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4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교총이 오는 31일까지 교권침해 및 교권보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학교현장에서는 교사의 교육활동에 대해 학부모가 불만을 품고 거칠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교사의 사퇴를 요구하며 무릎까지 꿇리는 등 비상식적 교권침해행태가 벌어지며 교권보호대책마련의 시급성이 제기되어 왔다. 설문은 교권침해사건의 실태․원인․형태, 교권침해 예방 및 보호 제도상의 문제점, 교권침해 예방을 위해 교육부 등 각급 교육행정기관이 해야 할 일, 교권보호법의 필요성 유무, 교권보호안전망 대책에 대한 평가와 과제 등 29개 문항에 걸쳐 실시된다. 설문은 홈페이지(www.kfta.or.kr)와 우편을 통해 실시되며, 교총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교권확립의 중요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충서 교권국장은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건전한 참여와 의견 제시는 가능하지만, 적법한 절차와 합리적인 과정 없이 부당하게 이루어지는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예방되고 근절돼야 하며 그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영형 혁신학교’가 ‘개방형 자율학교’(가칭 자율고)로 이름을 바꾼다. 교육부는 공영형 혁신학교 명칭이 정책의 취지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공모를 통해 700여건의 명칭을 접수, 그중 ‘개방형 자율학교’를 새 이름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개방형 자율학교는 자율학교 틀은 유지하면서 학교 운영주체를 대학ㆍ민간단체ㆍ공모교장 등에 개방하는 ‘개방성’이 강조된 개념. 개방형 자율학교에서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외에는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고 무(無)학년제 운영도 가능하다. 희망하는 교원은 누구든 혁신학교에 지원할 수 있으며 교장 자격증 소지자는 물론 일정기간 이상의 교육경력자도 공모를 통해 혁신학교장이 될 수 있다. 학생 선발은 선발되지 못한 학생의 타 학교 입학이 가능하도록 후기 일반계고보다 이른 11~12월에 실시한다. 교육부는 개방형 자율학교 신청을 7월 말 마감하고 8월 말까지 시도교육청 추천을 통해 시범학교 5~10곳을 선정해 11월까지 학교를 운영할 교장과 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사형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뉘우치지 않는 흉악범을 단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현재로선 사형제도뿐이기 때문입니다." "전 사형제도를 반대합니다. 사형이란 인간이 인간에게 저지르는 또 하나의 살인이란 생각입니다. 차라리 사형보다는 무기징역을 선고해서 오래도록 고통받으며 살게 하는 것이 사형보다 더 가혹한 형벌이란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이 책의 주인공 '윤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자를 세 명이나 죽였는데 살려둬야 된다는 뜻입니까?" "죄는 밉지만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 비록 윤수가 살인이라는 용서받지 못할 범죄를 저질렀지만, 그의 성장 과정을 보면 이해되는 측면도 있어요. 불우한 가정 환경에서 아무에게도 보호받지 못하고 짐승처럼 살아온 한 청년에게 정상적인 삶은 불가능했을 겁니다. 그런 면에서 윤수의 행위는 일말의 동정이 가는 측면이 있습니다." 위 장면은 무슨 대학교 학술 세미나 장면이 아닙니다. 바로 오늘 우리학교 도서실에서 있었던 '학부모독서토론회'의 한 장면이랍니다. 어머님들이 책을 읽으면 세 가지의 이점(利點)이 있어요. 첫째, 교양미가 생겨 외모가 더욱 예뻐지십니다. 둘째, 정서적으로 안정되기 때문에 우울증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셋째, 자녀들이 따라하기 때문에 성적이 쑥쑥 올라갑니다. 위의 세 가지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2006년 1학기를 마감하는 학부모독서토론회를 우리학교 도서관에서 연 것입니다. 다양한 독서를 통하여 학부모님들의 지적 성장을 돕고, 토론을 통해서는 서로의 생각을 교환함으로써 친목과 정서적 안정이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드린다는 취지로 우리 도서관에서 기획한 행사였습니다. 오늘 토론회에는 총 열두 분의 학부모님들이 참석하여 공지영 님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란 소설을 자료로 두 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답니다. 어머님들은 처음엔 어색함 때문에 말씀을 잘 안 하시다가 시간이 흘러 점차 긴장감이 누그러지자 앞다투어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펼치기 시작하더군요. 평소 가슴속에만 꼭꼭 담아두었던 하고 싶었던 말들을 오늘 다 쏟아 붓는 듯 했습니다. 두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아주 재미있게 진행되었습니다. 끝날 무렵에 들은 어느 어머님의 말씀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주부들의 행복한 시간은 바로 오늘 같은 시간입니다. 서로 처지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수다를 떨고 생각을 공유하는 이런 시간이야말로 우리 주부들에겐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우리 학부모독서회는 늘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서산에 거주하며 자녀가 우리 학교에 다니는 학부모님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하여 각종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을 제외한 도내 전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영어의사소통능력 인증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능력인증을 위한 시험을 오는 11월중 도내 전 중.고교를 대상으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며 학생별로 득점 수준에 따라 1-4등급이 부여된 능력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시험은 각 학교별로 도 교육청이 문제은행을 통해 제시한 A,B,C형태의 문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실시하게 되며 중학교는 듣기.말하기.읽기.쓰기.어휘 등 5개 영역에 걸쳐 모두 40문항으로, 고등학교는 역시 5개 영역에 걸쳐 80문항으로 이뤄진다. 시험 문제는 46명의 출제위원이 정규교과 범위내에서 출제하게 된다. 도 교육청은 능력인증시험 결과에 따라 각 학생에게 부여된 등급을 해당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 각 학교에 지시했다. 도 교육청은 영어의사소통능력 인증제가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교사들의 교수방법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차등 지급비율이 20%로 확대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성과급 차등 지급비율을 10%에서 20%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중앙인사위원회와 최종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 3개 등급으로 나눠 지급 = 교육부 개선방안에 따르면 성과급 80%는 똑같이 나눠 지급하되 20%는 등급을 나눠 액수를 달리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교원들은 상위 30% A등급, 중간 30~70%는 B등급, 하위 30%는 C등급 등 3개 등급으로 나뉘어 성과급을 지급받게 된다. 액수는 월봉급액의 57%에서 80%로 인상되고 7월에 71%를, 10월에 29%를 지급한다. 이럴 경우 두차례 모두 A등급을 받은 교원과 두차례 모두 C 등급을 받은 교원은 연간 성과급에서 18만3천원 차이가 나게 된다. 1차에서 A등급은 102만7천여원을 받는 반면 C등급은 89만7천여원을 받아 13만여원의 차이가 생기고, 2차에서 A등급은 41만4천여원, C등급은 36만2천여원을 받아 5만2천여원의 차이가 생긴다. 지급 방법은 시도 교육감이나 교육장, 단위 학교장이 결정하고 지급 기준이나 등급별 대상자 등은 보직여부, 수업시간, 담임여부, 포상실적 등을 활용하되 구체적인 기준은 각 학교에서 성과급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확정한다. 교육부는 특히 휴가, 휴직, 직위해제, 교육훈련 파견 등으로 실제 근무 기간이 2개월 미만인 교원을 비롯해 미성년자 성범죄, 성적조작, 학생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어 징계 또는 직위해제 처분을 받은 교원은 지급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그동안 차등지급 비율이 10%에 불과해 실질적으로 교직의 경쟁력과 효율성 향상이라는 제도 도입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중앙인사위원회와 최종 협의를 남겨두고 있지만 차등 지급지율 20% 방안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 교육단체 반응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회장 윤종건) 등은 조건부 수용의사를 밝힌 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위원장 장혜옥)는 반대 입장을 나타내는 등 교원단체간 입장이 엇갈렸다. 교총은 그동안 논란이 제기됐던 교원 성과상여금에 대해 ▲ 차등폭 20% 이내 최소화 ▲ 7월 중 조기 지급 ▲ 성과상여금제도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교원단체 협의체 구성 등이 전제될 경우 교원 성과상여금을 수용하기로 했다. 한재갑 대변인은 "성과상여금을 조건부 수용키로 한 것은 해마다 성과상여금을 둘러싼 논란으로 교원들이 국민들로 부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데다 교직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54개 주요기관 중 유일하게 교원만 금년분 성과상여금을 받지 못하고 있고 42개 기관의 경우에도 하위 5∼10%에 해당하는 사람의 지급률이 0%인 점을 고려할 때 차등 폭이 20% 이내라면 현재의 10%에 비해 교직의 특수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으면서 교원들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그러나 차등 폭을 20% 이상 급격히 확대하는 것은 교원의 심리적 동요를 불러오고 교단안정을 해치는 등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자유교원조합(위원장 최재규)도 성과급 차등지급에 찬성입장을 나타냈다. 서희식 사무총장은 "현재는 교원들의 봉급체계가 거의 똑같기 때문에 어떤 메리트도 없다"며 "따라서 능력이 있는 교원의 경우에는 억대연봉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성과급 차등지급 비율이 확대되면 교사간 비교육적 경쟁이 확대돼 학교 교육력이 오히려 약해진다며 성과급 반납투쟁을 벌이는 등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숙 대변인은 "교육의 성과를 단기적으로 계량화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성과급제를 교직에는 적용할 수 없다"며 "교직사회에서 성과급제가 시행될 경우 교사간 비교육적 경쟁이 유발되면서 학교의 교육력이 오히려 약화되고 그 폐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10만명이 넘는 전국 교사들이 차등성과급에 반대하며 국가가 강제로 차등성과급을 지급할 경우 강력한 반납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며 "교육부는 반교육적 차등성과급 강행을 중단하고 교직의 특수성을 인정, 성과급을 수당화해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가출청소년 상담 전문사이트가 개설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국가청소년위원회는 12일 가출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와 부모와 교사들에게 가출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지도요령을 제공하는 청소년 원격교육시스템인 '가출청소년 상담 전문사이트'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출청소년 상담 사이트는 국가청소년위 홈페이지(http://www.youth.go.kr)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공개강좌와 화상회의도 할 수 있게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이 사이트가 제공하는 주요 자료는 '청소년 상담의 기본원리', '가정에서 가출 징후 발견', '가출 청소년들이 조심해야 할 사항' 등이다. 청소년위는 "국가기관이 가출청소년 관련 전문사이트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앞으로 한국청소년상담원,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각 시도 상담센터, 수련원 등 청소년관련 시설과 유기적으로 협조, 청소년 관련 각종 교육정보도 이 사이트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공영형 혁신학교의 명칭을 '개방형 자율학교(약칭 자율고)'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공영형 혁신학교 명칭이 정책의 취지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공모를 통해 700여건의 명칭을 접수했으며 그 중 '개방형 자율학교'를 새 이름으로 확정했다. 개방형 자율학교는 교육과정 등의 면에서는 기존 자율학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학교 운영주체를 대학, 민간단체, 공모교장 등에 개방하는 '개방성'이 강조된 개념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개방형 자율학교 신청을 7월말 마감하고 8월말까지 시도교육청 추천을 통해 시범학교 5~10곳을 선정,11월까지 학교를 운영할 교장과 교사를 선정하게 된다. 개방형 자율학교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외에는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필요한 경우 무(無)학년제 운영도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순환전보제의 적용을 받지 않아 희망하는 교원은 누구든지 혁신학교에 지원할 수 있고, 교장 자격증 소지자는 물론 일정기간 이상의 교육경력자 등도 공모를 통해 혁신학교장이 될 수 있다. 교육부는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인구(학생수)가 감소하는 지역, 해당 지자체의 지원의지가 강한 지역 등의 학교를 우선적으로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2010년 시범운영 평가를 거쳐 2011년 이후 확대키로 했다. 학생 선발은 시도 교육청 실정을 반영하되 선발되지 못한 학생의 타 학교 입학이 가능하도록 후기 일반계고보다 이른 11~12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시도 부교육감을 대상으로 개방형 자율학교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12일 서울, 14일 대전에서 열고 8월중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장애인 교원 의무고용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의 장애인 특례입학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경우 노동부 장애인고용팀장은 12일 노동부 주최로 개최될 예정인 '장애인 교원 진입 확대 방안 토론회'에 앞서 배포한 주제발표문을 통해 "올해부터 교직에 대해서도 장애인 의무고용제도가 적용돼 장애인 교원 확보를 위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리더스클럽에서 시도 교육청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심 팀장에 따르면 작년 10월말 기준으로 교원 정원은 31만3천914명이고 이 가운데 장애인 교원은 1천327명에 불과해 장애인 법정의무고용률(2%)에 따른 의무인원(6천287명)에 4천960명이 부족한 상태이다. 심 팀장은 "장애인 교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등으로 인해 교육대와 사범대에 재학 중인 장애인 학생이 현재 185명에 불과하다"며 "장애인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일부 대학에서 시행 중인 장애인 특례입학을 모든 교육대학으로 확대하고 학교 평가에 반영하는 등의 제도적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심 팀장은 "단기간에 장애인 교원을 양성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장애인 학생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게 예ㆍ체능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교사 및 학생의 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 등의 편의시설도 확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가 학생들이 떠든다는 이유로 수십차례 스스로 뺨을 때리게 한 '사건'과 관련해 12일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중등교육과 장학사 2명을 장흥군 모 초등학교로 보내 물의를 일으킨 1학년 담임 A교사와 학부모 등을 만나 학생들이 스스로 뺨을 때리게 한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생 1학년들 스스로 뺨을 때리게 한 것은 교사로서 잘못됐다"며 "정확한 진상조사후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모 초등학교 A교사는 지난 4월 아침 자습시간에 교실에서 떠든다며 B군 등 5명에게 스스로 뺨을 때리게 해 이후 B군은 학교와 교사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됐고 학교에 다니기를 거부해 B군의 부모는 5월 학교에 취학유예신청을 접수했다.
독일과 프랑스의 공동 고교 역사교과서가 10일 공식 발간됐다. 전체 3권으로 예정된 공동 역사교과서 중 첫 출간된 것은 3권으로 1945년 이후 현대사를 다룬 것. 르네상스~2차 대전 시기를 다룬 제2권은 2007년 상반기, 중세사를 다룬 제1권은 2008년 상반기에 각각 출간될 예정이다. 공동 역사교과서 편찬위원들은 역사적 사건에 대한 양국의 인식을 굳이 하나로 통합시키지 않고 공동 교과서에 그대로 병기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이를 비교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독일과 프랑스는 1920년대부터 공통의 역사 문제에 대한 연구 작업을 시작했고 2003년 1월 엘리제조약 체결 40주년을 계기로 공동 역사교과서 출간 계획에 합의했다. 독일 프랑스 폴란드의 역사학자, 지리학자, 교사들은 장기간에 걸친 위원회 활동과 공동 연구를 통해 '권고안' 형태의 합의문서를 만들어냈다. 현대사 부문 공동 역사교과서는 가을 신학기부터 고교 교과서로 채택된다.
앞으로는 학생에 대해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심각한 수준의 폭력을 휘두른 교사는 영원히 교단에서 추방될 전망이다. 정부는 11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한명숙(韓明淑) 총리 주재로 5대 폭력(학교폭력, 성폭력, 사이버폭력, 조직폭력, 정보지 폭력) 및 부조리대책 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다(7월 11일자 연합뉴스 인터넷판). 당연한 방침임은 물론 전적으로 환영한다.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던 만큼 이번의 조치가 실효를 거두기를 기대해 본다. 이번의 결정과 관련하여 교사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본다.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의 본분을 벗어나는 행동은 어떤 경우라도 용납될 수 없다. 극히 일부교사에 해당되는 이야기이지만 성범죄와 폭력은 교단에서 하루빨리 사라져야 한다. 즐거운 학교, 가고싶은 학교를 만드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이번의 결정을 환영하지 않을 교사는 없겠지만 왠지 서글프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얼마전에 있었던 '학교촌지 근절법 제정'이 교단을 서글프게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성범죄와 폭력교사를 퇴출시키겠다는 것이다. 그것도 국무총리 주재로 이런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왠지 모르게 환영하면서도 서글픈 느낌이 자꾸 든다. 이런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만이 성범죄나 폭력이 교단에서 사라진다는 말인가. 교사들 스스로 근절시키기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안은 없었을까. 강제적인 조치보다는 그편이 더 낳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동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느정도 노력을 해왔다는 것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좀더 참고 기다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자꾸 앞선다는 것이다. 어쨌든 이번의 조치가 교단의 활성화를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모든 교사들이 자신들의 소신껏 교육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좀더 학교를 믿을 수 있는 풍토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아울러 교사들에게만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 아니고 학부모와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에 대한 조치도 함께 취해졌으면 하는 생각이다. 끝으로 한교닷컴에 하고싶은 말이 있다. 연합뉴스에서는 분명히 기사제목을 "성범죄.폭력 교사 교단서 퇴출"로 했는데, 한교닷컴에서는 '성범죄, 체벌교사는 교단서 퇴출'로 되어있다. 폭력과 체벌은 엄연히 다르다. 물론 기사 내용에서는 '심각한 정도의 폭력성 체벌'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교육정론지로써 좀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본다.
중국 랴오닝(遼寧)성이 학교에서 중대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소속 학교 교장을 면직시킬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학교안전조례를 제정,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선양(瀋陽)시에 발행되는 북방신보(北方晨報)가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특히 교사의 학생에 대한 모욕이나 체벌을 범죄로 규정하고 법에 따라 형사책임을 묻도록 했다고 전했지만 처벌 수위 등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새 조례는 교장을 학교 안전의 제1책임자로 규정하고 공립학교에서 학생이 사망하거나 부상하는 중대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교장 및 사고 책임자를 면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사립학교에서도 인명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해당 교장 및 책임자를 5년 간 학교 관리 및 교육 업무에 종사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조례는 '치안문제', 교통혼잡', '문란한 상행위', 'PC방' 등을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4대 요소로 꼽고 학교가 직접 단속하도록 규정했다. 조례는 학생의 정신건강을 중점사항에 포함해 학교에서 학생 개개인에 대한 건강기록부를 만들고 학부모 등 보호자의 협조 아래 심리건강 교육을 강화, 학생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등 학교측이 사전 예방 활동을 통해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의무화했다. 아울러 조례는 학교측이 학교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권장하고 소요 경비는 학교 또는 학교 운영자가 지불하도록 하는 한편 학부모 등 보호자에게도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보험을 들도록 유도하고 있다. .
앞으로 학생에 대해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심각한 수준의 폭력성 체벌을 가한 교사에 대한 징계수위가 해임, 파면, 정직 등 중징계 수준으로 강화되며, 일단 해임 또는 파면되면 교원 재임용 기회가 박탈된다. 또 성폭력 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성폭력 범죄에 대해 친고죄 규정을 폐지하는 한편 성폭력 범죄 재발를 막기 위해 유전자 정보은행을 설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11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한명숙(韓明淑) 총리 주재로 5대 폭력(학교폭력, 성폭력, 사이버폭력, 조직폭력, 정보지 폭력) 및 부조리대책 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교폭력 경감대책이 추진돼야 하며, 각종 생계침해형 부조리들도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할 것"이라며 "각 부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과 부조리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교육공무원징계양정 규칙'을 보다 엄격히 적용, 학생에 대해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심각한 수준의 신체적 폭력을 행사한 교사에 대한 징계수준을 중징계로 강화키로 했다. 중징계에는 해임, 파면, 정직이 해당된다. 특히 징계처분에 따라 해임되거나 파면된 교사에 대해 신규 임용 및 특별 채용 기회를 박탈, 사실상 교단에서 퇴출시키도록 했다. 정부는 또 2학기부터 교사들에 대한 학생인권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학교장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특별연수도 실시키로 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년별 성교육 시간도 매년 10시간 이상으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성폭력 피해자가 여성 재소자 등 '사회적 약자'인 일부 성폭력 범죄의 경우 친고죄 규정 폐지를 적극 추진하고, 성범죄 재발을 막는 차원에서 유전자 정보은행을 설립, 성폭력 범죄자의 유전자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한 후 범죄수사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사이버(원격) 대학을 설립하기 어려워지고 교육당국의 감독도 대폭 강화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1일 원격대학에 대해 고등교육법을 적용받도록 하고 설치 운영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원격대학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계획에 따르면 원격대학의 근거 법률이 평생교육법에서 고등교육법으로 바뀌어 사립학교법이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원격대학의 설립ㆍ운영자의 범위가 지방자치단체, 학교법인, 비영리재단법인에서 학교법인으로 한정된다. 또한 학교 건물 및 학생 등록금을 담보로 제공하지 못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 장치가 마련되고 법인과 학교에 대한 지도감독 기능도 강화된다. 교육부는 현재 원격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에 대해서는 3년내에 최소 수익용 기본재산을 갖춰 학교법인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고등교육법 적용으로 원격대학도 대학원을 설립ㆍ운영할 수 있게 되고 일반 대학과의 차별화를 위해 현행 3월 신학기제를 9월 신학기제로 바꾸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와함께 원격대학을 세우려면 최소 교사 면적 990㎡이상, 수익용 기본재산 35억원 이상, 학생 200명당 전임교원 1명 등을 확보하도록 설치 운영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교육부는 원격대학을 평가해 결과를 공개하고 우수 대학에 대해서는 재정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2001년에 출범한 원격대학은 17개교에 5만5천여명이 재학중이며 학위 취득자도 1만3천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교육부 실태조사결과 알선업체를 통한 무분별한 학생 모집, 출석ㆍ성적미달 학생에 대한 학점 부여 등 부실한 학사 관리, 교비 횡령ㆍ유용 등 총체적인 문제점을 드러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해방 60년을 맞아 한국 교육의 시계열 자료를 분석, ‘한국 교육 60년 성장에 대한 교육지표 분석’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해방 이후 현재까지 우리 교육은 학급당 학생 수, 교원 1인당 학생 수가 줄어드는 등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학생 1인당 연간 교육비가 주요 선진국들에 비해 크게 뒤처지는 등 질적인 면에서는 아직 미흡한 수준이다. 지표 내용을 살펴봤다. 학교 수: 중고교 1990년대 이후 증가세 둔화=1981년도에 추진한 유아교육활성화 덕분에 유치원은 크게 증가하다 2000년 이후 사립유치원을 중심으로 저출산 분위기와 연결,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초등학교는 1949년 도입된 의무교육 강화 정책의 결과로 계속 증설됐다. 1990년 시작된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교육여건 개선사업이 시작된 2001년 이후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고교는 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말까지 약 100% 증가했으나 1990년대 이후 증가세가 둔화됐다. 고등교육기관은 80년대 이후 대학설립 조건의 완화정책으로 2000년까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학생 수: 대학생 1961년 10만 명서 2005년 188만 명=유치원 원아와 초·중·고 학생 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는 반면 대학의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유치원 원아는 1981년 국공립 유치원 신설증대로 인해 급격하게 증가했으나 2002년을 정점으로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초등학생 수는 1971년까지 증가하다 감소한 후 1980년에 다시 증가하는 등 봉우리 모양으로 증감 추세를 보이면서 점차 감소하고 있다. 중학생 수는 60~70년대에 급격히 늘어나다가 1985년을 기점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고교도 인구성장과 맞물려 1990년과 2000년에 정점에 도달한 후 감소하고 있다. 대학은 1961년 10만 명에서 25년인 1986년 100만 명에 육박했다. 이후에도 대학생 수는 2005년까지 꾸준한 증가해 188만6000여명 달했다. 전문대는 2003년을 기준으로 감소추세로 돌아섰다. 교원 수: 유치원 여교사비율 98.3%=유치원은 80년대 이후 여성교사를 중심으로 그 수가 크게 증가, 여교사비율이 98.3%에 달한다. 초등은 80년대 이후 학생 수가 정체 또는 감소했으나 교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학급당 학생 수를 대폭 줄이는 교육여건 개선사업의 결과다. 중·고교 교원 수도 학생 수 추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1999년 시행된 교원정년 단축정책의 영향으로 몇 년간 감소했으나 그 이후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 고등교육기관의 교원 수도 학생들의 증가 추세에 따라 80~90년대에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대의 경우 2000년 이후 증가세가 둔화됐다. 교원 1인당・급당 학생 수: 한국 30명 수준, 선진국 20명 이하= 한국의 학급당 학생 수와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그동안 급격하게 감소했으나 주요 선진국에 비해서는 아직 높은 수준이다. 한국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는 2000년 36.5명에서 2003년에는 34.7명으로 1.8명 감소했다. 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도 2000년도 38.5명에서 2003년도 35.2명으로 3.3명 줄어들었다. 이에 반해 주요 선진국들은 초·중학교 모두 20명대 초반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초등은 국내 학교가 높으나 중·고교는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가 30명 수준인 것에 비해 주요 선진국은 20명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교육예산・1인당 연간 교육비: 초등 1인당 연간 교육비 제자리걸음=정부예산대비 교육예산의 비율은 1950년 이후 증가하다 1999년 외환위기로 인해 19.8%로 하락했다. 그러나 2000년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2003년 20.3%, 2004년 20.8% , 2005년 20.8% 수준을 기록했다. 지방교육재정의 중앙정부 의존율은 70%로 매년 낮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매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한국의 초등교육 학생 1인당 연간 교육비는 1997년부터 2002년까지 3000달러대에 머무르고 있다.(공교육・전일제 기준, 구매력지수 PPP 환산치) 그러나 97년 우리와 비슷한 수준이었던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들은 많게는 8000달러대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등의 경우 같은 기간 3518달러에서 5882달러로 올랐지만 6000∼9000달러에 이르는 주요 국가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고등 교육에서는 오히려 같은 기간 6844달러에서 6047달러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대조적으로 주요 국가들은 대부분 1000달러 이상 늘었다. 중·고교 교원 수업시수: 행정업무 많아 수업시수 적어=주요 선진국들에 비해 낮게 산출됐다. 2003년 중학교 교원의 순 수업시간은 560시간, 고등학교는 544시간(60분 기준)으로 일본 다음으로 교원의 순 수업시간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1127(중학), 1121l(고교)시간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한국 중·고교 교원의 순 수업시간이 낮은 이유는 NEIS, 학교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축제행사 담당 업무 등 여러 행정업무까지 맡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교원 임금구조: 초임 낮아 상대적 박탈감 초래=‘낮은 초임-높은 15년차 임금’으로 조사됐다. 2003년 기준으로 초등학교 교원 초임은 2만 7214달러로 일본(2만 4514달러)이나 프랑스(2만 3106달러), 핀란드(2만 7023달러)보다 높고 3만 달러대인 미국이나 독일보다는 낮았다.(구매력 평가지수 기준) 그러나 15년차 교원은 4만 6640달러로 가장 높았다. 중·고교도 초임은 모두 2만 7092달러로 다른 나라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15년차에는 4만 6518달러로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이러한 임금 구조는 열정적으로 일하는 시기에 상대적 박탈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지적됐으며 1998년 이후 타 국가의 임금 상승률이 우리나라보다 높아 15년차 임금도 곧 역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인체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이 물이 아닌가 싶다. 건강에 물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나 소홀하게 여기는 것도 또한 물이다. 이러한 물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물 교육 즉, 수육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하여 유명한 음료 생산 업체가 물에 대한 교육을 위하여 출장 수업을 실시하였다. “정말 맛이 다르다”, “색도 바뀌네요” 도쿄도 니시토쿄시의 카미무코우대 초등학교 가정 실습실에서 두종류의 미네랄워터를 마셔보고 비교하거나 홍차를 끓여 색깔을 조사하던 4학년 아이들로부터 환성이 터져 나왔다. 생활이나 환경의 관점에서 물에 관하여 배우는 출장 수업으로, 음료 메이커인 산토리가 6월부터 「수육(水育)」이라고 이름을 붙여 수도권의 초등학교에서 개시한 것이다. 아이들이 그 차이에 놀란 두 가지 물 중 한쪽은 칼슘이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많이 든 경수이고, 또 한편은 미네랄이 적은 연수이다. 연수는 경수에 비해 부드러운 맛으로 홍차를 넣으면 투명감이 있다. 산지가 많아 강의 흐름이 빠른 일본은 물에 칼슘 등이 녹아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연수가 많고, 강물이 평야를 느긋하게 흐르는 유럽은 경수가 많다는 것이다. 이 날의 강사로 나온 와인 어드바이서인 마츠이씨(27살)는“물은 자연의 은혜이며 자연이나 지형의 차이가 물의 차이를 낳습니다”라고 설명을 계속했다. 마츠이씨는 폴리 탱크에 들어간 10리터의 물을 보여주며 “이것을 지구 전체의 물이라고 가정하면, 우리가 당장 사용할 수 있는 물은 얼마인가?”라고 질문을 했다. 대답은 스포이드 1, 2방울에 불과하다. 해수나 남극의 얼음 등을 제외하면, 전체의 불과 0.02%에 못 미친다는 것이다. “겨우 그 정도..” 학생 중 1명이 놀라며 말했다 사회공헌 활동에 열성적인 산토리는, 맥주나 차 음료 등 자연수를 사용한 여러 가지 상품을 만들면서 “물과 함께 산다” 를 주제로 수원지의 삼림 보전에도 힘을 쓰고 있다. 또한, 「어린이 꿈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숲에서 자연 체험을 하는 등 어린이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도 충실하며, 출장 수업도 그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는, 사회시간의 지역 학습이나, 과학시간에 물에 대해 배우는 것이, 모두 4학년이기 때문에 출장 수업도 4년생 이상을 대상으로 했다. 1회 2시간으로 지금까지 5개 학교에서 실시해 오고 있다. 카미무코우대 초등학교의 경우, 「종합 학습 시간의 연간 테마는 생명이다. 그 중에서, 물에 대해서도 다면적으로 배우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라고 학년 주임 시마무라 교사(56살)는 이야기 한다. 한 사람이 하루에 음료수 등으로 마시는 물은 약 2리터 정도 이지만, 쌀 1킬로의 생산에는, 그 3,600배(3.6톤) 의 물가 필요하다고 마츠이씨는 이러한 수치도 보여주었다. 물은 모든 음식의 기본이 되는 만큼 식육에 있어서도 빠뜨릴 수 없는 테마다. 세계에는 자연이나 지형에 따라 여러 가지 물이 있고, 음식이 있다. 연수가 풍부한 일본에서는 두부 등 소재의 맛을 살린 식생활 문화가 발달하고, 경수인 유럽에서는 끓이는 요리가 발달했다. 물은 생활을 풍부하게 한다. 물을 통하여 여러 가지 음식이나 문화가 발달합니다. 식량 수입은 물 수입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식량의 생산에는 대량의 물이 사용된다. 도쿄대학의 조교수가 시험삼아 계산한 바로는, 1킬로의 밀을 재배하는데 2,000배의 물이 필요하고, 콩은 2,500배, 닭고기는 4,500배, 쇠고기는 2만 배로 나타났다. 일본은 식량 수입의 형태로 연간 640억 입방미터의 물을 수입하고 있는 것과 같다. 국내의 연간 수자원 사용량 900억 입방미터의 3분의 2에 해당한 수치이다. 우리 나라가 지금은 물이 풍부한 상태이지만 장래에 물 부족 국가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무렇게나 쓰는 것이 물이 아니다. 물을 함부로 쓰는 것은 엄청난 외화를 낭비하는 것 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러한 감각을 갖게되기까지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말로만 듣던 태풍의 위력을 실감했다. 태풍 에위니아가 내륙을 훑고 가면서 낸 상처가 여기저기에서 드러나고 있다. 아직까지 태풍의 위력을 경험해 본 적이 없었던 터라 이번 일은 놀라움과 함께 자연의 위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 월요일 아침 많은 비는 아니지만, 제법 내리치는 비를 맞으며 학교로 향했다. 학교는 집에서 약 40여분 거리 되는 곳에 전형적인 시골 마을에 자리잡고 있다. 예전부터 이곳은 물난리로 전국방송을 탔던 지역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학교로 향했다. ○○이 담임 선생님 좀 바꿔주세요! 아침부터 여기저기서 전화통이 불이 났다. 인근 지역에서 통학하는 아이들이 벌써 물난리로 학교에 오지 못하겠다는 학부모들의 전화였다. 10시가 넘어가는 시점 교무실 밖으로 새차게 불어오는 비바람에 창문 밖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겨우 1교시 수업을 끝내고 여기저기에서 아이들의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밖에는 여전히 몰아치는 광풍과 더불어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었다. 예전부터 물난리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많은 아이들이라 자기들끼리 몰려오는 태풍을 두고 걱정스러운 넋두리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선생님들도 제각각 바쁜 업무들을 보면서도 내심 밖의 상황이 걱정이 되는지 이런저런 날씨 이야기를 했다. “이거 심상치 않은데….” “그러게 말에요. 학부모들도 걱정이 되는지 여기저기에서 아이들의 안부를 묻느라 전화를 하고, 인근 관공서에서도 확인 전화를 하고.” “이 학교에 몇 년 있어 봤지만, 오늘처럼 거세게 몰려드는 비바람은 처음이야. 인근 하천이 범람할까 걱정되는데.” 교사 회의 소집, 아이들의 귀가를 논의하다! 시간이 갈수록 몰아치는 비바람에 안심이 안 되었는지, 교장 선생님은 3교시가 끝나고 회의를 소집하기에 이르렀다. “지금 인근 지역에서는 벌써 물난리가 나고 있는 모양입니다. 벌써 몇 통의 전화가 나에게 걸려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귀가 때문에 걱정스럽나 봅니다. 어떤 학부모님은 집이 물에 침수되었으니, 아이들이 학교에서 집으로 귀가하지 못하도록 부탁하는 전화도 받았습니다.” “지금 몇 곳은 강물이 넘쳐 통행이 금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학부모들님의 아이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을 이대로 학교에 둘 수는 없지 싶습니다. 귀가시킬 수 있는 아이들은 귀가시키고, 그럴 형편이 되지 못한 아이들은 교실이나 기숙사를 활용해서 학교에 머물게 합시다.” 몇몇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아이들의 귀가 때문에 다들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회의가 자못 숙연해지고 긴장되기 까지 했다. “우리 선생님들이 차를 가지고 몇몇 아이들을 집에까지 실어다 줍시다. 어차피 대중교통 수단이 끊어진 마당에 그들이 의지할 수 있는 수단이 거의 없지 싶습니다.” “예, 좋습니다. 여러 동네로 나뉘어 각자 선생님들이 우리 아이들을 책임지고 귀가할 수도록 해 봅시다.” 선생님들은 집으로 돌아가기에 어려운 아이들은 직접 차로 귀가시키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여전히 밖에서는 엄청난 폭우와 함께 폭풍이 몰아치고 있었다. 학교 주변은 흙탕물이 여기저기에서 흘러넘치고 있었다. 막상 집으로 돌아갈 길이 막막했다! 이런 저런 일을 끝내놓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니, 벌써 오후 시간도 제법 지날 무렵이었다. 막상 40여분 거리의 지척에 집을 두고도 이 폭풍우를 뚫고 나가려니 섬뜩 겁부터 나기 시작했다. 인근에는 예전부터 물난리의 주범이 되고 있는 큰 강이 흐르고 있었다. “물이 다리 바로 밑에 까지 다 찼어. 얼마 있지 않으면 물이 넘칠 것 같더라고. 조심해!” 먼저 집으로 가신 선생님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다. 행여나 불어 도로 위로 넘실거리면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경우에 처하기 때문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차 앞유리로 몰아치는 비바람은 자꾸만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었다. 그럴수록 속력은 빨라지고 바퀴에 물이 부딪치는 소리가 더욱 요란하게 들려왔다. 하지만 인근 강가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그저 강한 비바람 정도거니 생각하면 달릴 수 있었다. 드디어 문제의 강가 근처의 도로가에 도달할 쯤이었다. 전방에 벌써 몇 대의 차들이 서행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밖으로 세차게 몰아치는 비바람 때문에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벌써 강물이 도로위로 범람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몇 대의 트럭이 범람한 강물을 두고 모험을 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였다. 대형트럭이라 큰 걱정이 없어 보였지만, 옆으로 흐르는 넘실거리는 강물의 위력에는 다들 두려웠는지 최대한 속력을 줄여가며 물길을 건너는 것이었다. 차례가 돌아오자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조그마한 경차가 이런 넘쳐오르는 물을 건널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브레이크를 잡게 만들었다. 뒤에서는 경적 소리가 요란했다. 2단을 넣고 물길을 헤치고 드디어 건너가게 되었다. 성인의 종아리 정도의 물정도 였지만, 흘러가고 있는 물길이라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중간쯤 갔을 때 시동이 꺼지려는 듯 엔진소리가 숨너머 가는 소리는 내는 것이었다. 혹시나 중간에서 엔진이 꺼져 버리면 정말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고 말 것임에 분명했다. 순간 1단으로 기어를 변속하고 최대한 속력을 내었다. 한도의 한 숨 소리와 차는 그 물길을 건넜다. 옷은 땀으로 젖어 있었고, 그런 상태로 1시간 여를 운전해 집에 다행히 도착했다. 아찔했다. 너무나 짧은 순간이었지만 세상의 모든 것을 한순간에 경험이라도 한 듯 긴 시간이었다. 아이들은 제각각 기숙사에 놀고 있다는 선생님의 전화를 받았다. 다행히 대부분의 아이들은 무사히 귀가했다고 했다. 긴 하루였다.
오늘 우리학교 송파수련관에서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문석호 님의 초청 특강이 있었습니다. 혼자만 알고 있기엔 너무 아까운 내용들이 몇 개 있어 올립니다.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약 한 시간 여 동안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문석호 의원은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영어와 국제적 감각의 중요성을 역설하더군요. 특히 브릭스(BRICs)를 예로 들며, 지금 급속한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의 신흥경제 4개국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 신흥 4개국 중에서도 인도 같은 경우는 오랫동안 영국의 식민지로 있으면서 전 국민이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줄 알아, 세계 각국에서 5000여 개에 이르는 다국적기업의 콜센터를 설치했다는 겁니다. 이런 기업들이 입주함으로써 인도는 200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네요. 앞으로도 인도는 영어를 무기로 각종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은 장래에 분명 미국을 비롯한 유럽의 선진국을 따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를 예로 들면서, 1인당 GNP가 아직도 세계 200여 개국 중에서 46위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국민 모두가 발벗고 나서서 더욱 노력해야할 때라고 역설하더군요. 특히 강의 말미에서 한 말이 인상적으로 우리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더군요. 무슨 말이냐면 자신의 공부경험을 회고하며 '삼상지학(三上之學)'을 예로 들었습니다. 삼상지학이란, 옛날 선비들이 공부하던 방식을 일컫는 말로 마상지학(馬上之學), 침상지학(枕上之學), 측상지학(廁上之學)을 말한답니다. 즉 말을 탈 때나, 잠을 잘 때나,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볼 때나 항상 공부를 해야 한다는 뜻이라더군요. 본인 자신도 자동차 안이든, 잠자리에서든, 화장실에서든 가릴 것 없이 수불석권(手不釋卷)하여 오늘의 위치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학생들도 열심히 공부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겁니다. 사람의 두뇌 차이는 아주 간발의 차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마상지학은 요즘 시류엔 맞지 않으니 등하교 시 버스나 자동차 안에서 공부하면 될 것이라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하더군요. 참고로 문석호 의원은 어려운 형편의 가정에서 태어나 화장실에 가는 시간도 아껴가며 공부해서 당당히 자수성가한 인물로, 충남의 명문 공주사대부고를 나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잠시 변호사 생활을 하다가 제16대 국회의원에 출마하여 당선, 현재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2선 현역의원입니다.
국가 재난상황에서 학생수업 실시 여부에 대한 일선 학교장의 권한은 과연 어디까지인가. 제3호 태풍 '에위니아'(EWINIAR)가 제주도에 상륙해 강한 비바람을 몰아치며 한창 위세를 떨치던 10일 새벽 제주도교육감이 초.중학교에 내린 전교 휴교령을 일부 학교에서 따르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제주의 경우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교육에 대한 자치권이 다른 지역보다 강화된 상황에서 지역 교육계의 수장인 교육감의 명령을 일선 학교장이 학사일정을 이유로 거역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날 새벽 마라도와 육상에 순간 최대 풍속 22.4∼41.1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최고 4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자 분교장을 포함한 초.중학교 156개교에 대해 전면 휴교를 결정하고 일선 교육청을 통해 각급학교에 시달했다. 그러나 제주시내 D여중을 비롯한 18개 중학교는 교육감 지시가 떨어진지 1시간이 지나도록 학생들의 등교를 독려했고 이중 일부는 중요한 학사 일정중의 하나인 기말고사까지 예정대로 치렀다. D여중측은 "상부의 지시가 있기 전인 오전 6시30분께 교사 긴급회의에서 (태풍과 관계없이) 학생들을 등교시키기로 결정, 학생들에게 등교하도록 연락했고 휴교 지시가 내려질 때는 전체학생의 40%가 등교한 상태여서 어쩔수 없었다"고 밝혔다. 다른 학교들도 대부분 기말고사 등 학사일정이 빠듯해 학교장 재량으로 상부에 휴교하지 않고 예정대로 학사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보고하고 시험이나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태풍경보가 내려진 당시의 제주 상황은 태풍에 의한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할 때 내리는 '태풍위기경보-경계' 단계여서 이와 같은 일선 학교측의 '배짱'수업 강행은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혼란 초래는 물론 위난상황에 대한 무모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학교들이 아무리 도교육청의 휴교 결정 이전에 정상수업 방침을 결정했다하더라고 교육감의 휴교 조치가 언론을 통해 학생들에게 상당부분 전파된 상황이어서 예정된 학사 일정의 강행은 무리라는 것이다. 또한 제주시내 J중학교의 경우 교육감의 지시를 무시하고 학교장 재량으로 시험을 강행하다 강풍으로 교실 유치창이 깨지며 기말고사를 치르던 학생 2명이 다치는 어처구니없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일부 학부모들은 "학교 나름의 사정들은 이해 못하는 바 아니지만 그와 같은 결정이 우리나라에서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인재'가 빚어지는 요인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또 일부에서는 "재난재해 방송 등을 청취하고 등교를 포기했다가 교사의 호통(?)으로 학교에 허둥지둥 나간 학생들이 제대로 기말고사를 치를 수 있었겠느냐"며 그 파장이 적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는 이에대해 "교육청의 결정이 학교보다 늦어지면서 혼란이 발생한 것 같다"며 "일선 학교에서도 어쩔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중심, 사고 활동 중심 수업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자율학습 자기주도적 학습이 좋다는 것도 물론 잘 안다. 그러나 문제는 어떻게 그런 수업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방법론을 모른다는 것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교수학습 길라잡이 웹진 e.KICE 7월호(e.kice.re.kr)에서 노명완 고려대 교수는 이런 교사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만한 ‘읽기-이야기하기-쓰기’수업을 제안하고 있다. 노 교수는 “이 수업은 학생의 언어활동과 예습, 복습이 강조되는 방식”이라며 “작은 변화로도 수업은 큰 변화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읽기 전 활동: 내용 예측하기=전 단원의 마지막 수업 시간을 이등분하고, 그 앞 절반에서는 배운 단원의 총정리 활동을, 뒤의 절반에서는 새로 배울 단원에 대한 준비 활동을 한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새로 배울 단원의 제목을 보고 그 단원에 어떤 내용이 들어 있을지 짐작하고 발효하게 한다. →단원의 소제목을 보고 좀 더 자세히 단원 내용을 짐작해 말하게 한다. 여러 학생들의 의견을 비교하고 종합하고 정리하는 활동도 한다.→학생들이 글쓴이의 입장이 되어 이런 제목의 단원을 쓴다면 어떤 내용을 쓸 것인지 말해보게 하고 여러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다. 읽고 이야기하기: 내용 공부하기=모든 학생들에게 다음 두 가지 숙제를 내준다. 하나는 새로 배울 단원을 읽고 그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단원 내용에 대해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질문을 만드는 것이다. 숙제는 반드시 기록해 제출하도록 한다.→단원 수업의 시작으로 몇 학생들에게 정리해 온 요약을 발표시킨다. 물론 비교도하고 종합 정리도 한다. 다음에는 단원 내용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을 듣고 학생들 스스로 그 질문에 답을 하게 한다. 내용이 어렵거나 복잡한 것은 교사가 수업시간에 설명해 주겠다고 약속한다.→학생의 요약 발표와 질문 점검이 끝나면 이제부터는 종전의 방식대로 교사가 단원 수업을 진행한다. 읽은 후 활동: 정리하고 쓰기=한 단원의 수업은 대체로 여러 차시에 걸쳐 이루어진다. 교사는 매 차시 수업을 마친 후 마지막 10분에 학생중심의 수업 내용 정리를 한다. 정리에서는 학생 두 명이 한 조가 되고 그 두 명중 한 명이 그날 수업 내용을 상대 학생에게 교사의 입장에서 정리 요약하게 한다.→단원 학습의 마지막 시간에는 단원 전체 내용에 대한 정리를 하게 한다. 물론 조별 정리를 먼저 하고 마지막으로 전체 학생 앞에서 총정리를 한다.→단원을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숙제를 내 준다. 숙제는 단원 제목 또는 그와 유사한 제목으로 글을 한 편 써 오게 하는 것이다. 이 글은 교과서 내용의 요약이 아니라 자신의 입장에서 쓰는 글이다. 교과서의 내용도 포함시킬 수 있으나 자신의 생각, 친국의 생각, 교사의 설명 내용 등 모든 내용을 다 포함해서 쓰는 자기의 글이다. 글의 형식은 수필이나 또는 초등생들이 많이 쓰는 ‘생활문’형식이 좋다. 그래야 글 속에 학생의 생각을 많이 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