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9,2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이 도입된 이후 오류 접수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유정(민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차세대 나이스가 도입된 지난 2월22일부터 9월5일까지 나이스 콜센터에 접수된 시스템 오류는 4591건이었다. 종전 나이스 시스템이 운용되던 2009년 2월부터 2년간 접수된 오류 건수가 247건인 것과 비교할 때 차세대 나이스 도입 이후 오류가 급증했다는 것을 뜻한다. 월별로는 3월 1042건, 4월 229건, 5월 92건, 6월 915건, 7월 1525건, 8월 637건으로 학사 업무가 집중된 3월과 7월에 오류발생 빈도가 높았다. 특히 교무업무와 일반행정이 분리돼 있던 시스템을 통합한 6월1일 이후 9월5일까지 접수된 오류는 3천77건으로 전체의 67.0%를 차지했다. 이 기간 오류 유형별로는 학적 및 학생부 480건, 교육과정 105건, 인사기록 및 임용 93건, 통계 88건이었다. 성적과 대입전형과 관련한 오류도 각각 270건, 10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차세대 나이스 도입 이후 시스템의 불안정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차세대 나이스가 학사업무 흐름을 충분히 고려해 면밀하게 구축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성적과 대입전형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매우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발생된 오류를 철저히 분석해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화도진중학교(교장 장석현)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9일 만석동 쪽방촌 어르신들을 방문 추석제사용 물품과 음식을 제공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화도진중학교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푸르미봉사단(가족효행봉사단-지도교사 정용국)' 2009년 만석동 쪽방촌 대상 사회복지기관인 '내일을 여는 집'과 봉사협약을 체결한 이후 물품 제공, 위문 활동, 노력 봉사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특히, 월 1회 노인들의 생계 수단인 볼펜조립 작업을 도와주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2011학년도 인천시교육청 효교육선도학교로 지정된 이후 동아리 회원이 아닌 학생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신생 봉사동아리 '지역사회효체험동아리'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만석동 쪽방촌 어르신들을 돕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 참여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2학년 김상원 학생은"나의 작은 힘으로도 어려운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하지만, 너무나 어렵게 살아가는 노인 분들을 보니 너무 안타까운 생각도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머니와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 깊었고, 특히 어머니께서 이분들 몰래 눈물을 흘리시는 것을 보고 저도 눈시울이 뜨꺼워 졌습니다. 마음이 착한 어머니를 둔 것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앞으로도 어머니랑 함께 자주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싶어요.’라고 했다.장석현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동아리를 만들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활동을 펼치는 것이 의미가 있으며.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남을 배려하고 도우며, 보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어 앞으로 이런 활동들을 더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랑의 메신저 데이(내 마음을 전합니다.!!) ♡ 인천석남중학교(교장 류병주)는9.9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Dream cafe 이벤트행사로 추석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선생님께 내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사랑의 메신저 데이 행사를 개최 했다. 학생들은 “선생님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보내세요. 언제나 감사합니다.♡학년♡반 000 올림”“추석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고 중간고사 시험 잘 볼께요^^ 엄마아빠의 따뜻한 사랑이 있어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딸/ 아들 00 올림”이라는 핸드폰 문자와 감사편지를 초코파이와 함께 전달했다. 힘이 되는 소중한 사랑의 한마디로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행사에 기쁨으로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효를 실천한 작은 체험 활동으로 건강한 인성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부원중학교(교장 김종현)는 9월 9일 효행의 날을 맞이하여 부모님께 사랑의 문자보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일과가 시작되기 전, 학생들은 자신의 휴대 전화로 마음을 담은 사랑의 메시지를 보냈는데 3학년 한 학생은, 말로 표현하기 쑥스러웠던, “엄마! 사랑해요”라는 한마디를 문자로 보낸 후, “엄마도 사랑한다. 무슨 일 있는 건 아니지?”라는 답장을 받았는데, 아침에 꾸중을 듣고 학교에 와서 기분이 좋지 않던 중에 이 답장을 받고는 지금까지 했던 잘못이 생각나고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공부해라. 반찬 투정하지 마라. 컴퓨터 게임 조금만 해라.’ 등등 잔소리로만 느껴졌던 말들도 모두 내가 잘 되길 바라는 부모님의 진심이라는 걸 이제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부모님께 사랑의 문자보내기를 통해 ‘사랑해요.’라는 말을 겉으로 표현해 본 적이 없어서 조금 어색하고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진심이 담긴 답장을 받고 엄마도 나를 항상 생각해 주시는구나 생각하게 됨으로써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체득하게 되었을 것이다. 부원중학교는 ‘저는 효자입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효자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사랑의 문자보내기 캠페인으로 자그마한 효를 실천함으로써 마음까지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다음은 사랑의 문자 메세지와 답장 내용이다. 1. 엄마! 사랑해요. 답장 보내 주세요 → 엄마도 사랑한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2. 사랑♡♥♡♥♡ → 엄마두~~~ 3. 사랑한데이 → 아들! 말이나 잘 듣지. 4. 오늘만큼은 엄마, 아빠 사랑해요~~ → 오늘만 사랑할꺼야? 5. 아빠, 사랑해요. → 아빠도 진짜진짜 사랑한다. 6. 엄마, 사랑해요. → 나도 사랑한다. 학교 잘 다녀와.
어릴 때 위인전을 많이 읽었다. 그때 위인전은 나의 마음속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그들은 온갖 어려움에도 굴복하지 않았다. 세상을 향해서 자신의 미래를 펼쳤다. 시련을 이겨내고 남다른 성과를 거둬 인류에게 감동을 주었다. 나는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난한 현실을 다독였다. 어려운 일도 피하지 않고,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삶의 자세와 성실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위인전은 삶의 나침반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위인전을 읽는 문화가 사라졌다. 사라진 것이 아니라 위인이 살아온 과정에 관심이 없다. 위기와 고난을 극복한 이야기보다 성공한 모습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빌 게이츠와 안철수, 그리고 김연아와 박태환의 현재 위치에만 눈을 둘 뿐 어떻게 노력을 해 왔는지 관심이 없다. 최근 경쟁 사회의 도래로 인해 생긴 현상이라고 생각된다. 너도 나도 일등이 되어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혔다. 조직 내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거나 경쟁에서 최우선의 자리에 선 사람을 우러러 본다. 경쟁에서 이긴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인식은 우리 사회를 야박하고 거칠게 만들었다. 삶의 모습은 긴장과 갈등, 경쟁으로 얼룩졌다. 성공한 소수의 사람은 행복했지만, 다수는 나날이 불행한 삶으로 추락하는 비극적인 사회를 만들었다.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정상에 오른 모습이다. 정상에 오르는 동안 어떻게 올랐느냐가 중요하다. 공정한 경쟁으로 정상에 오른 사람이 주목받아야 한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남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눈 사람이 존경과 사랑을 받아야 한다. 과거에 우리 아이들은 대통령이 되고 장군이 된다는 막연한 꿈을 가졌었다. 이제는 반기문 사무총장은 청소년에게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어린 아이들이 반기문처럼 국제 사회에서 큰일을 하는 꿈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이것도 위험한 측면이 있다. 아이들이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지위에 지나치게 관심을 둔다. 아이들이 배워야 할 것은 반기문이 지닌 열정, 그리고 사람에 대한 존엄성 등이다.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명진출판, 신웅진 지음)’라는 책에는 이러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외교관이라는 꿈을 품고 있던 한 소년이 외교통상부 장관을 거쳐 유엔사무총장이 된 과정을 사진과 함께 담고 있다. 우리 시대의 새로운 희망과 자부심을 보여준다. 반기문은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 욕심이 많았다. 고등학교에서는 영어 공부에 몰입한다. 영어를 쓰는 외국인들을 만나서 직접 영어 교재를 만들기도 한다. 시골 출신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영어 대회에서 1등을 한다. 그리고 교장 선생님의 노력으로 미국에 한 달 동안 특별 연수를 가게 된다. 그곳에서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서 외교관의 꿈을 다지게 된다. 그리고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다. 시골 출신이었지만 대학에서도 기죽지 않고 공부를 했다. 그는 서울대 외교학과에서 성실한 필기 왕으로 통했다. 이를 보고 외교학과 교수들도 칭찬을 했다. 필기를 열심히 한다는 것은 현실에 충실하다는 의미다. 그것은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는 점과 성실함을 보여주는 사례다. 현실은 사소한 것 같지만, 현실의 내면에는 미래를 이끄는 동력이 있다. 현실에 충실하지 않으면 미래가 밝을 수 없다. 현실에 충실하면 학업과 업무의 능률이 뛰어날 수밖에 없다. 외교관이 된 후에도 반기문은 필기력을 발휘하며 성공 가도를 달린다. 반기문이 영어를 잘하고, 공부를 잘해서 외교관이 된 것은 맞다. 그러나 그가 성공한 것은 이것 때문이 아니다. 그는 사람이 반듯하기도 하고 동료는 물론이고 선후배들과도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인간관계를 통해 성공을 한다. 사람의 마음을 사는 비결은 ‘정성’뿐이라는 것이 그가 평생의 멘토인 노신영 총리에게 배워 자신의 철학으로 만든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를 다소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도 그와 30분만 이야기하면 자신도 모르게 그의 인간적인 매력에 팬이 되어버린다는 소리가 외교부 직원들 사이에 있다(p. 170~171). 개인적인 생활 철학을 묻는 한 인터뷰에서도 그는 ‘항상 나 자신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노력을 많이 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인간 반기문의 진정한 매력은 언제나 한결같은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이라 말한다. 선배나 상사들은 열심히 일하는 반기문을 아끼고 신임했지만 후배 직원들에게도 존경을 받았다. 그는 상대를 진심으로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 후배에게 존경을 받았다. 이렇게 온화한 성격에 친화력도 좋았지만 무조건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일과 자기 관리에는 철저하다 못해 가혹하기까지 해 ‘외유내강강’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겉은 부드럽고 속은 강하다.’는 외유내강(外柔內剛)에 단단할 강(剛)이 하나 더 붙은 것이다. 외교 업무라는 것이 대한민국의 국익과 안전, 국민 보호에 관련된 일이니만큼 사람 좋은 그의 성품대로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반기문은 전쟁의 폐허에서 이제 막 벗어난 척박한 교육 환경에서 공부를 했다. 영어 학습 환경도 마찬가지였다. 시골에서 혼자서 어렵게 했다. 그리고 꾸준히 성장했다. 요즘은 영어를 핑계로 무턱대고 외국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돌아볼 일이다. 비록 반기문의 영어 공부가 과거 어려웠던 시절의 일화라고 하더라도 지금의 환경을 돌아다보는 거울이 될 수 있다. 공부하는 모습도 반성이 필요하다. 과거보다 공부를 많이 하고 있는데 올바르게 하고 있는가. 경쟁이 치열한 현대 사회의 특성과 맞물려 오직 취직과 출세를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 영원히 이기는 경우는 없다. 누구나 질 수 밖에 없다.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경쟁했고, 내 생활을 어떻게 성장시켰냐가 중요하다. 공부는 진리 탐구와 함께 사람됨의 과정이다. 공부는 우리가 아름답게 사는 모습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즉 교육은 인간의 따뜻함을 키우는 것이다. 공부하면서 꿈과 열정을 키우고 도전하면서 나의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 사회는 경제적으로 풍요롭지만, 과거보다 혼란스럽다.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은 많지만, 시대를 이끄는 리더는 없다. 아이들은 뒤틀린 교육 현실 속에서 공부 기계로 전락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반기문은 우리 사회의 등대로 자리하고 있다. 그는 국제 사회의 인재로 우리나라의 자랑이고, 청소년에게 희망이다. 어린 아이들도 반기문에게 열망하고 있는데, 제발 이번에는 그의 실력과 인품에 눈을 두기를 바란다. 우리 아이들이 그의 따뜻한 인간미에 감동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날이 갈수록 우리 교육이 한결같이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그래서 교육의 수장들이 인권조례를 만들고 교육다운 교육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러한 노력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 것인지 의문이 간다. 어른들이 중심이 되어 정한 문서상의 자료가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가? 말이다. 일차적으로 교육은 가정에서 출발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출발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듯이 품격있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교육이라 하면 우리는 흔히 칠판 앞에 서 있는 선생님과 그 말을 조용히 듣는 학생을 가장 먼저 떠올리기 쉽다. 그래서인지 자녀를 키우는 방식도 일방적으로 가르치려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교육의 본질이 아니며, 원래 교육이라는 말은 밖으로 끄집어 내는 것이라는 뜻에서 유래 되었다. 고대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가르치는 사람의 역할은 배우는 사람이 스스로 그 내용에 대해 생각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따라서 자녀 교육에 있어서도 자녀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치려 하기보다 자녀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고 자신 안의 답을 끄집어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교육이란 격려를 이끌어 내는 것이며, 평생 배움을 사랑하게 이끌어 주는 것이다. 즉 티칭(teaching) 이 아니라 코칭(coaching)으로 자녀를 이끌어야 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코칭이란 어떤 것일까? 코칭은 스포츠계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로 시합에 이기기 위하여 훌륭한 코치 영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케이트 종목에서 훌륭한 코치의 지도 덕분에 우리나라는 올림픽에서 많은 금메달을 오랫 동안에 거쳐 딸 수 있었다. 이처럼 코치역을 맡은 부모는 우리 자녀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믿고 스스로 문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이자 파트너가 되어 주는 것이다. 사실 우리 자녀들은 자신 안의 재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그것을 제대로 발현하는 방법을 잘 깨닫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그것을 함께 찾아주고 세상 밖으로 끄집어 내어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그 재능을 활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코치이며 바로 그 코치 역할을 다름 아닌 부모가 나서서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 자녀를 코칭하기 위해서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할까? 가장 먼저 자녀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찾아내는 일이 우선적이다. 미국 위스콘신 의과대학 대럴드 트레퍼트 교수는 “아이에게 무엇이 결여되었는지를 보지 말고 무엇이 있는지를 보라. 그러면 아이는 변할 것이다.” 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 대문호 괴테는 “인간은 보이는 대로 대접하면 결국 그 보다 못한 사람을 만들지만 잠재력 대로 대접하면 그 보다 큰 사람이 된다” 는 것이다. 자녀의 무한한 가능성을 찾아내고 그것을 믿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부모가 어느 순간에도 절대 잊어서도 안 되고 포기해서도 안 되는 가장 근본이 되는 부모 코칭의 정신이다. 자녀의 가장 훌륭한 코치는 부모임을 알고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 교육 문제의 해결책이다.
경기도내 학부모들이 교원 인사시기 및 규모를 개선해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내고있다. 12일 경기도내 학부모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23일 교원 640여명에 대한 9월1일자 승진과 전보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9월 1일자 교원 인사는 경기도교육청을 포함한 전국 16개 시ㆍ도교육청 중 대부분 교육청에서 이뤄졌다. 교원들의 인사는 크게 매년 3월1일자 정기인사와 하반기 정기인사로 진행된다. 학부모들은 학기 중에 이뤄지는 이같은 하반기 교원 정기인사가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며 학습분위기를 흐트러뜨린다는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각급 학교는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여름방학이 끝나는 동시에 2학기가 시작된다. 이전에는 2학기 시작이 전국적으로 9월1일로 지정돼 있었다. 2학기가 시작되면 각 학교에서는 한 학기동안만 배우는 음악과 미술, 도덕 등 일부 과목의 수업이 새로 시작된다. 학부모들은 이런 상황에서 9월1일자 교원 인사가 이뤄지면 해당 교과 담당 교사가 10여일간 수업을 진행하다 교체돼 학생들이 혼란을 겪는다고 주장한다. 일부 학교에서는 전임 교과 담임교사가 진행한 수행평가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일부에서는 교과 수업 방향이 바뀌는 경우도 있다. 특히 소수이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상급학교 진학에 필요한 생활기록부 등을 정리해야 할 중3, 고3 담임도 학기중 교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학년을 중심으로 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는 물론 어린 학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적어도 학기 중에 이뤄지는 9월1일자 교원인사는 명퇴, 병가, 출산 휴가 등으로 발생한 빈자리로 최소화하고, 교사의 단순한 지역 이동 또는 승진 등에 따른 인사는 자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의 최미숙 대표는 "학기 중 담임교사가 바뀌는 것은 학습 분위기를 훼손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가급적 담임이 학생들과 한 학년을 마칠 수 있도록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선 학교 교장들도 학기중 인사가 이뤄지면 취업시즌과 맞물려 기간제 교사를 충원하는데도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한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타당성이 있다"며 며 "경기도교육청도 학기중 인사가 합리적이지 못하고, 교원인사가 교원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개선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현재 하반기 인사를 불가피한 경우에만 최소규모로 허용하는 한편 2학기 시작 시기와 교원 인사이동 시기의 격차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3월1일자 상반기 정기인사도 전년도 12월로 앞당겨 교사들이 새로 부임하는 학교의 교육과정에 적응하고 수업준비를 충실히 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필자가 사는 아파트 인근에 있는 일월공원,저수지 풍광이 좋아 주변 10여 개 아파트 주민들의 소중한 휴식 공간 내지는 건강을 지켜주는 공원이다. 저수지 한 바퀴 도는 거리는 1,900m, 부지런히 돌면 20분 정도 소요된다.산책을 하다보면 애완견과 함께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그런데 이들의 눈쌀 지푸리게 하는 장면은 목줄이 없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거나 배설물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이다. 대부분의 경우, 배설물을 비닐봉투에 담아 가정으로 가져간다. 배변봉투를 미리 준비하고 배설물을 얼굴 찡그리지 않고 정성껏 담아 가는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중얼거린다.'맞아, 저 분은 애완견을 기를 수 있는 자격이 있어!' 한 달 전 공원에 현수막 하나가 붙었다. "주인님, 애완견도 공중도덕을 지킬 수 있게 해 주세요!" 수원시공원관리사업소에서 붙인 것인데 하단에는 '배설물 방치 과태료 7만원, 목줄 미착용 과태료 5만원'이라고 써 있다. 애완견을 기르면서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는 당부인 것이다. 바로 어제 공원을 산책을 하다보니 새로운 시설물이 들어섰다. 바로 '애완견 배변 봉투함'. 봉투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주인들에게 봉투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그 하단에는 '당신의 실천이 환경을 지킵니다'라고 씌여져 있고 '애완견과 공원 산책 시 애완견의 배변을 봉투에 담아 수거함에 넣어 주세요'라는 안내문이 있다. 근래 애완견을 기르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축병원도 보이고 대형마트에는 개사료 코너도 있다. 애완견 가격도 품종에 따라 상상을 초월하기도 한다. 어느 집은 애완견을 자기 식구처럼 대한다. 그들에게는 애완견이 아니라 반려동물이다. 동물을 사랑한다는 것, 좋은 일이다. 그러나 거기에는 주인의 의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 '나만 좋으면 그만!'에서 벗어나야 한다. 애완견도 주인의 지도를 받아 남에게 폐를 끼쳐서는 아니되는 것이다. 특히 아파트에서 야간의 개짖는 소리는 민원의 대상이 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민원성 전화가 잦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요즘 광고에서도 자격을 논한다. 말할 자격, 운전할 자격, 부모 자격, 선생님 자격, 교육감 자격 등. 애완견도 기를 자격이 있는 사람이 개를 길러야 한다. 주인이 기분 좋을 때만 개를 예뻐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함부로 방치하는 사람은 개를 기를 자격이 없다. 공중도덕을 지킨다는 것은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이다. 공원에서 개똥을밟아 '아이 재수 없어!'라는 소리가 사라지고 애완견의 배설물을 정성껏 비닐봉투에 담아 봉투를 묶어 수거함에 넣는장면이 일상화되었으면 한다. 어른의 일거수일투족이 본이 되고 살아있는 교육이 되기에 하는 말이다.
교육환경과 교육서비스가 좋은 서울시내 우수 유치원이 내년초 공개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은 이달 초부터 11월말까지 서울지역 공ㆍ사립 유치원 총 846곳 중 222곳을 대상으로 '제2주기(2011∼2013년) 유치원 평가'를 실시해 내년 2월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평가결과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대상에는 서울지역 전체 유치원의 3분의 1이 포함됐으며,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했던 1주기(2008∼2010년) 평가 때와는 달리 교육연구정보원이 평가를 주관한다. 20개팀에 속한 평가위원 60명이 교육과정, 교육환경, 건강 및 안전, 운영관리, 정보화 및 학급편성ㆍ운영 등 5개 영역의 17개 평가지표에 대해 유치원이 제출한 자체 평가보고서를 우선 검토한 뒤 서면평가, 현장평가, 별도평가 등을 진행한다. 유아교육전문가, 유아교육 현장 교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현장평가를 통해 수업, 자유선택활동, 급식, 종일제 운영 등 유치원의 주요 교육활동과 운영상황을 관찰하고 유치원 교원과 면담도 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현장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사례를 공개해 일반화하는 한편 내년 2월까지 각 유치원에 평가 결과를 통보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 보완, 개선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평가는 유치원 운영 진단과 개선이 목적이기 때문에 평가 결과를 점수화, 서열화하지는 않고 우수 사례 중심으로만 공개한다고 교육연구정보원은 설명했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평가 결과를 공개하면 유치원 간에 선의의 경쟁이 촉진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알권리를 보장해 유치원 선택권을 넓혀주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덩컨 미국 교육부 장관이 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연봉을 2배로 인상하는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새 학기를 맞아 지난주 사흘간 미 중서부 6개 주(州)를 돌며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을 방문한 덩컨 장관은 마지막 행선지인 시카고에서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 팻 퀸 일리노이 주지사, 딕 더빈 연방 상원의원(민주), 장 클로드 브리저드 시카고 교육감 등과 토론회를 갖고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덩컨 장관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교사들이 노동의 가치에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 공교육 개혁을 추진하려면 교사들의 사기를 북돋울 필요가 있다. 교사 연봉을 2배로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교사들이 생활고를 겪어서는 안 된다. 더 좋은 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교사 평균 연봉이 현재 6만~7만달러(약 6천500만~7천600만원)의 2배 수준인 13만~15만달러(약 1억4천만~1억6천만원)까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덩컨 장관은 "그러나 만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새로운 '일자리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미 전역의 수많은 교사가 해고 위기에 놓일 수 있고 학급당 학생 수가 늘어날 수 있다"면서 법안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어느 날 늦은 오후 초등학교 학생들이 하교하면서 재잘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천천히 들어봤더니 바이올린 수업을 하는 특기적성 과목 여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였다. 상화을 들어보니 그녀는 키가 작은 편으로 목소리도 작은 편인데.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그를 “존만한 X”이라고 부르면서 이야기를 했다. 욕을 한 아이는 지나가는 “담탱이(담임 선생님)한테 걸려 많이 혼났지만 재미있었다”고 했다. 한 초등학교 부근 가게에서 떡볶이를 먹고 있는 3명의 아이(6학년)는 단짝 친구. 방과후엔 늘 함께 지낸 사이로 쉴새 없이 떠들었다. “X새끼, 존니 쳐먹네, X발!” “존나 맛있다, X발!” 주위 사람은 안중에도 없다. 가게 주인에게 물었더니 “요즘 애들이 다 그렇지, 뭐.” 하면서 주인 아줌마도 덤덤하다. “친구에게 욕하면 쓰냐”고 말하자 “왜요, 왜요? 맨 날 쓰는데… 재미있잖아요.” 하는 반응을 보였다. 지금 아이들의 세계는 ‘욕하는 것이 재미로 느껴지는세상'이다. 아이들은 그냥 말하는 법이 없다. 호칭과 부사, 끝말은 모두 욕이다. 남학생이 더 심하다. 그러나 여학생은 속도가 빠르다. 좋아도 “존니 좋다.” 친구는 무조건 “X새끼” “개새끼” “미친 새끼” 다. “재미있고 멋있어서”가 이유다. 욕을 하는 아이도, 듣는 아이도 낯빛 하나 변하지 않는다. 평범한 초등학교 6학년에게 알고 있는 욕을 물어봤다. 망설이더니 “X같네, X발, 싹스, 창년아, 개새끼, 존니, 존나, 졸라, 지랄…” 끝없이 이어졌다. “더 재미나고, 무섭고, 신나는 욕이 있는데 생각이 안나요.” 휴대폰이 울렸다. 친구와 통화가 욕으로 시작을 내었다. 하지만 집에선 절대로 욕을 하지 않는다. 한번은 엄마와 함께 시장에 다녀오다 욕하는 초등학생을 보았다. “넌 욕 안 하지? 저 이이는 문제아인가 봐.” 딸 아이는 속으로 ‘휴~ 살았다’고 생각했다. 한 여학생은 “욕을 안 쓰면 친구들과 이야기가 안 된다”고 답했다. 영화 드라마 라디오 등 대중 매체들이 욕을 ‘가볍게’ 권하고 있다. “X발, 존나” 등은 영화의 재미를 살리는 양념이고, 라디오 DJ의 욕은 진행을 위한 윤활유로 통한다니.. 이러한 반응에 대해 교사들은 속수무책이다. “예전 아이들도 욕을 했죠. 화나고 짜증날 때 그랬어요. 야단치면 잘못을 인정했죠. 요즘엔 달라요. 욕의 의미가 약해진 대신 일상어처럼 된 거죠. 나무라면 ‘왜요, 왜요?’ 되물어요. TV나 영화에 다 나왔다” 고 변명을 한다. 접근이 쉬운 대중매체는 ‘욕의 평준화 시대’를 열었다. k유치원 한교사는 “바보, 멍청이 정도만 알던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어른이 하는 욕을 하길래 물었더니 전날 부모랑 본 영화 때문이더라”라고 했다. 남보다 튀기 위한 ‘욕 경쟁’도 일상사다. 한 6학년 여학생은 “멋진 욕을 배우기 위해 중학생 언니들과 친하게 지낸다”고 했다. “멋진 욕을 배워오면 여학생들에게 인기를 끈다”는 남학생도 있었다. 인터넷 역시 주범이다. 초등학교 입학 후 또래집단을 형성한 아이들은 온라인 게임과 채팅 문화를 통해 욕을 학습하고 실생활에 응용한다. 어릴 때 버릇은 나이가 들더라도 떨어지지 않는다. 아이들이 언어습관을 교정할 시기를 놓친다는 것도 문제다. 그들의 욕은 또래집단과 인터넷, 익명의 울타리 안에서 활개친다. 부모와 담임 교사는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야단맞을까 봐” 하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들도 이 사정을 잘 모른다. 형제가 없으니 집에선 욕을 쓰지 않는다. 그러니 학부모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욕설 매체’는 넘쳐 나는데 교사는 힘이 없다. 언어폭력에 대한 교육을 교육과정에 맞춰 실시하면 그때 뿐이라고 하소연을 한다. 부모와 사회가 돕지 않는 한… 우리 아이들은 모두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언어생활은 가르쳐서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반복하는 가운데 습득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학교보다 학교 밖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인터넷, 대중매체 등 아이들의 의사소통 네트워크가 넓어지면서 언어교육을 담당할 주체가 사라졌다하여도 과언은 아니다. 학교는 힘이 없고, 가정은 무지하며, 사회는 무책임하다. 관심을 갖지 않으면 우리의 언어생활은 무너질 것이다. 무너지면 홍수가 나 수해를 입듯이 우리의 정신 세계도 황폐화 될 것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 지 해결방안은 없는 것인가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서령고가 명품학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얼마 전까지 맨땅이었던 등나무 아래에 보도블럭과 야외 벤치를 설치함으로써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좋은 휴식공간이 조성되었다. 그동안 학생들은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릴 때 등나무 아래를 걷게 되면 신발에 흙이 묻어 불편한 점이 많았었지만 이번에 보도블럭과 벤치를 설치함으로써 그런 불편함이 사라졌다. 보도블럭 설치 이외에도 각 건물과 도서관 기숙사를 잇는 도복도, 학교안내판, 운동장 배수구 설치, 건물내외 페인트칠 및 노후화된 학교 시설물을 전면 교체하거나 수리함으로써 교육환경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특히 교정에 스피커를 설치하여 점심시간에 은은한 음악과 학교소식을 전달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멋진 쇼를 하게 하는 고래의 훈련 비결은긍정적인 관심과 칭찬, 그리고 격려라고 말한다. 누구나 인간관계에서 긍정적 관심과 칭찬 그리고 격려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삶은 타인에 대한 무관심과 부정적 반응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처럼 칭찬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힘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남을 칭찬하기 보다는 비난하는 내용을 더 많이접하고 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요즘 학생들은 고운 말과 칭찬하는 말보다는 상대를 흉보거나 욕하는 언어가 대부분이다. 심지어 몇몇 학생들은 욕을 하지 않으면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입버릇이 되었다. 이러한 욕을 없애기 위해서는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칭찬문화가 필요하다. 사실 칭찬은 귀로 먹는 보약이고, 인간관계의 윤활유로 상처에 치료제를 발라주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또한 칭찬을 하면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인 고래도 춤춘다는 것이다. 이러한 칭찬은 상대방의 좋은 점이나 착하고 훌륭한 일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인간에게는 칭찬만큼 효과적인 리더십은 없다. 누구든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고 자신이 자랑스러워진다. 그런데도 생각만큼 많이 쓰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칭찬이 좋다는 것은 누구든지 알고 있지만 우리가 생활 속에서 칭찬하는 일에는 참 인색한 것이 사실이다. 그것은 아마도 칭찬의 효과가 가슴으로 느껴지는 감정적인 부분에 그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와 같이 칭찬의 효과에 대해는 이미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부정적인 사람을 긍정적인 사람으로, 소극적인 사람을 적극적인 사람으로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만 생각하지만 구체적인 효과는 잘 인식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따라서 학생들의 입장에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칭찬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한다. 흔히 칭찬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쉬우면서도 무관심하게 되는 미덕이라고 할 수 있다. 대인관계 속에서 조금만 살펴도 상대의 장점을 발견하여 이를 좋은 칭찬의 말 한 마디로 서로 감사하는 우정을 나누면 더 좋은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또한 교사의 칭찬과 격려는 학생들로부터 새로운 열정을 불러일으켜 그들의 잠재능력을 최고의 가치로 계발하게 한다. 둘째, 칭찬은 학생 자신의 중요감을 갖게 한다. 자신의 중요감이란 위대해지고 싶은 욕망이며, 중요한 인물이 되고 싶은 욕구다. 다시 말해서 중요감은 자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주위사람들에게 알림으로써 자신이 중요하다는 걸 느끼고 싶은 욕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때문에 요즘처럼 학생 자살이 많은 우리나라 사춘기 학생들에게는 이 중요감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어떻게 보면 사람들의 모든 행동은자신의 중요감 때문에 보다 열심히 하는 행동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중요감은 바로 칭찬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이다. 전문가에 의하면 사람들은 각박한 현실 세상으로부터 거부당해 자기 중요감을 상실했을 때 환상의 세계에서 만족을 얻으려고 실제로 미쳐 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러한 현실 세계에서 충복되지 않은 자기 중요감을 얻기 위해 정신 이상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셋째, 칭찬은 학생들의 향상심을 높인다. 향상심은 단어 그대로 향상되고자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에게는 성공의 원동력인 것이다. 즉, 학생들이 지금보다 나은 현실을 꿈꾸고, 현실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 이처럼 향상심은 학생들의 의욕과 욕망으로써 자신의 꿈을 향한 추진력이 된다. 이러한 학생들의 향상심은 교사나 부모의 칭찬으로부터 싹트며 성실성과 함께 위대한 성공의 씨앗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윗사람으로부터 꾸지람을 듣거나 동료로부터 비난을 받는 것만큼 인간의 향상심을 헤치는 것을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될 수 있으면 칭찬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결점을 들추어내는 것을 싫어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어떤 일에 마음이 들지 않으면 칭찬보다는 잘못을 꾸지람으로 몰아세우기를 먼저 한다. 록펠러 1세는 사업동료 중의 한 사람인 에드워드 베드포드가 남미에서 물건을 잘못 구입하여 회사에 1백만 달러의 손해를 입힌 그에게 비난보다는 “참 훌륭하네, 투자한 돈 가운데 60%를 회수하게 된 것은 큰 수완이야”라고 오히려 축하했다. 넷째, 학생들에게 칭찬은 자부심을 갖게 한다. 자부심은 말 그대로 자기 자신 또는 자기와 관련되어 있는 것에 대하여 스스로 그 가치나 능력을 믿고 당당히 여기는 마음으로 칭찬에 의해서 생긴다. 자부심은 자존감과 함께 학생들의 삶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비록 타인들이 비난할지라도 학생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삶의 목표가 당당하고 꼭 이루어야 할 일이라면 그 목표를 향해 가는 것이 용기 있는 행동이다. 진정한 인간의 삶에 대한 평가는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으며 자신이 가장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부심이 너무 커지면 교만해질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칭찬은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얼굴을 맞대고 칭찬을 하면 상대는 아첨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므로 때론 진심에서 우러난 칭찬도 아첨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으므로 칭찬의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칭찬과 아첨의 차이는 칭찬은 진지하고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것이지만, 아첨은 무성이하고 마음 사이에서 새어나오는 이기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칭찬은 누구에게나 환영받지만 아첨은 그렇지 못하고 비난받게 된다. 그러므로 칭찬을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첫째는, 칭찬의 동기가 진실해야 한다. 단지 상대의 인기를 얻기 위한 칭찬은 그 효과가 반감됨으로. 진정성과 진실한마음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둘째는 칭찬은 상대의 수준에 적합해야 한다. 칭찬받을 만한 일이 아닌데 칭찬할 경우 특정 학생들만을 편애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고, 칭찬받는 학생도 모욕감을 느낄 수 있다. 작은 일이라도 칭찬받을 만한 이유를 강조하고 다른 학생들도 납득할 수 있는 범위에서 칭찬해야 한다. 셋째, 칭찬은 그 내용이 분명해야 한다. 무조건적인 칭찬은 아첨이나 모욕이 될 수 있으므로 칭찬의 내용 분명히 제시되고 칭찬되어야 칭찬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넷째,칭찬효과는 행동이 일어난 즉시 해야 효과적이다. 조건반사설의 효과처럼 칭찬행동이 일어난 즉시 칭찬해야 그 행동에 강화를 얻을 수 있다. 이와 같이 칭찬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습관으로 정착되고 그것이 하나의 문화로 발전해야 반복적으로 실천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학생들의 진정한 칭찬문화는 솔직하고 진지한 마음에서 출발해야 한다. 먼저 교사나 부모가 선행해서 실천되어야 한다. 즉 교사가 학생을 칭찬하고 학생이 학생을 칭찬함으로써 학교의 칭찬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 칭찬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이다.칭찬의 한 마디가 상대방의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아끼며 평생을 두고 되풀이 한다. 비록 당신이 그 말을 잊어버린 뒤에도 상대방은 그것을 두고두고 반복하는 것은 인간의 진정성 때문이다.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학교 상조회에서 모든 교직원에게 김 선물세트를 하나씩 선물했다. 상조회원이 아닌 분들께도 나누어 드리니 직장 분위기가 훈훈하다. 우리의 전통 문화 중좋은 것을 이어 받은 것이다.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그들을 배려한다는 것 자체가 수준 높은 문화다. 이번 추석 선물 중의미 있는 선물 하나. 바로 모 치과에서 보낸 치약과 치솔 선물세트. 손님으로서 거래는 많이 해 봤어도 선물까지 받는 경우는 드물다. 치과에 감사 전화를 드렸다. 아내와 함께 치과를 이용하여 대상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필자는 지난 달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다. 잇몸에 나사를 박은 것이다. 아래 위 어금니 두 개에 무려 400만원. 앞으로 4개월, 7개월 뒤에는 인공치아를 연결하게 된다.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다. 이가 없으니 식사 할 때즐거움 하나를 잃어버려인생을다시 생각하게 된다. 치아의 소중함, 치아가 없으니 절실히 느껴진다. 나 나름대로치아관리를 했다고는 하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 솔직히 초,중, 고, 대학 때까지 이닦기를 소홀히 했다. 20대 초반까지다. 그러나 교단에 선 1977년부터 현재까지 333운동(하루에 3번, 식사 후 3분 뒤, 3분간 이닦기)을 꾸준히 실천하였다. 내 치아 건강을 위해서,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 실천한 것이다. 그렇지만 임플란트를 하는 현재에 이른 것이다. 여기서 두 가지 교훈을 얻는다. 어렸을 때 이닦기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학창시절부터 꾸준히 이닦기를 생활화하고 습관화하였다면 현재 상태에 이르지 않았을 것이다.또 한가지, 어른이 되어서도 제대로된 이닦기를 하지 않은 것이다. 시늉만 냈지 제대로된 치솔질을 하지 않았다. 정기적인 스케일링도 게을리 한 결과 이렇게 된 것이다. 충치는 아니지만 치태와 치석이 쌓여 잇몸을 약하게 하니 치아가 흔들린다. 음식을 제대로 씹을수 없다. 손으로 만져도 움직임이 감지된다. 발치는 최후의수단이라는데 갈 데까지 가고 만 것이다. 치과에서 보낸 선물의 내용물을 보니 간호사들이 정성껏 적은 우편엽서, 치약 4개, 치솔 2개, 혀닦는 도구 1개가 들어 있다. 제품 안내서를 보니 "아침 입냄새는 사랑도 멀어지게 한다?!" "입냄새의 가장 큰 원인은 입안 세균입니다" "입 속 문제의 80% 이상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발생합니다" 등이 써 있다. 의학이 발달하다 보니 치약도 신제품이 많이 나와 자기 전에 이 제품으로 이를 닦으면 밤샘 박테리아를 제거하여 입냄새 없는 상쾌한 아침이 된다고홍보하고 있다. 입안에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도 입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적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선물은 무엇일까? 요즘 건강 보조식품이 유행이지만 그것보다는 건강을 지키는 선물이 좋다. 이런 치솔과 치약 선물, 학창 시절에 받았다면 또 학창시절부터 이닦기에 충실했다면 50대 중반에 임플란트는 안 해도 되지 않았을까생각해 본다. 학교에서의 이닦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교사들이 앞장서서이를 닦고 학생들이 세면장, 수돗가, 화장실에서 자기 개인컵을 준비해 줄서서 이를 닦는 풍경이 일상화되어야 한다. 이닦는 것이 자랑스러워야 한다. 어렸을 때의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 어렸을 때 좋은 습관을 갖게 하는 것, 가장 좋은 선물 아닐까?
덕신고등학교(교장 고승의)는 9일 학교 도서관에서 KT skylife 이혁주 정책협력실장, 이경재 국회의원, 덕신고등학교 고승의 교장과 학부모, 운영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D TV와 KT skylife 장비일체 기증식을 가졌다. LG전자에서 3D TV 2대를 기증하고 KT skylife에서 스카이라이프 장비일체와 사용료 부담을 약속하고 덕신고 도서관에 설치하였는데 이번 기증 장비는 도서관에서 입체화면을 통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에 사용될 예정으로 덕신고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가 기대된다.
- 엄마 아빠와 함께 가을 밤하늘의 별자리에 흠뻑 빠지다! -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에서는 9월 9일 학생·학부모·지도교사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학부모 과학 공동학습'을 가졌다. 야간 시간에 운영된 이번 현장체험 학습은 20주간의 프로그램 중 실험실을 떠나서 교실 밖에서 특별한 과학 체험을 한 시간이었다.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 과학적 흥미와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의 학생과학관에서 특별 관람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1층부터 5층까지 전시된 여러 가지 전시물들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해가 넘어간 후 야간에는 도심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밤하늘의 별자리와 행성의 운동을 교육과학연구원 천문대와 이동식 망원경을 설치하여 살펴보도록 하였는데 특히 학생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마음껏 과학을 즐기면서 교육지원청에서 준비한 저녁 도시락을 나누어 먹으며 모처럼 가족이 저녁시간을 함께한 소풍이 되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학부모 과학공동학습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인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2인 1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초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매주 2회 운영되고 있다. 학생 48명과 학부모 48등 모두 96명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과학마술 및 과학완구활동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사들의 연수 공간이 되는 남부과학교육관을 리모델링 하고 있으며, 추석이 지나면 현대식으로 확! 바뀐 과학교육관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 Wee센터는 인천영흥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9일 찾아가는 이동상담실-학습클리닉교실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남부Wee센터의 전문인력이 참여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학습상담기법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학습상담과 진로상담 집단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진행함으로써 학습과 진로를 연계하여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학습상담 및 진로교육ㆍ상담에 대한 관심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받고 올바른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상담을 받는 학생들은 소수에 그치고 있어 남부 Wee센터에서는 학교로 직적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키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영흥초등학교 5학년 김유진 학생은 "공부를 잘해야 된다고는 생각하지만 방법을 잘 몰랐는데 Wee센터 선생님들이 학교에 와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니까 정말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어요. 또 학습상담 끝나고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셔서 새로운 직업들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남부Wee센터는 앞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학습클리닉교실 운영을 더욱 확대해 문화 및 교육소외 지역에 살고 있는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내년 4월 출범하는 세종시 교육감 선거에 10명이 넘는 후보가 거론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10일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내년 4월 총선과 함께 주민 직선으로 선출하는 세종시 교육감 후보로 전현직 교육감을 비롯해 정계, 관계, 교육계 인사 등 10여명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거론되는 후보로는 강복환 전 충남도교육감과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 신정균 연기교육장, 김종길 전 충남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등 지역 교육계 전·현직 인사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여기에 임청산 전 공주대 교수, 강용구 공주대 교수, 권혁운 순천향대 초빙교수, 임헌화 전 경희대 교수 등 대학교수들도 자천타천 출마가 점쳐진다. 김경회 전 서울시부교육감과 유장준 금호중 교장, 진태화 전 충남체고 교장, 최교진 전 전교조충남지부장도 교육감 후보로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밖에 정치권 안팎에서 1~2명이 입줄에 오르내리고 있다. 30여개 학교에 학생 1만여명에 불과한 초미니 교육청에 교육감 후보가 몰리는 이유는 세종시 초대 교육감이라는 상징성과 세종시 출범에 따른 교과부 등 정부부처 이전으로 그 어느 지역보다 막강한 영향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충남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세종시 초대 교육감은 누가 되느냐에 따라 현재 보혁구도의 교육계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 충분히 매력이 있는 곳"이라며 "인구도 채 10만명도 안돼 인지도만 있으면 한번 해볼 만하다는 인식이 넓게 퍼져 있다"고 후보난립 이유를 분석했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군이 연말을 전후로 자연스럽게 정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총선을 치르는 정치권에서 세종시 시장과 교육감 선거에 당선 가능성이 큰 후보를 중심으로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서 추진하는 시장-교육감 공동등록제 도입도 변수로 꼽힌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현재는 주민 관심도가 낮고 몇몇 정치적 변수 등으로 후보군이 물밑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추석 이후 본격적으로 얼굴 알리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9월 9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계교육을 위하여 인천서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남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와 공·사립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 날 실시된 수업공개는 유치원 지역별 협동장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는데, 남부 관내에서는 7개 지구가 각 지구의 특성에 따라 유치원간 방문ㆍ교류활동을 통해 유치원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일반화하고 현안문제의 해결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협동적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 날 수업은 유·초 연계를 위한 공개수업으로 수업과정을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실질적 연계방안을 제안하였으며, 이를 유치원 교사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들에게도 공개함으로써 서로 간의 교육과정과 교육방법,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ㆍ초 연계의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수업을 공개한 서림병설유치원 추명숙 교사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자연에서 얻은 에너지'라는 일일주제를 갖고 이야기나누기와 과학탐구활동을 진행하였는데, 추상적인 개념으로 유아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에너지'라는 주제를 동화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의 일상생활과 연계하여 알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친환경적인 에너지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였다는 점에서 수업을 참관한 교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교사-유아 간 상호작용과정에서 본 주제에 관한 유아들의 사전지식이 상당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사전학습이 충분히 이루어진 결과라 할 수 있으며, 특히 사전조사활동 단계에서 '형님과 함께 배워요'라는 실험과정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유·초 연계를 위한 한 방법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도 유·초 연계를 고민하는 현장교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었다고 평가되었다.
우리가 태어나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무엇일까? ‘공부하라’ 이다. 이제 공부는 학생이라는 특정 계층만 특정 시기에 하는 일이 아니다. 공부는 우리의 삶과 동일시 되는 일, 인생 전반에 걸친 삶 그 자체가 되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수많은 교육 프로그램이 성황을 이루고, 자기 계발서가 무섭게 팔려 나가는 것만 보아도 이를 실감하게 된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세상이 무섭게 변하고 있고,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대형 서점의 베스트셀러 진열대에는 ‘살아남으려면 공부해야 한다’ 등 처방서가 즐비하다. 그래서 많은 분야에서 놀라운 진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크게 변화를 보이지 않은 곳이 있다. 학교현장의 학급경영 분야가 아닌가 생각한다. 오히려 예전보다 더 퇴보한 느낌을 느낄 때도 있는 것은 나만의 감각일까? 교사는 학급 경영자로 리더이다. 학급경영을 통하여 자기의 구상하는 교육철학을 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담임이 아니면 이런 기회는 오지 않는다. 따라서 경영자는 수준에 맞는 학급 경영 목표를 정하고 이에 따른 아이들의 행동변화를 지켜보면서 계속적으로 실천이 되는가를 확인하는 눈과 노력이 필요하다. 2, 30년 전에는 학급당 학생수가 많았어도 아이들의 친구관계를 조사하고, 학생들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골몰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교사의 강조하는 지도 방침을 아이들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엔 교사의 말이 먹히지 않다보니 교실 현장은 질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좋은 아침에 책을 읽고 싶어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하소연을 하는 교실도 있으니 말이다. 핑계는 있을 수 있다. 아이들이 말을 안 듣는다고…. 그러나 이러한 문제에 도전하는 과제를 교사 자신의 책임으로 알고 노력하는 교사는 많아 보이지 않으니 교실이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말 듣지 않은 아이들을 한꺼번에 훈계하는 시대는 지났다. 아이들에게 큰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는 불가능하다. 이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각 개인이 안고 있는 문제점에 공감하면서 한 사람씩 접근하는 길이 있다.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고 정성이 필요할 것이다. 어떤 조직체든 그 구성원의 문제의식이 없이는 변화가 불가능하다. 교육개혁을 아무리 강조하여도 교실의 변화를 주도하는 교사의 변화 없이는 불가능하다. 우리의 귓전에 익은 테레사 수녀의 보살핌은 우리의 어려운 교육환경을 극복해 가는데 많은 시사점을 보여 준다. 그녀는 전 세계를 먹여살릴 식량을 만들지도, 세계평화를 위해 국제연합을 형성하지도 않았다. 그녀는 단지 그녀가 마주친 한 사람 한사람에 관심을 보이고, 최선을 다해 애정을 쏟고, 정성을 다해 그들을 보살폈던 것 뿐이다. “ 난 결코 대중을 구원하려 하지 않는다. 난 다만 한 사람을 바라볼 뿐이다. 난 한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 단지 한 사람, 한 사람씩만….” 이것의 그녀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었다. 이 같은 방법을 우리의 교육현장에 도입한다면 분명히 변화가 올 것이다. 문제는 시작이다. 한 사람씩 한 사람씩 마음과 마음으로 만나는 진정한 만남이 문제의 해결 열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