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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 학급 경영 계획 가) 1학년 7반 실태 : 학부모의 직업은 대부분 직장인이고 극히 일부가 농업 및 상업임. 3월 초순까지 학생 이름 외우기, 기초조사서를 통해 가정환경, 신체발달 상황(장애여부) 학보 및 가족관계, 교우관계, 진로상황과 고민상담을 청취. 나) 교실환경분야 정비 : 책걸상, 사물함에 열쇠 채우기, 냉온풍기, 유리창 파손 여부, 커튼, 교단, 교탁, 교실 시건장치 수리여부, 텔레비전 작동 여부, 학급표지판, 각종 기자재 점검 완료. 2. 학급 경영 방침 (가) 학습지도면 ·37명 모두가 성실하며, 새학기를 맞아 진지하고 부지런한 자세로 공부하고자하는 열의를 불어넣는다. (나) 생활지도면 · 담임은 모든 면에서 솔선수범하며 깨끗한 교실 환경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한다. · 매월 말 모범 학생을 선발해서 격려한다. · 한 달에 한 번 이상 논술 쓰기와 구술 면접 연습을 지도한다. · 정기 고사 전에 과목별로 뛰어난 학생이 예상 문제를 만들어 풀어보게 한다. · 매월 학급 자치로 필독 도서를 선정해서 읽고 학급회의 시간에 독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 종례 후 사제 동행 청소 실시 및 환경 정리를 함께 함. · 매일 요일별로 복장, 두발 검사 및 다락문 청소 상태 점검 · 철저한 금연, 및 자율학습 숙지 훈화. · 자취생 가정 방문 실시 : 수시로, 정기 시험 때마다. (다) 특별활동 지도면 · 운동이나 학습에 도움이 되는 독서 쪽으로 유도한다. 3. 학급 경영 세부 계획 (1) 학급 경영의 기초 · 공부 잘하는 학급 · 학교에 오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학급 만들기 · 예의바른 학생 만들기 (2) 분단 편성 : 4분단(9, 9, 9 10명씩) (3) 급훈 종근여시(終謹如始)하라! 급훈 제정의 취지 - 사람은 누구나 처음에는 부지런하지만 나중에는 반드시 게을러진다. 처음의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이 세상에 못 이룰 것이 없다는 뜻. (4) 학급환경 구성은 간단하면서도 쾌적한 방향으로 계획 (5) 학급규칙 (가) 생활면 ① 등교시간은 오전 07시 50분까지 한다. ② 교실바닥에 휴지나 껌을 버리지 않으며 버려진 것은 보는 대로 줍는다. ③ 서로 인사를 잘하자. ④ 날마다 웃자. (나) 학습면 ① 성적 때문에 의기 소침해 하지 말자. ② 야간 자율학습을 잘하자. ③ 필요하면 허물없이 서로 묻고 답해주며 협동하자. (6) 반장 선거 및 학급회의 조직 반장, 부반장은 정말 학급을 위해 헌신 봉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유도. · 총무부(반장, 부반장, 서기, 회계 포함 6명) 각종 행사기획, 각 회의록작성, 학급 회계운영, 생일행사 운영. · 학습부(6명) 학급문고 운영, 학습경험소개, 좋은 책 소개, 숙제 준비물 논의, 아침자습 및 자율학습 시간활용연구, 독후감 수집발표, 효과적인 수업시간 활동 논의. · 봉사부(6명) 학급을 위해 절대 봉사 · 미화부(6명) 교실환경 꾸미기, 봉사활동 계획 및 실천, 청소 상태 점검. · 체육부(5명) 학급단체오락 및 대동놀이 지도, 좋은 문화(연극, 영화, 비디오소개), 체육대회기획 및 응원지원. · 바른생활부(5명) 청소 도구 및 학급 비품 관리, 커튼 관리, 용의 복장 지도. ◇ 학급 지킴이 : 1명 ◇ 저축 담당 : 1명 ◇ 우유 담당 : 1명 (7) 봉사활동 계획 시간 채우기식 보다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필요. 예를 들면 복지원이나 태안유류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꾸준히 실시하는 봉사활동이 대학입시에서 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음. (8) 청소지도 계획 · 학급 담당구역 및 교실 (9) 생활지도 및 상담활동 계획 · 1년 간 결석을 하지 않는다. · 1인 1특기를 갖자.(영어 레벌 테스트, 한자 급수 시험, 각종 자격증 취득) · 생일 축하 잔치 : 매월 초 해당 월에 태어난 학생을 파악해서 축하해준다. · 매주 동아리 활동과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대화의 밤 : 1, 2학기말에 각 1회씩 교실에서 의식을 갖는다. · 학생들에게 바라는 다섯 가지 당부 (교실소란 NO, 정직 하자, 남의 물건에 손대지 말자, 흡연 절대 금지, 복장 단정) · 담임과 e-mail을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대화를 실시한다. (10) 개인별 성적관리 프로그램 · 연합고사 및 모의고사 성적 누가기록 관리하여 진로지도에 활용함. (11) 생활기록부 누가기록 · 학기말이나 연말에 당황하지 않도록 틈틈이 학생생활을 관찰하고 기록해 놓는다. (12) 행사 / 축제 / 체육대회 · 유흥적 시간으로 때우기보다는 담임과의 뜻깊은 시간을 갖는 방향으로 계획할 예정. (13) 기초조사서의 효과적 활용 · 학생 신상 파악을 위해 상담시 를 보완하여 학생지도에 활용한다.
‘등록금 1000만원 시대’를 맞아 결국에는 휴학을 택할 수밖에 없는 한국 대학생들의 딱한 사정을 신문 보도를 통해 자주 접하게 되는 때다. 방학은 물론 학기 중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비를 마련하느라 고생하는 학생들을 보면 자식들 공부시키기 위해 등골이 휘는 것은 비단 부모들만의 몫은 아닌 듯하다. 호주 대학에도 사정상 휴학을 하거나 아예 학교로 돌아오지 않는 중퇴자들이 많은 편이다. 학교를 그만 두는 학생들은 특히 1학년 신입생들이 주를 이룬다. 대학 새내기 5명 가운데 1명꼴로 1년 학사과정을 마친 후 학업을 중단하며, 학과에 따라서는 2학년 과정에 복귀하지 않는 학생들이 절반에 달하고 있다. 2005년 입학생을 기준으로 한 조사에 의하면 웨스턴시드니대의 경우 1학년생 가운데21%(1670명)가 다음해 2학년 과정에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중도 하차율을 기록했다. 이어 찰스스터트대 20.8%(1572명), 뉴잉글랜드대 19.8%(713명), 시드니공대 16.2%(755명)의 순으로 1학년들의 중퇴율이 높았다. 학과별로 보면 웨스턴시드니대의 사회복지학 학사과정은 1년 과정을 마친 신입생 28명 가운데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15명이 학교를 그만두었으며, 뉴캐슬대 약초요법 학사과정은 15명 중 6명(40%)이 1학년을 마지막으로 학업을 중단했다. 호주 최고 명문대학 중 하나로 꼽히는 시드니대학도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진급하지 않은 간호학 및 조산학부 학생들의 비율이 32%에 달했으며, 농업·식품·자연자원학부에는 특히 유학생들의 감소율이 33%에 달했다. 물론 이들 가운데는 선택한 학과가 적성에 맞지 않아 같은 대학 내에서 전과를 하거나 사정상 몇 년이 지난 후 복학을 하는 사례도 있지만 새내기들의 중도하차는 2, 3학년들의 휴학이나 중퇴와는 구분되는 일면이 없지 않다. 상급학년이 대학을 그만 두는 경우는 학비와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느껴 어쩔 수 없이 학업을 포기하는 것이라면, 신입생이 대학을 떠나려는 결심은 등록금에 대한 부담보다는 개인적인 사유가 보다 많이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호주대학협의회도 1학년생들의 미진급율이 사상 최고 수준이지만 이 같은 기록적인 중도하차 현상의 원인은 학위과정의 질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기보다 학생들의 개인적인 사유나 생활환경 탓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 내 대학들의 학생 재학율 상황을 분석한 호주언론의 최근보도에 따르면 대학 신입생들의 중퇴율은 조기 취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졸업장이 없어도 취업하는데 큰 어려움 없이 본인이 원하는 직장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구태여 학업을 마치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는 학생들이 부쩍 늘어난 것이다. 호경기를 누리고 있는 호주는 기술 인력난의 부족 현상으로 인해 고등학교 졸업자들의 즉각적인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전문대학 진학을 독려하고 있는 형편이다. 일반 대학의 경우도 조기졸업이 가능하도록 학위 과정을 압축하거나 계절학기 등을 개설해 학위 기간을 단축시키는 일이 최근 들어 유행처럼 자리 잡고 있다. 정부가 정책적으로 젊은이들을 기술 및 실업과정으로 유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물’을 1년 정도 먹어본 학생들 중에는 학위를 위해 흥미 없는 대학생활에 연연하기보다 과감히 사회에 도전하기로 결심하게 되는 것이다. 경제 호황으로 인해 대학 졸업장에 목을 매지 않고 학업을 중단하는 호주의 대학생들, 그리고 대학을 나와도 여전히 장래는 불투명하지만 당장 치솟는 학비를 마련하지 못해 중도에 포기하거나 휴학을 해야 하는 한국 대학생들의 현실이 대조적인 자화상으로 비춰진다.
“그래서 선친께서 늘 생전에 ‘소나무 잘 보라’고 제게 이르셨나 봅니다. 선산에 쓸 만한 적송이 30그루 있는데 숭례문 서까래로라도 쓰인다면 더 없이 영광이죠.” 전주 중앙여고 이용의 교감(사진)이 선친 때부터 60여년을 길러 온 적송을 숭례문 복원에 써달라는 기증의사를 밝혀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교감은 “지름이 1미터나 되는 큰 소나무는 아니지만 60년을 자라 40센티미터는 된다”며 “숭례문 한 귀퉁이에라도 쓰인다면 전혀 아깝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히려 “문화재청이 굳이 안 써도 되겠다고 할까봐 더 밤잠이 안 온다”고 걱정했다. 숭례문이 무너지는 모습에 가슴까지 타 들어갔다는 이 교감. 선뜻 선산 적송을 모두 기증해야겠다고 결정한 데는 평소 지극했던 ‘문화재 사랑’ 때문이다. 교사 시절, 사회문화 과목을 가르쳤던 이 교감은 우리 학생들의 낮은 문화 인식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우리 민족의 조상을 물어봤더니 절반이 아브라함이라고 답하더라”는 이 교감은 “나부터 우리 문화, 문화재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에서 1992년 야간 불교대학까지 다니게 됐다”고 말했다. 많은 수의 문화재가 불교 영향 하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 인연으로 1996년 이 교감은 불교학생회인 ‘전북파라미타(‘실천하다’라는 의미의 범어)청소년협회’ 명예회장을 맡아 학생들과 본격적인 문화재 보호운동에 나섰다. 방학을 이용해 매년 사찰 등으로 문화답사를 떠나 공부와 봉사활동을 병행했다. 이 교감은 “우리 사회의 문화재 경시풍조를 보며 교육자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학교가 보다 적극적으로 문화 관련 수업과 테마학습 등을 강화해 학생들을 문화재 지킴이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친께서 숭례문에 쓰일 적송을 심었다면 자신은 학생들의 마음에 ‘문화사랑’의 싹을 심어 우리 문화재를 보존할 재목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다. “이번에 적송을 다 베어내면 안면도 미송을 다시 심어 죽을 때까지 가꿀 생각”이라는 이 교감은 그 이유를 묻자 “내 후손도 언젠가 나처럼 꼭 쓸 데가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교육복지로 가난의 대물림을 끊겠다”며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특별히 강조, 새 정부의 교육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선진화의 길, 다 함께 열어갑시다’라는 제목의 취임사에서 “선진화는 사람이, 사람을 위해 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선진화는 훌륭한 인재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에 달렸다”고 정의했다. ‘인재대국’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묻어나는 대목이다. 이 대통령은 인재대국을 위해 교육개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획일적 관치교육, 폐쇄적 입시교육 탈피 ▲학교유형 다양화, 교사 경쟁력 강화 ▲대학의 자율화 ▲교육기회 확대 등이 개혁의 과제로 제시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를 받아들이고, 교육현장에 자율과 창의․경쟁의 숨결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대학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뿐 아니라 우리 사회 선진화의 관건이라는 점도 확실히 했다. 교육과 연구 역량을 늘려서 세계의 대학과 치열히 경쟁해야 하고, 지식기반사회의 전선에 서야 한다는 주문이다. 따라서 새 정부에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밝힌 ▲대학입시 3단계 자율화 ▲영어 공교육 완성 ▲대학운영 자율 확대 ▲대학 연구역량 강화 ▲평생학습계좌제 도입 등 교육 분야 핵심과제가 부분적인 손질을 거쳐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유형의 다양화는 ‘고교 다양화 300프로젝트’(자율형 사립학교 100개․기숙형 공립학교 150개․마이스터교 50개 설립) 추진 등으로 나타나고, 교사 경쟁력 강화는 ‘교원 능력개발 평가제’ 도입이 핵심이다. 교원단체와 의견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 대통령이 “공교육이 정상화되면 사교육 열풍이 잦아들고, 학생들의 적성과 창의력이 살아난다”는 자신의 ‘교육철학’과 “형편이 어려워도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교육적 소신’을 분명히 한 만큼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에 대한 평가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교육계는 보고 있다. 한편 한국교총은 이명박 정부 출범에 대한 논평을 통해 “새 정부가 5년간 국정을 잘 이끌어 선진강국과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를 50만 교원과 함께 기원한다”며 “정치적 치적에 연연하지 말고 교육의 기본 틀을 바로잡겠다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밝혔다. 또 “새 정부가 약속한 공교육 살리기와 사교육비 감소, 유아교육 단계적 국가 책임제,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 교육여건 개선, 교원연구안식년제, 교육재정 확보 등을 조속히 실천에 옮겨 교육발전과 공교육 정상화를 실현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교총은 그러나 “과도한 시장주의적 교육정책은 교육 본질을 훼손할 수 있다는 점과 교육정책의 성패는 학교 현장의 착근성에 있는 만큼 교육전문가와 현장 교원의 충분한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교육정책 수립시 단계적․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7년 영국의 보수당 정부 말기, ‘4세아 교육 전국확대 정책’을 실시하면서 액면가 1100 파운드(한화 약 200만원)의 바우처를 해당 학부모에게 배당했다. 학부모가 공·사립 관계없이 유치원에 찾아가서 아이를 맡기고 바우처를 주면 이 유치원은 바우처를 모아 지역 교육청에 가서 현금으로 바꾸어오는 것이다. 이 바우처 제도는 그 해 7월 노동당 정부로 정권이 바뀌면서 세금 환불법으로 전환돼 6개월로 단명하고 말았다. 최근 한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취학 전 아동교육비 바우처 제도’와 관련해 당시 영국의 바우처 제도는 어떤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폐지되었는지 전해보기로 한다. 바우처 제도가 가져다 줄 수 있는 이론적 장점은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줄 수 있고, 공급자간의 경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급자간의 경쟁은 프로그램이 소비자 중심으로 개발되게 하고 비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반면, 단점으로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수요예측이 어려워 시설 공급계획이 어려우며 시장에서는 서비스 질에 대한 통제가 어렵다. 서비스의 질을 통제하고자 할 경우, 부가적인 경비가 든다. 97년 당시 영국정부가 바우처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정부가 발표한 시한에 맞춰서 공립 유치원을 한꺼번에 만족할 만큼 공급할 수 없었고, 따라서 기존에 있는 사설 놀이방이나 유치원을 활용하고자 했던 것이다. 영국 교육부는 1980년대부터 4세아 무상교육을 표방하고 있었지만 실행여부는 전국 150개 지역교육청에 맡겨져 있었고 시설의 제공이나 운영형태는 지역에 따라 편차가 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앙정부가 일괄적으로 책임지고 4세아 의무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겠다고 공표를 한 것이 1995년 7월이었다. 당시 민간 시설은 형태, 시간, 연령, 조건, 비용, 가격 등이 들쭉날쭉했으며 정부가 서비스를 구매하고자 하더라도 다양한 민간 서비스를 단일화하거나 규격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적의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우처’였다. 학부모는 연간 200만원의 가치에 상당하는 바우처를 지방교육청으로부터 받아서 공·사립 유치원에 가져갈 수 있으며 200만원 이상을 받는 유치원의 경우는 그 차액을 부모들이 자비로 지불하게 했다. 공립유치원의 경우는 바우처 외에 별도로 학부모에게 징수하지 못하게 했다. 당시 교사들은 ▲민간 시설의 유치원교사 및 시설공간의 질적 보장을 할 수 없음 ▲개별 지역에서 필요한 만큼의 유치원이 제공된다는 보장이 없음 ▲보육사 연수가 인색해지며 시설의 개선이 이뤄지지 않음 ▲행정비용으로 재원이 낭비됨 ▲아이들이 유동적이어서 학교 단위에서 계획 수립이 어려워짐 ▲유치원과 학교의 교육과정 연계성이 끊어짐 ▲유치원교육 의무가 주어진 지방교육청에 더 이상 공립유치원을 설립하라고 요구할 수 없음 등을 이유로 바우처 제도도입을 반대했다. 1996년 4월, 4개 지방교육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이 실시됐다. 1996년 여름에는 91% 학부모가, 가을학기에서는 93%의 학부모가 바우처를 수령했다. 정부는 제도구축을 위한 행정비용으로 4개 교육청에 25만 파운드(약 5억원)를 지불했다. 이들 4개 교육청 관할지역을 통해서 분배된 바우처 가격은 총 5백만 파운드(약 100억원)였다. 전체예산의 약 5%가 행정비용으로 든 셈이다. 정부는 당초 전국으로 확대할 경우 바우처 가격은 7억 파운드(1조4000억원), 행정비용은 1000만 파운드(200억원), 약 1.4%로 예측했었다. 바우처는 한 장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일 년치 52장을 한 다발로 묶어서 주었다. 일주일에 한 장인 셈이다. 따라서 학부모는 유치원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일주일 단위로 다른 유치원으로 옮길 수 있었다. 일주일 단위의 유치원 전학 통보는 사설 유치원에서는 가능하지만 학교와 같은 경우는 예산 집행 단위가 학기별(약 12주)로 끊어지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또한 아이들 중에 임시 보호자가 데리고 있는 아이들도 상당수 있었는데 이런 경우 바우처 전달이나 흐름이 신속하지 못한 문제가 있었다.
부산시교육청은 26일 유.초.중등 관리직 및 교육전문직 232명(유.초등 103명, 중등 12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내달 1일자로 단행했다. 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에는 금곡고 이종수 교장이,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권장혁(항공우주공학)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교장 초빙.공모 결과 범일초 교장에는 개림초 이차열 교감, 수성초 교장에는 성남초 박영희 교감, 동평여중 교장에는 신종국 교육연구사, 부산산업과학고 교장에는 부산산업학교 김상옥 교감이 각각 임용됐다. 또 내부공모학교로 지정된 월평초 교장에는 서금봉 현 교감, 개방형 자율학교로 지정된 경남여고 교장에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조갑룡 교감이 각각 초빙 임용됐다. 교육연구정보원장에는 화명고 박성우 교장이 선임됐다. 시교육청은 이날 인사 내역을 홈페이지(http://www.pen.go.kr)에 게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업무능력과 실적, 근무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주요 보직 인사는 직위공모제 등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했다"고 밝혔다. ljm703@yna.co.kr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26일 교육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전문직 및 교장.교감 등 320명에 대한 인사를 3월1일자로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동하는 인원은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과 중등교육과장, 교육장 등 9명 전보를 비롯해 장학관(교육연구관) 승진 또는 전직.전보 14명, 교장(원장) 승진 38명, 교감(원감) 승진 34명, 교장 중임 68명 등이다. 또 교장(원장) 77명과 교감(원감) 44명, 전문직 36명 등도 전직 및 전보된다. leeki@yna.co.kr
한국학술진흥재단은 25일 표절 논란을 빚고 있는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의 논문들 가운데 학진의 지원을 받아 2006년 8월 발표한 논문에 대해 검토한 결과 `문제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 수석이 2006년 8월 대한가정학회지에 `가정 내 변혁적 리더십 수준과 가정생활 건강성'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논문은 2003년 학진의 기초학문 육성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작성된 것으로 제자의 석사학위 논문과 비슷하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학진은 이날 내부 회의를 열어 검토한 결과 ▲ 박 수석의 논문 제출 및 발표 시점이 제자의 학위논문 제출 및 심사 일정보다 앞서고 ▲ 제자의 학위논문에 박 수석의 논문이 선행 연구로 인용돼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학진에 따르면 박 수석은 2006년 3월15~20일 학회에 논문 신청서 및 논문(1차 심사본)을 제출한 뒤 4월30일 완성본을 제출했고 제자는 2006년 4월19~21일 심사의뢰용 논문을 제출한 뒤 5월12일 예비심사를 거쳐 6월9일 심사결과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돼 있다. 학진은 "시점상으로 박 수석의 논문이 제자보다 앞서는데다 박 수석의 논문에는 제자 논문에 대한 인용이 없는 반면 제자 논문에는 박 수석의 논문이 선행 연구로 언급ㆍ인용돼 있어 학진의 지원으로 제출된 연구결과 발표물로서는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러나 학계 일각에서는 학진이 문제가 된 논문의 제출 시점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절차가 너무 부실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학진은 논문 제출 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대한가정학회로부터 문제가 된 논문을 넘겨받았으나 인쇄본이 아니라 조작이 가능한 컴퓨터 문서 파일로 된 자료를 전달받아 검토했다는 것이다. 또 학진은 당초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박 수석 등으로부터 소명 자료를 제출받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날 내부 회의만을 거친채 서둘러 결론을 내렸고 위원회 구성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학진은 "학회 측에 인쇄본 등 확인이 가능한 자료를 다시 넘겨달라고 요청했다"며 "그러나 학회는 최고의 연구자들이 모인 권위있는 집단이다. 그런 학회가 제출한 자료에 대해 학진이 신뢰성까지 검증하기는 힘들다"고 해명했다. 학진은 "박 수석의 논문과 제자의 내용이 서로 얼마나 같고 다른지, 즉 논문의 내용에 대한 것은 학진의 검토 대상이 아니다"고 못박았다. 이 논문 외에 박 수석은 2002년 8월 대한가정학회지에 발표한 논문 `가정 정보화가 주부의 가정관리 능력에 미치는 영향'이 제자의 석사학위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2004년 11월 대한가정학회지 제43권 4호에 발표한 논문 `서울시 시설거주 노인의 여가 프로그램 제약 정도와 여가생활 만족도'와 같은해 10월 한국노년학회지에 투고한 `시설거주 노인의 여가 프로그램 참여 제약요인에 관한 연구'가 조사방법과 대상, 통계 등이 유사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학진은 2006년 발표된 논문을 제외한 나머지 논문들에 대해서도 "학진이 지원한 연구 결과물이 아니므로 검토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yy@yna.co.kr
김포외국어고등학교 시험문제 유출사건에 따른 학교 및 학교 관계자 등에 대한 징계를 일단락한 경기도교육청은 잠적했던 이 학교 입학홍보부장 이모(52)씨가 경찰에 검거됨에 따라 수사결과를 면밀히 지켜본 뒤 추가 조치사항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이씨에 대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시험문제 유출 관련 학교관계자 등이 추가로 드러날 경우 이전과 같은 기준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미 유출된 시험문제를 본 학생들이 합격취소 조치를 당했다 소송을 통해 합격자 자격을 회복한 만큼 만약 수사과정에서 유출된 시험문제를 본 학생이 추가로 드러날 경우 어떻게 처리할 지는 그때 가서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경찰 조사과정에서 학교 관계자들이 시험문제 유출사건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날 경우 김포외고의 특목고 지정 취소 부분에 대해서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11월11일 김포외고 시험문제 유출이 사실로 확인된 뒤 얼마후 대책발표를 통해 "김포외고 관계자들이 시험문제 유출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면 이 학교의 특목고 지정취소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 교육청은 시험문제 유출과 관련해 입학홍보부장 이씨가 이미 파면된 가운데 김포외고 학교법인측에 학교 교장 및 교감에 대한 해임을 요구한 상태며 도 교육청 관련 직원들에 대해서도 직위해제와 중징계 요구 등의 조치를 했다. 또 학교에 대해서는 내년도 입학생 정원을 줄이기로 했으며 유출된 시험문제를 본 학생들에 대해서는 당초 합격취소 조치를 했으나 법원으로부터 `합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패소판결을 받았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4개월 가까이 도피생활을 해 온 김포외고 입학홍보부장 이씨를 24일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kwang@yna.co.kr
10년간 교육인적자원부의 지방교육 재정교부금 배분의 지역 간 불평등 현상이 갈수록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도교육청 정현석 기획관리국장이 올해 전남대에서 취득한 박사학위(행정학) 논문인 '지방교육재정 배분의 공평성에 관한 연구'에서 드러났다. 25일 정 국장의 논문에 따르면 1996년 이후 교육부의 지방교육 재정교부금 배분의 지역 간 공평성을 '지니계수'로 분석한 결과 1996년 0.37에서 2005년에는 0.50으로 불평등 도가 점차 심해졌다. '0.37'이면 저불균등 분배 수준이나 '0.50'이면 중불균등 분배 수준으로 이는 10년 동안 교육재정 교부금 배분이 일부 지역에 편중돼 왔다는 것을 나타낸다. 정 국장은 이 같은 불평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16개 시.도교육청이 공감할 수 있는 교부금 배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국장은 현행 학생 수 위주의 배분 기준보다 지역별, 학교별로 상이한 교육 여건과 특성의 차이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배분 기준 마련이 선결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지역 낙후 도와 지방자치단체 재정력, 교육환경 개선도, 학교회계 재정자립도 등 26개의 다양한 배분기준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정 국장이 제시한 개선방안을 이용해 교부금을 배분하는 시뮬레이션을 시행한 결과 현행 학생 수 위주의 배분기준보다 공평성이 나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국장은 "지방교육재정 배분정책이 도농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행 제도와 규정의 문제점을 고쳐야 한다"며 "지역 현실과 여건, 서로 다른 상황 등을 감안한 교부금 배분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betty@yna.co.kr
학교마다 정년 퇴임 행사가 줄지어 있는 2월이다. 우리학교 교장선생님의 퇴임행사 진행을 도우면서 더욱 행복할 수 있었던 것은 주인공의 입장에서 구성한 기획이었고 자연의 섭리를 저버리지 않는 들꽃향기를 지닌 분이라 기획 자체가 형식적이거나 무겁지 않고 작은 이벤트성을 지니게 된 것이어서 기획진들 스스로 학교업무와 상관없이 행복감에 빠져들었기 때문이다. 우선 영예로운 퇴임식 날을 기념하는 것이 목표라면 헤어짐이란 슬픔 대신에 기쁨과 희망을 준비하는 것으로 구성하는 것이었다. 우리들의 설득에도 교장선생님은 학교업무관련 지역의 교육가족 외에 본인의 가족을 비롯하여 외부손님을 초대하지 않고 혼자 당당히 무대를 채우셨다. 본인은 많은 분들께 평생을 축하해 주셨으면서 진작 본인의 일에는 모든 것을 생략할 정도로많은 분들께 폐를 끼칠까 우려하시는 것이기도 하지만 받음보다 주는 기쁨을 택하심이 아닐까 한다. 행사가 유익하고 모든이들의 가슴에 남겨야 한다는 것을 기초로 하였다. 더욱 감사한 일은 꽃다발과 기념패를 드리는 분들이 시나리오 없이 각자의 분위기 맞게 자연스럽게연출되었다. 그 중 한 여자운영위원님의 꽃다발 증정 시에 교장선생님 향한 스킨 쉽의 세레모니는 식장을 데우는 데는 순식간이었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준비한 합창연주는‘ my way’를 준비하였는데 영어교사이면서 전국가요제에서 수상한 적이 있는 선생님이 음을 이끌어 주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화음과 열창으로 퇴임식장을 더욱 뜨겁게 했다. 그 중 지금도 생생하게 남는 구절이 있다. ‘I did what I had to do and saw it thru without exemption I planned each chartered course each careful step along the by way.(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다했고 힘들었던 고난의 일들을 아무런 편법도 쓰지 않고 해왔습니다. 나는 내모든 인생의 길을 계획했고 그 길을 따라 최선을 다해 걸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장선생님 본인의 퇴임사는 이례적인 말씀보다는 시며 노래로 채워졌다. ‘저는 아직도 계속 길을 걷고 있습니다. 다시 떠나는 그 길이 외롭고 지칠 땐 여러분들의 따뜻했던 정이 고향마을의 냇물소리가 되어 가슴 적셔 줄 것입니다’ 지금은 본교 교사이면서 중학교 당시 제자이던 한 여선생님이 드리는 송별사가 더욱 식장을 하나로 여울지게 했다. ‘37년이란 교직생활에서 리더쉽, 성실, 청렴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몸소 실천하신 선생님... 아이들에게 안전한 울타리를 만들어 주셨으며 백합을 보고 감성을 키울 수 있게 하시고, 수필집 '추억여행'을 통해 노래하듯이 아름답게 살아야 함을 말씀 하셨습니다. 늘 지도자로서 저희 앞에 서 계셨던 선생님, 아이들을 이끌어 가야 하는 저희는 이제 어디서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을 배워야할지 아쉬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절제와 훈련으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이루어 내신 선생님, 당신은 한 인간으로서 성공한 삶을 사셨습니다. 먼 훗날 선생님 앞에 부끄럽지 않는 교사가 되어 그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런 아름다운 퇴임식이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평소 교장선생님께서 남기신 자취이며 향기이다. 모시던 교장선생님의 퇴임식을 아름답게마칠수 있어서가슴 뿌듯하다. 이번 새 학기에는 다른 학교로이동한다. 앞으로 3개의 학교를 다니고 나면 나도 정년을 맞을 나이이다. 머지 않은 훗날, 나의 정년퇴임에도 이 같은 퇴임식이 허락 될까? *퇴임행사 보기 주소 http://www.ulsan-gh.hs.kr/bbs/board.php?bo_table=_noticewr_id=133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 3·1절 89주년을 맞는 3월 1일(토) 09:00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536-19)대강당에서는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과 지도교사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3·1절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장안문-종로-팔달문-남문으로 독립만세 캠페인 시가 행진이 펼쳐지며 수원시 일대가 대·소형 태극기의 물결을 이루고'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이 울려 퍼진다.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중섭)에서 주최하고 수원보훈지청이 후원하는 '3·1절 기념 민족정기 선양대회'가 열리는 것이다. 경기도내 곳곳에서 모인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은 이 기념행사와 캠페인을 통해서 3·1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상기하는 것이다. 이 행사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경자협 학부모지도봉사단 강창실 단장(011-797-6719)에게 사전에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캠페인 봉사활동 3시간 확인서가 발부된다. 경자협 사무국장 이상민(반월정산고) 부장교사는 "이번 행사에 학교 단위나 가족 단위의 참가를 환영한다"며 "3·1절이 공휴일이 되어 각급 학교에서 3·1 독립 정신을 배울 기회가 없는데 이번의 체험활동을 통한 나라사랑의 소중한 체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후쿠오카현교육위원회는 최근열린 현협의회 문교위원회에서,학생의 학력향상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인「현학력향상의 새로운 전략」을 공표했다. 지도력이 있는 교사가 다른 학교에도 지도할 수 있도록 인사배치를 유연하게 하여 지역 전체의 학력향상으로 연결시키는 것 외에, 초등학생 숙박체험을 시켜서 집단생활의 매너와 규범의식을 높인다는 것 등을 포함시킨 것이 특징으로 신년도부터 실시한다. 현교육위원회는 작년에 실시된 전국 학력평가에서 과목이나 지역에 따라서 정답률이 최대 13.6포인트 벌어지는 등 격차가 심한 점과 유식자 기관이 어린이들의 학력 향상과 배우고자 하는 의욕, 규범의식의 육성을 현에 제언한 것을 중시한 것이다. 이러한 과제를 극복하기위하여, 새로운 전략에서는 계 27항목의 구체적인 대책을 들고 있다. 새로운 시책으로써 국어나 수학 과목에서 학습 지도력이 높은 교사를「지도 방법 탐구 개선 교원」으로 임명하여, 주변의 다른 학교에서도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이 탐구 개선 교원을 중신으로 교원 육성 강좌를 개설하는 것으로 하여 지역 전체의 학력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더 나아가 규범의식이나 배울 의욕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고학년을 중심으로 다른 학년의 학생들과의 집단숙박(5일정도)을 도입한다. 이같은 상하관계를 통해서 집단 생활의 매너와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갖추도록 하는 것으로, 신년도는 각 교육사무소별로 몇 개 학교씩을 골라서 실시할 예정이다.
- 인천국학원과의 해피스쿨캠페인협약 체결 - 초등학교의 정서·행동 부적응 학생들이 늘고 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능내초등학교(교장 정흥진)에서 25일 교장실에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이승헌 총장과 사단법인 인천국학원 권은미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스쿨캠페인협약을 체결하고 뇌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 행동 부적응 아동을 치료하는 다양한 컨텐츠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됨으로서 귀취가 주목되고 있다. 능내초등학교에 따르면 1월 시 교육청에서 공모한 연구시범학교 예술치료분과에 ‘예술치료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정서·행동장애아동 예방 및 치료프로그램 운영’이라는 주제를 제출 선정됨으로서 금년부터 2010년까지 연구학교로 지정 운영하게 된다. 연구학교 운영의 목적은 현재 초등학교에서 눈에 띄게 늘어나는 정서· 행동 부적응 아동을 예방 및 치료하는 것이나 인천능내초등학교는 연구학교 운영의 방향을 치료에 앞서 뇌 교육과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하여 부적응 아동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예방 프로그램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 운영은 재량활동 시간과 관련교과 시간,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통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준비를 하고 있으나 요즘 각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뇌 교육은 아직까지는 교육 내용이나 지도 방법에 대한 기술이 교사들에게 일반화되어 있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협약을 체결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피스쿨캠페인 협약을 맺음으로 능내초등학교는 국제 뇌 교육대학원으로부터는 해피스쿨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사)인천국학원으로부터는 지도 강사 제공 및 교육 운영에 관한 지원 협조를 5년간 받게 된다. 한편 정흥진 능내초등학교장은 “예술치료에 뇌 교육을 접목하게 되면 아동들이 뇌를 이해하고 통합하고 활용하는 습관을 길러 감정과 행동을 제어하고 수업에 집중함과 동시에 바른 인성을 길러 정서· 행동 장애아동을 예방하고 치료함은 물론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가 될 것이며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높이는 데도 많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오전 국내외 귀빈과 국민 등 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의사당에서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을 가졌다. 약 35분 동안의 취임사 중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교육개혁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교육현장에 자율과 창의, 경쟁의 숨결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선진화는 사람이 하는 것”, “얼마나 훌륭한 인재를 많이 확보하느냐”에 선진화의 관건이 달려있다며 “선생님들이 더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청소년의 꿈과 발전, 잠재력을 개발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를 위해 교육개혁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획일적 폐쇄적 입시 교육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새 대통령은 또 “교육현장에 자율과 창의, 경쟁의 숨결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학교 유형을 다양화하고, 교사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럴 경우 공교육이 정상화되고, 사교육의 열풍이 잦아들며, 학생들의 창의력이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대학 자율화는 선진화의 관건이며, 교육과 연구 역량을 넓혀 세계 대학들과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형편이 어려워도 공부할 수 있어야 하고, 교육 복지로 가난의 대물림을 반드시 끊겠다”며 교육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과학기술이 미래로 가는 문을 열어준다”, “과학자가 존경 받는 사회적 풍토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주 과천 문원초등학교의 한 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같은 학교 임경희 선생님을 칭찬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임 교사가 지난해 골수이식을 통해 한 아이의 목숨을 구했다는 말과 함께. 전보발령으로 분주하던 임경희 교사는 골수이식 이야기를 꺼내자 “별 일 아닌데…, 전 이미 다 잊고 지내는데…”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2001년에 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 캠페인을 벌일 때 저도 골수와 각막기증에 동의하고 혈액을 채취했죠. 그런데 6년이 지난 작년 4월에 전화가 왔어요. 장기기증 신청하신 것 기억하느냐, 아직도 기증의사 변함없느냐고요.” 백혈병에 걸린 7살 남자아이가 골수기증이 다급한 상황이었다. 일반적으로 1차 혈액검사에서 기증 가능자 명단이 몇 백명 정도는 나오는데 환자가 특이체질이라 1차 검사에서도 일치자가 2명뿐이었다.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얼마 안됐을 때여서 삼우제 드리던 날 정밀검사를 받았어요. 정밀검사 결과 다른 일치자는 이미 불일치 판정이 났고, 병원에서도 제 골수가 일치할 가능성은 ‘기적 같은 확률’이라고 했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새 생명을 주고 가신게 아닐까 싶었죠. 잘 될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 골수이식 의사를 묻는 전화가 학교로 걸려왔기 때문에 학생들도 선생님이 무슨 수술을 받는지 다 알았다고 한다. 철부지 같던 6학년 아이들이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꼬마를 위해 많이 기도했다고. 작년 연말, 장기 기증자들을 대상으로 초청의 밤 행사가 열렸을 때도 임 교사와 학생 6명이 함께 초청받았다. “우리가 골수이식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게 참 많더라고요. 수술을 계기로 저도, 우리 반 아이들도 많이 배웠죠. 처음에는 솔직히 무섭기도 했어요. 제가 미혼인 데다 그때 건강이 안 좋아서 가족들에게는 비밀로 했고요.” 당시 임 교사는 골밀도가 낮아서 4년째 치료 중이었다. 운동도 하고 치료도 받은 덕분에 골수기증이 가능한 몸무게(45㎏)를 간신히 회복한 상태였다. 4일간 백혈구 촉진제를 맞고 골수를 채취하는데 첫날 7시간, 이튿날 9시간이 꼬박 걸렸다. 첫날 혈관이 터지는 바람에 기증 자체가 불가능할 뻔한 위기도 있었다. “전 얼굴 모르는 아들 얻은 기분이라고 말해요. 중간에 고비도 있었지만 기증받은 아이가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기뻐요.” 몸이 약한 임 교사가 한 생명을 구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기증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된 제자들이나 주변 교사들이 ‘우리도 장기기증을 하겠다’고 나섰다. “입원기간 동안 백혈병 병동에 있었는데 제 옆에 있던 고등학생 하나가 다음날 없어진 거예요. 기증자를 못 찾아서 하늘나라로 갔단 말을 듣고 정말 가슴이 아팠어요. 골수기증, 그렇게 어려운 일 아니에요. 고등학생이나 건강한 성인 남자분들은 몇 시간 자고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되거든요. 나눠줄 수 있는 분들은 많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임 교사가 마지막으로 한 마디를 덧붙인다. “그런데 기사 나가면 정말 기증하는 분들 늘어나는 거겠죠?”
교사들의 삶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바쁜 일상인 것 같다. 일본의 교사들도 너무 바빠서 아이들과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분주함」을 해소하기 위해 문부과학성은 2008년도부터 교원의 부담을 덜어주어 「아이들과 마주할 시간 확충」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문부과학성에 앞서 미야자키현 고바야시시교육위원회는 금년도에 학교 사무직원이 선생님의 일을 돕는「학교지원센터」(SSC)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고바야시시립 초등학교 사(40대)는 「아이들의 이야기도 서류를 쓰면서 들을 수 밖에 없다. 미묘한 변화를 간과해 버리는 것은 아닌지!」라며, 근년 급증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 정부나 현의 조사, 의뢰 업무 등은 날마다 증가 할 뿐만 아니라, 회의나 서류작성이 많아져서 학부형들과 협의와 연락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점심시간 후 쉬는 시간에 아이들과 하던 피구도 지금은 한 달에 한번 할 수 있을까 정도이다. 한 교사는 「좀 더 많은 시간 함께 있고 싶은데!」라며 한 숨을 내쉰다. 분주한 일 때문에 교원들은 정신적으로도 심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 그 결과, 2005년도에 정신성 질환으로 휴직한 공립학교 교원은 전국적으로 과거 최다의 4178명에 이르렀다. 이 시교육위원회는 올 봄에 고바야시초등학교에 SSC사무국을 설치하여, 시내 각 초등학교의 사무직원을 SSC소속으로 한 것은 그러한 선생님들의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서다. 2005년 2월에 전국 초중등학교의 교원을 대상으로 「도와주기를 바라는 업무」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것은 회계 업무, 학생정보 전산처리 등이었다. 시교육위원회가 고안해 낸 것이「학교 수금 종합 관리 시스템」이다. 미야자키 소프트회사와 공동으로 소프트를 개발하여, 교재비 등을 은행에 자동 납부로 수금하여 사무직원이 컴퓨터상으로 일괄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이 가정에서 가지고 온 돈을 교사가 수금해서 일일이 계산해왔던 계산관리작업은 비약적으로 효율화되었다. 이같은 일은 「민간에서는 당연한 일」이라고 시교육위원회의 후루사와장학사는 쓴 웃음을 지으며 회상하였다. 이 외에 종래에는 학급이 변할 때마다 담임이 만들었던 학생 명부도 사무직원이 일괄해서 관리 작성하도록 변경했다. 소풍이나 과외활동 등의 대회 협의도 사무직원이 돕고, 학급문고를 각 학교에서 회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사무직원 입장에서는 사무가 늘어나기는 했지만「시스템도입으로 관리하기 쉽게 되어, 학교 사무 전반을 폭 넓게 볼 수 있게 되었다」라고 SSC의 하기와라 사무국장은 이야기했다. 교사의 업무량을 줄이는 시도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서, 도토리현 난부정은 행사 예정이나 교원의 일정 등을 정리한 학교일지를 시스템화하여, 정보를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지역주민에 의한 학교견학 등의 행사도 사무직원이 기획. 운영하도록 했다. 쓰쿠바대 대학원 미즈모토 준교수는(교육경영론)「학교 사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절대수가 부족하여 원래는 할 필요가 없는 일을 교원이 하고 있다. 베테랑 교사일수록 사무부담이 크고, 아이들과 접할 시간을 갖지 못하는 상황에서 고바야시시가 실시한 사업은 의의가 있다. 단지, 합리화에는 한계가 있다. 사무직원의 증원이나 현장의 재량으로 직원배치를 할 수 있도록 검토할 시기가 왔다」라는 견해를 보였다. 2006년도에 문부과학성이 정리한 교원 근무실태조사에 의하면, 초중등학교 교원의 평균 시간외 근무시간은 전회 조사(1996년도)의 월 8시간에서, 2006년도는 34시간으로 급증했다. 클럽활동이 많은 중학교가 시간외 근무가 많고 초등학교 29시간, 중학교 39시간이었다. 서류 작성과 회의 등의 사무 작업의 증가와 학생지도, 학부형과의 연락의 부담 증가 등이 원인인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봄 개편을 통해 지난 1년간 준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25일부터 선보인다. EBS는 “이번 개편이 유아·어린이 채널, 학습 채널의 이미지를 벗어나 교양 채널로 탈바꿈하는 첫 출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BS가 가장 큰 공을 들인 것은 월~금 오후 11시 10분부터 50분간 방송될 ‘다큐 프라임’. 총 31개의 주제를 갖고 82편의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첫 번째로 25일부터 5일간 ‘인간탐구 대기획 5부작-아이의 사생활(연출 정지은, 김민태)’이 소개된다. 취재기간 1년, 실험 참여 어린이 500명, 국내외 자문 교수 70명, 설문조사 참여 인원 4천200명 등 많은 준비를 통해 아동기의 성격과 지능, 남녀의 차이 등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아동에 대한 교육방법이 성(性)별로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이유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엄마 바꿔 보기 실험으로 서로 다른 양육방식을 체험해보는 ‘가족실험 프로젝트-엄마’(5월 방송 예정), 효과적인 학습법을 알아보는 ‘다큐멘터리-공부’(7월) 등 실험적인 다큐멘터리가 준비됐다. 또 자연다큐멘터리 ‘태고의 땅, 몽골’(3월), ‘세계의 자연-섬’(4월), ‘지네’(6월) 등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소설가 김영하, 시인 김현림, 연극배우 최종원 등이 여행 큐레이터로 등장해 세계의 교육현장과 역사·문화 유적, 자연유산,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세계 테마기행’(매주 월~목 오후 8시 50분), TV·인터넷 등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이기를 하나씩 제거한 채 생활하며 나타나는 변화를 지켜보는 실험 프로그램 ‘리얼실험 프로젝트 X’(매주 화 오후 7시 55분), 상상을 초월하는 어려운 작업환경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밀착 취재한 ‘극한 직업’(매주 수, 목 오후 10시 40분)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해 12월 뉴스 보도에 대한 승인을 받아 ‘EBS 뉴스’(월~금 오후 9시 30분)도 신설됐다. 교육·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교육 관련 뉴스를 중심으로 하며, 경력직 기자를 새롭게 선발했다. EBS FM을 통해서도 교육 관련 뉴스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교육·시사 프로그램 ‘지금은 교육시대’(월~토 오전 10시)를 방송한다. 영어교육 관련 프로그램도 더욱 강화된다. 관련 이미지를 통해 영어 단어의 발생, 유래 및 변천과정을 탐구하는 ‘3분 영어’(매주 목, 금 오후 8시 45분)가 TV를 통해 방송되고, 라디오에서는 서양의 고전을 영어 원문으로 해설해 주는 ‘명사의 영어 강독’(월~토 오후 10시 20분), 다양한 말하기에 대비할 수 있는 스피킹 전문 프로그램 ‘입이 트이는 영어’(월~토 오전 6시 30분) 등이 전파를 탄다. 구관서 EBS 사장은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는 심정이다”며 “EBS만의 정체성을 찾아 국민을 위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박대통령이 취임하면서대통령 선거때 제시한 기숙형 공립고교에대하여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농촌우수고교 육성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 중의 하나는 기숙사 시설이었다. 경북 청송과 같이 교통이 나쁜 곳에서 버스는 일찍 끊겨 집중적인 공부에 지장을 줌으로 이들을 위한 기숙사시설을 지으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 농촌고등학교 교육에 대하여 수요가 매우 높았던 1980년대와 1990년대를 지내고 정부는 20년 뒤인 2004년부터 농산어촌 1군 우수고 육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주요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부산광역시의 장안제일고등학교는 새벽 2시까지 학생들의 학습지도와 생활지도를 담당하는 관리교사를 채용하여 기숙사생들이 충분한 자기주도적 학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교육에 의존함이 없이 학력향상의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충남 서천고등학교는 기숙사 시설을 현대화하였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노후화된 기숙사 시설을 현대화 하여 우수 신입생을 유치하고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최신식 개인용 독서대를 설치함으로써 쾌적한 학습 공간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편안하고 아늑한 현대식 냉․난방 시설로 학생들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충북 진천고등학교의 경우 2006학년도 입학 홍보 시에는 ‘농촌우수고등학교 육성지원 대상학교 및 자율학교’로 선정되어 기숙사와 현대식 도서관이 건립되고 농촌 우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는 사실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고, 2006학년도 신입생 모집 시 관내 중학생들이 대거 지원하여 입학 정원을 초과하였으며 전체적인 입학 성적이 향상되고 우수 학생들도 많이 입학하여 명문고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경북 예천여고의 경우 기숙사 환경 조성을 통한 수요자들의 만족도 제고와 면학 분위기 정착하였다. 기존은 생활실 1실에 10명을 수용하였으나, 생활실 2실을 추가로 신축하여 1실 수용 인원을 8명으로 감축하였으며, 각 생활실마다 실내인테리어와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산소촉매 처리와 함께 공기정화 식물을 비치하여 입사생들의 건강과 안락한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두고, 개인별 고급 원목 옷장 및 사물함을 비치하고, 샤워실을 추가로 설치하여 입사생들의 불편을 줄였다. 또한 웰빙을 위한 체력단련실을 설치하고, 120석 규모의 고급 원목 책상 및 하이팩 의자를 구비한 생활관 독서실과 함께 최신 팬티엄급 LCD 모니터 사양의 PC를 갖춘 생활관 인터넷 카페를 설치하여 교육방송 시청 등 e-learning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생활관 환경의 개선으로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의 내 집 같은 생활관에서 학생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면학 분위기가 정착되어 큰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 있어, 기존에는 생활관 정원을 채우지 못해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생활관 환경 개선 후에는 생활관 정원을 다 채우고, 입사를 희망하며 대기하는 학생들이 줄을 서는 등 큰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고 있다. 경남 함양의 경우 기숙사 운영으로 학교발전 가속화하였다고 한다. 경상남도 함양고등학교는 경남에서 가장 서북쪽에 위치하고, 군 전체 인구가 주변 지역에 비해 적으므로 인하여 우수학생의 타 지역 유출이 적잖았으나, 기숙사의 건립 운영과 농어촌우수고등학교 예산지원으로 시설과 운영의 다양화함으로써 우수학생의 타 지역 유출이 적어졌고, 이로 인하여 우수 인재의 교육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앞으로 제2기숙사가 지어지면 더 많은 학생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됨으로서, 지역사회에서 볼 때 적은 비용으로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좋은 진학 내용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므로 더욱 학교 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의 사례와 같이 상당수 농산어촌 1군 1우수고등학교로 지정된 학교의 상당수가 기숙사 시설을 확충하여 효과를 보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 기숙형 공립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 이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있다. 2006년에 전국 고교생 1775857명중 농촌은 138,538명으로 그 비율은 높지 않지만 이들 학생전체에 대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본다. 농어촌 지역의 고등학교는 대중교통이 일찍 끊어지는 등으로 인하여 학습하는 분위기가 도시만큼 좋지 않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지역별로 기숙형공립학교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어느 학교는 고교 교장 관사를 줄여서라도 학생들의 기숙시설을 만들어주고 있기도 하다. 기숙형 공립학교는 원거리 통학생이 많은 농촌지역에서 등하교에 대한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기숙사 생활을 함으로써 공부에 전념할 수 있어서 학습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 단순히 기숙사 시설을 짓고 무료로 급식을 하여주는 것이 아닌 실제적인 농촌 학교교육개선이 되어야 하겠다.
공무원 연금법 개정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교원들의 수가 올해도 크게 증가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올해 2월 명퇴자는 모두 353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42명에 비해 1295명(57%)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영호남 지역의 명퇴자 수가 급증했다. 부산·대구·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의 경우 2007년 한 해 동안 명퇴자 보다 올 2월 명퇴자 수가 더 많으며, 광주시의 경우 지난해 2월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명퇴가 급증한 특별한 이유는 찾기 어렵다”면서도 “공무원 연금법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고, 영어·컴퓨터 교육 강화 등 학습지도 환경 변화 추세에 따라 교직을 떠나는 교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에 서울·경기 지역은 지난해 2월보다 각각 118명, 103명이 줄어 대조를 이뤘다. 서울·경기의 경우, 지난 2년 간 명퇴자가 2409명(서울 1602명, 경기 807명)으로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아 명퇴 예정자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명예퇴직은 20년 이상 근속한 교원 중 정년 잔여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정년 잔여기간과 호봉에 따라 명예퇴직수당을 지급받는다. 한편 교총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공무원 연금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발표한 이후 교직사회가 더욱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연금법이 개정된다고 해도 기득권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성급한 명퇴는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