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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소년탐험대는 ‘국토 걸어서 남북 종단 대탐험’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생이다. 탐험 코스는 2007년 12월 31일 제주도를 출발, 해남, 광주, 논산, 천안, 수원, 서울을 거쳐 2008년 1월 20일 임진각에 이르는 총 길이 525㎞ 구간이다. 참가한 학생에게는 대한민국 국토종단 완주증서와 메달, 장한 어린이 기관 및 단체 상등 표창이 추천 된다. 탐험대 측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토를 걸어서 종단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1만2000명의 학생이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완주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 유적탐구, 자연관찰과 극기훈련, 수상훈련 등의 좋은 경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2-2297-5577(홈페이지 www.child.or.kr)
대부분 국산 소프트웨어를 채택해 구축한 NEIS(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경험과 기술이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교육부는 나이스의 성능과 신뢰성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아 말레이시아로 수출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나이스는 16개 시도교육청과 일선 학교의 교육 행정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정보시스템으로 전체의 93%가 국산 소프트웨어로 구축돼 있다. 말레이시아 교육부는 지난달 5일 전국 초중고 학력고사 문제 출제 및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나이스 개발에 참여한 (주)다음기술(www.ntechs.com)과 말레이시아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단을 선정,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기존 일부 부처가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또는 ODA(유무상 지원)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해외진출 사업과는 달리 교육부와 나이스 참여업체가 협력해 이룬 것으로 나이스를 본격 수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기업이 수행할 사업은 업무과정 개선 및 변화관리 컨설팅,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솔루션 공급 프로그램 개발, 교육훈련 및 운영 업무 등이며 수주액은 전체 사업액 40억원 중 15억원 가량이다. 그동안 말레이시아 뿐만 아니라 일본과 대만, 바레인,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나이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 왔으며 말레이시아 최대 민간 방송국인 TV3에서는 지난 2월 나이스를 상세히 소개한 바 있다.
국립대 통합에 반대하며 장기간 수업을 거부해 온 제주교육대학교 재학생들의 집단유급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학생들이 '유급 불사' 방침을 밝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교대생들은 17일 오전 '제주교대 통폐합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학생들은 지난 15일 투표를 통해 학사일정 복귀를 거부했다"며 "학생총회의 결정은 비민주적인 통폐합을 인정할 수 없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유급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표출한 것"이라고 밝혔다. 교대생들은 "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등 이 사회의 지도층은 지금 당장 비민주적인 제주교대 통폐합을 중단하고 다시 논의하도록 움직일 것을 촉구한다"며 "유급을 각오한 이상, 학생들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고, 제주교육대학교를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교대생들은 지난 15일 학생총회를 열고 1-3학년 전체 492명 가운데 403명이 '학사일정 복귀'건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가운데 반대 316명(78.4%), 찬성 80명(18.9%)로 부결시켜 수업거부를 지속키로 결정했었다. 지난 10월 22일부터 수업거부에 들어간 제주교대생들은 기준 수업일수 15주 가운데 6주를 소화한 상태로, 전체 수업일수의 4분의3 이상을 수강해야 학점이 인정되는 규정에 따라 수업거부 이전 결석이 전혀 없었던 학생도 앞으로 5주 이상을 수강해야 하는 상황이다. 학교측은 이에 따라 2월15일 졸업식 이전에 모든 학사일정을 마무리하고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서는 이번 주가 수업복귀의 마지막 고비로 보고 막바지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영어마을이 만성적인 적자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민간 위탁운영 체제로 전환된다. 그러나 민간위탁에도 불구하고 초기 2년간은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는 연간 200억원에 가까운 경기영어마을 파주.안산캠프의 적자 해소를 위해 안산캠프와 내년 4월 개원 예정인 양평캠프를 민간에 위탁하기로 하고 최근 SDA삼육외국어학원 컨소시엄과 민간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외국어전문학원인 SDA삼육외국어학원과 온라인교육 전문기업인 ㈜크레듀, 중앙일보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이에 따라 내년 4월부터 두 캠프에서 성인 8개과정 4천520명, 학생 17개과정 1만9천40명 등 총 25개 교육과정 2만3천560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민간업체측은 운영과 관련된 수익과 지출을 모두 책임지게 되며, 경기도는 영어마을 운영을 위한 중대한 시설 개보수 비용과 저소득층 학생 수강료 등 경기도 시책에 따른 무료 교육비를 지원하게 된다. SDA컨소시엄측은 영어마을의 공공성 유지를 위해 주중 4박5일 프로그램 등 기존의 저렴한 학생 대상 정규 과정을 전체 과정의 50% 이상 편성하되 수익사업으로 실전 비즈니스 영어와 기술직무교육과정 등 성인 과정을 신설해 수지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전체 교육과정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학생 대상 주중반의 수업료가 원가의 40% 수준인데다 시설이 낙후된 안산캠프의 경우 성인용 시설 신설에 민간업체측에서 별도로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어서 첫 2년간은 적자를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DA컨소시엄측 관계자는 "기존 안산캠프 4박5일 프로그램의 경우 원가를 아무리 적게 잡아도 25만원인데 수업료는 올해 12만원에서 내년 14만원으로 물가 인상률 정도만 반영됐다"며 "향후 2년간 흑자를 내기는 어려울 것 같고 초기 투자비도 회수가 어려울 듯 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당초 한국 영어교육 발전에 투자해 기업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목적으로 장기 계획을 갖고 민간위탁에 참여했기 때문에 초기 적자는 감수했던 부분"이라며 "하지만 다년간의 영어학원 관리.운영 노하우와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적자폭을 최소한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하지만 운영 3년째 해부터는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이 부분은 경기도가 계약기간인 2년이 끝나기 전에 종합평가를 해서 더 좋은 사업자가 나타나면 변경할 수 있는 사안이어서 유동적"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관계자도 "민간업체측에서 어느 정도의 적자는 예상하고 사회 환원 개념으로 운영에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성인 대상 프로그램 등 고부가가치 프로그램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잘 운영하면 수입과 지출이 비슷한 정도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내 공립 초등학교장의 90% 이상이 2년 안에 정년퇴직하게 돼 초등교원의 대폭적인 승진인사가 잇따를 전망이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 기준으로 만 60세 이상의 공립 초등학교장은 225명으로 공립 초등학교 전체 교장(249명)의 90.4%에 이르고 있는데 교육공무원 정년이 62세임을 감안할 때 이들은 늦어도 2년 안에 교직을 떠나게 된다. 또 공립 초등학교의 60세 이상 교감은 전체 253명 중 13명으로 모두 238명의 관리직이 2년 안에 정년을 맞게 된다. 공립 중학교의 경우 교장 98명 중 10명, 교감은 89명 중 27명이 60세 이상이다. 35개 일반계고에서는 교감 1명과 교장 13명이, 24개 전문계고에서는 교장 13명이 각각 2년 이내에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하는 시․도교총이 교육강국의 확고한 국가경영 철학과 신념을 가진 교육대통령을 선출하겠다며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해소 방안을 강구하고, GDP 6% 수준의 교육재정 확보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서울교총(회장 안양옥)은 12일 열린 제64회 정기대의원회에서 교원법정정원 확보 및 수업시수 법제화, 교원 잡무 근절방안 마련 및 수도전기료 국가부담제 실시, 무자격교장공모제 추진 중단 및 학생 수 기준 교원배정 방침 철회 등을 요구했다. 또 유치원의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할 것과 학생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교사 1인 1교 배치․영양교사 법정정원 확보도 촉구했다. 13, 14일 각각 열린 광주교총(회장 나규동)과 강원교총(회장 유창옥) 대의원회 참석자들도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선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그 성장 동력이자 국가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며 수석교사제 전면실시와 연구안식년제 도입, 교원정년 환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초정권적 국가교육위원회’를 설치하고, 명실상부한 지방교육자치 구현을 위해 시․도교위의 독립형 의결기구화를 주장했다. 이밖에도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 및 전문계고등학교 교육 활성화 대책 강구 ▲전문직 교원단체의 현장교육지원센터 설립 지원 등도 요구했다.
교육부는 7일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인 ‘교육과정 우수학교 100개교’를 선정, 발표했다. 우수학교 100개교(초 50교, 중 30교, 고 20교)는 시․도교육청별로 1차 심사를 통과한 549교에 대해 대학교수․전문연구원․교장․교감․교사 등 교육과정전문가 30명의 중앙심사단에 의해 선정됐다. 우수학교에는 교육부총리의 기관표창과 교육과정 우수학교 인증패가 수여된다. 선정된 학교 가운데 경기 안성여중은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학교발전기획팀 구성․운영, 무학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학급경영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중점교육활동을 수립하여 학업성취 10% 향상에 기여했다. 또 경북 다수초는 3갈래 독서논술 다지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논술지도의 방향제시 및 교육현장 일반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 장성실고는 전문계고 여건에 부응하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차이수제, 산학연계, 대학과의 연계, 초․중․고의 연계 및 산학겸임제를 통한 현장 기술력 제고,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0개 학교를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가 가장 많은 21개교(초 8교, 중 10교, 고 3교)를 차지했으며 인천․경북․경남이 각각 11개교, 서울 8개교, 부산․충남 6개교의 순이다.
지난해 전국 4년제 대학 230곳에 대한 지원된 학술연구비는 2조5천125억원(5만9천14개 과제)으로 교수 1인당 평균 연구비는 4천700만원으로 집계됐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성별 연구비 지원비율은 남자 교원이 전체 연구비의 93.5%(2조3천487억원)이며 여자 교원이 6.5%(1천639억원)였다. 전체 연구책임자 수 2만6천396명 중 남자가 2만2천754명, 여자가 3천642명으로 남녀 비율이 86.2%대 13.8%인 점을 감안하면 남녀 교원의 연구비 수혜 규모에 있어 불평등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지원된 총 연구비 규모의 경우 수도권이 1조3천639억원(54.3%), 비수도권이 1조1천4856억원(45.7%)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연구비는 수도권이 6천391만원, 비수도권이 3천635만원으로 비수도권이 수도권의 54% 수준 정도에 불과해 지역간 불균형도 컸다. 지역별 연구비 분포는 서울이 9천558억원(38%), 경기 3천394억원(13.5%), 경북 1천654억원(6.6%) 등으로 대부분의 연구비가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다. 국내 학술지와 국외 일반학술지,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수는 총 5만5천648편으로 나타났다. 국내 학술지 논문수는 3만3천122편,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수는 1만9천19편, SCI급 학술지를 제외한 국외 일반 학술지 논문수는 3천507편이다. 대학 전임 교원 1인당 학술 연구성과 게재 실적을 보면 전체 평균은 교원 1인당 1.05편이며 SCI급 국제 학술지 논문수는 2005년 대비 2% 증가했다. SCI급 논문 발표수는 서울대가 3천117편(1인당 1.78편), 연세대 1천292편(1인당 0.76편), 한국과학기술원 939편(1인당 2.30편), 경북대 855편(1인당 0.90편), 고려대 849편(1인당 0.85편) 등이다. 교원 1인당 SCI급 논문 수는 포항공대 2.37편, 한국과학기술원 2.30편, 광주과학기술원 2.00편, 서울대 1.78편, 한국정보통신대 1.46편 등이다. 특허 출원 건수는 모두 4천887건이고 등록 건수는 3천503건으로 나타났다. 출원 건수는 한국과학기술원 535건, 서울대 410건, 한양대 329건, 포항공대 308건, 고려대 282건 순이다. 기술 이전 건수는 총 565건이고 기술 이전료는 총 88억원, 기술 이전 건당 이전료는 평균 1천600만원으로 조사됐다.
내년부터 고교에 수준별 수업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수준별 평가가 함께 도입된다. 10월 말 ‘수월성 제고를 위한 고교 운영 체제 개편 방안’을 통해, 모든 고교에서 학년 당 두 과목 이상 과목별 3~4단계의 수준별 학급을 편성토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교육부가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학습 위계가 비교적 뚜렷하고 학업 성취 수준 차이가 심한 영어, 수학이 수준별 수업 대상으로 ‘고교 1학년은 가급적 전면, 2,3학년은 학교 판단에 따라 많이 실시하라’는 게 교육부 계획이다. 수준별 학급 편성으로 증가하는 강사료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7억 원에서 내년 364억 원으로 예산을 늘린 교육부는, 전국 학교별 수준별 수업 실시 계획 실태 파악을 마쳤다. 광역시의 수준별 수업이 확대돼 올해 64.9%인 고교 수순별 수업 비율이 내년에는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업에 맞춰 평가도 수준별로 이뤄진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정 비율의 기본형 문항에 수준별 선택 문항이 추가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한 문제에 난이도에 따라 배점이 다른 몇 개의 문항을 제시해, 선택해 풀게 하는 게 수준별 선택 문항 방식이다. 성적은 점수에 따라 9등급제로 기재된다. 교육부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매뉴얼을 만들어 2월까지 학교에 보급하고, 이번 겨울방학 중에 모든 고교 당 교사 1명과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는 고교 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도교육청도 고교 교장 대상 연수를 추진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개정되는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09년 고교 1학년부터는 교과서 외에 수준별 내용이 담긴 수학 익힘 책과 영어 학습 활동 책이 보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총 교육정책연구소 이민정 연구원은 “교육부의 수준별 평가방안은 시험 자체를 달리한 수준별 평가가 아니라 공통평가에 수준별 문항을 추가해 선택하는 식으로, 높은 수준의 학생에게는 학습의욕을 자극하고 낮은 수준의 학생에게는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수준별 수업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교사와 교과전용 교실 확보, 교수학습 자료 개발, 교사 연수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도쿄의 관문인 나리타공항이 있는 치바현 내에명문고 진학으로 유명한 "현립치바고등학교"에 병설되어 내년 봄 개교하게 되는 중,고일관 "현립치바중학교"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현 내의 입시학원은 지망자를 모은 코스를 연이어 개강했다. 학교 설명회에는 약 4천명의 학부모가 신청을 마쳤다. 단지 교육위원회는 "유명 대학에 가기위한 학교는 아니다"라고 설명을 하고 있다. 「학교 캠프에서 반장이 되었다. 모두에게 소등시간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겠는가?」라고 학원의 강사가 묻자 「피곤을 풀기 위해서 빨리 자자고 말하겠다」, 「조식 시간이 빨라졌으니까 자자고 말하겠다」라고 대답했다. 이처럼 한 학원에서는 작년부터공립 중고일관교 진학을 위한 특별 코스를 설치했다. 현재 현 내 7개 교실에서 약 200명의 초등학생이 배우고 있다. 치바중학교는 산수나 국어 등 과목별로 지식의 정도를 묻는 학력 시험이 아니고, 사고력 등을 중시하는 독특한 「적성검사」 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학교 교육법 시행규칙에서는 공립중학교 입학 때는 학력시험을 시행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학원은 독자적인 교재를 만들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출제 형식에 익숙해져 있지 않으면 해답은 어렵다"라고 이야기 를 하고 있다. 전용 코스 등을 개강한 학원은 그 외에도 있다. 진학 학원에서는 올 가을부터 이 학교 지망자 전용 강좌를 주 2회 개설했다. 「여름 방학에는 약 10일간의 집중강좌를 개강한 학원이 많다」는 것이다. 이 학교 입학 정원은 80명인데, 8월 상순에 열린 학교설명회에 신청한 사람은 약 4200명이 되었다. 관계자들은 그 배경으로써 현립치바고교에 병설된 중고일관으로 이 학교에 무시험으로 입학할 수 있는 이점을 들고 있다. 중학교의 입학 적성검사가 12월 중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1월~2월이 절정인 사립중학교와 동시 지원이 가능한 점도 인기의 한 가지 원인을 보이고 있다. 그 밖에 학원 관계자는 「학력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준비를 하지 않아도 합격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가정도 있는 것은 아닌가」 라고 지적한다. 현 교육위원회는 이 중학교 설치에 대해서 「여유있는 학교 생활을 보내고 개성을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적성검사에 대해서도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된다」라고 설명하면서 이 중고일관교가 대학 수험을 위한 교육과정으로는 되어있지 않은 점을 강조한다. "수험만을 위한 공부가 아닌 배워야할 것을 균형있게 배우는 것이 특징"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중고일관교 중에는 교과서 학습을 빨리 끝내고, 남은 시간을 수험준비에 충당하는 학교가 있다. 하지만 이 중학교는 「미리 교과학습을 끝내는 수업」 은 하지 않을 방침임을 밝히고 있다. 표현력, 사고력을 육성하기 위한 세미나 학습 등도 힘써 나가겠다고 설명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11월 15일 수능을 보고 12월 7일 수능점수를 받아 등급제라는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있다. 대학입시박람회를 방문하거나 입시설명회에 참가하여 정보를 모으는 학생도 있다. 또 학교에서 실시하거나 외부 기관에서 실시하는 초청강연회 등에서 앞으로 인생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도 있다. 아니면 학생들이 놀이동산에 단체로 할 일을 통하여 가지만 이미 초중학교때 많이 가본적 이 있어 재미가 없어 하는 것 같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에 와서 학교에서 보여주는 비디오테이프를 보는등 특별한 할 일이 없이 소일하고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긴장이 풀리고 있고 학교가 혼돈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일부 학생들은 지난 12년 동안 못하고 하고 싶었던 일 예를 들어 아르바이트 등을 하기도 한다. 왜 이렇게 된 것일까? 일단 수험생들이 수능이라는 목표만 보고 옆도 안보고 전력집중하여 어린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목표를 달성하고 나니 그 이후 무엇을 하여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학교당국에서도 수능을 공부한다고 수고한 학생들에게 특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기 보다는 그냥 쉬게하는 것일 것이다. 학생입장에서는 수능을 본 이후 무엇인가 해보겠다는 목표가 없는 것이다. 수능시험자체가 목표가 아니지 않는가? 운전시험에서 1차 필기시험하였다고 끝이 아니지 않는가? 앞으로 실시고 있고 운전면허증을 딴 이후 어떻게 할것인가 생각하여야 하는 것 아닌가?수능의 비중이 너무 크다보니 학생들도 전력질주하고 현재는 그 이후의 휴식기라 볼 수 있는데 3개월이면 너무 길지 않는가? 이제 몇 달 후면 고등학생에서 대학생, 혹은 사회인으로 탈바꿈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바로 이때이다. 이 시기를 그냥 흘려보내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 아닌가? 공부도 시기가 있다. 나이들어 외국어 공부하면 금방 잊어버린다. 수험생들이 공부를 100정도 하였으면 완전히 0으로 만들기 보다는 30정도라도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공부하는 습관과 방법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앞으로 대학에 가서도 계속 공부를 하여야 하고 이제 직업생활을 하는데도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능만을 위한 공부를 하였지만 이제 수능이외의 공부도 필요하지 않은가? 앞으로 엄청나게 성장할 중국시장을 생각하여 중국어를 공부한다던지. 파워포인트나 엑셀을 배우면 대학가서 레포트 쓰는데 도움이 되고, 권장도서를 읽으므로써 자신만의 틀을 만들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가 수능이후 3개월이라 생각한다. 더구나 앞으로 사회에서 필요한 것은 시간관리이다. 누구나 인간은 하루 24시간을 사용가능하지만 어떤 사람은 잠을 자거나, 게임을 하거나 하면서 시산을 죽이고 있다. 앞으로 중요하고 긴급한 일을 먼저 하고 나중에 그렇지 않은 일을 하는시간관리가 세상을 사는데 매우 필요하다. 최근 문화관광부는 문화로 모시기 운동의 일환으로 정부, 국공립 기관 및 단체, 기업이 협력하여 수능을 치른 584,934명의 수험생 및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수능 후 100일 문화대작전’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수능 문화예술의 체험이 학생들에게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고 본다. 문화예술적 경험을 어떻게 활용하면 다음과 같은 좋은 점이 있다고 본다. 수능 이후 여유시간의 창조적 활용으로 예술적 감성 및 수용능력을 함양함으로써 건전한 시민의식 증진 및 잠재적 문화예술 관객을 개발이 필요하다. 첫째, 문화예술을 접하므로서 인생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문화공연을 봄으로써 삶의 철학적 깊이에 대하여 생각할 시간을 갖게하는 것이다. 둘째, 앞으로 문화예술분야로의 진로선택이 가능하다. 어떤 직업이 있는가를 생각할 수 있다. 셋째, 사회인으로서의 준비과정에서 필요하다. 선진 외국인의 경우는 문화에 관한 소양이 없으면 대화에 어울릴 숭 없다고 한다. 개구리가 높이 점프하기 위하여 움치리듯이 수험생들은 지난 12년 동안 공부한 것 20살가까이 살아온 인생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과거 그 동안 나는 어떻게 살아왔나? 자신의 인생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를 가지라는 것이다. 아울러 과연 자신이 앞으로 성인이 되어 어떻게 살아야 할것인가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듯이 나는 과연 무엇으로 기억남고 싶은가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기간을 가지기 바란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특성에 대한 검사도 하여보고, 앞으로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데 나는 어떻게 살아야 히겠다는 것이다. 필요하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때부터의 앨범을 보면서 과거 만나다 헤어진 친구와 연락하여 같이 등산을 가거나 하는 등의 경험도 좋을 것이다.
일본의 대학 등에 재학중인 한국인 유학생이 지난 5월 1일 현재 1만7천274명으로 작년 같은 시점에 비해 8.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일본학생지원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유학생은 전체 외국인 유학생 11만 8천498명 가운데 14.6%를 차지해 중국(7만 1천277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일본 내 유학생 가운데 아시아 출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92.4%에 달한다. 중국인 유학생은 지난해에 비해 4.1% 감소했다. 그러나 3번째로 많은 대만인은 11.3%가 증가했으며, 베트남 출신도 21.8%나 늘었다. 일본은 1983년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내각이 '유학생 10만 명 시대'를 목표로 내세운 뒤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본은 2003년 10만 명 목표를 달성한 데 이어 2005년에는 외국인 유학생이 12만 명 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후에는 더 이상 늘지 않은 채 정체상태를 보이다가 작년에는 9년 만에 감소세를 보이며 12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경기도내 초등학생이 2005년부터 매년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지속적으로 늘어나던 도내 중학생도 내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 4월 현재 도내 중학생수는 48만9천548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48만7천357명에 비해 2천191명 증가에 그쳤다. 도내 중학생수가 2003년 40만2천500명에서 지난해 48만7천111명으로 늘어나는 등 매년 2만4천-3만명 증가한 것과 비교할 경우 이 같은 올 중학생 증가세는 크게 둔화된 것이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내년 도내 중학생수가 올해보다 줄어들어 중학생수가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내년에 입학하는 중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11년부터는 고등학생 역시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초등학생수는 이미 2005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갈수록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 도내 초등학생은 2004년 98만6천56명에서 2005년 97만9천630명으로 처음 6천426명 감소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96만6천347명(전년대비 1만3천283명 감소), 올해는 95만1천908명(전년대비 1만4천439명 감소)으로 줄었다. 도 교육청은 출산율 저하를 도내 학생수 감소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자료는 없으나 추세로 볼때 내년 도내 중학생수가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은 도내 학생수 감소 추세는 출산율이 높아지지 않는 한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의초등학교도원분교장 아이들이 솜사탕을 만들어 먹으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솜사탕이 만들어지는 원리도 배웠습니다. 깡통 속에 들어있는 설탕이 녹아 액체가 됩니다. 녹은 설탕이 깡통의 원심력에 의해 작은 구멍 밖으로 내뿜어집니다. 구멍 밖으로 나온 설탕이 순간적으로 굳으면서 가는 실처럼 됩니다. 깡통 밖에서 나무젓가락으로 뭉치면 솜사탕이 됩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솜사탕을 만들어 먹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1. 알루미늄캔의 윗부분에 있는 손잡이를 제거하고 중앙에 작은 구멍을 만듭니다. 바닥의 중심에 구멍을 냅니다. 캔의 옆면 아래 부분에 작은 구멍을 여러 개 만듭니다. 2. 자전거 바퀴살을 캔의 아래 구멍에서 윗구멍으로 꿰어 빠지지 않도록 고정합니다. 3. 모터의 축에 바퀴살을 납땜으로 고정시킵니다. 4. 9V용 건전지와 모터를 전선으로 연결합니다. 5. 캔의 윗부분 구멍으로 설탕을 2스푼정도 넣습니다. 6. 알코올램프에 불을 붙입니다. 7. 캔의 아래 부분에 알코올램프의 불에 갖다대면 작은 구멍에서 솜사탕이 뿜어져 나옵니다. 8. 나무젓가락을 돌려 솜사탕을 뭉칩니다.
2002~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각 대학에 소수점을 반올림한 점수를 입학전형 자료로 통보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황식 대법관)는 평가원이 원점수의 소수점 이하를 반올림한 점수를 각 대학에 입학전형 자료로 배포해 입시에서 피해를 봤다며 수험생 문모씨 등 2명이 국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손해배상 책임을 일부 인정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교육인적자원부장관 및 평가원은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하고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면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자는 정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폭 넓은 재량을 가지며 '반올림에 의한 소수점 폐지' 정책은 재량 범위 내에 속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소수점 폐지 정책은 성적 중심의 전형방식을 지양하고 입학전형의 다양화 및 특성화를 유도한다는 정책적 판단 하에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고 영역별 원점수는 난이도가 고려되지 않은 점수라 오히려 그대로 합산했을 때 형평에 어긋나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수능 점수가 반올림 등 어떤 형태의 변형도 허용될 수 없는 절대적 기준이나 확정적 입학전형자료가 돼야 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반올림되지 않은 원점수만이 수능시험 응시자의 능력을 정확히 반영한다고 볼 수 없는 이상 소수점 폐지 정책이 응시자들을 합리적 근거 없이 차별했다거나 능력에 따른 기회 균등을 보장하지 않은 것이라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문씨 등은 2003학년도 수능을 치른 뒤 A대학에 지원했다가 떨어지자 "반올림으로 원점수 가치가 변형돼 점수 역전 현상이 일어났고 원점수 총점이 낮은 사람이 오히려 합격했다"며 국가와 평가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1심은 소수점 반올림으로 인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현저히 떨어졌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으나 항소심은 반올림으로 인한 '점수 역전' 현상으로 수험생의 법적 이익이 침해됐다며 문씨 등에게 500만원씩 배상해주라고 판결했었다. 평가원은 2002~2003학년도 수능에서 수험생에게는 원점수만 소수점까지 표기해 통보하고 대학에는 수험생의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등을 모두 반올림해 제공했다가 점수 역전 현상으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하자 2004학년도에는 문항별 배점을 모두 정수로 바꿨다.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발표한 2006년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연구(57개국 대상 조사) 결과 한국 고교 1년생 과학부문 순위가 불과 6년 만에 세계 1위에서 11위로 추락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과학교육활성화를 위한 교육부의 행보가 바빠졌다. 일선학교에서도 이 상태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원망은 과학교육정책의 미흡함쪽으로 쏠리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5년 이내에 모든 학교에 현대화된 실험실을 갖추고 과학수업의 질적 개선을 위해3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2012년까지 과학과의 평가에서 실험 평가 비중을 50%까지 확대해 문제 해결 중심의 프로젝트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이미 과학교육활성화를 위해 일선학교 과학실의 현대화 1차 사업이 마무리된 단계다. 그러나 1차 사업은 예산투입이 과감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가시적인 효과를 얻기에는 미흡함이 많았다. 실제로 과학실이 두 개인 경우, 한개의 과학실이 현대화되었지만 예산이 겨우 3천만원 정도였기에현대화의 기초적인 사업에 그쳤다. 앞으로는 교육부의 발표대로 적극적이고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특히 기준에 맞는 과학실 확보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기존의 과학실을 현대화하는 것만으로는 과학교육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여건개선을 기존의 것을 개조하고 현대화하는 쪽으로만 추진하지 말고 부족한 과학실의 확보에도 상당히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여기에 관련 기자재의 확보도 필수이다. 실제로 과학교사들이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과학교육원 등에서 연수를 받지만 연수후에 학교에 돌아오면 모든 의욕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연수받는 곳의 시설과 학교의 시설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초라하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는 교육부의발표가 얼마나 현실을 인식하지 못한 발표였는지 지적하고 싶다. 2012년까지 실험평가를 50%이상으로 확대한다고 했지만, 실제로 일선학교에서 실험평가를 50%이상하고 있거나 50%가까이 실시하고 있는 학교들이 없는 것이 아니다. 우리학교(서울 대방중학교 교장: 이선희)의 경우도 지난해까지 실험평가를 30% 이상 실시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20%로 대폭축소했다. 그 이유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술·논술형평가 때문이다. 서술·논술형평가가 50%이상을 차지해야 하기 때문에 실험평가를 줄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여기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교육부에서 발표하는 것과 각 시·도 교육청의 지침 사이에 손 발이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부에서는 50%를 이야기하고, 시·도 교육청에서는 나름대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해 어긋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서로의 손 발이 안맞으면 어려움을 겪는 것은 결국은 일선학교인 것이다. 올해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과학과의평가에서는 서술·논술형평가 50%속에 실험·실습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20%이상 실시하라고 했지만, 실험평가가 일정기간 지난 다음에 정규고사에서 그 내용을 평가한다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할지 몰라도 현실에는 맞지 않는 것이다. 실험·실습을 실시하는 그 단계에서 문제해결이 되어야만이 과학탐구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험평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각 시·도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조관계가 유지되어야 가능하다. 교육부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일선학교에 전달되는 내용에 변화가 생긴다면 결국은 공염불로 끝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런 정책은 일관성있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과학부문의 순위가 하락했다고 해서 불과 한달이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책이 나온다는 것은 일관성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다. 예산을 투입한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예산확보방안이 마련되었는지 궁금하다. 예산을 대거 투입한다는 발표만으로도 일선학교에서는 기대가 매우 크다. 자칫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의욕이 사라지지나 않을까 염려스러운 것이다. 이번만은 꼭 일관성있는 추진을 기대해 본다. 또한 각 시·도 교육청과의 손발이 딱 맞아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기존의 방안을 답습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확실한 대책과 일관성있는 추진을 기대해 본다.
수일전, 송일섭리포터의 "학교 현장의 고민거리 ‘방학 중 근무’"라는 기사를 보았다. 정말로 학교현장의 고민거리를 적절하게 지적했다는 생각을 했다. 공감이 안갈래야 안갈수 없는 내용이었다. 몇년전만 해도 방학 중 근무는 당연하게 받아들였었는데, 왜 상황이 이렇게 되었는지 참으로 착찹하다. 많은 학교들이 같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해결책이 마땅치 않다는 것은 더 큰 문제가 아닐수 없다. 방학중 근무가 교원단체와 교육부의 교섭에서 파생된 문제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 물론 인정한다. 그러나 교섭외의 교육부 정책에도 문제가 있다. 예전에는 방학중 근무를 하면서 담임교사 근무일에 학급학생들이 등교하도록 했었다. 방학중 학생들의 생활도 점검하고 서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당일날 등교한 학생들에게 교내청소와 정리·정돈을 하도록 하고 대략 1시간 정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주었었다. 학생들이 그래도 봉사활동 1시간을 위해 등교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던 것이 교내에서 이루어지는 봉사활동을 인정하지 말라는 교육부의 지시가 있은 이후로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할 큰 이유가 사라지게 되었다.이것이 교원단체와 교육부의 교섭과 맞물려 방학중근무가 문제가 되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위의 이유는 지협적인 이유일 수 있다. 그러나 그 부분이 일부원인제공을 한 것만은 틀림없는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학교(서울 대방중학교 교장: 이선희)의 경우는 방학중 근무를 두고고민을 하지 않고 있다. 11명의 각부 부장들이 돌아가면서 2-3일정도 근무를 하고 있다. 토요일을 제외하면 2-3일이면 충분히 가능하다. 벌써 수년째 이어오고있는 우리학교의 전통이다. 방학때가 되면 근무일을 자유롭게 적도록 한다. 그러면 부장들이 스스로 알아서 2-3일을 적는다. 다른 부장들과 겹치지 않도록 하는데, 만일 공백이 생기는 날이 있으면 그날은 교무부장이나 교감이 근무하는 것으로 하여 방학중 근무일정 짜는 일을 마무리 한다. 물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부장들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학교의 경우는 모든 부장교사들이 동의를 하고 있다.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어떤 학교들은 근무를 짜서 근무시간을 오전만 하거나, 오후 2시까지라는 단서를 달기도 하지만 우리학교는 9시에서 5시까지로 근무시간을 명기하고 있다. 그래도 불만없이 잘 돌아가고 있다. 부장교사들이 근무하면서 나머지 교사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일선교사의 한사람으로 방학중근무 문제는 일선학교 구성원들이 슬기롭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구성원들이 합의점을 찾고 근무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하자는 것이다. 교장, 교감이 근무하니 교사가 근무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은 억지에 가깝다는 생각이다. 교사들도 나름대로 방학중에 1-2일정도 출근하는 것은그간의 학교소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래도 학교내의 문제는 학교구성원들이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여기에는 학교장의 리더십이 발휘되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아무리 교원단체의 교섭결과가 그렇게 나왔다고 하더라도 학교교육에서 꼭 필요한 경우는 교사들이 나서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방학이라고 해서 교섭결과를 앞세워 학교교사들이 학교에 무관심한다면 그 피해는 결국은 학교 구성원들에게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교장, 교감이 근무하고 행정실이 근무하니 방학때는 모든 교사들이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교사도 학교 주인의 한 축이기 때문이다. 방학중 근무문제는 일선학교에서 구성원들이 합의점을 찾아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굳게 믿고 싶다.
지난번 동창들과 만났을 때 사정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던 K 형을 뵌 지가 서너 달 쯤 된 것 같습니다. 그 동안도 잘 지내고 있겠지요? 같은 교실에서 공부를 했던 인연으로 동창생이 되었지만 나이로는 형님뻘이라 K 형은 여느 동창처럼 대하지 못하여 서먹함도 있는 것 같아요. 요즈음은 농한기라서 농사철에 소진한 기운을 회복하는 시기입니다. 이제는 매사에 욕심을 버리시고 건강을 보살펴야 합니다. 이제까지 살아온 날보다 짧게 남은 생을 가족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보람 있게 보내야 하지 않겠소? 시골도 요즈음 19일 치러질 대선 때문에 민심이 어수선할 것 같아요. 12명씩이나 이 나라를 책임지고 일해 보겠다고 선택을 강요받고 있으니 고민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거기다 우리충북은 교육감까지 선택해야 하니 아마도 황당함을 느꼈을 겁니다. 간선제였던 교육감 선거를 갑자기 직선제로 바꾸어 투표하라니 많은 도민이 어리둥절하며 또 하나의 고민거리가 생겼다고 걱정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교육계의 수장을 뽑는데 교육계에서 교육감을 선출하지 않고 우리들에게 선출하라니 누굴 뽑아야하느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러나 교육공무원인 신분 때문에 누구를 지지해 달라고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공직자는 선거에 중립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K 형! 그런데 대통령 못지않게 교육감 선거도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교육수장을 선출하느냐가 우리도의 교육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정치인을 선택할 때와는 다른 기준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교육감 후보는 잘 모르니 아무나 찍자’ 이런 식의 투표를 하면 안 됩니다. 그렇다고 소중한 주권을 포기하시면 더욱 안 됩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선거에서 경험했듯이 잘못된 선택을 하고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지 않습니까? 그래서 선택이 어려운 것입니다. 후보자의 면면을 정확히 살펴보고 나름대로의 기준을 정해서 선택해야 후회를 하지 않을 겁니다. 한 도의 교육수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교육관과 리더십을 갖춘 분이라야 합니다. 토론회를 꼭 보시라고 권합니다. 후보자의 인품이나 실현가능한 공약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은 국가의 원수로 그 상징성이 매우 크지만 자라는 2세 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감의 상징성은 학생들의 인성발달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K 형! 교육감 후보에 대해 비교적 잘 알고 있는 교육계의 유권자 수는 도내 전체유권자수에 비하면 불과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K 형처럼 교육감 후보를 잘 모르는 유권자의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선보다 덜 중요하다고 아무렇게 투표하면 몇 년이 지난다음에 후회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북교육을 잘 이끌어갈 교육자적인 리더십을 갖춘 후보를 선택해주셨으면 합니다. 19일 투표에 꼭 참여하셔서 소중한 권리인 주권을 행사해 주시고 추운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기길 빕니다.
일본에서는 진학, 취직 시험에 대비하여 소논문을 쓰는 능력과 독해력을 기르기 위하여, 신문을 활용하는 고교가 많다. 삿포로 한 고등학교에서는 매일 아침 독서시간에 3학년 7개학급이 일제히 같은 신문 칼럼을 읽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 목적은 수험대책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학생들이 폭넓은 지식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학교는 지금 3학년이 지난 2학년이었던 올해 2월부터 매일 10분간의 아침 독서시간에 「RITHM(리듬)」 이라고 제목을 붙인 A4 사사이즈 프린트를 배부하고 있다. 전국의 신문 칼럼을 수록한 월간지 칼럼 세시기(니혼 믹크간)등에서 7명의 담임이 고른 소재를 읽고, 학생이 키워드나 감상을 써서 제출하고 있다. 3학년은 매일같이 진학, 취직준비나 과제에 쫓기고 있어, 독서 시간 내에 쓰는 학생은 3할 정도이다. 대부분은 쉬는 시간에 짬을 내어 마무리하고 있다. 기록 시간은 각각 다르지만 매일 전원 제출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보고 정착 했다는 증거라고 학년 주임인 아오키 선생님은 이야기 한다. 출전인 칼럼 세시기는 5년전에 3학년을 대상으로 개설한 소논문 강좌의 교재 중 하나로써 도입하기 시작하였다. 이 칼럼의 좋은 점은 화제가 다양하여 여러 가지 진로분야에 대응할 수 있다」(국어과 미야시타 교사)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RITHM」에도 이 이점을 살려서 문장의 양이 아침 독서시간에 적합한 것과 소재를 찾을 부담이 줄어드는 점도 고려했다. 좋아하는 것에만 몰입하기 쉬운 젊은 세대에 있어서 일제히 같은 문장을 읽는 것도 중요하다. 흥미의 유무를 막론하고 화제를 공유할 수 있어서 시야가 넓어진다라고 아오키 선생님은 이야기했다. 이러한 과정을 꾸준히 한 결과 학생들에는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어느 한 여학생은 "진로에 관한 기사를 중심으로 이전 보다 더욱 더 신문을 읽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어느 한 남학생은 독해력이 생겼다며 좋은 점을이야기했다. 우리 나라 학생들의 경우 이제 수학능력 시험이 끝나고 나 공부가 다 끝난 것처럼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지만 이제부터이다.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풀어가는 자세가 없이는 대학에 진학하여서도 방황하는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끊임없이 세상의 변화를 읽어가면서 배우는 과정만이 자기 자신을 살찌울 것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서울특별시교육청부설 동작영재교육원의 2008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2차 선발고사가 14일 실시되었다. 동작미술영재교육원 협력학교인 대방중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2차선발고사에는 100명의 학생들의 응시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40여명이 응시하였으나, 올해는 100명이 응시하여 지난해보다 응시생이 2.5배가 늘어났다. 이렇게 응시생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늘어난 것은 올해 수료한 동작영재교육원 수료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다른 영재교육원과 달리 대학교수나 대학강의를 담당하는 현직강사들이 영재교육원 강사로 대거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직교사보다 현직대학교수의 비율이 더 높은 것이 특징인데, 강사의 구성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서울시내 최고라는 평을 받은 것이 응시생들을 대폭 끌어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영재교육이 2012년에는 1% 선인 7만 명 이상의 학생에게 확대된다는 보도가 나간후의 선발고사라 더욱더 의미가 높다. 이번에 2차선발고사에서는 40명을 선발하게된다. 선발된 40명은 내년 1월 10일에 3차 선발고사를 통해 최종합격자 20명을 선발하여 1년간 미술영재교육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