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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마인드가 공부의 핵심” ■ 교육전문직시험 분야별 전문가 5인 좌담 한국교육신문사 교육전문직 강좌 사이트 ‘에듀프로’(www.edu-pro.co.kr)의 오픈을 기념해 마련된 교육전문직시험 분야별 좌담회에서 전문가들은 “교육전문직 시험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직 마인드와 확고한 신념”이라며 “전문직이 되어서 어떤 포부를 가지고 일할 것인가를 중점에 두고 공부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듀프로가 전문직을 꿈꾸는 후배 선생님들과 노하우를 가진 선배들의 정보교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전문직 선생님들을 통해 한국교육의 큰 변화의 길이 열리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 수업분석(신영순 서울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 교육전문직 시험에서 수업참관록을 통한 수업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이유는 교육전문직의 수업장학 능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수업분석의 목적은 대체로 수업개선에 있으므로 수업설계 및 수행능력, 기본적인 수업기술, 교사의 수업전개능력, 학습활동의 관리, 자료의 선택과 활용능력, 수업활동의 역동성 정도, 수업목표의 달성도 등에 초점을 두어 분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행착오 통해 수업분석에 대한 안목 생긴다” 평소 공개수업을 참관하고, 상황에 맞는 분석 관점을 나름대로 정해 수업을 분석해보는 기회를 자주 가져야 한다. 시험날짜가 임박해지면 동료교사에게 수업공개를 요청해 수업관찰 및 수업분석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육관련 사이트 동영상 녹화 수업은 반복적으로 볼 수 있어 발문 중심의 수업연구에 도움이 된다. 본인이 직접 수업방법개선 연구교사 활동이나, 시범수업을 해보면서 수업에 대해 고민해보고, 교장·교감 및 동료교사의 관찰기록이나 수업평을 듣고 피드백 해야 한다. 시행착오를 거쳐야 안목이 생기기 때문이다. “관찰하기 쉬운 장소를 확보해라” 시험 2~3일 전 공문으로 당일 참관수업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되므로 분야별로 대상학년, 교과, 단원, 차시를 사전에 알 수 있다. 교사용지도서, 교과서를 숙독해 수업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시험 당일 필요한 부분을 복사하거나, 기타 관련 자료를 간단하게 메모해 지참하는 것이 좋다. 수업공개 교실에 도착해 입실하면 관찰하기 용이한 장소를 신속하게 확보해야 한다. 수업시작 전에 수업안을 개략적으로 읽어보면서 교수·학습과정안 구성, 수업목표, 출발점행동 진단, 수업모형, 교사의 발문계획, 수업매체 활용계획, 평가계획 등을 확인한다. 좀 더 여유가 있으면 교실환경이나 분위기, 교사의 복장, 학습 집단 형태 등을 둘러보며 수업을 관찰할 준비를 한다. 참관기록지에 수업과 관련된 수업모형, 교과목표 등 암기가 필요한 사항을 미리 메모해두면 답안작성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득점하려면 분석관점별 배점을 확인해라” 분석관점별로 배점이 다르므로 고득점을 하려면 배점을 확인한 후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종합의견이 다른 항목에 비해 배점이 높다. ◇ 기획안 작성(정영숙 경기 고양교육청 장학사) = 장학사에게는 매일의 업무가 기획이어서 기획안 작성은 매우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우수한 기획서를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정답은 없다. ‘왜 우수한 기획서가 필요할까’를 먼저 생각하고 기획안를 작성하자. “무엇을 위한 기획인지 명확히 기술해라” 기획서는 기획의 전체상을 하나하나의 요소로 해체해 조립해 놓은 것이다. ‘무엇을 위한 기획인가’를 명확히 기술하고 사고의 흐름을 쫓아 초안을 작성해야 한다. 기획서의 일반적인 체제를 고려하되 창의력을 발휘해 보기 좋고 알기 쉽게 작성해야 한다. 기획의 내용은 정확성, 명확성, 간결성 그리고 완결성을 가져야 하며 상대의 입장에서 기술하고 논리적이고 필요하다면 시각화된 자료, 즉 그래프나 도표를 넣어 나타내는 것이 좋다. 읽는 사람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넣고, 일람해서 한 번에 요점을 알 수 있게 한다. 결재하는 사람, 관계자를 항상 염두에 둬야 하며 페이지는 얇게, 알맹이는 알차게 쓴다. 기획서의 기본 구상은 우선 사고의 흐름에 따라 작성한다. 이상과 현상, 외·내부 환경을 분석한 후 ‘문제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목적과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발상과 핵심 개념을 선택해 선정한다. 전체구상과 기본시스템을 결정한 후 구체적인 부분별로 세부 시스템을 구상한다. “주변의 문제에 대해 늘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라” 경기도교육청의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올해는 1억 원 확보, 점차 예산 증액할 예정으로 단위학교에 교과학습실을 설치하려고 한다. 아래의 설문지 통계표를 참조하여 기획하시오’라는 문제에 설문 통계 분석 결과가 제시되고 있다. 이렇게 조건이 제시된 기획안을 작성하려면 평소에 많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 영어·인성·창의성 교육 등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늘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도교육청의 기획안을 면밀히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그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까’ 아이디어를 떠올려 보자. 하루에 한 건씩 꾸준히 작성해야 실력이 는다. ◇ 유아교육전문직(강혜정 전북 남원교육청 장학사) = 유아교육전문직은 선발인원이 극소 수이고 그나마 선발하지 않을 때도 있어 시험을 준비하는데 불안감이 몇 배는 크다. 때문에 유아교육전문직 시험 준비는 철저한 자기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언제든 시험이 있다고 생각하고 불안해하거나,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유아교육전문직만의 특성을 파악해라” 유아교육전문직은 초등교육전문직 속에 포함되어 선발하기 때문에, 유아교육전문직을 준비하는 교원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답답함을 느낀다. 초등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달라서 선행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선 응시도 전형 계획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초등교육전문직의 응시자격과 같은 부분도 있으나 어느 한 항목이나 그 이상은 유치원 특성에 따라 조건을 달리 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초등은 일정의 교육 경력 외에 부장교사 경력이 포함될 때, 유치원 교원의 경우 교육경력만을 포함하는 경우이다. 또 필답 고사인 교육학이 총 35문항이라면, 30문항은 초등교육전문직 문항과 같고, 나머지 5문항은 유아교육 전공과목에서 출제된다. 시·도마다 문항 수의 차이는 있으나, 전공과 관련된 객관식 문제는 출제되므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논술, 면접의 각각 한 문제씩은 유아교육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된다. 배점이 같기 때문에 처음 준비할 때부터 유아교육과 관련한 전반적인 공부를 하지 않으면, 자칫 실패할 수도 있다. 시작부터 과목을 조정해 균형 있게 해야 한다. “수업평가는 유치원만의 특성 살려야” 전체적인 수업의 흐름도, 교수·학습 계획안을 작성하는 양식 등은 초등교육계획안(유아교육 활동지도 자료집)을 참고해 작성할 수 있으나,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유치원 교육과정에 알맞은 교수·학습 활동안이 작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도마다 수업 평가기준이 다르겠지만 본시 교수·학습 활동안 작성을 요구할 경우 유치원은 선행 자료나 예시본의 관련 자료가 없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두고 직접 해보며 준비해야 한다. 이것은 곧 수업실기와 이어지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 전문직 논술(김판용 전북도교육청 장학사) = 논술에서 중요한 것은 전문직의 자세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을 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전문직 시험의 논술은 전문직의 마인드를 요구한다는 생각을 잊어서는 안 된다. “개요 짜기가 생명, 서론을 마지막에 짜라” 개요를 짤 때 제일 중요한 것이 논제 파악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전문직 응시생의 상당수가 이것을 잘 못한다. 필자는 주로 기출문제 중심으로 생각을 정리해 개요를 작성하는 연습을 많이 했으며 가능하면 두 문제를 6분 안에 해결하려고 했다. 논술은 각각의 단락만 잘 쓰면 되기 때문에 개요는 단락쓰기 중심으로 짜야 한다. 단계가 구분되게 개요를 작성하고 그에 맞게 단락을 완성하면 좋은 논술문이 된다(서론-본론 1(장학의 현황과 문제점 분석)-본론 2(문제 해결을 위한 자신의 견해)-결론의 단계가 좋다). 중요한 것은 개요에서 서론을 제일 마지막에 짜야 한다는 것이다. 진술은 서론부터지만 논지 전개는 서론이 마지막이다. 서론을 쓰면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고 정작 본론에서 힘이 빠지는 안타까운 일이 많은데 본론의 개요를 떠올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서론은 정리된다. “60분 안에 퇴고까지…자신의 능력을 검증해 봐라” 전북도교육청의 경우 논술 두 문제에 주어진 시간은 60분이다. 60분 동안 논제를 파악해서 1200자 논술문 2개를 작성해야 한다. 정말 프로가 아니면 어려운 시험이다. 이때 문제의 논제와 자신의 논술능력을 파악해두면 도움이 된다. 우선 1200자를 쓰는 데 걸리는 시간을 체크해야 한다.(보통 20분 정도, 두 문제면 40분) 이 시간은 물리적으로 줄일 수가 없다. 나머지 20분으로 논제를 파악하고 개요를 짜고, 퇴고까지 마쳐야 하므로 시간 계산은 필수다. “첨삭을 받되, 한 주제를 6~7번씩 고쳐 써라” 논술을 직접 써보고 전문가에게 반드시 첨삭을 받아 본인의 단점을 제거해야 한다. 첨삭에 그치지 말고 한 주제를 6~7번에 거쳐 고쳐 쓰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계속 고쳐 쓰다 보면 자기 호흡이 생기고, 훈련을 계속 하면 자신의 논술 스타일이 생긴다. 주제를 정해놓고 말로 논술을 해보는 것도 짧은 시간에 실력을 올릴 수 있다. ◇ 면접(강대룡 경남 진주 두문초 교장) = 교육전문직 공개 전형의 면접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과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태도에서 벗어난, 겸손하되 당당한 자세로 임하는 것이다. “연습하지 않으면 확실히 떨어진다” 면접에는 행운도 우연도 작용하지 않는다. 면접은 오로지 자신이 교육전문직으로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적·인성적 자질을 갖춘 유능한 인재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서 면접은 ‘많이 생각하는 것’보다 ‘한 번 연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다양한 질문상황을 구상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말의 템포, 밝은 인상, 바른 자세에 유의하며 연습을 거듭하면 좋아진다. 연습을 하지 않으면 확실히 떨어진다.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답변해라” 경남도교육청의 경우는 답안 구상실에서 면접 문제를 사전에 안내하기 때문에 면접 문항의 핵심 내용을 이때 잘 파악하고 메모하면서 답변할 순서와 내용을 정리해야 한다. 면접관이 원하는 것은 그럴 듯하게 꾸민 대답이나 능통한 말솜씨가 아니라 질문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답변하는 것이다. 면접관의 의도에 벗어난 답변을 했거나 실수를 했더라도 기죽지 말고 자연스럽게 행동해야 한다. 면접에서는 한 질문당 길어도 2분 이내에 답변해야 하므로 간단명료하게 답변하고 말끝을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답변 내용에 자신이 있다고 너무 큰소리로 말하거나 빠르게, 너무 많이 말하는 것은 금물이다. “기본부터 철저하게 준비해라” 훌륭한 답변을 준비했다고 해도 면접에 임하는 기본이 바탕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면접실 앞에서 노크하고 입실해야 하며 조용히 문을 닫고 면접관을 향해 간단한 목례를 한 후 지정된 좌석에 가면 정식으로 30도 정도의 각도로 정중히 인사를 한다. 면접관이 앉으라는 지시가 있을 때까지 앉지 말아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에는 허리를 곧게 펴서 깊숙이 앉아 편한 자세로 임하는 것이 좋다. 시선은 질문자의 눈썹 사이에 맞추며, 답변 중간 중간에 다른 면접관들과 눈을 맞추는 것도 잊지 말자. 면접관이 질의 시 보여준 반응과 표현은 면접 점수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면접관은 지원자의 마지막 뒷모습까지도 관찰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교육정책에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특히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은 현 실정에서 추진의 어려움과 함께 사교육 부담이 늘어나는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새 정부는 학교 영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2013년까지 영어과목을 영어로 수업하는 영어전용교사 2만 3000명을 새로 뽑고, 2010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영어로 하는 영어수업시간을 현행 주당 1~2시간에서 주당 3시간으로 확대하며 중·고등학교의 모든 회화 중심 수업도 영어로 실시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총 4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교원연수도 강화하여 2008년에 1200명, 2009년부터는 매년 3000명씩 현직 영어교사 심화연수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필자는‘영어 공교육 완성’을 위해 현재 학교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여러 가지 정책들에 대해 평소 가지고 있던 의견을 기술하고자 한다. 1. 교원 연수 현재 영어담당 교사 연수는 15시간에서 180시간에 이르는 단기 국내연수 및 3개월 이상 실시되는 중·장기 국내연수가 있으며 국외연수로는 1개월의 단기 국외인턴십연수, 6개월의 장기 국외심화연수로 이루어지고 있다. 교사들의 영어지도 능력 향상을 위하여 많은 연수를 개설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연수제도 및 운영에서는 고려할 점이 많은 것 같다. 첫째, 초등학교의 경우 특정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연수보다는 모든 교사의 영어지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교실영어, 기초회화영어 등의 연수를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담당 학년이 매년 바뀌므로 영어지도를 위한 연수가 반드시 필요하여 현재의 희망자 대상 연수에서 의무적으로 연수를 이수하도록 하는 것이 영어 공교육 완성을 위해서 필요하다. 둘째, 연수 운영 시간은 학교의 사정을 고려하여 야간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후제로 하는 경우 대개 오후 3시부터 연수가 시작된다. 고학년의 경우 6교시 수업이 끝나고 정리하면 오후 3시가 된다. 따라서 연수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연수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수업이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 또 전일제 연수를 실시하는 경우 강사나 기간제교사 채용이 어려우므로 방학을 이용해서 연수를 실시하는 것이 학교 측의 불만을 해소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 셋째, 심화연수나 국외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각종 영어교육 활성화 사업에 참여토록 하고, 초등교사의 경우 의무적으로 3~5년 이상 영어교육을 담당토록 하여 교사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문에 명기하고 연수 참가자들에게 주지시키는 등 제도적으로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넷째, 지역교육청에서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한 코티칭 수업과 관련한 워크숍을 많이 개설하여 교사들이 영어수업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영어지도를 위한 연수도 중요하지만 교육청에서는 영어지도를 위한 학습자료와 학습과정안을 개발·보급하여 교사들이 학습 준비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수업에 필요한 각종 소품을 제작 활용할 수 있는 자료 제작 연수도 실시하여 연수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 교사양성 및 임용제도 개선 영어 공교육의 완성을 위해서는 교사양성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 일정 기간 외국 대학과의 교류를 통한 어학연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임용고사에서 테솔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강구한다면 교사로 임용 시 질 높은 영어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3. 수준별 수업 실시 현재 중·고등학교에서는 학교에 따라 3수준 또는 4수준의 수준별 이동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초등학교에서도 영어교육이 성공하려면 학급 내 수준별 수업만으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일부 사립초등학교처럼 학생들을 수준에 따라 나누어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한다면 더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본다. 4. 지자체와의 협조 지자체에서는 점차 학교 교육경비 지원 액수를 늘려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대부분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경비로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며 교육 활동을 위한 지원은 미미한 실정이다. 앞으로 교육청에서는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뿐 아니라 영어마을을 이용한 영어캠프, 영어 관련 교육 시설 확충에 좀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16년 동안 영어를 배웠어도 외국인과 만나면 입도 벙긋 못하는 영어교육에서 이젠 탈피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교사들에 대한 연수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하며 영어 공교육 강화 선도학교, 방과 후 영어거점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교육이 자리잡아야 한다. 그러나‘영어 공교육 완성’정책으로 인해 타 과목이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는다든지 정말로 중요한 인성교육이 소홀해진다면 아무리 영어교육이 잘된다 해도 반쪽짜리 교육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인천일신초등학교(교장 경형성)에서는 10.31일 본교 운동장에서 평소 갈고 닦은 줄넘기 실력을 학급 대항 형식으로 겨루는 ‘줄넘기 기능경진대회’를 개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기능종목으로 개인은 번갈아 뛰기, 맞서 뛰기, 엇걸어 뛰기, 쌍줄 뛰기, 이중 뛰기를 실시했으며 단체 종목으로는 긴 줄 함께 뛰기, 8자 마라톤 등 모두 9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경기에 참여한 5학년 유희찬 어린이는 “단체 줄넘기를 할 때는 모두 한마음이 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반 친구들끼리 단합이 잘 돼요. 또 기능경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시간이 나면 어울려서 연습도 하고, 서로 응원을 해줘서 더 친해지는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일신초등학교는 2002년부터 ‘줄넘기를 통한 건전한 심신 함양’ 이라는 모토 아래 학교특색사업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줄넘기 운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학생들의 성취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줄넘기가 일정한 수준에 이르는 학생들에게는 줄넘기 인증서인 ‘줄넘기장’을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의 노력에 호응하여 줄넘기 기능이 우수한 학부모들이 학생 줄넘기 동아리활동에 지도교사로서 봉사하는 등 줄넘기 기능 향상과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친구들과 어울려 재미있게 줄넘기를 하는 동안에 체력이 많이 좋아지고 학교생활도 즐거워졌다는 아이들의 반응에 학부모들도 매우 만족해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앞으로도 계속 줄넘기 운동을 추진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위원회가 31일 국제중 설립을 인정키로 한 것은 국제화 시대를 맞아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인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내년 3월 국제중으로 전환해 문을 여는 대원중과 영훈중은 1단계 학교장 추천과 학교생활기록부 등 서류심사, 2단계 개별면접, 3단계 무작위 추첨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11월 3일 특성화중학교를 지정ㆍ고시하는 데 이어 6일 전형요강을 확정하는 등 향후 일정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지만 국제중 설립에 반대하는 교원ㆍ학부모단체의 반발도 예상된다. ◇ 국제중 설립 필요성 인정 = 시교육위가 지난 15일 국제중 동의안 심의를 보류한 지 보름만에 내년 국제중 개교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은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더는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교육위가 국제중 동의안 심의를 보류할 당시에도 학교의 준비 소홀과 사회적 여건 미성숙을 보류 이유로 내세웠지만 국제중 설립이 필요하다는 점은 인정한 바 있다. 시교육위는 "점점 다원화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그동안 평준화 정책에서 야기된 일부 문제점을 보완하고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특성화중학교의 설립 필요성은 인정된다"고 밝혔었다. 국제화ㆍ정보화 시대에 대비해 글로벌인재를 양성하고 국제분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유학 욕구를 수용함으로써 조기유학에 따른 폐단을 해결해야 한다는 요구를 수긍한 것이다. 시교육청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원 ▲사교육비 억제 ▲교육과정 운영 ▲학생수용 대책 ▲교사확보 방안 등 5가지 보완대책도 미흡하지만 나름대로 노력했다는 점을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 3단계 입학전형…집단토론 등 제외 = 대원중과 영훈중은 1단계 학교장 추천 및 학교생활기록부 등 서류심사, 2단계 개별면접, 3단계 추첨으로 각각 1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비율은 7.5%(12명)에서 20%(32명)로 확대됐고 나머지는 국제인재 특별전형으로 25%(40명), 일반전형으로 55%(88명)가 선발된다. 국제중 설립이 사교육비를 증가시킬 것이라는 지적을 반영해 입학전형에서 1단계 자기소개서와 2단계 집단토론 및 단체활동 평가는 배제됐다. 양종만 시교육청 교육지원국장은 "개별면접의 경우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에서 바람직한 인간상은 무엇인가',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책은' 등의 보편적 질문이 주어질 것"이라며 "학원 사교육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기존에 1단계 서류심사에서 모집정원의 5배수, 2단계 면접에서 3배수를 선발하던 것도 2단계 선발인원이 3~5배수 범위 내에서 학교장이 결정할 수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 시교육청은 1단계 서류심사시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생부의 출ㆍ결 상황과 교육청 및 학교 표창 실적 등을 점수화해 평가할 방침이다. ◇ 수학ㆍ과학 등 이중언어 교육 = 국제중은 영어ㆍ수학ㆍ과학ㆍ사회(세계지리ㆍ세계사) 등 4개 과목은 영어와 한국어를 함께 사용해 수업을 진행하다가 이후 점진적으로 영어 몰입교육을 한다. 대원중은 수학 등 4개 과목을, 영훈중은 4개 과목 외에도 도덕과 기술ㆍ가정 과목도 이중언어 교육을 실시해 궁극에는 영어 몰입교육을 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특성화를 위해 영어와 세계사 등 국제 관련 교과의 수업시수가 확대된다. 이들 과목의 경우 3개 학년에서 주당 1시간씩 늘려 1주일에 4시간을 수업한다. 대원중은 이중언어 수업을 위해 내년부터 3년간 이중언어 수업이 가능한 외국인 강사를 24명 확보하고 영훈중도 이 기간 외국인 강사 30명을 확보키로 했다. 재량활동 시간에도 국제 이해교육과 제2외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특별활동 역시 국제이해의 폭을 넓히는 동아리 활동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교과서는 기존 교과서를 기본교재로 사용하면서 교과 교육과정에 맞는 외국 교재를 학생의 흥미와 능력에 맞춰 심화ㆍ보충용 보조교재로 재구성해 활용할 계획이다. ◇ 지정ㆍ고시 등 일정 신속 처리 = 시교육청은 국제중 동의안이 가결 처리됨에 따라 11월3일 특성화중학교 지정ㆍ고시를 시작으로 향후 일정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정ㆍ고시에 이어 11월6일 입학전형 요강을 승인하고 12월8~10일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한다. 또 12월11~17일 1단계 서류심사, 같은 달 20~23일 2단계 면접, 26일 추첨을 통해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는 게 시교육청의 계획이다. 전국 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경기 가평 청심국제중에 합격하지 못한 서울 학생들은 대원중과 영훈중에 지원할 수 있다. 청심국제중의 신입생 전형은 10월 말 종료됐다.
중국 베이징의 한 대학 강의실에서 학생이 교수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건은 이달 들어서만 2명의 교사가 학생의 손에 목숨을 잃은 뒤에 발생한 것이어서 중국 언론들은 '문명교육의 비극'이란 사설을 싣는 등 추락한 교권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신경보(新京報)는 28일 오후 6시43분께 베이징의 정법대학 창핑(昌平)분교의 201호 강의실에 정치행정대학 4학년 학생이 갑자기 들이닥쳐 강단에서 수업을 준비하고 있던 청춘밍(程春明.43) 교수를 흉기로 찔렀고 청 교수는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고 30일 보도했다. 강의실에는 학생들 수십명이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고 이 학생은 교수를 2차례 흉기로 찌르고 나서 스스로 공안에 전화를 걸어 신고한 뒤 자수했다. 이 학생과 청 교수와의 관계를 비롯해 범행 동기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이 학생이 자신의 여자친구와 청 교수가 가깝게 지낸 것에 불만을 품은 것 아니냐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달 들어서만 교사 2명이 학생들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 지난 4일에는 산시(山西)성의 숴저우(朔州)에서 23세 된 교사가 고등학교 교실에서 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고 21일에는 저장(浙江)성 진윈(縉云)에서 31세 중학교 여교사가 가정 방문을 가던 도중 학생에 의해 목을 졸려 사망했다. 이 학생은 교사를 야산으로 유인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해 충격을 줬다. 신경보는 30일자 사설에서 "전통적으로 스승을 존경하고 교육을 중시해 온 중국에서 이런 충격적인 일이 잇따라 발생한 것은 문명 교육의 비극"이라면서 "교권을 회복하고 도덕교육을 강화해 이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유층이 즐기는 골프가 이번 학기부터 중국 베이징 시내 고등학교 체육시간에 배우는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됐다. 중국 신경보(新京報)는 30일 베이징알(北京二)중고등학교가 국가체육총국과 공동으로 골프 과목을 시범 개설했다고 보도했다. 골프 과목을 신청한 베이징알중고교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들은 "친구들 대다수가 골프를 처음 배워본다"면서 "TV로 볼 때 동작이 우아해 보여 너무나 배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베이징알중고교에서 골프는 필수과목이 아니라 선택과목이다. 따라서 수업 시간에 여러 학년 여러 반이 함께 골프를 배우기 때문에 교제의 폭도 넓혀주고 있다. 베이징알중고교 체육 교사는 "골프는 새로운 운동으로 비록 보급성이 강한 운동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체육 교과목으로 선택해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중국 국가체육총국은 전국 몇개 성과 도시에서 개별 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연습기구와 골프채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골프 선생들을 훈련시켜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골프 과목을 배운다고 해서 수업료를 추가로 지불할 필요가 없다. 베이징시교육위원회 당국자는 "이번 고교 교과과정 개정 내용의 하나는 학생들의 교과 내용을 풍부하게 하고 선택성을 늘려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교사들이 정부의 교육 개혁안에 반발, 거리로 몰려나왔다. 수 천명의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은 30일 정부의 교육 개혁안에 항의하는 거리행진을 벌였으며 중도좌파 야당 지도자들도 거리 행진에 동참했다. 지난주 말부터 시작된 항의시위는 이탈리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정부는 이탈리아 국립대학의 예산 지원을 대폭 삭감하는 한편, 학업 성적이 나쁜 학생들을 퇴학시키고, 초등학생들은 교복을 입고 5년간 한 교사에게 배우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 개혁안을 마련했다. 마리아스텔라 젤미니 교육부 장관은 교육 개혁안의 목표가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학생들의 기강을 잡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교사들은 초등학생들이 5년간 한 교사에게 배울 경우 수 만명의 교사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며 개혁안에 반대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은 교육의 질이 저하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의 발터 벨트로니 총재는 정부의 오만함을 비난하면서 국민투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0월 30일 오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원희 회장이 충남 서산 서령고에서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10월 30일(목), 본교에서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이원희 회장을 초청, '무한경쟁시대에 알맞은 맞춤형 진로지도'란 주제로 4시부터 5시까지 약 한 시간 동안 특강을 들었다. 이 날 특강에서 이원희 회장은 "획일화된 사교육의 폐해 등을 비판하고 우리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 교육자와 학부모, 시민단체 등 교육의 주요 주체들이 한 마음으로 화합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학생들에겐 "하늘을 나는 새처럼 자유로운 사고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원희 회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원희 회장에게 거수경례를 붙이는 학생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원희 회장의 특강을 경청하는 충남 서산 서령고 학생들 이날 특강에는 선생님들께서도 다수 참석해 이원희 회장의 초청특강을 들었다.
한국교총과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선생님이 희망이다’ 캠페인을 통해 59개 교과연구회에 지원금 2억원이 전달됐다. 교총과 조선일보는 30일 조선일보사 7층 스튜디오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세영 경기도중등사회과교육연구회 부회장(경기 서현고 교감), 이주일 한국특수교육교과연구회(경기 홀트학교 교사), 주천봉 서울초등음악교육연구회장(서울 구일초 교감), 최기곤 진로상담연구회장(서울 영일고 교사), 이성용 전북중등영어교육연구회장(전북외고 교사), 김문철 서울초중등교육정책연구회 연구부장(배명고 교사), 박경숙 한국유아언어연구회 간사, 김성길 교원연수지원단 부장(인천연수고 교사) 등 8개 모임 대표가 참석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원희 교총회장은 “우리나라 교육을 사랑하는 기업들의 참여에 감사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각 시·도교육청에서도 교원들이 원하는 맞춤형 연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문순 조선일보 발행인은 “1차로 지원을 받아 연구·연수를 진행해 큰 도움이 됐다는 연락을 받으면 뿌듯하다”며 “선생님들의 열정과 의욕이 우리나라 교육을 살린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지원금을 받은 주천봉 서울초등음악교육연구회장(서울구일초 교감)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연구비가 없어서 실천하지 못할 때가 참 아쉬웠다”며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업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세영 부회장도 “이번 캠페인이 교사들의 기를 살려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지원금은 학교현장을 위한 연구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기업이나 사회단체의 기부·지원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교과연구회를 후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시작했으며, 6월에 1차로 90개 모임에 2억 3900만원을 전달했다.
28일 서울교총 제33대 회장·부회장 및 제6기 구교총회장 선거개표 후 당선증을 받은 서철원 회장(서울대치초 교장)은 “임기 내 회원을 1만명 늘려 서울교총을 최고의 교원단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회장은 이번 회장선거에서 단일후보로 출마해 9월 26일 당선이 확정됐다. 부회장은 러닝메이트로 동반 출마한 방금주 서울교대 교수와 박노철 화곡고 교사가 뽑혔다. 서 회장의 취임식은 11월 5일 오후 4시 30분 서울교총 4층 강당에서 열린다. 당선증을 받기 전 서 회장은 “신규교사들을 중심으로 무관심이 확산되면서 교원단체로서 회세가 약해지는 것이 안타까워 출마하게 됐다”며 “교원이라면 교원단체에 가입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연구소 설립할 것=서 회장은 또 “‘화합하는 서울교육 만들기’를 목표로 서울교총 내외의 많은 단체들과 협력해 강한 조직을 만들 것”이라며 “장학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교육청과 실질적 교섭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서 회장은 정책연구소 설립을 첫 번째 실천 공약으로 꼽았다. 특히 교원을 중심으로 한 정책을 마련하고, 회원과 밀접한 유대관계를 설정하기 위해 현직교원이 직접 연구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명 정도의 상근연구원을 교원으로 뽑는다. 서 회장은 “현직교원이 파견근무를 할 수 있도록 서울교육청과 협의하겠다”며 “노조원 수가 교총회원보다 적은 교원노조에도 전임근무가 허용돼 있기 때문에 연구소에도 파견근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교원정년 환원’, ‘교원 법정정원 확보 및 표준수업시수의 법제화’, ‘무자격 교장공모제 확대 저지’, ‘안식년제 도입’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서 서 회장은 “한국교총과 뜻을 같이 하는 만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금주, 박노철 부회장도 “교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방 부회장은 “서울교총이 그동안 올바른 길을 닦아온 만큼 동참한다는 생각을 갖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직능별 대표가 부회장을 맡았던 과거와 달리 직접 선거 체제에서 뽑힌 만큼 책임감이 더 크다”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25개 구교총도 제6기 회장단 선출=한편 2명의 후보자가 입후보해 10월 22~27일 선거를 치른 노원·송파·강남의 구교총회장도 이날 결정됐다. 전 회원 우편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 결과 오순영 서울당현초 교장(노원구·득표율 53.2%), 김영홍 영파여고 교사(송파구·56.9%), 김승수 대왕중 교감(강남구·60.5%)이 뽑혔다. 3개 구를 제외한 22개 구에서는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이번에 선출된 구교총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11년 11월까지다. 다음은 서울교총 제6기 구교총회장 명단. ▲동대문구=전병식 서울전곡초 교장 ▲중랑구=기노택 송곡고 교사 ▲마포구=신동명 홍익대 교수 ▲서대문구=손종욱 인창중 교장 ▲은평구=김진식 서울응암초 교장 ▲영등포구=강은숙 영신고 교사 ▲구로구=이종원 구로중 교사 ▲금천구=홍종영 문일고 교감 ▲도봉구=이동환 신방학중 교감 ▲종로구=한성각 서울효제초 교장 ▲중구=이윤용 대경정보산업고 교사 ▲용산구=이명준 중경고 교사 ▲강동구=신윤철 서울신명초 교감 ▲송파구=김영홍 영파여고 교사 ▲강서구=엄명석 서울방화초 교사 ▲양천구=유병룡 백암고 교사 ▲서초구=오병두 서일중 교사 ▲강남구=김승수 대왕중 교감 ▲동작구=조철행 서울영화초 교장 ▲관악구=유양옥 삼성중 교사 ▲성동구=고정석 서울금호초 교장 ▲광진구=박용관 광장중 교사 ▲강북구=우윤식 화계중 교사 ▲성북구=이천희 고려대 교수 ▲노원구=오순영 서울당현초 교장
`좌편향'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6종 102건이 다음달말까지 수정.보완돼 내년 3월 신학기 교과서에 반영된다. 또한 55건에 대해서는 `수정권고'가 내려져 교과서 발행사와 교육과학기술부의 협의를 거쳐 교과서 반영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교과부는 30일 교과서포럼 등이 문제를 제기했던 금성출판사 등 6개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내용 253개 항목을 검토 분석한 결과 102건은 집필진이 자율적으로 고치기로 했고, 55건에 대해 수정권고를 내렸다고 밝혔다. 나머지 96건에 대해서는 교육과정 및 국사편찬위의 서술방향 제언 등에 크게 저촉되지 않아 집필진의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집필진이 자율적으로 수정키로 한 내용은 ▲이승만 정부의 정통성을 폄하한 부분 ▲남북관계를 평화통일이라는 한가지 잣대로만 서술한 부분 등이다. 교과부가 수정을 권고한 곳은 ▲8.15 광복과 연합군의 승리에 대해 부정적으로 기술한 부분 ▲미.소 군정과 관련해 서로 성격이 다른 사료를 비교, 학습자를 오도한 부분 ▲분단의 책임을 대한민국에 전가한 부분 ▲대한민국을 민족정신의 토대에서 출발하지 못한 국가로 기술한 부분 ▲북한 정권의 실상과 판이하게 달리 서술한 부분 등이다. 집필진이 자율적으로 수정안을 낸 102건은 내년 3월 신학기 교과서에 그대로 기술되지만 수정권고된 55건에 대해 집필진이 어떠한 입장을 보일지 주목된다. 검정 교과서의 경우 내용 수정 등의 권한은 교과서 저자인 집필진에게 있기 때문에 교과부는 수정권고한 부분이 교과서에 기술될 수 있도록 집필진을 설득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대한민국 헌법 정신에 입각한 대한민국의 정통성 저해 여부, 학습내용이 고교 학생수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객관적인 검토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교과부는 또 "대한민국 건국 전후의 역사를 가르치는 교과서는 자라나는 세대의 국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치므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이 훼손되지 않도록 서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정권고를 집필진이 거부할 경우 직권 수정 명령을 내릴지 여부에 대해서는 " 교과부의 입장을 미리 밝히는 것은 집필자에 대한 압박으로 비칠 수 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지난 15일 보내온 `역사교과서 검토 및 서술 방향 제언'을 토대로 교과서 발행사에 수정요구안 253개 항목을 보내 집필진의 검토의견을 받아 교사, 교육전문직, 교수 등으로 역사교과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해 검토작업을 벌여왔다.
-교육세 폐지 대신 교부금을 인상한다는 건데. 기획재정부는 내국세 교부율을 인상(내국세 총액의 20%→20.39%)하고, 행안부는 지방교육세를 폐지하는 대신 일반회계 전입금을 보장하겠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재원의 속성상 교부금과 전입금은 교육세와 지방교육세보다 삭감이 용이한 재원이다. 교육세 수입은 교과부가 관리하게 돼 있고, 지방교육세가 존치하면 지방세목을 조정할 때 교과부와 협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성이 확보된다. 그런데 앞으로 교육세를 내국세에 통합하고, 지방교육세를 폐지해 일반회계 전입금으로 전환하면 교과부가 관여할 근거가 없어진다. 내국세 교부율 조정은 예산부처의 고유 업무가 되는 것이다. 교육세를 일단 내국세 교부금에 통합하면 교부금 규모가 커져 교육재원이 국가재정운용의 경직성을 초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쉽고, 여기에 학생 수 감소나 세수 감소 등 국가예산의 어려움 등을 내세운다면 예산부처는 교부율을 인하하기 쉬워진다. 교육시설, 교육여건 등의 악화로 이어질 개연성이 크다. 또 교육세를 폐지하면 향후 교육재정 수요(고등교육예산 확충, 유아교육 무상화, 고교 의무교육화 등)가 발생했을 때, 적절히 대응할 수 없다. 내국세나 지방세는 제로섬 구조기 때문에 내국세 교부율이나 지방세 전입률 인상 등으로 교육재원을 확충하는데 한계가 있다. -교육세 폐지가 교육자치와 관계 있나. 교육세는 지방교육자치를 실현하는 자주재원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교육세가 존치된 상황에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지방교부세를 통합해 지자체 장에게 일괄 교부하는 게 불가능하다. 교육세는 교과부 장관이 관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육세가 내국세 교부금에 통합되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지방교부세의 통합이 가능해지고, 교부금과 교부세의 통합교부가 이뤄지면 교육자치 폐지도 가능해진다. 기획재정부나 행안부가 볼 때, 현행 교육세가 교부금과 교부세의 통합을 가로막는 장애물인 셈이다. -공무원연금은 지난번 합의안대로 통과되는 거 아닌가. 교총 등 5개 공무원단체, 전문가, 행안부 등이 합의한 내용을 골자로 행안부는 11월초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정부입법 형태로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그러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공청회 등을 거쳐 11월 중순부터 법안을 본격 논의해 연내 통과를 추진하게 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합의안이 개악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공무원들은 기여금 인상(과세소득의 5.525%→7%)과 급여금 삭감(신규자의 경우 24%) 등을 감내하며 연금재정 건전화를 위해 합의안에 서명했지만 정부 일각에서는 재직자의 연금지급개시연령을 65세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 상황이다. 또 국회도 향후 여론에 따라 일부 조항을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 서명운동은 바로 그런 개악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학생 수 감소로 증원 필요가 없다는데. 교과부의 9000명 증원 요청이 행안부와의 조정과정에서 1700명으로 줄었지만 국무회의는 그나마도 동결을 결정했다. 이는 여전히 열악한 교육여건을 도외시한 결정이다. 경기도 일산․평촌․분당․중동․산본․동탄 신도시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초등 평균 35.5명, 중학교 39명, 일반계고 37.5명으로 과밀을 면치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초 26.7명, 중 20.8명, 고 15.9명으로 OECD 평균 16.2명, 13.3명, 12.6명에 크게 높다. 또 교원 부족으로 주당 수업시수도 초 26.4시간(×37주=976.8시간, OECD 교육지표 802시간), 중 19시간(×37주=703시간, OECD 교육지표 548시간), 고 17.4시간(×37주=643.8시간, OECD 교육지표 552시간)으로 매우 높은 실정이다. 울산 시내 중학 교사는 2006년 20.9시간이던 주당수업시수가 올해 22시간으로 늘었고, 고교 교사는 2006년 16.47시간에서 올해 17.38시간으로 증가추세다. 경기도는 교원정원 부족으로 초등 242명, 중등 1527명을 전일제 강사로 대체하고 있다. 또 반드시 증원이 필요한 유치원 종일반 전담교사와 특수, 보건, 영양교사 등의 수급도 발목을 잡히게 됐다. -교총 입장과 향후 대응방향은. 교육세를 존치시켜야 한다. 나아가 교육세를 간접세가 아닌 직접세로 세목을 전환하고 세율도 인상해야 한다. 공무원연금은 합의안대로 입법해야 한다. 교원은 유아, 보건, 특수교육 수요가 절실한 만큼 예년 수준의 증원은 돼야 한다. 교총은 이 같은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50만 교원 및 학부모 서명운동에 역량을 모으고, 그 결과를 청와대 및 국회에 전달하는 등 대정부․국회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외 문화예술교육 사례를 소개하는 ‘행복한 예술교육 만나기’ 연수가 초등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에서 5시까지 서울 덕의초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이날 연수에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교육부서 총 디렉터인 테오도르 위프러드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 학교 경영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서울시향 박찬연 문화사업팀장은 학교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감자꽃스튜디오의 이선철 대표와 박연희 국악예술강사는 강원도 평창군 신리초의 예술교육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02-6209-5945
“별마로 천문대는 2호차를 타세요.” 23일 강원도 영월군에서 주황색 조끼를 입은 와부고 1학년 학생 320여명이 체험학습 이튿날의 일정을 시작하기 위해 버스에 올라탔다. 이 때 여느 학교의 수학여행과는 다른 장면이 눈에 띈다. 1반, 2반…학급별로 버스를 타지 않는 점이 바로 그것. 이 학교 학생들은 학급과는 관계없이 별마로 천문대, 김삿갓유적지, 온달산성, 곤충박물관, 고씨동굴 등 8개의 주제에 맞춰 버스 9대에 나눠 올라탔다. 한강의 발원지와 한강 줄기를 중심으로 주제별 탐사활동을 진행한 경기도 최초의 개방형자율학교 시범학교인 와부고의 획기적인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유명 관광지를 훑어보고 저녁에는 장기자랑을 즐기는 수학여행을 와부고는 과감히 벗어던지고 말 그대로 ‘체험학습’을 시도했다. 고교 3년 동안 진행될 체험학습의 큰 틀을 ‘걸어서 한강테마탐사활동’으로 정하고 1학년 때는 남한강, 2학년은 북한강, 3학년은 두물머리에서 김포로 탐사활동을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는 학교와 인접한 한강의 생태자연과 한강 줄기를 따라 자리잡은 유적지를 돌아보며 환경과 역사, 문화를 배우는 기회로 삼자는 뜻에서 결정됐다. 이에 1학년 320여명은22~24일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태백시의 한강발원지인 검룡소에서 경기도 양평군의 세미원까지 이동하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걸어봐야 땅에 대한 애정을 느낀다는 취지로 하루에 5km씩은 직접 걸어 이동토록 했다. 첫째날은 비로 인해 비옷을 입고 우산을 써서 걸어야 했지만 학생들은 그것에 나름 추억이라는 이름을 보탰다. 권상철 군은 “천천히 걸으며 친구들과 이야기하다보니 힘든지도 모르겠다”며 “이때 아니면 언제 비옷 입고 이렇게 걸어보겠냐”고 했다. 학생들은 탐사하기 원하는 주제를 미리 선택, 원하는 친구들과 조를 짰다. 주제별로 정해진 코스에 맞춰 이동하면서 학생들은 사진도 찍고 설명도 들으며 교사가 만든 워크북의 과제를 해결해 갔다. 워크북의 과제도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발원지인 검룡소에서는 전설을 설명해주고 ‘검룡소의 모습을 실제 용이 승천하는 모습처럼 사진에 담아보고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 보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학생들은 자리를 이곳저곳 옮겨 가면서 연신 사진을 찍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면서 한바탕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아우라지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는 진도·밀양·강원도 아리랑 등 전통노래와 대중가수 SG워너비의 아리랑까지 듣고 개사를 해보기도 했다. 동강에서는 영월다목적 댐의 건설을 두고 정부와 환경단체, 주민의 입장 차이를 정리토록 하고 별마로 천문대에서는 새로운 별자리를 만들어 보라는 과제도 있었다. 발원지에서부터 두물머리까지 걸어오면서 검사용지를 이용, 수질검사를 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활동 일정이 빠듯하다보니 학생들은 장기자랑은커녕 숙소에 들어와 잠에 골아 떨어졌다. 주제 중심의 체험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도 좋다. 조현동 양은 “관광지에서 그냥 노는 수학여행을 떠나는 다른 학교와 달리 우리는 한강이라는 주제에 맞춰 탐사를 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최고야 양도 “유적지를 가면 스쳐지나가기만 하는데 워크북의 과제를 해결하면서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물론 이 같은 시도를 하기 위해 교사들의 수고가 따라야 했다. 교사들은 세 차례에 걸쳐 답사를 떠나고 워크북을 만들기 위한 자료 조사, 편집 등을 하는 등 나름 공부를 더 해야 했다. 탐사 후에는 국어, 역사, 과학 등 5개 교과에서 기말고사에 1문제씩 내기로 했다. 김학일 교장은 “철마다 실시하는 소풍이나 획일적인 수학여행에서 탈피해 한강을 대상으로 주제별로 실시하는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의 장을 마련해 준다”고 밝혔다.
판매되지 않고 남은 공연티켓을 학생과 교사에게 정상가의 20~30%수준 가격으로 판매하는 ‘미판매 공연티켓 통합할인제’가 내년에 도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생활공감 문화예술정책’을 통해, 미판매 티켓을 활용해 학생과 교사의 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잠재관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뉴욕의 연극발전재단의 회원제를 모델로 삼은 이 제도는 공연장이나 단체로부터 일자별 미판매 예상티켓을 미리 수집, 온라인을 통해 티켓리스트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문체부는 1억원을 들여 온라인시스템을 개발, 내년에는 국·공립 공연장에 시범도입한 뒤 민간공연장과 단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입준비에 바빴던 고3 재학생을 위해 다음 달부터 우수 공연예술 무료로 관람토록 하는 ‘수능 후 문화공감’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내년에는 지역문화예술교육센터,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해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사랑방 만들기’도 시행한다. 농어촌 지역주민과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 바우처 제도도 확대해 도서나 미술도구 구입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