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0,54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국내 최대의 국제무용축제인 제 11회 서울세계무용축제 '시댄스(SIDance)2008'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예술의 전당, 호암아트홀, 인사동, 김포공항 등 시내 곳곳에서 개최된다.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주체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16개국 39개 단체·예술가 등이 참여한다. '시댄스 2008'은 무용을 어렵고 재미없는 공연예술로 보는 거부감을 떨칠 수 있도록 쉽고 친근한 프로그램으로 짜는 데에 초점을 뒀다. 삼국유사 속 설화의 주인공인 처용에 대한 춤판을 벌이면서 축제는 시작한다. 폐막작은 고대 그리스 비극인 엘렉트라를 새롭게 구성한 '엘렉트라, 가해자'이다. 세르반데스의 소설 '돈키호테'로부터 영감을 받아 과거의 환상을 좇는 늙은 남자와 젊은 친구의 에피소드를 담은 독일의 풍자 무용극 '돈 큐', 몸이 함부로 다뤄지고 있는 현실을 꼬집은 콜롬비아의 '몸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등 이야기가 있는 춤 공연이 눈길을 끈다.이외에도 미국의 딘 모스와 김윤진의 공동 작업으로 만든 '기생 비컴즈 유'와 아시아-아프리카의 공동창작물인 '탁자 주위에서','패턴과 패턴 변수' 등이 펼쳐진다.길거리로 관객을 찾아나서는 무료 공연 '춤추는 도시'도 축제 기간 동안 이어진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홈페이지(www.sidanc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2)3216-1185.
서울 광진청소년 수련관은 오는 20~29일 '2008광진 SAY성이야기 작품공모전'의 참가작을 접수한다. 10대 청소년의 성(性)을 주제로 3분 내외의 UCC와 만화(2분 내외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카툰), 산문(수필·시) 분야로 작품을 공모한다. 14~19세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1인당 작품 3점까지 응모 가능하며 팀 단위로 참여할 경우에는 한팀 당 3인 이내로 제한한다. 홈페이지(www.seekle.or.kr)에서 다운로드 받은 신청서를 작성, 작품과 함께 홈페이지·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02)2204-3147~9
교과부가 2005년부터 올 8월까지의 학교 식중독 사례를 조사한 결과, 위탁 급식에서의 사고 발생률이 직영보다 6.8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민 의원(자유선진당․대전유성)이 최근 교과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국 초․중․고․특수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는 모두 167건이며 이로 인해 1만 4100명의 학생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식 행태별로 보면 직영에서 89건(피해 학생6983명), 위탁 급식 학교에서 78건( 피해 학생 7117명)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1만 1196 곳 중 88.6%(9915교)에서 직영급식하고 있고, 위탁 급식하는 곳은 12.9%(1281곳)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위탁급식에서의 식중독 발생률이 직영보다 6.8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전체 식중독 사고 발생건수는 ▲2005년에 19건(2304학생 피해) ▲2006년에는 70건(6992명) ▲2007년 57건(3101명) ▲올 8월까지는 21건(1703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29건), 서울(26건), 인천(23건), 전북(15건)순으로 식중독이 많이 발생했고, 피해 학생수로는 서울(2526명), 경기(2494명), 인천(2303명) 순이었다. 이상민 의원은 “최근 중국산 불량 원료가 첨가된 제품들로 사회적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학교 급식은 사각 지대가 될 수 있다”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시군구 단위별로 설치해, 안전하고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정부의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의 부실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우병우 부장검사)는 29일 실버타운 사업 등에 무리한 투자를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김평수 전 이사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교직원공제회는 2004년 7월 경남 창녕에 실버타운 사업을 추진 중이던 안흥개발로부터 부지와 사업권을 30억여 원에 인수한 뒤 최근까지 모두 660억 원 가량을 투자했으며, 도급 순위 600위권의 안흥개발을 사업 시행 및 시공사로 선정했다. 그러나 이 사업은 현재 분양률이 25%에 불과한 실정이어서 교직원공제회가 수십억∼수백억원 대의 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교육인적자원부 차관과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낸 이기우 전 이사장 시절 검토 대상에 올랐고, 이후 김 전 이사장이 사업과 관련된 대부분의 주요 사항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미 실무진들에 대한 소환 조사 등을 통해 김 전 이사장 등 일부 경영진이 실무진의 반대 의견을 무릅쓰고 사업을 추진했다는 진술과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전 이사장을 상대로 투자를 결심한 판단 근거, 안흥개발을 시행ㆍ시공사로 선정한 이유, 정치권 등 교직원공제회 외부 인사의 투자 청탁 여부 등에 대해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김 전 이사장에게 2006년 2월 프라임그룹 계열사인 프라임엔터테인먼트의 주식 240만 주를 93억 원에 사들였다가 주가가 폭락하자 14억 원을 받고 되팔아 약 79억 원의 손실을 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검찰은 이날 조사를 마치고 김 전 이사장을 일단 돌려보낸 뒤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학원의 강좌별 적정 수강료가 인터넷을 통해 제시되고 학부모들은 이를 통해 자녀가 다니는 학원의 수강료가 적정한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부터 학원비의 적정 가격을 산출해 주는 '학원 적정 수강료 산출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12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각 학원의 인건비, 재료비, 경비 등과 강사의 활동별 시간 비율표, 연간 교습과정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계산해 강좌별 적정 수강료를 산출해 주는 것이다. 특히 고액 수강료를 야기할 수 있는 인건비, 재료비, 이윤은 상한(상위 16%)선을 두어 학원들이 이를 초과해 받지 못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학원의 교습과정별, 지역별, 수강반 규모별 등 40개 유형의 표준금액을 기준으로 삼아 각 학원의 수강료가 그 범위에 들면 수용하고 초과하면 원가계산 방식을 통해 학원의 적정 수강료를 산출해 수정을 요구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표준금액 이상으로 신고ㆍ통보하는 학원의 수강료가 인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적으로 고액과외ㆍ수강을 하는 학원과 허위과장 광고로 수강료를 부풀리는 학원, 주말 특강반 등 강의 쪼개기를 통해 수강료를 인상하는 학원 등은 이번 시스템의 중점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수강료를 초과 징수하는 학원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취하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운영정지, 등록말소 등 강력한 행정 제재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해당 시스템을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연결, 학부모 등 시민이 각 학원의 수강료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NEIS에는 강좌명, 강사명, 강좌운영기간, 신고금액 등 대부분의 항목이 공개된다. 이정곤 평생교육국장은 "지금까지는 수강료를 과다 징수하면 1차 경고에 그쳤지만 이번 시스템을 통해 시정 조치가 없으면 곧바로 운영정지 등을 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서울대에 연구개발 용역을 맡겨 전국 단위 학원을 대상으로 2차례 설문조사와 1차례 공청회, 9차례의 관계자 협의회 등을 거쳐 개발됐다.
서울대가 29일 국내 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법인화를 논의하는 공식 조직으로 법인화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법인화 전환에 첫발을 내디뎠다. 서울대는 이번에 발족한 법인화위원회를 통해 이르면 내년 초 독자적인 법인화 안을 마련하고 이후 국가로부터 독립된 법인형 조직으로 전환, 인사와 조직, 재정 등의 자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초 이장무 총장도 취임 2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이달 중으로 법인화추진위원회를 꾸려 자신의 임기인 2010년 7월까지 서울대 법인화를 이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발족한 법인화위원회는 박성현 통계학과 교수와 김신복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대내외 협력팀과 법인화 연구팀, 사례 연구팀 등으로 이뤄진 총괄위원회와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분과위원회는 각각 운영체제(이하 위원장. 성낙인 법대 교수)와 재정회계(오연천 행정대학원 교수), 행정조직ㆍ인사(박찬욱 정치학과 교수), 교육ㆍ연구(백종현 철학과 교수), 캠퍼스ㆍ시설(최항순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등으로 이뤄졌다. 분과 위원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초빙될 예정이며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와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이형균 한국신문방송인클럽 회장,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 등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학내 구성원으로는 서울대 평의원회 박삼옥 의장과 교수협의회 김안중 회장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고 직원 대표와 학생 대표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법인화위원회는 이후 학내 구성원 간의 의견 수렴의 장을 만들고 정부와 국.공립대, 국민 등 사회 구성원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토대로 내년 2월께 법인화 청사진을 제시하고 추후 관련 법안 등 세부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법인화를 통해 세계 초일류 대학으로 도약하고 고등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기초 학문 분야에 대한 지원과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등 국립대로서의 책무를 다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에서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의 시행령을 입법예고하면서 공시항목으로, 각급학교의 교원단체·노조 가입현황을 추가하기로 하여 각 교원단체에 가입한 교원수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뉴라이트 학부모연합' 등 보수단체에서는 전교조등 교원단체 교사들의 이름과 숫자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었지만, 최종적으로는 숫자만 공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한편 한나라당 조전혁위원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관련자료에 따르면 40만여 교원 중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소속은 15만7736명으로 전체교원의 39.1%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가입률을 보였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원은 7만 3319명으로 약 18%, 자유교원조합(자유교조)은 561명(0.1%), 한국교원노동조합(한교조)은 432명(0.1%)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전체교원의 42.5%인 17만1748명의 교원은 어느 단체에도 가입하지 않고 있는 이른바 무소속이라는 것이다. 교원단체나 교원노조의 가입 여․부는 당연히 본인에게 결정권이 있지만, 그동안 교원의 권익보호와 근무여건개선, 학교경영의 민주성과 투명성확보에 교원단체들이 많은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볼 때, 무소속 교원들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그동안 교직사회는 교원단체들이 존재함으로써 단체교섭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교육발전에 상당한 공헌을 해 올 수 있었지만 더 많은 교원들의 참여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무소속 교원들 중에는 무소속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경우가 있다. 중립을 지킨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동료교원들의 노력의 대가를 특별한 어려움 없이 자신도 똑같이 받는 꼴로, 노력 없이 얻는 대가가 그리 자랑스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소속이 없다고 해서 자신의 의견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교원단체에 소속되어있는 교원들은 자신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교원단체를 통해 피력함으로써 이슈화가 가능하지만, 무소속 교원들의 경우는 자신의 의견을 쉽게 공식화하기 어려운 한계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개인의 의견은 단지 개인적인 불만의 표출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에 쉽게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것을 불식시키고 자신의 의견을 공식화하기 위해서라도 교원단체 가입은 필수적이다. 교원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개성이 있을 것이고 자신의 성향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주변의 교원단체를 잘만 살펴보면 자신이 활동할 수 있는 단체가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그동안의 무임승차라는 부정적인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가 바로 눈앞에 있는 것이다. 교원단체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한국교총과 교원노조는 공식적으로 교과부와 단체교섭을 실시하여 왔다. 단체교섭의 결과가 교직사회에 미치는 파장은 매우 크다. 그 성과를 일일이 열거하지 않더라도 교섭결과에 따라 학교사회는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기도 한다. 학교장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교원단체들이 교섭활동을 통하여 해답을 찾아냄으로써 학교장의 독선적인 학교경영을 자연스럽게 완화시킬 수도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어느 단체에도 가입하지 않은 교원의 비율이 42.5%나 된다는 것은 깊이 생각해 볼 문제라는 생각이다. 다양한 활동들을 지켜만 보면서 계속해서 무소속으로 남는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교원단체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더 높이 부각될 것이다. 굳이 미국이나 여타의 국가에서는 교원단체 가입비율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높고 이들 국가에서는 무소속 교원들에게는 교섭결과 얻어낸 성과에 따라 일정부분 대가를 치르도록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무소속 교원들의 교원단체 가입은 필수라는 생각이다. 무소속 교원들이 많은 것이 해당교원들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바 아니다. 그동안의 교원단체활동이 보이지 않는 위화감과 교원들 간의 갈등을 불러오는 요인이 된 경우도 있었고, 때로는 불쾌감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의 책임이 교원단체에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지만 그래도 자신과 가장 가까운 성향의 단체에 당당히 가입하여 함께 활동하면서 교육을 걱정하고 발전적인 방안을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아직도 학교의 현실은 강력한 관료제의 통제에 직면한 교사들이 개인적으로 무력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따라서 무소속 교원들이 교원단체활동에 합류한다면 더욱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교직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교육유토피아 건설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인천마장초등학교(교장 김선경)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9.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1천2백여명의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축제를 개최 지역주민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책 속의 지혜를 찾아 GO! GO!”라는 주제로 열린 마장독서축제는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하는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22일에는 1,2학년 독후화 그리기, 3, 4학년은 주인공에게 편지 쓰기, 5,6학년은 책표지 만들기 대회를 실시하여 우수작을 전시하고 우수 아동을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22일부터 26일까지 각 학년별로 하루씩 학년별 독서행사로 1,2,3학년은 독서후원회 어머니들의 후원으로 운동장에 천막을 치고 독서와 함께하는 놀이미당을 마련하여 소집단별로 책갈피 만들기, 그림책 사냥, 첫소리 퀴즈(초성퀴즈), 오손도순 동화여행의 4마당을 순회하며 다양한 독서관련활동을 체험토록 했으며 4.5.6학년은 ○× 로 풀어보는 퀴즈한마당을 통해 학년 전체 학생들이 문제를 듣고 이동하며 답을 맞추며 퀴즈를 즐겼다. 또‘부모님과 책 속의 지혜 찾아 GO! GO!’라는 타이틀 아래 100여명의 4.5.6학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2인1팀으로 출전하는 골든벨 형식으로 독서퀴즈대회를 실시 열띈 경합을 벌였다. 또한 책 속의 인물을 대형으로 제작하여 얼굴 부분에 구멍을 뚫어 자기 얼굴을 내밀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상설코너를 마련하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대회를 통해 마장초등학교 학생들이 책읽기에 흥미를 갖게 하고 독서 의욕을 고취하여 독서습관을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즐거운 체험의 한마당이 되었다.
인천 부평구 십정1동 소재 인천상정중(학교장 전병철)은 9.24일(화) 14:00시에 어학실에서 11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9월초에 부임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Salbatore 선생님의 학부모 영어회화 교실 첫 수업을 실시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 원어민 교사의 자기소개와 수강생 소개, 교육과정 안내와 간단한 생활인사 나누기 순서로 진행된 수업 시간에 지도교사와 수강생들이 의사소통이 잘 안 되어 답답해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 대한 기대로 모두가 상기된 표정이었다. 지난 3.1일 개교한 인천상정중은 영어교사가 1명뿐으로 영어교과 수업이 주당24시간이나 되고, 방과후학교 수업 운영, 기초학력 미달학생 지도 등으로 업무에 벅차지만 조혜란 지도교사의 열성으로 [상정영어 소극장 활동을 통한 영어 연극 개최] 등 영어 학력 향상에 꾸준히 노력해 왔는데, 9월초에 부임한 원어민 보조교사 Salbatore(미국인)을 활용한 학부모 교실, 영어 비전공 교사 대상 클래스 영어회화 수업, 십정소방서원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영어교실 등을 각 1시간씩 운영하기로 하였고, 이날 학부모 대상 첫 수업을 실시한 것이다.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 이복순 씨는 “말을 잘 못 알아 들어 답답하기도 하지만 수업이 재미있다. 주1시간 빠지지 않고 참여하여 영어 실력을 쌓고 싶고, 열심히 하는 모범 학부모 학생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8년 9월 28일 일요일 오후 3시10분 경. 리포터가 근무하는 충남 서산시 수석동 동남아파트 1차 가스저장창고 옆에서 신형 아우디승용차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하여 30분만에 전소했다. 최조 목격자에 의하면자동차 뒷좌석 키박스 부분에서 원인모를 이유로 발화하여 불길이 치솟았다고 한다. 불타는 주변엔 LPG자동차와 아파트 가스저장창고가 있어 자칫 대형 참사로 번질 뻔한 아찔한 사건이었다. 아파트 주민들이 걱정스런 모습으로 화재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학교장 직무연수, 교장으로서의 자질 및 리더십 함양에 큰 도움을 준다. 연수생간의 인간관계 맺기와 교육 정보교환도 보이지 않는 소득이다. 리포터의 경우, 글쓰기의 소재도 많이 얻으니 1석 3조이다. 지난 주 명품교육 연수를 중등교장 144명이 받았다. 식사 시간 중, K 교장이 필자에게 말을 건넨다. “처음엔 전교조인 줄 알았어요. 교감 때부터 쓴 글을 쭉 읽어왔어요.” 내 글에 오해가 있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아마도 정부의 교육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하는 글 때문인 듯하다. 지난 방학 중 학교장 CEO 연수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쉬는 시간, 강사와 연수생의 대화에서 필자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나 보다. 강사로 나온 도교육청 사무관이 필자를 일컬어 ‘전교조 교장’이라고 지칭하자 한 교장이 “이 교장은 10년 전부터 내가 잘 알고 있는 전문직 동기인데 그야말로 정통보수 우파 논객입니다. 전교조가 아닙니다. 교육감의 생각이나 이 교장 생각이나 같습니다.”라고 대변했다고 전해 준다. 그러고 보니 리포터의 글이 신문에 게재되어 이름이 어느 정도 알려졌지만 잘못 알려진 경우도 많이 있는 듯하다. 2005년 교감 시절에는 계간지 경기교육 가을호에 ‘학교장이 변해야 학교가 산다’라는 글로 여러 교장들의 분노(?)를 산 적도 있다. 투고 당시는 ‘교감 2년차의 교육단상 4제’인데 편집자의 일방적인 제목 변경이 ‘교장을 한 수 가르치는 건방진(?) 교감’으로 알려지게 된 것이다. 그 무렵 교육청 모 장학관이 충고의 말을 들려준다. “이 교감, 교장이 되면 글쓰기가 어려워져. 장학관이 되면 하고 싶은 말 있어도 쓰지 못 해!” 지위가 올라갈수록 자기 의견을 함부로 드러내놓기가 어렵다는 말이다. 그 만치 글쓰기의 입지가 좁아진다는 것이다. 교장이 되어서도 글쓰기를 계속하다보니 때론 글의 내용이 교육청에 근무하는 윗분들의 감성을 건드리기도 한다. 연찬회 공개석상에서 지명을 당해 곤혹스런 입장에 처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리포터의 글을 끝까지 차근차근 읽어본 분들은 격려를 잊지 않는다. 몇몇 분들은 ‘십자가를 메어달라’고 공공연히 요구한다. 우리 교육계의 잘못된 현실을 바르게 지적,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한다. 그들은 리포터의 글이 교육계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다고 말한다. 그 작업을 계속하여 우리의 교육현실을 바꾸는 달라는 것이다. 칼럼 등을 제대로 이해하면 좋으련만 일부의 독자들은 글의 제목을 보고 글쓴이를 성급히 판단한다. 그래서 전교조 교감이나 전교조 교장 이야기나 나온 것이 아닌가 하는것이다. 화성의 모 고교 교장은 글을 꼼꼼히 읽기로 소문이 나 있다. 신문에 난 글을 분석하여 행간에 숨은 뜻을 읽어내고 어학적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이런 분들의 충고는 하나하나 새겨들을 만하다. 교육계의 건의 사항 한 가지. 리포터와 함께 근무한 적도 없고 필자의 글도 제대로 읽지 않았음은 물론일면식도 없으면서 ‘전교조 교장 아니냐!’식으로 헛소문을 내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전교조 비판글을 꾸준히 쓰고 참여정부의 잘못된 교육정책을 비판하여 온 필자에게는 ‘전교조 교장’이라는 말이 하도 어이없기에 하는 말이다. 흔히들 언론을 사회의 공기(公器)라고 한다. 필자의 경우, 주변에서 일어나는 교육현상을 교육 원론적 입장에서 감시하고 비판하며 필자 나름대로의 대안을 제시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칭 오피니언 리더라는 착각에 빠져있기도 하다. 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형이나 누나는 필화를 우려하여 글쓰기를 자제하라고 충고한다. 가만히 있어도 되는데 괜히 출세에 지장(?)이 있는 글쓰기는 하지 말라는 것이다. 물론필자의 글이 모두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건전하고 성숙한 사회는 다양한 오피니언들의 의견이 자유스럽게 표출되고 논의되는 사회이다. 때론 교육청 윗분들의 입맛에 맞지 않고 교과부의 정책에 반대하는쓴소리가 우리 사회를 발전시킨다. 쓴소리를 받아들이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 아닐까? 진언을 하는 주변 참모들의 ‘거침없는 쓴소리’가 건전한 조직을 만드는 것이다. 독자들에게 감히 당부한다. 글을 제대로 읽고 필자를 평가해 달라는 것이다. 글도 제대로 읽지 않고 섣불리 필자를 판단하여 ‘잘못된 사실’를 퍼뜨리지 말아 달라는 부탁이다. “그 교장, 전교조지!” 그 말에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개그 프로그램 중에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라는 코너가 있다. 무뚝뚝하기로 소문난 경상도 가족이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상황을 비틀어 보여주는 내용으로 가족간의 오해와 무관심, 그로 인한 의사소통의 장애를 통해 역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인기프로그램이다. “아부지예, 용돈 좀 올려주이소. 한 달에 5,000원이 뭡니까?” 아들이 불평하면 “쳐 뭐라 씨부리쌌노?” 엄마는 윽박지르고 아버지는 묵살하며 “밥묵자” 라는 단말마로 끝이 나는 소극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나누는 대화가 ‘일방통행’에 가깝다는 점을 보여주는 이 코너는 매번 똑같은 패턴이지만 ‘밥묵자’라는 마지막 웃음 코드에서 시청자들은 배꼽을 잡는다. 소극에 절묘하게 녹아나는 서민들의 유쾌하지 못한 소통부재의 현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탓이다. 그런 연유로 공개코미디의 수명이 6개월도 장담할 수 없다는 속성을 뛰어넘어 1년 넘게 장수하고 있다. 이 중의 명대사는 역시 ‘밥묵자’라는 굵고 짧은 세글자이다. 가부장적인 아버지, 대화 없는 가족의 현실이 이 짧은 말에 함축되어 있다. 소통이 단절된 가족…. 단촐한 식구임에도 이들의 관계는 물과 기름 같이 겉돌고 대화는 허공을 향해 메아리칠 뿐이다. 사실 여기서의 아버지는 겉으로는 엄격하고 무서워보이지만 이빨빠진 호랑이에 불과한 현재 고개 숙인 가장의 모습이다. 예전과 현저히 달라진 허울뿐인 권위를 붙잡고 행여나 힘없는 자신의 모습이 들킬까봐, 그나마 있던 권위가 흔들릴까봐 대화를 단절하고 권위 뒤에 숨어서 그 끈을 놓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들을 향한 설득이나 감동, 공감할 대화보다는 밥묵자라는 명령조의 말로 대화를 끊으며 아버지의 권위를 지키려 하고 있다. 이런 모습이 어디 가족뿐이랴. 학교든 사회든 나라든 경직된 조직이라면 어디에서곤 볼 수 있는 일이다. 실례로 교원의 한단체인 전교조에서 개인이 조직에 반한 의견을 밝혔다고 징계를 했다는 기사가 터졌다. “다른 의견 밝혔다고 징계...전교조 개선 여지 없다” 동아일보 9.11 그 조직이 추구하는 노선과 반대되는 의견을 펼쳤다고 징계라니 참으로 씁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 마인드로 어떻게 다양한 개성을 가진 아이들을 교육하는 교사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가 될런지 의문스럽다. 획일적인 사상과 권위로 중무장한 단체의 머리에서 어떻게 생산적이고 미래발전적인 마인드가 펼쳐질지 의문이라는 얘기다. 만장일치를 원칙으로 하는 신라시대의 화백회의도 아니고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기본이다. 한솥밥을 먹은 조직원의 의견조차 수용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추구하는 목표가 다른 단체와 의견을 조율하겠는가? 전교조뿐만 아니라 교원의 권익을 대변하는 모든 단체는 폐쇄적이고 권위적인 조직에서 개방적이고 참여일변도의 조직으로 변화해야 한다. 직급이 낮다고 경력이 적다고 무시하고 귀를 열어두지 않는다면 소통의 부재를 가져오고 극단의 방법을 낳게 된다. 언로가 꽝꽝 막혀 정보가 원활하게 순환되지 못할 경우 내부 비리가 외부에 폭로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 않은가? 상호 커뮤니케이션의 부재가 조직의 흥망에까지 직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단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난립한 교원단체들에게 부탁하노니 제발 서로 자기 단체가 잘났다고 물고 뜯는 유치한 짓거리는 하지 말길 바란다. 이 쪽 단체가 흠집나면 여기서 호재라도 난 것처럼 박수치고, 저 쪽 단체가 올라가면 바짓가랑이를 잡아서라도 무리하게 끌어내리고 하는 꼴은 결국 우리 얼굴에 침을 뱉는 것과 진배가 없다. 이렇게 집안 싸움이나 하니 다른데서 얕보고 무슨 날만 되면 교사들을 동네북처럼 두들기고 어떤 건만 생기면 한두름씩 엮어 마녀사냥 놀이에 재미들리지 않는가 말이다. 교원의 권익에 관한 문제라면 만사를 제쳐두고 한데 힘을 모아 진정으로 교원을 위해 발벗고 뛰는 대변 단체였으면 좋겠다. 특히 내가 리포터로 몸담고 있는 교총은 이번 기회에 멋지게 도약해서 오랫동안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관변단체라는 오명을 벗길 바란다.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다. “인간은 입이 하나 귀가 둘이 있다. 이는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 배로 하라는 뜻이다.” 씁쓸한 기사가 터진 전교조뿐만 아니라 모든 교원단체들이 명심해야 할 명언이 아닌가 한다.
지금까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바른 생각과 태도를 갖기 위한 교육, 즉 인성 교육이 강조되고 있지만 잘못된 행동이 표출되었을 때 그 행동에 대해 땜질식 처방하기에 급급했지 사전예방을 위한 학생들의 생각을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법이 부족하지 않았는지 우리 모두 반성해 보아야 될 것 같다. 다시 말해서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개별 의식실태 파악이 소홀하다 보니 학생중심의 인성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특히 학기 중 개교로 학부모의 기대에 부합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조기정착을 위해 오산시 수청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의식실태를 테마별로 정확히 진단하고 나타난 문제점 해결을 위한 맞춤식 인성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개교 즉시 학생들의 의식실태를 테마별(어머니, 아버지, 가족, 선생님, 사랑, 공동체, 우정, 봉사정신, 나누는 정, 인간존중, 인내와 끈기)로 설문지를 통해 학생들의 생각과 태도를 종합 분석했는데 설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다음 내용을 읽고 자기의 생각과 가장 가까운 것 하나만 골라주세요 1. 우리 어머니에 대하여 ----------------------------------------( ) ① 나, 동생, 언니, 오빠, 형에게 공정하게 대해주지 않아 불만이 많다 ②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무조건 무시하는 경향이 많다 ③ 우리들에게 무조건 잘 대해 주어야한다 ④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잘 이해 해 주며 항상 존경한다 2. 우리 아버지에 대하여 -----------------------------------------( ) ① 나, 동생, 언니, 오빠, 형에게 공정하게 대해주지 않아 불만이 많다 ②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무조건 무시하는 경향이 많다 ③ 우리들에게 무조건 잘 대해 주어야한다 ④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잘 이해 해주어 항상 존경한다 3. 우리가족은? --------------------------------------------------( ) 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도와주며 항상 화목하게 지낸다 ② 서로 자기의 생각이 달라 다투는 일이 많아 별로 화목하지 않다 ③ 남에 잘못을 들추어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4. 선생님에 대하여 ----------------------------------------------( ) ① 대체로 공정하지 못하다 ② 공정하게 대해 주어 존경한다 편애하는 일이 많아 불만이 있다 5. 여러 사람에 대한(사랑) 여러분의 생각과 태도는 어떻습니까? --- ( ) ① 나는 평소에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었다 ② 나는 평소에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어 준적이 별로 없다 ③ 나는 평소에 사람을 구별해 사랑을 베풀어 주었다 ④ 가족, 이웃, 학교친구 모두 사랑을 베풀 대상자가 없다 6. 우리가 함께사는(공동체의식) 세상에 대한 지금의 생각은? ------ ( ) ① 여러 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과 태도로 생활하고 있다. ② 여러 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과 태도가 나는 조금 부족하다. ③ 여러 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과 태도가 나는 매우 부족하다. 7. 여러분은 친구의 잘못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대했습니까? --------( ) ① 친구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욕하고 때려준다 ② 원인을 물어 보고 말로 잘 타이른다 ③ 남의 잘못이 나의 잘못이라 생각하고 용서한다. ④ 친구가 스스로 반성하지 않으면 선생님과 어른들께 알려 준다 8. 남을 위한 생활(봉사)에 대해 여러분의 생활을 반성해 보면 ------( ) ① 남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생활을 한다. ② 나에게 손해가 오면 남을 위한 생활(봉사하는 생활)을 절대로 하지 않는다. ③ 남을 위해 봉사하는 생활이 조금 부족하다. 9. 여러분은 친구간, 가족간 , 이웃사람들과 함께 살며 나누는 정은 어느 정도 입니까?---------------------------------------------------- ( ) ① 항상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대한다. ② 항상 따뜻한 말은 하나 행동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③ 따뜻한 말과 행동은 남에게 절대로 주지도 않는다. 10. 인간의 소중함에 대한 여러분의 생활은 어떠했습니까?-----------( ) ① 남의 생각과 행동을 항상 무시하며 살고 있다. ② 남의 생각과 행동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생활을 하며 살고 있다. ③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생활을 하다 보니 인간을 소중히 여기는 일이 별로 없었다. 11. 인내와 끈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 ) ① 사람이 살아가는데 인내와 끈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② 지금까지 어려움이 있을 때 인내와 끈기로 이겨내려고 노력했다. ③ 앞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 부모와 형제 그리고 어른들이 지금처럼 도와주니까 인내와 끈기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분석 결과 11개 항목 중 부모, 가족, 선생님, 인내와 끈기 등은 학생들의 생각과 태도는 양호한 편이나 사랑68%, 봉사72%, 나누는 정52%, 인간존중48% 순으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문제가 된 영역에 관련된 도서를 확충 하였는데 사랑에 대한 도서로는 ‘벌렁코 하영이’ 외67종, 봉사에 대한 도서로는 ‘어린이를 위한 배려’ 외 55종, 나누는 정에 대한 도서로는 ‘내 짝꿍 최영대‘ 외 63종, 인간존중에 대한 도서로는 ‘경찰 오토바이가 오지 않던 날’ 외31종을 도서실에 비치하고 학생 개별적으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히며, 독서활동 후 자기생활과 비교해서 일기나 독후감 쓰기, 나의주장 발표회 등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학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된 영역에 관련된 Tv동화(VDO테이프) ‘행복한 세상’을 구입하여 전교생이 일제히 시청도 하고 학급에서 학습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1조 악어놀이 - 악어 입에 손을 넣다 빼어 잡히면 술래가 되는 놀이 2조 고리걸이 - 실에 달린 고리를 나무젓가락에 거는 놀이 3조 가족놀이 - 텔레비전 상자에 얼굴을 넣고 표정을 짓는 놀이 4조 로봇놀이 - 무선장치로 로봇을 움직여 가는 놀이 5조 개집놀이 - 개가 되어 개집을 들락날락 거리는 놀이 6조 판자놀이 - 골판지를 상자에 던져 골인하면 이기는 놀이 우리반 아이들이 의논 끝에 결정한 협동장난감의 발표를 듣고 나는 세 번 놀랐다. 우선 놀잇감의 다양함에 놀랬고, 어른의 시각으로 봤을 때 시시한 것들이 1학년 아이들에게는 대단한 것이 됨에 놀랐고, 그것을 만들 준비물을 배당하는데 너무도 합리적인 것에 놀랐다.‘이 꼬망이들을 데리고 어떻게 협동장난감을 만들지?’하고 우려했던 나를 비웃듯 아이들은 준비부터 제작하고 놀이하는 데까지 담임선생님이 필요 없을 정도로 너무도 의젓하게 잘해내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협동장난감을 만들던 날…. 커다란 박스들이 여기저기에 등장하고 교실의 공기는한없이 들떠 금방이라도 날아갈듯 술렁였다. 슬기로운 생활 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뭐가 그리 즐거운지 해해호호 희희낙락 까르르 깔깔 난리도 아니었다. 아이들이 모둠별로 협동장난감을 만드는 동안 나는 아이들의 단순노동자였다. 박스를 잘라달라면 잘라주고 구멍 뚫어달라면 뚫어주고 아이들 힘으로 할 수 없는 칼질이나 두꺼운 박스를 자르는 일이 내 소일거리였다.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라고 하더니 내가 꼭 그 짝이 된 기분이었다. 요즘 박스는 왜 그리도 견고하게 만들어 큰가위로도 잘라지지가 않던지, 칼은 더군다나 들어가지도 않아 쩔쩔 매었다. 아이들은 이렇게 부려먹을 때만 찾고 엄청 대단한 것이라도 만드는양 코를 박고 난 쳐다봐 주지도 않았다. 조금만 손해본다 싶으면 공부시간에 뒤돌아본 것도 서로 일러주던 놈들이 오늘은 서로서로 도와가며 아주 의젓하기 짝이 없었다. 개는 개집보다 더 크게 만들어서 들어가지도 않고, 악어는 손을 빼는 시간보다 더 늦게 닫쳐서 기능이 떨어지는데도 아이들은 오리고 붙이고 너무도 열심이었다. 땀흘려 만든 협동장난감이 드디어 완성되고…. 한바탕 모둠별 협동장난감 자랑이 끝난 뒤, 직접 놀이 시간에 들어갔다. 자기들이 직접 만든 장난감으로 논다는 흥분에 교실은 완전 아수라장이었다. 땀을 삐질삐질 흘려가며 얼마나 열심히 놀던지 축제가 따로 없었다. 하지만 눈물을 글썽이며 탄원을 하는 아이들이 생겨났다. 이유인 즉슨 자기네들이 공들여 만든 것을 다른 조들이 체험하면서 다 망가뜨린다는 것이었다. 원래 놀이기구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면 망가지기 마련이니 놀이가 끝난후 수선을 하자고 달래었다. 다른 체험은 신나게 하면서도 자기네들이 만든 장난감이 부서지니까 속상한 모양이었다. 끝나고 나서는 아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테이프를 들고와서 자기들이 만든 장난감을 수선하느라 바빴다. 그리고 평가 시간...아이들에게 가장 재미있었던 놀이가 뭐였느냐고 물었더니 5모둠의 개집놀이를 꼽았다.자기 몸만 겨우 들어가는 개집 속에 들락날락거리는게 신났던 모양이었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아이들은 등교하자마자 개집을 들락거리며 놀았다. 얼마나 좋아라하는지 차마 교실이 복잡하다고 치울 수가 없었다. 피난민의 집처럼 박스가 널브러져 볼썽사나와도 너덜거려 헤질 때까지 교실에 놔두었다. 정형화되지 않은 아이들의 협동장난감만들기 시간... 나 또한 내 몸이 개 집에 들어가나 안들어가나 실험해보며 동심으로 돌아갔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전북도교육청은 영어 공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영어 교사에게 영어 연수를 위한 자율연수비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최근 도내 초·중·고등학교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원어민 수준의 영어교사 확보를 위한 자율연수 신청을 받아 초등 105명과 중등 115명 등 총 220명의 연수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들 교사는 앞으로 일정 기간(6개월-1년)에 각종 연수를 통해 TOEIC 850점 이상, TEPS 750점 이상, TOEFL CBT 250점 이상, TOEFL iBT 100점 이상 중 하나를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매년 200명씩 자율연수를 실시, 오는 2012년까지 총 1천명 이상의 원어민 수준의 영어교사를 양성할 방침이다.
웹사이트에 개설된 '학습계좌'를 통해 자신의 평생학습 이력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평생학습계좌제'가 올해 시범 실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국정과제 중 하나였던 평생학습계좌제를 시범 도입키로 하고 전국 76개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4~5곳을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평생학습계좌제란 개인의 학습 결과를 '계좌'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력인정, 자격인정을 해주고 고용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자체, 평생교육진흥원 등에 신청해 자신만의 계좌를 만들 수 있다. 각 지자체 복지관이나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등 평생학습기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하면 수강 결과가 자신의 학습계좌에 자동으로 입력된다. 입력 대상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에 평가 인정을 받아야 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 평생교육진흥원에 신청서를 내면 평가인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평가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학점은행제 등 기존의 학력인정 프로그램은 별도의 평가 인정 절차 없이 학습계좌에 바로 입력된다. 계좌에 입력된 학습 내용은 개인별로 웹사이트에서 '학습이력부'라는 양식으로 관리되고 학습이력부에 기재된 내용은 학습이력증명서로 출력도 가능하다. 교과부는 각 지자체와 평생교육진흥원에 학습계좌 전용 웹사이트를 구축해 학습계좌 및 학습이력부 관리, 평가 인정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제공, 상담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내년 6월까지 실시되는 시범사업을 통해 4~5개 지역에서 총 5천명 가량이 학습계좌를 개설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에는 전국 단위로 시범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2010년부터는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달 2~5일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새로운 배움, 아름다운 성장, 함께 하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2008 서울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서울평생학습축제는 각 평생교육기관과 교육생이 그동안 거둔 성과를 발표해 일반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는 교육문화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서울지역 250여개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만남마당, 전시발표마당, 홍보체험마당, 학술마당 등 4개 마당과 1개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만남마당은 개ㆍ폐막식과 환영만찬으로 구성되며 전시발표마당은 학습동아리 공연과 주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해오름 백일장 등으로 짜여졌다. 홍보체험마당은 57개 학습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시연을 펼치며 학술마당에서는 '학교 평생학습 발전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특히 홍보체험마당에서는 중ㆍ장년층 재취업을 위한 '일터 찾기' 체험부스와 직장 평생학습 우수 기업체인 아시아나항공의 홍보관 및 앙상블 챔버합창단 공연, 가난한 나라 어린이의 학습을 돕기 위해 문대성 IOC위원 등이 참여하는 바자 행사 등이 진행된다. 특별행사로 세계 48개국 정부 대표를 비롯해 약 200명이 참가하는 세계성인교육회의 아ㆍ태지역회의도 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
교과부가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생에게 학업성취도 시험을 치르게 한 뒤 학교별로 ‘우수·보통·기초·미달’의 4개 등급 학생 비율을 공개하기로 했다. 각 학교의 학력정보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교과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교육관련 기관 정보 공개 특별법 시행령’을 마련 중이다. 학력정보공개는 지역·학교 간 경쟁을 강화시켜 학교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조치라고 한다. 학교별 성적 공개는 이미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학업 성취도는 학부모와 학생의 학교선택권 행사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정보이고,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다면 부정확한 음성적 정보에 의존해 교육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학교에 대한 기본정보의 제공은 알권리 차원에서 기본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학교별 성적 공개에 대한 찬반 입장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교육의 문제는 공교육 황폐화에 있다. 공교육은 이미 오래전부터 사교육에 밀리고 있는 실정이다. 사교육 시장에서는 경쟁원리가 철저히 적용되고 있으며 우수한 학생만이 좋은 학원, 우수반에 들어갈 수 있다. 이처럼 사교육에서 성적의 우열이 가려지고 있는데도 공교육에서 그런 현상을 모른 체 한다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다. 이것이 학교별 학력 공개를 찬성하는 사람들의 입장일 것이다. 하지만 반대 입장 역시 만만치 않다. 참교육학부모회는 큰 우려를 나타냈다. 우선 교육정책이 1년 단위로 이리저리 바뀌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 학교별 성적 공개 이전에 먼저 학교별, 지역별 학력 격차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현실 진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학력공개에 이어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에 가입한 교사의 수를 학교별로 공개하도록 교과부가 관련 특례법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한다. 이명박 정부가 이 두 가지 핵심 정보를 공개하려는 것은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우 바람직하다. 어떤 영역에서든 정보를 자꾸 감추려고 하면 그만한 비용을 치르기 마련이다. 관료사회의 무사안일과 비효율, 비리와 부패의 온상도 정보 은폐와 무관치 않다. 교과부는 전교조의 반발과 한교 안팎의 충격이 있더라도 학교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효율적인 교육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삼아야 한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어느 학교의 학업성취도가 높은지, 어느 학교가 노조가입교사의 비율이 높은지를 안 뒤에 더 믿을 만한 학교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 그래야 학교 간 ‘교육의 질 높이기 경쟁’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전교조는 교과부의 방침에 대해 “전교조와 학부모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전교조가 추구하는 교육방향이 진정 옳다고 여긴다면 모든 정보를 당당하게 드러내놓고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자신들이 하는 활동이 자랑스럽다면 정보 공개를 기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시·도교육청이 할 일은 정보 공개에 따른 충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학교 간 격차 요인에 대한 보완책을 다각적으로 마련하는 것이다. 학생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좀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18대 국회가 우여곡절 끝에 원구성에 합의․개원되면서 정기국회를 맞고 있다. 정권이 교체됨과 동시에 맞는 첫 국회이기 때문에 국회의원 스스로는 물론 각 정당도 의욕적인 다짐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국민이 정기국회에 거는 기대 또한 그 어느 때보다 큰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회가 해야 할 과업은 너무나 많다. 우선 정기국회에서는 지속적인 입법 활동과 함께 국정조사, 예산심의 등의 활동을 해야 한다. 여타 부문도 마찬가지이지만 교육부문의 경우 정권의 변화로 인하여 우리 교육을 보는 시각이 바뀜에 따라 추구하는 교육정책 자체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미 대선 과정에서 나타났던 수많은 공약이 이를 대변하고 있다. 이에 관한 국회에서의 법적 담보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새롭게 추구되는 교육정책이 원만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그 표출수단이 담보되지 않으면 안 된다. 한마디로 관련 법과 제도 등이 개편 내지는 제정되어야 하며, 이것이 정기국회에서 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하리라고 본다. 이러한 노력을 위해서는 그동안의 교육정책이 어떠한 기조하에 어떻게 집행되어 왔는가의 파악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 과정을 국정조사로 이해할 수도 있다. 이번 국정조사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추진 과정은 그 기간이 일천하다는 점에서 참여정부의 실적에 초점이 맞추어질 가능성이 많다. 어떠한 과정을 대상으로 하던 앞으로 합리적 정책 표출 수단을 창출하기 위한 판단자료 수합에 그 에너지를 집중시켜야 하리라고 본다. 주지하다시피 새정부의 교육정책 이념 및 철학은 실용주의를 기치로 경제논리와 자유주의를 도입하여 수요자 중심교육, 경쟁 강화 및 자율화, 다양화의 추구를 통한 수월성 교육을 강화하자는 데 있다. 이러한 교육의 이념 내지 철학은 관점에 따라서는 해석이 달라질 수도 있다. 실용주의는 비전이 부족하고 자유주의는 공동체 주의를 약화시킬 수도 있는 측면이 있다. 경쟁은 지나치게 성과지향적일 수 있으며 과정이 경시될 우려도 있다. 이와 같이 경우에 따라서는 대립될 수 있는 관점의 조화가 입법활동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하겠다. 더욱이 새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교육정책은 지난 10여 년간 추진되어 온 정책의 대폭적인 변화를 기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국회의 과정에서도 얼마든지 정책에 따라서는 많은 논란과 대립각이 제기될 여지도 있다. 현재까지 시행되어 왔고, 시행되고 있는 교육정책에 관해서도 교육유관단체는 물론 국민들의 의견은 많이 갈리고 있다. 소위, 성향이 보수냐 진보냐에 따라 교육정책을 보는 시각이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점들을 충분히 예견하여 조화롭고 합리적인 교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번 국회에서 교육부문과 관련된 또 하나의 이슈는 교육세 폐지에 관한 사항이다. 그동안 영구세로 적용되어 오던 교육세를 정부의 목적세 폐지 방침에 따라 폐지하겠다는 것이다. 교육세에 해당하는 재원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산입시키겠다는 방침인데, 이것이 과연 타당한 방향인지에 관해서 주도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정부의 조세체계 개편이라는 대전제라도 교육세는 현행대로 존치되어야 한다는 교육계의 주장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으리라고 본다. 더 나아가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핵심 교육정책의 하나가 인재양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 모든 국가가 국가경쟁력 제고에 매진하고 있으며, 그 핵심에 고급․기술인재 양성․확보 정책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한 추진동력의 확보를 위해서도 교육재원의 확충노력을 한층 더 경주해 나갈 필요가 있다. 한정된 재원 속에서 교육부문에의 파이를 키우기가 결코 쉽지 않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다각적인 노력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새정부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금번 국회에서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다양한 관련법의 개정과 함께 새로운 입법 노력이 차질없이 이루어져 우리나라 교육이 한 차원 높게 승화․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해본다.
우리에게 로봇이 친숙해진 것은 1963년 일본의 데츠카 오사무가 제작한 만화영화 ‘우주소년 아톰’이 TV로 방영되면서부터다. 아톰은 실제 로봇을 연구하는 개발자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사람을 닮은 외모와 뛰어난 능력 때문이었다. 아톰의 능력은 10만 마력의 힘, 60개국의 언어구사, 선악구분, 인간 1000배의 청력, 어두운 환경에서 눈을 서치라이트로 활용 등이다. 한편, 우리나라 만화영화로는 1976년에 개봉된 ‘로봇 태권V’가 선풍적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로봇 계에선 1960년대를 르네상스 시대로 부른다. 이 때 산업용 로봇이 처음 등장해 주로 용접이나 도장 등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맡으면서 관련 산업이 태동했기 때문이다. 로봇은 이후 자동차 등의 대량생산 공정에 투입되어 작업라인의 생산성과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로봇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일자리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제레미 레프킨은 그의 저서 ‘노동의 종말’에서 기술진보와 혁신이 블루칼라의 종언, 나아가서는 대량실업의 전주곡이 될 것임을 주장했다. 역사적으로 보면 기술진보가 일자리를 줄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직종별 명암만은 분명했다. 예컨대, 기계제 대량생산의 길을 연 산업혁명은 오늘날 농부가 없는 경제로 귀결되었다. 현재 농업이 전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영국 1.3%, 미국 1.7%, 캐나다 2.8%, 일본 4.6%, 한국 8.8% 정도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장착된 로봇이 불과 10여년 후인 2020년에는 실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때 가장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종은 제조업, 그중에서도 대량생산 조립라인 종사자들이다. 이미 우리나라에서 제조업의 일자리 창출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조업 생산의 취업유발계수(명/10억 원)는 지난 2000년 14.9에서 2006년에는 10.2로 크게 하락했다. 서비스업의 19.9에 비해 거의 1/2수준에 지나지 않는 수치이다. 그렇다면, 로봇시대에 각광받을 직업은 무엇일까. 과학기술자, 금융공학자, 엔지니어 등과 같이 로봇이 대신하기 어려운 고도의 지식, 기술, 정보, 판단을 요하는 지식근로자의 부상이 예상된다. 또한, 여가시간의 증대, 업무스트레스의 심화, 기계문명 속에서 느끼는 인간의 소외 심화 등은 여행, 컨설팅, 의료, 미용, 예술, 스포츠, 음식 등 서비스 산업의 확대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기계가 대신해줄 수 없는 인간적인 감정, 환대, 친절, 공감, 교류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근로자는 지식근로자와 더불어 로봇시대의 유망직종으로 점쳐진다. 1인 1로봇시대가 조만간 현실화된다면 로봇제조업의 부상도 예상해볼 수 있다. 국제로봇연맹에 따르면, 2006년 기준으로 세계 로봇시장은 미국과 일본이 50%를 점유하고 있다. 한국은 독일·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5위이나 점유율은 아직 5.4%에 불과하다. 정부는 지능로봇을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선정, 2013년까지 고용창출 10만 명, 총생산 30조원, 수출 20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했다. 정부의 계획대로 된다면 관련된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임은 물론이다. 로봇개발과 제조를 위해서는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현대 과학기술의 정수가 총동원돼야 한다. 로봇기술엔지니어, 로봇디자이너, 전자공학기술자, 컴퓨터공학기술자, 시스템소프트웨어개발자, 재료공학자, 제어공학자, 인공지능공학자 등 다양한 공학 분야 전문가에 대한 수요증가를 예상할 수 있다. 저명한 컴퓨터 과학자인 프레드킨은 전 우주 역사의 3대 사건으로 우주창조, 생명의 출현, 인공지능의 출현을 꼽았다.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의 폭과 깊이가 그만큼 혁명적이라는 뜻일 것이다. 이미 우리나라는 2005년에 세계최초로 안드로이드형 휴머노이드 개발에 성공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 로봇이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창조한다면, 국가경제에는 물론 관련 직업종사자에게도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