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4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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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조회시간, 진지하게 아이들에게 전달 사항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바로 그때였다. 한 여학생이 질문이 있다며 손을 들었다. 그러자 모든 아이들의 시선이 그 아이에게 집중되었다. “선생님, 청소구역 좀 바꿔주세요.” 그런데 그 아이의 목소리는 내게 불만이 있는 듯 다소 퉁명스럽기까지 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한 달 주기로 바꾸어 주겠다던 아이들과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그 아이는 학기 초에 정해진 담당구역(교실) 청소를 한 달 이상 해왔던 것이었다. 그 아이로서는 화를 낼만도 하였다. 그동안 미루어 왔던 청소담당구역을 내친 김에 바꾸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새로 짠 청소 담당 구역표를 실장에게 전달했다. 청소시간(15:00∼15:20). 청소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교실로 올라갔다. 교실은 바뀐 청소 당번을 확인하려는 아이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그 때문에 교실은 먼지로 숨쉬기조차 힘들었다. 우선 교실 환기를 위해 아이들에게 창문 모두를 열게 하였다. 그리고 담당구역을 확인한 아이들에게 청소를 시켰다. 잠시나마 아이들이 청소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청소시간이 짧아 제시간에 청소를 끝내려면 모든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했다. 대부분 아이들이 각자 맡은 일에 온 힘을 다하고 있었으나 청소하는 방법을 전혀 모르는 것 같았다. 몇 명의 아이들이 열심히 비질과 걸레질을 하고 있었으나 형식적이었다. 오히려 아이들의 걸레질로 교실 바닥이 더 지저분해졌다. 참다못해 아이들에게 청소하는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해 주었다. 그제야 아이들은 내 말을 이해한 듯 멋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언제부턴가 아이들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차원에서 학교 청소(화장실, 창문 등)를 용역회사에 맡기는 학교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적이 있다. 또한, 청소하는 시간조차 아깝다는 이유로 아예 청소시간을 없앤 학교도 있다고 한다. 그것이 아이들을 위한 올바른 교육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가장 생활을 많이 하는 교실 청소만큼은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깨끗한 교실에서 공부하는 것 자체가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실 환경이 수업의 효과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가끔 수업시작 전,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은 교실 칠판에 기분이 상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교실 바닥 여기저기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가 수업 내내 신경 쓰여 수업을 제대로 못한 적도 있었다. 아이들의 작은 관심이 교실을 쾌적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 모든 것은 길들이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무작정 청소를 위탁하기 보다는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사실 요즘 교실이나 교사(校舍) 주변에 떨어진 휴지를 줍는 아이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외모에 관심이 많은 만큼 주위 환경에도 조금만 관심을 가져 주면 얼마나 좋을까.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청소시간보다 더 정겨운 모습은 없으리라.
"이곳이 대통령께서 지난 13일에 기자회견을 하신 춘추관입니다.“ 어린이대통령을 비롯하여 의회의장, 대법원장 등 3부 임원을 뽑는 3부제도를 운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수원 영화초 어린이들이 이번에는 직접 민주주의 현장을 찾아 나섰다. 수원 영화초교(교장. 오세건)의 ‘영화어린이나라’ 3부 임원 111명은 16일 청와대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국민과 행정부의 대표로서 대통령의 역할과 집무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조선시대 5백년 역사의 얼이 담긴 경복궁에서 청와대로 이동하여 언론사들의 취재열기가 뜨거운 춘추관, 청와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녹지원, 수궁터를 지나 외국손님을 맞이하는 영빈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칠궁에서 옛날 왕들의 숨결을 느껴보는 황홀한 시간을 경험하였다. 청와대를 찾은 어린이대통령 안지현(6년)양은 “대통령께서 미․일 순방중이시라 직접 만나뵐 수 없어 아쉬웠지만 국민을 위해 매우 긴박하고 바쁘게 일하고 계신 것을 직접 느낄 수가 있었다”며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좀더 봉사하는 마음과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결심을 덧붙였다. 지난달 14일 출범한 ‘영화어린이나라 제도’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명품학교 브랜드사업의 일환으로 본교 좋은수업나눔멘토링 학교특성화팀(팀장. 교사 이철규)이 1년간의 사전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헌법에 명시된 3권분립 제도를 어린이회 운영에 도입한 창의적인 특별활동 교육과정이다. 어린이대통령, 의회의장, 대법원장 등 3부대표를 직접 선출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지켜야 할 약속이나 활동내용을 스스로 정하고 실천하면서 반성, 견제까지 하도록 기획한 제도로 매니페스토 협약식, 투표참여운동, 임원워크숍, 3부회의에 이어 오는 7월엔 영어로 진행하는 가상UN총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청와대에 이어 국회의사당, 대법원, 경기도청, 시청 및 의회 등 계속하여 방문할 예정이며 ‘법의 날 판사와의 대화’ ‘선거연수원의 리더십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수업 기법을 배우기 위해 현직 고교교사도 입시학원의 강좌에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면서 다니기 시작하였다. " 이것은 입시로 자주 출제되는 숙어에요" 중요한 포인트를 강조하느라 일본 도쿄도립고등학교에 재직중인영어교사 야마다씨 (40) 의 목소리가 커졌다. 대기업인 입시 학원 ·요요기세미나(본부·도쿄도 시부야구) 본부교에서 지난 달 말에 2일간에 걸쳐 행하여 진 고교교사 대상 강좌 「학습 지도 스킬 연수 프로그램」이다. 강좌 2일째 핵심은 수강자에 의한 모의 수업으로, 야마다씨는 대학입시 센터 시험의 영문독해 문제를 제재로 한 수업에 도전했다. 수업 시간의 15분이 지나면, 인기 강사에 의한 5분간의 수업에 대한 강평이 있다. 「미국의 젊은이가 사용하는 표현 등도 함께 가르치면, 인상에 남아서 입시에 필요한 지식도 기억합니다」. 강좌 첫날에 「학생의 의욕을 끌어 내는 연구와 기술」이라는 테마로 수업의 비법을 전수한 세미나(seminar) 전임 강사의 사토씨 (36)의 조언에 야마다씨가 수긍을 한 것이다. 봄, 여름, 겨울의 장기 휴업 때에 열리는 이러한 강좌를 야마다씨가 받게 된 것은 도쿄도교육위원회가 고교교사에 적합하게 연 입시 학원의 강사에 의한 연수가 계기이었다. 2001년에 시작된 수도교육위원회 주최의 이 연수는 인기가 많아 야마다씨가 참가한 작년 여름에는 117명의 정원에 155명이 응모하여, 연수경험등에 의한 전형이 행하여 졌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연수는 수업의 연구 리포트를 발표하고「서로 서로 칭찬하는 것 뿐」이었다. 그러나, 이번 입시학원의 연수는 달랐다. 「관심을 가지고 이해시켜 기억시킨다」. 연구가 많았던 판서와 설명의 기술에 놀라고, 눈에서 비늘이 떨어지는 느낌이었다고 토로하였다. 그 이후, 방학을 이용한 장기 휴업 때마다 여러 입시학원이 실시하는 강좌에 자비로 참가해 왔다. 지난 달 말의 「학습 지도 스킬 연수 프로그램」에는 영어 이외에도, 수학, 현대문이 있었으며, 이 가운데에는 동북 지방의 아오모리나 고치에서 온 교사도 있다. 참가비용은 2일간에 4만8000엔이었다. 요요기세미나에 의하면, 「강사의 수업을 견학하고 싶다」라고 한 요망이, 고등학교측에서 오게 된 것은 1990년대 후반부터라고 한다. 2002년에 개설한 동 입시 학원 교원연수 센터의 나베시마사 부장은 입시학원에서 가르치는 방법을 지도하게 하는 것은 예전에는 터부(taboo)이었지만 의식이 크게 바뀌었다」라고 한다. 이 같은 배경은 출생률 감소와 「여유있는」교육과 출생률 감소로 사립도 공립도 학생의 확보가 큰 테마가 되고, 한편, 「여유있는」교육으로 수업 시간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좋은 수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가 되었다」라고 나베시마 부부장은 강조하여 말하였다.
다음은 우리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글로 손자를 지극히사랑하는 어느 할머니의 이야기를 영어 선생님께서 소개한 사연입니다. 어디를 가나 봄꽃향기로 가득하고, 어디를 둘러보나 감동 아닌 곳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이 계절에 사람냄새 물씬 나는 이런 이야기를 읽고 나니 봄 흥취가 더욱 진하게 밀려오네요. 17시 정각. 교사이기 전에 한 직업인으로서 퇴근 시간만큼 즐거운 시간이 또 있을까? 하기야 나는 점심 시간도 무척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하루 일과 중 2교시만 끝나고 나면 배에서 쪼르륵, 쪼르륵 소리가 나서 3, 4 교시는 수업하기가 힘들 정도이기 때문이다. 며칠 전, 교직원 모임이 시내에서 있던 터라 허둥지둥 책상을 정리하고 막 내 차 쪽으로 빠르게 걸어가고 있었다. 2008학년도 새학기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3월을 힘차게 출발하라는 의미에서 교장선생님께서 특별히 마련한 자리라 빠질 수도 없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급한 마음에 막 내 차문을 여는 순간 저 멀리에서 연세가 많으신 듯한할머니 한 분이 머리에 무슨 박스 하나를 이고 교무실 쪽으로 걸어오고 계셨다. “할머님, 어쩐 일로 오셨습니까?” 다소 사무적인 인사말로 그 할머님께 먼저 말을 건넸다. “아, 예 우리 손자 보러왔는데 2학년 9반 교실이 어디인가요?” “2학년 9반요? 제가 바로 2학년 9반 담임입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순간 나는 오래 전에 돌아가신 우리 할머님이 떠올랐다. 할머니와의 추억은 내가 대구에서 자취 생활을 하면서 대학을 다니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늘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이 되면 할머니께선 상주 시골에서 대구까지 손수 오셔서 먹을 것을 준비해주시곤 하셨다. 손자가 당신이 손수 지은 밥을 맛있게 먹는 것을 최고의 기쁨으로 여기시던 우리 할머니. 제가 2학년 9반 담임이라는 말에 할머님은 환하게 웃으시면서 “우리 손자 좀 보러왔어요” 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머리에 이고 있던 박스를 내려놓으시며 “이거 별거 아니지만 이 늙은이 성의라고 생각하시고 우리 손자 반 아이들한테 나눠주세요.” 그것은 다름 아닌 갓 돋은 해쑥으로 만든 쑥떡이었다. 할머니께서는 우리 학교 바로 옆에 사는 딸네집에 들리러 오시는 김에 이 쑥떡을 해 오셨다고 했다. 정말로 고마운 마음을 할머니께 전하고 모임 시간에 늦을 것 같아 쑥떡을 내 차에 싣고 일단 모임에 참석한 후, 학교에 다시 들러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있는 우리 반 아이들에게 쑥떡을 고루나눠주었다. 영화 ‘집으로’에서 치킨을 먹고 싶어하는 손자의 마음을 달래려고 할머님께서는 모든 정성을 다해 맛있는 백숙으로 상을 차린장면이 문득 생각났다. 그러면서 햄버거나 피자보다 더 맛있게 쑥떡을 먹는 우리반 아이들이 더더욱 고맙고 대견스럽게 생각되었다. 그 다음날, 할머님께서 그 먼 안면도까지 잘 가셨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다시 한번 더 고맙다는 인사말을 전하기 위해 다시 전화를 드렸다. 마침 그 학생의 어머니께서 전화를 받았기 때문에 전날에 있었던 이야기를 전해드렸더니 그 어머니께서는 그런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계셨다. 할머니께서는 며느리에게도 알리지 않고 할머니 혼자서 사랑하는 손자생각에 불쑥쑥떡을 해 오신 것이다. 내 얘기를 다 듣고 난 어머님께서는 당신의 시어머님께서 그렇게까지 손자를 생각하시는지 몰랐다며 울먹이셨다. 할머님을 바꿔 달래서 다시 한번 더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니 무슨 그런 일로 전화까지 하셨느냐며 오히려 할머니께서 더 미안해 하셨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을 볼 때마다 아주 공손하게 큰 소리로 "안녕하세요?"인사하고 따뜻한 미소를 건네던 그 학생 뒤에는 바로 이처럼 자애로운 쑥떡 할머님이 계셨던 것이다.
경기도내 교사의 자율연수를 받을 때 교육청이 경비의 70%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초등학교 겸임 병설유치원장 및 원감에게는 겸임수당이 지급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진춘)과 경기교총(회장 강원춘)은 8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2006년 단체교섭·협의’조인식을 갖고 20개조 30개항에 합의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와 관련해 승진가산점 중 선택가산점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으며 초등전입교사가 전입희망교에 임용될 수 있도록 했다.또 정원 확보를 통해 초등·유치원·보건 전문직이 배치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교직원 자녀를 위한 보육시설을 설치토록했으며 학급당 학생수 감축과 학교 신축 시 교사 휴게실, 탈의실, 연구실 등을 필히 설치하도록 하는 등 교육 및 교원 근무여건 개선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교원전문성 향상에 대해서는 교사 및 원감, 보건교사의 연수기회를 확대하고 도교육감이 승인한 연수에 대해서는 연수비의 70%이상을 도교육청이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역청 별로 단설 유치원을 설립하고 맞춤형 복지예산 확보와 후생복지위원회에 교원단체가 참여하는데도 양측이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2006년 11월 단체교섭 협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사전 실무 교섭·협의 5회, 실무 교섭·협의 7회, 서면 교섭·협의 4회 등을 거치며 도출된 것이다. 경기교총은 늦어진 2007년도 교섭과 2008년도 교섭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하고 여름방학 중으로 교육청에 교섭을 요구할 예정이다.
학부모의 부당행위(폭행, 폭언 등)가 여전히 교권침해의 주요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7년 동안 교권침해사례는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분석돼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총이 8일 발표한 ‘2007년도 교권회복 및 교직상담 활동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교권침해 사례는 204건으로 지난 해(179건)에 비해 14.0%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학부모의 부당행위가 79건으로 전체 교권침해사건의 38.7%를 차지했으며 학교안전사고(22.5%), 교직원간 갈등(14.7%), 신분문제(13.7%) 등이 뒤를 이었다. 학부모의 부당행위의 경우 지난 해(89건)에 비해 줄어든 수치나 여전히 교권침해 유형 중에는 가장 높은 비중 차지했다. 교총의 분석에 따르면 대체로 교사의 정당한 학생지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의 민원제기 및 책임요구, 체벌에 관한 무고성 민원 제기 및 민사책임 요구, 학부모의 폭언 및 폭행 발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교총은 “교원예우에 관한 규정에 의하면 학교 분쟁이 발생할 경우 ‘학교교육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돼 있으나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시도교육청 차원의 교육분쟁조정위를 설치하고 중재권도 부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부모의 부당행위를 포함해 신분피해, 학교안전사고 피해, 명예훼손 등 지난 해 각종 교권침해 사건은 2001년(104건) 대비 96.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3년, 2005년 사건 수가 줄기는 했으나 지속적인 증가세에를 막지는 못했다. 교총 이선영 교권국장은 “교사를 폄하하는 사회적 분위기에다 자녀에 대한 학부모의 과한 사랑이 결과적으로 교권침해로 이어지고 있다”며 “학부모가 교사를 쉽게 생각하는 것은 결국 학생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교사존중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맞벌이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학교와 학원기능은 물론 24시간 보육까지 가능한 다기능학교가 8월경 경기도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안양 명학초 등 부천, 안산, 시흥, 의정부, 남양주에 각각 1개교씩을 시범학교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에 따르면 방과후학교가 끝나는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초등교사나 보육교사 등이 어린이를 돌보면서 학습지도도 하고 식사까지 제공하고, 10시 이후에는 건강가정센터, 종교시설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보육을 맡는다는 것이다. 경기도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다기능학교는 학교에 학원과 가정의 개념이 접목된 형태가 될 것”이라며 “보육시설, 취사실, 숙소 등 필요시설을 확보하고 학원 강사는 외부에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의 계획에 대해 교사, 교장 등은 원론적 입장에는 찬성하면서도 사교육에 의한 공교육 침해와 학교와 교사의 부담증가 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며 철저한 검토 후 시행을 당부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교사는 “경기도에서 학원 강사를 이야기하는 것은 이미 학원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공교육이 인정하라는 꼴”이라며 계획자체가 현 학교교육시스템에 부담이 가지 않는 범위에서 공교육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산 수청초 백승룡 교장은 “이미 일부 학교에서는 6시까지 방과 후 학교를 하고 있는데 교사수급이나 학교 관리에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 속에서 10시까지 학교에서 학생들을 맡아 보육까지 해야 한다면 관리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교육협력담당관실 이현준 사무관은 “기본적으로 교사들의 부담이 늘지 않도록 희망교사 위주로 인센티브를 주면서 운영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아직 도와 도교육청이 협의단계에 있고 운영도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해 시행할 예정인 만큼 현장의 우려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 교육협력과 서정득 사무관도 “학원의 개념은 사교육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시행되고 있는 방과후학교의 확대 개념”이라며 “멀티 다기능학교가 공교육의 범위를 침해하거나 교원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쪽으로 일이 추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운동 중이던 정청래 통합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이를 제지하던 교감에게 폭언을 해 교권을 침해한 사건에 대한 관할 교육청의 적절치 못한 대응이 비판을 받고 있다. 2일 서울 서교초 녹색어머니회 행사에 참가하려던 정 의원을 이 학교 교감이 제지하자 "교감의 태도가 건방지다"며 "교장, 교감 다 잘라버리겠다"는 정 의원의 발언이 사건의 발단이다. 이 같은 교권침해 사건에 대해 관할인 서부교육청(교육장 류연수)은 사건을 축소·은폐하고, 피해자인 교감에게 되레 경위서를 요구해 교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서부교육청은 사건 당일 정 의원이 교육장에게 전화 해 "교감이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 전화를 받은 뒤 "어떻게 된 일이냐"며 해당 교감에게 경위서 작성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본말을 잘 파악하기 위해 경위서를 요구했다지만 교원들은 경위서 요구 그 자체만으로도 부담이 됐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서부교육청 관내 한 교사는 "경위서 자체가 사실상 징계적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경위서를 요구하면 자존심도 상하고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청은 해당 교감이 사건의 전말을 경위서에서 자세히 밝혔음에도 교감의 입장을 대변하기보다는 입 막기에 급급했던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 관계자는 "반론보도요청서를 교육청이나 학교에 배포한 것이 아니라 민주당 출입기자에게 보냈다"며 "이마저도 급하게 작성하다보니 배포자가 서울시교육청으로 나가게 됐고, 교육청에 민주당 출입기자들이 전화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결국 반론보도요청서라는 것도 반론보다는 정 의원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었던 것이다. 교육 당국이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교총은 4일과 성명을 발표해 해당의원의 사과와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또 교감에게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직후인 8일에는 의혹을 밝힐 것을 주문하는 대변인 성명을 발표해 교권 수호의지를 천명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정 의원과 관할교육청에 대한 질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가 국회의원이나 시, 구의원에게 휘둘릴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학교 공사나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정치적 영향력이 좌우되다보니 학교가 정치인들과 갈등관계를 만들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도 이런 맹점이 작용된 것이다. 목격자에 따르면, 정 의원 측이 "교육청에 이야기해 학교로 떨어지는 돈을 다 끊어버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서울시교육위원은 "교육자로서 잘못된 일에 당당하게 맞섰으며 좋았겠지만 관리자로서, 교육행정가로서 어려움이 충분히 이해된다"며 "교육이 진정으로 자치를 이루고 있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학교에 대한 ‘포괄적 장학지도권’이 폐지되고, 학사운영 지도지침․방과 후 학교 운영지침․수준별 이동수업 운영 지침 등 학교운영의 구체적 사항을 규정해 온 각종 ‘지침’ 대부분이 폐지된다. 현행 초․중등교육법은 ‘장관 및 교육감은 학교에 대하여 교육과정운영 및 교수․학습방법 등에 대한 장학지도를 실시할 수 있다’고 규정, 장관이 일선 학교의 세부적인 수업상황과 학습방법에 관여할 수 있는 근거를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포괄적 장학지도권 폐지는 교육과정과 학사운영의 자율을 대폭 확대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그동안 대통령 권한으로 남아있던 교장 임명권과 교과부 장관 권한으로 되어있던 시․도교육청 국장급 이상 장학관, 교육장, 교육연수원장에 대한 임용권도 교육감에게 위임되는 등 교원에 대한 인사권 대부분이 교육감에게 넘어간다. 교과부는 15일 학사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초․중등교육에 관한 교육감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단위학교의 자율성을 저해하는 29개 지침을 즉시 폐지하는 한편 규제성 법령 조항 13개를 6월중 정비하기로 하는 내용의 ‘학교 자율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형식 교과부 1차관은 “이번 계획은 교육관련 규제를 철폐하여 교육의 자율과 자치의 밑바탕을 마련하고, 학교교육의 다양화를 유도하려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방향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폐지되는 지침=학교운영의 구체적 사항을 규정해온 지침이 폐지됨에 따라 각 학교는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학교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되며, 수준별 이동수업의 운영도 해당 학교가 시설여건과 학생․학부모의 요구나 수준에 따라 적합한 수업방법 등을 자유롭게 결정․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수업시종시각의 결정 등 수업과 일과 운영에 관한 초․중등교육법상 학교장의 권한을 자율적으로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논란이 끊이지 않던 0교시 수업이나 심야․보충 수업이 허용되고 방과 후 학교에 영리단체인 학원의 강사도 참여할 수 있으며, 사설기관 시행 모의고사 참여 등이 가능해진다. 수준별 이동수업의 규제 장치가 사라지면서 전면적인 우열반 편성이 가능해졌다. 시사적 문제를 다루는 계기 수업내용과 지도 지침, 학습 부교재 선정지침도 없어진다. 종교외 과목을 복수 편성해야 하는 종교계 학교 운영 지침, 학교별 정기고사 출제문항 공개 지침, 단위학교의 어린이신문 단체구독 금지 지침도 폐지된다. 수능 이후 고3 학생의 정규 교육과정 운영 중 학원수강 출석 인정 금지, 학교별 재량 휴업 기간 조기 확정 계획 제출, 교육공무원 육아휴직 시 휴직 요건 및 절차 규정, 교원의 야간제 대학원 수강 시 근무상황 ‘출장’ 처리 규정 등도 없어진다. 학생 봉사활동 제도 운영 지침이나 기간제 교원 및 강사, 산학겸임교사 임용에 관한 사항, 원격연수 관련 사항, 학교 체육방향 지침 등도 폐지 대상에 올랐다. “교장 임명권 교육감에 위임 교원 지방직화와 관련 없다” ◇정비되는 법령=교원에 대한 인사권이 교육감에게 전면 위임돼 인사에 대한 교육감의 자율권이 강화된다. 교과부는 그러나 “교장 임명권 위임이 교원의 지방직화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교과부는 교원의 지방직화를 추진할 생각이 없다”고 분명히 했다. 교과부 장관이 행사하던 학교급별 교원 및 보직교사 배치 기준 설정, 시․도교육청 교육연수기관 설립․폐지도 교육규칙이나 조례로 정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교육감은 단위학교별 교원, 보직교사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지역 실정에 맞는 교원연수 운영계획을 수립․실시할 수 있게 됐다. 교육공무원의 시․도간 또는 국립학교와 공립학교간의 전보계획 수립, 장관이 학교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한 규정, 장관의 국립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및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장학지도권 등도 교육감에게 넘긴다. 교과부 장관의 연구학교 지정․운영 권한도 없어져 앞으로 국가수준의 특정 정책 수행을 위해 연구학교 운영이 필요한 경우 시․도교육감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운영하게 된다. 초․중등학교의 학칙 제정도 지도․감독기관(국립은 교과부장관, 공․사립은 교육감)의 인가를 받았으나 정보공시제로 전환돼 학교의 행정 부담이 줄어든다. 교육감의 자율권이 강화되는 만큼 시․도교육청은 초․중등교육에 관한 일차적․최종적인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도교육감은 강화된 자율권을 바탕으로 지역 초․중등교육정책의 기획 및 집행업무를 수행하면서 관할지역 내 학교간-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는 지역교육 네트워크의 허부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교과부는 뭘 하나=필요한 분야의 국가기준설정 등 기획․조정 기능을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하되, 공교육으로 정착되지 않은 유아교육이나 지역과 개인의 노력에만 맡길 수 없는 특수교육 분야 등을 담당한다. 특히 국가교육목표에 미달하고 경쟁에 뒤처지는 학생․학교에 대한 지원 및 교육격차 해소, 학생의 건강․안전, 교육수요자의 권리보호 등과 관련된 권한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과부는 이번 조치가 학교 자율화를 위한 첫 단계이며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의 자율성을 제약하는 사례와 애로사항을 상시 발굴하기 위해 교사와 교수,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규제 발굴 현장방문단’을 12월까지 운영하고 ‘학교자율화 국민제안마당’ 홈페이지(http://madang.edunet4u.net)를 개설하기로 했다.
-교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인천시교육청은 ‘2008학년도 우수교원 국내연수(석·박사과정) 지원대상자’ 를 선정하여 1인당 2년(4학기) 동안 학비로 총 1천만원까지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원의 전문성 제고와 자기계발을 통하여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인천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1억 2천만원의 예산으로 우수교원 국내연수(석·박사과정)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은 지난해 2학기와 금년 3월 대학원 진학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8일까지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총 76명(유·초등 35명, 중·고등 41명) 의 교사가 신청하였으며, 이 중 교육발전 기여 실적, 중·장기 교육발전 기여 가능성, 교육 경력, 외국어 능력, 자녀수 등의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초등 14명, 중등 13명 총 27명(9명은 박사과정)을 선정했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향후 자기계발과 수업개선에 꾸준히 노력하는 교사의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아울러 다양한 교육수요자의 욕구를 만족시켜 줄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 청원군의 한 중학교에서 일어난 학생과 학부모의 여교사 폭행사건은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를 찾아와 사과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이 학교 3학년 김모(15)군의 아버지는 14일 오후 2시께 학교 교무실로 찾아와 40여명의 교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면서 "아들 지도에 신경 쓰겠다"고 사과했고 김군도 "여러 선생님들께 죄송하다"며 용서를 구했다. 이날 학교에 나오지 않은 피해 당사자인 이모(35) 여교사는 이에 앞서 "이들이 진정으로 사과한다면 사태가 더 이상 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학교측에 말했으며 동료 교직원들이 이들의 사과를 받은 뒤 이 교사에게 이 같은 뜻을 전달, 사과 승낙을 받았다. 사건이 발생한 직후 도교육청과 청원교육청이 진상 조사에 나섰고 14일 오전에는 충북교원단체 총연합회에서 정부에 교권확보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으나 이 교사의 사과 수용에 따라 고소고발은 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 사건은 사고 발생 4일만에 일단락되게 됐으나 교권침해 논란은 계속 남을 전망이다. 김군과 김군 어머니는 10일 낮 12시께 이 학교에서 전학수속을 마친 뒤 3학년 부장 신모(45) 교사에게 거세게 항의하다 이 장면을 휴대전화로 찍던 이 교사에게 달려들어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이 교사가 휴대전화를 빼앗으려던 김군 어머니의 손을 물자 김군이 여교사를 바닥에 쓰러뜨리고 주먹으로 머리 등을 20여차례 폭행했다. wkimin@yna.co.kr
한국의 첫 우주인이 된 이소연씨 덕분에 과학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남지역 초.중.고교 과학실험실이 새로운 장비로 현대화된다. 1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과학현상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유발하고 탐구와 토론 중심의 수준높은 과학교육을 위해 각급 학교의 과학실험실을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23억원을 들여 관내 초등학교 56곳, 중학교 34곳, 고등학교 24곳 등 114개 학교의 과학실험실을 현대화하기로 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과학실험실 개선사업은 작년까지 전남도내 514개 초.중.고교에서 마무리됐으며 2010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의 과학실험실을 새롭게 바꾸게 된다. 이들 학교 과학실험실은 다양한 학습활동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벽면실험대와 싱크대를 인체공학 디자인 제품으로 바꾸고 폐수처리용 폐수구와 안전 샤워기, 세안기 등을 갖출 계획이다. 또 2인 1조 학생용 토론대와 등받이 의자를 설치해 학생들이 편안한 자세로 다양한 모둠학습과 토론학습을 하도록 했고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갖춰 수업시간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과학정보를 검색하고 실험결과를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화된 과학실험실은 과학교과 수업 외에도 특별활동과 특기.적성교육, 재량활동, 과학동아리 활동, 과학교사 연구모임, 교사 연수와 연구 공간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과학실 현대화는 이소연씨와 같은 우수한 이공계 인력을 키우는데 가장 기초적인 밑바탕이 된다"며 "교사와 학생 등 학교현장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좋아 노후한 실험실 기자재들도 바꿀 계획이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최한기)는 14일 청원군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여교사 폭행사건과 관련, 교권침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교총은 이날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교육의 도시이며 예절의 고장인 충북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를 폭행, 교총 회원을 비롯한 교육가족과 도민들이 충격 속에 빠져 있다"며 "해당 학생과 학부모는 진심에서 우러나는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하라"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교권은 학생들을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교권이 무너지면 학교가 무너지고 결국 교육이 무너질 수 밖에 없다"며 재발 방지 대책과 함께 교권확립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 등에 촉구했다. 교총은 이어 ▲도교육청은 조치 여부를 밝히고 재발방지 대책을 제시할 것 ▲정부는 겉치레식의 교권보호 대책이 아닌, 실현될 수 있는 대책을 내 놓을 것 ▲학교 내에서 학부모들의 과도한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장치 마련과 효율적인 생활지도 대책을 마련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충북교총 7천500여 회원을 대표해 소속 시.군 회장들도 함께 참석했다. 한편 청원군 내 한 중학교 교무실에서는 10일 낮 다른 학교로 전학 수속을 마친 한 학생과 학부모가 3학년 부장과 언쟁을 벌였으며 이 장면을 휴대전화로 찍던 이모(35.여) 교사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wkimin@yna.co.kr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어제부터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서당식 영어사랑방을 운영하게 되었다. 초등 7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에서 운영이 되는데 어제 오후 5시 50분에 각급 학교별 서당식 영어사랑방 운영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배우는 학생, 가르치는 선생님, 학부모님, 담당 장학사님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는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벌써부터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울산 강북교육청 관내 대송중학교와 호계중학교에서도 개강식을 가졌다. 이 학교에는 교실 2개 내지 3개 정도의 크기에 영어학습체험실을 만들었는데 일과시간에는 초, 중학교 학생들이 공항, 은행, 거리, 슈퍼마켓 등 상황에 따라 영어체험교육을 받게 되며 오후 6시부터는 2시간, 주 3일씩 30주간 서당식 영어사랑방을 운영함으로 영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되었다. 반별 인원은 8명에서 12명의 소규모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의 기초부터 토론까지 수준별로 집중학습을 하는 프로그램이라 아주 적은 경비에 최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서당식 영어사랑방은 학급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내국인 보조강사 각각 1명씩 2명이 영어로만 진행하는 수업을 하게 되고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게 된다. 서당식 영어사랑방 운영은 학교에 설치된 영어체험실과 원어민 보조교사를 최대한 활용해 영어수업을 진행함으로 영어 실력의 향상은 말할 것도 없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게 하는 교육정책이라 학부모님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호응이 예상된다. 교육가족과 학부모님들은 사교육비 절감과 영어 실력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서당식 영어사랑방 운영에 거는 기대가 크다. 서당식 영어사랑방이 성공리에 잘 운영되어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학생들에게 폭 넓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장애 이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4월 14일(월)부터 1주간 「장애인의 날을 맞아」장애인은 장애를 느끼는 ‘일반인’이라는 주제로 학생·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정형화된 인식의 틀을 허물고 ‘나 역시 잠재적 장애인이다’라는 인식을 가지며 예기치 못한 사고예방 노력과 함께 환자치료를 위한 최대한의 치료노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의식 전환이 중요하다는 학교장의 학교 경영의지와 도움반 오병구교사의 지도하에 전교생 900명에 대한 교육과 교직원 연수 및 학부모 대상 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14일 전 학부모에게 서림교육통신문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은 장애를 느끼는 일반인’이라는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학교장 명의의 유인물을 발송한데 이어 3회에 걸친 교직원 연수를 마쳤으며 ‘배려와 격려가 함께 하는 교육의 장’이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전교생 대상의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장애이해 교육주간 교육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서림초 조교장은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교정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할 이웃으로서의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격려를 배우게 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교육 자료를 계발하여 학생지도에 힘쓰는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또래 가르치기로 자기주도 학습 가능 수업 자료․지도안 동료와 함께 공유 “도덕은 시수가 많지 않아 똑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가르쳐야 합니다. 12반이라면 12번을 반복하니 교사도 재미가 없죠. 제가 협동학습을 좋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내용은 같아도 아이들의 반응이 다르니까 수업에 활력이 생길 수밖에 없거든요.” 서울 가산중학교 김현섭(38) 교사.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협동학습 전도사다. 2000년부터 협동학습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김 교사는 2004~2006년 연구회 활성화를 위해 휴직을 했을 정도로 ‘협동학습’에 빠져있다. “2년간 휴직을 하면서 거의 밤 11시에 집에 들어갔습니다. 강의 나가고, 회의하고, 지방 조직도 살펴야했습니다. 수업을 고민하는 선생님들과 수업을 공유하는 것이 즐거웠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누가 시켰다면, 그렇게까지 할 수 없었겠지요.” 김 교사는 협동학습의 매력으로 ‘또래 가르치기’가 가능하다는 것을 꼽았다. 교사는 수업의 안내자 역할을 하고, 아이들은 자기주도 학습을 자연스럽게 내면화하게 된다는 것이다. 기존 모둠학습과는 달리 무임승차나 일벌레, 방해꾼, 소외 학생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도 특징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개인적 기여도에 따라 평가합니다. 참여하지 않았으면 점수가 나가지 않으니 불만이 없습니다. 발표도 1:35 구조가 아닌 동시다발적으로 가능합니다. 모둠 안에서 하는 1:3 발표는 아이들에게 부담 없는 참여기회를 부여합니다.” 모든 수업에 협동학습을 적용하기 위해 지필평가를 학기당 1회로 줄이고 지필과 수행평가를 50%씩 반영하도록 교육과정도 재구조화했다. 동료교사와 수업 자료, 지도안을 공유함으로써 가능했다는 것이 김 교사의 설명이다. / 관련기사 4면 “경력이 높을수록 수업에 대한 고민을 안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김현섭 교사는 “수업을 잘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며 이렇게 말을 맺었다. “교사의 본질은 수업입니다. 수업으로 말하고, 수업으로 평가돼야 합니다. 수업에 대한 고민의 끈을 놓지 않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수업의 달인’이 되는 비법이지 않을까요.”
도덕 수업은 인간 삶의 원리와 사회 공동체의 기본적인 가치 규범을 다루고 있습니다. 자신이 경험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부딪치는 다양한 가치문제에 대한 인식과 건전한 판단력을 길러야 할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도덕 수업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이렇듯 도덕 수업은 너무나 중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자칫하면 재미없는 도덕적 훈화가 되거나 박제화 된 도덕 지식의 전달에 그치게 됩니다. 자연히 그것은 듣는 학생들은 재미없고 지루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도덕 수업을 하는 교사들은 늘 이런 수업을 탈피하고자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가산중학교 김현섭 선생님은 이런 수업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몸소 연구와 실천을 계속하여 좋은 사례를 보여주는 선생님입니다. 김현섭 선생님은 ‘협동학습연구회’(educoop.njoyschool.net)를 이끌며 동료 교사들과 더 좋은 수업, 현장에 알맞은 수업을 연구 개발하고 나누는 활동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수학습개발센터(KICE-TLC; http://classroom.re.kr) '도덕'방에는 이러한 김 선생님의 노력의 결실이 탑재되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선생님들이 보실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습니다. 중학교 수업 자료인 ‘함께하는 도덕수업’에서는 교육과정을 학생들의 생활과 연계하여 재구성한 수업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데, 교수학습 과정안, 수업 중 활용하는 학습지, 참고자료 등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교수학습 길잡이’란에서는 김현섭 선생님이 자신의 수업 경험과 새로운 발상을 담은 글인 ‘수업일지’가 올려져 있습니다. 이 자료들의 공통점은 바로 도덕과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재구성하여 학생들의 삶에 다가가는 수업이 가능하도록 시도한 점입니다. 김현섭 선생님의 수업은 학생들이 도덕 수업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게 할뿐만 아니라, 도덕 수업에서 다루는 내용을 자신의 삶의 문제로 인식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러한 수업의 내용과 방법을 늘 동료교사들과 함께 연구 개발하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는 점에서 김현섭 선생님의 수업은 진화 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 시간부터 모둠 구성, 구조화된 ‘협동학습’ 전개 피라미드 만들기, 경매 게임 통해 내 가치관 분석 가치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가치 교육에 대한 중요성에 대하여는 모두가 인정하지만 실제 수업에서 가치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교사에게 있어서 그리 쉽지 않은 문제이다. 왜냐하면 가치는 단순한 설명 등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가치 수업은 자칫 잘못하면 재미없는 설교로 흐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치와 가치관=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시간과 돈, 에너지 등은 일정한 한계를 가지고 있는데, 자기가 추구하는 가치의 우선순위에 따라 다르게 사용한다. 이러한 가치들의 우선순위를 체계화한 것이 바로 가치관이다. 가치관을 그림으로 표현한다면 일종의 피라미드 모양으로 나타난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는 적지만 중요도 순위가 낮을수록 가치의 종류가 많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의 가치관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그 사람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가이다. 가장 소중히 여기는 가치에 따라 사람은 사고하고 선택하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만 자기의 가치관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번 수업은 가치의 특성과 가치관의 의미를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이 무엇인지 학생들 스스로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김 교사는 “자신의 가치관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가치 피라미드에 나타난 가치관과 가치 경매 활용방안을 통해 나타난 자신의 실제 가치관이 일치하는 지 여부를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가치관을 알도록 하는 것이 이 수업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가치 경매 수업으로 풀어보는 나의 가치관 분석하기=가치관 경매 활동은 학생들의 흥미도와 참여도를 높인다. 일단 수업 활동이 재미있어야 학급 구성원 모두가 수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가치 수업에서는 가치관 경매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학생들의 숨겨진 가치관을 분석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가치관 경매 활동은 자칫 경매 게임 자체가 주는 흥미에만 매몰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다 보면 가치관 경매 활동에만 관심을 갖지 왜 가치관 경매 활동을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대하여 간과할 수 있다. 그래서 가치관 경매 활동 이후 가치 분석지를 활용하여 자기가 산 물건과 그 이유 그리고 활용 방안에 대하여 기록하도록 하였다. 가치관 경매 활동은 다인수 학급 특성상 개별로 이루어지지 않고 모둠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모둠 일부 구성원의 의사에 따라 나머지 모둠원들의 의사와는 다른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가치관 경매 활동에서는 구입한 가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구입한 가치를 어떠한 목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활용 목적이 그 사람의 가치관이기 때문이다. 가치관 경매 수업의 마무리로 다양한 사람들의 가치관을 분석해 보는 활동을 하고자 한다. 즉,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장기려 박사의 삶과 젊은 날 환경 시민운동에 노력을 기울인 재미 교포 대니 서, 그리고 돈에만 관심을 둔 행인들의 삶의 비교 분석하도록 하였다. 학생들이 세 유형의 사람들의 가치관을 분석하도록 함으로써 어떠한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지 고민할 수 있도록 하였다.(장기려 박사 등 관련 자료 첨부파일참조) 이번 수업은 기본적으로 협동학습 틀 속에서 이루어진다. 협동학습이란 공동의 학습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학습 집단을 이루어 함께 학습 하는 교수 전략이다. 즉 학생 상호 간의 활발한 상호 작용을 통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킨 교수 전략이다. 한마디로 구조화된 또래 가르치기가 협동학습인 것이다. 이미 첫 도덕 시간부터 이질적인 학생들로 모둠을 구성하였고 모둠 세우기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개인 보상과 모둠 보상이라는 이원화된 형태로 협동학습의 보상 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 시간에는 모둠별 프로젝트 과제가 모둠별로 주어졌고 현재 모둠 과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협동학습 분위기에서 이번 수업이 이루어진 것이다. 수업의 진행 흐름=이번 수업 단계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수업 목표 제시: 교사가 수업 목표에 대하여 설명한다. 2. 가치의 의미와 특성 설명: 가치의 의미와 특성에 대하여 설명한다. 3. 가치 피라미드 만들기: 교사가 가치 피라미드를 통하여 가치관의 의미를 설명한다. 그리고 학생들이 자신에게 의미 있는 가치들을 브레인스토밍을 통하여 가치 목록 리스트를 작성한다. 가치 목록 리스트에 기록된 가치들을 가치 피라미드에 넣어서 완성한다. 4. 가치 경매 게임: 교사가 모둠별로 1억 원씩 지급한다. 교사가 20여 가지의 가치 목록을 제시한다. 모둠별로 상의하여 가치들을 구입한다. 경매 방식으로 진행하여 가장 고가를 부른 모둠에게 가치들을 판매한다. 이때 질서 있게 경매가 진행할 수 있도록 교사가 지도한다. 가치 경매 게임이 마치고 나서 가치 경매 결과 분석지를 기록한다. 5. 가치관 분석 및 발표: 교사가 몇몇 학생들에게 가치 피라미드 내용과 가치 경매 결과 분 석지를 발표하게 한다. 교사가 학생들이 발표한 내용을 비교하여 분석한다. 진정한 자기 가치관이 양쪽 중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도록 한다. 6. 내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가치: 내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가치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하게 여긴 가치가 무엇인지 학습지를 통하여 분석하도록 한다. 대니 서와 잠기려 박사, 그리고 행인들의 가치를 비교하여 어떠한 가치가 바람직한 것인지 고민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마무리한다. 7. 차시 예고: 다음 시간까지 제출해야 할 모둠 탐구 과제를 확인한다. 방관자 없이 수업에 모두 몰입해 참여하는 학생들. 김 교사는 “가치관 경매 활동에서 중요한 것은 구입한 가치를 어떠한 목적으로 활용하느냐”라며 “왜 가치관 경매 활동을 하는지가 간과되지 않도록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교육과정 재구성, 지필고사 한 학기 1회로 줄여 수행평가 비중 늘려 협동학습 수업 평가 반영해 가치관 수업을 하면서=중학교 3학년 도덕과 수업을 하면서 가장 아쉬운 점은 수업 시간이 주당 1시간 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늘 수업을 하면서 시간과 진도에 쫓길 수밖에 없다. 그래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하여 지필고사를 한 학기에 1회로 줄이고 수행 평가의 비중을 늘려 협동학습 수업 방식이 평가에도 잘 반영되도록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으로 부족한 수업 시간이 교사의 수업에 대한 의욕을 꺾는 경우가 많다. 또한 교과 수업을 위한 교과 교실이 부족해 수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작년에 가산중학교에서는 교과 교실이 없는 교과들과 연계하여 다목적실인 협동학습실을 만들었다. 하지만 예산부족 등으로 인하여 특별 교실을 구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학교 차원이나 교육청 차원에서의 배려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김현섭 선생님의 수업은 ‘http://classroom.re.kr/교과교육/도덕/교수학습 길잡이/현장수업사례/가치경매수업’ 코너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회는 김순중 충남 공주 봉황중 교사의 사회과 수업 사례입니다.
인천북부교육청 관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대학생 멘토링 [두드림(Do Dream)] 연합캠프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강화군 양도면 소재 계명 청소년수련원에서 있었다. 이번 두드림(Do Dream) 연합 캠프는 인천한길초등학교(교장 박승수) 주관으로 한길초 7명, 진산초 5명, 삼산초 6명, 갈산중 11명 등 모두 29명의 멘티 학생과 대학생 멘토 29명, 지도교사 9명 등 모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번 두드림 연합캠프는 결연식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일체감을 갖고, 멘토가 어떻게 멘티를 이끌어 꿈을 찾아 주고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인가에 대한 방법 탐색과 학교별 멘토와 멘티의 체험활동 계획을 세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 멘음와 멘티의 유대감 형성과 친밀감 향상을 위한 세 줄타기, 거미줄 통과 등 모험활동과 염색 체험, 결연 편지쓰기, 멘토와 멘티가 함께한 장기자랑, 진강산 등반, 강화 역사탐험 등 유익하고 신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두드림(Do Dream)] 활동은 꿈을 찾아 꿈의 문을 두드린다는 우리말의 의미와 영어의 꿈을 이루자는 두 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브랜드 명으로 두드림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정서 심성 영역 활동프로그램으로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인 맨티(Mentee)와 멘티를 지원해 줄 대학생 멘토(Mentor)를 1:1로 연계하여 월 2~3회 만남을 통해 문화체험 활동, 인성 및 진로지도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꿈을 찾아주고 키워 주기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3년째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인하대학교 선박해양공학과 4학년 양용식학생은 “멘티와 만나 활동하면서 변해가는 모습들이 인상 깊게 다가왔으며, 다른 멘토, 멘티들과 교류하면서 그 속에서 행복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티와 자신의 변화에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담임선생님과 함께 하는 아침영어- 인천시교육청 관내 각 초등학교에서는 영어 교육과정을 보완하여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제어로서의 영어 구사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아침영어 프로그램을 14일부터 시작했다. 초등학교 아침영어 프로그램은 의사소통의 바탕이 되는 회화를 중심으로 담임교사와 학생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영어 이야기와 노래, EBSe의 영어 방송 프로그램 중에서 흥미로운 내용을 학년별로 재구성한 자료를 교육청과 학교의 게시판에 제공함으로써 가정에서도 자유롭게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교의 아침 영어 프로그램은 해외 연수를 다녀온 교사들이 EBS 영어프로그램을 재구성한 것으로 초등학교 6개 학년별로 32개 단원으로 나눠져 있으며 담임 판단 하에 학생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4회 아침 시간 20분씩과 재량이나 특별활동 시간을 활용하게 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 EBS와 영어 프로그램의 공동 연구 및 교재 개발, 활용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 교류 협정을 체결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