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4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우리 부모들은 하나같이 자기 자녀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성공적인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대화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말은성공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한마디로 대화·토론을 잘하는 아이가 미래의 리더입니다. 말은 잘하지만 대화가 안 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대화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보다 당당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요즘 젊은이들이 많습니다만 진정한 대화가 부족한 경우를 많이 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해 주는 문명의 도구들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할수록, 사람들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주고받는 의사소통 행위를 점점 낯설어 하게 됩니다. 일선 초등학교 교사들도 요즘 아이들은 발표력은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상대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자세, 상대와 서로 생각을 주고받는 대화의 지혜가 많이 부족하다고들 합니다. 따라서 공동체의 경험이 과거보다 부족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생각을 주고받는 대화와 토론은 지식의 편식을 막아 주는 세상사는 지혜라 할 수 있습니다. 대화·토론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일방적인 주장이 아닌 남의 이야기를 잘 듣고 핵심을 잡아 전개하여 가는 능력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학교나 가정에서 아직 대화·토론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교문제 가운데 하나인 ‘왕따’도 바로 대화 교육과 대화의 문화가 부족한 우리 학교교육의 어두운 단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1세기 한국의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이끌어 갈 내일의 주역들에게 이제 대화·토론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따라서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아이들 스스로 학습방법을 선택하고,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길러주려고 ‘모둠 토의’ ‘토론식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결국 아이들 스스로 생각을 주고받으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면 대화와 토론능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제 잘 묻고 바르게 답할 줄 아는 어린이가 바로 학습 능력이 뛰어난 어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화를 잘 하는 어린이는 문제가 생겨도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주체적인 인간으로 자랍니다. 또한 대화·토론 교육은 학습능력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가장 좋은 교육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대화’는 미래의 리더로 자랄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지적능력보다 소중한 자기개발 분야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종학 서울전동초 원로교사는 최근 각종 강연 자료, 칼럼 등의 원고를 모아 ‘원로교사의 교육시론 교단 40년! 인생 60년!’을 펴냈다.
한국교총은 10개의 상설위원회와 3개의 특별위원회 위원 각 10명씩 130명을 인선해 발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각 분야별로 활동하며 교원 처우 향상 및 복지 증진, 교권의 옹호·확대, 회원의 전문성 향상, 청소년 복지 및 문화 증진 등 한국교총의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자문 및 정책개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교총은 ‘정책협력위원’ 171명도 함께 선정했다. 정책협력위원은 전문분야별로 현안이 발생 시 현안정책사항에 대한 자문과 정책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상설 및 특별위원, 정책협력위원의 임기는 2010년 2월 28일까지며 각 위원들의 위촉장은 각 위원회가 개최될 때 수여될 예정이다. 고등교육특별위원회의 경우 기존 위원들의 잔여임기가 8월까지 남아있어 8월 중 인선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책협력위원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 공문 및 수락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교육정책위원회=김명순 대전외삼중 교장, 박균열 서울청구초 교사, 박종화 서울마장중 교장, 백경선 서울도곡초 교사, 오성삼 건국대 교육대학원장, 유길한 진주교대 교수, 이건식 양주고암초 교감, 이영호 대교협 평가지원부장, 임연기 공주대 교수, 허진희 대전 대문중 교사 ▲교육연구위원회=김동식 한양대 교수, 노명완 고려대 교수, 박인기 경인교대 교수, 백경원 부산 동의과학대 교수, 안애자 경기 광일중 교사, 이상천 서울교육청 교육정보화담당관, 이종성 경기 김포감정초 교사, 정지성 서울양재초 교장, 정하배 서울 영등포여고 교장, 조경원 이화여대 교수 ▲교과연구위원회=강호연 서울 송파중 교사, 박영석 경인교대 교수, 서정인 서울고 교사, 심교섭 영천남부초 교장, 이경숙 조치원고 교사, 이영운 제주교육청 교육발전기획실 장학관, 장계연 완도 중앙초 교사, 최병기 서울 영등포여고 교사, 최승일 철원고 교사, 황충일 인천 강화고 교사 ▲교권위원회(사회정의실현위원회 위원 겸임)=김관형 제주중앙고 교사, 남기송 변호사, 성낙인 서울대 교수, 송두록 서울고 교사, 양희산 전주대 교수, 이석기 수원안룡초 교장, 이석연 변호사, 이종명 서울 창덕여고 교장, 임현찬 조선일보 문화사업단 차장, 홍종만 울산 성안중 교장 ▲조직강화위원회=강광일 서울여상 교사, 강동률 경남 자여초 교장, 김홍선 서울 신목고 교사, 남윤제 공주교대부설초 교사, 노영호 서울 백운초 교감, 박흥규 전남 무안교육청 장학사, 안승열 경기 화성교육청 장학사, 오영환 수원과학대 교수, 정옥량 충주충일중 교장, 하헌선 대전교육연수원 장학사 ▲교육정보화위원회=강복선 청주 내곡초 교장, 김용정 부여전자고 교감, 김인숙 대구 동산초 교사, 박병은 전주용흥초 교사, 박정원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연구원, 이경호 서울 성일초 교사, 이재용 서울 봉영여중 교사, 이정진 숭실대 대학원 원장, 정문재 광주대 교수, 조형규 인천 작전중 교사 ▲청소년복지문화위원회=강지원 변호사, 김명희 대구여고 교사 , 김양이 전북 한일장신대 교수, 김영달 부산 해운대교육청 전문상담교사, 김진각 한국일보 사회부 차장, 안인혁 청주용암초 교사, 예성옥 서울연천초 교장, 이선희 인천 제일고 교감, 이종국 경남 통영초 교사, 최은아 인천 신현고 교장 ▲유아교육위원회=김혜숙 충북교육청 유아교육담당 장학사, 박용순 서울고명초 병설유치원 교사, 서명순 부산 전포유치원 원장, 신은수 덕성여대 교수, 연영아 경기 화성교육청 유아교육담당 장학사, 오경미 서울시 서부교육청 유아교육담당 장학사, 이일주 공주대 교수, 정창교 경남 사천곤양초 교장, 정혜손 서울신천초 병설유치원 원감, 최중희 서울 이화유치원 원장 ▲여교원위원회=김충경 서울 동산초 교사, 김혜정 서울 연신초 교사, 신성숙 서울 삼전초 교장, 유미화 서울 구현고 교사, 이가희 경북 청도교육청 장학사, 이미화 과천초 교사, 이윤경 서원대 유아교육과 교수, 주복남 서울 태릉중 교장, 차미향 서울 월촌중 보건교사, 최정희 광주 운천초 교사 ▲보건교육위원회=김진묵 평창도암중 교감, 박순선 서울 대조초 보건교사, 박영남 수원천천고 보건교사, 박태경 충북공업고 보건교사, 성인숙 충남교육청 학교지원과 장학사, 이규영 적십자 간호대학 교수, 이석희 서울 양강초 보건교사, 전은경 안양부림초 보건교사, 정미경 서울 성수중 보건교사, 최창식 극동대 교수 ▲실업교육위원회=금지헌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연구원, 김현숙 서울 성동여실 교사, 박재봉 부산 동현중 교장, 성종국 평촌공업고 교사, 송정환 분당디지털고 교사, 윤인경 한국교원대 교수, 이광우 경북대 교수, 이영민 전북기계공고 교사, 장철교 강원 상지여고 교사, 최옥윤 울산 신선여고 교장 ▲특수교육위원회=김삼섭 공주대 교수, 김찬수 서울 은평대영학교 교사, 노미리 성남돌마고 특수교사, 명선목 인천 혜광학교 교장, 박규향 서울 동천학교 교사, 이유훈 서울농학교 교장, 이인숙 성남혜은학교 교사, 전지호 구미혜당학교 치료교사, 최성규 대구대 교수, 하상근 천안인애학교 교장 ▲영양교육위원회=강순아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 교수, 경이호 대전수미초 교장, 김광희 부산맹학교 영양교사, 배인숙 경북대부설초 영양교사, 이연숙 경기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 식품위생주사, 정영진 충남대 교수, 조희자 대전회덕초 영양교사, 채명재 칠곡 석전중 영양교사, 최상숙 강원 고성 천진초 영양교사, 황순녀 서울과학고 영양교사 (이하 가나다순) ▲유치원·초등=강윤숙 당진용연유치원 원장, 고호석 이담초 교사, 곽찬근 청파초 교사, 김경욱 영덕초 교사, 김규영 안양귀인초 교장, 김기열 화성 송화초 교사, 김명석 무안 계남초 교장, 김봉석 서울신서초 교사, 김상국 구미 남계초 교사, 김성규 성남중앙초 교장, 김송득 고양 다솜초 교감, 김수로 인천용현초 교사, 김순란 성주 선남초 교사, 김영성 천안 성환초 교사, 김용갑 속초 영랑초 교장, 김우상 전주동초 교장, 김은중 광주무학초 교사, 김진복 경산부림초 교사, 김천수 울산약수초 교감, 김학선 대구경운초 교사, 김희성 원주 신평초 교감, 박건영 부산반산초 교사, 박동만 광주임곡초 교감, 박수진 광주 금부초 교사, 박영관 진도초 교장, 박은종 공주당암초 교감, 박응선 함평 손불서초 교장, 박이심 부산 전포유치원 원감, 박청원 고양 화중초 교장, 성귀숙 광주매곡초 교사, 손숙경 오산초 교사, 신옥주 서울영서초 교장, 신재한 대구교대부설초 교사, 염기배 안양 귀인초 교사, 윤영주 안양 삼성초 교사, 윤완 안양 벌말초 교감, 이병기 청주 경산초 교사, 이상복 경기 광주초 교사, 이영규 서울대도초 교사, 이오남 양평 세월초 교사, 이용석 포항제철지곡초 교사, 이원재 수원 효성초 교사, 이찬재 제천 봉양초 교장, 이철규 수원 영화초 교사, 이철웅 양주 덕정초 교장, 이충호 부산동양초 교감, 이판술 고령 용암초 교감, 장범관 청주교대부설초 교사, 정용석 천현초 교사, 정정근 청주 용담초 교사, 정희균 상명사대부속초 교사, 조은교 인천송도초 교사, 조은주 서울효원초 영양교사, 최구식 서울강남초 교사, 편행자 여수안심초병설유치원 원감, 한춘희 서울천동초 교사, 허동길 부산운봉초 교감 ▲중등=강영중 의정부 금오중 교사, 강희붕 성남외고 교감, 공인규 부산용인고 교사, 구교정 가좌중 교사, 권영출 서울 봉원중 교사, 권정관 한국생명과학고 교장, 김건철 건국대사대부고 교사, 김경옥 서울 성일여고 교사, 김광수 인덕공고 교사, 김선옥 해운대공고 교사, 김소미 서울 용화여고 교사, 김영준 하남고 교사, 김정란 진례중 교사, 김정수 충암고 교사, 김진양 정왕고 교사, 김진완 영암중고 교감, 김찬일 대구 경일여고 교감, 김찬자 홍해공고 교사, 김철수 울산 학성고 교사, 김현창 청주기계공고 교사, 노충덕 부여홍산중 교사, 문수남 서울 강서공고 교감, 박기출 상주고 교사, 박문숙 부경고 교사, 박병전 진도실업고 교감, 박승욱 수원외고 교사, 박영득 목포 중앙여중 교감, 박용기 대구 강동고(대구공고) 겸무교사, 박재조 대전 둔산여고 교사, 박전현 화원고 교사, 박흥모 여주제일고 교사, 서재원 도개고 교사, 서종문 범물중 교사, 성숙자 부삼남고 교사, 소병찰 잠실여고 교사, 손중언 대송중 교사, 송종규 한양공고 교사, 신덕섭 경주여고 교사, 신동일 정읍호남고 교사, 신명석 서울 세종고 교사, 신상철 인천 강남고 교사, 신진규 전주공업고 교사, 신효식 양재고 교사, 안승기 마산 창신고 교사, 우성대 경북공업고 교사, 유현정 인천 계산여고 교사, 윤용호 구미정보여고 교감, 윤종찬 광주체육중 교사, 이귀원 부원중 교사, 이동목 구미전자공고 교사, 이상용 완주중 교사, 이영관 서호중 교장, 이우열 시흥중 교사, 이조복 창동고 교감, 이준효 포항해양과학고 교사, 이항로 대전관저고 교감, 이혁규 군포고 교사, 임원택 평택진위중 교사, 장선순 옥천상고 교사, 전재현 신서고 교사, 전홍수 원곡고 교사, 정만홍 상현중 교사, 정민영 경기기계공고 교사, 정승우 서울 배재중 교사, 정인수 진주 대아고 교사, 조강영 금광중 교감, 조명철 운봉공고 교사, 최동규 광주 능주고 교사, 최동호 동안고 교사, 최영철 영천 금호여중 교사, 추치엽 심석중 교사, 하동희 화홍고 교사, 하형구 명지외고 교사, 허봉헌 해운대관광고 교사, 허선영 서울 동신여자전산디자인고 교사 ▲고등=김병주 영산대 교수, 김수연 국제문화대학원대 대외부총장, 김용신 서울교대 교수, 김인숙 목포과학대 교수, 김일수 목포대 교수, 김종운 동아대 교수, 김한수 강릉대 교수, 류연국 충주대 교수, 문희경 진주보건대 교수, 박종률 전남대 교수, 박철호 강원대 교수, 배성제 춘천교대 교수, 윤덕병 동명대 교수, 은종영 목포과학대 교수, 이동엽 서라벌대 교수, 이동형 한밭대 교수, 장종욱 동의대 교수, 정기성 강릉대 교수, 조을룡 한국기술교대 교수, 팽영일 동서대 교수, 한강희 전남도립대 교수, 홍병선 중앙대 교수 ▲특수학교·교육행정기관·기타=강성종 한국우진학교 교사, 강영종 제주도교육청 장학사, 김덕희 김천교육청 장학사, 김영일 구미 상희학교 교사, 김철호 탐라교육원 교육연구사, 노상문 홍익대 직원, 박재범 서울경운학교 교사, 서종열 천안인애학교 교감, 안영태 울산강북교육청 장학관, 이상경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임용담 시흥교육청 학무과장, 임점택 서울강남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정우성 광주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덕길 前 초등 교장, 주용진 서울정애학교 교사, 최재운 대구서부교육청 교육국장, 하종만 꽃동네학교 교사 (이하 학교급별 가나다순 / 소속 및 직위는 위원공모 시 내용임)
학교급식과 관련해 시설투자를 확대하고 지자체의 급식경비부담률이 더 커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학교급식에 대해 학생들은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나 메뉴의 다양화와 음식의 질은 개선돼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총이 6일 발표한 ‘학교급식제도의 안정적 정착방안 연구’ 중 영양교사, 교원,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학교급식운영에 있어서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사항은 학교급식시설(20.7%), 정부지원 미흡(18.0%), 인력운영의 어려움(14.7%), 식재료업체 관리제도 미흡(10.3%)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자 유형별로는 영양교사의 경우 ‘조리시설 현대화(54.7%)를’, 교원은 ‘배식을 위한 식당 공간 확보(34.7%)’를 꼽았다. 이에 반해 학생들은 다양한 음식제공(26.1%), 학부모들은 ‘학교급식에 대한 정부의 지원 미흡(19.3%)’ 등을 선택 했다.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시설의 충분성에 대한 설문에서는 조리실(53.8%), 조리기계(49.7%) 등 조리실과 조리기계에 대한 불충분 관련 답이 많아 시설부족에 따른 급식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2006년 급식관련 전체 예산(3조 4577억 원) 중 급식시설 관련 비용투자는 1735억 원(5.0%)에 불과 했다. 또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에 대한 설문에서 학생들은 57.9%가 만족한 반면, ‘불만족’은 13.9%에 그쳤다. 불만족인 학생들에 대해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음식이 맛이 없어서(32.8%)’, ‘식단이 단조로워서(17.2%)’, ‘음식이 비위생적이어서(14.1%)’라고 응답했으며, 학교급식의 개선사항으로 ‘다양한 음식의 제공(26.1%)’, ‘음식의 맛과 질 향상(22.4%)’, ‘학생의 기호를 고려한 식단(20.8%)’등 순으로 뽑았다. 한편 학부모, 영양교사, 교원들은 학교급식 경비와 관련해 자치단체의 역할이 더 커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자 중 33.1%는 교육청과 자치단체의 부담을 늘려 무상급식이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으며 24.0%는 현행과 같은 수준을, 18.9%는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자치단체의 부담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학교급식 경비부담율은 학부모 77.1%, 교육청 21.3%, 자치단체 0.9%다. 이 같은 결과와 관련해 교총은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한 시설확보 ▲급식관리 지원 전문기구 설립 ▲급식인력 확보 및 효율적 운영 ▲급식관리 책임소재 설정 ▲식재료 검수과정 합리화 등 11개 항의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연구책임을 맡았던 대구가톨릭대 정일환 교수는 “이번 조사로 학교급식법 전면 개정과 정부의 학교급식 개선 종합대책에도 불구하고 학교 급식 환경 개선과 예산 확보에 대한 관계자들의 요구가 상존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정부는 급식과 관련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세밀한 정책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해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국 360개 초·중·고 영양교사, 교원, 학부모, 학생 등 18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이 12일 금품ㆍ향응수수 등 비위행위를 저지르면 당사자 명단을 공개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은 `극약처방'을 통해서라도 교직사회의 비위행위를 뿌리뽑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이 국가청렴위원회의 기관청렴도 조사에서 최근 2년 연속 16개 시ㆍ도교육청 중 최하위를 기록한 것도 비위행위자를 상대로 `철퇴'를 꺼낸 또다른 배경으로 분석된다. 시교육청은 재작년 기관청렴도 조사에서 시ㆍ도교육청 중 `꼴찌'를 기록하자 작년 초 `맑은 서울교육'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청렴의식을 향상하는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당시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의 금품ㆍ향응수수와 관련해 특별한 정상 참작 사유가 없는 한 중징계 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금품ㆍ향응수수로 징계를 받은 교사는 교육전문직ㆍ초빙교원에서, 학교장은 4년 임기 후 중임에세 배제하고 행정공무원은 교육청과 주요부서의 보직 기회를 박탈하는 내용도 있었다.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제식구 감싸기'식의 온정을 베풀지 않고 치명적인 타격을 줌으로써 엄정한 처벌관행을 확립해 나간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맑은 서울교육' 방안이 발표된 지 3개월만인 작년 4월 초등학교 현직교장이 수년간 학교급식 및 교재 납품업체에서 뇌물을 받은 사실이 들통났다. 이 교장은 지난해 2~3월 교사들을 대상으로 `맑은 서울교육'에 대한 연수가 실시되는 도중에도 급식업자를 학교로 불러 현금을 요구하는 대담성까지 보여 주변을 경악케 했다. 또 지난해 서울의 한 명문고에서 교사들이 조기졸업을 앞둔 학생의 부모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로 검ㆍ경 조사를 받았고 돈을 받고 자격 미달자를 편ㆍ입학시켜준 혐의로 체육고 교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되는 일도 있었다. 시교육청은 작년 핵심사업으로 `맑은 서울교육'을 추진하면서 기관청렴도 평가에서 최상위권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꼴찌의 불명예를 설욕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런 배경에서 다소 가혹할 수 있지만 `극약처방'으로 비위행위자에 대한 명단 공개 방침이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위행위자의 명단을 공개할 경우 헌법상의 이중처벌 금지조항에 위배되고 본인을 사회적으로 매장할 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피해가 가는 인권침해 소지가 있어 실제로 실행되기까지 교원들의 반발 등 파장이 예상된다. 범죄자로서 명단이 공개되고 있는 성범죄자의 경우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보다 청소년 성보호라는 공익이 더 중요하다는 점에서 헌법재판소가 합헌결정을 내렸지만 비리교원의 명단 공개는 처벌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상황이 다르다. 성범죄자 공개가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것과 달리 교직사회의 비위행위자를 공개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미약하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이다. kaka@yna.co.kr
"S고 떨어져(배정되어) 큰일 났네. 그 학교 야자(야간자율학습)시간, 선생님들이 풀어주어(느슨하게 하여)떠드는 아이들이 많다던데...SKY 대학은 몇 명밖에 못 가는데..." 연초 중3이던 아들이 S고(11년 역사)에 배정되자 혼자 중얼거리며 내뱉은 말이다. 고입과 동시에 대입이 걱정이 되나보다. 이 때다 싶어 그 학교에 대해 아들이 알고 있는 것을 물어 보았다. "어떤 착한 교장이 있었을 때 중학교 노는 아이들이 몰려들어(입학하여) 학교가 노는 학교로 변했는데 선생님들도 그냥 내버려두어 좋지 않은 학교가 되었다."고 말한다. 함께 지망했던 또 다른 S고(53년 역사)에 대해 물었다. "그 학교는 자율학습 시간에 뒤돌아봐도 (선생님께) 2대 맞고 화장실 가도 2대 맞는대. 머리도 짧게 깎고 떠드는 아이들이 하나도 없다는데..." 이것이 중학생 아들 눈에 비친 두 고등학교의 이미지다. 사실 여부와는 상관없이 그렇게 인식된 것이다. 두 학교가 과연 그럴까? 일부 맞는 내용도 있긴 하다. 처음의 S고는 개교 당시 정원 미달로 학력이 낮은 학생이 대거 충원되어 학교 기틀잡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게다가 모단체 교사들이딴지걸기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려는 학교와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였다. 당연히 나쁜 이미지가 퍼질 수밖에 없다. 또 다른 S고는 평준화 지역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대학 진학 결과를 보면 학교풍토에 따라 입학 후 3년의 열매가 어떻게 맺어지는지 보여주고 있다. 생활지도도 철저하게 이루어지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며칠 전 퇴근 후 아들의 학교 교감에게 칼럼집을 전해 주려고 학교를 방문하였다. 교문에 들어서니 학생들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각 교실 창문을 보니불빛이 새어 나온다. 2층으로 올라가니 복도가 쥐죽은 듯 조용하다. 학생들이 교실에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전교생이 이렇게 조용히 자율학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흔히들 지금을지식정보화 사회라고 말한다. 정보가 힘(power)과 부(富)의 원천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개인은 물론 국가에도적용이 된다. 이를 부인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 다음은 어떤 사회일까? 이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엘빈 토플러와 함께 거론되는 미래학의 대부 짐 데이토(Jim Dator)는 다가올 사회는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라고 말한다. 아니 벌써 도래했다고 말한다. 그는 ‘드림 소사이어티’가 꿈과 이미지(스토리)에 의해 움직이는 사회라고 정의했다. 경제의 주력 엔진이 ‘정보’에서 ‘이미지’로 넘어가고, 상상력과 창조성이 핵심 국가 경쟁력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학교교육에 접목시키면 어떨까? 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벌써 접목된 것이 아닌가 싶다. 학교 이미지가 그 학교의 진실과는 상관없이 학생과 학부모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는 것이다. 학교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못지 않게학교 이미지 창출도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다. 학교장을 비롯한 학교구성원들의 과제가 하나 생겼다. 어떻게 학교 이미지를 만들어 갈 것인가?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 내어 경쟁력을 창출할 것인가를 연구해야 한다. 그게 교풍이 될 수도 있다.학생과 학부모에게 매력이 있는 학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학교의 좋은 이미지와 스토리를 만들어라.우리 학교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어떻게 보여질 것인가에 염두를 두어라. 학교의 매력지수를 높여라"이제 이것이 학교장의 지상과제가 되었다. 아들이 입학한 S고, 어떻게 이미지를 바꿀 것인가? 학부모로서의 기대가 크다.
경칩이 지나니 봄 기운이 느껴진다. 저수지 바람을 맞으니 쌀쌀함보다는 상쾌함 내지는 훈훈함이 느껴진다. 바야흐로 봄이다. 자연만 봄일까? 집안에서 봄을 찾으니 베란다에서는 겨울을 이겨낸 난(蘭)의 꽃, 거실에서는 넥타이가 눈에 띈다. 넥타이를 보니 나이에 따라 이것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고 있다.총각교사 시절, 넥타이는 거추장스런 존재였다. 양복은 학교에서 입학식, 졸업식 등 커다란 의식이 있을 경우에 착용했었다. 단벌 양복에 와이셔츠와 넥타이 한 두개가 고작이었다. 부장교사 시절, 총각 때보다는 양복 착용 횟수가 많이 늘었다. 정장 차림이니 자연히 넥타이도 매는 것이다. 양복을 주로 입는 계절을 보니 주로 가을과 겨울. 날씨가 덥기 시작하면 양복, 넥타이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넥타이는 양복을 입을 때 어쩔 수 없이 매는 것이었다. 장학사와 교감 시절, 양복과 넥타이는 거의 필수가 되었다.여름철에는 양복에서 벗어나 반팔에 넥타이 차림을 하였다. 아마이 때부터 넥타이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양복, 와이셔츠와 어울리는 색상과 디자인의 넥타이를 골랐던 것이다. 이왕이면 그 조화가 자신에게는 만족감을,타인에게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편안함을 주고자 했던 것 같다. 이 시절 양복과 넥타이 숫자도 엄청 늘었다. 춘추복, 하복, 동복의 숫자가 각각 몇 개씩이고 넥타이도 수 십개가 되었다.양복과 넥타이의 품위(?)를 생각한 시기였다고 본다. 그리하여 오래 되었거나 디자인과 색상이 시대에 떨어졌다고 판단되는 것은 창고로 퇴출하였다. 그렇다면 지금은? 교감 시절과 크게 변한 것은 없다. 그러나 이왕이면 품위와 품격을 고려하여 세련된 색상과 디자인의 넥타이를 착용하려 한다. 가격 비싼 것을장기간 쓰기보다는 중저가 브랜드 여러 개를 구입하여지루하지 않게 교체하여 매는 것이다. 양복과 넥타이를 보면 그 사람의 미적 감각까지 읽을 수 있지 않을까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넥타이에 대한 생각이 많이 변했다. 불필요하고 거추장스런 존재에서 꼭 필요하고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켜 주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마지 못해 착용하던 것에서 당연히 매야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지금 거실 책장에 있는 넥타이를 세어보니 56개다. 창고로 간 것 30여개, 노후되어 버린 것20여개...총 100 여개의 넥타이가 나의 일부분을 장식한 것이다. 요즘 출근할 때 나의 행동은 이렇다. 양복과 와이셔츠에 어울리는 넥타이, 계절 감각에 맞는 넥타이를 고른다, 학부모회의나 교장 회의 등 여러 사람과 대면할경우에는 한번 더 생각한다. '혹시 미적 감각이 뒤진 교장이라는 느낌을 주면 아니되는데…'를 생각한다. 얼룩이 묻었거나 올이 틴 넥타이는 1차 배제 대상이다. 넥타이는 매일 바꾸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넥타이를 구입할 때는 가격도 보지만 디자인이 우선이다. 남들이 흔히 착용하는 범대중적인 것은 가급적 꺼린다. 내가 갖고 있는것을 타인이 매고 있는 것을 본 순간, 그 넥타이는 손에서 멀어진다. 넥타이, 액세사리가 아니다. 필수품이 되었다. 착용한 사람의 신분을 말해 주고 미적 감각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소품인 것이다. 넥타이핀 서 너개도 필수이고타이와 어울리면 금상첨화라고 보는 것이다. 마침 신문 섹션 타이틀이 눈길을 끈다. "넥타이, 그 아름다운 구속" "남자의 목을 조이지만 남자의 전부를 말해준다""심장만큼 중요한 '심장 옆의 매너'" 절대 공감이다. 그 만치 나이를 먹었다는 뜻인가?
인천시교육청은 3.11일 계산공고 협의실에서 나근형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전문계 고등학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직업교육 체제 구축 강화를 위한 교장회의를 개최했다. 윤흥순 직업정보교육과장은 새로운 정부의 직업교육 관련 국정과제를 설명한데 이어 2008년도 인천교육청의 주요 직업교육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교육청 10대 역점 사업의 하나인‘맞춤형 직업교육 체제 구축’과 관련하여 금년은 3개 이상을 특성화고로 전환할 예정이며, 기업-전문계고를 연계하여 전문계고(공고) 3학년생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받게 하고 졸업 후 2년간 해당기업에 취업하고 기업은 학생에게 학자금을 지급하는 협약으로 금년은 인천여자공고, 계산공고, 인천전자공고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전문교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산업체 직무연수, 자율연수, CEO 및 혁신리더연수, 우수교사 해외 연수 등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맞춤형 인력양성학교에 대하여는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나근형교육감은 전문계 고등학교장들에게 “새 정부의 직업교육 정책과 관련하여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추진해줄 것과 학생의 기초학력 증진 및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방안을 수립해 실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천·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으로 건강한 인재육성- “사람됨을 일깨우는‘효 교육’, 가족 사랑으로 시작합니다.” 이것은 인천시교육청의 2008년 효 교육 모토이다. ‘사람됨을 일깨우는 효 교육’은 인천시교육청의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로서 가정의 행복은 ‘참다운 효’의 가치를 교육하는데 두고 『가족사랑 실천을 통한 효심 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교육청의 『효교육』주요 실천 내용으로는 5월을 효행의 달로 정하고 매월 8일을 효행의 날로 정하여 효 교육 자료 활용 수업을 실시하고 효행학습 활동으로 사랑의 편지쓰기, 일기쓰기, 그림그리기와 효행 홍보를 위한 포스터 게시, 가정 통신문등을 발송하는 등 연중 효를 주제로 한 관련교과 혹은 특별활동, 재량활동을 실시한다. 또 각급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에 효행의 달, 한가위 등 명절과 연계하여 효행 체험을 위한 효도 휴가를 실시하여 가족 동반 『효』체험 학습과 우수 사례에 대하여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또 효 교육에 모범이 되는 학생, 교원, 일반직, 학부모등 약150명에게 경로효친상을 수여하며 가족사랑실천사례발표대회 운영 등 우수 효행사례의 발굴과 홍보를 통해 효 의식 확산에 주력하고 2007년 효행실천사례대회 수상 학생 대상의 효 캠프인 「인천 효둥이 축제」운영으로 인천의 대표 효자, 효녀의 지속적인 효 실천과 ‘효행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할 계획이다. 그 밖에 지난해 1교 1노인정 및 노인 복지시설과 자매결연 학교가 217교이었으며, 이를 더욱 확대하여 노인을 강사로 초청 한자, 예절, 대화하기 등과 노인 복지 시설을 방문하여 위문 봉사 활동 등 노인 공경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새 학기를 맞이하여 사이버 효 교육센터인 을 새롭게 단장,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생활 속의 효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하게 되며 더욱 풍성한 자료가 업데이트 된《효누리 영상자료》섹션은 효 관련의 드라마, 다큐멘터리, 플래쉬, 청소년들이 만든 영화, 공익광고 CF 등 재미와 감동의 효를 만날 수 있고, 《효누리 가족사랑》에서는 짧은글로 가족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랑·효 고백’과 내가 실천한 효 이야기를 글, 사진, UCC로 자랑할 수 있는 코너가 아기자기 꾸며져 있다. 《효누리 배움터》에서는 효 관련 효이야기, 카툰, 효경 등 가족 내에서 효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양질의 자료가 계속 새롭게 업데이트 되고 있고, 《효누리 교육자료실》에는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수업자료와 지도안, 학교단위 효 관련 행사자료가 가득하다. 앞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벤트로 홍보 될 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효 교육을 실천하고 가족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집대성된 효 아카이브로서(정보창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리라 기대한다.
우리학교 강태웅 교감 선생님의 학생들에 대한 사랑은 남다르다. 틈만 나면 학생 식당에 들러 직접 배식을 하면서 학생들의 불만이나 건의 사항을 듣기도하고 영양지도, 식사예절, 위생관리, 에티켓교육 등도 한다. 학교 급식이란 것이 원래아무리 성의껏 준비한다고 해도말이 많은 곳이다 보니 이렇게 해서라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서울시교육청이 금품 및 향응수수 등 비위행위를 저지른 교직원의 명단과 사례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교직원이 비위행위를 저지를 경우관리소홀 책임을 물어 교장이나 행정실장 등 상급자들도 성과상여급 지급이나 근무성적 평정 등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8년 맑은 서울교육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비위행위 신고시 면담조사나 암행감사를 위해 임시로 설치한 '특별조사반'을 '특별감찰반'으로 상설화하고 비위행위가 발생하기 쉬운 업무에 대한 정보수집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명단과 사례의 공개 수준과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각 부처간의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원이나 교직원이 직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 접대를 받는 행위를 근절할 것"이라며 "비위행위자의 명단을 공개하는 것은 이미 일부 선진국이 시행하고 있고 투명사회로 가기 위한 조치이며 하나의 큰 흐름"이라고밝혔다. 그러나 비위행위자의 명단 공개는 당사자뿐 아니라가족들까지 인권침해 우려가 있는 데다 상급자에게 관리책임을 물어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것은 이중처벌의 소지도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서울시교육청이3년 연속 16개 시ㆍ도교육청 중 청렴도 꼴찌를 기록한 것이이번 조치의 배경이란 지적이다. 교총김동석 대변인은 "비위교사를 교직사회에서 쫓아내야 한다는 것에는 누구나 찬성하지만 이중처벌 논란과 인권침해 소지로 인해 교직사회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힐 것"이라고 밝혔다.
어떻게 하면 사회에 관한 지식을 폭넓게 배워 유용하게 활용하고 살아갈 것인가는 교육의 중요한 과제이다. 「세상과」는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사회문제와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자기의 문제로써 생각하는 수업실천으로 일본 도쿄의 한 중학교를 모델로 하여 각지에서 시도되기 시작했다. 작년 가을부터 스와군 시모스와정의 야시로중학교가 실천하고 있다. 찬반이 엇갈리는 테마에도 파고 들어가서 학부모와 지역주민도 참가하여 의논하는 가운데, 교과서만으로는 체험할 수 없는 배움을 창출해 내고 있다. 중학교 3학년 소년 A가 소년 B로부터 돈을 빼앗으려고 칼로 위협했다. B는 거부하며 욕설을 퍼부었다. 화가 난 A는 칼로 B를 사살하고 지갑을 빼앗아 시체를 철로 위에 방치했다는 사실이다. 야시로중학교의 체육관에서 총합적인 학습시간을 이용한 「세상과」수업시간에 3학년 약 70명이 한 학습은 위의 가공의 소년 사건을 다룬 모의 법정이었다. 「A는 엄하게 처분할 것인가, 보호 처분할 것인가」모두 진술에서 담당인 후지이 교사(28)가 이야기하자, 38명이 엄벌, 31명이 보호 처분이라고 손을 들었다. 이 날은 「소년법을 생각하는 시리즈」의 제3회째였다. 1회째는 영국에서 일어난 10세 소년에 의한 유아 살해사건을 예로 들어 「선악의 판단 능력」을 둘러 싼 영국과 일본의 견해의 차이점이나, 소년법 개정 등의 엄벌화의 흐름을 학습했다. 2회째는 검찰관과 변호사 역할로 나뉘어져서 소설의 스토리를 제재로 토론을 체험했다. 이렇게 임한 모의 법정에서는 초대 손님으로 진짜 변호사도 참가했다. 학생은 피고인, 검찰관, 변호사, 피고의 모친, 재판관의 다섯 개 분야로 나뉘어져서 각자의 입장에서 무엇을 주장할 것인가를 논의했다. 피고인분야의 학생들은 「이래서는 “엄청”자기에게는 부당하다」「설마 죽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그것을 본인인 것처럼 말하는 거야」라는 등 회장에 있는 교사들과 변호사도 함께 참가하면서, 점점 주장이 통합되었다. 마지막으로 각 분야의 대표자가 주장을 서로 진술했다. 후지이교사가 다시 평결을 하려고 학생들에게 손을 들게 하자 엄벌 15명, 보호처분 50명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생명은 생명으로 밖에 갚을 수 없다」라고 처음에는 엄벌을 주장하고 있었던 한 여학생도 보호 처분의견으로 바뀌었다. 변호사 분야에서 사건의 배경을 상상하던 중에 견해가 바뀌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전에는 뉴스도 멍하니 보고 있었는데, 이 수업이 시작되고부터는 사회를 인식하게 된 것 같다」라고도 이야기했다. 이러한 수업은 작년 12월부터 3학년이 총합적인 학습시간에 받고 있다. 「자살이나 마약 등 요즘 아이들은 현실사회의 “정답이 없는 테마”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교수업은 그것에 대응하고 있을까?」라고 자문해 온 후지이 교사가 「세상과」발상자인 도쿄도 스기나미구에 있는 다치와다중학교의 시도를 알고, 이 중학교에서 연수를 받아 수업을 시작했다. 테마는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자극하기위해서 지역 등에서 실제로 이어나고 있는 일이나 문제를 고르고 있다. 또한, 「정치와 행정에 대해서 생각하기」에서는 정장을 초대하여 학교비품인 컴퓨터 갱신을 예로 들어 정의 예산결정방법을 체험했다. 수업에서는 그룹별로 상의하여 의견을 정리하여 발표하는 식의 흐름을 반드시 만든다. 「자기의 머리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라고 후지이 교사는 이야기했다. 지역에 공개하여 주민이나 학부형도 참관이아니라 당사자로서 수업에 참가한다. 모의 법정에 참가한 2학년 아이의 어머니(50세)는 「이이들은 때가 되면 누구나 사회에 나간다. 학교라는 틀 밖으로 한 발짝 내딛는 학교 측의 시도를 부모로서 마음이 든든하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신문을 교재로 하는 NIE(교육에 신문)의 실천경험이 있는 야마사키 교장(56세)도 「스스로 생각하여 이야기하는 경험과 힘이 상당히 길러졌다」라고 평가하면서 현장의 교사들의 시도를 지켜보고 있다. 「정답이 없는」테마를 다루기 때문에 그 설정이나 초대 손님을 고르는 데에는 「균형감각이 요구되고 있다」라고 야마사키 교장은 이야기했다. 교육과정 편성의 폭에도 한계가 있는 속에서 어떤 소재로, 어떤 논의, 학습이 기대될 수 있는가 냉정히 판단하여 내용을 깊게 해 나가기 위해서는 「교원 전체와 지역사회의 협력, 이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전국의 많은 교사들은 토요휴업일에 무엇을 하고 있을까? 신학기이므로 학급경영에 관한 구상으로 보내고 있든지 아니면 수업실기를 비롯한 각종 연구대회 준비로 도서관을 찾는 경우, 혹은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하여 등산을 하거나 건강검진을 하고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오랜 교직생활 중 생의 전기를 가져다 준 사건이 많이 있었지만 그 중 한 예를 들라고 하면 토요휴업일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방학이 있기는 하지만 학기 중에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맞는 토요휴업일은 교사나 아동 모두에게 수업현장에서 생생한 장면을 제공하여 주기 때문이다. 또한 2, 4주로 그 날짜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어떤 일에 대한 계획을 세워 실천해 나간다면 교사로서의 많은 보람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 토요휴업일을 맞아 카톨릭대 성심교정에서 열린 오르프 체험연수 과정에 참여하였다. 약 40여명이 모였는데 그 열기가 대단했다. 주로 유치원교사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초등교사도 몇 있었다. 교육내용이 초등학생들에게 맞는 내용이 많아 초등교사들이 참여하지 못한 것이 참으로 아쉬웠다. 오늘의 주 강사인 오르프 슐베르크 연구회 회장 김영전 교수는 음악은 인생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존재이며 그런 음악이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더욱 더 중요하고 또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는 열심히 사명감을 갖고 가르쳐야 하며 뿐만 아니라 생각하며 가르치는 창의성 있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또 다문화 시대에서 세계음악교육의 흐름은 어린이들에게 모든 시대와 지역의 음악 즉, 여러 나라의 민속음악, 대중음악 등을 중심으로 전통적이며 의미 깊은 음악교육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하고 누구나 음악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그룹 활동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을 길러주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오르프 접근법이야말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참된 음악교육을 실현시키는 가장 훌륭한 교수법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오늘 오르프 실습은 손뼉치기, 무릎치기, 손가락 튕기기, 발구르기 등의 신체타악기 연주, 봉고 악기에 맞춰 박자 걷기 훈련, 위킹 스텝, 스키핑 스텝, 러닝 스텝을 이용한 세계의 민속무용, 도구를 가지고 언어리듬으로 강박을 표현하거나 브라질, 아프리카 나라의 간단한 동요나 민요를 부르며 게임을 통하여 강박 표현 익히기 등을 하였다. 또 오르프 악기를 가지고 교수님의 지시대로 강세를 첫 박, 혹은 둘째 박...에 주어 연주를 하였는데 멋진 타악기 합주가 되었다. 교수님의 오르프 체험실에는 다양한 오르프악기들이 구비되어 있었는데 교실에서 이런 악기들을 사용한다면 아이들의 창의성 계발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하게 될까 생각해 보았다. 탬버린, 트라이앵글, 캐스터네츠가 전부인 학교 현실에서는 효과적인 음악교육을 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오늘 오르프 체험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교사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어린이들에게 음악은 정말 좋고 아름다운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하고 몸으로 체득하는 신나고 재미있는 음악을 가르쳐야겠다는 다짐을 했을 것이다. 새 학기를 맞아 지난 일주간의 긴장과 피로가 한꺼번에 풀렸던 보람 있는 토요휴업일이었다.
숭례문 화재를 통해 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문화재 보존과 보호를 위한 투자에 인색했는가를 깨닫게 됐다. 문화재가 민족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실증적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렇다면 문화재의 중요성 및 보호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 6일 교총 소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유산 보호교육 활성화 방안’ 좌담에서 현장 교원과 전문가들은 문화재 교육의 현실과 문제점, 대안에 대한 의견을 쏟아냈다. 이날 좌담은 교총 교육정책연구소 이찬우 소장의 사회로 권선태 서울 언북초 교사, 한춘희 서울 천동초 교사, 박종선 서울 미성중 교사, 박성윤 서울 중동고 교사, 이동원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허권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소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동원 “초등교육과정은 충분, 수업통한 실질적 질 고양 필요” 한춘희 “교수・학습자료 거의 없어, 교사 연수 절실히 요구돼” 권선태 “교과・특별・재량활동 시간 연계해 주제 통합적으로 지도해야” 박종선 “중학 교육과정 소홀, 주1시간에 문화재 보호까지 소화 무리” 박성윤 “문화유산 ‘종류’ 아닌 ‘보호 이해’ 관점 교육과정 편성 필요” 허권 “ NGO나 박물관, 미술관 학예연구사 등과 파트너십 구축을” - 숭례문 화재 사건 이후 문화유산 보호의 당위성이 주장되고 있지만 문화유산 보호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논의는 미흡한 것 같습니다. 문화유산 보호의 의미와 가치는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이동원=“그렇습니다. 우리의 문화재 보호정책은 문화재의 현재적 보전가치, 희소성과 이를 활용한 경제적 효용성 증대를 위한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희소성과 그에 따른 보존가치, 경제적 효용성 증대에 기여하지 못하는 문화재는 보호와 이해 대상에서 소외되고, 점차 잊히는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문화유산은 나와 민족 정체성, 나아가 인간 이해에 가장 직접적이며 생생한 매개체이자, 공공의 이익을 위한 민족・, 문화・경제적 가치체입니다. 문화재 보호정책 수립의 당위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박성윤=“맞습니다. 숭례문에 아무리 천문학적 돈을 들여 복원한다고 해도 새로운 숭례문은 ‘조선의 숭례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숭례문’일 것입니다. 결코 조선의 숭례문을 대신할 수 없는 것이지요. 돈 들여 다시 지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문화재를 더 이상 바라보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박종선=“문화유산은 우리의 역사적 실존을 규정하고 미래를 헤쳐 나가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우리의 현 상황이 어려울수록 문화유산의 가치는 더 빛나게 됩니다. 몽고의 침략이나 일제의 침탈 속에서 단군의 위상을 높이면서 자긍심을 지키고 불투명한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자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역사탐방을 할 때 이름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문화유산이 남겨진 경위나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꿈을 꾸는 것입니다. 특히 문화유산은 이미 과거 속으로 사라진 과거의 역사를 우리 눈으로 확인하게 해줌으로써 역사의 산 증인이 되기도 합니다.” 한춘희=“맞습니다. 각 지역 문화재는 조상들의 문화 창조의 소산으로 지역민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지니게 합니다. 초등학생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재를 접하면서 자신의 고장, 국가, 민족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키우게 됩니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아끼며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허권=“그동안 우리는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해석만 해왔습니다. 문화유산은 공기와 물과 같은 존재로 나와 동일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즉, 문화유산을 ‘살아있는 유산’으로 인식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문화유산은 우리의 정체성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초석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관광), 창조력의 기반이자 다양한 문화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 현 교과서에서의 문화유산 보호교육 내용과 비중이 궁금합니다. 또 현재 학교 교육이 우리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에 적절한 지 여부를 말씀해 주세요. 박성윤=“고교 1학년에서 배우는 ‘국사’는 주당 2시간입니다. 문화와 관련 있는 부분은 ‘Ⅵ 민족문화의 발달’인데, 시간 부족으로 소략하게 가르칠 수밖에 없습니다. 내용도 ‘우리의 문화유산은 어떤 것들이 있는 가’이지 ‘문화유산 보호’에 대한 이해와는 거리가 멉니다. 지금부터라도 문화유산 보호 관점에서 역사 교육을 재정립해야 할 것입니다.” 박종선=“중학교 교육과정은 매우 소홀합니다. 문화사가 고교 교육과정에 편성되면서 중학교에서는 거의 취급되지 않습니다. 7차 교과서에 문화유산 사진이 칼라로 실려 있지만 본문 속에는 관련 설명조차 없습니다. 6차와는 달리 7차에서는 왜 그 사진이 있으며, 본문 내용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교과서 내용만 가지고는 알 수가 없습니다. 교사의 설명이 없다면 학생들은 이해하기 힘들고, 그마저도 주1시간의 수업에 소화해야 한다는 것은 정말 무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권선태=“초등 문화유산 보호 교육은 4학년 2학기 사회과에서 주로 다루어집니다. 18차시에 걸쳐 이루어지므로 적은 시간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관련 내용이 4학년 2학기에만 다루어짐으로써 지속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하며, 학습동기를 일으킬 만한 문화유산 관련 자료나 프로그램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한춘희=“맞습니다. 교수・학습에 활용할 자료가 거의 없습니다. 무엇보다 문화재의 우수성을 직접 느끼고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수・학습 자료가 개발・보급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교사 연수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효과적 교육은 교사 자신부터 직접 체험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동원=“문화유산교육의 양적 확대는 매우 조심스럽게 논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내용은 초등 사회과만 보아도 양・질적으로 미흡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현재 초등 사회과에서 문화유산교육의 문제점으로 지적될 수 있는 것은 실천을 통한 실제적 질 고양 문제라고 봅니다. 현장의 다양한 현실 문제(학습량 과다로 인한 탐구, 체험학습기회 부족 등)로 인해 문화유산 자체(객체)에 대한 수업을 넘어 ‘문화재를 통한 자기이해, 고장·지역이해, 정체성 확립’, ‘문화행하기’(감정이입, 오감을 활용한 체험학습, 실제적 탐구) 수업이 구현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인 것입니다.” - 문화유산 보호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어떤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권선태=“교과, 특별활동, 재량활동 시간과 연계해 주제 통합적으로 지도해야 할 것입니다. 문화유산 보호 교육은 사회, 도덕, 미술 시간 등을 이용해 통합적으로 다루어지거나 재량활동의 범교과 시간, 특별활동을 통해 좀 더 심도 있게 다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한춘희=“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저렴한 비용으로 많이 제공해야 합니다. 특히 공공시설 현장학습장소(박물관, 미술관 등)는 언제든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주5일 수업제의 확대에 따라 학교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제공해야 합니다.” 박종선=“교과서 서술방식의 변화, 수업시수의 증가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완적 방법을 궁여지책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박성윤=“문화사 부분에서 문화유산 보호 방법론과 사례를 풍부하게 다루어야 하며, 다른 나라의 문화유산 보호 노력도 소개해 시야를 넓혀야 할 것입니다. 또 차제에 문화유산 보호 방법과 노력을 다룬 단원을 국사 교과서에 신설해 더 이상 선조와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동원=“문화유산교육을 나와 민족, 인류 이해를 위한 매개체로 의미를 확장시키고, 문화유산을 보존과 활용의 맥락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대상으로 인식한다면 문화유산보호 교육은 자연히 개선되리라 판단됩니다. 이런 맥락에서 계기교육으로써 ‘문화유산보호교육’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범교과 영역 중 하나인 ‘문화유산교육’의 양적 확대를 주장하거나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일은 신중히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평범하지만 문화유산(객체)의 깊은 이해와 이해 주체의 삶속에 다가오는 문화유산 수업, 수업 외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실천사례 보급,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과 연수 실시가 대안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허권=“여러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문화유산 보호 교육은 참 어렵습니다. 자료도 부족하고 시간도 부족하고, 교사 연수도 미비합니다. 그렇기에 좀 더 창조적이고 참여적인 교육모델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유산’으로 느낄 수 있도록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 예술, 사회교과를 통합해 가르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체험학습을 할 때는 NGO나 박물관, 미술관 학예연구사 등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서로 협조하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교육과정이 변화하더라도 변치 않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창의적인 인간육성이라 말 할 수 있다. 창의적인 인간을 길러내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교사들의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데 여러 가지 교수-학습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창조적인 발문이라 생각한다. 발문에 대하여 박병학(1986)은 학생의 사고를 학습자가 의식하지 않았던 것에 대하여 문제의식을 갖게 한다든가, 사고 활동을 유발 시킨다든가, 표현활동을 촉구하는데 그 본질이 있다고 한다. 또 산더스(Ssnders.1966)는 교사가 높은 수준의 발문을 하면 학생 역시 높은 수준의 사고력이 개발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교수학습의 효과를 증진시키고 학습자의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교사의 다양한 형태의 발문으로 학습자의 사고를 자극하여야 하고, 학습자의 응답에 대해 적절한 반응을 해 주어야 한다고 했다. 학자에 따라 발문을 어떻게 분류하는가? 박병학(1977)은 기억․재생적 발문과 사고발문 혹은 창조적 발문으로 나누었는데, 전자는 지식을 단순히 기억 재생하는 저차원적 사고 기능을 요구하는 발문이고, 후자는 사고 활동을 유발 촉구하는 즉 도전적인 고차원적인 사고 기능을 요구하는 발문이라고 했다. 다시 말해서 학생들의 사고력(비판력과 창의력)을 신장시켜 주는 발문은 창조적인 발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사고발문 혹은 창조적인 발문의 전략을 살펴보자. 첫째, 비판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교사의 역할은 학습자로 하여금 비판적인 기술을 획득하고 실핼할 수 있는 학습상황을 제공해 주어야 하고, 둘째, 창의력을 신장을 위한 교사의 역할은 학생들에게 문제해결 과정에 여유 있는 시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새롭고 획기적인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생성할 수 있도록 과제를 제시해야 하며, 수평적인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Neuman(1993)은 강조했다. 그럼 교사들이 단위 시간마다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학습자의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방법으로는 첫째, 가능한 자주 그리고 여러 학생들에게 연속적으로 발문을 해야 한다. 이용숙(1988)은 발문 및 교사의 반응 횟수가 잦을수록 학생들의 집중도 및 발표력이 높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도 했다. 다라서 교사는 창조적이고 효과적인 발문의 양과 빈도를 높혀야 한다. 반대로 교사의 습관적이고 맹목적인 발문을 남발할 때 오히려 학생의 사고력과 학습을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했다. 둘째, 수업의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발문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용숙(1988)은 교사의 가장 바람직한 질문을 제시했는데 그것은 바로 학생들이 무엇을 생각하게 하는 질문과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질문, 그리고 수업 구조화에 도움을 주는 질문이라고 했다. 특히 학생들의 심층적인 사고를 유발하는 발문이 창조적인 발문과 직결된다고 본다면 다음과 같은 유형의 질문이 포함된다고 한다. - 근거나 이유를 묻는 질문과 사고의 과정을 묻는 질문의 조합 -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비교하도록 하는 질문 - 정답이 없는 질문을 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질문이 성립하는가? 성립하지 않는가?를 찾게하는 질문 - 학생들이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따지다 보면 답을 발견하는 질문 - 학생들에게 종합을 요구하도록 하거나 결론을 내리도록 요구하는 질문 - 2-3명의 학생에게 답을 하도록 하고 다른 학생들로 하여금 정답을 찾도록 하는 질문 - 학생들 각자에게 문제해결 또는 표현방법을 여러개씩 찾도록 하는 질문 - 당연한 사실을 답변하거나 고식적인 것을 답하지 않도록 하는 질문 - 그냥 넘어가기 쉬운 문제에 대해서 의문을 갖도록 해 주는 질문 셋째, 수준에 맞는 발문을 해야 한다고 했다. 현실적으로 학생의 능력에 따른 다양한 발문이 이루어지자면 여러 가지 교육적인 환경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언제까지 환경 타령만 할 때가 아니다.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려는 교사들의 의지가 어느 때 보다 요구된다. 아울러 Taba(1967)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수준에 맞지 않는 질문을 했을 때 학생들은 제대로 응답하지 못한다. 따라서 응답 수준의 괴리 때문에 그 수업은 실패로 돌아가게 되므로 학생들을 몇 개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발문을 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넷째, 수업 단계에 따른 적합한 발문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Jarolimek ■ Foster(1979)는 가장 바람직한 발문으로는 동기화를 위한 발문, 제시를 위한 발문, 발전을 위한 발문, 요약을 위한 발문, 적용을 위한 발문을 수업단계별로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다섯째, 다양한 형태의 발문을 해야 한다고 했다. Blosser(1991)는 사실기억을 확인하는 기억․재생적 발문을 되도록 최소화하고 사고력을 자극하는 창조적 발문을 극대화 시켜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2000년 이전 국내연구 논문을 살펴보면 길양숙(1995), 조연순 외(1998)에 의하면 우리나라 초등학교 과학 수업에서 사고력 신장과 직결되는 평가적 사고 발문과 확산적 사고 발문은 각각 2% 미만으로 인지․기억력 발문 65.4%, 수렴적 사고발문 31.1%에 비해 거의 활용되지 못한다고 한다. 2000년 이후의 우리 나라 초등학교 교사들의 발문은 어느 정도 향상 되었을까가 의문이다. 그동안 우리는 창조적 발문이 어느 특정한 교과에서만 활용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부터라도 전교과로 확산시켜 글로벌 시대 세계를 이끌어갈 창의성이 풍부한 인간육성에 힘써야겠다.
-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 열려 - 3월 10일, 전교생의 등교시간에 맞춰 운동장에서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회 주최로 학교 폭력 추방에 관한 다짐이 적힌 어깨띠를 두른 채, 실제 학교 폭력이 영원히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이들은 "모두가 행복하게, 모두가 즐겁게"를 외쳤다. 혹여 미래의 푸른 꿈이 싹트는 초봄에 우리학교 977명의 학생들의 마음이 폭력으로 인해 그 여린 싹이 스러지지 않도록 이렇게 미리 다짐을 하고 결의를 하는 것이다. 학교 안에서나 밖에서나 어디서든 폭력은 금물이다. 이번 기회에 우리 모두 폭력을 학교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할 것이다.
신학기 시작과 더불어 학급을 위해 봉사할 반장과 부반장 및 자율선도부원, 학급지킴이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전에는 한번 당선되면 1년 동안 정·부반장직을 유지했지만, 요즘은 학기가 끝나면 투표를 통해 재신임을 묻기 때문에 임원들도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새로 임명장을 받아든 정부반장들의 표정을 보니 각오가 투철해 보여 안심이다. 또한 이번에 임명된 자율선도부원과 학급지킴이 학생들은 1년 동안 학교와 학급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든 일을 미리 챙겨서 확인하고 실천하는 임원들이 있는 한 서령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서울시교육감의 교원노조와의 단체협의서는 교육감이 전교조에 바치는 항복 문서 나 다름없다.교육감은 교원노조의'안하자주의'와'없애자주의'에 동의했다. 일ㆍ숙직 폐지, 주번교사 폐지, 방학중 근무 안하기, 휴업일 근무 교사 미배치, 근무상황 카드없애기, 출퇴근시간 기록부 없애기, 소년신문의 학습자료 활용 금지, 폐품 수합 금지, 청소년단체 활동 교사에게 권유 안하기 등이다. 일ㆍ숙직 근무, 방학 중 근무는 교육공무원으로서 당연히 수행해야 할 의무이며, 출근부 등은 상식적으로 근무평가의 필수서류라 할 수 있다. 폐휴지 수합 등은 근검·절약정신을 배양하는 교육활동이며 단체 활동은 인성교육과 공동체정신 함양을 위해 권장돼야 할 사항이다. 또 교사의 일차적 임무는 학습지도인데 교육감은 학습지도 준비에 열중해야 할 교사들로 하여금 학습지도안을 쓰지 않도록 교원노조와 합의하였다. 이러한 합의는 그 자체가 불법이면서도 비교육적이다. 두발, 복장 및 학생용의 규정, 방과후 교육활동, 교육과정위원회 설치, 교원의 연구 환경 조성, 교과협의회 및 학년협의회 활성화, 연구·시범학교 지정과 운영에 대한 합의도 불법이다. 그것이 아무리 필요하다고 해도 노동조합과 협의할 사항이 아니다. 만약 필요하다면 이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다룰 사항이다. 그러고 정책적인 내용을 단체협의로 다룰 필요가 있다고 하면 그것은 노조가 아닌 한국교총이 할 일이다. 이에 서울시의회 본회의는 서울시교육감과 교원노조간의 위법으로 체결된 단체협약을 무효화하고 재협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교원노조법 제6조 제1항은"노동조합의 대표자는 그 노동조합 또는 조합원의 임금, 근무 조건, 후생복지 등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교육인적자원부장관, 시· 도 교육감 또는 사립학교를 설립·경영하는 자와 교섭하고 단체협약을 체결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교육감과 교원노조는 교원노조법에 명시된 단체교섭의 대상과 범위를 넘어 임금, 근무 조건, 후생 복지와는 거리가 먼 교육 정책과 인사 문제, 행정 업무까지 포함해 협약을 체결하였는데 이는 분명한 월권이며 위법이다. 또 사립학교의 경우 교섭 권한이 없는 교육감이 사립학교의 교원 임용, 신분 보장,사립학교 정관 및 예·결산 공개, 사립학교의 재단 내 전보인사 시 본인 동의를 필요조건으로 합의해 주는 월권을 자행했다. 특히 학급 담임 배정, 보직교사 임명, 교무 분장, 연수, 상벌, 파견, 훈· 포장, 전입 요청 및 전보 유예 기준 등을 협의하기 위해 각급 공립학교에 인사자문위원회를 교사로 구성한다고 합의했다. 인사자문위는 교육부 훈령에 의해 학교장이 둘 수도 있고 두지 않을 수도 있는 사항인데, 초법적으로 단체협약에서 강제하고 있다. 또 교육감은 교원인사관리원칙협의회를 두는 데 합의했는데 인사권자인 교육감이 인사 대상자인 교원노조와 인사 원칙을 협약으로 결정한다는 사실은 상식에도 반하는 것이다. 서울시교육감은 학업성취도 평가를 사실상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교원노조와 합의했다. 학업성취도 평가를 표집학교에 대해서만 실시한다고 했고, 교육청은 평가 결과의 비공개 원칙을 준수하고 학교 간 비교 자료로 사용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는 학력평가의 포기 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전국의 초· 중·고교가 다 같이 참여하고 정보를 공개해서 상호 비교할 수 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이다. 학교평가와 장학지도에도 제동을 걸었다. 교육감은 학교의 자율화와 다양화를 외치고 있지만 이런 단체협약이 존재하는 한 자율화와 다양화는 없다. 교실 붕괴에 이어 교무실 붕괴는 다름 아닌 교육감과 교원노조 간에 체결한 단체협약에서 비롯된 것이다. 각 시·도 교육감은 하루속히 교원노조와의 단체협약을 전면 백지화하고 재협약을 체결하든지 폐기처분해야 한다.
가끔씩 일본은 독도(獨島)를 가지고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여 말썽이 되고 있다. 울릉도의 동남쪽 방향 87㎞ 가량의 바다에 있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오늘날에는 독도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있음)인 독도는 신라의 지증왕 13년(512)에 이사부장에 의하여 우리나라의 영토가 되었던 땅이다. 그러나 일본은 심심하면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독도뿐만 아니라 대마도라고도 불리는 쓰시마섬도 우리나라의 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와 쓰시마섬의 역사를 매일 매일 기록한 ‘대주편년략 (對州編年略)’ 등에는 쓰시마섬을 신라가 지배한 사실을 밝히는 등 쓰시마섬이 신라의 영향권 안에 있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조선시대 어숙권(魚叔權)이 지은 ‘패관잡기(稗官雜記)’에 ‘쓰시마섬은 옛날에는 우리 계림(鷄林:신라의 다른 이름)에 속해 있었는데, 언제 일본인들이 차지했는지 알 수 없다’고 나타나듯이 신라의 영토였던 것이 분명하다. 즉, 제주도가 탐라(耽羅)국으로 백제에 조공(각종 귀한 물건을 바치는 것)을 바치는 속국으로 있었듯이, 쓰시마섬도 신라 이래로 우리나라에 조공을 바치며 살아가는 속국(屬國)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자신들이 조선인이라고 생각하면서 우리나라에 간절히 바랬다. 그들은 스스로 조선국 대마주의 백성이니 조선의 백성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청했지만, 거절당했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그러나 ‘수직 왜인(受職倭人)’이라 하여 조선 정부로부터 관리로 임명받은 일본인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정치적 지위를 인정받고 경제적 도움을 받았으며 왜구의 움직임을 보고하거나 조선과 대마도와의 외교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우리나라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했다. 그리고 임진왜란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한 부하 장수(구키요 시타카 등 24명)들에게 명령하여 팔도 총도를 작성했는데 대마도가 조선의 영토로 표기되어 있기도 하다. 대마도가 우리나라에 속한 지방이요, 우리나라 땅이라는 사실은 쓰시마섬의 도주(島主)가 소(宋) 씨인데, 이를 일본식으로 발음하면 ‘무네’라고 하나, 우리 식으로 음을 딴 ‘소’라고 발음하고 있는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 또한 대마도주의 무덤이 울산에 18기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1854년 일본이 미국에 의해 강제로 나라의 문을 열고 난 뒤에 나라의 힘이 우리보다 강해진 틈을 타서 오늘날에는 일본 영토로 굳어져 버린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도 옛날의 영화를 되찾아 감히 일본이 우리나라에 시비를 걸지 못하도록 나라의 힘을 쌓고, 쓰시마섬이 우리나라의 땅임을 주장해야겠다.
한국교총 주최로 지난 2003년 5월 시작해 교육 가족의 높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교육사랑 마라톤 대회가 올해도 계속된다.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5월 10일 오전 9시 30분 서울월드컵공원에서 펼쳐진다. 참가부문은 5㎞ 건강달리기와 10㎞ 단축마라톤 등 두 부문이며, 교사·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5㎞ 1만원, 10㎞ 2만원이며 학생 및 학생 10명 이상 인솔교사는 무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반팔티셔츠와 메달(완주시)이 기념품으로 전달된다. 참가신청은 4월 18일까지이며 인터넷(www.kftarun.co.kr)으로 할 수 있다. 교육사랑 마라톤 대회는 첫해 3천여 명이 참가했으나 매년 참가자가 늘어 올해는 1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총은 대북공연, 비보이공연, 신인가수 공연 등 부대행사를 통해 스승의 날을 맞이하는 교육가족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연다는 계획이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전원 상해 보험에 가입되고 행사장에서 의료센터를 운영한다. 문의=02-832-3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