘 몰랐던 친구들의 장점을 이야기해주는 학생들이 많았다. 다소 불편함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앞으로 모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도록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불평보다는 대부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느낌이 들었다. 식사때도 학교에서는 같이 식사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던 학생들이 서로 모여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들어왔다. 1%의 성공을 거둔 느낌이 들었다. 현지에서는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했다. 같은 학급끼리는 당연히 같은 버스를 이용했다. 그런데 학생들의 소비문화가 계획없이 이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도착한 날 오후쯤되어서 '용돈을 아껴쓰라, 2박3일을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돈을 다쓰지말고 아껴서 마지막날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 효과가 나타나는지는 정확히 알 길이 없었다. 경유지마다 학생들은 아이스크림에다 간식을 들고 돌아다녔다. 이틀째 되는날에 또 한마디를 했다. '내일 집에 돌아갈때 단돈 1000원짜리라도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꼭 준비해라. 용돈 주신 부모님께 자식으로써 최소한의 예의는 필요하다.'라는 이야기였다. 그 이야기에 대해 반응하는 학생들은 단 한명도 없었다. 아무말이 없었다. 드디어 마지막날 오후, 점심식사를 하는 식당 옆에는 선물을 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작은 규모이긴 했지만 다양한 상품이 있었다. 별도로 선물판매장을 경유하지 않았다. 학생들이 싫어할지 모른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런데 우연히 식당 옆에 선물가게가 있었던 것이다. 식사 후에 공항으로 출발하는 버스안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았다. 우리반 학생들의 90%정도가 부모님께 드릴 크고 작은 선물을 들고 있었다. 주로 5천원에서 1만원 사이의 선물이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평소에 부모님과 상담을 해도 전혀 개선이 안되던 녀석들도 선물꾸러미를 들고 있었다는 것이다. 선물을 사도록 했던 이야기가 어느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공항에 내려서 탑승하기 전에 모든 학급들이 모여있으니 우리반과 다른반의 차이가 명확히 나타났다. 다른학급은 선물꾸러미를 든 학생들이 많아야 5-6명이었다. 그런데 우리반은 30명 이상이 선물을 들고 있었던 것이다. 요즈음 아이들이 별나다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물론 리포터 자신도 그런이야기를 했었다. 그러나 학생들의 순수함은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의 문화체험활동에서 리포터는 확실한 것을 배웠다. '누가 뭐라고 해도 교육은 계속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교육을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교사들 뿐이다.'라는 것이다. 그래도 우리는 교육을 계속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한 번 해본다.
서울대가 추진하는 국제캠퍼스가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모든 국립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국립대 국제캠퍼스'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지난 1일 출입기자단과 산행을 갖고 "서울대가 국제캠퍼스를 독차지하는 것은 사치"라며 "서울대 뿐 아니라 다른 국립대도 학생과 연구진을 보내 캠퍼스를 함께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국제캠퍼스가 들어설 부지와 관련해 "서울대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 걸리는 곳에 20여만평 규모로 마련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올해 안으로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 파주시와 포천시, 시흥시, 강원도 홍천군 등이 국제캠퍼스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지만 '서울대로부터 1시간 거리' 원칙을 적용하면 포천시와 강원도 홍천군은 후보지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총장은 "국제캠퍼스 계획과 건립은 교육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이뤄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국립대들이 완성된 캠퍼스 부지를 나눠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국제캠퍼스에서는 공적개발원조(ODA)로서의 국제 교육이 중점적으로 시행될 방침이다. 이 총장은 "교육도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에 대한 원조의 하나로 기능 할 수 있다"라며 "이들 국가의 교수ㆍ학생이 국제캠퍼스로 와서 교육을 받고 서울대 교수도 이들 국가에 가서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대가 한국전쟁 직후 학사ㆍ석사 학위만 갖고 있는 서울대 교수들을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로 보내 박사 학위를 받게 한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예로 들며 "서울대 역시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교육 원조를 펼 계획"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형준 기획실장은 "김기석 교수(교육학) 주도로 지난달 스승의 날에 설립된 '국경없는 교육자회'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며 "국제캠퍼스로 국제대학원을 이전하거나 국제학부를 새로 설치해 교육 ODA 관련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학교 1학년 학생들, 예절교육을 받는 모습이 우습다. 왜? 자기네들이 마치 신랑, 신부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곁눈질로 옆의 학생을 쳐다보며 킥킥거린다. 그러면서 괴로운 표정을 짓는다. 왜? 힘드니까. 예절교육 강사가 시키는대로 앉은 자세를 취하는데 채 5분을 견디지 못하고 온 몸을 비튼다. 그런 자세를 취해 본 적이 별로 없으니까. 예절지키기, 참 힘든 일이다. 속으로 괴로워도 참아내야 한다. 힘들어도 그것이 표정으로 나타나면 아니된다.우스워도 참고진지한 표정을 지어야 한다. 예절교육,교육의중요한 영역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와 교육 현장에서는 안타깝게도 예절이 무너지고 있다. 그래서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 가정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이 예절 살리기에 힘을 합쳐야 한다. 우리 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다.
노후가 아름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순전히 예감이다. 내가 아직 중년의 나이에 있고 노년의 나이에 들어선 것은 아니지만 종종 그런 예감이 든다. 내가 이제껏 살아오면서 제일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느끼기 시작한 것이 50대 중반에 들어서이다. 10대적을 회상하여 보는 때가 있다. 사랑과 우정의 숨 막히는 변주곡이라 할까. 꿈과 희망의 시절임엔 틀림없다. 그 꿈과 희망의 행간에 우정과 사랑은 실로 장엄하게 펼쳐졌던 오케스트라였다. 그 시절 나는 우정과 사랑을 앓고 철학과 문학에 심취했었다. 장차 톨스토이도 될 수 있고 소크라테스도 될 수 있고 프란체스코 같은 성인도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세였다. 현실세계에 대한 경험은 부족하고 오로지 책을 통해서 미래를 조망하고 꿈을 설정하던 미숙한 시절이었다. 이 시절에 맺어진 우정, 좋아했던 이성, 그리고 내가 받아들인 신앙은 내 인생의 귀중한 방향 설정이었다. 그 우정을 바탕으로 전우애, 동료애를 발전시키며 삶의 영역을 확대해왔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이 시절 한 여학생에 대한 짝사랑은 내 낭만적 연애관을 수립하고 발전시키는 데 초석과도 같았다. 열여섯 살에 입교한 가톨릭 신앙은 내 인생의 고비 고비마다 판단의 준거를 제시하고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었다. 그 시절 내 천주교 입교는 어머니가 독실한 신자가 되는 계기가 됐고 아내가 입교하고 아이들이 모태신앙으로 천주교를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가정이 천주교 가정이 된 것은 소년시절 내 천주교 입교가 그 시작이다. 그렇지만 그 시절이 결코 행복했던 시절로 기억되지는 않는다. 아버지가 이중살림을 하는 등 가정적으로도 행복하지 않았으며 공부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렸다. 연애도 짝사랑에 그치고 말았다. 열렬하게 짝사랑을 한 것도 행복한 일일 수 있다. 그러나 청춘만이 할 수 있고 해 야 하는 과제를 다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남는다. 20대 적의 나의 삶도 갈팡질팡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허둥대고 말았다. 대학과 군대와 이성에 대한 관심으로 종횡무진 시행착오를 거듭했던 시절이었다. 사랑도 학문도 매끄럽게 성취하지 못해 후회를 간직해야 했다. 모든 젊음의 시행착오를 마치고 사회로 진출한 것이 30대다. 30대 초반 교직에 들어갔으며 결혼을 했다. 그러나 당시 사립학교 교사의 신분은 보장되지 않았으며 두세 번 시행착오의 과정을 겪고서야 비로소 교직생활의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잦은 음주와 흡연으로 주변은 어수선했고 아내와의 결혼생활도 자주 충돌을 빚곤 했다. 30대 중반 글을 쓰기로 한 후에 새로운 과제를 갖게 되었다. 30대 후반에 시집을 출판하고 문단에 입문하여 문인들과 교유를 시작했다. 사춘기 적의 꿈의 한 자락을 다시 붙잡은 것이다. 40이 되었을 때 나는 무엇인가 새로운 인생을 살아야 할 것 같았다. 불혹의 나이를 들먹이며 새로운 정진을 다짐했지만 뚜렷한 전환점을 맞이할 수는 없었다. 불혹의 나이를 넘어서며 화두는 시였다. 좋은 시를 쓰고 싶었다. 주로 인천의 문인들과 어울리며 문학과 인생을 논하고 술에 탐닉하던 시절이었다. 한 십여 년 완전히 술과 문학에 빠져 지낸 생활이었다. 40대 후반 쌍둥이 딸들이 중학교에 들어가는 시점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어머니의 임종은 내게 엄청난 충격과 사고의 변화를 가져왔다. 평생을 함께 하실 것으로만 알던 어머니가 짧은 기간 병상에 계시다가 돌아가셨다. 나는 겉잡을 수 없는 후회와 사모의 정을 담아 추모시집을 출판하고 기회 있을 때마다 어머니 산소로 달려갔지만 돌아가신 어머니는 말씀이 없으셨다. 어머니의 훌륭한 아들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어머니만 생각하고 있을 수는 없었다.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고 충실해야할 직장이 있지 않은가. 어머니 돌아가시던 해 낳은 늦둥이 딸의 재롱을 보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삭힐 수 있었으니 하느님은 어머니를 부르시며 딸을 대신 보내주시어 나를 위로하신 것 아닌가. 바쁜 일상은 계속되었다. 쌍둥이 딸이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나는 많은 스트레스를 겪었다. 딸의 교육문제로 아내와 충돌하는가 하면 다른 집 아이들과 우리 아이들의 성적을 비교하며 비애를 느끼기도 했다. 학부모에겐 개성이니 뭐니 하며 이해하는 태도를 보이던 내가 내 자식 성적표 앞에서는 수없이 무너져 내렸으니 이 또한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점이 아닌가. 이제 50대 후반 요새 나는 내 인생에 잔잔한 안정기가 온 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점쳐보고 있다. 아이들도 별 탈 없이 저희들 개성과 재주를 살려 각자 직장생활을 충실히 하고 있고 넉넉하지는 않아도 굶지는 않게 되었으니 다소 걱정을 덜었다는 생각을 한다. 옛날 젊은 시절엔 어떻게 밥을 굶지 않느냐가 큰 관심사였다. 나를 짓누르는 부담이었다. 이제 그런 걱정에서 조금 자유로워진 것도 노후의 평안을 점쳐보는 이유 중의 하나다. 늦둥이의 학업문제로 또 속상하는 일이 있을까 우려되지만 노심초사 않기로 했다. 부모의 마음은 또 그렇지 않다는 걸 알지만 근심 걱정한다고 수월하게 해결될 일도 아니지 않는가. 남에게 많이 빠지지 않으면 그저 고맙게 생각하리라. 이제 먼 옛날을 떠올리며 글도 쓰고 자연 속에서 삶의 지혜도 배우고 여건이 허락하면 해외여행을 다니며 지구촌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고 들을 것이다. 그러나 내겐 아직 해야 할 책무와 과제가 있다. 정년이 4년 남짓 남았으니 유종의 미를 아름답게 장식하고 싶다. 아이들의 혼사도 남은 과제 아닌가. 이 문제도 조금 여유롭게 신뢰를 가지고 지켜볼 것이다. 모든 일이 부모의 욕심대로 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내 체력을 다지고 취미 생활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좋은 글을 써서 공감을 얻는다면 흐뭇한 일일 텐데. 역시 노후에 해야 할 중요한 과제중의 하나다. 나는 아니라고 해도 남들은 내가 초로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할 것이다, 노후를 즐겁게 보내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노년이 축복의 시기임을 여러모로 체험해야 할 것이다.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여교사 비율이 서울시내 25개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에서 여교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강남구가 88.23%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서초구(86.97%), 송파구(86.61%), 용산구(86.15%), 강동구(85.10%) 등의 순이었다. 여교사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노원구(76.61%)였으며 도봉구(77.60%), 중구(78.02%), 은평구(78.69%), 성북구(79.73%) 등이 뒤를 이었다.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의 여교사 비율은 1999년 78.57%에서 2000년(81.42%) 80%를 넘어선 뒤 2005년 87.78%에 이어 지난해 88.23%까지 높아져 8년간 1위를 기록중이다. 이처럼 강남구를 비롯해 서초ㆍ송파구 등 강남 지역에 여교사가 몰리는 것은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아 특히 여교사들이 근무지로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사들의 강남 '쏠림' 현상이 생기면서 강남권 초등학교에 5년간 근무한 교사는 전보발령시 무조건 다른 지역으로 '방출'되고 있다. 인접한 강동 소재 학교로도 이동하지 못한다. 강남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여교사 비율이 높은 반면 남학생 비율은 1999∼2004년에 25개구 가운데 1위였고 2005∼2006년에는 양천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강남을 비롯해 남자 교사가 부족한 학교가 많아지면서 신입 교사를 배치하는 시기가 되면 각 학교에서 남자 교사를 데려오기 위해 민원을 할 정도"라고 말했다.
새롭게 바뀌는 2008학년도 대입제도 시행을 앞두고 4년제 대학 입학처장들의 모임인 전국입학처장협의회(회장 박제남 인하대 교수) 정기총회가 4~5일 제주 칼 호텔에서 열린다. 지난해 협의회 출범 후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 120여개 대학 입학관련 처장들이 참석해 2008 대입과 관련한 각 대학의 준비상황, 개선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 가형 응시자들에게 주어지는 가산점 현실화 방안, 자연계 수리 가형 필수 지정 방안, 인문계 국사 필수 지정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박제남 회장은 "수리 가형 가산점이 너무 낮게 책정된 탓에 수능 등급제 전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수리 가형 이탈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있다"며 "가산점을 올려 현실화해 줄 것을 각 대학에 건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자연계 수리 가형을 필수로 지정한 대학이 일부 있지만 이를 아예 의무화하고 더 나아가 2009학년도 이후부터는 인문계 경제ㆍ경영 응시자들에게도 가산점을 주도록 하는 방안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인문계 수리 가형 가산점과 관련, 서울대는 최근 "2009학년도 이후에 경영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수리 가형 점수를 제출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서강대 김영수 입학처장은 "인문계에도 수리 가형 가산점을 주는 문제는 우선 자연계 수리 가형 의무화가 이뤄진 뒤에 논의돼야 한다. 고교 수학수업 확대 등 고교 교육과정과도 연계되므로 대학들이 쉽게 결정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교육인적자원부 황인철 대학지원국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김영식 사무총장도 참석해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 방향, 2008 대입제도 등과 관련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일본 국립의 전 87개 대학 중 8개 대학이 외부로부터 홍보 담당 전문가를 받아들이고, 10개 대학이 광고 대리점 등과 업무 제휴를 하고 있는 것이 문부과학성의 조사로알게 되었다. 07년도는 대학·단기대학의 전 지원자수와 전 입학자 수가 같아지는 소위「대학 전입시대」가 된 것이다. 이는 학생 감소를 예상한 것으로,앞으로 학생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학교마스코트를 만드는 대학도 나타나는 등 국립대의 홍보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외부에서 홍보 담당자를 받아들여 활동하고 있는 대학은 ▽도쿄대 ▽도쿄 외국어대 ▽도쿄 해양대 ▽시즈오카대 ▽고베대 ▽구마모토대 ▽호쿠리쿠 첨단과학기술대학원대 ▽나라) 첨단과학기술 대학원대로 8개 대학에서 광고 대리점이나 사립대학, 대입 예비교(입시학원) 등에서 초대했다. 또, 홋카이도대나 동북대, 히토쓰바시대학등 10개 대학은 홍보의 전문화를 기하기 위하여 광고 대리점이나 정보지, 신문사 등과 업무 제휴를 했다. 광고 대리점과 제휴한 규슈(九州)대는「대학의 브랜드 전략을 검토하는 동시에 어드바이스,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 외에 ▽이와테대 ▽시즈오카대 ▽효고 교육대 ▽시마네대는 대학 독자의 마스코트를 만들고이와테대등은 대학의 별명을 기입해서 PR에열성을 보이고 있다. 가와이학원과 도서출판 전문업체 왕문사에서 계 2명의 홍보 담당자를 초대한 시즈오카대는 「2004년도 국립대 법인화와 대학 전입시대를 앞두고 입시나 홍보로 다양한 대응이 필요하였지만, 지금까지 교직원은 무엇을 해야 할지 구체적인 이미지를 그릴 수가 없었다. 입시개혁도 마스코트 작성도 대학의 이미지를 향상하는 전략의 하나」라고 이야기한다. 문부과학성은 「지금까지 국립대는 입학 시험의 홍보가 중심이었다. 그러나 법인화 이후 사립대학과 마찬가지로 대학 전체가 홍보 활동을 하게 되었다. 이미지 향상은 우수한 학생 확보나 산학관 연계 등을 할 때 기초가 된다」고 분석했다. 문부과학성은 각 대학에서 참고가 되도록 하기 위해 3월말에 조사 결과를 각 대학으로 송부했다. 우리 나라의 경우 대학법인화 반대를 위한 활동도 전개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대학이 살아 남기 위한 독자적이 노력이 더욱 필요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학교 사랑, 제자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사랑으로 똘똘 뭉친 당산가족- 인천당산초등학교(교장 전봉식) 학생 305명은 지난 6.1일부터 6.2일까지 1박2일간 여주 리치빌 수련원에서 당산 한마음 체험학습을 실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학교 폭력과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와 외동이가 많은 핵가족 사회에서 결여되기 쉬운 형제자매의 정과 다른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기쁨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뜻을 둔 행사로 1박 2일 동안 의형제별로 극기 한마당, 팀 파워 게임, 일체감 형성 게임, 멋진 의형제 선발 게임, 하나로 신문 만들기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극기 한마당을 통해서 형, 누나, 언니, 오빠들의 도움을 받아 힘들고 어려운 체험들을 거뜬히 해내는 모습에서 당산 어린이들의 의젓한 미래를 엿볼 수 있었고, 멋진 의형제 선발 게임에서는 모두의 웃음을 자아낼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보여주었다. 마무리 행사로 의형제별 하나로 신문 만들기에서는 앞으로도 의형제들이 수시로 모이는 기회를 갖고 친형제자매처럼 지내자고 다짐하는 글들도 읽을 수 있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해주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을 주고받는 기회를 경험하였고, 캠프 및 협동 활동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길렀으며, 리더쉽과 자기 통제력을 배양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에 적합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당산 학교에 학교 폭력이나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이 한 건도 없는 것은 학교에서 마련한 의형제 맺기 프로그램이 톡톡히 한 몫을 하는 셈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전교생을 남자 15조, 여자 15조의 의형제로 편성하여 의형제 간에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활동의 하나로 계양산 등반대회를 통해 형제자매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당산초교 전봉식교장은 당산 한마음 체험학습이 다른 여느 체험학습과 달리 의형제들의 진한 형제애를 엿볼 수 있었다며 모두가 한마음 되는 이런 행사를 통해 학교 사랑, 제자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사랑으로 똘똘 뭉친 당산가족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 삼산동 427-7) 개원식이 6.1일 나근형 교육감과, 교육위원회 전년성 의장을 비롯한 교육위원,이웃 유치원장 지역유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삼산유치원은 각 층마다 테마별로 꾸며 있는데 각 교실에는 56인치 프로젝센 TV와 영역별로 구성된 환경에 자료들이. 1층의 꿈이 커가는 방은 언제든지 책을 읽고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책, 미술도구와 조형놀이가 구비 되었고, 2층 상상나래방(곤충생태관)에는 달팽이,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등과 연못에는 올챙이, 도룡용 등의 수생식물과 물레방아로 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곳으로, 3층 사랑키움방(동물사육장)에는 유아들이 좋아하는 토끼가 사이좋게 놀고 있으며. 4층 자연학습장(식원재배원)에는 야생화와 유아들이 가꾸는 갖가지 채소밭으로 꾸며져 있다. 한편 삼산 유치원을 시작으로 인천의 유아교육의 발전과 유아중심의 교육환경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해 본다.
충북 청원군에 있는 오창은 금강의 지류인 미호천이 흘러가며 곡창지대를 만들어 예로부터 쌀의 주산지였다. 이곳에 285만평 규모의 오창과학산업단지가 2002년 3월 준공되었고 현재 전자전기 및 정보, 광학의료기기, 항공기수송 등 110여개 첨단기업이 입주해 있다. 지난 1월 1일에는 오창읍으로 승격되었고, 공항과 고속도로가 가까운 입지조건을 활용해 제2 오창과학산업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4월 말에는 주민수가 3만4천여명이나 될 만큼 인구가 늘어나, 주민들 스스로 현행법에 따라 인구 5만명이 넘게 되면 시 승격을 신청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창읍에서 가장 사랑받는 공간이 양청리에 있는 호수공원이다. 호수공원은 예전부터 있던 자연호수가 오창에 과학산업단지가 조성되며 공원으로 재탄생된 공간이다. 공원이 도시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호수와 문화휴식공간의 면적이 5만여평에 이르러 사람들에게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시골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실개천, 형형색색의 꽃을 피우는 꽃동산, 수생식물이 자라는 인공섬, 수질정화작용을 돕는 폭기 분수 등 자연과 첨단이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인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6월 1일부터 3일까지 호수공원 일원에서 ‘제4회 청원 오창 유기농축제’가 열리고 있다. 유기농축제는 도시민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농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유기농 산지인 오창 농협에서 주최했다. 유기농법은 화학비료, 유기성농약, 가축사료첨가제 등 일체의 합성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과 자연광석, 미생물을 이용한 한방제, 생선아미노산, 목초액, 현미식초 등 자연적인 자재만을 사용하는 농법으로 자연과 생태적 공생관계를 유지하는 농업이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모심기, 쌈채 수확과 친환경 스킨케어, 시골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유기농의 진수를 알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명품관,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 수 있는 수입 농산물과의 비교 전시관도 마련돼 있다. [교통안내] 중부고속도로 오창IC → 오창과학산업단지 → 호수공원
강화교육청에서 지난 5월부터 강화 관내 초등영어교사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중심이 되어 초·중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 영어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어사용능력과 학습의욕을 제고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영어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순회 주말영어광장을 운영 참가자들로 부토 좋은 호평을 받고있다. 강화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19 갑룡초등학교에서 첫 실시한 주말영어광장에 12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인기를 모은데 이어 2차 주말영어광장이 6.2일 삼성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주말영어광장은 초등영어교과연구회원들과 원어민영어교사의 지도아래 3시간동안 진행되었는데 수용인원보다 많은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줄을 서서 기다려야하는 진풍경을 보여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기도 했다. 강화교육청은 강화의 전지역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찾아가는 주말영어광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읍내권은 갑룡초와 대월초에서 남부권은 삼성초에서, 서부권은 양사초 그리고 도서지역은 삼산초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주말영어광장을 영어말하기대회, 초등영어체험캠프, 인천영어페스티벌 등과 연계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영어체험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할 것이라고 교육청 담당자는 밝혔다. 한편 순회 주말영어광장은 매회 주제를 달리하여 다양한 코너와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영어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외국인과의 잦은 대화기회 부여로 대화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사교육비 절감으로 학부모의 만족도는 물론이고 학생들의 영어활용능력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들 한다. 경제의 각 부분에서도 이제는 문화가 주류가 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조합인 패션디자이너와 건설사의 연대는 거칠고 투박한 것으로만 생각되었던 건설현장에서도 섬세한 문화 마인드가 필요함을 웅변해주고 있다. 일전에 각종 일간지에 우리시대의 대표적인 패션디자이너인 앙드레김과 삼성건설이 손을 잡고 주상복합아파트인 트라팰리스 건립에 동참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보게 되었다. 온통 나라안이 시끌벅쩍하다. 작년 10월 9일 한글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사가 발표한 핵실험 성공 발표이후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안 통과까지 국내외 정세가 긴박하게 진행이 되고 있고 국내의 정치경제 상황도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요즈음 우리 상황은 우선 발등에 떨어진 불이 급하다보니 미래에 대한 대비,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10년 후의 우리의 주력산업, 10년 후의 우리의 특장품을 발굴 육성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현재가 불안 할수록 미래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준비만이 오늘의 위기도 극복할 수 있으며 더 나은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다. 미래에 대한 예지력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준비해 나가는 것이 바로 우리 교육계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들의 몫이라는 생각에서 필자는 본고에 미래를 위하여 문화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스필버그’의 영화 한편에서 거두어들이는 순익이 우리의 대표 제조업인 자동차 산업에서 1년간 벌어들이는 것 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한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이처럼 현재도 문화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임이 틀림없고 10년 후에는 문화의 성숙도가 국력을 상징하는 척도가 되리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불안한 오늘을 사는 우리가 다양한 문화의 장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아울러 이를 확대 재생산 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과 시스템을 갖추는 일이 자동차와 조선이라는 제조업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지금 준비해야 하는 까닭이다. 사회적 여건과 시스템에서는 이를 위해 문화적인 마인드가 우수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 낼 수 있도록 공교육현장에서부터 변화의 바람이 더욱 거세게 불어야 할 것이다. 지금도 공교육부분에서 많은 특성화학교들이 예를 들면 에니메이션, 게임고등이 운영되고 있지만 이를 대학교육과 연계시키는 연계방안 마련이랄지, 문화적인 마인드가 우수한 영재를 조기 발굴하여 집중 지도해나가는 방안 등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준비를 할 때 우리는 미래사회의 주변이 아닌 주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경남도교육위원회 박종훈 위원과 조재규 위원은 지난 29일 막을 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와 관련, "비교육적인 순위 경쟁을 그만두고 영재 중심의 체육 교육을 생활 체육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31일 성명을 내고 "경남교육청은 종합 순위도 정하지 않는 소년체전에서 전국 1등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등 비교육적 행동을 하고 있다"며 "이제는 영재 위주의 체육교육 정책이 아닌 모든 학생이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 정책을 펼칠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과 조 위원은 "지난해 체육 예산이 5천만원 이상 투입된 경남지역 68개 학교의 체육 예산 가운데 교기 육성에 들어간 예산이 78%"라고 밝히며 "학교별로 1% 안팎에 불과한 운동 선수들을 위해 이렇게 많은 예산을 쓰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체육 영재 교육에 투입되는 예산을 학생 전체의 체력 향상을 위해 써야 한다"며 "이를 통해 전체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키우고, 그 속에서 영재를 발굴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관련 중추기관과 결연 - 섬마을에 귀한 손님들이 찾아오셨습니다. 사람이 그리운 아이들인지라 손님을 맞는 얼굴엔 함박웃음이 넘쳐납니다. 6월 1일(금) 부석초등학교간월도분교장(학교장 채규웅)에서는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라는 국책연구기관과의 자매결연식이 연구회의 이종오이사장을 비롯한 8명의 연구회 회원들과 채규웅교장 및 분교선생님들 그리고 마을 주민 10여명이 같이 한 가운데 11시에 진행이 되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국무총리 산하기관으로서 경제․인문사회분야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가의 연구사업정책의 지원 및 지식산업발전에 이바지 함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기관인데 이번 부석초간월도분교장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다.자매결연을 통하여 양자간에 지속적인 우호와 교류활동을 증진함으로 사회적 나눔의 문화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바쁜 중에도 이종오 이사장이 직접 결연식에 참석하고 교수․학습 물품으로 최신형 컴퓨터(LCD모니터 포함)2대를 분교의 아이들에게 전달하기도 하였다. 자매결연을 맺은 분교와 연구회는 협의된 계획에 따라 아이들과 문화․체육대회, 분교 학생의 서울 방문 추진, 도서기증, 영어교육 등을 함께 하자는 아름다운 청사진을 펼쳐보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부석초 채규웅교장은 “1사 1교 활동차원에서 교육적 여건이 여러 가지로 부족한 분교를 찾아 각종 지원활동과 봉사활동을 같이하기로 해주신 이종오이사장님과 연구회 직원분들에게 우선 먼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하면서 지원 및 봉사활동에 대하여 고마움을 표하였다.
전자 기술이 발달하면서 대학생들의 강의 출석을 전자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리쓰메이칸(立命館)대학은 ID정보가 들어온 전자 학생증을 사용하고, 교원이 실시간으로 학생의 출석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4월 중순부터 시험 도입한 것이다. 이는 학생의 출석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리쓰메이칸(立命館)대에서는 현재, 강의 중에 학생이 마크 시트 용지에 학적번호를 기입하는 방법이 주류이었다. 향후는 다른 학생이 결석자를 대신하는 것은 어려워 질 것 같다. 리쓰메이칸(立命館)대 대학원 이공학 연구과(滋賀縣 草津市)의 강의로, 4월 중순부터 약 반년 간 실험 도입한다. NTT사이버스페이스 연구소(가나가와현(神奈川縣 橫須賀市)가 얼굴 사진에 ID정보를 메워 넣는 전자 기술을 응용한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얼굴 사진 첨부의 종이로 만든 학생증을읽어내는 기계에 접촉하면, 컴퓨터가 순식간에 교원의 모니터에 통지한다. 최대 약 10억명을 등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인하여 지금까지 보이지 않게 대리 출석을 하는 사례가 있었으나 출석 관리가 엄격하게 이루어질 것 같다. 그런가 하면 일본의 학교에서는 아직도 교사가 출근시 출근부에 도장을 찍는 방법이 통용되고 있다.
6월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를 관람하였다. 먼저 박람회장의 구성을 먼저 소개하면 박람회장은 크게 3zone으로 구성된다. 입장 후 관람객은 1zone ’’사랑과 나눔‘을 처음 접하게 된다. 6개로 그룹핑(진로/교육, 국제교류, 건강, 다문화/남북관계, 상담, 폭력예방, 성교육, 쉼터, 사회성 향상 체험)되어 있으며 각각의 소그룹은 특별한 테마를 가지고 연결된다. 건강 코너의 경우 음주, 절주, 흡연, 트랜스 지방, 탄산음료 등 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각각의 주제별 사례 및 정보가 제공된다. 각 부스를 거쳐 마지막에는 청소년 건강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식품 정보로 코너를 마치게 된다. 2zone ’’참여와 활동‘은 청소년들이 손수 운영하는 직접참여 부스가 가장 큰 특징이다. 초·중·고 및 대학생들이 과학실험에서 자동차제작까지 다양한 주제로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마지막 3zone은 ‘미래와 꿈’은 로봇, 디자인, 항공/우주, 해양 등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부스 또한 테마별로 연결되어 청소년들에게 미래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로봇 그룹의 경우에는 기초적인 로봇제작 체험을 시작으로 카이스트의 휴보부스가 로봇의 궁극적인 미래를 보여주게 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각 국제구호기구인 월드비전, KTF의 역사지킴이 등이 독립부스로 참여하여 색다른 공간을 제시하는 것도 눈여겨 볼 만하였다. 행사기간 중 무대 및 세미나실에서는 각종 공연, 청소년재테크 강연 등이 이어지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박람회의 마지막 날엔 로봇 공학자 카이스트 오준호 교수와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와 청소년과의 대화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휴보 제작자로 널리 알려진 로봇 공학자 카이스트의 오준호 교수는 ‘로봇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되며, 로봇 ‘휴보’의 시연도 펼쳐지게 될 것이다. 또한 최근 ‘청소년을 위한 부의 미래’라는 책을 출판하고 내한한 앨빈 토플러와 청소년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경제학과 사회학뿐만 아니라 물리학, 의학, 첨단과학 영역에서부터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앨빈 토플러 박사 특유의 해박한 지식과 명쾌한 통찰력이 청소년들에게 전해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위원회에서 많은 돈을 들여 코엑스에서 판을 벌이고 청소년관련단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는 느낌이 들었다. 청소년들이 둘러만 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체험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에이즈 간접체험, 흡연을 통하여 폐암이 되어 움직이지 않은 허파, 노동부의 ’알자알자 캠페인’’을 통한 아르바이트와 근로, 남북청소년교류연맹의 남북 청소년 1대1 친구 맺기, 한국청소년상담원의 직업관련 게임 등의 체험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였다. 더구나 토플러 박사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유망한 학자들의 강연을 청소년들이 들으면 평생에 걸쳐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청소년들과 청소년들의 활동에 관심을 가진 성인들이 한번 방문할 만하다고 본다. 더구나 같은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려 청소년들이 한번 방문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주위의 청소년들에게 참가를 권장하고 싶다.
서울시교육청은 1일 서울국제고 교장을 당초 밝혔던 개방형 공모제 대신 '중등 교장 자격증 소지자' 가운데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서울국제고 교장 모집공고를 내면서 '영어로 의사 소통이 원활한 자', '임용일 기준 4년 이상 재임이 가능한 자'와 함께 '현직 중등학교 교장 또는 교장 자격증 소지자'를 지원자격으로 내걸었다. 시교육청은 이틀 전 서울국제고의 입시요강을 발표할 당시 "'당해 학교 교육과정 관련 기관이나 단체에서 3년 이상 종사자'로서 교장자격증 또는 교사 자격증이 없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발표했었다. 시교육청이 이처럼 개방형 공모제 대신 교장 자격증을 요구하는 초빙 교장제로 교장 선발방법을 변경한 것은 이번 사례가 향후 다른 시ㆍ도에 설립될 사립 국제고에 미칠 파급효과를 우려한 교육부의 제동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서울국제고가 개방형 공모제를 통해 교장을 선발할 경우 다른 사립 국제고들도 개방형 공모제를 요구하고, 그에 따라 교사 자격증이 없는 재단 설립자의 친인척이 교장으로 선발되는 등 폐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이날 서울국제고에 대한 특성화고 지정도 취소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서울국제고를 특목고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4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특성화고만이 개방형 공모제가 가능해지자 서울국제고를 또 다시 특성화고로 지정했으나 한 학교를 특목고와 특성화고로 함께 지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교육부의 지적을 받았다.
미 공립학교 재학생 가운데 아시아계와 히스패닉계 등 소수계 학생의 비율이 지난 2005년 전체의 4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교육여건에 대한 미 교육부 산하 국립교육통계센터의 보고서를 인용한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공립학교 소수계 재학생이 42%를 차지해 30여년 전 22%에 비해 20%포인트가 늘어났다. 히스패닉계 학생은 지난 1972년 6%에서 2005년에 20%로 급증했으며 아시아계 학생도 1%에서 7%로 증가했다. 아프리카계 학생은 15%에서 16%로 1%포인트 늘어나는데 그쳤다. 반면 백인 학생 비율은 같은 기간에 78%에서 58%로 줄어들었다. 특히 서부지역에서는 지난 2003년 이후 아시아계와 히스패닉계, 아프리카계 학생을 합친 소수계가 백인 학생 수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972년 73%였던 서부지역 공립학교 백인 학생 비율은 2005년 46%에 불과했으나 히스패닉계는 15%에서 37%로 급증했으며 아시아계 학생도 6%에서 12%로 늘어났다. 백인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중서부지역으로 2005년 공립학교 학생의 74%가 백인학생이었으며 북동부(64%)와 남부(53%) 순이었다. 아시아계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부지역으로 12%를 나타냈으며 북동부지역에서도 전체 학생의 7%가 아시아계였다. 아프리카계 학생 비율은 남부지역(24%)이 가장 높았으며 서부지역(5%)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육대학생 대표자협의회(교대협)는 1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전국 예비교사 결의대회'를 열고 교육인적자원부가 검토 중인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의 보완을 촉구했다. 교대협 관계자는 "교육부가 교원 임용 정원 감축 등 교육환경을 악화시키는 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6월까지 중장기 수급계획을 재검토한다고 했으니 어떤 보완책을 내놓을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집회에 참가한 전국의 교대생 5천여명은 사전집회를 마친 뒤 1개 차로를 이용해 광화문 시민열린공원까지 1㎞ 가량 도보 행진을 벌인다. 참가자들은 집회와 행진이 끝나면 인천교대에서 1박을 한 뒤 2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열리는 국립대 법인화 반대집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