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4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19일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대학들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과중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논술고사를 학교교육을 통해 준비가 가능한 수준으로 실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과 조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2008 대입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대학들의 노력이 핵심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특히 "대학이 사교육시장으로 학생들을 내몰아서 되겠느냐. 대학들이 고교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는 선에서 논술 출제를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대학이 입학단계에서 학생선발에 많은 노력을 쏟기보다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학사관리를 엄격하게 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대학들이 논술에 너무 비중을 두지 말아줄 것을 주문했다. 이종서 교육차관도 이날 오전 서울대 등 16개 경인지역 입학처장을 만나 고교교육 정상화와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논술고사를 너무 어렵게 출제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차관은 입학처장들에게 "학생부와 수능성적을 잘 활용하면 충분히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2008 대입제도가 논술 위주로 흐르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논술교육과 관련, 현행 교육체계 내에서 체계적으로 논술을 준비할 수 있도록 14일 '논술교육강화대책반'을 구성, 대책을 마련 중이다. 논술교육강화대책반은 고교와 대학 사이에 논술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도교사 연수나 교재ㆍ논술프로그램 개발 등도 공동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게 된다. 교육부는 또 부총리와 서울대 등 주요 대학 총장 간담회와 시도부교육감 및 교육국장과 대학 입학처장 연석회의를 열어 2008 대입제도 정착을 위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대교협은 올해 안에 고교-대학 협력체를 구성 운영해 논술고사를 학교교육에서 대비가 가능한 수준으로 출제하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부총리는 또 "대학들이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중을 높이는 등 2008 대입제도의 취지에 맞는 전형계획을 수립한 것은 학교교육 정상화 뿐만 아니라 대학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대교협 권영건 회장(안동대 총장), 김병묵 부회장(경희대 총장), 김인세 부회장(부산대 총장), 최재룡 부회장(동아대 총장), 김영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대학 총장들은 개정 사립학교법 시행의 어려움을 토로했으나 교육부는 "법이 개정됐기 때문에 일단 시행할 수 밖에 없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전달했다.
지금도 전개되고 있고 앞으로 전개될 세상은 어떻게 될까? 기성세대인 선생님들이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중요한 변화 중에 하나는 디지털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들의 제자들은 벌써 기성세대인 선생님들이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디지털 문화 속에 살고 있다. 그것이 바림직한가 하는 가치문제를 떠나서 디지털 시대의 특성은 더욱 가속화 되어 가고 있고, 이젠 디지털 시대를 넘어 유비쿼터스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Digital 시대란 어떤 시대를 말하는가? 디지털 시대란 우리 주변의 모든 정보가 디지털 신호로 바뀌어 흘러 다니는 세상을 말한다. 이미 우리들의 제자들은 노트북, MP3, DMV 등의 기기를 통하여 디지털 문화를 향유 하고 있고 이런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그렇다면 선생님들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글로벌 인재를 육성함에 있어서 선생님들이 가장 먼저 변해야 할 것이 아이들을 디지털 학습인으로 만드는 것이다. 모든 아이들에게 스스로 지식을 찾는 학습의 기쁨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학습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가르쳐주어야 한다.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에서 우리 학생들이 지식을 사랑하도록 격려하고, 자신에게 소중한 지식과 정보를 스스로 찾도록 해 주고 나가서는 자신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만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줘야 한다. 버튼만 누르면 암기된 지식을 줄줄 쏟아낼 줄 아는 아날로그형 지식인은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가 점점 어려워질 것이다.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이러한 아날로그형 지식인은 아무리 많은 지식을 머릿속에 담고 다닌다 해도, 설사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이라 해도, 절대로 환영받을 수 없다. 글로벌 사회가 원하는 인재는 많은 지식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 지식을 부릴 줄 아는 사람이다. 즉, 언제 어디서든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필요한 지식을 찾아내며, 호기심을 느끼는 분야에 있어서는 스스로 자료를 찾아 연구하고, 지식과 지식을 연결하여 자신만의 생각을 도출해낼 수 있는 능동적 학습인, 즉 디지털 학습인이어야 한다. 지식은 고정가치가 아니라 변동가치이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무한히 바뀐다. 지식으로 넘쳐흐르는 사회에서는 모든 지식을 다 알겠다고 덤비는 건 무의미하다.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습할 줄 아는 자세, 학습을 실천하는 자세이다. 아날로그형 지식인이 아무런 여과 없이 주어진 지식을 수동적으로 흡수하는 것에 반해, 디지털 학습인은 스스로 지식을 찾아 나서며, 학습하는 과정 자체에서 희열을 느낀다. 무한한 탐구욕, 평생 배우려는 자세, 틀에 박힌 교과서가 아닌 자신만의 지식체계를 구성해나가는 사람인 디지털 학습인으로 키워야 할 것이다.
인터넷과 휴대폰의 보편화로 '세상이 참으로 편리해졌다'는 생각을 한두 번쯤은 했을 것이다. 간단한 예로 외국에 거주하는 친구나 가족, 친지의 소식을 간단한 E-Mail을 통해 주고받을 수 있으며, 때로는 서로가 얼굴을 보면서 화상채팅을 할 수도 있다. 우표가 사라지고 국제전화보다는 인터넷채팅의 이용빈도가 더 많아지고 있다. 은행에 가지 않고도 송금을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며 휴대폰의 간단한 조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도 있게 되었다. 리포터가 1급정교사 자격연수를 받을 때 한국통신(현재의 KT)에서 나온 강사가 '앞으로는 개인이 전화기를 들고 다니는 것이 보편화 될 것입니다. 가구 개념이 아닌 개인 전화번호가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그때만 해도 '그런 시대가 오면 세상살이가 한결 편하고 좋겠다.'라고만 생각하고 단순히 넘겼었다. 그로부터 몇년 후에 휴대폰이 보편화된 것이다. 지금은 휴대폰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을 것 같다. 시대가 변한 것이다. 모든 것이 그렇듯이, IT시대에도 문제는 있게 마련이다. 사학연금관리공단이 E-Mail을 통해 공단에서 대여한 상환금 2억원을 납부해 달라고 한 사건은 어찌보면 큰 사건이 아니다. 은행의 서버컴퓨터에 접근하여 다른 사람의 돈을 마음대로 자기 계좌로 이체시키는 것에 비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이렇듯 IT시대가 오면서 사소한 담당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에서부터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사건도 종종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리포터도 가끔씩 다른 사람에게 보낼 메일을 엉뚱한 곳으로 보내서 낭패를 보는 경험을 하곤한다. 어쩔 수 없이 전화나 메일을 통해 잘못 갔다는 것을 이야기하지만 그럴 상황이 못되는 경우는 황당하기 짝이 없다. 반대로 받는 메일의 경우도 비슷한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때로는 휴대폰의 문자도 엉뚱하게 배달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험을 한 두번 쯤은 했을 것이다. 남의 핸드폰에 잘못된 문자를 보내거나 받는 경우이다. 대부분 이해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큰 실수를 저지른 경험도 있을 것이다. 이들 모두가 편리해진 틈을 노리는 문제점 들이다. 이번의 사학연금관리공단의 사건도 그냥 넘기기에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불특정 다수인에게 빌리지도 않은 돈을 갚으라고 했으니 당사자들의 당황정도는 보지 않아도 쉽게 짐작이 간다. 돈을 빌린 경우는 그 충격이 더했을 것이다. 빌린 액수보다 더 많은 돈을 갚으라고 했으니, 그 황당함 역시 당해보지 않고는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 모든 것들이 IT시대 이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이다. IT(information technology)시대,좋은점도 많지만 문제점도 많다. 결국은 서로가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길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는 생각이다.
우리 사회에 인터넷 문화가 일반화 되면서 어느 때부터인가 우표가 붙은 편지가 사라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한때 수많은 연인들이 사랑의 감정을 듬뿍 담아 밤새워 고민하며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며 부쳤던 편지. 전화가 일반화되었을 때도 말로 하지 못했던 마음 속 이야기들을 수줍게 한 땀 한 땀 써내려갔던 기억이 새롭다. 군대에 가서 훈련병 시절 입었던 사복을 집으로 보내며 그리움과 눈물로 써서 보냈던 편지. 사랑하는 엄마 아빠도 아닌 '아버님 전상서'로 시작되는 편지를 보내면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달았던 시절도 이젠 희미한 추억으로 흔들거림을 본다. 그 사랑받았던 편지가 멀어지면서 어느 때부턴가 다시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잘 살게 되면서 가난한 시절 애환을 함께 했던 보리밥이 그리워 다시 찾게 되듯이 우표가 붙은 봉투에 또박또박 주소를 눌러 쓴 편지를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물씬 안개처럼 일어나는 것은 왜일까. 그 속엔 전자우편으로, 전화로, 문자로는 묻어나지 나지 않은 사람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아이가 보내온 편지 한 통 선선한 가을바람이 산들산들 창을 타고 넘어오는 오후. 노랗게 익어 까치밥이 되어 가고 있는 교정의 감을 바라보고 있는데 직원 아가씨가 '편지네요'하며 편지 한 통을 갖다 준다. 난 그 '편지네요'란 말에 절로 미소가 돌며 얼른 받아들었다. 보낸 사람을 보니 사랑하는 제자로부터 온 편지였다. '이쁜 녀석, 네가 내 마음을 알았구나.' 속으로 생각하며 편지를 읽고 있는데 반 아이 몇이 다가와 무슨 편지냐고 묻는다. "무슨 편지를 '헤~'하고 읽으세요?" "응. 애인이 보내온 편지." "치, 선생님 나이가 몇인데 애인이에요." "왜, 내 나이가 어때서? 그리고 나이 먹으면 애인 있으면 안 된다는 법 있니?" "참, 자꾸 그러시면 사모님한테 일러바칠 거예요. 그거 누구 편지예요?" "애인 편지라니까." 아이들과 가벼운 농담을 하며 맨 뒤에 썼던 '선생님을 사랑하는 제자 인숙이가'라는 글귀를 보여주며, "어때, 여기 사랑한다고 쓰여 있지? 그러니까 애인 맞잖아"라고 했더니 어이가 없었던지 녀석들이 흰머리나 뽑고 간다면 두 개를 뽑더니 나가버린다. 나가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다시 편지를 읽었다. 처음엔 반듯하게 써내려가던 글씨가 나중엔 삐뚤빼뚤 커지다 작아지다 한다.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에 쓰는 편지라며 이해를 구하는 말까지 적혀 있다. 편지 속엔 다른 기숙사로 이사했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같은 방 친구가 통닭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살찔까봐 안 나가고 대신 편지를 쓰고 있다는 얘기, 이번 추석엔 쉬어 집에 내려갈 수 있어 기분이 좋다는 이야기와 지난 명절엔 일을 해 슬프고 외로웠다던 이야기, 그러면서 명절에 만나게 될 친척들이 대학에 안 가냐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지 같은 고민거리도 쓰여 있다. 그리고 같은 방을 쓰고 있는 친구가 에어컨을 켜고 자는 바람에 감기 걸렸다며 감기 조심하라는 안부까지 정 묻어나는 마음으로 쓰여 있다.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 한 통 써보세요 누군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 무어냐 물으면 '코스모스'라고 대답한다. 100년 전 고향인 유럽을 떠나 우리나라까지 와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꽃이 된 코스모스. 가냘픈 몸매로 가을의 전령처럼 길가에 핀 코스모스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어릴 적 추억이 듬뿍 담겨 있기 때문이다. 10리가 넘는 거리를 걸어 다녔던 초등학교 시절, 가을이면 신작로 양 길가엔 코스모스가 나란히 피어 있었다. 하굣길에 조무래기 우리 친구들은 코스모스 꽃길에서 온갖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우리들이 그때 주로 했던 놀이는 벌 사냥이었다. 코스모스 꽃을 따 침을 꽃잎에 가득 뱉은 다음 그 코스모스 꽃을 한창 꽃 속에 묻혀 꿀을 빨고 있던 벌에 잽싸게 갖다댔다. 그러면 찐득찐득한 침에 벌의 날개가 달라붙어 벌은 꼼짝도 못하고 우리들의 손아귀에 들어왔다. 손에 들어온 벌은 이내 꽁무니의 침을 들이대며 달아나려 안간힘을 써보나 부처님 손바닥의 손오공이었다. 또 다른 벌 사냥 방법은 고무신을 이용하는 것이다. 고무신 뒤꿈치를 잡고 잽싸게 벌을 채는 동시에 땅바닥에 고무신을 내동댕이치면 벌은 잠시 기절을 한다. 그 틈을 이용해 우리는 벌을 잡아 꽁무니의 벌침을 제거하고 꽁무니에 맑게 대롱거리며 달려있는 깨알만한 꿀을 혀로 핥아먹었다. 벌의 꿀을 약탈한 우리들은 여자아이들에게 벌을 들이대며 쫓아간다, 그러면 여자 아이들은 기겁을 하고 도망갔다. 아, 그 맛과 재미라니. 그런데, 그때 놀았던 남자와 여자 아이 중엔 오랫동안 편지를 주고받다 후에 결혼까지 한 녀석이 있다. 간혹 그 친구를 보면 그때 이야길 하며 웃곤 한다. 그런데 그 친구는 학창 시절에 숱하게 여자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곤 했었다. 이 세상의 좋은 말은 다 골라내듯 이것저것 달콤한 문구를 찾아내 편지를 썼다. 그땐 그게 하나의 유행이었고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었다. 가을이다. 가을이 되면 잊혀져가던 것들이 떠오른다. 그것들은 어느 새 호반의 안개처럼 몽실몽실 그리움이 되어 피어오른다. 가을이 저물어 가기 전에 그리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담아 편지 한 번 써 보자. 가을 냄새가 나는 편지지와 봉투에 코스모스 꽃잎 하나 넣어 사랑하는 가족에게, 오랫동안 못 만났던 친구에게, 아님 엊그제까지 함께 있다 잠시 떨어져 있는 친구에게 편지를 써보자. 편지를 받아들고 행복하게 미소 짓는 얼굴을 떠올리면서.
서울시내 일선 학교의 교장, 영양사와 보건교사 등 학교급식 담당 관리 및 담당교원에게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식중동 위기 경보 상황이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17일 서울지역 학교급식 위기경보 발령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12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교육청 최초로 시행되는 위기경보 체계에 따라 시교육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청, 기상청이 공동으로 발표하고 있는 식중독지수(일일 최고온도 기준 음식물 부패가능성을 백분율로 표기한 지수)와 다른 시·도의 식중독 발생 여부, 식중독 발생학교 수 등을 고려해 ▲관심 ▲주의 ▲경계 ▲심각단계로 구분해 휴대폰문자서비스와 공문으로 학교 현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교육청은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식중독예방감시 및 사고대책본부(반) 구성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초기대응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학교장과 담당자에게 책임을 처분기준을 강화했다.
리포터가 근무하는 우리 서령고에서는 10월 18일 TQ(Think Question)의 창시자이며 창의력개발위원장인 강충인 교를 초청, 송파수련관에서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강충인 교수는 '21세기 창의성 시대 교육방법과 방향'에 대해 한 시간동안 강연을 펼쳐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회에는 전교생을 비롯, 학부모님 200여분과 본교 교직원 전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충인 교수는 강연에서 TQ 교육 과정을 3-5-7-9의 단계로 24가지 방법을 제시하면서 누구든지 이 방법대로 한다면 손쉽게 창의성을 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1단계는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는 단계이고, 제2단계는 자신의 신체 이해를 통한 대인관계 및 인성교육을 이해하는 단계, 3단계는 일곱 가지 훈련과정으로 스스로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단계이며, 제4단계는 창조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조건과 방법을 제시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해서 24단계를 모두 거쳐야만 창의성이 왕성해지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 교수는 발상의 전환이야말로 21세기를 이끌어갈 능동적 자세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물을 팔아먹겠다는 배짱으로 세상을 희롱했듯이, 21세기를 살아갈 우리들도 각자의 소질과 능력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지난번 서해대교 참사로 숨진 본교의 고(故) 김판건 군과 판건 군의 어머니 고(故) 박영숙 씨에 대한 간단한 애도식과 함께 모금활동이 있었다.
“기존에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배구대나 농구대는 이동이 불가능한 고정식에 높이도 초등학생들에게 지나치게 높았습니다. 당연히 수업적용에 어려움이 많았죠. 특히 운동장이 매우 좁은 신설 학교의 경우 배구대나 농구대를 설치하지 못하는 곳도 있습니다.” 정완수 교사는 아이들이 체육시간조차 마음 놓고 운동하지 못하는 모습이 무척 안타까웠다고 한다. 정 교사가 고안한 멀티 게임지주는 이러한 문제를 한번에 해결해줄 수 있는 자료다. 한 가지 지주에 골대나 네트를 설치해 농구,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족구 등 모두 7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네트의 높낮이도 레일을 돌려가며 조정할 수 있어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수준별, 단계별 지도가 가능하다. 끈이 달린 배구공을 연결하면 스파이크나 토스, 리시브 연습을, 축구공을 연결하면 헤딩 연습도 할 수 있다. 물론 실내외 원하는 장소 어디에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학교 현장에서 가장 반길 만하다. 또한 교사가 경기심판을 보면서 동시에 점수 집계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 강력 자석으로 기둥에 부착할 수 있는 점수판을 만들어 심판을 보면서도 점수를 집계할 수 있게 했다. 결혼 15년차의 정 교사와 이영숙 교사. “같이 머리를 맞대고 연구할 시간이 길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의사소통도 잘되고 남녀의 시각차도 고려할 수 있고요.” 이번 자료가 일반 교사들에게 널리 보급됐으면 좋겠다는 두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활발한 연구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희가 직접 자료를 제작할 수 없어서 전문업자에게 맡겼는데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아서 속상한 적이 많았습니다. 교육자료전은 일반 연구와 달리 보고서와 자료도 함께 제작해야 합니다. 더 나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 교사들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구비 지원, 입상편수 확대 등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국민들의 절대 다수가 역사과목을 사회과목에서 독립시키고 고시를 포함한 모든 공무원 시험에 한국사를 반영해야 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이르면 2010년부터 독립된 역사과목을 중고교생에게 가르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일역사공동위원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2일부터 23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역사교육에 대한 국민의식을 조사했다. ◆조사결과=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88.7%는 사회과목에 통합돼 있는 역사과목을 분리해 독립과목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답변했고,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금처럼 통합해 가르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응답은 9.7%에 불과했다. 국사과목을 사회과목에 통합하면서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사회담당교사가 국사과목까지 가르치는 것에 대해서는 85.4%의 응답자들이 ‘국사교육의 전문성이 떨어져 문제가 된다’고 답변했다. 2005년 이전처럼 ‘국사과목을 수능시험 필수과목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는 52.9%가 찬성했고, ‘선택과목으로 유지하되, 각 대학에 국사과목을 반영하도록 권장하자’는 응답자가 35.2%였다. 7,9급 공무원 시험처럼 사법, 행정, 외무, 기술고시에 국사과목을 포함하는 설문에는 78.7%가 찬성했고, 현재처럼 고시에는 제외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17.7%였다. 응답자들은 역사교육의 문제점으로 ▲암기식 교육(33.7%) ▲체험 없는 교실 수업(32%)을 지적했고, 역사교육 강화방안으로 ▲좋은 역사교육 자료 개발․보급(33.8%) ▲우수한 역사전공교사 확보(23%) ▲역사교과 독립(18.7%) 순으로 답변했다. 다양한 역사해석과 역사 인식관을 비교할 수 있어서 ‘국사교과서를 검정교과서로 바꾸자’(48.2%)는 의견이 ‘국정교과서를 유지하자’(43.4%)보다 다소 높았지만 ‘미세한 여론조사 차이보다는 정책적 판단이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 지적이다. 국정교과서 체제를 주장하는 응답자들은 ‘검정교과서로 바꿀 경우 역사에 대한 편향된 의견이 반영’되고 ‘국정교과서는 정선된 내용과 균형 잡힌 관점에서 서술한다’는 장점을 들었다. ◆26일 공청회=한일역사공동위원회 구난희 연구실장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으로 26일 역사과목 독립에 관한 공청회가 있다”며 “정부는 여론수렴을 거쳐 중, 고교 역사과목을 사회로부터 독립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학교에 국사교과서가 있지만 사회과목에 통합돼 있고 일반 사회나 지리 전공교사가 국사를 가르치는 경우가 많아 전문성이 떨어 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르면 내년 초 새로운 교육과정안을 고시한 후 2~3년간 교과서 개발이 끝나는 2010년경이면 독립된 역사과목을 중, 고교에서 가르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학교 과학에 ‘파동’ 단원이 나옵니다. 반사와 굴절이라는 탐구활동을 하게 되고 고등학교 물리 시간에는 여기에 더해 회절과 간섭까지 배우게 되고요. 그런데 장비들이 노후화돼서 실험도 불편하고 실험결과도 정확하게 나오지 않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파동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죠.” 박준일 교사가 지적하는 기존 장비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광원이 백열등이라는 것. 필라멘트 모양인 백열등의 광원은 파형을 정확하게 만들 수 없었고, 박 교사는 고휘도 LED(luminescent diode; 발광다이오드)를 사용했다. 또 로봇에 들어가는 ‘마이크로 콘트롤러’를 사용해 모터를 써서 진동이 심했던 기존 장비의 문제점을 해소했다. 크기와 무게도 대폭 줄여 보관하거나 이동하기도 손쉬워졌다. 이 자료를 활용하면 간단한 마우스 조작만으로 진동수를 변경해가면서 파동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저항에 따라서 파동과 진동을 변하게 하는 ‘기계식’ 장비를 컴퓨터를 사용하는 ‘전자식’ 장비로 바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수업에 투입해서 학생들에게 실험하도록 한 결과, 70% 이상의 학생들이 이전 장비로 실험했을 때보다 파동에 대해 훨씬 더 잘 이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교사의 공동연구자이자 아내인 김미화 교사는 대구대 물리교육학과 동기로 두 사람이 만난지도 벌써 13년째. 이번 연구도 실험장치부터 웹자료, 파일자료, 학습교재 제작까지 골고루 나눠 맡았다. 김 교사는 “둘다 물리교육을 전공한 터라 평상시에도 늘 가르치는데 어려운 점은 없는지, 이 문제를 어떻게 풀면 좋을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 곧 우리 부부의 일상생활”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경북대 주영구 교수님을 비롯해 경북교육연구원 연구사님들이 특히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이번 기회에 꼭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서로 창의적인 생각을 교환해가며 학생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전남지역 초.중학교 원어민 영어보조 교사 배치율이 수도권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이 18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초.중학교 203개교 중 원어민 영어보조 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1.3%인 23개교다. 또한 전남지역 초.중학교 703개교 중 원어민 영어보조 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26.0%인 183개교다. 이는 서울(40.1%)과 경기(44.6%)에 비해 턱없이 낮은 배치율이라고 유 의원은 지적했다. 유 의원은 "영어교육에서도 수도권과 지방간 양극화가 점차 심화돼 가고 있다"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충원 등 외국어교육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한달 사교육비는 39만원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이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학생 1인당 한달에 지출되는 전국 평균 사교육비는 33만원에 달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26만4천원, 중학생이 32만1천원, 고등학생이 43만7천원이었다. 부산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6만원이나 높은 39만원에 달해 서울(43만9천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고 경남 31만1천원, 울산 27만8천원 등으로 조사됐다. 사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 비율은 울산(86.4%)-서울(82.8%)-경기(82.7%)-제주(78.2%)-충북(73.7%)-부산(70.1%) 순으로 나타나 울산의 사교육 과열현상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을 하는 이유에 대해 부산지역 학부모(62.1%) 및 학생(52.4%)들은 "수업이 어렵고 혼자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대답한 반면, 교사(58.6%)들은 "다른 아이들이 모두 하니까 불안해서"라고 답해 양자간의 인식에 큰 괴리가 있음이 확인됐다. 이주호 의원실은 지난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전국의 학생 2만2천992명, 학부모 1만5천877명, 교사 4천495명을 대상으로 '사교육에 관한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부산에선 학생 601명, 학부모 405명,교사 270명 등 총 1천276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이 얼마나 수학에 대해 재미를 느끼는지와 학생들의 국가별 수학 성적이 무관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의 톰 러블리스 브라운교육정책연구센터 책임자는 '미국 교육현황에 대한 2006년 보고서'에서 학생들이 수학 과목을 '즐기는' 국가의 수학 실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으며 오히려 한국이나 대만, 일본처럼 학생들의 만족도가 낮은 국가들의 수학 성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한국의 수학 성적은 1천점 만점에 589점으로 조사대상 21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나 수학과목을 즐기는 만족도 부문에서 '상당히 그렇다'고 응답한 학생의 비율은 9%로 공동 18위에 불과했다. 조사 대상 국가에는 미국, 일본,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대만, 이집트, 남아공, 요르단, 이란, 레바논, 튀니지, 모로코, 팔레스타인,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보츠와나, 가나 등이 포함됐다. 일본의 경우도 성적은 570점으로 대만에 이어 3위였지만 만족도는 한국과 같은 공동 18위였으며 미국은 평균치(467점, 29%)에 근접한 504점, 22%였다. 반면 65%의 응답 학생이 수학을 즐긴다고 응답한 보츠와나나 61%의 이집트의 수학 성적은 각각 366점과 406점에 머물렀다. 러블리스는 이 조사 결과가 "학생들이 매 순간마다 수학 과목을 즐기며 배워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을 덜어내는 것이 좋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을 불행하게 만들어야 한다는게 아니라 학생들에게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는지에 대해 개선된 신호를 보내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부연했다. 러블리스는 한 국가 안에서는 높은 자신감을 가진 학생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 높은 성취도를 보였지만 싱가포르에서 가장 낮은 자신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난 학생들의 성적이 미국에서 가장 높은 자신감을 가진 학생들보다 높았다며 미국이 수학 교육 과정에서 의 '행복 요인'에 대해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수학 교과서는 원색 사진과 도표, 학생들에게 흥미를 주기 위한 이야기들이 많이 수록돼 있지만 많은 다른 나라 수학 교과서에는 일반적으로 수학에 관한 내용들만 실려 있다. 프랜시스 퍼넬 미국 수학교사협의회(NCTM) 회장은 "어떤 학생이 자신감을 갖고 있지 못하다면 수학을 공부하려 들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수학 교육이 단순한 놀이활동이 아닌 수학을 가르치는 것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러블리스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18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부산과 울산시, 경남도교육청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북한의 '현대조선역사'를 베낀 전교조 부산지사의 '통일학교' 교재와 관련, 안보교육을 놓고 질타가 이어졌다. 첫 질의에 나선 한나라당 김영숙 의원은 설동근 부산시교육감을 상대로 "북한이 최근 핵실험을 했는데 청소년들에게 안보교육을 실시했느냐"고 묻고 만연해지고 있는 우리사회 안보불감증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교육일선에서 노력을 배가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또 '통일학교' 교재와 관련, "일부 교사들이 한국현대사에 대해 왜곡된 내용을 학생들에게 교육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파악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편향된 이념을 갖지 않도록 계기교육 등을 통해 올바른 통일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통일학교' 교재에 대해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은 "경찰이 전교조 통일학교에 대한 수사를 하면서 여중생을 방학중에 불러내 강압적인 수사를 하고, 해당 교사에 대한 동태 파악을 요구한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경찰의 이같은 비상식적인 행위에 대해 교육청은 교육.인권적인 측면에서 어떤 조치를 취했느냐"며 질타했다. 열린우리당 안민석 의원은 경남도교육청 원어민 담당 장학관을 상대로 영어로 간단한 질문을 했으나 장학관이 대답을 하지 못하자 "원어민 영어교육을 담당하는 장학관들이 간단한 (영어)대화를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며 원어민 교사들과의 소통도 전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경남도내 원어민 보조교사의 26%만이 교사자격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파행적인 원어민 영어교육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역량있는 담당자를 배치해 근본적인 문제부터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은 "올해 상반기 적발된 부산시교육청 부패교육공무원 30명 가운데 56%가 주의.경고에 그쳤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부패 문제가 터지면 엄단하겠다고 요란만 떨다가 정작 '솜방망이식 처벌'을 하는 지금까지의 관행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교수 2위, 초등 교사 4위. 교수와 교사의 직업윤리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장홍근 연구위원은 1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1세기 한국인의 직업의식과 직업윤리'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직업인들의 직업의식·윤리 수준을 5점 만점으로 설문한 결과 1위는 평균 3.68점을 받은 프로 운동선수가 차지했다. 대학교수(3.64점), 의사(3.61점), 초등학교 교사(3.58점), 법조인(3.56점), 직업군인(3.47점), 시민사회운동가(3.40점), 언론인(3.34점)이 중상위권에 올랐다. 기업경영자(3.24점), 연예인(3.15점), 고위공무원(3.12점), 노조간부(3.08점) 등은 중위권에 머물렀다. 하위직 공무원(3.07점), 공장근로자(3.04점), 택시운전기사(2.97점), 시의회의원(2.80점), 국회의원(2.56점)은 하위권으로 분류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3~4월 17개 주요 직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대상은 18~64세의 8700명이다.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소위 임용고사)을 불과 1개월 남겨놓고 있는 교육대학 4학년 학생들은 올해엔 또 신규교사 모집 인원이 얼마나 될 것인가에 초미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발표된 일련의 기사들을 접한 교대생들은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지난해 감사원이 교육부 감사결과 교대 신입생 정원을 현재의 6천명에서 4천명으로 줄여야 한다고 권고한데 이어, 최근 한국교육개발원이 내 논 ‘저출산 및 학교 교육 변화에 따른 교원정책 수립 기초 자료 조사·정책연구자료’에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초등 교원을 전혀 신규 채용하지 않아도 2012년에는 교원 수가 소요 정원보다 많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런데 이러한 제안들은 저출산에 따른 초등학교 학령아동의 감소를 경고하는 것으로서는 나름대로 의미 있는 것들이나 교원의 수급이 얼마나 복잡하고 어려운 일인가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러한 제안들이 얼마나 졸속이고 무모한 지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날 교육활동의 규모가 방대해짐에 따라 교원의 수요와 공급을 계획적으로 조절하는 문제가 중요시되고 있다. 교원의 수요는 교육 내적 요인과 교육 외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교육 내적 수요 결정요인은 취학률, 교사 1인당 학생 수, 교원의 법정정원 충족률, 교원의 이․퇴직률, 학생의 주당 수업시간, 교원의 주당 수업시간 및 업무량 등이며, 교육외적 수요 결정요인으로는 인구의 변화, 출생률, 교육예산, 타 직종의 취업상황 및 봉급수준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교원의 공급 결정요인은 교원양성기관의 체제 및 정원, 자격증 소지자 비율, 임용자 비율, 임용을 위한 예산제약 등 정책적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교원의 수요와 공급을 예측해 종합적으로 계획한다 해도 수급 사이에는 장기간의 시차, 인구이동, 교원 이직률의 변화, 교육예산의 배분, 개혁에 대한 정책결정자의 의지 등 여러 변인들이 작용하기 때문에 정확히 들어맞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제안들은 교원의 수급에 대한 치밀한 계획도 없이 주로 저출산에 따른 학령아동의 감소라는 변인에만 초점을 맞추어 과감하게도 교원의 정원과 교육대학 학생정원을 감축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몇 가지 다른 변인만을 고려해보아도 당분간 교원정원은 증원돼야 한다. 예컨대, 농어촌 인구의 대도시 유입에 따른 농어촌지역 학교의 학급당 학생수 감소와 대도시 학교의 학급수 증가, 그리고 OECD 교육지표(2003년)와의 비교 등은 교원증원의 필요성을 말해준다. 즉,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우리가 30.2명인데 OECD국가 평균은 16.5명이며, 학급당 학생수도 우리가 34.7명인데 반해 OECD국가 평균은 21.4명이다. 따라서 우리가 선진국 수준은 고사하고 OECD국가 평균에만 이르기 위해서라도 교원은 엄청나게 증원돼야 한다. 최근 한국교육개발원의 연구에 대해 교육부가 “소요 교원 수 추정 결과에 차이가 있으며, 앞으로 2010년까지는 매년 일정 규모의 초등교원 신규 증원이 필요하다”고 해명한 것과,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최재성 의원이 “초등교원 법정정원 확보율(98.39%)의 하락이 교원의 주당수업시수와 교원 1인당 학생수, 학급당 학생수의 악화로 이어져 학급당 35명을 초과하는 초등학교 과밀학급이 전국적으로 31.3(경기 74.8)%나 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담임기준으로만 전국적으로 3만 9758명, 경기도에 2만 여명의 신규 교원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앞으로 교원증원의 필요성을 입증해주고 있다. 교원수급은 종합적이고도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금년도 초등학교 신규교사 모집정원은 ‘교육공무원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규칙’ 제9조2항 ‘~시험실시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시험기일 20일전까지 공고하여야 한다’는 규정에만 충실한 채 시험일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아직까지도 모집 정원을 발표하지 않음으로써 교육대학생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한국교과서연구재단이 마련한 '제4회 교과서 관련 수필 작품 공모전'에서 청도 금천중 서상희 교사가 ‘헌 교과서가 준 선물’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는 신은별(안산 청속초), 중등부는 김유미(수원 필보중), 고등부는 박빛나(서울 자양고) 학생이 각각 금상에 선정됐다. 학생ㆍ일반인들이 교과서의 쓰임과 중요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도록 이끌기 위해 개최된 이번 수필 공모에는 초등 147 편 등 479편이 응모, 모두 64 명이 입상했다. 시상식은 20일 한국교과서연구재단 회의실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중고교 학부모의 72.4%가 현행 평준화 정책을 폐지 또는 보완해야 한다가 답했다. 교사들도 80.8%가 폐지, 보완 등 수정을 요구했다. 이 같은 사실은 이주호 의원이 최근 중고교 학부모 9379명(중 4680명, 고 4519명), 교사 2713명(교총 784명, 전교조 708명, 기타 122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학부모들은 평준화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데 54.5%가 응답했고 현행 유지 27.6%, 폐지 17.9% 순으로 답했다. 교사들은 보완을 주문한 비율이 56.3%로 학부모와 비슷했지만 폐지와 유지만 놓고 보면 학부모와 의견이 달랐다. 오히려 폐지(24.6%) 쪽이 현행 유지(19.2%)보다 높았다. 교총 교사(53.6%)나 전교조 교사(55.8%) 모두 평준화 보완에 가장 큰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교총 교사들이 폐지(33.2%)를 유지(13.25)보다 강하게 주장한 것과는 정반대로 전교조 교사들은 유지(32.0%)를 폐지(12.2%)보다 선호했다.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교사들은 폐지(26.2%)가 유지(15.7%)보다 우세했고 보완(58.1%) 의견이 역시 가장 많았다. 평준화가 입시교육을 예방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학부모 51%, 교사 68.6%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예방했다는 응답은 12%에 그쳤다. 평준화 정책으로 학교 간 학력차가 줄었는가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42.6%가 줄지 않았다고 응답해 줄었다(22.3%)는 의견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와 달리 교사들은 줄지 않았다(36.2%)와 줄었다(35.8%)는 시각이 팽팽했다. 이는 교총과 전교조 교사의 인식차에 기인했다. 교총 소속 교사들은 학교간 격차가 줄지 않았다는데 42.6%가 응답해 줄었다는 응답 30.7%보다 높은 반면 전교조 교사들은 격차가 줄지 않았다(23%)는 답보다 줄었다(48.7%)는 응답이 훨씬 높았다. 학부모들은 평준화 이후 학생들의 학력이 향상되지 않았다는데 52.2%가 응답하고 향상됐다는 데 9.5%만이 응답했다. 이주호 의원은 “더이상 평준화를 고집할 명분이 없어진 만큼 과감히 수정할 때가 됐다”며 “외고, 특목고 등에 대한 정부규제를 철회하고 학생이 선택권을 갖는 자율형 학교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각급학교의 교육정보를 공개해 격차가 벌어진 학교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은 우리 보다 먼저 여유있는 교육을 부르짖고 주 5일제를 앞당겨 실시하는 등의 시책을 추진하였다. 그러다보니 학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이에 당면한 교육 과제는 떨어져 가는 학력을 어떻게 하면 향상시킬 것인가가 과제이다. 그런 관점에서 일본 정책 담당자들은 성적 상위의 나라·지역이 어떤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관점에서 핀란드와 우리 나라, 그리고 홍콩의 교육을 들여다 보고 있다. 그 결과 일본 문부과학성과나 전문가 등이 분석한 바에 의하면, 「독해력」,「과학적 응용력」이 1위였던 핀란드는 1990년대 중반에 큰 교육개혁을 실시했다. 94년에 정부가 편성한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을 슬림화하고, 교과별 수업 시간 등은 지역이나 학교가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교육의 지방 분권화와 더불어, 다음 해에는 교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대상을「석사」로 한정하였고, 현직 교원에 대해서도 연수를 통하여 수준 향상을 도모한 것이다. 그 결과「교사」라는 직업이 학생들의 동경하는 직업으로 바뀌었으며 독서 문화가 침투하게 되었다. 국민1인당의 국내 총생산(GDP)은 일본과 거의 동일한 정도이며 산업력도 높은 나라로 발전하고 있다. 「문제 해결 능력」이 1위인 한국과 「수학적 응용력」이 1위의 홍콩은 모두 학력에 대한 의식이 높고 수험 경쟁도 격렬한 점이 특징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한국의 교육제도는 일본에 매우 닮아 「6·3·3제」를 도입하고 있지만 2000년에 「영재 교육 진흥법」이 시행되어 영재아를 대상으로 특별 메뉴의 교육을 실시하는 것 외에 최근에는 컴퓨터 교육에도 힘을 쓰고 있다는 것을 예로 들고 있다. 그리고 시험의 어렵기 그지없으며, 이번 OECD조사에서도「학원이나 예비학교에서의 수업」이 주당 평균 3.8시간, 「가정교사가 따른 공부」가 1.25시간으로 수치가 주요국가 중에서 매우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홍콩은 중등학교 교육이 끝나는 17세 단계에서 통일적인 수료시험이 있고 19세에도 대학 입시 자격시험이 거행된다. 이러한 자격은 「취직에도 직결」되기 때문에 교육열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교육이란 학력이 중요하지만 이것만이 전부는 아니며, 전체적으로 국민의 품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요즈음 수요자를 중요시하는 방향만 강조하다보니 무엇인가 잘 못되어 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과정에서는 작은 일에도 약속을 지키고, 공동생활에서는 남을 배려하는 교육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모든 면에서 편리함만을 추구하고 아이들의 비위를 맞추는 교육을 하다보면 교육은 망치게 된다. 복잡하게 생각하게 하거나 손을 움직여서 쓰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 요즈음의 아이들에게도 고집스럽게 가르쳐야 할 것을 끝까지 가르치는 선생님이 필요한 시대이다.
17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대전·충남교육청 국정감사에서는 개정된 사립학교법에 따른 지역내 사립학교의 정관개정 추진실적이 논란이 됐다. 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은 “9월 현재 사학법 개정에 따라 정관변경을 요청한 법인은 대전 1곳(미신청 20곳)과 충남 2곳(미신청 44곳) 뿐”이라며 “전국 평균이 12%를 웃도는데 이처럼 저조한 이유가 뭐냐고”따졌다. 이에 대해 김신호 대전시교육감과 오제직 충남교육감은 “여러 차례 행정지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선 학교에서 지체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권고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개정 사학법은 현재 헌법재판소에 위헌소송이 제기돼 있는 만큼 헌재의 결정이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대조를 이뤘다. 또한 이날 국감에서는 시·도교육청의 부채증가로 인한 지방 교육재정의 위기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감사반장으로 별도 자료를 통해 의견을 밝힌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은 “대전교육청의 경우 지자체 지원예산이 2004년 대비 146억 줄었으나 지방채는 490억원이 증가했으며, 충남교육청도 지방채가 2004년 대비 547억원 증가했다”며 “지방교육재정이 파산직전이라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는데 연도별 채무전망 추정을 통한 합리적인 재정운영방안 모색에 주력하라”고 당부했다. 정봉주 의원은 질의를 통해 “대전교육청과 충남교육청은 학교용지 확보에 따라 시·도로부터 받아야 할 480억원과 585억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당연히 받아야 할 것도 못받으면서 이를 메우기 위해 빚을 늘리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대전교육감은 “이미 교육정책협의회 구성을 통해 추경예산 편성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교육재정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군현 의원은 “충남교육청의 경우 보건교사 배치율이 51.9%에 불과해 전국 평균 67.4%에 크게 밑돌고 있다”며 “산간 오지, 벽지 학교일수록 보건교사를 적극적으로 배치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교가 보건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 열린우리당 이은영 의원은 “대전·충남의 경우 여성 교장·교감, 간부들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여교사비율이 90%를 웃돌고 있는만큼 여성이 상위직으로 올라가는데 지장이 없도록 행정적, 법적지원을 적극적으로 펴라”고 강조했다.
“너무 감사드리고 싶어요” “굉장히 작은 사람이 힘은 무지 세더라구요” 이제는 청소년층 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거의 일상용어로 습관화 되어서 누구하나 지적해주고 바로 잡아주는 사람 없이 방치되고 나날이 그릇되어가고 있는 것이 요즈음 우리의 언어생활의 모습이다. 방송에서 인터넷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거리에서 아무거리낌 없이 주고 받는 이와 같은 틀린 말들을 수시로 접하면서도 전문가나 국어학자나 초중고교 교사나 그저 일언반구가 없다. 아니 이제는 일반 성인들은 말할 것 없이 정치인이나 드라마 작가나 배우나 교사나 대학교수도 이러한 오류를 범하는 일을 흔하게 볼 수 있으니... 그래도 초등교육을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그냥 지나쳐 버리기에는 너무도 거림칙 하고 잘못을 보고 못본척하는 가책까지 느껴 평소 잘 못 쓰여지고 있는 말들을 몇 가지 바로 잡아보고자 한다. 물론 국어학자도 아니요 전문가도 아닌 주제에 책 잡힐 짓인지 모르지만, 이를 계기로 해서 책 잡아주고 바로 잡아 주는 분이 있으시다면 오히려 고맙게 받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앞으로 몇 가지씩 생각나는 대로 올리고자 한다. ▶“너무 감사드리고 싶어요” 이 경우 「너무」는 정도에 넘치는 상황으로서, 감사 자체가 지나치다는 건지 혹은 감사를 지나치게 하고 싶다는 건지 애매할 뿐 아니라 감사(感謝)란 단어 자체가 이미 고마움울 표한다는 뜻이므로 감사를“하는”것이지“드리는”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대단히 감사 합니다”라고 해야 옳은 말이다. ▶“굉장히 작은 사람이 힘은 무지 세더라구요” 「굉장히」는 그 크기가 크고 웅장한 상황을 나타내는 말로서 운동장이 굉장히 넓다 던지 바위가 굉장히 크고 무겁다고 할 때 쓰이는 말이므로 작은 사람을「굉장히」로 표현하는 건 잘 못이다. 그리고「무지」라는 말은「무지하게」의 준 말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음은「엄청」이「엄청나게」의 준 말이 아닌 것도 마찬가지 이다. 그리고「-하더라구요」는「-하더군요」보다 그 어투가 공손치 못하고 불성실 한 느낌을 준다. 그러므로“아주 작은 사람이 힘은 무척 세더군요”라고 말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맛이 되게 좋은 거 같애요” 「되게」는 그 정도가 세다 던지 하는 일이 힘들고 고되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로서 여기서 맛이 되게 좋다는 것은 표현이 적절치 않고, 또 맛이 좋으면 좋고 나쁘면 나빴지 「좋은 거 같애요」는 또 무엇인가. "맛이 아주 좋군요" "맛이 썩 좋네요" 정도의 표현이 적절하다 할 갓이다. 아무튼 이「-한 것 같아요」란 말은 자기 생각을 뚜렷이 밝히지 않고 흐릿하게 넘어감으로서 혹시나 부딪히게 될 비난이나 반론을 피하려는 무책임한 현대인의 잠재의식에서 습관화된 말이 아닌가 싶다. 심지어는 자기가 자원하여 방학을 이용한 영어 연수에 참여하고 있으면서도 기자의 질문에 “초등학생의 영어지도가 저에게 되게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땀 흘리며 영어 연수를 받고 있는 거 같애요”라고 대답하는 교사가 있을 정도로「-같애요」는 이제 완전히 일상화 돼서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지 “않는 것 같다” 그러므로 여기서도 “초등학생의 영어 지도가 저에게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땀 흘려 영어 연수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해야 맞는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