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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의원들로 구성된 '교육을 볼모로 한 정치공세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윤영)'는 28일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고발장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교육감으로 재출마하려는 김 교육감이 경기도의 교육국 신설과 관련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는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이라고 주장했다. 특위는 이어 "김 교육감은 교육국 설치 반대를 위해 '교육국이 신설되면 교장이 동장 밑에서 일해야 한다', '교사의 신분이 국가직에서 지방직으로, 정규직에서 계약직으로 바뀐다'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선거법 위반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관련활동을 교원단체 명의로 진행한 정황도 있다"고 밝혔다. 특위는 김 교육감의 선거법 위반 사례로 ▲교육국 설치와 관련한 각 지역 교육청별 비상대책반 설치 지시 ▲교육국 반대 서명운동 전개 ▲교육감 특별 지시사항을 교육청에 보내 학부모 동향 파악 지시 ▲연천군 초등학생 70여명을 서명운동에 참여하도록 한 점을 들었다. 특위는 이같은 내용의 고발장과 함께 교육청의 교육국 반대활동 관련 공문, 학생과 학부모 등의 서명서, 교육청과 학교장들이 주고받은 이메일과 팩스문건 등을 증거물로 제출했다.
금번 새 학기에 이제 막 50이 된 교장선생님이 온다고 학교가 술렁거렸다. 젊은(?) 교장이라며 기대가 컸다. 오기 전부터 교장선생님의 나이는 물론 학력까지 공개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분의 이력도 여기저기서 입소문으로 떠돌고 있었다. 누구의 입에서 나왔는지 모르지만, 쓸 데 없는 소문도 많이 돌았다. ‘교장으로 만족할 분이 아니다. 나중에 큰일을 하실 분이다.’라며 소문이 무성했다.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젊은 나이에 교장의 자리에 이른 것은 맞다. 젊기 때문에 학교도 활기를 찾을 것이라는 기대도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젊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기대를 부풀리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나는 이번 일을 보면서 우리 사회가 성숙한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는 마음을 담아보았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나이를 먹었다는 것에 가치를 두지 않는 인색함을 보인다. 물론 나이를 먹게 되면, 젊은 사람들에 비해서 활동적이지 못하다. 정열적인 일에 대한 의욕이 뒤지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생리적 특징은 오히려 존중받아야 할 몫이 아닌가. 젊음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기대 받고 예찬 받듯이, 늙은 사람들도 험난한 세월의 산을 올라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존경받아야 한다. 서양 속담에도 ‘미모는 피부의 한 꺼풀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는데, 늙었다는 것도 이와 다를 바가 없다. 그것은 우리 눈에 보이는 자연적인 현상일 뿐이다. 옛날에는 머리끝이 희끗희끗해지면 어른 대접을 받고, 나이 때문에 인품까지 존경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군제대후 대학 복학 때였다. 그때 철이 들었는지 어른의 말씀에 귀를 열기를 좋아했다. 선생님들의 모습은 내 삶의 거울이었다. 그분들의 연세는 정확히 몰랐지만, 내 아버지보다는 더 지긋하신 선생님들의 모습은 큰 산 같았다. 세월이 내려앉은 흰 머리카락은 선생님 학문의 세계만큼이나 경이롭고 존경스러웠다. 그래서 난 지금도 어른을 좋아한다. 모임에 가거나, 혹은 회식 등을 하며 여흥을 즐길 때도 슬그머니 어른 옆에 가서 앉는다. 그 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주워듣는 것이 많다. 책에서도 볼 수 없는 당신의 살아온 이야기는 내 삶을 더욱 뜨겁게 한다. 세파에 흔들리지 않고 바위처럼 살아오신 이야기, 아니 강직해서 너무나 강직해서 비바람에 흔들리지 않았을 것 같았던 분도 오히려 수없이 태풍에 어린 나뭇가지를 부러뜨리고 거목이 된 것처럼, 자신의 내밀한 아픔을 들려주신다. 온갖 풍파를 견디고 살아오신 어른들은 말씀도 온화하다. 생각하시는 것도 논리적이고 깊은 데가 있어서, 산중에서 마시는 약수처럼 느껴진다. 나란 위인도 나이를 먹으면서 제법 좋아지는 느낌이 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보는 눈이 제법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아이들의 못된 것만 보았는데, 지금은 아이들의 장점이 보인다. 그전에는 아이들에게 꾸중만 했다. 아이들에게 원망의 눈빛만 키웠다. 이제는 아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던지는 말을 건네고 있다. 우리가 생각을 고쳐 봐야 할 것이 있다. 나이를 먹는다는 의미다. 이는 늙는 것이라기보다는 꿈과 이상이 없을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사무엘 울만이 ‘청춘’이라는 시에서 말한 것처럼,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때로는 이십의 청년보다 육십이 된 사람에게 청춘이 있다. 세월은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지는 못한다. 무턱대고 겉모습이 젊다고 능력이 있다고 보는 것도 잘못이지만, 반대로 나이가 많다고 그가 지닌 능력과 열정을 폄하하는 것도 잘못이다. 나이는 우리가 건너 뛸 수 없는 삶의 이력이다. 또 한편 그것은 과거일 뿐이다.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현재고 미래이다. 지금 품고 있는 생각, 그리고 훗날에 대한 열정이 우리를 젊게 한다. 모습이 아무리 젊다 해도 막 길어 올린 샘물 같은 생각의 신선함이 없다면 젊음이라 할 수 없다. 새해 태양이 떠오르면 우리는 또 한 살의 나이를 먹어야 한다. 세월이 흐르는 것을 아쉬워하고 나이 먹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이는 어리석은 짓이다. 나이를 먹는 것은 진화한다는 뜻이다. 거목이 세월에 더욱 빛나듯 인생도 나이에 걸맞은 연륜이 있어야 한다. 나이와 함께 스스로 빛나는 인생을 디자인해야 한다. 새해 태양을 맞이하며 마음속에 다음 시를 읊조려 보라. 나이를 먹어도 자신감이 용솟음친다. 청춘 -사무엘 울만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마음가짐을 뜻하나니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그리고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을 뜻하나니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그 탁월한 정신력을 뜻하나니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 예순 살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네.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가지 않고이상을 잃어버릴 때 늙어가나니 세월은 피부의 주름을 늘리지만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진 못하지.근심과 두려움, 자신감을 잃는 것이우리 기백을 죽이고 마음을 시들게 하네. 그대가 젊어 있는 한예순이건 열여섯이건 가슴 속에는경이로움을 향한 동경과 아이처럼 왕성한 탐구심과인생에서 기쁨을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법, 그대와 나의 가슴 속에는 이심전심의 안테나가 있어사람들과 신으로부터 아름다움과 희망,기쁨, 용기, 힘의 영감을 받는 한언제까지나 청춘일 수 있네. 영감이 끊기고정신이 냉소의 눈(雪)에 덮이고비탄의 얼음(氷)에 갇힐 때그대는 스무 살이라도 늙은이가 되네.그러나 머리를 높이 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그대는 여든 살이어도 늘 푸른 청춘이네.
2009년 기축년도 이제 불과사흘 정도를 남겨놓고 있다. 문득 새해 벽두가 생각난다. 그때는 수많은 장밋빛 계획을 세워놓고 실천을 다짐했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뒤돌아보니 안타깝게도 계획대로 이루어진 게 거의 없는 것 같다. 작심삼일(作心三日)이란 말이 있다. 품은 마음이 채 3일을 넘기지 못한다는 뜻이다. 흔한 예로 금연을 결심하고 사흘이 못되어 다시 담배를 피우는 경우들이다. 이 글을 읽는 한교닷컴 독자 여러분께서도 리포터처럼 어떤 일을 수행함에 있어 자신의 뜻을 끝까지 실천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해버린 경험이 있으실 것이다. 중국의 고전인 '노자'에 보면 '끝까지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신중을 기하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또 조선의 책사 중에 한명회라는 인물이 있는데, 이 사람의 좌우명이 바로 '시근종태 종근여시'였다. 마지막까지 부지런하고 삼가하기를 처음과 같이하라는 뜻이다. 좌우명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한명회의 삶은 성공적이었다. 칠삭둥이로 태어났지만 수양대군을 왕위에 올렸으며 일인지하 만인지상인 영의정을 3대에 걸쳐 역임한 대단한 인물이다. 지금 서울의 '압구정'이란 지명도 이 사람의 호에서 따왔을 정도로 화려한 삶을 살았다. 목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우리는 흔히 계획을 세우거나 어떠한 일을 시작할 때 허리띠를 졸라매며 대단한 결의를 다진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행여 착오가 생기지는 않나 살펴보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 일상이 정상적인 궤도에 진입했다는 판단이 서면 처음에 먹었던 긴장된 마음이 풀어지고 마무리단계에 이르면 아예 일이 저절로 잘될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주의를 태만히 하게 된다. 요행히 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도 있지만, 거의 끝나가던 일이 마무리되지 못하고 어그러지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 일이란 결말을 보기 전까진 그 어느 누구도 실패와 성공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데도 말이다. 리포터 또한 올 초에는 멋진 작품을 하나 생산하리라 결심했지만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차일피일 미루다 졸작이나마 한 편도 쓰지를 못했다. 초반부의 결심이 아무리 훌륭했다손 치더라도 후반부에 이르러 방심해버리면 모든 게 도로아미타불이다. 우리 속담에 '다 된 죽에 코를 빠뜨린다.'는 말이 있다. 마지막까지 신중한 자세로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는데도 주책없는 행동으로 마지막 화룡점정의 순간에 일을 망치는 경우에 쓰는 말이다. 이런 속담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의 계절인 요즘에 더욱 빛을 발하는 경구이다. 해마다 새해가 되면 너도나도 그럴듯한 계획들을 다양하게 세우게 된다. 이런 계획들이 지켜지는 달은 고작 1월이나 길어야 3월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연말이 되면 어김없이 이루어놓은 것 없이 보냈다는 아쉬움에 한숨을 짓는다. 한 해 두 해 이렇듯 아쉬움 속에 보내다가는 아예 인생 그 자체를 아쉬움 속에서 보내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엄습한다. 하여, 어떤 일에 임하든지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처음 시작할 때의 그 각오를 잊지 않아야겠다. 우리 모두경인년(庚寅年)에는 새로운 달이 시작될 때마다 새해에 품었던 각오를 상기하자. 그래하여 호랑이처럼 위풍당당한 2010년을 살자.
부산시 교육청은 28일 학원과 교습소의 교습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부산시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청소년 건강보호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현행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돼 있는 고등학생 교과교습학원 및 교습소의 교습시간이 1시간 단축돼 오후 10시까지로 조정된다. 또 교육청은 숙박시설을 갖춘 교습학원의 등록을 제한할 수 없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라 관련 조항을 조례에서 삭제했다. 개정안은 부산시 교육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의 영어 공교육 강화 방침에 따라 새해 서울지역 초ㆍ중ㆍ고교의 영어수업이 강화되고 특히 중ㆍ고교의 실용영어 평가 비중이 지금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2010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영어 공교육 강화' 등을 역점과제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22일 발표한 2010년 업무계획에서 내년부터 초등 3~4학년의 영어수업을 주당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리고 중ㆍ고교는 주당 1시간 이상 회화수업을 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각급 학교에 배치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현재 1천129명에서 내년 1천202명으로,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317명에서 내년 1천명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영어과목의 평가 방법도 계속 개선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중ㆍ고교의 영어과목 평가 때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50% 이상 반영하고 이 가운데 말하기 비중이 최소 10%가 되도록 권장해 왔으나 내년부터 이를 더 높일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4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어) 영역의 듣기평가 비중이 50%로 늘어나는 등 정부의 영어교육 강화 방침에 맞춰 실용영어의 평가 비중을 높이기로 한 것"이라며 "세부 사항은 내년 1월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교선택권 확대,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 학교 자율 경영 지원 등을 내년도 역점 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고교선택제가 혼란 없이 정착되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마이스터고, 자율형 공ㆍ사립고 등을 지정, 운영하며 특수목적고와 특성화고를 확대할 방침이다.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서는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 운영 모델을 개발, 보급하고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비를 늘리기로 했다. 또 정부의 교육과정 개정으로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자율권이 확대됨에 따라 일반계 고교 22곳을 `교육과정 중점학교'로, 초ㆍ중ㆍ고교 총 7곳을 `교육과정 연구학교'로 지정할 계획이다. 학교 운영비는 지출 항목을 설정하지 않고 총액으로 지급함으로써 학교별 예산 편성, 집행의 자율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국내 4년제 대학의 연구활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연구비 총액은 전년보다 늘었지만, 연구성과를 가늠하는 지표인 논문 수는 오히려 감소했다. 28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08년 대학 연구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38개 4년제 대학에 지원된 연구비는 3조5천346억원(6만7천738개 과제)으로 전년보다 7.6% 증가했다. 교수 1인당 평균 연구비는 5천500만원으로 같았다. 전체 연구비 가운데 정부 지원액이 2조8천148억원으로 79.6%, 지방자치단체 지원액이 2천77억원으로 5.9%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민간기업이나 교내 지원액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학에 지원된 연구비가 1조9천774억원(55.9%)으로 비수도권 지역(1조5천572억원, 44.1%)보다 많았다. 교수 1인당 평균 연구비는 수도권 7천400만원, 비수도권 4천200만원이고, 과제당 연구비도 수도권 6천300만원, 비수도권 4천300만원으로 지역간 편차가 있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조4천166억원으로 총액의 40.0%를 차지했고, 경기 4천698억원(13.3%), 경북 2천423억원(6.9%), 대전 2천396억원(6.9%), 부산 2천185억원(6.2%) 등 순이었다. 학문별로 보면 공학이 1조6천285억원(46.1%)으로 절반 가까이를 나눠 가졌으며 이어 자연과학(6천990억원, 19.8%), 의약학(5천592억원, 15.8%), 사회과학(2천644억원, 7.5%), 농수해양학(1천773억원, 5.0%) 등으로 나타났다. 남교수가 전체 연구비의 92.6%(3조2천718억원)를 따낸 반면 여교수의 연구비 수주액은 7.4%(2천629억원)에 그쳤다. 대학별 연구비 총액은 서울대가 3천88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연세대 2천160억원, 성균관대 1천721억원, 한국과학기술원 1천465억원, 포항공대 1천394억원, 고려대 1천385억원 등이었다. 전임교수 1인당 평균 연구비는 포항공대 5억6천700만원, 광주과학기술원 5억1천만원, 한국과학기술원 2억7천900만원, 서울대 1억8천600만원, 성균관대 1억5천500만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연구비 지원액은 전년보다 늘었지만 대학 전임교수들의 학술 연구성과를 알 수 있는 논문 발표 수는 총 5만292편으로 전년보다 3.4% 줄었다. 국내외 학술지에 실린 논문은 서울대 3천277편, 연세대 1천891편, 고려대 1천801편, 성균관대 1천485편, 한양대 1천408편, 경희대 1천401편, 부산대 1천335건 순이었고, 이 중 SCI(과학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은 서울대 2천99편, 연세대 998편, 성균관대 858편, 고려대 834편, 한양대 605편, 부산대 435편 등이었다. 논문 외에 대학들이 지난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출원한 건수(4천180건)와 등록한 건수(2천620건) 역시 전년(출원 6천331건, 등록 3천911건)보다 급감했다. 대학별 특허 출원 및 등록건수는 서울대(출원 275건, 등록 336건), 고려대(출원 293건, 등록 130건), 한국과학기술원(출원 286건, 등록 130건), 연세대(출원 270건, 등록 111건), 한양대(출원 255건, 등록 117건)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기술이전 건수는 1천151건, 이전료는 177억원으로 전년(982건, 162억원)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부는 2008년 전국 대학 연구활동 실태조사 보고서를 이달 중 발간해 유관기관에 제공하고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충북도교육청은 학생 수 50명 이하 소규모 학교 가운데 학부모의 60%가 찬성하면 통.폐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10-2016년 적정 규모 학교 육성 추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학생 수 50명 이하 학교 가운데 학부모의 75%가 동의할 때 통.폐합을 추진해왔다. 현재 학생 수 50명 이하인 도내 소규모 학교(분교장 포함)는 초교 60개, 중학교 24개, 고교 1개 등 85개이다. 또 현재까지 유지해왔던 '1면 1초교' 정책도 학생 수가 20명 이하로 감소하면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학생 수 200명 이하의 구도심 학교가 신도시 지역으로 이전할 때 학교 신설에 준해 재정 지원하고, 원아 수 감소로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농촌지역 소규모 병설 유치원을 통합해 단설 유치원이나 통합 병설 유치원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생 수 100명 이하인 도내 5개 영세 중.고교 사립학교 법인의 자발적인 해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교육재정 효율화를 위해서라도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과 적정 규모의 학교 육성이 필요하다"며 "통.폐합하는 학교에는 10억-2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부산지역 2개 고교에서 무학년제와 학점제가 시행된다. 부산시 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의 고교체제 개편안에 따라 내년 3월 시작되는 35개 교과교실제 대상 중·고교 가운데 2개 고교를 대상으로 무학년제와 학점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무학년제는 학년에 관계없이 고교 졸업 기준에 따라 학생이 수준별로 다양하게 교과를 선택해 학점을 취득하는 것이며, 학점제는 최소 졸업학점을 설정해 이를 이수하는 학생에게 고교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다. 무학년제는 내년 신입생과 2학년생을 대상으로 수학과 영어 과목에 한해 시행된다. 무학년제 수업은 학기당 기본 학점 35학점에 3학점을 추가로 취득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학점제는 2010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현행 고교 교육과정 이수단위와 같이 210학점을 최소 졸업 학점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가을에학교평가를 받았다. 여름방학 내내 자료를 정리하여 학교평가를 받았다. 나름대로 그동안 해왔던 여러가지 성과를 알기쉽게 정리해서 자료를 만들었다. 여름방학을 거의 반납하다시피 하면서 학교평가에 매달렸던 것이다. 우리학교뿐 아니라 인근의 학교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우리와 똑같은 일들을 그들도 한 것이다. 자료준비에만 거의 2개월 가까이 소모되었던 것이다. 그렇게 학교평가가 끝났지만 평가결과는 한참 동안이나 감감무소식이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감감무소식은 아니다. 알것은 다알았지만 실질적으로는 소식이 없었던 것이다. 평가결과가 좋으면 포상을 하겠다고 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기다려 보았다. 그런데 그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어느 학교가 포상대상이라는 소식만 들려왔다. 어느학교가 어떤 분야에서 포상을 받는지 교감선생님도 모르고 있었다. 해당학교에 문의한 결과 그렇다는 대답을 들었다. 포상대상이 아닌 학교는 아무런 소식도 듣지 못했고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고 있는 것이다. 방학이 임박해서야 포상대상학교들이 알려졌다. 정식공문이 아닌 교감 선생님에게 메일로 전달된 것이다. 그런데 포상대상학교는 그렇다치고, 나머지 학교들의 결과는 아직도 알지 못하고 있다. 등급이 낮은 학교는 내년에 또 학교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아직까지 결과를 모르고 있는 것이다. 학교평가가의 평가과정이 객관성이 있고 없고를 따지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아무리 열심히 했다고 해도 포상대상이 아니라면 할 이야기가 없다. 그저 따라야 하는 것이다. 문제는 왜 결과를 비밀로 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우수학교가 나왔다면 미흡한 학교도 분명히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왜 공문시행을 안하고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3년전의 학교평가때도 지금과 똑같이 진행되었었다. 결과를 공문으로 시행하지 않고 인비처리한 봉투를 학교별로 보냈었다. 그 안에 결과가 들어 있었는데, 왜 비밀로 해야 하는가. 그리고 포상대상학교도 왜 다른학교에서 알지 못하도록 비밀로 해야 하는가. 이보다 더한 것들도 정식공문으로 시행하면서 유독 학교평가 결과만 공문시행을 하지 않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학교평가가 완료된지 시간이 많이 흘렀다. 대부분 학교들이 방학에 들어간 지금도 그 결과를 일선학교에서 명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확실하게 공문으로 시행하면 될 것을 왜 비밀로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이런 상황이 지속됨으로써 학교평가에 대한 곱지않은 시선을 보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아무리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했다고 해도, 이런 상황때문에 불신을 받는 것이다. 정식으로 공문을 시행해야 옳다고 생각한다. 학교평가는 입사시험이 아니다.우수학교에만 결과를 알려주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니다.모든 학교에 결과를 공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하상철)은 24일 서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 가족 9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행사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몽골, 태국 등 10개국 다문화 30가족이 참여하였으며, 다문화 가정의 자녀와 엄마와 함께 체험활동을 통해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고 타 문화에 대한 다양성을 이해하고 화합을 위한을 다문화 가정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실시됐다 케익 만들기 행사에 참가한 한 야마구치 유우꼬 가족은“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고, 가족의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소감을 말했다. 서부교육청 하상철교육장은 이런 행사가 오늘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행․재정 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다문화 가정의 평생학습에 대한 지원과 접근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교육의 온도계의 표준점은 어디일까? 계절로 이야기하면 겨울이면 각 지방의 온도가 몇 도인지 온도계의 눈금을 보고 쉽게 읽어낼 수 있지만, 교육계의 온도의 표준점은 어디라고 말하기 곤란한 것 같다. 지역적으로 보면 서울에서 교육의 온도는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이상 기온의 눈금을 가리키고 있다고 한다면, 지방의 온도는 아직도 영하의 온도를 가리키고 있다고 해야 할까? 학교별로 보면 특목고가 당연히 뜨거운 이상 기온의 위치를 나타낼 것이고, 지방의 일반계고는 싸늘한 기온을 드러내고 있을 것이다. 대학도 마찬가지다. 서울에서는 열대우림의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극지방의 온도를 나태내고 있다고 하면 아마도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교육에 몸담고 있는 교사와 교직원의 교육에 대한 온도는 과연 몇 도일까? 교사들의 마음에 아열대지방의 뜨거운 온도처럼 교육도가 넘쳐나 학생들로부터 스승에 대한 존경과 교육이 천직이라고 생각하여 온갖 헌신적인 마음을 바쳐 교실의 온도를 드높이고 있을까? 반면에 학생들은 학교가 배움에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하여 학교가기를 마치 놀이터 가기만큼 좋아하고 교사 대하기를 마치 보고 싶은 연인처럼 쳐다만 보아도 존경의 대상으로 마음에 자리잡고 있을까? 한해를 보내면서 또 학교를 뒤돌아보고 학생을 뒤돌아보고 교사 자신을 뒤돌아보는 온도계는 과연 몇 도일까? 작은 나라일수록 교육에 투자하여 교육계의 온도를 뜨겁게 달구어 치열한 세계의 경쟁국가들을 뚫고 나가야만 한국이라는 존재를 점할 수 있다고 해도 아무도 부정하지는 못할 것이다. 교육의 시장경제를 부르짖고 있는 현 정부의 교육정책은 어떤 분야에 교육계의 온도를 높이려고 하는가? 교사들의 복지인가, 학교의 장학인가, 교사들의 전문성인가 그 어느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현장 교사들의 피부에는 느껴지지 않고 있음이 답답하기만 하다. 그렇게 현장 교사들의 소원이요 교육의 새로운 혁신 방안으로 등장할 것 같은 수석교사제가 천대받는 위치에서 맴돌고 있고, 교사평가제가 학교 교사들 간에 서로 평가를 한다고 하니 눈치만 보는 상황으로 전략하게 되었고, 이래저래 싸늘한 겨울 날씨에 교육난방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한 해를 보내는 마음이 아쉽기만 하다. 올해의 크리스마스도 경제가 호황을 누리지 못한 탓인지 썰렁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는 듯하다. 펑펑 내리는 눈은 한 해를 보내는 모든 찌꺼기들을 다 덮어 버리고 새롭게 출발하는 해에는 모두가 사랑하고 모두가 존경하는 위치에서 새 업무를 시작하기를 빌어본다. 그것은 겨울이지만 따스한 봄날처럼 교육에 종사하는 개개인의 마음의 온도가 올라가야만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한국 교육의 이상기온도 극지방의 온도도 아닌 적정온도가 되기를 떠오르는 둥근 해를 바라보면서 빌어보고 싶다.
수도꼭지 배수관을 막히게 하는 것은 큰 것이 아니다. 작은 휴지나 머리카락이 막히게 한다. 큰 것은 버리면 된다. 작은 것을 소홀히 하다가 결국 막히게 한다. - 인생도 마찬가지다. 작은 것에 의해 더 상처를 받는다. 작은 것에 의해 의사소통이 막히고 어려움을 겪는다. 또 작은 것은 알아채기 어렵고 소홀히 하게 된다. 인생을 잘 사는 방법은 작은 것에 주의하라. 작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만든다. 배는 뒤에 키가 있다. 뒤에서 방향을 조정한다. - 학생들을 인솔할 때는 교사가 앞에서 있는 것보다 뒤에서 하는 것이 좋다. 앞에서 인솔하면 뒤에서 학생들이 잘 따라오는지 알 수 없다. 줄이 엉망이다. 하지만 뒤에서 가면 학생들이 줄을 맞추고 잘 오는지 아닌지를 잘 알 수 있다. 잘 안된 학생들을 지적하여 바르게 가도록 지도할 수 있다. 사람들은 인터넷 속도가 빠른 컴퓨터를 선호한다. 아무리 클릭을 해도 움직이지 않은 컴퓨터는 아무 곳에나 버려진다. - 사람도 업무처리에 있어서 최대한 빨리해야 한다. 신속한 업무처리는 그 사람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준다. 빨리 업무를 처리할수록 그 사람을 선호하게 한다. 업무처리가 항상 늦은 사람은 대접을 받지 못한다. 잔잔한 호수에는 물이 맑고 물고기들이 잘 살 수 있다. 자주 홍수가 나서 흙탕물이 되어 있는 호수는 물고기들이 살 수 없다. - 사람들도 자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삶의 질이 향상된다. 교사도 스스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야 수업의 질이 높아진다. 기타 잡무로 교사를 항상 바쁘게 만들수록 수업은 소홀히 하게 된다. 따라서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없다. 돌고래를 춤추게 하는 것은 ‘칭찬’이 아니라 돌고래를 훈련시키는 사람이 주는 ‘먹이’이다. 돌고래를 배가 고프게 한 다음에 알맞은 행동을 하면 먹이를 준다. - 학생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 - 발표를 잘 하도록 하고, 활동에 참여하게 하고, 바른 자세를 갖도록 하는 것 - 을 잘하는 방법으로 ‘자석’을 활용한다. 잘 한 그룹에게 자석을 주고 자석을 받은 학생들에게 보상(칭찬이나 선물 등)을 준다. 그러면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해진다. 나뭇가지는 가지치기를 해 줘야 잘 자란다. 가지치기를 하지 않은 나무는 쓸모가 없게 되고 잘 자라지 않는다. - 학생들은 잘못한 행동에 대하여 ‘지도’(적당한 벌이나 활동에서 제외시키는 것, 불이익, 반복될 경우 규정에 의한 체벌 등)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바르게 잘 자랄 수 있다. 우리는 하루 세 끼 밥을 먹어야 한다. 밥을 먹으면 양치질을 해야 한다. 밥을 안 먹으면 죽고, 양치질을 안 하면 이가 썩고 지독한 냄새가 난다. - 우리는 매일 공부를 해야 하고,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공부를 안 하면 커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고, 책을 읽지 않으면 나쁜 생각이나 행동을 하게 된다.
서울대가 제2 사대부고 건립 계획을 놓고 정부와 본격적으로 논의에 착수했다. 27일 서울대에 따르면 대학본부는 지난달 말 학장회의를 거쳐 이달 초 교육과학기술부에 제2 사대부고 건립 기획안을 제출했다. 기획안에는 제2 사대부고를 국제학급이 일부 포함된 국립형 자율학교로 건립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제2 사대부고는 학년당 8개씩 모두 24개 학급으로 구성되며, 학년당 2개 학급은 국제학급으로 운영된다. 장소는 서울 관악구 낙성대 공원 맞은편 공원부지를 용도 변경해 사용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개교 시기는 2013년 3월로 잡혔다. 주종남 기획처장은 "제2 사대부고의 성격을 국립형 자율학교로 하는 데 대해 교과부와 의견 차이가 있지만 잘 조율될 것으로 본다"며 "교과부와 관악구 등 관계기관 및 부처와 협의가 끝나는 대로 건립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부로부터 학자금을 빌린 뒤 취업 후에 갚는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가 도입되고 교사들의 수업능력을 평가하는 교원평가제가 3월 전국 모든 초ㆍ중ㆍ고교에서 실시된다. 현재 소득 하위 70% 이하의 가정 둘째아에게 차등 지원되고 있는 유아학비는 전액 지원으로 늘어나며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위한 야간 돌봄 유치원이 운영된다.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 도입 = 대학 등록금을 정부로부터 대출받아 공부하고 졸업 후 소득에 따라 상환하게 하는 제도다. 소득 7분위 이하 대학생 약 80만명이 대상이며, 등록금 전액과 연 200만원의 생활비를 대출받을 수 있다. ▲교원평가제 실시 = 현재 일부 학교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교원평가제가 내년 3월부터 전국의 모든 초ㆍ중ㆍ고교로 확대 시행된다. 교원평가에는 학생, 학부모도 참여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부진한 교사들은 능력개발 연수를, 우수한 교사들은 안식년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유아학비 지원 확대 = 유아학비 경감, 저출산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내년부터는 소득 하위 70% 이하 가정의 모든 둘째아 이상에게 유아학비의 100%(국립은 월 5만9천원, 사립은 19만1천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금도 소득 하위 70% 이하의 둘째아에게 정부가 유아학비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소득 분위에 따라 지원 액수가 달라 100%를 다 받지 못하는 가정이 있었다. ▲야간 돌봄 유치원 운영 = 늦은 시간까지 일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을 돌보는 `야간 돌봄 전담 유치원'이 내년 3월부터 운영된다. 기존의 종일제 유치원보다 더 늦은 시간대까지 문을 여는 유치원을 말하는 것으로, 시도별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별로 5~10개의 공ㆍ사립 유치원을 연계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며칠 전 “조선일보”에 보도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대수능)에 영어듣기 문항수를 늘인다는 교과부 관계자의 말에 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다. ‘영어 시험을 바꾼다.’ ‘영어듣기로 세계속의 한국인의 모습을 보인다.’ ‘영어 마을을 만들어 실용영어를 고등학교만 나와도 외국인과 대화를 할 수 있다.’ 등등의 입바른 말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뜬소문만으로 일관해 오다가 교육부 관계자의 말을 들으니 정말로 이제는 영어가 제자리를 잡아갈 것인지 그나마 안심이 된다. “한국교육신문”에서 대수능 영어듣기 문항수를 50%까지 늘려야 현재 각 학교에 배치되어 있는 외국인 교사의 효율적인 수업이 그래도 그나마 정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정책제언”란에 기고한 이후 나온 말이라 환영하지 않을 수 없다. 영어학습의 효과는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 영어가 살아 있는 영어로 존재할 수 있다. 중학생이 되어도 아니 요즘은 초등학교 이전의 유치원 아이만 해도 웬만한 단어를 외우고 있다. 그런데 정작 그들은 알고 있는 만큼 구술에선 부족한 면이 너무 많다. 고등학교까지 졸업하면서 배운 영어가 무엇을 위해서 쓰이는가? 전문잡지를 읽기 위해서 배우는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외국에 가서 살기 위해서 배우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한국인으로서 외국인과 효율적인 대화를 통해 문화적인 교류 및 친선을 도모하는데 있다. 전문적인 공부는, 더 수준 높은 과제는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 그래서 교과부에서는 초·중·고등학교에 외국인 교사를 배치하여 누구나 영어를 구사하여 넓은 세계를 바라보고 멀리 안목을 넓히는 길을 터주기 위해서 마련된 제도가 유명무실로 이어지고 오히려 한국이 영어권 민족들을 위한 아르바이트 천국으로 만들어 버리는 꼴이 되고 있지 않은 지. 심도있게 생각해 볼 일이다. 외국인 교사들이 한국에 와서 그들이 각 학교에서 학생들의 영어 회화 능력을 얼마나 잘 할 수 있게 하였는지 그 성취지표도 없다. 그들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호기심이기보다는 비싼 세금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 지. 내면으로 그들을 비난하는 한국인 교사들이 있음을 심각하게 알아야 한다. 때문에 외국인 교사도 살리고, 영어 회화도 각 학교 학생들의 목소리에서 퍼져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길은 말 그대로 대수능에서 영어듣기 시험비중을 높이는 것이다. 한국사회에서 학부모들은 대수능에 지극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영어듣기 문항수를 늘리면 누구나 영어회화에 귀를 기울임은 물론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영어회화를 충분히 구사할 수 있는 효과를 자아낼 것이다. 그 첫째 방안이 다름 아닌 중학교 내신고사 영어시험 문제가 듣기평가 중심으로 전환되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사교육비를 늘이는 방안이 영어듣기로 인해 늘어난다고는 보지 않는다. 학교에서도 충분히 영어듣기를 학습할 수 있기 때문이고, 영어 마을에서도 학생들의 영어 학습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각 학교에 영어과 교실, 영어랩실 등을 마련하고 있어 영어듣기 문항수를 대수능에 반방영한다면 외국인 교사의 성공적인 활용과 현장교사들의 살아있는 영어학습. 이것이야말로 일거양득이 아니겠는가? 외국인과 대화를 영어로 말해야 한다는 것은 영어가 외국인의 말이기 때문이고, 한국어로 대화를 해서는 서로 의사가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속히 영어듣기 문항수를 늘려 시행한다면 영어회화 구사력이 일반학교나 특목고학교에서나 학생들 모두의 입에서 하나같이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지 않을까?
어느 날 장애를 가진 조카아이가 들릴 듯 말 듯 혼자말로 이렇게 중얼거린 적이 있다.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아이는 침묵의 아이였다. 말도 없었고 웃음도 없었다. 그저 자신의 할 일만 했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는 게임에 몰입했고, 거대한 상상력의 바다로 공상만화를 그렸다. 때론 오선지에 음표를 그려 넣으며 알 수 없는 음악을 만들곤 했다. 무슨 음악이냐고 물으면 그저 빙그레 웃기만 했다. 생각은 하늘을 나는데 말을 잃어버린 아이가 된 것이다. 장애아를 둔 부모들의 이야기인 는 조카아이와 같은 또는 다른 아이들의 모습이 아프게 그러나 그 아픔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 담겨있는 책이다. 정상적인 몸과 정신을 가진 사람들은 장애라는 단어는 나와 상관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며 살아간다. 결혼하여 아이를 낳더라도 당연히 정상아를 낳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어느 날부턴가 자신의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하면 설마 한다. 그리고 부정하고 분노하고 절망하고 한탄하다 현실을 받아들인다. "아이가 자애를 가지고 있으면, 부모들은 슬픔의 순차적인 단계를 모두 밟게 된다. 처음에는 왜 하필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라고 신새를 한탄하고 슬퍼한다. 부정, 분노, 타협 등등의 사소한 감정적안 단계를 거치고 나서야 현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일단 현실을 수용하고 나면 아이가 이뤄내는 작은 성취에도 자긍심을 갖고 즐길 줄 아는 부모가 된 것이다." 이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네 살짜리 아이의 아버진인 데이비드 맥도너프가 아이에게 장애를 발견하고 치료하고 돌보면서 느꼈던 소회이다. 이는 맥도너프 혼자만의 마음은 아닐 것이다. 중증이건 경증이건 상관없이 장애아를 둔 모든 부모의 심정이다. 함께 살고 있는 모든 가족의 심정이다. 사실 우리 사회에서 인간다운 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휠체어를 타고 장애인의 권익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달려가 경찰이 휠체어를 밀어버렸다는 사건도 몇 달 전에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장애인을 바라볼 때 정상적인 시각으로 보지 않는다. 다리를 절고,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며, 제대로 볼 수 없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과 생각도 정상이 아니라는 편견을 가진다. 육체적 장애를 정신적 장애로 확대 해석하기도 한 것이다. 그러나 사실 그 비교는 타인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장애아를 둔 부모 또한 비교하며 괴로워한다. 다른 아이들은 저렇게 밝고 명랑하게 뛰놀고 말하는데 우리 아이는 '왜?' 한다. 그리곤 아이를 원망하기도 한다. 세 살 난 뇌성마비 아들을 둔 한 엄마가 쓴 글엔 그런 부모의 심정이 그대로 드러난다. "아들을 보통의 아이와 비교하는 것이 나에 대한 고문이었다면, 물리 치료 센터에서 만나는 장애를 가진 다른 아이들과 아이를 비교하는 것도 또 다른 고문이었다. 센터 홀에서 휠체어를 자기 손으로 밀고 가는 10대 아이처럼 언젠가 우리 아들도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되지는 않을까?" 장애아를 둔 부모의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 자신이 장애아를 두기 전까진. 또 장애의 고통을 장애를 입기 전까진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보기도 한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장애의 유형에 따라 다른 행동을 보인다. 처음엔 부모들도 그런 행동에 당황해하고 절망한다. 처음엔 치료하면 좋아지겠지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는 차도가 있기는커녕 더욱 악화된다. 그때의 부모는 무기력함에 빠진다. 가정생활은 점차 팍팍해지고 부부간의 사이도 멀어진다. 그리고 치쳐간다. 그때 삶을 포기하면 어떨까 하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게 된다. 그렇지만 이 책 속의 부모들은 포기하지 말라고. 그래도 이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들이라고. "주저앉고만 싶고 두렵기만 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해서 부모로서 무능력한 것도 여러분의 존재가 가치 없는 것도 아니라고. 설사 여러분의 삶에서 이렇게 고통스러운 순간을 더 겪느니 아예 죽어버리는 것이 더 낫겠다는 나약한 생각이 들더라도 여러분은 여전히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이 말은 여섯 살 배기 자폐아를 둔 엄마 로라가 장애아를 둔 부모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다.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희망을 가지라는 그녀의 말이 아니더라도 이 책에 많은 부모들이 장애아를 키우면서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다. 그런 면에서 불안장애와 비언어학습장애를 겪고 있는 만 여섯 살짜리 레비의 엄마의 말은 장애아를 두고 있는 부모이건 비장애아를 두고 있는 부모인건 한 번쯤 깊게 생각하고 명심해야 할 말이다. "언제 끝날지 기약도 없이 자신의 장애와 싸우는 어린 아이가 그런 아이의 부모보다 더 힘들다는 사실."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아이의 마음은 그 아이 외에 그 누구도 모른다. 침묵하고 눈물을 흘리고 고함을 질렀을 때의 그 답답함을 누구도 이해할 수 없다. 가끔 그 아이를 위로해준다고 하는 말들이 상처가 되어 곪게 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장애아를 둔 부모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장애아를 이해하고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또 하나 장애아는 단순히 연민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해야 할 소중한 친구라는 것이다.
마무리 한다는 것은 시작하는 것 못지않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이 다 그렇겠지만 학교에서 아이들과 만나고 이별한다는 것도 그렇습니다. 자신의 의지에 의해 만나고 헤어지는 게 아니지만 만남은 늘 새롭고 이별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어제 종업식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갇혀있던 공간에서 해방된다는 즐거움에 얼굴표정부터 다릅니다. 그저 싱글벙글 합니다. 그래봤자 열흘 남짓밖에 쉬지 못 하고 학교에 나와 딱딱한 의자에 앉아 엉덩이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는데도 즐거워합니다. 방학이라는 심리적인 단어가가 아이들을 즐겁게 하는지 모릅니다. 그 아이들이 비밀리에 깜짝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짐작도 못하게 말입니다. 7반 아이들은 며칠 전 담임선생님에게 각자 편지를 썼습니다. 편지를 쓰며 어떤 어이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스물아홉 개의 촛불을 켜서 교실 바닥에 하트모양을 만들고 모두가 무릎을 꿇고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노래를 불러 담임선생님을 감동케 했습니다. 그 아이들의 마음에 천하의 병쌤(별명)도 결국 눈물을 글썽였다는 소식이 교내에 퍼져 모두에게 훈훈한 마음을 선사했습니다. 어제는 우리 반 아이들이 비슷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종업식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10년 후, 5년 후, 자신의 모습을 적어보도록 한 다음 교무실에서 마지막 일처리를 하고 있는데 반장이 와서 교실에 같이 가자고 합니다. "선생님, 핫도그 왔어요. 가시게요." "너희들끼리 먹고 있어. 일 좀 하고 갈게." "에이! 아따 하시고 지금 가요." 2학년 마지막 날이라 31명의 아이들에게 햄버거 핫도그와 음료수를 시켜줬습니다. 반장은 함께 가서 먹자며 나와 부담임인 이 선생님의 팔짱을 끼고 가자고 합니다. "나 햄버거 싫어해. 속도 안 좋고. 그러니 너희끼리 먹고 있어." "그럼 우리 먹는 거 보기라도 하세요. 마지막인데…." "알았다 알았어." 그놈의 마지막이란 말에 반장 손에 끌려 교실에 들어가니 녀석들이 폭죽을 터트리고 스승의 은혜라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칠판엔 담임인 나와 부담임인 이 선생에 대한 글귀가 가득 쓰여 있습니다. 교탁 위엔 작은 케이크에 촛불을 켜놨습니다. 가슴이 괜히 뭉클해옵니다. 아이들에게 뭐 해준 게 있다고 이런 대접을 받나 싶으니 미안한 마음이 안개처럼 밀려오기도 합니다. 그런 상념에 젖어 있는데 반장과 부반장이 뭔가 가지고 옵니다. 아이들이 나름대로 추렴하여 선물을 준비했다며 풀어보라고 합니다. 여선생인 이 선생에겐 예쁜 블러치를 선물했습니다. 반장이 직접 가슴에 달아줍니다. 내겐 멋진 가죽 장갑을 선물했습니다. 장갑을 끼자 '선생님 잘 어울려요. 매일 끼고 다녀야 해요.' 하면서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지릅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선물, 롤링 페이퍼를 열어보라고 합니다. 거기엔 건강하라는 덕담이 가득 써있습니다. 고맙다는 말도 있습니다. 평소 건강 때문에 힘들어 하는 내 모습이 안타까웠나 봅니다. 페이퍼 속의 글을 읽으며 아이들 하나하나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어떤 아이는 더 신경 써주고, 어떤 아이는 덜 신경 써주고, 어떤 아이에겐 좋은 말을, 어떤 아이에겐 미운 말을 하고, 이따금 아픈 말도 한 것 같아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동시에 밀려듭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나에게 또 하나의 배움을 주고 있음을 봅니다. 똑같이 사랑 주고, 똑같이 마음 주고, 잘난 놈 덜 잘난 놈 구별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대하고 인정하라고 교훈을 줍니다. 그리고 선생 노릇 제대로 하라고 말을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남은 헤어짐을 가져오고, 헤어졌지만 언젠가는 다시 만나게 되는 게 사람들 사이의 인연이지요. 아이들과 교사와의 관계도 늘 그런 것 같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3학년이 됩니다. 삼 중에서 인삼과 해삼은 영양도 있고 맛도 좋아 사람들이 많이 찾지만 고삼은 인고의 삼이기에 모두가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이 거쳐야 하는 과정임을 압니다. 우리 아이들이 그 고3 과정을 잘 이겨내서 자신들이 원하는 꿈을 꼭 이루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1년 동안 함께 했던 친구들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애들아, 고맙고 사랑한다. 그리고 꼭 너희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으면 한다."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의 주요 사립학교 등록금이 속속 인상돼 학부모와 유학생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시드니 주요 사립 중고교들은 내년 등록금을 현 물가상승률 1.3%에 비해 최고 5배까지 높여 책정해 고지서를 발송하기 시작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26일 전했다. 에지클리프 소재 아샴스쿨의 경우 내년 등록금을 무려 6.5%, 1천600호주달러(176만원상당) 올린 2만6천200호주달러(2천880만원상당)로 책정했다. 이 학교는 지난해에도 등록금을 직전연도 대비 7.0% 올렸었다. 학교측은 교사들의 월급 인상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등록금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로즈베이 소재 캄발라스쿨은 12학년 등록금을 7.0% 인상한 2만6천172호주달러(2천800만원상당)로, 스탠모어 소재 뉴잉턴컬리지는 지난해보다 5.7% 올린 2만3천454호주달러(2천580만원상당)를 각각 새학기 등록금으로 정했다. 이처럼 사립학교들이 등록금을 물가상승률보다 훨씬 큰 폭으로 올리자 학부모들 사이에서 불만이 싹트고 있다. 학부모들은 지난해말 발발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연방정부가 대대적인 경기부양에 나서면서 사립학교들에도 막대한 지원금을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등록금을 큰 폭으로 올리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결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의회 녹색당 소속 존 케이 의원은 "사립학교들이 등록금 인상행진에 나서면서 대부분의 가정들이 비싼 사립학교에 자녀들을 보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재정이 넉넉한 일부 사립학교에까지 재정지원을 한 것은 잘못"이라고 비난했다.
-인천주안초등학교 13회 곽노권 선배의 학교 사랑-- 엄동설한이 맹위를 떨치는 12.23일 오전 인천주안초등학교에서는 올해도 후배를 사랑하는 선배가 후배를 본인이 경영하는 회사로 주안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10명의 후배를 비롯한 가족을 초청 100만원씩 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주안초등학교 제13회 졸업생으로 인천주안공단에 자리한 한미반도체주식회사 대표 곽노권 회장으로 훈훈한 대선배의 사랑이 후배들에게 전해졌다. 장학금을 전달한 곽노권 선배는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면서 떳떳한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자신의 포부를 밝히면서, "주안초등학교 후배들이 떳떳하고 성공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